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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준기, 日 팬미팅 성료…“살아있음 느껴, 보답하겠다”

배우 이준기가 2025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이준기가 일본 팬미팅 ‘2025 이준기 스플렌더 패밀리 데이 : 럭키 드로우’를 통해 1년 만에 팬들과 만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스플렌더 패밀리 데이’는 그의 일본 공식 유료 팬클럽인 ‘스플렌더’ 회원들과 갖는 팬미팅이다. ‘럭키 드로우’ 올해는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자 최고의 행운이라는 뜻을 담았다.이날 이준기는 ‘투게더’, ‘나우’를 열창하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이준기는 자신의 노래인 ‘딜리트’, ‘댄싱 인 더 문 라이트’ 등 다양한 곡을 연달아 불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Lucky draw 질문 draw’ 코너에서는 팬들이 미리 보낸 질문에 신중하게 답변해 주는 것은 물론 요청한 챌린지까지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이 가운데 이준기는 스트레이 키즈‘의 ‘칙칙붐’ 댄스 챌린지를 소화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팬들의 그림을 함께 보는 ‘금손 스플렌더 - 내가 그린 이준기’ 코너에서는 이준기의 남다른 팬 사랑이 돋보였다. 그는 매 작품이 공개될 때마다 진심으로 감탄하며 감사함을 표했고 팬들을 무대 위로 초대해 마음을 담은 선물을 건넸다. 그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하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후 이준기는 ‘아라문의 검’ OST ‘추즌 원’, ‘왕의 남자’ OST ‘인연’,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 등 출연작의 OST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장내를 함성으로 물들였다. 특히 얼마 전 20주년을 맞이한 ‘왕의 남자’ OST를 부르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또한 그는 이번 팬미팅을 위해 ‘너의 이름은’ OST를 준비해 부르는 등 토크, 노래, 춤 모두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뽐냈다.총 18곡에 달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하며 약 210분의 시간을 가득 채운 이준기는 “정말 오랜만에 땀, 눈물, 열정까지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신 여러분이 있어서 또 한 번 충전을 받고 갑니다. 이 시간이 분명히 값진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감사하고 보답하겠습니다”라며 변함없이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이준기는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30 21:05
연예일반

우주소녀 설아, ‘키스 더 라디오’ 스페셜 DJ 출격... 경력직 면모 기대

그룹 우주소녀 설아가 ‘키스 더 라디오’의 스페셜 DJ로 출격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아는 30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에 스페셜 DJ로 찾아올 예정이다.설아는 앞서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 다수의 라디오 출연을 통해 센스 있는 입담과 예능감은 물론, 차분하고 깔끔한 진행으로 그 역량을 입증해 왔다.특히, 지난 2023년 4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KBS 쿨FM의 STATION Z ‘설아의 우정이 깊어지는 밤’의 DJ로 활동하며 차분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청취자들에게 힐링을 전했고,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내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설아는 지난해 1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인사이드 아웃’의 전곡 작사는 물론 수록곡 ‘랫츠 토크’와 ‘노 걸’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 거듭,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OST에 참여했다. 지난 6일 데뷔 첫 단독 팬미팅 ‘설아의 날들 : With U’를 개최해 뛰어난 무대를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 가운데, 설아는 이번 라디오 활약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30 17:09
영화

