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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오타니는 충분히 잡는다” WS 동료에서 WBC 라이벌로…커쇼 은퇴 마음 돌린 이유

“이미 충분하다.”클레이튼 커쇼(38)의 근거 있는 자신감이었다.미국 야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커쇼의 대표팀 합류 소식을 전했다. ‘깜짝 소식’이었다. 커쇼는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터. 하지만 마크 데로사 미국 대표팀 감독의 부름에 커쇼는 기꺼이 응했다. 커쇼는 생애 첫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합류 소식에 “그저 위대한 일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마음뿐”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LA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던 오타니 쇼헤이(일본)와의 맞대결도 기대했다. 오타니는 직전 대회(2023 WBC)에서 일본 야구대표팀의 우승을 이끈 슈퍼 스타. 다저스에서는 커쇼와 월드시리즈(WS) 우승 반지를 함께 얻은 사이다. 커쇼는 MLB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오타니를 잡아낼 선수들은 이미 우리 팀에 충분하다. 내가 나설 필요는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미국 대표팀은 WBC 첫 우승을 위해 칼을 갈았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브라이스 하퍼, 카일 슈와버(이상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알렉스 브레그먼(보스턴 레드삭스),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 등이 합류했다. ‘우주방위군’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이번 대표팀은 정말 즐겁고 멋진 그룹”이라고 밝힌 커쇼는 오타니와 맞대결을 예상하면서 농담을 건네는 여유까지 보였다. 그는 “만약 결승전에서 내가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던져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건 뭔가 상황이 아주 심각하게 꼬였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투수진에서 ‘가비지 이닝’을 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커쇼는 지난해 11승 2패를 기록했다. 커쇼의 목표는 WBC 대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는 거다. 미국은 2006년 WBC 창설 이후 단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커쇼의 커리어에서도 WBC 우승은 필요하다. 그는 2005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이래 세 차례의 사이영상, 한 차례의 최우수선수(MVP), 워렌 스판 상, 그리고 세 차례의 WS 우승을 겪었는데도 유독 국제대회와는 연이 닿지 않았기 때문이다.미국은 이번 2026 WBC 대회에 멕시코, 이탈리아, 영국, 브라질과 함께 B조에 묶였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3월 6일 미국 텍사스주(州) 휴스턴에 위치한 다이킨 파크에서 브라질과 B조 첫 경기를 벌인다. 미국이 사실상 B조 1위가 유력한 가운데, C조에 배정된 일본과는 준결승에서 첫 경기를 가질 수 있을 거로 전망된다. 2026.01.17 00:05
프로농구

마줄스 농구 대표팀 신임 감독 “올림픽 출전이 최고 목표” [IS 현장]

