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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사진 보고 경기 나서는 김천 이동경, 수원FC 상승세 꺾는 짜릿한 극장골

김천 상무 이동경(28)이 ‘극장 골’로 팀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동경은 지난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후반 46분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으로 3-2 승리를 결정하는 결승 골을 넣었다. 이동경이 만든 드라마 같은 경기였다. 이날 선제골은 수원FC가 넣었다. 전반 8분 만에 수원FC 루안의 왼발 중거리슛이 그물을 갈랐다. 김천은 전반 25분 곧바로 반격했다. 이동경의 감각적인 패스에 이어 박상혁이 동점골을 넣었고,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 김천 김승섭이 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수원FC는 후반 18분 ‘무서운 이적생’ 윌리안이 김천 골문 앞에서 수비를 트래핑으로 연이어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집어넣어 다시 균형을 맞췄다. 시즌 중 FC서울에서 수원FC로 이적한 윌리안은 수원FC 이적 후 7경기에서 7골을 넣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김천은 점유율에서 수원FC를 앞섰고, 공격에서도 더 몰아치면서 경기를 주도하는 듯했으나 이동경이 찬물을 끼얹는 일이 나왔다. 이동경은 2-2로 맞서 있던 후반 31분 수원FC 안드리고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그러나 이동경은 기어이 김천의 극장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추가시간, 김천이 수원FC 진영에서 공을 가로채 빠르게 역습했고, 스피드가 주특기인 이동경이 왼쪽에서 쇄도했다. 수원FC 골키퍼 황재윤이 나온 걸 보고 이동경은 그대로 공을 골문으로 멀리 차 넣어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김천은 최근 홈 3연승을 포함해 6경기 무패(4승 2무)를 달렸다. 또한 승점 46(13승 7무 7패)으로 2위를 굳게 지켰다.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탄 수원FC를 꺾어 더 의미 있었다. 이동경은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올시즌 초반 수원FC가 조직력을 덜 갖춰 약팀이라는 평가를 받을 때는 우리가 1무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다가 최근에는 수원FC가 우승권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좋은 경기를 하고 있는데, 이번 맞대결을 이겼다. 그래서 승리가 더 뜻깊다”고 했다. 이동경은 지난해 봄 딸을 얻은 후 4월 군 복무를 시작하며 김천에 입단했다. 그는 “혼자 딸을 키우고 있는 아내가 고생을 많이 한다. 경기를 할 때마다 딸 사진을 보고 나온다”며 "2개월만 더 고생해 달라"고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애정을 표시했다. 이동경은 10월 28일 전역해 울산 HD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는 올시즌 김천에서 9골 7도움을 기록 중이며, 전역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동경은 “몸 상태도 좋고, 출장 기회를 많이 받아서 기쁘고 행복하게 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은 오는 31일 뜨거운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과 만난다. 이은경 기자 2025.08.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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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안정화→4G 무패’ 서울E, 안방에서 승점 6점짜리 승부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안정된 수비를 앞세워 홈 경기 승리를 노린다.서울E는 오는 23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김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서울E는 6위, 김포는 7위(승점 36)다. 이날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엇갈릴 수 있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서울E가 에울레르와 아이데일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서울E는 최근 안정된 수비를 앞세워 4경기 연속 무패(1승3무)다. 최근 5경기 기준으로 K리그 1·2 26개 팀을 통틀어 최소 실점(2실점)을 기록 중이다. 김포 역시 리그 7경기 무패(4승3무)로 만만치 않은 상승세를 탔다.서울E에선 김하준, 오스마르, 곽윤호 등으로 구성된 든든한 백3 라인, 그리고 좌우 측면 배치된 배서준과 김주환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곽윤호는 구단을 통해 “수비수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도와줘서 수비가 탄탄해졌다. 승리가 필요한 경기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반드시 승점 3점을 따서 팬들과 즐겁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공격진도 ‘득점 본능’을 되찾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약 한 달 반 만에 복귀한 변경준은 교체 투입 직후 빠른 돌파로 코너킥을 얻어내며 선제골의 발판을 마련했다.변경준은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해 정말 기쁘다. 몸 상태도 100%에 가깝다. 팀 공격수들이 워낙 좋은 능력을 갖춘 만큼 훈련에서의 모습을 경기에서 보여준다면 충분히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늘 승리가 목표였지만 이제부터는 더욱 절실해야 한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얻어 더 높은 위치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직전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빠졌던 ‘에이스’ 에울레르도 돌아온다. 