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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2000년대생 더뉴식스의 진짜 Y2K ‘킥 잇 포 나우’

Y2K에 청량함 한 스푼을 더해 대중에게 한 발 더 다가왔다.그룹 더뉴식스(TNX)가 지난 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보이후드’(BOYHOOD)를 발매하고 컴백했다.‘보이후드’는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이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간다는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앞서 더뉴식스는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로 청량한 매력을 자랑한 바 있다. 이번에는 청량함 위에 더뉴식스만의 시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Y2K 감성을 더해 새로운 세계관을 열었다.타이틀곡 ‘킥 잇 포 나우’(Kick It 4 Now)는 더뉴식스만의 청량함이 담긴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드럼 리듬과 신스 악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추억과 우정에 대해 노래하는 더뉴식스만의 여름 분위기를 담았다.‘킥 잇 포 나우’는 Y2K의 레트로 감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청량감을 추가하며 트렌디함을 더했다. 더뉴식스는 2000년대를 모르는 2000년대생이지만 ‘킥 잇 포 나우’의 ‘Y2K 청량’을 흠잡을 데 없이 소화하며 그동안 타 그룹이 선보여왔던 Y2K 콘셉트와 차별화를 꾀했다.오성준은 지난 7일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콘셉트에 제대로 몰입하기 위해 레퍼런스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제일 닮고 싶은 선배님은 듀스였다. 듀스의 ‘여름 안에서’가 트렌디하고 센세이션해 ‘저런 모습을 닮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연습했다”고 말했다. ‘킥 잇 포 나우’의 포문을 여는 묵직하면서도 리듬감 강한 비트는 1980~1990년대 감성을 저격한다. 이는 1990년대에 왕성히 활동했던 듀스, 현진영의 음악을 떠오르게 한다.가사에는 길을 잃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서로 의지하며 함께 가자는 이야기를 담아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이젠 너와 함께 발을 맞춰가’, ‘서로를 끌어안아’, ‘오늘이 마지막인 듯 Screaming’, ‘우리 흘린 땀은 서로를 채워’ 등의 긍정적인 키워드로 채워진 가사는 듣는 이에게 희망을 전한다.뮤직비디오에서는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쨍한 색감이 인상적인 다양한 장소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더뉴식스의 청량함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춤을 추는 더뉴식스는 한 편의 CF를 연상케 한다.더뉴식스의 이번 활동 목표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음악을 하는 것이다. ‘Y2K 청량’으로 대중성을 품고 한 걸음 다가온 더뉴식스가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의 여름을 물들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09 05:46
연예일반

[이달의 스타] TNX,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꼭 알면 좋을 것 같은, 혹은 알아야만 하는 스타를 조명하고 소개합니다. 데뷔 후 첫 컴백을 맞고 나날이 상승세를 보이는 이들이 있다. 그룹 TNX가 그 주인공이다.‘싸이가 제작한 보이그룹’ 혹은 ‘피네이션 첫 번째 보이그룹’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TNX. 이들은 첫 번째 미니앨범 ‘웨이 업’(WAY UP)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4세대 슈퍼루키’로 떠올랐다.TNX는 강성을 앞세운 ‘웨이 업’ 이후 9개월 만인 지난달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를 발매, 청춘의 뜨거운 감성을 전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러브 네버 다이스’는 10대의 사랑, 이별,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컴백 쇼케이스에서 강성 대신 감성을 외친 TNX는 이들만이 낼 수 있는 서정적인 무드로 전 세계 팬심을 매료시키고 있다. 한창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TNX는 “데뷔 후 오랜 공백기를 지나 맞이한 첫 컴백이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은 분이 우리의 노래와 무대를 좋아해 주는 것 같아 요즘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준비했던 앨범인 만큼 4주간의 활동이 마무리되어 가서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마지막까지 멋진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TNX는 ‘러브 네버 다이스’를 통해 연일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러브 네버 다이스’는 써클차트와 한터차트에서 초동 판매량 각 7만 6867장과 7만 1878장을 기록했다. 이는 ‘웨이 업’의 초동 판매량인 3만 1196장을 2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또한 ‘러브 네버 다이스’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7일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웨이 업’ 타이틀곡인 ‘비켜’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11일 만에 1000만 뷰를 달성한 것에 비하면 4일 앞당겨진 기록이다.또 TNX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도 첫 입성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러브 네버 다이스’는 ‘히트시커스 앨범’ 92위, ‘커런트 앨범 세일즈’ 73위, ‘톱 뉴 아티스트 앨범’ 3위에 랭크되며 빌보드 차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레코드 레이블 인디펜던트 커런트 앨범’ 16위, ‘인터넷 앨범’ 27위에 오르며 호성적을 거뒀다.데뷔 후 첫 컴백인데도 여러 방면에서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는 TNX는 “‘러브 네버 다이스’는 10대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한 앨범이다. 이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들이 음악과 퍼포먼스에 잘 담겨 많은 사람의 공감을 살 수 있었고 이것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신보의 인기 요인을 꼽았다. 컴백 쇼케이스 당시 멤버 장현수는 올해의 목표로 “TNX의 음악이나 퍼포먼스를 더 많은 사람이 듣고 볼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러브 오어 다이’ 활동으로 이를 충분히 달성했다.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낸 TNX는 “팬들의 응원 덕분에 첫 컴백 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있다. 지켜봐 주고 응원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보내주는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앞으로도 멋진 음악과 무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TNX가 되겠다. 땡스(THX, 공식 팬덤명) 사랑한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와 애정을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11 13:15
뮤직