니콜라이스 마줄스(46) 농구 대표팀 신임 감독이 한국행을 결심한 계기 중 하나는 올림픽 출전 기회 때문이었다. 마줄스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의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행을 결심한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라트비아 출신의 마줄스 감독은 지난해 12월 남자농구 대표팀의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대표팀은 지난해 안준호 감독 체제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올리고 전임 지도자를 물색해 왔다. 적임자를 찾지 못한 지난해 11월과 12월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1에선 전희철 감독과 조상현 코치 임시 체제로 중국과 2연전을 벌여 모두 이겼다.협회는 마줄스 신임 감독 체제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금메달 획득과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7년에는 FIBA 월드컵도 열린다.마줄스 감독은 마이크를 잡고 “한국에 오게 돼 영광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의 믿음에 감사하다. 한국 농구 발전에 대해 체계적인 대화를 나눴다. 모든 지도자라면 올림픽의 일부가 되길 원한다. (한국행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대표팀은 잠재력이 있다. 리그, 대표팀을 향한 많은 관심도 느꼈다. 이번 결정이 옳은 선택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1980년생으로 비교적 젊은 지도자에 속한 마줄스 감독은 라트비아 유스팀을 시작으로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거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12년 U18 대표팀 지도 당시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스타로 성장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애틀랜타 호크스)를 육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한 거로 알려졌다. 러시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리그에서 지휘봉을 잡고 유로리그, 유로컵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프로농구(KBL)를 지켜봤다는 마줄스 감독은 “리그에는 외국인 선수 1명이 뛰는 로컬 룰이 있다.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슛, 스페이싱 등 중심의 농구를 한다”면서 “상당히 체계적인 리그다. 열정적이고, 전문적인 무대다. 향후 올림픽 출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할 거”라고 말했다.한편 대표팀은 지난해 12월 기준 세계 랭킹 56위다. 아시아에선 호주(6위) 일본(22위) 뉴질랜드(25위) 이란(26위) 중국(27위) 필리핀(36위) 등과 격차가 크다. 마줄스 감독의 모국인 라트비아는 12위다. 마줄스 감독은 대표팀의 약점으로 높이를 꼽았다. 그는 “국제 대회에서 피지컬의 중요성이 큰 건 사실이다. 그 부분에서 우리가 부족한 부분도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피지컬이 부족하다고 무조건 못 하는 건 아니다. 국가대표에 대한 열망, 준비 자세, 책임감 등이 전략, 키보다 중요하다. 선수들이 그런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대표팀의 과제로 꼽히는 귀화선수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 2024년 이후 라건아(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계약이 종료된 뒤 귀화선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 마줄스 감독은 “유럽 농구 약소국인 조지아, 슬로베니아를 보면 귀화선수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당연히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조각을 찾는 건 찬성한다”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걸 동원할 예정이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거”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당장 주어진 자원으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 덧붙였다.취재진이 ‘대표팀서 인상 깊은 선수’를 묻자, 마줄스 감독은 “선수들이 ‘팀 농구’를 하는 걸 봤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팀에는 리더, 팀을 위해 싸우는 선수가 있었다. 선수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걱정은 없다”라고 말했다.팬들을 향해 “응원해 달라”고 말한 마줄스 감독은 “좋은 날이든, 나쁜 날이든 믿어주길 바란다.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고 당부했다.마줄스 감독의 첫 공식전은 2월 26일 열리는 대만과의 2027 FIBA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이다. 3월 1일에는 일본에서 한일전을 벌인다.세종대로=김우중 기자 2026.01.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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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패장] ‘문유현 18점에도’ 3연승 좌절→3위로 내려앉은 정관장…유도훈 감독 “또 흔들리는 모습 나왔다”

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이 3연승이 실패한 뒤 다시 한번 팀 공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정관장은 11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서 원주 DB에 65-73으로 졌다. 3연승 도전에 실패한 정관장은 DB(20승10패)에 밀려 3위(20승11패)로 내려앉았다.정관장은 이날 경기 초반 DB 이선 알바노(3점 12어시스트)의 패스 게임에 휘둘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DB의 높이를 막아내지 못하며 골밑 득점을 연거푸 내주기도 했다. 경기 초반 변준형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까지 겹쳤다.위안은 정관장 ‘신인’ 문유현(18점 3스틸)의 활약이었다. 1쿼터 중반 코트를 밟은 그는 점프슛은 물론, 첫 3점슛 3개를 내리꽂으며 추격전을 이끌었다. 전열을 정비한 3쿼터에는 연속 스틸 뒤 레이업을 올리는 등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4쿼터엔 박지훈(13점)과 브라이스 워싱턴(5점 6리바운드)의 외곽포가 터지며 반전을 꿈꿨다. 하지만 끝내 DB 알바노-에삼 무스타파(17점 12리바운드) 투맨 게임에 흔들리며 백기를 들었다. 1쿼터 초반 부상으로 이탈한 변준형의 공백도 뼈아팠다.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경기 뒤 “찬스 상황에서 슛이 들어가지 않았을 때 흔들리는 모습이 또 나왔다”며 “앞으로 수정해야 할 부분이다. 또 외국인 선수 방면에서 쉬운 득점이 나와야 했지만, 상대적으로 저조했다”라고 돌아봤다. 이날 워싱턴은 5점, 1옵션 외국인 선수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10점 11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29%에 그쳤다. ‘수비의 팀’ 정관장을 이끄는 유도훈 감독의 고뇌는 깊어진다. 아무리 상대 득점을 60~70점 대로 묶더라도,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 감독은 “야투 성공률이 저조한 건 컨디션, 조합 등에 따라 갈린다”며 “아무리 수비를 해도 결국 이기려면 70점을 넣어야 한다. 라운드를 진행할수록 상대 수비를 분석해 찬스를 늘려야 한다”고 진단했다.한편 이날 1쿼터 2분여 만에 이탈한 변준형은 발등 부상으로 인해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착지 뒤 속공을 이어가다 왼 발등에 통증을 느낀 거로 알려졌다. 지난해 다친 부위의 반대 발이다.끝으로 유도훈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오늘 경기로 인해 더 견고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라며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정관장은 오는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를 벌인다. 이후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한다.원주=김우중 기자 2026.01.11 17:10
프로농구

