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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30년 경력자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꿈의 스포츠 마케팅' 출간

30년 스포츠 마케팅 경력의 현장 전문가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꿈의 스포츠 마케팅》을 출간한 화제의 주인공 김영진 저자는 현재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의 전무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그는 PBA(프로당구협회) 초대 사무총장으로 비인기 종목인 당구를 글로벌 PBA투어로 성장시킨 주역 중에 한명이다.김영진 전무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등을 포함해서 차준환, 이승훈, 김보름, 황대헌, 심석희 등의 빙상 선수들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했고, 양학선, 팀킴, 신유빈, 우상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의 매니지먼트와 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한국의 스포츠 마케팅 1세대격인 저자는 선수 매니지먼트, 연맹협회 마케팅, 방송중계권, 이벤트 마케팅, 스포츠 라이센싱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최고의 전문가로 활약해 왔다.그는 스포츠 마케팅을 딱딱한 이론으로 설명하기보다는 한편의 소설이나 에세이처럼 자신이 걸어온 길을 ‘이야기 형식’으로 전개하고 있어 내용이 흥미롭고 읽어내기가 수월하다. 이 책은 김연아에 대한 매니지먼트 이야기로 시작하는 제1장에 이어 손연재, 양학선, 차준환, 신유빈 선수 이야기, 스포츠 이벤트 이야기, 그리고 PBA투어를 설립하고 성공적으로 런칭하는 이야기 등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으며, 마지막 6장과 7장에는 스포츠 마케터가 되기를 희망하는 청춘들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저자는 이 책에서 그가 경험한 스포츠 마케팅 현장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가면서도 스포츠 에이전트나 스포츠 마케터가 꼭 명심해야 할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요약해서 전달하고 있다. 스포츠팬들이 스포츠 스타에 열광하는 이유, 매니지먼트와 에이전트의 차이, 선수와 에이전트간의 이견이 발생할 때의 해결책, 매니지먼트 계약서 작성시 유의할 점, 미래에 유망한 스포츠 매니지먼트 종목, 스포츠 스타의 티핑 포인트, 스포츠 스타 매니지먼트에 있어서 멘탈 트레이닝의 중요성 등 생생한 스포츠 현장 경험에서 체득한 깨알 같은 팁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스포츠 마케팅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해 썼다고 밝히고 있는데, 스포츠 마케팅과 스포츠 마케터 직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읽어보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저자는 이 책의 제5장에서 프로당구협회(PBA)의 초대 사무총장으로서 비인기 종목의 당구를 ‘글로벌 프로스포츠’로 성장시켜온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기존의 아마추어 당구와의 차별화를 위해 PBA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PBA의 미디어전략이 무엇인지 그리고 당구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시도한 수많은 노력에 대해 읽다보면 지금의 PBA투어가 어떻게 자리를 잡고 성장해왔는지 생생하게 그려진다.이은경 기자 2023.11.20 09:43
IT

크래프톤, 네이버제트와의 메타버스 합작사명 ‘오버데어’ 확정

크래프톤은 네이버제트와의 메타버스 플랫폼 합작회사 사명을 ‘오버데어’로 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 ‘프로젝트 미글루’로 알려졌던 출시 예정의 메타버스 서비스 이름도 ‘오버데어’로 동일하다.크래프톤은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 오버데어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합작회사의 총 투자금액은 480억원이며 크래프톤의 취득 예정금액은 408억원, 네이버제트의 취득 예정금액은 72억원이다. 취득 후 합작회사의 지분은 크래프톤이 85%, 네이버제트가 15%를 보유하게 된다.회사 측은 “‘오버데어’는 ‘무모하고 대담하다’는 뜻의 영단어로 비슷한 발음인 ‘저기 어딘가(Over there)’라는 뜻도 갖고 있다. 사명으로는 ‘기존에 없던 모바일 인터렉티브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대담한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는 회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서비스명으로는 ’자신을 대담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버데어’는 이용자가 액션 RPG, 스포츠 게임, 슈터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UGC 플랫폼이다. 생성형 AI와 언리얼5 엔진을 채택해 이용자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 제작 외에도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채팅 등 다양한 소셜 활동도 가능하다.‘오버데어’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저작물을 창작하면, 이용자들이 해당 저작물을 구매하고 소유하는 방식의 C2E 시스템을 채택했다. 저작물 거래는 NFT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메타버스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산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을 적용해 거래와 정산의 투명성을 높였다.‘오버데어’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NFT 라이센싱을 위한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세틀러스’를 채택했다. 세틀러스는 크리에이터가 만든 NFT 형태의 IP를 웹2.0 플랫폼에서 라이센싱하는 것에 집중하며, 크리에이터의 수익은 미국의 서클이 개발한 USDC를 통해 정산 가능하다. 2023.09.14 17:56
스포츠일반

