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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많이 날 거야’ MLS행 베르너, 손흥민에게 깜짝 인사

미국 메이저리그(MLS)로 진출한 공격수 티모 베르너(30·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가 전 동료 손흥민(34·LAFC)의 이름을 언급했다.베르너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토트넘(잉글랜드) 시절 동료인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매우 재미있을 거”라고 적었다.베르너가 손흥민을 언급한 이유는 그가 이날 MLS 서부콘퍼런스 소속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 정식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올 시즌까지 라이프치히(독일)에서 활약한 그는 공식전 3경기 16분 출전에 그치는 등 전력 구상에서 제외됐다.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둔 베르너는 사실상 라이프치히와 결별이 확실시됐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너제이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독일 국가대표 출신 베르너는 슈투트가르트 유스 팀을 거쳐 라이프치히(이상 독일) 첼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하며 굵직한 커리어를 쌓았다. 라이프치히 시절엔 독일축구연맹(DFL) 포칼 우승 1회, 첼시에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을 차지하는 등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최근엔 다소 하락세를 겪었다. 첼시 시절 주전 경쟁에서 밀린 그는 라이프치히로 복귀했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토트넘으로 임대돼 1시즌 활약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손흥민과도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으로 인해 자리를 비운 손흥민의 자리를 대신하기도 했다.원소속 라이프치히서 입지가 좁아진 그는 새너제이 유니폼을 입은 뒤 “미국으로 가는 건 언제나 큰 결정”이라며 “성공하기 위한 모든 것이 그곳에 있다. 경기장과 시설이 아름답다. 내가 합류한 모든 클럽에서, 트로피를 따고 싶었고, 항상 그 일을 해냈다. 우승하기 위해 새너제이에 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이날 베르너는 물론, 새너제이 구단도 두 선수의 만남을 조명했다. 구단은 SNS를 통해 “곧 만나요 LAFC”라고 적었다. 두 팀의 2026시즌 정규리그 첫 맞대결은 오는 4월 20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새너제이의 홈 경기는 9월 20일이다.김우중 기자 2026.01.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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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은 또또또 후회 중…“SON 놓친 건 내 실수”

“손흥민을 놓친 건 명백한 실수였다. 다시는 영입할 수 없었다.”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이번에도 손흥민(34·LAFC)의 이름을 떠올렸다. 사령탑 시절 인연이 닿지 못한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자 망설임 없이 손흥민을 언급한 것이다.29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RTL 스포츠가 전한 인터뷰에서 진행자는 “감독 생활을 하며 꼭 한번 지도해보고 싶었지만 끝내 인연이 닿지 않았던 선수는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이때 클롭 감독이 떠올린 게 손흥민이다.매체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그(손흥민)를 놓친 것은 명백한 내 실수였다. 이후 다시는 손흥민을 영입할 수 없었다”고 떠올렸다. 당시 영입할 기회를 놓친 이후, 다시는 같은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는 아쉬움도 덧붙였다. “그것은 내 실수였다”던 클롭 감독은 과거에도 “손흥민을 영입하지 못한 건 내 실수”라고 밝힌 바 있다.클롭 감독은 과거 도르트문트(독일)를 이끌던 시절 손흥민과 마주한 기억이 있다. 당시 함부르크, 레버쿠젠서 활약한 손흥민은 유독 도르트문트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팬들 사이에선 ‘양봉업자’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는데, 당시 그 상대가 클롭 감독이었다. 이후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 시절 영입하지 못한 선수들을 떠올리며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와 손흥민의 이름을 종종 언급하곤 했다. 클롭 감독은 지도자 시절 선수단 전체의 강력한 전방 압박을 주무기로 활용한 바 있다. 빠른 발과 정교한 골 결정력을 갖춘 손흥민과의 합이 잘 맞았을 것이란 기대도 있었다. 지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리버풀이 2-0으로 토트넘을 꺾자, 클롭 감독은 손흥민과 포옹하며 그를 위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한편 클롭 감독은 리버풀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회, UCL 1회,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리그컵) 2회 우승에 성공했다. 이 기간 성적은 304승 100무 85패다. 현재는 레드불 그룹 라이프치히의 글로벌 스포츠 디렉터로 활약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6.01.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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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나도 왔어’ 독일 국대 공격수도 MLS 새너제이 공식 합류