알바노 12AS·강상재 13점…DB, 7연승 질주하고 단독 2위 [IS 원주]

프로농구 원주 DB가 7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아시아쿼터 가드 이선 알바노(30·1m82㎝)가 어시스트 12개를 배달하며 안양 정관장의 방패를 무너뜨렸다. DB는 11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서 안양 정관장을 73-65로 제압했다. 7연승을 질주한 DB는 20승(10패)을 신고하며 정관장(20승11패)을 앞질러 단독 2위가 됐다. 1위 창원 LG(22승8패)와 격차는 2경기다.이날 전까지 정규리그 득점 4위(19.3점) 알바노는 쿼터 초반 손목 틍증 탓인지 3점을 기록하며 다소 평범했다. 대신 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팀을 진두지휘했다. 포워드 강상재는 3점슛 3개 포함 13점으로 그를 지원했다.정관장이 자랑하는 ‘전체 1순위’ 문유현은 18점 3스틸로 분전했지만, 알바노로부터 파생되는 공격을 저지하지 못하며 백기를 들었다. 3연승에 실패한 정관장은 3위로 추락했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DB에 1승 3패로 밀렸다. 2위 자리를 두고 다툰 DB는 이날 전까지 평균 득점 2위(79.2점), 정관장은 최소 실점 1위(71.2실점)로 명확히 다른 색깔의 팀이었다. 1쿼터 초반엔 DB의 창이 더 날카로웠다. 신장 우위를 앞세운 포스트업 공격으로 정관장의 골밑을 공략했다. 정관장 외국인 선수 오브라이언트가 홀로 첫 5점을 모두 책임졌지만, 그 외 지원이 부족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전체 1순위’ 문유현을 조기에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는 코너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수비 리바운드에 성공하며 팀의 동점에도 기여했다. 정관장은 외곽포를 앞세워 한때 승부를 뒤집었지만, 다시 DB의 골밑 공격에 흔들렸다. DB 알바노는 1쿼터에만 어시스트 5개를 배달하며 패스 게임에 집중했다.정관장 신인 문유현은 2쿼터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반격을 이끌었다. 쿼터 중반엔 알바노 앞에서 절묘한 스텝에 이은 점프슛으로 11점째를 올렸다.하지만 DB의 리드는 굳건했다. 사령탑 알바노는 무리한 슛 대신 정교한 패스로 정관장의 수비를 공략했다. 2쿼터부터 코트를 밟은 에삼 무스타파는 절묘한 풋워크에 이은 골밑 공격으로 득점을 추가했다. 15점까지 밀린 정관장은 쿼터 막바지 문유현의 자유투 2구로 추격하는 데 그쳤다. DB는 2쿼터 종료 직전 정효근의 장거리 3점슛까지 터지며 43-27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전열을 정비한 3쿼터, DB 알바노의 ‘패스 쇼’는 이어졌다. 그의 패스로부터 파생된 공격에서, 헨리 엘런슨, 강상재, 서민수가 연거푸 득점을 신고했다. 정관장은 문유현의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재차 추격했다. 그는 연속 스틸에 이은 레이업으로 답답한 흐름을 깨고자 했다. 3쿼터 종료 2분 35초를 남겨두고는 박인웅으로부터 U파울을 끌어내는 등 존재감을 발휘했다.3쿼터 DB의 공격은 다소 잠잠했지만, 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두 자릿수 리드를 지켰다. DB가 16점 앞선 채 맞이한 4쿼터, 정관장은 4번 연속 공격에 성공하며 거세게 추격했다. 잠잠했던 브라이스 워싱턴과 박지훈이 연속 3점슛을 꽂으며 격차를 8점으로 좁혔다.하지만 DB는 알바노와 에삼 무스타파의 투맨 게임으로 재차 달아났다. 정관장은 연이은 파울에 자멸하며 추격을 이어가지 못했다.DB 알바노는 최종 3점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강상재(13점 7리바운드) 무스타파(17점 12리바운드)가 고른 활약으로 7연승을 합작했다.정관장 신인 문유현은 18점 3스틸로 빼어났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가드 변준형이 경기 시작 2분여 만에 부상으로 빠지는 등 악재도 뼈아팠다.원주=김우중 기자 2026.01.11 16:02
산업