[단독] 싸이 "난 최고가 되려하지 않았다. 유일하고자 했을 뿐"

“최고가 되려고 했던 것보다 유일하고자 노력했던 게 항상 긍정적인 결과물을 가져와준 것 같습니다.”가수 싸이가 2023년을 긍정적으로 살아내기 위한 방법을 이 같이 제시했다.싸이는 일간스포츠 재창간을 맞아 최근 서면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경제전망, 국제정세 등 모든 것이 불투명한 지금 상황에서도 음악적으로, 비즈니스적으로 긍정적인 부분을 찾을 수 있는지를 묻자 “저도 피네이션도 좀 더 유일한 것을 만드는 노력을 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긍정 에너지를 녹여낸 듯 대중을 기분 좋게 만드는 특유의 음악 스타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온 자신만의 방식이었다. 어두운 전망 앞에서 어깨를 늘어뜨리고 있을 팬과 대중들, 새 출발을 하는 일간스포츠에게 건네는 조언이기도 했다. ◇K팝 신의 빌보드 개척자 싸이는 21세기 들어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차트인 빌보드 메인 음원 차트인 핫100 최상단에 한국 가수로는 처음 이름을 올린 주인공이다. ‘K팝 신의 빌보드 개척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싸이는 지난 2012년 발매한 정규 6집 ‘싸이6갑(甲)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히트하면서 그 해 10월부터 빌보드 핫100 2위에 7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는 ‘강남스타일로’ 아시아 가수 최초 1위 기록도 세웠다. 또 같은 해 11월에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제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뉴미디어상’을, 이듬해 5월에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스트리밍 송(비디오) 상’을 받았다.당시 K팝이 아시아를 제외하면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에서 변방으로 취급받던 시절이었다. 이후 2013년 발표한 ‘젠틀맨’으로 빌보드 핫100 5위 및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10위, 지난해 방탄소년단 슈가가 피처링에 참여해 발표한 ‘댓 댓’(That That)으로 빌보드 핫100 80위 및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60위 등 발표곡들을 글로벌 차트에 랭크시켜 왔다.“데뷔 후 처음으로 연예지면 상단을 가득 채웠던 첫 기사가 일간스포츠 기사였어요. 2001년 3월께에 ‘싸이의 경고, 립싱크는 가라’ 이런 제목의 기사였는데 아직도 기억이 선명합니다.”(웃음)싸이가 데뷔 앨범 ‘싸이 프롬 더 싸이코 월드’(Psy From The Psycho World)를 발매한 게 2001년 1월 18일이었다. 일간스포츠는 싸이를 데뷔 초부터 주목하며 희로애락을 함께 해올 만큼 그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일간스포츠와 인연…도약도 함께그 사이 싸이는 월드스타를 넘어 자신의 예명 이니셜(P)을 딴 기획사 ‘피네이션’을 설립하고 소속 아티스트 겸 대표 프로듀서로도 활약 중이다. 자신의 음악활동을 하면서 크리쉬, 헤이즈, 페노메코, 스윙스 등 소속 후배들의 작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마침 재창간을 한 일간스포츠와 싸이, 피네이션이 비슷한 선상에 섰다. 피네이션이 지난해 5월 데뷔시킨 6인조 보이그룹 TNX가 지난 15일 두 번째 활동을 시작하며 본격 도약에 나선 것이다. TNX는 2021년 SBS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LOUD: 라우드’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지난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를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I Need U)와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로 활동에 돌입했다. 일간스포츠와 피네이션, TNX 모두 또 한번의 도약에 나서는 시점이다.싸이는 일간스포츠의 재창간을 축하하며 “제가 데뷔하던 당시부터 지금까지 일간스포츠는 늘 한결 같았다.