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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 데뷔 앨범 비하인드 포토 공개... 청순+시크+러블리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전개 중인 그룹 이즈나가 다채로운 청춘의 비주얼을 선보였다.지난 11일 이즈나(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N/a’의 재킷 촬영 비하인드 포토를 공개했다.단체 비하인드 포토 속 이즈나는 푸른 들판을 향해 뛰어가며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낭만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한데 모인 이즈나 일곱 멤버들의 모습이 이들이 써 내려갈 찬란한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공개된 개인 비하인드 포토에서 이즈나는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히 흡수하며 팔색조 면모를 입증했다. 각양각색 스쿨룩 스타일링을 선보인 ‘iz’ 버전에서는 청순함을, 반전된 무드가 돋보이는 ‘na’ 버전에서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시크한 에너지를 자랑했고, ‘naya’ 버전에서는 스포티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냈다.이즈나의 데뷔 앨범 ‘N/a’는 지난달 25일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14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10 진입, 일본 애플 뮤직 케이팝 앨범 랭킹, 라쿠텐뮤직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즈나는 각종 음악방송과 유튜브 콘텐츠는 물론, 라디오까지 휩쓸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타이틀곡 ‘이즈나’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5천 6백만 회를 육박, 7인 7색 앨범 재킷 비하인드 포토까지 공개하며 글로벌 상승세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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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신곡 ‘티피-탭’ ‘와다다’처럼 성공하길... 자신있죠” [인터뷰 ②]

그룹 케플러가 미니 6집으로 컴백한다. 데뷔 후 처음 하이퍼팝 장르에 도전하는 이들은 달라진 변신을 예고하며 새로운 챕터를 오픈했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케플러는 미니 6집에 대해 “우리의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 곡 ‘티피-탭’은 동서남북 종이접기와 발걸음 소리를 표현한 단어로, 후반부에 ‘티피탭’이라고 반복되는 구간이 인상적이다.콘셉트 포토도 3가지 버전이나 공개했다. 히카루는 “하나는 블랙, 시크하고 두 번째는 키치하고 컬러풀하다. 나머지 하나는 천사가 떠오를 정도로 러블리하다”고 설명했다. 일본인 멤버인 히카루는 한 단어가 생각이 안났는 지 골똘히 고민하더니 “육각형 그룹이 되고 싶다”라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케플러 하면 퍼포먼스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멤버들은 신곡 ‘티피-탭’ 안무 난이도를 10중에서 7이라고 밝혔다. 7인조로 개편한 후 나머지 멤버 2명(마시로·강예서)에 대한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동작과 동선을 촘촘히 했기 때문이다. 다연은 “안무 중에 동서남북 종이접기를 표현한 핸즈안무가 있다. 귀여우면서도 중독성이 강해 챌린지 유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1월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로 데뷔한 케플러는 어느덧 데뷔 3년 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리더 유진은 2015년 3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CLC로 활동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멤버들 중 개인적으로 데뷔 연차가 가장 높다.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다.유진은 “항상 무대마다 초심을 잃지 말자고 생각한다. 케플러는 팬분들의 사랑으로 데뷔한 그룹이기 때문에 진정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면서 “개인적으로도 케플러를 하면서 성장한 기분이다”고 말했다. 7인조로 재편한 멤버들은 대중에게 ‘독기 가득한 그룹’으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채현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것에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대중이 우리를 봤을 때 눈에서 독기를 느끼셨으면 한다. 케플러는 진짜 무대에 진심이고,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룹이라는 걸 이번 앨범을 통해 증명하고자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케플러는 ‘티피-탭’이 데뷔곡 ‘와다다’처럼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확신을 얻었어요. 7명으로 바뀌면 비어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편견을 다 깨셔 부실 정도로 준비했어요. ‘티피-탭’ 역시 ‘와다다’만큼이나 성공할 거란 자신 있습니다”케플러는 이날 오후 1시 미니6집 ‘티피-탭’을 발매하고 새출발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티피-탭'을 비롯해 수록곡 ‘싱크-러브(sync-love)’ ‘드립(Drip)’ ‘비터 테이스트(Bitter Taste)’ ‘하트 서프(Heart Surf)’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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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팀명 빼고 다 바꿨다

