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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UFC 신예’ 바셰호스전 계체 통과…“부끄럽지 않게 싸우겠다”

‘스팅’ 최승우(32)와 ‘유짓수’ 유수영(29)이 UFC 출격 준비를 끝냈다. UFC 페더급(65.8kg)에서 활약 중인 최승우(11승 7패)는 이날(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베토리 vs 돌리제 2’ 계체량에서 66.2kg으로 한계 체중을 맞췄다. 상대 ‘엘 치노’ 케빈 바셰호스(23∙아르헨티나)는 66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두 선수는 오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맞붙는다. 같은 대회에 출전하는 ROAD TO UFC 시즌 3 밴텀급(61.2kg) 우승자 유수영은 61.7kg으로 밴텀급 계체를 통과했다. 상대 ‘새비지’ A.J. 커닝햄(30∙미국) 또한 같은 체중으로 계체에 성공했다. 최승우(11승 7패)는 완전 부활을 노린다. 한때 3연승을 기록하며 UFC 랭킹 진입 직전까지 갔던 그는 최근 1승 4패로 부진을 겪고 있다. 최승우는 지난해 7월 스티브 가르시아에게 TKO패하며 종합격투기(MMA)에 대해 새롭게 눈 떴다. 그동안 지지 않기 위해 상대들과 맞부딪혀 싸웠다면 이제 승리하기 위한 경기를 하기로 다짐했다. 가장 먼저 바꾼 건 ‘종합’ 격투기에 대한 이해다. 최승우는 2021년 클린치 레슬링을 활용하며 당시 유망주였던 현 랭킹 12위 유세프 잘랄을 압도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허나 이후로는 피니시를 노리며 주먹 위주로만 싸웠다. 그는 “지난 패배 이후 ‘종합’ 격투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유연하게 대처해 레슬링, 주짓수, 타격을 다양하게 섞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바뀐 건 마음가짐이다. 뛰어난 실력을 갖췄지만 경기에서 흥분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단 지적을 받아왔던 최승우는 국내 UFC 선수 최초로 장기적인 스포츠 심리 상담을 받았다. 그는 상담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따뜻하게 칭찬하는 법을 배웠다”며 “내 자신을 믿는 힘과, 마음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돌아봤다. 이번 상대는 만만치 않다. 14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특급 유망주다. 강력한 내구력과 꺾이지 않는 투지, 연타의 파괴력이 뛰어나다. 유일한 패배도 현재 UFC 비랭커 중 가장 핫한 파이터인 제앙 실바에게 당했을 뿐이다. 도박사들은 바셰호스의 승리 가능성을 80%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UFC 10전 베테랑인 최승우에겐 신예에겐 없는 관록이 있다. 또한 최승우의 곁엔 한국 최고의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코치로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캠프 기간 내내 최승우를 지도한 정찬성은 이번 경기에도 코너로 함께 할 예정이다. 끝으로 최승우는 “그동안 집중하며 열심히 연습해 온 시간들이 헛되지 않도록,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싸우고 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유수영(14승 3패 2무효)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정상을 노린다. 그는 한국, 일본, 카자흐스탄에서 활약하며 4개 단체 챔피언에 올랐다.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들이 모인 토너먼트 ROAD TO UFC 시즌 3도 정복했다. 마침내 세계 최고의 무대 UFC에 입성한 유수영은 “RTU 우승자도 톱컨텐더가 될 수 있고, 챔피언이 될 수 있단 걸 꼭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데뷔전 전망은 밝다. 도박사들은 유수영의 승리 확률을 80% 이상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수영은 상대 커닝햄(11승 4패)에 대해 “특별히 잘하는 건 없다”고 평가하며 “변칙적인 타격만 조심하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UFC 신인 유수영은 랭킹 진입을 확신한다. 그는 “톱15 위 안의 선수 외에는 내가 충분히 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랭킹 진입 후 한 명 한 명 잡아서 꼭 챔피언전까지 올라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우선은 전 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의 형 ‘정복자’ 알렉산드레 토푸리아를 콜아웃할 예정이다. 지난 2월 UFC에 데뷔해 동생을 연상케 하는 강력한 펀치력으로 화제가 됐다. 형 토푸리아를 이기면 단숨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 이날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는 UFC 미들급(83.9kg) 랭킹 8위 마빈 베토리(31∙이탈리아)와 12위 로만 돌리제(36∙조지아)도 무사히 계체를 통과했다. 두 선수는 모두 84.4kg을 기록했다. 