손흥민(34·LAFC)이 토트넘(잉글랜드) 시절 동료 티모 베르너(30)와 미국 무대서 맞대결할 전망이다.30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SPN은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의 발표를 인용, “구단은 공격수 베르너를 2028년까지 지정선수로 영입했다”고 전했다.베르너는 구단을 통해 “미국으로 가는 건 언제나 큰 결정”이라며 “성공하기 위한 모든 것이 그곳에 있다. 경기장과 시설이 아름답다. 내가 합류한 모든 클럽에서, 트로피를 따고 싶었고, 항상 그 일을 해냈다. 우승하기 위해 새너제이에 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새너제이는 지난 2025시즌 서부콘퍼런스 정규리그 10위를 기록한 팀이다. 지난 2001년과 2003년 미국 메이저리그(MLS) 컵 우승을 기록한 이후론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지난 13년 중 포스트시즌에 오른 건 단 3차례다. 새 시즌을 앞두고는 새판짜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 18골 14도움을 합작한 크리스티안 에스피노사와 조세프 마르티네스가 모두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났다. 우승 청부사 베르너가 그 공백을 메울 전망이다. 독일 국가대표 출신 베르너는 슈투트가르트 유스 팀을 거쳐 라이프치히(이상 독일) 첼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하며 굵직한 커리어를 쌓았다. 라이프치히 시절엔 독일축구연맹(DFL) 포칼 우승 1회, 첼시에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을 차지하는 등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하지만 하락세도 빨랐다. 첼시 시절 주전 경쟁에서 밀린 그는 라이프치히로 복귀했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토트넘으로 임대돼 1시즌 활약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손흥민과도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으로 인해 자리를 비운 손흥민의 자리를 대신하기도 했다. 앞서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은 올 시즌 입지는 더 좁아졌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베르너는 올 시즌 공식전 3경기 14분 출전에 그쳤다. 그와 라이프치히와 계약은 오는 6월까지였다. 사실상 결별을 앞둔 상황에서, MLS 새너제이가 손을 내밀었다.베르너의 전성기는 라이프치히 시절인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다. 당시 그는 공식전 159경기 95골을 넣었다. MLS 새 시즌에선 손흥민과 맞대결할 가능성도 있다. 구단 역시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흥민과 베르너의 토트넘 시절 사진을 게시하며 올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 일정을 공유하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6.01.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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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과 결별까지 5개월 “구단 내부 인내심 바닥났다”…월클 CB ‘KIM 파트너’ 5년 만에 떠나나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의 재계약 협상이 더딘 형세다.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6일(한국시간) “뮌헨은 우파메카노의 늦은 반응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우파메카노와 뮌헨의 계약은 올해 6월까지다. 이대로라면 결별까지 남은 시간은 5개월이다.뮌헨은 계약 연장 의지를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우파메카노에게 연봉과 계약금 각각 2000만 유로(342억원)를 제시했고, 2028년 발동 가능한 바이아웃 조항 삽입을 제안했다. 다만 우파메카노는 바이아웃 조항이 2027년 발동되길 바라는 것으로 전해진다. 바이아웃 금액은 6500만 유로(1111억원)가 거론되고 있다.바이아웃 발동 시점을 두고 이견이 있지만, 구단이 우파메카노에게 제시한 금액은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매체는 “뮌헨이 우파메카노에게 제안한 계약 조건은 재정적 한계를 넘어섰다. 우파메카노는 여전히 서명을 망설이고 있고, 구단 내부에서는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 특히 이사회는 우파메카노와 그의 에이전트의 시간 끌기 전략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짚었다. 2021년 7월 라이프치히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은 우파메카노는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꾸준히 주전 멤버로 활약했고, 2023년부터 김민재와 함께 단단한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뮌헨이 치른 리그 19경기 중 15경기에 나서며 주전으로 뛰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6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요나단 타와 함께 안정적으로 뮌헨 후방을 이끌고 있다.뮌헨에서 충분히 대우받고 있지만, 만약 계약을 마치고 FA 신분이 되면 더 좋은 조건으로 팀을 옮길 가능성도 있다. 뮌헨으로서는 그를 잡을 수 있다면 붙잡는 게 최선이다.매체는 “우파메카노는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로 성장했고,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콤파니 감독은 그를 위해 ‘레드 카펫’을 깔아주고 있다”면서 “뮌헨은 선수단 구성을 위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최대한 빨리 상황을 명확히 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6.01.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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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퇴장’ KIM→콤파니는 감쌌다 “19살짜리 선수 아니니까”