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대한민국 1호 스포츠신문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면서 연예·스포츠계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는 당부였다.자신은 피네이션을 이끌고 새로운 음악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싸이는 “이전보다 빠른 호흡으로 팬분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자주 선보이는 것이 2023년의 목표”라고 말했다.“좋은 음악 콘텐츠를 열심히 제공함으로써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지쳐 계실 많은 분들에게 응원이 되고 싶습니다.”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일로 세상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였다. ‘강남스타일’의 일명 말춤을 비롯한 익살맞은 표정과 퍼포먼스, 위트 있는 가사로 팬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사하는 것뿐 아니라 싸이는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더 이상 쓸쓸해 하지 마요 이젠 나와 같이 가요”라는 가사의 ‘아버지’라는 노래로 감동도 전했다. 그가 세상에 보낸 것은 종합적인 위로의 메시지였다. 지난해 정규 9집 ‘싸다9’를 발매한 만큼 싸이는 올해 정규 10집을 준비 중이다. ◇“준비가 기회 만나, K팝 대운 올해도 계속”이제 K팝 신은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위상이 정립됐다. 올해는 큰 전환점을 맞는다. 경제위기는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이어진다. 음원, 음반은 물론 공연, 굿즈까지 상황을 낙관하기는 힘들다. 더구나 K팝 신의 글로벌 시장공략을 주도해온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군입대로 인한 활동 공백기도 예정돼 있다.싸이는 이 같은 상황에서도 K팝 신의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이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싸이는 “K팝은 계속해서 대운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위상 또한 견고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대운은 준비가 기회를 만나야 펼쳐질 수 있다고 본다”며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음악, 뮤직, 퍼포먼스 모든 부분에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만전을 기한 뒤 좋은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였다. 싸이 스스로도 매번 신곡을 발표할 때 음악과 퍼포먼스뿐 아니라 외모와 의상 스타일까지 치열하게 고민해 완제품을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K팝은 ‘코리안 팝’의 약자입니다. 치열하고 치밀하게 제작된 다양한 한국 팝이 전 세계적으로 많이 주목받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싸이는 요즘 한국에서 인기 장르로 부상한 트롯의 세계화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제 한국에서 주목하는 콘텐츠는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도 사실이다. K팝에 ‘낯섦’이라는 색안경 대신 ‘기대감’이 씌워지기도 했다. 올해 아이돌 그룹뿐 아니라 다양한 K팝 신의 가수들이 글로벌 시장에 자신을 드러내는 데 자신감을 가져도 되는 이유다.싸이는 “올해 문화 전반에 1990년대 유행했던 콘텐츠들이 다시 돌아올 것 같다. K팝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저 싸이와 저희 피네이션 아티스트에게 항상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답하는 한 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2.2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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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 아닌 감성”…TNX, 가요계 ‘디 온리’ 될까 [종합]