지난해 열린 두 선수의 1차전에선 접전 끝에 베토리가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에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최승우가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토리 vs 돌리제 2’ 메인카드는 오는 16일 오전 8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베토리 vs 돌리제 2 계체 결과 (파운드)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8시) #8 마빈 베토리 (186) vs #12 로만 돌리제 (186) 치디 은조쿠아니 (172.25)* vs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171) 알렉산더 헤르난데스 (156) vs 커트 홀로보 (155.5) 다몬 블랙시어 (136) vs 코디 깁슨 (136) 디야르 누르고자이 (210.5)** vs 브렌드송 히베이루 (205.5) 최승우 (146) vs 케빈 바셰호스 (145.5)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전 5시) #12 왈도 코르테스 아코스타 (261.5) vs 라이언 스팬 (249) 유수영 (136) vs A.J. 커닝햄 (136) 카를로스 베라 (136) vs 조시아스 무사사 (136) 스테파니 루시아누 (116) vs 샘 휴즈 (116) 다니엘 바레스 (126) vs 안드레 리마 (126) 조지아니 누네스 (136) vs 프리실라 카초에이라 (135) 우네이시 두벤 (125.5) vs 칼리 주디스 (125) 김희웅 기자 2025.03.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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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웨이, 1초 남기고 KO 승→보너스 8억+BMF 벨트 획득…볼거리 넘친 UFC 300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많았다. 화끈한 매치들이 UFC 30년 역사를 축하하는 300번째 넘버링 대회를 빛냈다.UFC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에서 ‘UFC 300: 페레이라 vs 힐’을 개최했다. 1993년 11월부터 시작된 UFC의 30주년을 자축하는 대회인 만큼, 12명의 전혁직 챔피언이 출전하는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대회 마지막을 장식한 타이틀전 3경기는 압권이었다. 특히 오랜 기간 ‘페더급(65.8kg) 왕’이었던 맥스 할로웨이(미국)와 라이트급 전 라이트급(70.3kg)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미국)의 BMF 타이틀전은 그야말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BMF는 가장 터프한 사람을 뜻한다. 소위 UFC 최고의 ‘상남자’를 가리는 이벤트성 타이틀전이다. 2019년 UFC 대표 악동인 호르헤 마스비달(미국)과 네이트 디아즈(미국)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지난해 게이치와 더스틴 포이리에(미국)가 BMF 타이틀을 걸고 주먹을 맞댔다. 지난해 게이치가 포이리에를 꺾으면서 BMF 벨트를 둘렀는데, 할로웨이에게 ‘상남자’ 타이틀을 빼앗겼다. 도박사들은 경기 전부터 게이치의 승리에 무게를 뒀지만, 할로웨이의 정교한 타격 기술이 게이치의 파워를 앞섰다. 할로웨이는 게이치의 강력한 카프킥에 중심을 잃기도 했지만, 특유의 절묘한 펀치 타이밍과 부지런한 움직임을 앞세워 경기를 장악했다. 안면을 여러 차례 맞은 게이치는 코가 부러졌고, 피가 줄줄 흘렀다. 3라운드까지 확실히 내준 게이치는 4라운드부터 전진 기어를 넣었다. 하지만 할로웨이가 5라운드 들어 다시금 분위기를 가져왔다. 할로웨이의 승리가 유력했던 경기 종료 10초 전. 할로웨이는 케이지 바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노가드 난타전’을 제안했다. 둘의 주먹은 쉴 새 없이 교차했고, 종료 1초 전 할로웨이의 주먹을 맞은 게이치가 옥타곤 바닥에 고꾸라졌다. 그야말로 BMF 타이틀에 걸맞은 상남자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버저비터 승리까지 챙긴 것이다. 할로웨이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Fight Of The Night_)와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Performance Of The Night)로 선정, 보너스만 60만 달러(8억 3000만원)를 챙겼다. UFC 역사상 최초 중국인 대 중국인 타이틀전이었던 스트로급(52.2kg) 챔피언전에서는 장웨일리가 옌샤오난을 꺾고 벨트를 지켰다. 5라운드까지 가는 혈전이었다. 장웨일리가 25분 내내 타격 327회 중 256회를 적중, 옌샤오난(116회 중 73회 적중)을 크게 앞섰다. 옌샤오난은 오뚝이 근성을 보여줬지만, 역부족이었다. 메인이벤트도 역사적인 대회에 대미를 장식한 이유를 증명했다.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브라질)가 전 챔피언 자마할 힐(미국)을 상대로 벨트를 사수했다. 페레이라가 힐을 잠재우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194초. 페레이라가 로블로성 킥을 맞아 심판이 다가왔지만, 괜찮다는 사인을 보냈다. 이후 뻗은 왼손 훅이 힐의 안면 중앙에 적중했다. 페레이라는 ‘큰 대’자로 쓰러진 힐을 향해 무차별한 파운딩을 퍼부었고, 래퍼리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페레이라는 ‘이거 보세요’라고 말하듯 두 손을 펴 쓰러진 힐을 가리켰다. 페레이라의 코치진은 주먹으로 경기를 끝낸 페레이라에게 주짓수 블랙벨트를 메주며 자축했다. 말끔히 왕좌를 지킨 페레이라는 내달 5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UFC 301 대회에서 헤비급(120.2kg) 경기를 치르겠다고 공언했다.김희웅 기자 2024.04.1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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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로드걸 테이블 운영’ 2022 로드FC 12월 대회 티켓 판매 시작