‘철기둥’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가 5년 만에 공식전서 레드카드를 받으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공개석상에서 그의 활약을 치켜세우며 감쌌다.뮌헨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UCL 리그페이즈 7차전서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를 2-0으로 꺾었다. 공격수 해리 케인이 2골을 모두 책임졌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대회 조별리그 격인 리그페이즈서 6승(1패)을 거두며 아스널(잉글랜드·승점 21)에 이어 단독 2위(승점 18)에 올랐다. 마지막 8차전을 남겨두고 대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수비수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UCL 경기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5일 쾰른과의 부상 복귀전서 역전 골을 넣으며 호평받고, 이어진 라이프치히전에선 짧은 시간 출전해 체력을 안배했다. 하지만 위니옹전 김민재의 출전 시간은 후반 18분까지였다. 교체된 것이 아닌,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한 탓이다. 그는 전반전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며 거친 태클을 범했다가 첫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어 후반 18분에는 상대 공격수 라울 플로루츠의 팔을 잡아당기다 두 번째 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김민재는 포함해 케인 등 뮌헨 선수단은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김민재가 공식전서 퇴장당한 건 지난 2021~22시즌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시절 이후 5년 만이다. 뮌헨은 김민재의 퇴장에도 리드를 지켜 승전고를 울렸다. 콤파니 감독은 경기 뒤 김민재를 감쌌다. 그는 김민재를 두고 “그는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이탈리아와 독일 무대에서 우승 경험이 있고, 국가대표 선수이기도 하다. 레드카드는 축구에서 흔히 있는 일”이라며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중요한 경기는 아니다. 경기력에 대해 말하자면, 무모한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다른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전반전에도 조나탄 타와 함께 수비를 잘 해냈다. 나도 수비수로서 레드카드가 나올 수 있다는 걸 안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19살짜리 어린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흔들리지 않을 거”라고도 했다.콤파니 감독의 평가와 별개로, 김민재를 향한 독일 매체의 평가는 싸늘했다. 같은 날 독일 매체 빌트는 그에게 평점 5점을 주며 “어이없는 플레이”라면서 “전반전에 위험한 태클을 해 옐로카드를 받은 건 당연했다. 후반에는 어리석은 행동을 추가했다.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게 마땅했다”고 평했다. 독일 매체는 1~5의 숫자로 평점을 주는데, 숫자가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했다는 의미다. 즉 이날 김민재에 대해선 사실상 최저점을 줬다는 의미다. 키커 역시 뮌헨 선수단 중 가장 저조한 평점인 4.5점을 줬다.김우중 기자 2026.01.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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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독일 무대 첫 퇴장에 케인도, 선수들도 모두 경악

납득하기 힘든 판정에 선수들도, 팬들도 어이없어했다. 가장 아쉬워한 이는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2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위니옹 생질루아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7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다만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했다. 전반 18분 김민재는 첫번째 경고를 받았다. 수비 높은 위치에서 상대 공격수 프로미스 데이비드를 파울로 넘어뜨렸다. 두번째 경고가 다소 아쉬웠다. 후반 18분이었다. 상대의 공격 상황에서 팔을 과도하게 썼다는 것이 경고의 이유였다. 김민재가 레드카드를 받자 해리 케인을 비롯한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들은 경악하며 라데 오브레노비치 주심에게 달려갔다. 김민재가 옐로카드를 받을만한 파울이 아니라고 어필했다. 오히려 위니옹의 공격수 라울 플로루츠의 '오버 액션'이 경고를 유도해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나 슬로베니아 출신의 오브레노비치 주심은 단호했다.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김민재는 아쉬운 표정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지난 2023~24시즌 뮌헨에 합류한 그가 레드카드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5일 쾰른전(1골), 18일 라이프치히전서 연속 출전한 그가 다소 아쉬운 경기 내용을 남기게 됐다. 