그룹 케플러가 완벽하게 달라진 변신을 예고하며 새로운 챕터를 오픈했다.케플러는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6집 앨범 ‘티피-탭’의 매력 완결판인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이미지 변신 베일을 완벽하게 벗었다. 비주얼적인 신선한 변신만으로도 그룹명만 빼고 모든 걸 다 바꿨음을 보여주며 케플러의 ‘NEW ERA’를 예고하고 있다.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케플러는 컬러풀한 비주얼로 발랄하면서도 키치한 매력을 스포티한 모습에서는 세련미 넘치는 변신을 그리고 신비로우면서도 오묘한 분위기에서는 미적인 아름다움까지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사랑스러운 매력에 유니크한 개성을 살린 독보적인 비주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세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멤버 전원은 콘셉트 포토명인 ‘러브 & 시크’을 비주얼라이징한 의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트 프린팅과 트래블러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링을 통해 러블리한 매력과 개성을 살린 캐주얼룩을 연출하였으며, 아이코닉한 아이템들로 매력 포인트를 더해 멤버마다 비주얼 강점이 도드라져 보인다.여기에 여행의 테마를 암시하는 지도의 등고선 무늬가 배경으로 담겨 있어 케플러와 함께 떠나는 여정이 어떠한 모험이 될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케플러의 새 앨범 ‘티피-탭’은 동서남북 종이접기와 발걸음 소리를 표현한 단어로, 7인조로 더욱 단단해진 케플러가 ‘티피-탭’을 길잡이 삼아 절대적인 사랑을 찾아 떠나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11월 1일 오후 1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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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채연, 러블리 시크룩

배우 정채연이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오는 9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0.08/ 2024.10.08 12:04
스타

‘김재중 제작’ 세이마이네임, 히토미→키나... 독보적 사랑스러움

‘김재중 제작’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각양각색의 매력을 뽑냈다.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처음으로 제작해 선보이는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의 첫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은 지난 30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세이마이네임은 메이, 소하, 도희에 이어 카니, 승주, 준휘, 히토미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카니와 준휘는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카니는 시크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의 미모를 자랑했고, 준휘는 청순 도도한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냈다.승주는 막내다운 귀여운 비주얼로 팬들의 설렘을 유발했고, 팀에서 첫째를 맡고 있는 히토미는 깜찍한 헤어스타일로 포인트를 주며 막내 못지않은 사랑스러움을 뽐냈다.세이마이네임의 일곱 멤버들은 각각의 매력적인 비주얼을 담은 트레일러, 앨범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공개하며 첫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오는 12일 일본 최대 규모 패션 행사인 '도쿄 걸즈 컬렉션' 참석 소식을 전하는 등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 집중시키고 있다.세이마이네임은 오는 10월 16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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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최현욱, tvN ‘그놈은 흑염룡’ 캐스팅

배우 문가영, 최현욱이 ‘그놈은 흑염룡’으로 호흡을 맞춘다.2025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온라인 게임 캐릭터로 만난 악연이 16년 후 직장 상사와 직원으로 재회한 갑을반전 혐관 로맨스. 혜진양 작가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tvN ‘이로운 사기’를 연출한 이수현 감독과 김수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문가영, 최현욱을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해 관심을 집중시킨다.문가영은 용성백화점 기획팀장 백수정 역을 맡았다. 백수정은 악바리 근성 하나로 업계 최고를 자랑하는 용성백화점에 입사한 프로 일잘러. 무조건 참는 것보다 가운뎃손가락을 들고 싸우는 게 익숙한 본부장 킬러다. 오직 실적만을 외치며 앞만 보고 달리던 백수정이 지우고 싶은 최악의 흑역사로 남은 온라인 게임의 악연, ‘흑염룡’ 반주연과 직장 상사로 재회한다.문가영은 드라마 ‘사랑의 이해’, ‘링크’,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고정관념을 깬 한계 없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특히 ‘여신강림’에서 외모 콤플렉스를 지닌 여고생으로 변신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며 최고의 20대 배우로 우뚝 섰다. 문가영이 ‘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선보일 러블리한 연기 변신과 최현욱과의 쫄깃한 혐관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최현욱은 용성백화점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반주연 역을 맡았다. 반주연은 과거 한 사건으로 인해 중2병의 흑염룡을 품은 자신의 본캐를 숨기고 완벽주의 재벌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로 살아야 하는 운명을 택한다. 그러던 중 과거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첫사랑에게 고백과 동시에 차인 상처로 인생의 쓴맛을 본 ‘흑염룡’ 반주연이 최악의 상대 ‘딸기’ 백수정을 직장 부하로 만나게 된다.최현욱은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D.P. 시즌2’, ‘약한영웅 Class 1’,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로맨스에서 장르물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그놈은 흑염룡’에서 시크한 직장 상사와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살고 싶은 자유로운 영혼을 오가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할 최현욱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벌써 기대감이 커진다.한편 문가영, 최현욱으로 주연 캐스팅 라인을 확정한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2025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2 19:58
연예일반