에울레르는 현재 7골 9도움으로 리그 도움 1위, 공격포인트 2위를 달리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충북청주 소속으로 김포전 득점을 올렸던 가브리엘도 다시 한 번 김포의 골문을 노린다.한편 이번 경기에서는 서울E 아카데미 여성반 회원들로 구성된 ‘퀸컵’ 팀의 출정식이 열린다. 이랜드 그룹 직원, 구단 팬, 과거 유스 선수 가족 등으로 이뤄진 ‘이랜드 유니버스’ 팀은 경기 전 선수가 직접 진행하는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하프타임에는 그라운드에서 선수 소개와 주장 완장 전달식을 진행한다.장외 행사장에서는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다채로운 팬 참여 이벤트가 준비된다. ▲물총을 활용한 테이블 슈팅, ▲튜브 풋퍼팅, ▲축구공·비치볼·물풍선 등 다양한 도구로 즐기는 랜덤 트래핑 챌린지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서울E의 홈경기 티켓은 서울 이랜드 공식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08.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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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가 살렸다’ 전북, 코리아컵 4강 1차전서 강원과 1-1 무승부→26G 무패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강원FC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1차전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전북과 강원은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강 1차전서 1-1로 비겼다. 코리아컵은 프로·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성인 축구 최강 팀을 가리는 무대다. 두 팀은 리그 일정을 감안해 대규모 로테이션을 단행했다. 먼저 앞선 건 완벽한 세트피스 전술을 앞세운 전북이었다. 전북 김영빈이 친정 팀을 향해 기습적인 헤더에 성공했다.하지만 강원도 구본철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대회 8강에 기여한 선수들의 높은 에너지 레벨로 리그 최강 전북에 대등하게 맞섰다.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경기의 균형은 다시 기울지 않았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김정훈의 선방에 힘입어 간신히 추가 실점을 피했다. 홈팀은 공식전 무패 기록을 26경기(20승6무)로 늘린 것에 만족해야 했다.시리즈 승자는 오는 27일 열리는 4강 2차전을 통해 가려진다. 이날 두 팀은 나란히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전북은 일부 주전을 유지하면서도 골키퍼 김정훈을 비롯해 권창훈, 이승우, 이영재에게 선발 기회를 줬다. 강원은 주말 경기를 위해 그동안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에게 대거 기용했다.경기 초반에는 강원이 높은 에너지 레벨을 앞세워 전북에 맞섰다. 강팀으로 여겨지는 전북이 오히려 중원 싸움에서 밀렸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슈팅까지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 경기 첫 슈팅은 전반 17분에야 나왔는데, 강원 윤일록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었다.포옛 전북 감독은 전반 쿨링브레이크 기간 선수단을 강하게 질책했다. 효과는 전반 36분에 나오는 듯했다. 권창훈의 절묘한 패스가 전진우에게 향했다. 전진우가 올린 공을 상원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쇄도한 이승우가 트래핑한 뒤 차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지만, 터치 과정 중 공이 손에 맞아 득점이 취소됐다. 강원은 구본철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앞세워 전북을 위협했지만, 골문을 열진 못했다.결국 전반전은 소득 없이 0-0으로 끝났다. 두 사령탑은 후반 시작과 함께 강상윤, 이기혁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전북에선 최철순, 강원에선 브루노가 임무를 마쳤다.0의 균형을 먼저 깬 건 전북이었다. 후반 2분 이영재의 간접 프리킥을, 박진섭이 머리로 연결했다. 이때 쇄도하던 김영민이 재차 머리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약속된 세트피스가 빛난 장면이었다.흔들리던 강원은 환상적인 패스 플레이로 반격했다. 후반 16분 김강국의 전진 패스가 박스 안으로 향했다. 김신진이 이를 원터치로 가볍게 연결했고, 이를 구본철이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하며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강원이 19분 김강국, 구본철의 연속 슈팅으로 전북을 두들겼으나 아쉽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포옛 감독은 콤파뇨, 김진규, 최우진을 투입하며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하지만 강원의 수비는 마지막까지 전북의 공격을 저지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에는 이기혁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앞세워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이 공이 전북 김정훈의 손끝을 맞고, 골대를 강타한 뒤 나왔다. 결국 공식전 7연승을 달리던 전북의 상승세는 이날 마침표를 찍었다. 강원 역시 공식전 6경기 연속 무승(5무1패)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김우중 기자 2025.08.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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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신인’ 코르티스, 美 뉴욕 타임스퀘어 장식... 대형 옥외광고 ‘눈길’