‘오징어 게임’ 주역 모두 모였다…피날레 이벤트 성료

‘오징어 게임’ 시즌3가 피날레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넷플릭스는 지난 28일 서울특별시와 함께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오징어 게임’ 퍼레이드와 피날레 팬 이벤트를 진행했다.먼저 광화문광장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진 퍼레이드는 다채로운 공연과 화려한 볼거리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 아이콘인 ○△□가 그려진 거대한 게임 초대장부터 핑크관, 돼지저금통, 달고나 풍선, 회전목마 등 조형물과 핑크가드 마칭밴드의 피날레 연주는 퍼레이드 행렬에 함께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서울 도서관 외벽에는 ‘오징어 게임’ 콘셉트의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져 퍼레이드에 특별함을 더했다. 서울광장에서는 영희와 철수의 줄넘기 게임, 딱지맨 게임 등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과 체험존이 마련돼 팬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진 팬 이벤트에서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전석호부터, 시즌2의 최승현, 이서환, 원지안, 김법래, 김시은, 시즌1의 박해수, 정호연, 김주령, 아누팜 트리파티, 이유미 등 ‘오징어 게임’ 전 시즌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오징어 게임’의 대표 OST ‘웨이 백 덴’(Way Back Then) 아카펠라에 맞춰 등장한 배우들은 개별 인터뷰와 함께 간단한 소회를 전했다. '팬들이 뽑은 ‘오징어 게임’ 픽!' 코너에서는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자신이 참가자라면 ‘오징어 게임’에서 나온 게임 중 가장 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으냐 등 유쾌한 질문과 답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오징어 게임’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여정을 돌아보는 트리뷰트 영상을 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황동혁 감독은 “여기 와주시고 작품을 시청해 주신 전 세계 팬들과 한국 팬들께 정말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다.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이정재는 “감독님과 많은 추억과 기억을 쌓았고 배우들과 함께 많은 추억이 담긴 장면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오징어 게임’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야 피날레라는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또 이병헌은 “이 작품이 우리나라 영상 문화에 역사에 정말 큰 획 중에 하나를 그은 현상이 된 것 같다. 그런 작품 안에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게 저한텐 의미 있고 영광스런 작품이었다”고 돌아봤다. 이날 열린 ‘오징어 게임’ 피날레 이벤트는 퍼레이드부터 팬 이벤트의 규모만으로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번 이벤트는 2024년 7월부터 약 348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되었으며, 총 456명의 스태프가 투입됐다.서울광장에 꾸려진 체험존은 딱지맨, 회전목마, 줄넘기 등 ‘오징어 게임’​을 상징하는 총 10개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1.2km에 걸쳐 진행된 퍼레이드에는 무려 7.5m 높이의 영희가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약 3만 8000명의 팬들이 퍼레이드를 관람했고, 팬 이벤트 현장에 약 9000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이 몰렸으며, 온라인 생중계는 시작 2시간 만에 440만 조회수를 기록해 ‘오징어 게임’을 향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지난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성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30 13:30
연예일반

배그나, 이별 발라드 ‘가지 말라고’ 30일 발매… “감성 자극”

가수 배그나가 새 싱글로 돌아왔다.30일 배그나는 싱글 ‘가지 말라고’를 발표한다. 신곡은 ‘가지 말라고 / 가지 말라고 /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 우리 이렇게 끝내지 말자고’라는 단순 명료한 노랫말로 차마 받아들이기 힘든 이별의 정황을 그린 노래다.배그나의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감정선과 폭발적인 호소가 잘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헤어져야만 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애절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녹음에 참여한 배그나는 완벽한 가창력을 보여주며 논스톱으로 녹음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녹음에 참여한 배그나의 가창 라이브를 보여주는 영상을 음원과 함께 공개해 팬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류원광이 작사·작곡한 이 곡은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OST 작업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리메이크를 맡아 배그나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냈다.음원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관계자는 “SNS에서 인기를 구가하며 대세 보컬리스트임을 입증한 배그나가 정통 발라드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성원을 당부했다.한편 배그나는 SNS에서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가슴으로 운다’에 이어 제이세라와 발표한 듀엣 싱글 ‘배운게 사랑이라’, 수니그룹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이 각종 음원차트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30 10:54
드라마