[IS 포커스] 핸드볼 프로리그 전환, 어디까지 진행됐나

핸드볼의 프로리그 전환, 어디까지 진행됐을까.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해 4월 프로화를 깜짝 선언했다. 실업리그로 진행 중인 핸드볼코리아리그를 2023~2024시즌 프로리그로 전환, 겨울 대표 실내스포츠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2020년 12월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재선임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리그 선진화 방안을 주문한 뒤 고심을 거듭한 협회가 내놓은 결론이 바로 '프로화'였다.지난 2일 대한핸드볼협회는 프로리그(H리그) 전담 자회사 한국핸드볼연맹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안지환 대한핸드볼협회 운영본부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한국핸드볼연맹은 프로리그를 전담하는 사단 법인체라고 보면 된다. 배구의 KOVO(한국배구연맹), 농구의 KBL(한국농구연맹) 같은 단체다. 다만 협회 자회사 형태로 협회와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프로리그의 여러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며 "연맹이 없어서 '프로 한다고 했는데 도대체 누가 하는 거냐'는 얘기도 있었는데 이제 설립 허가가 났다. 3월 말 서울시에 신청했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두 달 정도 걸렸다. 절차가 굉장히 복잡해서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한국핸드볼연맹 총재는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이 겸직하고 세부 조직은 향후 별도로 구성할 방침이다.연맹 설립으로 큰 틀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022년 10월 프로리그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 뒤 그해 12월 통합 마케팅을 담당할 협회 자회사(법인명 에이치아이마케팅)를 설립했다. 핸드볼 프로리그는 연맹이 구단 및 리그의 모든 스폰서 및 라이센싱, 미디어 등을 마케팅 자회사를 통해 통합 관리하고 각 구단은 현재와 같이 선수단 및 경기 운영에만 집중한다. 야구·축구·농구 등과 달리 공사와 시청, 도청, 공단에서 운영하는 팀이 많은 핸드볼의 특징을 고려한 판단이다. 핸드볼 프로리그는 오는 11월 출범을 앞뒀다. 지난 1월 말 프로리그 추진위원회, 협회, 외부 전문가, 실업구단 프런트·감독으로 구성된 프로리그 운영 태스크포스(TF)가 발족한 뒤 프로리그 운영에 필요한 주요 사안이 논의되고 있다. 안지환 운영본부장은 "남자부 경기 수는 (핸드볼코리아리그와 비교하면) 조금 늘어나고 여자부는 동일할 거 같다"며 "초창기에는 각 구단 마케팅 인력이나 경기장 시설이 100% 뒷받침하기 어려워서 홈·어웨이 형태가 아닌 지역 순환형으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핸드볼코리아리그처럼 프로 경기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몇몇 구장을 확정한 뒤 돌아가면서 경기를 치르는 시스템이다.바뀌는 것도 있다. 안지환 운영본부장은 "이전에는 평일 낮에 경기하기도 했는데 (프로가 출범하면) 가급적 평일이면 저녁 시간에 운영하는 형태를 생각하고 있다"며 "올해 일부 자리를 시범적으로 유료화했었는데 (프로리그로 시작하면) 관중은 당연히 유료화할 거"라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선수(용병)도 당장은 아니지만 농구처럼 트라이아웃하는 방법 등을 총괄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6.04 14:13
IT

네이버웹툰, 미 경제지 선정 혁신 기업 미디어 부문 1위…뉴욕타임즈 제쳐

네이버웹툰은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8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미디어 부문 10대 혁신 기업에서는 1위에 올랐다. 2위는 뉴욕타임즈다.패스트 컴퍼니는 기술·경영·경제·비즈니스·디자인 등의 분야를 다루는 미국 경제 전문지다. 2008년부터 매해 창의적인 사업 모델과 혁신적인 문화를 만든 기업을 선정해 전 세계 50대 혁신 기업 순위를 공개한다.패스트 컴퍼니는 웹툰 엔터테인먼트 선정 이유로 글로벌 디지털 만화 시장의 변화를 주도했으며 영상화 등 웹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시장 개척으로 업계에 영향력을 미친 점을 들었다.네이버웹툰은 모바일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세로 스크롤 형태의 웹툰을 선보였다. 영상·출판·게임·음원·라이센싱 등 웹툰 IP를 활용한 시장도 열었다.네이버웹툰 원작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비영어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이 밖에도 '지옥', '안나라수마나라', '스위트홈', '유미의 세포들' 등 여러 작품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통로 삼아 글로벌 무대에서 인기를 얻었다. 현재 300개 이상의 영상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이번 성과는 네이버웹툰에 대한 인정을 넘어 우리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모든 창작자의 창의력과 열정에 대한 인정"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3.03 14:25
프로축구