전체 1위, 정용진 회장 새해 첫 현장경영 매장은 어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6일 ‘이마트 매출 1등 점포’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을 찾아 새해 첫 현장경영에 나섰다.정 회장은 평소 “가장 빠르고 바른 답은 현장에 있다”는 지론을 가졌는데 2026년이 시작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고객이 붐비는 점포를 찾음으로써 올해 한층 더 현장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또한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다시 성장하는 해”로 정의했던 정 회장은 ‘1등 고객이 먼저 찾는 1등 점포’인 죽전점에서 “올 한해 높게 날아오르겠다”는 목표를 다시 천명했다.죽전점은 2024년 8월 이마트 점포 중 처음으로 ‘스타필드 DNA’를 접목한 모델로 리뉴얼 오픈했다. 장보기와 휴식, 체험 그리고 커뮤니티 요소가 어우러진 곳으로 환골탈태한 이후 지역민들이 먼저 찾아오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매출 1위 점포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최초 2005년 문을 연 죽전점은 2007년 개장한 백화점인 현 신세계 사우스시티와도 연결되는 ‘신세계타운’의 효시 모델이기도 하다. 여기에 스타필드 운영 노하우를 탑재한 미래형 마트를 선보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과거와 현재 모두에서 신세계그룹의 역량을 결합하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온 상징적인 곳이기에 정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 장소로 택했다.정 회장은 죽전점 현장에서 “혼란스러운 유통 시장 환경 속에서 우리 신세계그룹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신뢰하는 ‘쇼핑 성지’가 돼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등에서 구현한 압도적 1등 전략을 더욱 치밀하게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신 후 매출·방문객 모두 ‘껑충’⋯대형마트의 미래 방향성 제시이날 정 회장이 죽전점을 찾은 시각은 오후 6시경이다. 퇴근하는 직장인과 가정주부 등 다양한 고객층이 몰리는 시간대이다. 정 회장은 점포 상징과도 같은 북그라운드를 시작으로 지하 1층 그로서리 매장과 지상 1, 2층 테넌트 매장을 구석구석 둘러봤다.지하 1층 그로서리 특화 매장에서는 초입부에 배치된 와인 코너, 직장인들의 간편한 한끼 메뉴를 모은 ‘그랩앤고’를 지나 수산물과 축산물, 냉동식품, 피코크·5K프라이스 등 PL 매장, 과자와 라면 등 가공식품까지 곳곳을 찾았다. 고객들이 일반적으로 이동하는 순서에 따라 매장을 돌며 동선은 적절하게 짜여 있는지 상품 가격은 적절한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정 회장은 중간중간 집에 가서 먹을 식재료를 카트에 가득 담기도 했다. 모듬회 세트와 과메기, 특화 코너인 ‘참치 정육점’에서 참다랑어뱃살회를 집었고 노브랜드 가정간편식과 냉동식품 그리고 라면 3종도 구매했다. 동행한 임직원들에게도 “다들 뭐 하나씩 사가지고 가라”고 권하기도 했다.죽전점은 리뉴얼 오픈 이후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25년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8% 증가했고 방문객수는 22% 늘어났다.이는 판매 면적을 과감히 줄이고 휴식·체험 공간과 테넌트를 대폭 확대한 구조가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1층 중앙을 판매시설 대신 북그라운드·이벤트 스테이지 등 소셜클럽형 특화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키즈그라운드·유아휴게실 등 가족 고객 중심의 체류형 시설을 강화했다.정 회장 역시 체류형 시설을 두루 살피며 기존 매장 및 경쟁 점포와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가 점점 더 필요하다고 전하기도 했다.죽전점의 대변신 이후 고객들은 큰 목적이 없어도 매장을 찾아 머무르고, 쉬고, 경험하는 일상 속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마트를 인식하게 됐고 죽전점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핫플’로 진화할 수 있었다.■ “현장은 비상(飛翔)위한 중요한 이륙 장소⋯올 한해 곳곳에서 만나자”정 회장은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은 ‘새로움을 갈망하는 1등 고객’의 높아진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우리의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두려움 없이 혁신하고 성과를 내준 여기 계신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또 “죽전점은 끊임없이 현장의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이뤄낸 열매”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 성장 먹거리를 찾기 위해 2026년 한해 현장을 자주 찾겠다”고 말했다.고객의 일상을 경험하고 시선을 따라가는 것뿐만 아니라 현장 직원들을 만나고 얘기를 듣는 것 또한 경영자의 역할이라는 게 정 회장의 생각이다. 현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일은 경영 리스크를 줄여 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정 회장은 “우리의 구상대로 2026년 힘껏 날아오르려면 쉼 없이 날갯짓을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이륙 장소는 당연히 고객을 만나는 현장일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07 09:10
프로농구