“진정한 마스터피스”… ‘오징어 게임3’ 유럽→남미, 대륙별 반응 공개

‘오징어 게임’ 시즌3가 대륙별 외신 반응을 공개했다.지난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은 성기훈(이정재)와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유럽, 인간 본질 꿰뚫는 메시지·미학적 완성도먼저 유럽 지역의 시청자들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과 도덕적 딜레마, 인간의 선과 악 등에 대한 메시지와 미학적 완성도에 극찬을 보냈다. 영국 매체들은 “피로 얼룩진 리본으로 멋지게 마무리된 만족스러운 완결”(Telegraph), “완벽에 가까운 마무리. 시청자들을 손에 땀을 쥐게 하고 도덕적 딜레마를 고민하게 하며, 인간의 잔혹함에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선함이 존재한다는 희망을 품게 하는 진정한 마스터피스”(Metro), “화려한 비주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배우들의 연기, 잔혹한 반전들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재미를 안겨준다”(Empire), “감정을 소모시키고 참혹함을 생생히 그려내며, 대담하고 뛰어난 결말에 이르기까지 끝까지 예측할 수 없다”(Dexerto)라며 ‘오징어 게임​’ 메시지에 주목했다. 아울러 “마지막 시즌을 관통하는 핵심은 인간이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시리즈의 전당에 남을 작품으로 기억될 것”(프랑스 LE FIGARO TV MAGAZINE), “결말은 완벽한 성공이다. 시대를 정의하는 대표작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프랑스 PREMIERE), “황동혁 감독은 작가로서의 상상력을 한껏 발휘해 밀도 높은 대본을 완성했다”(프랑스 LE PARISIEN), “온 힘을 다해 다시 우리를 자극하고 우리의 선택과 내기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다”(스페인 La Razón) 등의 평이 나왔다.또 “‘오징어 게임3’는 여전히 불편함과 충격을 주며 생각하게 만드는 시리즈다. 미학적 완성도는 여전히 흠잡을 데 없으며 정교하게 설계된 세트와 상징적 색채는 수천 마디 대사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전한 이탈리아 매체 ROLLINGSTONE의 평가는 시즌3의 압도적 미장센을 다시금 떠오르게 만든다.◇아태,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창의적 연출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시청자들은 운명을 건 마지막 게임 속 참가자들의 깊은 감정선과 이를 표현해낸 배우들의 연기에 극찬을 보냈다. 이들은 “새로운 게임들은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소름 끼치며 매번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정재는 이번 시즌에서 시리즈 사상 가장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홍콩 South China Morning Post), “각본은 치밀한 반전과 깊은 도덕적 딜레마로 빛나며 단순한 서바이벌 드라마를 넘어서는 깊이를 부여한다. 이정재는 기훈의 감정적 혼란을 놀라울 만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친다”​(인도 THE TIMES OF INDIA), “게임은 더욱 창의적이고 잔혹해졌으며, 등장인물들과 시청자 모두를 감정의 한계로 밀어붙인다. 이정재와 조유리를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는 몰입감과 감정적 무게감에서 단연 돋보인다”(인도 MONEYCONTROL)고 평했다.이어 “파이널 시즌으로서 손색없는 완성도. 비주얼과 스토리 면에서 모두 기대를 뛰어넘는 완성도를 보여준다. 단순한 서바이벌을 넘어, 사회의 왜곡과 인간성에 대한 날카로운 메시지를 담고 있다”(일본 GQ JAPAN), “잔혹하고 감정적으로 충격적인 게임들로 가득하며 창의성도 매우 뛰어나다. 인간성, 생존을 위한 몸부림, 사회적 현실을 깊이 있게 반영한다”(태국 Workpoint Today)와 같은 평은 황 감독만의 독보적인 연출과 만나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음을 짐작하게 한다. ◇남미, 캐릭터들의 깊은 감정선·극적 구성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감정 속에서 인간의 내면 밑바닥에 있는 본성을 정교하게 그려낸 캐릭터들과 이들이 이끌어가는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극찬했다.아르헨티나 매체 CLARÍN은 “‘오징어 게임’의 결말은 충격적이면서도 감정적으로 깊다. 모든 결정, 게임, 그리고 배신은 시청자의 감정을 강하게 뒤흔들도록 설계돼 있다. 왜 이 시리즈가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됐는지를 다시 한번 입증한다”​고 호평했다.또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대담하고 인상적인 결말이다. 이번 시즌은 캐릭터들의 감정과 동기를 보다 깊이 있게 탐구하며, 대본의 완성도가 돋보인다. 창의적이면서도 잔혹한 게임들은 시청자에게 끊임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브라질 Omelete), “시리즈 전체의 톤에 충실하며, 강렬하고 일관된 결말이다. 의미와 용기를 모두 갖춘 결말로, 어떤 타협도 없이 끝까지 밀어붙인다. 이 작품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히 드러내고 있으며, 그것을 거칠지만 일관된 서사로 전달한다”(칠레 La Cuarta) 등 평가도 잇따랐다.◇북미, 장르 한계 돌파한 서사·타협 없이 밀어붙인 결말북미 지역의 시청자들은 인간성과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시즌3에 이르러 더욱 강렬해진 ‘오징어 게임’​의 이야기에 호평을 보냈다.미국 매체들은 “짜릿하면서도 잔혹한 마지막 장은 우리가 마음을 쏟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와 이야기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동시에, 그들을 바라보는 스스로의 시선을 되돌아보게 한다”(Time), “‘오징어 게임’ 안에서나 혹은 이를 닮은 우리의 일상에서나 진정한 승자는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준다”(IGN), “어두움 속 깊은 울림을 간직한 강렬한 엔딩”(TheWrap), “어둡고 복잡한 결말 속에서도 황 감독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보여준다. 모든 것을 바꿀 수 없지만, 각자 한 가지라도 변화를 만들고 작은 영향을 미친다면 그것들이 모여 훨씬 더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Variety)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오징어 게임’은 긴장감 속에 있던 시청자들에게 만족스러운 마무리를 선사하며, 짧게 스쳐 가는 희망의 순간들이 오히려 암울한 현실을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낸다”(미국 Indiewire), “여전히 긴장감 넘치고 충격적이다”​(미국 The Daily Beast) 등의 리뷰는 ‘오징어 게임’이 북미 지역 시청자들에게도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방증했다.한편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에서 전 시리즈 시청 가능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9 16:10
메이저리그

