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의 유통 전문 기업 HDC아이파크몰이 단기 팝업스토어로 압도적인 집객력을 검증받은 핵심 IP(지식재산권) 콘텐츠를 연이어 정규 매장으로 입점시키며 오프라인 '팬덤 록인(Lock-in)' 전략을 본격화한다.
아이파크몰은 용산점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 글로벌 피규어 1위 브랜드 굿스마일컴퍼니와 일본 인기 캐릭터 1위 치이카와의 국내 첫 정규 매장을 연달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쇄 입점의 핵심은 철저한 사전 흥행 검증에 있다. 아이파크몰은 앞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 폭발적인 인기와 오픈런 수요를 직접 확인한 브랜드를 정규 매장으로 안착시켜, 팬덤 고객들의 발길을 지속적으로 묶어둔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 도파민 스테이션에 국내 최초 오프라인 매장을 연 굿스마일컴퍼니는 글로벌 피규어 시장 점유율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대체 불가 브랜드다. 과거 아이파크몰 팝업 운영 당시 항상 인산인해를 이뤘던 만큼, 이번 정규 매장 오픈 당일에도 3시간 전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오픈 일주일 만에 누적 방문객 1만3000명을 돌파했다.
아이파크몰 굿스마일컴퍼니 매장에는 넨도로이드, MODEROID, 스케일 피규어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다양한 라인업이 전시되어 있어, 인기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국내외 많은 팬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에는 일본 캐릭터 인기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치이카와’의 오프라인 정규 매장이 약 200㎡(60평) 규모로 도파민 스테이션에 정식 입점한다. 치이카와 역시 2024년 12월 팝업스토어 진행 당시 오픈 2시간 만에 입장 대기 번호가 1천 번대를 훌쩍 넘기고, 10일간 누적 방문객 3만여 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집객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아이파크몰은 치이카와 정식 입점을 기념해 한국 공식 한복 버전 굿즈를 단독으로 판매하며, 매장 내부에는 치이카와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과 몰입형 공간을 디테일하게 구성해 테마별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윤호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이사)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폭발적인 호응이 검증된 핵심 브랜드를 정규 매장으로 유치해 도파민 스테이션만의 팬덤 록인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라며 "즐거움 속에 도파민이 마구 샘솟는 다양한 팬덤 콘텐츠를 발굴해 아이파크몰만의 차별화된 문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