‘K리그1 승격’ 대전하나, 싸카스포츠와 공식 용품 후원 계약 체결

8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하며 야심 차게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싸카스포츠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대전은 싸카스포츠가 국내 라이센싱을 보유 중인 스페인 브랜드‘아스토레’유니폼을 입고 K리그1 무대를 누빈다.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 오사수나, 데포르티보 등에 용품을 공급한 아스토레는 K리그 다수의 구단에도 용품 후원을 진행했으며, 아시아 시장으로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힘쓰고 있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다. 2020년 대전의 재창단 첫해 용품 후원사였던 싸카스포츠는 이제 K리그1 무대로 새롭게 도전하는 대전과 다시 동행을 시작하며 선수단 유니폼과 훈련복 등을 공급하는 한편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팬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정무 이사장과 싸카스포츠 오정석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허정무 이사장은“싸카스포츠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상호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정석 대표이사는“K리그1 무대에 새롭게 도전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선전을 기원하며, 싸카스포츠가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18 13:58
연예일반

티빙 ‘몸값’ 파라마운트+ 타고 해외 진출 “K콘텐츠 경쟁력 강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2023년 글로벌 공개된다. 티빙은 4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파라마운트+가 ‘몸값’을 두 번째 파트너십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티빙과 파라마운트+는 지난 6월 티빙 내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론칭을 시작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공동 제작, CJ ENM 콘텐츠 글로벌 배급 및 라이센싱 등 폭넓은 콘텐츠 분야 협력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몸값’은 ‘욘더’에 이은 양사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파라마운트+를 통해 오는 2023년 공개할 예정이다.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로,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티빙의 황혜정 CCO는 “파라마운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글로벌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 IP의 발굴과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이범 파라마운트 아시아 사업 및 스트리밍 대표는 “티빙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소개하게 되는 ‘몸값’은 K콘텐츠의 독창적이고도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면서 “내년에 파라마운트+를 통해 해외에 공개될 ‘욘더’와 더불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 될 작품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4 11:45
프로축구

‘축구 꿈나무 위한 축제’ 대전하나, 하나원큐 유스컵 2022 성료

대전하나시티즌의 유소년 대회 ‘하나원큐 유스컵 2022’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밝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함과 동시에 축구에 흥미를 갖는 어린 선수들이 많아지고 그 속에서 유망한 선수를 발굴해 성장시키려는 대전의 뜻이 담긴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대전·세종 지역의 유소년 클럽 12팀, 총 1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대한축구협회 초중고 리그 공인구, 대회 메달, 기념 티셔츠, 스포츠 타올, 푸드박스 등 다양한 선물과 먹거리를 제공한 대전은 참가팀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했다. 가족사진 촬영과 함께 사진을 액자에 담아 증정하는 ‘가족 모두 하나’,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하나원큐 풋볼링’, ‘하나원큐 볼탈취게임’이 진행됐고 구단 사인볼,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리흘라’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됐다. 마사, 레안드로, 김민덕 등 대전 선수들도 대회장을 찾아 유소년 선수들에게 축구 클리닉을 열고 사인회를 진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프로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꿈나무들을 위한 대전 U-12팀 선수 선발 공개테스트도 함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선수들의 다양한 경기 경험을 위해 풀리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U-8 그룹은 ‘대전제일FC U-8’, U-10 그룹은 ‘대전하나시티즌 U-9’가 각 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와 함께 축구공 세트, 작전판 등을 품에 안은 두 팀은 우승 특전으로 대전의 플레이오프 홈경기 에스코트 키즈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전은 대회를 빛낸 선수 모두를 대전 플레이오프 홈경기에 초대해 유소년 선수들의 응원을 받을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금강FC 고병욱 감독은 “참가자들을 위해 많은 부분을 신경 쓴 대회라는 느낌을 받았다. 대회 내내 즐길 거리가 많아 지루할 틈이 없었다. 프로 선수들과 함께 한 시간도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했고 마지막까지 사진 촬영에 응해준 레안드로 선수의 팬 서비스도 인상 깊었다. 선수들에게 좋은 경기 경험을 심어주고 친구,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알찬 대회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은 초·중등학교 대상 학교 방문 프로그램인 ‘K리그 축구선수와의 만남’, 취약계층 축구 꿈나무에게 축구용품을 지원해주는‘하나드림스쿨’, 지역 유소년 아카데미 라이센싱 운영 등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와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0.17 15:30
스포츠일반

