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나래 소속사 코미디언 박나래의 불법 의료 행위 등을 폭로한 전 매니저가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11일 SBS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금까지 공개된 의혹은 100개 중 하나에 불과하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8일 공식 입장을 내 ‘전 매니저와 대면해 오해와 불신을 풀었다’고 밝혔으나, 전 매니저들은 다수의 매체에 박나래의 입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잘 모르는 스태프들 앞에서 폭언과 수위 높은 질책을 했으며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이모’를 비롯해 또 다른 인물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폭로를 이어갔다.
전 매니저는 박나래가 지난 2023년 7월 방송 촬영 후 경남 김해의 한 호텔에 이른바 ‘링거 이모’를 불러 수액을 맞았다며 ‘링거 이모’와 출장 비용을 협의한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일간스포츠에 “박나래와 매니저들 간의 사적 대화 내용으로 현재 소속사는 확인이 불가하다. 추후 확인 후에 입장을 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