‘빅히트 뮤직 신인’ 코르티스가 한국, 미국, 일본의 주요 스폿을 자신들의 얼굴로 물들였다.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가 데뷔를 기념해 한국 서울과 일본 도쿄,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대규모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다섯 멤버의 사진과 데뷔 앨범 타이틀곡 ‘왓 유 원트’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을 도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먼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외벽에 코르티스의 얼굴과 팀 로고가 래핑됐다. 진행 당시 이곳을 찾는 글로벌 팬들의 ‘인증샷 성지’가 될 만큼 뜨거운 관심이 몰렸다.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역과 홍대입구역 인근에도 옥외광고가 설치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11~17일에는 일본 도쿄의 시부야역에 다섯 멤버의 개인 포스터가 부착돼 큰 화제를 낳았다. 미국에서는 이달 말까지 도심 곳곳에서 코르티스를 만날 수 있다.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장소는 ‘뉴욕의 심장’으로 불리는 타임스퀘어다. 타이틀곡 ‘왓 유 원트’에 맞춰 트레드밀 위를 넘나들며 춤추는 모습이 대형 엘이디에서 재생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쇼핑으로 유명한 뉴욕 소호 거리, 웨스트 할리우드 케이타운 등에도 멤버들의 초상이 걸렸다. 이에 더해 유튜브 뮤직이 로스앤젤레스 선셋 대로의 대형 전광판에 코르티스를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응원을 보냈다.한편 코르티스가 지난 18일 공개한 ‘왓 유 원트’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은 최신(8월 18일 자) 유튜브 차트 기준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총 15개 국가/지역의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톱 100’에 자리했다. 특히 북미(미국, 캐나다)와 유럽(벨기에,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등)을 아우르는 인기가 빛났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글로벌’에 62위로 진입했다. 이날 해당 차트에 들어간 케이팝 보이그룹은 코르티스를 포함해 단 두 팀뿐이다.코르티스는 20일 0시 게재된 ‘왓 유 원트’ 공식 뮤직비디오로 인기를 이어간다. 이 영상은 공개 12시간 만에 500만 뷰를 돌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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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S, 레나 합류→6인조 체제… “한층 넓어진 세계관 기대”

걸그룹 VVS가 6인 체제로 확장한다. 소속사 MZMC는 18일 새 멤버 레나의 VVS 합류를 공식화하고 “드디어 VVS의 완전체가 빛을 낸다. 최고의 원석이 새로운 식구가 되고 대중 앞에 소개할 수 있어 특별한 순간“이라며 ”앞으로 VVS는 레나와 함께 한층 깊고 넓어진 세계관이 펼쳐질 것”이라고 알렸다. 레나는 보컬과 래핑에서 모두 특출난 능력을 지닌 인재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유년 시절을 호주에서 보내며 한국어와 영어 모두 원어민 수준으로 능통하다. 세련된 비주얼과 예능감까지 겸비해 연습생 시절부터 이른바 ‘육각형’ 플레이어로 유명했다. 더불어 작사, 작곡에 대한 음악적 소양과 열정이 강해 향후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지니고 있다. 레나의 공식 합류와 발맞춰 VVS는 이날 오후 미니앨범 ‘D.I.M.M’에 수록된 ‘터치 잇’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한다. 6인조로 새롭게 호흡을 맞추는 첫 퍼포먼스라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VVS 데뷔 때부터 이미 계획된 확장이었던 만큼,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와 트레일러에서 레나의 히든 장면을 찾아내는 것도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데뷔 싱글 ‘TEA’로 등장한 VVS는 1개월 만에 미니앨범 ‘D.I.M.M’을 발표해 강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소속사 MZMC의 대표 폴 브라이언 톰슨이 미국 프로듀서로서 처음 제작한 K팝 걸그룹이라서 주목을 받았다. 브리트니, 아일리, 라나, 지우, 리원 등 멤버들은 걸그룹이지만 뷰티선을 과감히 탈피한 컨셉으로 새로운 질감의 K팝 그룹이라는 찬사를 얻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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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개인 역량 업그레이드… ‘케데헌’ 감독도 “영감 받아” 극찬