그룹 티엔엑스(TNX)가 강성 대신 감성을 품고 돌아왔다.티엔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러브 네버 다이스’로 첫 컴백을 알린 티엔엑스는 “데뷔 후 처음 하는 컴백인데 열심히 준비해서 성장한 모습 보여줄 테니 기대해 달라.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장현수는 “설렘 반 걱정 반이었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음악과 스타일링이 많이 바뀌어서 ‘우리가 이걸 잘 소화할 수 있을까’, ‘팬들이 좋아해 줄까’ 고민이 많았다. ‘아이 니드 유’(I Need U)가 선공개되고 팬들이 좋아해 줘서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미소 지었다.전작에 비해 성장한 점을 묻자 최태훈은 “전작 때는 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러브 네버 다이스’는 10대의 사랑, 이별,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는 다이내믹한 드럼 사운드와 매력적인 기타 리프의 조화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별 후 마주한 아픔에 괴로워하는 심경을 가사에 담았다.작사에 참여한 은휘는 “각자 가진 10대의 기억이 달라서 다층적인 감정을 많이 담아냈다. 이 시기를 겪고 있거나 지나간 사람이 공감할 수 있게 많은 감정과 성장한 음악적 색깔을 담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착각한 게 아니라니까. 사랑이라니까’라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 가사가 이 곡의 모든 감정을 듣기 편하게 알려주는 핵심”이라며 “동세대인 10대에게 많은 공감을 주고 싶다. 사랑을 겪는 주변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다”고 했다. 이번 활동에는 불안증세로 활동을 중단한 천준혁을 제외한 5명이 무대에 오른다. 우경준은 “모두 함께 열심히 만들고 준비해서 컴백하는 자리에 천준혁이 없어서 안타깝고 아쉽다”며 “천준혁도 많이 나아지고 있다.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천준혁과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는 날이 오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소속사 피네이션 수장인 싸이의 조언도 공개했다. 오성준은 “‘더 베스트(THE BEST)도 좋지만 디 온리(THE ONLY)가 되라’라며 ‘너희만의 색을 가져라’라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최태훈은 “바쁜 와중에도 자주 미팅과 피드백해줘서 감사하다.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항상 겸손하게 차근차근 멤버들과 우리만의 무대와 퍼포먼스를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올해의 목표에 대해 장현수는 “신인이다 보니 우리의 음악이나 퍼포먼스를 더 많은 사람이 듣고 볼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다음 앨범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여름이 되기 전에 다시 찾아오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러브 네버 다이스’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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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 “싸이, 바쁜 와중에도 신경 많이 써줘…우리만의 무대 만들 것”

그룹 티엔엑스(TNX)가 소속사 피네이션 수장 싸이에게 감사를 표했다.티엔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싸이가 제작한 티엔엑스는 지난 2021년 SBS ‘라우드’(LOUD)를 통해 최종 데뷔조로 선발, 지난해 2022년 5월 데뷔 앨범 ‘웨이 업’(WAY UP)을 발매하며 데뷔했다.이날 오성준은 싸이가 해준 조언 중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 “‘더 베스트(THE BEST)도 좋지만 디 온리(THE ONLY)가 되라’라며 ‘너희만의 색을 가져라’라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최태훈은 “바쁜 와중에도 자주 미팅과 피드백해줘서 감사하다.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항상 겸손하게 차근차근 멤버들과 우리만의 무대와 퍼포먼스를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러브 네버 다이스’는 10대의 사랑, 이별,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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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 “첫 컴백? 설렘 반 걱정 반…대중에 빨리 들려주고파”

그룹 티엔엑스(TNX)가 데뷔 후 첫 컴백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티엔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티엔엑스는 지난 2021년 SBS ‘라우드’(LOUD)를 통해 최종 데뷔조로 선발, 같은 해 데뷔 앨범 ‘웨이 업’(WAY UP)을 발매하며 데뷔했다.‘러브 네버 다이스’로 첫 컴백을 알린 티엔엑스는 “데뷔 후 처음 하는 컴백인데 열심히 준비해서 성장한 모습 보여줄 테니 기대해 달라.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장현수는 “설렘 반 걱정 반이었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음악과 스타일링이 많이 바뀌어서 ‘우리가 이걸 잘 소화할 수 있을까’, ‘팬들이 좋아해 줄까’ 고민이 많았다. ‘아이 니드 유’(I Need U)가 선공개되고 팬들이 좋아해 줘서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미소 지었다.이어 오성준은 “첫 컴백이라 설레는 마음이 컸다.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는 들을 때부터 팬들과 대중에게 들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러브 네버 다이스’는 10대의 사랑, 이별,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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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 “첫 컴백? 설렘 반 걱정 반…대중에 빨리 들려주고파”