'4쿼터에 뒤집었다' SK, 난적 정관장 꺾고 5위 유지…김형빈 결정적인 3점 '쾅'

서울 SK가 '난적' 안양 정관장을 제압했다.SK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의 홈 경기를 78-74로 승리했다. 홈 2연패에서 탈출한 SK는 시즌 16승(12패)째를 거두며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가 없던 4위 부산 KCC(16승 11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반면 3연승 도전에 실패한 2위 정관장은 시즌 10패(18승)째를 당하며 선두 창원 LG(20승 7패)와의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3쿼터까지 60-64로 밀린 SK는 4쿼터 대반격에 성공했다. 4쿼터 종료 4분 23초 전 정관장 외국인 선수 조니 오브라인트가 5반칙 퇴장을 당한 게 터닝 포인트였다. 68-71로 뒤진 상황에서 김낙현이 3점슛으로 동점, 정관장이 외국인 선수 브라이스 워싱턴의 자유투 2개로 다시 리드를 잡자 김형빈의 코너 3점슛으로 74-73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종료 1분 21초 전에는 오재현이 샷 클록 버저비터 2점으로 76-7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마지막 변수는 '자유투'였다. SK는 경기 종료 1.8초전 랜즈 아반도의 3점을 막던 안성우가 파울을 범했다. 자유투가 모두 들어가면 동점. 하지만 아반도는 1구 성공 후 2구를 놓쳤고 3구를 고의로 실패했으나 공이 림에 맞지 않으면서 공격권이 SK로 넘어갔다. SK는 김낙현이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넣어 4점 차 승리를 챙겼다.SK는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가 40분을 모두 뛰며 25점 10리바운드 4블록슛을 기록했다. 김낙현과 안영준이 각각 18점과 11점으로 화력을 지원했다. 김형빈은 8점.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가 30점으로 ‘원맨쇼’를 펼쳤으나 4쿼터 파울 아웃이 아쉬웠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3 19:15
프로야구

AG가 '입대 면제용' 대회로 전락하지 않으려면...2026 WBC 호성적은 필수 [IS 포커스]

국제대회 경쟁력이 떨어진 한국 야구가 명예 회복을 해낼 수 있을까.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 도약과 정체의 기로가 될 수 있는 2026년이다. KBO리그 대표 선수들은 예년보다 시계가 빨리 돌아가고 있다.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열린다. 이미 1월 중순부터 사이판에서 1차 캠프가 진행된다.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선수들은 일부 불참하지만, 이미 최종 엔트리 승선 경쟁이 시작된 것. 한국 야구가 국제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웃은 건 10년 전으로 돌아간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역전타를 치며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잡았던 2015 프리미어12 얘기다. 이후 한국은 메이저 대회라고 부를 수 있는 국가대항전에서 고전했다. 2017년 열린 WBC에서는 이스라엘, 2023년 WBC에는 호주에 일격을 당해 각각 1라운드 통과에 실패했다. 무난히 3위 안에 들 것으로 보였던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그사이 일본전 연패는 '10'으로 늘었다. KBO리그는 2024시즌 출범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넘어섰고, 2025시즌은 1200만까지 돌파하며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2026 WBC는 이런 상황에서 열리는 대회다. 신규 팬 유입이 크게 늘어나며 그야말로 '전성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이번 WBC에서 '결국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평가를 받으면 흥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23년 대회에서 우승한 일본은 다시 한번 정상을 노린다. 현재 세계 야구 넘버원 아이콘인 오타니 쇼헤이 출전이 확정됐다.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종주국' 미국은 애런 저지·브라이스 하퍼(이상 타자) 타릭 스쿠발·폴 스킨스(이상 투수) 등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투·타 최고의 선수들이 가세한다. 한국은 2024년 열린 프리미어12에서 대만에 패했다. 이제 대만은 1승 제물이 아닌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대다. 조별리그(체코·호주·일본·대만)에서 2위를 노려 미국에서 열리는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게 현실적인 목표다. WBC 성적은 10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시안게임은 야구 선수들이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오직 금메달을 따야 가능하지만, 일본이 사회인 야구 레벨 선수들을 출전 시킨 덕분에 그동안 꾸준히 목표를 달성했다. 사회적 시선은 여전히 관대하지 못하다. 그만큼 병역은 민감한 문제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입대를 미루고 승선한 선수들에 대한 특혜 의혹이 있었다. WBC에 비해 수준이 낮은 대회였기에 금메달을 따고도 큰 환대를 받지 못했다. 아시안게임이 그저 병역 미필 선수들의 면제 혜택을 위한 대회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 대회가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부여해 국제 경쟁력 향상을 대비할 수 있는 발판이라는 명분이 필요하다. WBC와 연관성도 비슷한 맥락이다. 아시안게임에서 병역 혜택을 받고 1군에서 커리어를 유지해 성장한 선수들이 차기 WBC를 이끌 선수들로 성장해줘야 한다. 그런데 올해 WBC에서 또 1라운드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면, 이 대회에 대한 기대치는 떨어질 것이고, 미래를 대비한다는 명목도 흔들린다. 아시안게임은 그저 '입대 면제용'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만약 올해 WBC에서 선전하며 4강 이상 진출한 2006·2009년 쾌거를 재연하면, 자국 리그 흥행 열풍과 시너지를 내며 콘텐츠의 힘이 증폭될 수 있다. 올해 WBC가 중요한 이유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1 14:54
해외연예