'무려 1228억원' 자취 감춘 NPB 타격왕 출신, 어깨 수술에서 회복…마이너 트리플A 소화 예고

일본인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32·보스턴 레드삭스)가 빅리그 복귀 시동을 건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9일(한국시간)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요시다가 화요일(현지시간)부터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활 훈련(실전 경기)을 시작할 거라고 밝혔다'며 '지명타자 겸 외야수인 그는 지난해 10월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시즌 내내 결장했다'라고 전했다. 코라 감독은 "얼마나 많은 타석이 필요한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보도에 따르면 코라 감독은 요시다를 외야수로 내보낼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시다는 지난 시즌 출전한 108경기 중 외야수로 딱 1경기만 출전했다. 그만큼 수비 활용도가 떨어져 쓰임새에 물음표가 찍힌 자원이었다. 2020년과 2021년 일본 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타격왕 출신인 요시다는 2022년 12월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보스턴과 5년, 총액 9000만 달러(1228억원) 대형 계약을 했다. 2023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 6위(타율 0.289, 15홈런 72타점)에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내는 듯했으나 이후 존재감은 미미했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성적은 248경기 타율 0.285(261안타) 25홈런 128타점이다.한편 보스턴은 하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주전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의 복귀도 임박한 모양새다.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승리로 간신히 6연패 사슬을 끊어낸 보스턴으로선 요시다와 브레그먼의 복귀는 천군만마에 가깝다. 보스턴의 시즌 성적은 41승 43패(승률 0.488)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지구 1위 뉴욕 양키스(47승 35패)와의 승차는 7경기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29 09:24
OTT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도 글로벌 강타…美 스포티파이 TOP10 진입