그룹 티엔엑스(TNX)가 데뷔 후 첫 컴백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티엔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티엔엑스는 지난 2021년 SBS ‘라우드’(LOUD)를 통해 최종 데뷔조로 선발, 같은 해 데뷔 앨범 ‘웨이 업’(WAY UP)을 발매하며 데뷔했다.‘러브 네버 다이스’로 첫 컴백을 알린 티엔엑스는 “데뷔 후 처음 하는 컴백인데 열심히 준비해서 성장한 모습 보여줄 테니 기대해 달라.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장현수는 “설렘 반 걱정 반이었다. 전작과 비교했을 때 음악과 스타일링이 많이 바뀌어서 ‘우리가 이걸 잘 소화할 수 있을까’, ‘팬들이 좋아해 줄까’ 고민이 많았다. ‘아이 니드 유’(I Need U)가 선공개되고 팬들이 좋아해 줘서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미소 지었다.이어 오성준은 “첫 컴백이라 설레는 마음이 컸다.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는 들을 때부터 팬들과 대중에게 들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러브 네버 다이스’는 10대의 사랑, 이별,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5 16:43
연예

크리샤 츄, 기능성 이너웨어 모델 발탁

가수 크리샤 츄가 기능성 이너웨어 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 얼반웍스미디어 측은 "크리샤 츄가 이너웨어 브랜드 BYC의 모델로 낙점됐다. 크리샤 츄는 배우 지수와 함께 트렌디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로 폭넓게 사랑받는 이너웨어 브랜드 BYC의 기능성 웨어 ‘바디히트’의 모델로, 겨울 필수 아이템을 한층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해 SBS 'K팝스타6'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크리샤 츄는 5월 데뷔 앨범 '트러블(Trouble)'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 청순하고 풋풋한 외모와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시 크리샤 츄는 화장품을 비롯해 스포츠웨어, 식품 등 다양한 러브콜을 받은데 이어, 최근 컴백을 앞두고 이너웨어 브랜드의 광고 모델까지 꿰차며 인기의 척도라 할 수 있는 광고계에서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현재 온에어 되고 있는 'BYC' TV CF를 통해 크리샤 츄의 음성 멘트 'Beyond Your Closet' 확인할 수 있다. 크리샤 츄는 내년 1월 3일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라이크 파라다이스(Like Paradise)'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경연곡 '네버(NEVER)'를 비롯해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만든 '대세 작곡돌' 펜타곤 후이와 플로우 블로우(Flow Blow)가 참여해 새로운 히트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김연지 기자 2017.12.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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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사무엘, 달콤하게 돌아온 식스틴 소년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달콤한 사랑을 말한다. 하지만 마냥 풋풋하고 귀여운 소년은 아니다. 소년의 패기와 자신감으로 여심공략에 나선 사무엘의 이야기다.사무엘은 16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캔디(EYE CANDY)'를 발매했다. 3개월 전 자신의 정체성을 알렸던 데뷔곡 '식스틴'과는 분위기를 달리했다. 남자가 돼 캔디처럼 달콤한 사랑을 약속하는 타이틀곡 '캔디'로 11월 가요대전에 뛰어들었다."널 꽉 깨물고 싶어/ 널 사랑하고 싶어/ 넌 나의 달콤한 캔디/ 오 베이비 널 꽉 깨물고 싶어/ 네가 보고 싶어 미칠 것 같아/ 뒤에서 안아줄 땐 온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아"라는 저돌적 가사를 소화했다.사무엘의 남성미 배경엔 2~3cm 훌쩍 자란 큰 키도 한몫을 했다. 지난 활동과의 비교 질문에 "키가 컸다. 3개월 사이에 2~3cm정도 자란 것 같다. 지금 178cm인데 183cm는 안 넘었으면 한다. 키가 크면 멋있을 것 같은데 '캔디' 춤을 추면 안무가 잘 안 나올 것 같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뮤직비디오에선 사무엘의 남성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오토바이를 배경으로 춤을 추는 모습에선 소년의 귀여운 허세를 표현했다. 뉴잭스윙 장르에 맞춰 올드한 느낌과 동시에 세련된 스타일을 동시에 담았다.타이틀곡 '캔디'를 비롯해 앨범엔 '네버 렛 유 다운' '러브 러브 러브' '파라다이스' '끌려(Crush on you)', '찬란하게', '보석함(Jewel Box)', '가면놀이(Feat. Maboos)', '드림', '식스틴(Feat.창모)(REMIX)'까지 총 10곡이 담겼다. 용감한형제, 이현도 등이 지원사격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1.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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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팬사랑에 무대로 보답"…사무엘, 첫 정규 출사표