‘69살’ 멜 깁슨, ‘34살 연하’와 파경…“9살 막내子 공동 육아” [IS해외연예]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멜 깁슨이 34살 연하 시나리오 작가 로잘린드 로스와 결혼 9년 만 파경을 맞았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피플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멜 깁슨과 로스는 공동 성명을 내고 “인생의 한 장을 마무리하게 돼 슬프지만, 우리는 아름다운 아들을 얻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부모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측근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1년여 전 조용히 관계를 정리했다. 다만 9살 아들 라스는 공동 양육권을 유지할 예정이다.깁슨과 로스는 2014년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멜 깁슨이 영화 ‘핵소 릿지’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르기 불과 며칠 전 아들 라스가 태어나 화제를 모았다.깁슨은 슬하에 총 9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전 부인 로빈 무어 사이에 6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러시아 출신 가수 옥사나 그리고리에바와의 사이에서도 딸 1명이 있다. 로스와의 아들 라스가 이들 중 막내다.한편 멜 깁슨은 현재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속편 ‘그리스도의 부활’을 2부작으로 제작 중이다. 1부는 오는 2027년 3월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1 14:12
프로농구

‘박지훈 20점’ 정관장, 1위 LG에 16점 차 완승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주장’ 박지훈(30·1m82㎝)이 20점을 몰아치며 리그 1위 창원 LG를 격파했다.정관장은 2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서 창원 LG를 72-56으로 꺾었다. 연패를 피한 정관장은 시즌 17승(9패)을 올리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5연승 도전에서 좌절한 LG는 1위(18승7패)를 지켰다. 정관장 주장 박지훈이 20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그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의 많은 파울을 유도했다. 그는 자유투로만 6점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다. 그의 백코트 파트너 변준형(7점), 외국인 선수 센터 조니 브라이언트(12점 8리바운드)가 승리를 합작했다.반면 1위 LG는 지난 26일 2차 연장의 여파인지 전반적으로 슛 정확도가 떨어졌다. LG의 3점슛 성공률은 단 9%(2/22)에 그쳤다. 특유의 끈끈한 골밑 수비는 여전했지만, 상대의 외곽까지는 저지하지 못했다. ‘대들보’ 센터 아셈 마레이(12점 6리바운드)의 부상 공백도 뼈아팠다. 그는 추격전을 이어간 2쿼터 중반 골반 통증으로 빠진 뒤 다시 코트를 밟지 못했다. 벤치 출전한 양홍석(7점) 마이클 에릭(20점 14리바운드)이 추격전을 이끌었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이 경기는 리그 최소 실점 1, 2위의 맞대결로도 이목을 끌었다. 경기 전 LG가 이 부문 2위(71.8실점) 정관장이 1위(71.7실점)이다. 이외 각종 수비 지표에서도 두 팀이 1, 2위를 양분했다.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도 1승씩 나눠 가졌다. 경기는 예상대로 치열했다. 두 팀은 서로의 수비에 막혀 첫 야투 11개를 연이어 놓쳤다. 첫 득점은 경기 시작 3분여가 지나서야 터졌다. 정관장이 2개 연속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변준형, 오브라이언트가 우중간 3점슛을 보태며 크게 달아났다.LG는 교체 투입된 양홍석을 앞세워 차근차근 추격했다. 그는 자기보다 작은 수비수를 상대로 포스트업 득점을 터뜨리고, 기습적인 돌파로 레이업을 올려놓았다. 잠잠하던 유기상도 1쿼터 막바지 3점슛을 터뜨렸는데, 정관장은 브라이스 워싱턴의 외곽포로 응수했다. 정관장이 6점 앞선 채 2쿼터로 향했다.이후에도 리드를 지킨 건 정관장이었다. 정교한 패스에 이은, 연속 외곽포로 다시 10점 차로 달아났다. 주장 박지훈은 공격적 움직임으로 많은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로 손쉽게 득점을 추가했다. 외곽이 침묵한 LG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대들보 마레이가 분전했으나, 쿼터 종료 2분여를 남겨두고 골반 통증을 느껴 코트를 떠나는 악재가 나왔다. 전반 종료 시점 정관장이 41-30으로 앞섰다. 3쿼터에도 정관장의 외곽은 정교했다. 