굽네 ROAD FC 062 및 2022 로드FC 송년의 밤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28일 로드FC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12월 18일이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2의 티켓 판매 페이지를 열었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20, 카우보이MMA)과 ‘제우스’ 여제우(31, 쎈짐)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매치이다. ‘로드FC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이 웰라운더로 평가받는 여제우를 상대로 1차 방어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복수에 눈먼 ‘악동’ 권아솔(36, FREE)이 출격한다. 권아솔이 돌린 복수의 룰렛이 일본의 나카무라 코지(37)를 가리키면서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로드FC 데뷔전에서 패배를 맛보게 했던 나카무라 코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권아솔은 칼을 갈고 있다. 또한 ‘낙무아이’ 장익환(35, 팀파시)과 ‘태권 파이터’ 문제훈(38, 옥타곤 멀티짐)의 밴텀급 챔피언전, ‘페더급 전 챔피언’ 박해진(30, 킹덤MMA)과 ‘우슈 세계 챔피언’ 박승모(29, 팀 지니어스)의 페더급 타이틀전, ‘김해 대통령’ 김태인(29, 로드FC 김태인짐)과 '워독 챔피언' 다니엘 고메즈(38, Team Brazilian Thai)의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전이 준비되면서 로드FC 팬들을 즐겁게 해줄 연말 대회가 예고되고 있다. 로드FC는 함께 해온 팬들을 만반의 준비 중인 연말 대회에 초대한다.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 되는 굽네 ROAD FC 062는 5성급 호텔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일반석과 차별화된 VIP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 테이블은 권아솔 테이블, 김재훈 테이블, 황인수 테이블, 로드걸 테이블, 랜덤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좌석 배치는 랜덤으로 배정되며 로드FC 선수들과 식사, 대화하며 경기를 관람하는 매리트가 있다. 굽네 ROAD FC 062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5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경기는 1부 오후 4시, 2부 오후 6시에 시작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2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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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김태인, 日 단체 챔피언과 타이틀전 “죽기 살기로 싸운다”

승리의 순간마다 아버지의 이름을 가리켜온 ‘김해 대통령’ 김태인(29, 로드FC 김태인짐)이 아버지의 묘비에 챔피언 벨트를 걸어두기 위해 나선다. 로드FC는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굽네 ROAD FC 062를 개최한다. 격투기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는 대진들이 발표되며, 격투기 판이 들썩거렸다. 이번 대회에는 권아솔(36, FREE)과 일본의 나카무라 코지(37)의 리벤지 매치,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20, 카우보이MMA)과 ‘제우스’ 여제우(31, 쎈짐)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낙무아이’ 장익환(35, 팀파시)과 ‘태권 파이터’ 문제훈(38, 옥타곤 멀티짐)의 밴텀급 챔피언전, ‘페더급 전 챔피언’ 박해진(30, 킹덤MMA)과 ‘우슈 세계 챔피언’ 박승모(29, 팀 지니어스)의 페더급 타이틀전이 준비되어 있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전에 출격하는 김태인의 상대는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워독 챔피언' 다니엘 고메즈(38, Team Brazilian Thai)로 결정됐다. 김태인은 데뷔 후 한 번의 패배도 용납하지 않고,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생애 첫 타이틀전에 출전하는 만큼 그동안의 한을 풀 예정이다. 김태인은 “꿈만 꾸었던 챔피언전이 내 앞이고, 그걸 가지기 위해 무조건 죽기 살기로 싸울 거고, 내 전부를 쏟아부을 거고, 절대 절대로 상대방은 나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복싱 선출로 강한 타격을 보여온 김태인은 매 순간 뛰어난 기량을 보여왔다. 승리할 때마다 가슴에 새겨진 아버지의 이름을 가리켜온 김태인이 벨트를 걸고, 가슴을 가리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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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사나이들의 대결, 존 존스 코미어 꺾고 UFC 타이틀 방어 성공