핸드볼 프로화 선언, 23~24시즌부터 프로리그로 운영

대한핸드볼협회가 프로리그 출범을 준비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 5일 핸드볼 프로리그 추진 위원회를 정식 발족하고 실업리그인 핸드볼코리아리그를 2023~2024시즌부터 프로리그로 출범해 핸드볼을 겨울 대표 실내스포츠로 도약시킬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은 "2021년 연임과 함께 핸드볼 비전 2030 중장기 발전 전략의 주요 핵심과제인 리그 선진화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주문했다. 협회는 10여년 동안 진행했던 리그의 장단점 분석, 현장 및 외부 전문가 의견 청취, 핸드볼의 발전 및 저변확대 가능성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현재의 실업리그를 프로화하는 것이 한국 핸드볼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핸드볼 프로리그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협회 송진수 수석부회장(KH에너지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협회 내부 인력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다. 리그 통합 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프로리그 마스터 플랜 수립, 마케팅 자회사 설립 및 운영, 핸드볼 연맹(가칭, 이하 연맹) 설립, 프로 리그 운영 계획 수립 등 1년 6개월여 동안 핸드볼 프로리그 준비를 위한 모든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협회는 기존 핸드볼큰찬치를 2011년부터 핸드볼코리아리그로 운영하면서 향후 프로화를 목표로 2013년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남자부는 2022년 도입 예정)를 도입했다. 2018~2019시즌부터는겨울 리그로 운영하면서 12년째 겨울 대표 실내 종목으로 자리 잡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을 해왔다. 향후 출범할 핸드볼 프로리그는 통합 마케팅을 기조로 하는 한국형 싱글 엔티티(Single Entity) 모델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형 싱글 엔티티는 연맹이 구단 및 리그의 모든 프로퍼티(스폰서, 라이센싱, 미디어 등)를 마케팅 자회사를 통해 통합 관리하면서 해외선수 수급 및 다양한 수익창출 활동 등을 추진하고 각 구단은 현재와 같이 선수단 및 경기 운영에만 집중하는 방식이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핸드볼 프로리그 추진위원회는 기존 프로종목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리그를 구성하고 있는 각 주체인 지자체 및 기업이 운영하는 14개(남 6, 여8) 남녀 실업 구단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프로리그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매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4.06 11:50
연예

'신스틸러' 이지해, 디퍼런트컴퍼니 전속 계약..이영진 한솥밥

연기파 배우 이지해가 디퍼런트컴퍼니의 새 식구가 됐다. 21일 디퍼런트컴퍼니는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극은 물론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아우르며 활약한 배우 이지해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지해는 다방면에서 탄탄하게 연기적 내공을 쌓아온 배우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디퍼런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지해는 2005년 영화 ’공공의 적2‘로 데뷔한 18년차 베테랑 배우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비롯해 `상의원`, `한반도`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후 2019년 OCN 드라마 ’빙의‘에서 팜므파탈 조승경 역으로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어 2020년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이재원(사경준)이 다니는 은행의 상사 박수연 역으로 출연,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과 박보검(사혜준)을 보고 첫눈에 반하는 '얼빠'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암행어사‘, ’도도솔솔라라솔‘, ’사이코지만 괜찮아‘, ’낭만닥터 김사부2‘, ’로맨스는 별책부록’, ‘숫자녀 계숙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캐릭터를 불문하고 존재감을 드러냈다. 연극 ’템플‘, ’신인류의 백분토론‘, ’올모스트메인‘ 등 작품성 높은 연극 무대에도 다수 출연, 연극계의 조명을 받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왔다. 현재 이지해는 JTBC ‘그린 마더스 클럽’, 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KBS 2TV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캐스팅을 확정 짓고 바쁘게 촬영 중이다. 한편, 디퍼런트컴퍼니는 배우 이영진, 변서윤, 차미경, 타쿠야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이자 에이전트 사업과 해외 원작 IP 라이센싱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연예기획사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1 16:43
연예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 초콜릿 판매 시작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초콜릿을 통해 희망·위로·용기·공감·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스타폭스패밀리는 하이브와 라이센싱 계약을 맺고 제작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 메시지 초콜릿 Ver.2' 4종 패키지를 29일 정오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타이니탄 메시지 초콜릿 Ver.2' 패키지 세트는 Dynamite(희망과 위로의 메시지) Sweet Time(용기의 메시지) Purple Holiday(공감과 치유의 메시지) Wappen(공감과 치유의 메시지) 4종으로 구성됐다. 타이니탄(TinyTAN)은 방탄소년단(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이 귀여운 모습으로 탄생한 캐릭터다. 방탄소년단의 제2의 자아가 발현돼 캐릭터가 됐다는 컨셉트로 매직도어(Magic Door)를 통해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 버전 초콜릿에 타이니탄 멤버들의 얼굴과 멤버들이 전하는 꿈·희망·용기와 힐링의 메시지가 새겨져 있다. 또 보너스로 1박스에 7장씩 베스트 메시지 스티커가 들어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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