경기 후 뱅상 콩파니 감독은 "챔피언스리그다. 항상 쉬울 수는 없다. 퇴장에도 불구하고 후반은 매우 잘했다. 분명 경기력의 향상이 보였다"고 말했다. 2026.01.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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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첫 퇴장’ 뮌헨, 케인 멀티 골에 힘입어 위니옹 2-0 격파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리그페이즈 홈 경기 무패 기록을 38경기로 늘렸다. ‘철기둥’ 김민재(30)는 3경기 연속 출전했으나 경고 누적 퇴장당했다.뮌헨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UCL 리그페이즈 7차전서 위니옹 생질루아즈를 2-0으로 제압했다. 뮌헨은 대회 조별리그 격인 리그페이즈서 6승(1패)을 거두며 아스널(잉글랜드·승점 21)에 이어 단독 2위(승점 18)에 올랐다. 마지막 8차전을 남겨두고 대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위니옹은 대회 5패(2승)를 기록해 31위(승점 6)가 됐다.경기의 주인공은 뮌헨 해리 케인이었다. 그는 후반 초반 선제 결승 골을 넣은 데 이어, 페널티킥(PK)으로 쐐기를 박았다. 그는 경기 막바지 두 번째 PK로 해트트릭 기회를 잡았지만, 공은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8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조기에 임무를 마쳤다. 상대의 공격 상황에서 팔을 과도하게 썼다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피하지 못한 것이다. 지난 2023~24시즌 뮌헨에 합류한 그가 레드카드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5일 쾰른전(1골), 18일 라이프치히전서 연속 출전한 그가 다소 아쉬운 경기 내용을 남기게 됐다. 이날 뮌헨은 전반부터 73%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위니옹을 압박했다. 하지만 전반 2분 케인의 유효 슈팅 이후로는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상대의 두터운 수비에, 슛은 골문을 연거푸 외면했다.김민재는 전반 17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선수를 저지하려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후에는 상대의 뒷공간 침투를 빠른 속도로 커버하기도 했다. 수비에 성공한 뮌헨은 전반 40분 코너킥 공격서 라파엘 게레이로의 헤더로 선제골을 노렸지만,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0-0으로 맞이한 후반전, 뮌헨이 7분 만에 균형을 깼다. 케인은 마이클 올리세의 코너킥을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바로 1분 뒤엔 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로부터 파울을 받아 PK를 끌어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쪽 아래로 가볍게 찔러 넣으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분위기가 요동친 건 후반 18분이었다. 김민재가 침투하는 상대 공격수 라울 플로루츠의 팔을 잡아당기다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뮌헨은 몇 차례 공격을 허용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오히려 후반 34분 상대의 박스안 핸드볼 파울로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케인이 다시 키커로 나섰으나, 공은 골대 왼쪽 상단을 강타했다. 직후 루이스 디아스의 헤더도 골키퍼 품에 안겼다. 뮌헨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올리세의 연속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한편 뮌헨은 이날 승리로 대회 조별리그, 리그페이즈 홈 경기 무패 기록을 38경기로 늘렸다.김우중 기자 2026.01.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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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 수비+결승골' 김민재 '맨 오브 더 매치' 선정에 요나단 타도 '박수+100점 만점' 응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메인맨이 됐다. 수비 파트너 요나단 타도 그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쾰른에 있는 쾰른 슈타디온에서 열린 FC쾰른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17경기에서 15승2무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김민재가 경기의 중심이었다. 요나단 타와 센터백 조합을 이룬 그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후반 10분 김민재가 빛났다. 1-1로 맞서고 있던 상황이었다. 쾰른 후방에서 전방으로 한 번에 긴 패스가 들어갔다. 타가 실수했다. 쾰른이 볼을 잡고 치고 들어갔다. 김민재가 빠르게 추격해 볼을 낚아챘다. 김민재의 스피드와 수비력이 돋보이는 상황이었다. 김민재는 후반 26분 경기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넣었다. 뮌헨의 코너킥이 골에어리어 깊숙한 곳으로 향했다. 이를 이토가 헤더 패스로 연결했다. 김민재가 그대로 방향을 바꾸는 헤더를 시도, 골망을 갈랐다. 김민재의 결승골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9분 레나르트 칼의 쐐기골을 더했다. 3-1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후 김민재는 팬들 선정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결승골과 날카로운 수비. 김민재가 받지 못할 이유가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공식 소셜미디어에 '오늘 경기 우리의 맨 오브 더 매치'라며 김민재의 셀카를 올렸다. 여기에 요나단 타가 댓글로 '불꽃과 100점 그리고 근육' 이모지를 남겼다. 그만큼 잘했다는 뜻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제 고난의 행군을 시작한다. 라이프치히 원정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보름간 5경기를 치른다. 김민재의 맹활약이 필요하다. 2026.01.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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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괴물 돌아왔다’ 김민재, 결승골+철벽 수비까지…뮌헨은 쾰른에 3-1 승→17G 무패