존 존스가 다니엘 코미어를 물리치고 자신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수성했다.존 존스는 4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에서 열리는 'UFC 182'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전 다니엘 코미어와의 대결에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존스는 타이틀 8차 방어에 성공했다.20승1패의 챔피언 존 존스와 미국 레슬링 올림픽 대표 출신으로 15승 무패를 기록한 다니엘 코미어의 대결. 이번 경기는 라이트헤비급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로 격투기팬들의 기대를 모았다.1라운드에서는 코미어가 존스를 압박하는 가운데, 존스가 킥과 펀치로 반격하는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다. 존스가 테이크다운과 펀치를 성공시키며 코미어에게 타격을 줬지만 코미어도 쉴 새 없이 존스를 향해 돌진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말 그대로 용호상박의 명승부였다.2라운드에서도 두 선수의 불꽃 튀는 대결은 계속됐다.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존스가 킥을 성공시키자, 코미어도 존스의 얼굴에 펀치를 적중시켰다. 서로 계속해서 강력한 공격을 주고받는 장면이 이어졌다. 엄청난 공격이 반복되는 난전이 펼쳐졌지만, 어느 한 선수도 우세를 점하지 못했다.3라운드도 앞선 라운드와 비슷한 양상의 경기가 이어졌다. 코미어가 존스의 손가락에 눈을 찔려 잠시 경기가 중단됐던 것 외에는 어느 한 선수도 상대방을 피하지 않았다. 중반 이후에는 코미어가 조금 지친 기색을 보였지만, 종료 직전엔 코미어가 파운딩을 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4라운드 들어 점차 존스가 우세를 잡기 시작했다. 코미어를 잇달아 테이크다운시키며 유리한 포지션을 선점했다. 코미어는 지친 듯 1, 2라운드와 같은 반격을 가하지 못했다. 4라운드는 완벽한 존스의 라운드였다. 존스는 5라운드에서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우위를 잡았다. 코미어는 좀처럼 분위기를 바꿀 실마리를 잡지 못하며 고전을 이어갔다. 결국 5라운드도 존스가 우세를 점한 채 경기는 종료됐다.이어진 판정에서 존스는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8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UFC 182 존 존스’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UFC 홈페이지]‘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2015.01.0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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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82' 존 존스, 코미어와 접전 끝 판정승으로 타이틀 방어... 무패행진 계속

존 존스가 다니엘 코미어를 물리치고 자신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수성했다.존 존스는 4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에서 열리는 'UFC 182'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전 다니엘 코미어와의 대결에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존스는 타이틀 8차 방어에 성공했다.20승1패의 챔피언 존 존스와 미국 레슬링 올림픽 대표 출신으로 15승 무패를 기록한 다니엘 코미어의 대결. 이번 경기는 라이트헤비급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로 격투기팬들의 기대를 모았다.1라운드에서는 코미어가 존스를 압박하는 가운데, 존스가 킥과 펀치로 반격하는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다. 존스가 테이크다운과 펀치를 성공시키며 코미어에게 타격을 줬지만 코미어도 쉴 새 없이 존스를 향해 돌진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말 그대로 용호상박의 명승부였다.2라운드에서도 두 선수의 불꽃 튀는 대결은 계속됐다.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존스가 킥을 성공시키자, 코미어도 존스의 얼굴에 펀치를 적중시켰다. 서로 계속해서 강력한 공격을 주고받는 장면이 이어졌다. 엄청난 공격이 반복되는 난전이 펼쳐졌지만, 어느 한 선수도 우세를 점하지 못했다.3라운드도 앞선 라운드와 비슷한 양상의 경기가 이어졌다. 코미어가 존스의 손가락에 눈을 찔려 잠시 경기가 중단됐던 것 외에는 어느 한 선수도 상대방을 피하지 않았다. 중반 이후에는 코미어가 조금 지친 기색을 보였지만, 종료 직전엔 코미어가 파운딩을 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4라운드 들어 점차 존스가 우세를 잡기 시작했다. 코미어를 잇달아 테이크다운시키며 유리한 포지션을 선점했다. 코미어는 지친 듯 1, 2라운드와 같은 반격을 가하지 못했다. 4라운드는 완벽한 존스의 라운드였다. 존스는 5라운드에서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우위를 잡았다. 코미어는 좀처럼 분위기를 바꿀 실마리를 잡지 못하며 고전을 이어갔다. 결국 5라운드도 존스가 우세를 점한 채 경기는 종료됐다.이어진 판정에서 존스는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8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UFC 182 존 존스’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UFC 홈페이지]‘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2015.01.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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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코미어에 판정승... 명실상부 UFC 라이트헤비급 최강자