K팝을 소재로 만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글로벌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영화에 등장하는 OST도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 헌트릭스(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20일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모은 이 작품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의 28일 집계 결과, 넷플릭스 영화 부문 글로벌 시청 1위를 유지했는데 극중 사용된 음악들도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폭발력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사자보이즈의 ‘유어 아이돌’은 5위, 헌트릭스의 ‘골든’은 8위를 각각 차지했다. 그동안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린 K팝 보이그룹은 방탄소년단(BTS)이 유일했는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캐릭터인 사자보이즈가 방탄소년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 외에도 ‘하우 잇츠 던’ 21위, ‘소다 팝’ 33위, ‘왓 잇 사운즈 라이크’ 40위, ‘프리’ 44위 등 영화에 삽입된 다수의 곡들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음악은 테디를 비롯한 더블랙레이블 작가진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탄생했다. 안무는 댄서 리정과 크루 잼리퍼블릭이 함께 만들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9 07:38
뮤직

트와이스 지효, ‘내남결’ 일본판 OST 참여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 OST 가창자로 참여한다.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지효가 가창한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원제: 私の夫と結婚して)의 OST Part.2 ‘뉴 데이즈’가 발매된다.‘뉴 데이즈’는 이색적인 바로크 시대의 악기 쳄발로로 시작되는 인트로와 타격감 넘치는 덥스텝 스타일의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팝 트랙이다. 마이너 풍의 멜로디 위에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가사가 더해져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특히 지효의 시원한 보컬과 파워 넘치는 성량이 곡의 매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지효는 2023년 첫 솔로 앨범 ‘존’ 활동과 함께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빛낸 바 있다. 탄탄한 실력을 증명해 온 만큼, 이번 ‘뉴 데이즈’를 통해 들려줄 지효의 유니크한 음색에 리스너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이번 OST ‘뉴 데이즈’의 프로듀싱에는 국내 최고의 실력파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타이비언, Dr.ba$$(1), CODA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은 극 중 주인공의 감정을 듣는 이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섬세하게 표현하며 감각적인 트랙을 완성했다.트와이스 지효가 가창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 OST Part.2 ‘뉴 데이즈’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8 17:35
뮤직

