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HERE TO CREATE”… 아디다스, 손흥민과 함께 하는 월드컵 캠페인 런칭
아디다스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수많은 축구 스타들이 아디다스의 캠페인에 동참했다.아디다스가 던지는 메시지는 ‘창의력’이다. 상상력과 창의성이라면 경기는 물론 인생도 뒤바꿀 수 있다는 뜻이다.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쇼의 백스테이지’다. 시청자 개개인이 초대 받는 연출로 시작되는데,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백스테이지를 지휘하며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와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등을 무대로 이끈다.이밖에도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토트넘 홋스퍼의 델레 알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아스널의 메수트 외질 등이 영상 속에 등장한다. 메시는 “경기장 위 창의력을 경기를 완전히 뒤바꾼다. 다른 선수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상상하고, 그 기회를 가지는 것. 창의력을 나를 돋보이게 만든다”라는 이야기도 남겼다.또한 아디다스는 세계 각국 주요 도시의 분위기를 반영해 ‘맞춤 콘텐츠’를 제작했다. 서울 버전에는 손흥민과 래퍼 도끼, 가수 션이 참여해 세계적 크리에이터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아디다스 홈페이지 및 온라인 스토어,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도 #HereToCreate 해시태그를 이용해 해당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한편 아디다스는 러시아 월드컵 한국전이 벌어지는 18일 스웨덴 경기와 24일 멕시코 경기를 함께 응원할 참가자를 모집하는 월드컵 단체 관람 응원전 이벤트, ‘TEAM SON-THE 300’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 이벤트는 손흥민을 응원할 ‘300명의 손흥민’을 모집한다는 컨셉이다. 응원전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아디다스 더 베이스 실내 풋살장에서 열린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손흥민과 관련된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가 증정되며, 그 외에도 뮤지션의 공연 및 간단한 케이터링과 파티가 준비된다. 참가 신청은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 아디클럽 캠페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고 한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6.07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