가수 사무엘(Samuel)이 팬들의 사랑에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솔로를 하면서 외로울 줄 알았는데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전혀 외롭지 않았다"며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사무엘은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캔디(EYE CANDY)'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전날 잠을 설쳤다. 뒤척이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도 아침에 밥 든든하게 먹고 현장에 왔다.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지난 8월 데뷔 앨범 '식스틴(Sixteen)'을 발매한 사무엘은 3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11월 컴백 대전에 뛰어들었다. 사무엘은 "선배님들과 활동을 같이 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나이가 어린데 선배님들과 활동할 수 있어 든든한 기분이다"면서 "안정감을 느낀다"며 활동을 기대했다.지난 활동과 달라진 점에 대해선 "키가 컸다. 3개월 사이에 2~3cm정도 자란 것 같다. 지금 178cm인데 183cm는 안 넘었으면 한다. 키가 크면 멋있을 것 같은데 '캔디' 춤을 추면 안무가 잘 안 나올 것 같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특히 워너원과 또 활동이 겹쳐 눈길을 끈다. '에너제틱'으로 같이 활동한 워너원도 '뷰티풀'로 컴백했는데 사무엘은 "기대가 된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느낌이다. 첫 활동 때 워너원 형들 만났는데 살짝 어색했다. 하성운 형이 '무엘아~'라고 불러주면서 대화가 부드러워졌다. 이번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앨범엔 타이틀곡 '캔디'를 비롯해 '네버 렛 유 다운' '러브 러브 러브' '파라다이스' '끌려(Crush on you)', '찬란하게', '보석함(Jewel Box)', '가면놀이(Feat. Maboos)', '드림', '식스틴(Feat.창모)(REMIX)'까지 총 10곡이 담겼다. 사무엘은 "타이틀곡 '캔디'는 용감한형제 대표님의 프로듀싱과 이현도 선배님이 토크박스가 들어가서 곡이 잘 나왔다. 이현도 선배님은 직접 뵙진 못했는데, 용감한형제 대표님께서 '네가 노래만 잘 불러주면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열심히 녹음해 좋은 노래가 탄생한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 용감한형제에 대해선 "아버지같은 마음을 느낀다. 저를 위해서 응원도 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신 것 같다. 그게 저한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지난 앨범엔 시계를 사줬는데 이번에는 사주신 것 없지만 진짜 많은 사랑을 주셨다. 평소에 애정을 많이 느낀다. 진짜 가족 관계같다"고 애정을 표했다.사무엘을 향한 애정은 안무가도 예외가 아니었다. 엠블랙, 하이라이트, 워너원과 호흡한 유명 안무가도 사무엘을 '안무천재'로 인정했다. 사무엘은 "습득력이 빨라서 아무래도 좋게 말씀해주시는 것 같다"고 겸손해 했다.그러면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열심히 했다. 재능이 있다는 걸 나름대로 열심히 보여드린 것 같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다시 할 마음은 없지만 절실함과 감사함을 느꼈다. 지금 하는 무대와 기회를 소중하게 잡겠다"고 각오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7.11.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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