이상순, ♥이효리 아닌 선우정아와 듀엣한 이유…“자꾸 횡설수설하게 돼” (더 시즌즈)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반가운 얼굴들을 소환하며 깊은 밤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가수 이상순, 정수민, 바비킴, 김나영이 출연해 감성을 두드리는 고품격 무대를 선사했다.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DJ,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이상순이 ‘안부를 묻진 않아도’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상순은 “제주도 생활을 청산하고 서울로 올라왔다. 음악도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스타일링을 이효리가 직접 해줬다며 “제가 오랜만에 공연하고 방송하다 보니 되게 즐거워한다. 밴드 옷부터 제 옷, 액세서리, 기타 스트랩도 만들어줬다. 신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 이효리와 7년 전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인연을 맺었던 박보검 또한 “회장님 보고 싶습니다”라며 안부를 전했다.올해로 데뷔 28년 차, 다양한 팀에서 활동해온 이상순은 남미, 브라질 등 제3세계의 음악을 기타 연주와 함께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브라질에 가보진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상순은 선우정아와 듀엣을 맞췄던 ‘네가 종일 내려’ 무대를 박보검과 선보이기에 앞서 “낭만적 음악을 만들고 싶어서 여성 분과 듀엣을 원했는데 선우정아 씨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박보검이 듀엣 상대로 이효리를 언급하자 “이효리 씨도 정말 잘 어울리겠다 싶었지만 저와는 장르가 조금 다르다”며 “자꾸 횡설수설하게 된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 헤는 밤’에는 코너 역사상 최연소 아티스트인 정수민이 출연해 첫 곡으로 ‘Sunset(선셋)’ 무대를 꾸몄다. 음악을 하기 위해 미국에서 날아왔다는 정수민은 만 20세 다운 풋풋한 매력과 눈웃음으로 이목을 끌었다. 정수민은 토크 중에 자유분방하게 영어 추임새를 곁들이며 분위기를 띄웠고 박보검 또한 ‘미국식 리액션’과 영어로 반응하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정수민은 시집을 읽으며 한국어 공부를 배웠다고 밝히며 “힘들 때 챗GPT에게 의지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보검은 “나한테 연락해도 된다”며 든든한 형의 면모를 보여줘 감동을 자아냈다.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그대 내 품에’로 촉촉한 감성을 선사한 정수민은 챗GPT의 제안에 따라 미리 준비한 제니의 ‘like JENNIE(라이크 제니)’ 커버 댄스를 선보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정수민의 매력에 빠진 박보검은 “잘한다, 잘한다”라고 박수를 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명불허전 ‘소울대부’ 바비킴도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찾아왔다. ‘사랑..그 놈’, ‘고래의 꿈’ 무대로 특유의 소울을 선사한 바비킴은 ‘고래의 꿈’ 피처링에 아버지가 참여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바비킴은 “아빠처럼 빛나는 스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었다”라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다가도, “이제 관객들이 저에게 요청하는 곡은 딱 하나 뿐”이라며 유명한 라디오 CM송을 불러 웃음을 안겼다. 바비킴은 “13년째 계약이 연장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바비킴은 15년 전 하와이 공연에서 인연을 맺어 결혼하게 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사랑도 찾고 앨범도 냈다”고 전했다. 바비킴은 박보검에게도 결혼을 권유했고 박보검이 “하와이에 가면 만날 수 있는 건가요?”라고 물었다가 관객들의 결사반대에 부딪혀 웃음을 줬다. 바비킴은 아내와 장모님이 현장에 와있다면서 박보검과 함께 ‘러브 레시피’를 불러 설렘을 더했다.김나영은 감수성을 자극하는 ‘홀로’ 무대로 위로를 선사했다. 박보검은 “스무살 때 이 노래를 들었었는데 현장에서 직접 들으니 뭉클했다”고 애정 어린 감상평을 전했다. 김나영은 “우리 두 사람이 나이 차이가 크지 않더라. 드라마에서 보고 내 친동생 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어디 가서 양누나라고 해달라”는 사심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레이디 가가에게 꽂혔다고 밝힌 김나영은 “‘코첼라’에서 부른 노래가 미쳤다”고 말했고 박보검은 “근데 나영 님이 더 미쳤다”며 팬심을 담은 멘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나영은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어땠을까’와 ‘너만이 알아볼 마음’을 가창했고 수준급 연주 실력에 감탄하며 훈훈한 ‘쌍방 케미’를 완성했다. 김나영은 “보검 님 드라마의 OST를 부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고 박보검 또한 “다시 만나 뵐 날을 기대하겠다”고 반갑게 응답했다. 끝으로 김나영은 우즈의 ‘Drowning(드라우닝)’을 선곡해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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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류연주 “트롯 신동 넘어 이야기 전달하는 가수 되고파”