박지훈,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손쉽게 득점을 추가했다. 마레이가 없는 LG는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마이클 에릭의 개인 능력을 앞세운 단발성 공격에 그쳤다. 큰 위기 없이 4쿼터로 향한 정관장은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LG를 흔들었다. 박지훈, 박정웅이 약속한 2대2 플레이로 흐름을 이어갔다. LG의 추격포는 터지지 않았다. 19점 차로 밀리자, 조상현 LG 감독은 4쿼터 시작 1분 42초 만에 주전을 차례로 뺐다.이후 LG 에릭이 골밑에서 분전했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정관장은 종료 1분여를 앞두고 한승희의 코너 3점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이후 주전을 차례로 빼며 승리를 확신했다.김우중 기자 2025.12.28 16:05
산업

정춘호 GS리테일 편의점BU장, 한국유통대상 동탑산업훈장 수상

정춘호 GS리테일 편의점BU장(편의점산업협회장)이 ‘제3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28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정춘호 GS리테일 편의점BU장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의 발전과 경영 혁신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정 GS리테일 편의점BU장은 GS25의 수장과 편의점산업협회장을 역임하며 ▲K편의점의 해외 영향력 확대 ▲모범적 동반성장 모델 구축 ▲사회 취약 계층 자립 지원 ▲환경 중심 경영 실천 등 지속 가능한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GS25는 고물가 장기화 속 가성비 PB 상품을 확대하며 국민 물가 안정에 앞장섰다. 혜자로운집밥 시리즈, 리얼프라이스, 유어스 상품 등이 대표적이다. 혜자로운집밥은 ‘런치플레이션’의 대안 상품으로 자리잡으며 편의점을 대표하는 간편식으로 성장했다. 가성비 PB인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대표적인 물가안정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또 오프라인 GS25 매장과 ‘우리동네GS’ 앱을 연계한 O4O(Online for Offine) 전략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키웠다. ‘우리동네GS’ 앱에 탑재된 와인25플러스·반값택배’ 등은 편의점 산업의 대표 O4O 서비스로 성장해 가고 있다.GS25는 국내를 넘어 해외 영향력도 키워가고 있다. GS25는 베트남과 몽골에 진출해 글로벌 7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올해 열린 제62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는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GS25의 수출 역량 강화는 우수 중소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확대 징검다리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GS25가 수출 사업을 위해 협력한 93개사 기업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약 80%로 수출 경험이 부족한 우수 중소 파트너 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GS25는 ▲저소득층을 위한 내일스토어 ▲장애인을 위한 늘봄스토어 ▲노인을 위한 시니어스토어 등 사회공헌형 편의점을 240여점 운영하며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이 외에도 GS25는 ‘스마트에너지관리시스템(SEMS)’을 구축해 전력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동수요반응(Auto DR) 시스템 도입 ▲R290 친환경 냉매 사용 ▲에코커버 확대 등을 통해 환경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유통 산업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정춘호 GS리테일 편의점BU장(편의점산업협회장)은 “이번 동탑산업훈장은 GS25의 고객과 가맹 경영주, 협력사,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GS25는 고객 중심의 상품·서비스 제공은 물론, 가맹점,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한 지속 가능한 유통 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지속 앞장서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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