최근 2경기에 결장했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뮌헨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쾰른에 3-1로 이겼다.리그 개막 17경기 무패(15승 2무)를 달린 뮌헨(승점 47)은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36)보다 승점 11 앞서갔다.승리의 일등공신은 김민재였다. 이날 요나단 타와 함께 선발 출격한 그는 1-1로 맞선 후반 26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짧은 패스로 풀어간 뮌헨은 루이스 디아스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올린 볼을 일본 센터백 이토 히로키가 헤더로 살렸고, 이를 문전에 있던 김민재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김민재는 득점 후 뮌헨 팬 앞에서 포효했다.지난해 8월 RB 라이프치히와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 올 시즌 공식전 첫 골을 맛봤다.김민재는 최근 허벅지 근육 통증, 치아 문제 등으로 3경기 만에 피치를 밟았다. 새해 처음 나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그는 수비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뽐냈다.이날 뮌헨은 전반 41분 쾰른 린톤 마이나에게 선제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50분 세르주 그나브리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채 후반에 돌입했다. 김민재는 후반 11분 결정적인 수비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쾰른 수비 진영에서 길게 넘어온 볼이 타의 실수로 흘렸고, 상대 공격수가 잡아 찬스를 맞았다. 이때 김민재가 빠른 속도로 따라붙어 볼을 빼앗았다. 사실상 ‘한 골’을 막은 수비였다.후반 26분 터진 김민재의 득점으로 리드를 쥔 뮌헨은 후반 39분 레나르트 카를의 왼발 슈팅으로 경기를 매조졌다.김민재는 걷어내기 7회, 가로채기 1회, 볼 탈취 6회 등 수비에서 눈부신 기록을 남겼다. 공중전 8회 중 세 번 승리를 따냈다. 그는 전체 패스 74회 중 70회를 동료에게 정확히 배달하며 95%의 패스 성공률을 남겼다.김희웅 기자 2026.01.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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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의 토트넘 전 동료, MLS행 임박…“지정 선수 등록 전망”

손흥민(34·LAFC)이 토트넘(잉글랜드) 시절 동료 티모 베르너(30·라이프치히)와 미국 무대서 맞대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공격수 베르너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 이적에 근접했다”며 “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된 건 아니지만, 소식통은 베르너가 새너제이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새너제이는 지난 2025시즌 서부콘퍼런스 정규리그 10위를 기록한 팀이다. 해당 시즌 18골 14도움을 합작한 크리스티안 에스피노사와 조세프 마르티네스가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난 상황, 새판짜기에 나선 새너제이가 베르너를 택한 모양새다.독일 국가대표 출신 베르너는 슈투트가르트 유스 팀을 거쳐 라이프치히(이상 독일) 첼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하며 굵직한 커리어를 쌓았다. 라이프치히 시절엔 독일축구연맹(DFL) 포칼 우승 1회, 첼시에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을 차지하는 등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하지만 하락세도 빨랐다. 첼시 시절 주전 경쟁에서 밀린 그는 라이프치히로 복귀했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토트넘으로 임대돼 1시즌 활약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손흥민과도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으로 인해 자리를 비운 손흥민의 자리를 대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입지는 더 좁아졌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베르너는 올 시즌 공식전 3경기 14분 출전에 그쳤다. 그와 라이프치히와 계약은 오는 6월까지다. 사실상 결별을 앞둔 상황에서, MLS 새너제이가 손을 내민 거로 풀이된다. ESPN에 따르면 새너제이는 그를 지정 선수로 등록할 전망이다. 지정 선수는 MLS 샐러리캡을 적용받지 않는 선수다.베르너의 전성기는 라이프치히 시절인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다. 당시 그는 공식전 159경기 95골을 넣었다. 한편 그가 이적을 마무리한다면, MLS 새 시즌서 손흥민과 맞대결할 가능성도 있다.김우중 기자 2026.01.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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