그룹 에이티즈가 다채로운 분야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올해 에이티즈는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두 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앨범 활동을 비롯해 OST, 연기, 예능,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 별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캡틴 홍중은 1월 폴 스미스의 25AW 컬렉션을 시작으로 같은달 자크뮈스의 ‘라 크루아지에르’, 6월 ‘르 페이장’ 패션쇼에 참석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 존재감을 빛냈다. 이 외에도 지용킴, 알로 등 각종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핫’한 아티스트 면모를 과시했다.또한 미국 래퍼 오데타리의 협업곡 ‘SMB’ 속 직접 작사한 가사와 파워풀한 래핑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웹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순간뽀짝 세상에 이런 아이돌이’ 등에 출연해 센스 있는 입담으로 ‘입덕’을 부르는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3월 이자벨 마랑의 폴-윈터 2025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화려한 데뷔를 알린 성화는 6월에도 송지오의 2026 S/S 컬렉션 ‘폴립티크’ 패션쇼에 모델로 참석해 자신감 넘치는 워킹과 한층 더 여유로워진 애티튜드로 런웨이를 압도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송지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성화는 코스모폴리탄, 데이즈드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패셔너블한 매력을 선보였다.윤호는 지난달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널 만나러 가’를 통해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잔잔한 고백을 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외에도 브랜드 페라가모 행사에 참석했고, 매거진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윤호는 여름 햇살처럼 눈부신 비주얼과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또한 지난 8일에는 윤호가 출연한 숏 드라마 ‘전자두뇌 정과장’이 공개돼 정준하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오는 18일에는 윤호의 스크린 도전작인 뮤직 스낵무비 ‘백! 스테이지’가 개봉하며, 밴드 보컬로 변신한 그의 섬세한 연기력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상, 민기, 우영 또한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상은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도베르만’ 콘셉트의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것에 이어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유튜브에 출연해 타투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색다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민기와 우영은 각각 오프화이트와 꾸레쥬 패션쇼에 참석, 가죽 소재 의상을 트렌디하게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기세를 몰아 브랜드 캘빈클라인,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를 통해 각자의 개성과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재차 증명하며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패션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산은 ‘돌체앤가바나 우먼스 FW 2025 쇼’를 비롯해 레포시, 태그호이어 등 다양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찬가지로 엘르, 아레나 옴므 플러스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격이 다른 '화보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이외에도 지난달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스페셜 코너 ‘밥미팅’에도 출연한 산은 별명인 ‘북부대공’의 강인한 이미지와 또 다른 따뜻하고 스윗한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힘들 때 산의 영상을 보며 힘을 얻었다는 박나래의 ‘찐팬’ 모먼트와 그의 다정다감한 면모가 설렘을 자아내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막내 종호는 노리플라이 권순관의 ‘신스 오브 어 모먼트’ 프로젝트 협업곡 ‘우리의 기억’,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OST ‘처음 그대로’를 통해 특유의 감미롭고 단단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월드클래스’ 에이티즈의 메인보컬 진가를 뽐냈다. 6월에는 유튜브 채널 ‘별이 부르는 방에’에 출연해 성시경의 ‘영원히’, 아이유의 ‘밤편지’, 최유리의 ‘밤, 바다’까지 따뜻한 자장가를 들려주며 글로벌 팬들의 고막을 힐링으로 물들였다.이처럼 활발한 활동으로 ‘올라운더’ 존재감을 각인시킨 에이티즈는 지난달 인천을 시작으로 북미와 일본을 순회하는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무궁무진한 시너지를 증명하고 있다.최근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 메기 강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빅뱅, 몬스타엑스 등 한국 그룹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메기 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에이티즈의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후기를 업로드해 메가 히트 글로벌 콘텐츠에 영향을 준 ‘K팝 대표주자’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한편, 인천을 시작으로 미국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마친 에이티즈는 12일(현지시간) 글렌데일에서 공연을 펼치며, 이후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총 북미 12개 도시를 돌고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투어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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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미나 송하영X딘딘, 뜻밖의 컬래버… ‘잠이 안 와’ 발매