존 존스가 다니엘 코미어를 물리치고 자신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수성했다.존 존스는 4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에서 열리는 'UFC 182'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전 다니엘 코미어와의 대결에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존스는 타이틀 8차 방어에 성공했다.20승1패의 챔피언 존 존스와 미국 레슬링 올림픽 대표 출신으로 15승 무패를 기록한 다니엘 코미어의 대결. 이번 경기는 라이트헤비급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로 격투기팬들의 기대를 모았다.1라운드에서는 코미어가 존스를 압박하는 가운데, 존스가 킥과 펀치로 반격하는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다. 존스가 테이크다운과 펀치를 성공시키며 코미어에게 타격을 줬지만 코미어도 쉴 새 없이 존스를 향해 돌진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말 그대로 용호상박의 명승부였다.2라운드에서도 두 선수의 불꽃 튀는 대결은 계속됐다.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존스가 킥을 성공시키자, 코미어도 존스의 얼굴에 펀치를 적중시켰다. 서로 계속해서 강력한 공격을 주고받는 장면이 이어졌다. 엄청난 공격이 반복되는 난전이 펼쳐졌지만, 어느 한 선수도 우세를 점하지 못했다.3라운드도 앞선 라운드와 비슷한 양상의 경기가 이어졌다. 코미어가 존스의 손가락에 눈을 찔려 잠시 경기가 중단됐던 것 외에는 어느 한 선수도 상대방을 피하지 않았다. 중반 이후에는 코미어가 조금 지친 기색을 보였지만, 종료 직전엔 코미어가 파운딩을 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4라운드 들어 점차 존스가 우세를 잡기 시작했다. 코미어를 잇달아 테이크다운시키며 유리한 포지션을 선점했다. 코미어는 지친 듯 1, 2라운드와 같은 반격을 가하지 못했다. 4라운드는 완벽한 존스의 라운드였다. 존스는 5라운드에서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우위를 잡았다. 코미어는 좀처럼 분위기를 바꿀 실마리를 잡지 못하며 고전을 이어갔다. 결국 5라운드도 존스가 우세를 점한 채 경기는 종료됐다.이어진 판정에서 존스는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8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UFC 182 존 존스’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UFC 홈페이지]‘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2015.01.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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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코미어에 판정승 거두며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수성... 세계 최강 입증

존 존스가 다니엘 코미어를 물리치고 자신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수성했다.존 존스는 4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에서 열리는 'UFC 182'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전 다니엘 코미어와의 대결에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존스는 타이틀 8차 방어에 성공했다.20승1패의 챔피언 존 존스와 미국 레슬링 올림픽 대표 출신으로 15승 무패를 기록한 다니엘 코미어의 대결. 이번 경기는 라이트헤비급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로 격투기팬들의 기대를 모았다.1라운드에서는 코미어가 존스를 압박하는 가운데, 존스가 킥과 펀치로 반격하는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다. 존스가 테이크다운과 펀치를 성공시키며 코미어에게 타격을 줬지만 코미어도 쉴 새 없이 존스를 향해 돌진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말 그대로 용호상박의 명승부였다.2라운드에서도 두 선수의 불꽃 튀는 대결은 계속됐다.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존스가 킥을 성공시키자, 코미어도 존스의 얼굴에 펀치를 적중시켰다. 서로 계속해서 강력한 공격을 주고받는 장면이 이어졌다. 엄청난 공격이 반복되는 난전이 펼쳐졌지만, 어느 한 선수도 우세를 점하지 못했다.3라운드도 앞선 라운드와 비슷한 양상의 경기가 이어졌다. 코미어가 존스의 손가락에 눈을 찔려 잠시 경기가 중단됐던 것 외에는 어느 한 선수도 상대방을 피하지 않았다. 중반 이후에는 코미어가 조금 지친 기색을 보였지만, 종료 직전엔 코미어가 파운딩을 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4라운드 들어 점차 존스가 우세를 잡기 시작했다. 코미어를 잇달아 테이크다운시키며 유리한 포지션을 선점했다. 코미어는 지친 듯 1, 2라운드와 같은 반격을 가하지 못했다. 4라운드는 완벽한 존스의 라운드였다. 존스는 5라운드에서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우위를 잡았다. 코미어는 좀처럼 분위기를 바꿀 실마리를 잡지 못하며 고전을 이어갔다. 결국 5라운드도 존스가 우세를 점한 채 경기는 종료됐다.이어진 판정에서 존스는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8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UFC 182 존 존스’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UFC 홈페이지]‘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UFC 182 존 존스’ 2015.01.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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