“그동안 보여드렸던 노래는 사실 대부분 리메이크, 커버 무대였는데 ‘반짇고리’는 내 노래니까, 내가 제일 잘 불러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요. 누구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없었으면 좋겠어요. 아, 역시 류연주가 원곡자구나, 원곡자는 아무도 못 이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과연 노래 실력 그 자체로 1등을 거머쥔, 신인 가수의 야무진 포부다. 2023년 MBN ‘불타는 장미단’ 신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가수 류연주가 27일 정오 신곡 ‘반짇고리’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돌입한다. 곡 발매에 앞서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류연주는 “트롯 가수 이미지가 강하지만 내 음악의 장르를 트롯으로 한정하고 싶진 않다”며 다양한 음악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반짇고리’는 사극 OST 같은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애절한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곡이다. 배우 김소희가 뮤직비디오 속 마이크 앞에 선 가수의 모습으로 출연, 절절한 감성을 연기했다. 류연주는 “떠난 님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서정적인 노래라 감성 있게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불렀다”고 밝혔다. 농도 짙은 이별 감수성을 어떻게 소화했는지 묻자 “곡을 받자마자 내가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오긴 했다”며 “반짇고리라는 물건 자체는 익숙하진 않지만, 개인적인 이별 경험을 떠올리며 노래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녹음 비하인드는 흥미롭다. 당초 이 곡 작업은 지난해 5월부터 시작했지만 류연주의 입시 준비와 병행하느라 녹음은 짬짬이 조금씩 진행됐다. 그런데 복병을 만났다. 입시가 끝난 뒤 한 달 가량 휴식을 취한 뒤 마지막 후작업 녹음에 들어갔는데, 그 사이 류연주의 목소리가 아예 달라져 버린 것. 그는 “짧게 짧게 녹음해뒀던 것들은 입시 준비로 목에 무리가 간 상태에서 한 것이었는데, 끝나고 나니 맑으면서도 허스키하고, 오묘한 음색이더라”며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다시 다 녹음했다”고 설명했다. ‘불타는 장미단’ 신동가요제 경험은 류연주의 뇌리에 여전히 강렬하게 남아 있다. 무엇보다 셀 수 없이 많은 ‘꼬마 신동’들 사이에서 “살짝 눈치도 보였다”고. “너무 애기들이 많이 나온 거에요. 당시 고2였는데 제가 최고령자였죠. 댓글에도 ‘저런 큰 애가 무슨 신동이냐’는 얘기도 있었죠. 내가 나이도 있고 경험도 더 있으니까 그래도 스스로 믿는 구석이 조금은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애기들이 너무 잘 하는 거예요. 아 그냥 하면 밀리겠구나 싶었죠. 제가 또 승부욕이 있어서, 잘 해야겠다 생각하고 열심히 했습니다.”류연주가 노래로 처음 대중 앞에 나섰던 건 2022년 전국포항해변가요제 무대였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원래 국악 전공하며 대회를 많이 나가서 무대 경험은 있었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한 건 처음이었다. 완전히 새로운 장르라, 너무 부담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확신 없이 나간 가요제였지만 당시 선보인 ‘배 띄워라’(홍지윤) 무대로 류연주는 대상을 탔고, 그날을 계기로 꿈 많은 ‘국악소녀’ 여정은 여느 동년배들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다. “입시 준비를 열심히 해 국악으로 대학에 진학했지만, 고민은 더 많았어요. 꿈에 그리던 대학 생활이 아니고, 틀 안에서 쫓기고, 가야금 병창이 즐겁지가 않았죠. 국악 말고 내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편으론 10년 동안 해온 국악을 놓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류연주는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면 뭘 해도 자유롭고, 나만의 개성이 하나의 장르가 되는 거니까 그 자체가 좋다는 생각에 다다랐다”며 “지금은 잠시 국악은 내려놓고 대중음악을 해보자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가수로서의 ‘초심’을 묻자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내 삶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노래로 전하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간미 있는 가수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힌 류연주. 아이유를 롤모델로 꼽은 그는 트롯을 뛰어 넘은 다양한 장르에 대한 도전의식을 피력한 것은 물론, 추후 연기 도전 포부를 밝히는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친구 같은 가수가 되고 싶어요. 편하게 활동하고, 고민도 들어주고, 이야기도 나누는. 길게 가는 인연이었으면 좋겠어요. 잠깐 반짝이 아니라, 한번 인연이 되면 계속 팬들과 같이 커가는 관계가 되고 싶어요.”한편 류연주는 정식 데뷔 전부터 부동산 프랜차이즈 플랫폼 미스터 홈즈 메인 모델로 발탁되는 등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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