프로미스나인 송하영과 딘딘이 색다른 감성의 컬래버레이션을 시작한다.프로미스나인의 소속사 어센드는 12일 “K팝 프로듀서 라스의 프로젝트 싱글에 프로미스나인 송하영과 딘딘이 가창에 참여한 신곡 ‘잠이 안 와(Prod. 로코베리)’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잠이 안 와’는 이별 후 밤마다 되살아나는 추억과 연인을 놓지 못하는 마음을 그린 발라드로, 차분한 멜로디와 진심 어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사랑의 아픔을 경험해 본 이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송하영은 ‘잠이 안 와’에서 섬세한 보컬로 곡의 깊이를 더한다.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무대 위 감동을 전해온 송하영, 힙합과 발라드를 넘나드는 딘딘의 솔직한 감성 래핑이 만나 기대감을 높인다. 이들의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이 기존 발라드에서 보기 드문 매력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이번 곡은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로꼬의 ‘세이 예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싱팀 로코베리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여기에 ‘봄노래’, ‘슬픔이 찾아와서 그래’ 등 담백하고 감각적인 사운드로 사랑받아 온 라스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데뷔 첫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오는 26일 미국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홍콩을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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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新 플러팅 장인 등장... ‘하우 캔 아이 두’ MV 공개

그룹 이븐(EVNNE)이 한껏 여유롭고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다.이븐은 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LOVE ANECDOTE(S)(러브 아넥도트)’의 타이틀곡 ‘How Can I Do’ 뮤직비디오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사랑이 시작되기 전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순간들을 한 편의 패션 필름 같은 무드로 담아냈다.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시선에 따른 신선한 카메라 앵글과 연출로 플러팅을 마주한 듯한 감정의 흐름을 나타내 몰입도 높은 영상미를 자랑했다.여유로우면서 절제된 에티튜드로 은근한 섹시미를 발산한 이븐(EVNNE)은 쏟아지는 빗줄기 아래서도 포텐 터진 비주얼을 자랑해 컷마다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각 멤버들을 상징하는 오브제들도 담겨 있어 찾아보는 재미를 더했다.특히 이븐은 현란한 안무와 원을 그린 듯한 군무로 화려한 퍼포먼스의 매력을 한층 더 극대화했다. 여기에 멤버들의 재즈 감성 보컬과 케이타와 박지후의 쫀득한 래핑으로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아시아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돌답게 국내외 K팝 팬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공식 유튜브 채널 댓글에는 “노래 너무 좋아서 울었다”, “빨리 음방 보고 싶다”, “이런 컨셉 자주 해달라” 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지난 4일 발매된 이븐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LOVE ANECDOTE(S)’는 ‘How Can I Do’를 포함해 총 6곡이 실렸다. 이븐은 이날 컴백 라이브 콘텐츠를 진행하며 다양한 음악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펼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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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트래핑하는 양민혁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하루 앞둔 토트넘 홋스퍼가 2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오픈트레이닝을 했다. 토트넘 양민혁이 동료들과 훈련하고 있다. 안양=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8.02. 2025.08.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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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손흥민, 헤딩으로 트래핑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하루 앞둔 토트넘 홋스퍼가 2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오픈트레이닝을 했다. 오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여름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토트넘 손흥민이 훈련하고 있다. 안양=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8.02. 2025.08.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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