서현, 생일 맞아 직접 구운 스콘 역조공…“남다른 팬 사랑”

배우 서현이 생일을 맞이해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파티를 가졌다.지난달 29일 서현은 서울 마포구 소재의 카페에서 ‘서현 벌스데이 파티 ‘시크릿 아워’’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행사 하루 전인 28일에 생일을 맞이한 서현은 팬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에 이날 직접 베이킹한 스콘과 함께 다양한 선물들을 준비해 팬 사랑 가득한 역조공 이벤트로 감동을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파티의 시작을 알리며 카페를 꽉 채운 인파 속에 등장한 서현은 사전에 공지된 ‘핑크’ 드레스코드에 맞춘 러블리한 스타일링으로 장내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행사에서는 드레스코드 발표 및 베스트 드레서 선정 코너를 시작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Q&A 코너가 마련됐다. 또한 서현에게 듣고 싶은 곡들을 신청받아 진행된 ‘미니 노래방’ 코너에서는 서현의 솔로곡 ‘돈 세이 노’(Don't Say No)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 소녀시대-태티서의 ‘트윙클’을 비롯해 뉴진스, 샤이니, 씨스타의 노래를 부르며 팬들과 교감했다. 이 밖에도 애장품 선물과 빙고 게임, 그룹별 단체 사진 촬영 등 유쾌하고 알찬 코너 구성으로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행사 후에는 팬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적은 싸인 앨범을 선물해 마지막까지 팬 사랑 가득한 면모를 보여줬다.팬들과 소중한 생일을 기록한 서현은 “여러분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이렇게 직접 만나 눈을 보면서 이야기할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고 싶다”며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저는 최고의 생일을 맞이했다.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너무너무 사랑하고 앞으로도 몸도 마음도 모두 건강하기, 그리고 제 생각 많이 하기!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서현은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1 09:48
생활문화

휠라, 한소희와 ‘2024 썸머 컬렉션’ 선보여

휠라는 한소희와 함께 ‘2024 썸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한소희는 지난 2023 F/W 시즌부터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소희는 컬렉션과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시원하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경량 포켓 롱 원피스’를 선보였다. 또 화사한 꽃이 만발한 풀밭에서 머메이드 핏의 ‘여성 라이프 카고 스커트’에 발레코어룩 트렌드를 적용한 슈즈 ‘에샤페’ 시리즈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세련미를 극대화했다.휠라가 올 여름 선보이는 컬렉션은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기본으로 하되,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발레코어의 러블리함과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고프코어 무드를 조합해 디자인과 컬러감을 특징으로 한다. 또 경량성, 생활 발수 등의 기능성은 기본으로 갖춰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 편안하면서도 쾌적하게 일상에서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가장 돋보이는 아이템은 발레코어 무드를 슈즈에 적용한 ‘에샤페’ 시리즈다. 신발 전반에 레이스 디테일이 가미돼 페미닌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컬러 배색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에샤페 레이스’와 브랜드의 F로고를 형상화한 아웃솔 디자인을 자랑하는 ‘에샤페 MS’ 두 가지 모델로 선보였다. 회사 측은 “최근 출시되자마자 일부 컬러 주요 사이즈가 매진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 ‘인터런’과 함께 메가 히트 조짐을 보이며 휠라의 슈즈 역사에 새 챕터를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신제품인 ‘페이토 샌들’은 스포티한 솔과 스트랩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여성스러운 고프코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여름 아이템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11 11:04
연예일반

청하·웬디·유아·남주…솔로여신들이 오네요 [IS포커스]

봄날의 정령들인가. 3월,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가요계 솔로 여신들이 날아온다. 11일 청하를 시작으로 레드벨벳 웬디, 오마이걸 유아, 에이핑크 김남주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릴레이로 솔로 컴백을 한다. 현재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비비 ‘밤양갱’, 아이유 ‘러브 윈즈 올’, 태연 ‘투 엑스’ 등 솔로 여가수들의 음악이 롱런하고 있는 가운데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베테랑 여자 솔로들의 컴백으로 3월 가요계가 은은하면서도 강렬하게 물들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12일 “걸그룹 멤버들이 대체로 가수 혹은 배우로 활동 영역을 양분해가는 경향이 있는데 몇몇 이들이 공연이 가능한 솔로 아티스트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점은 가요계 전반적인 흐름에도 고무적인 일”이라는 말했다. ◇ 절치부심 청하스타트는 청하가 끊었다. 청하는 11일 새 싱글 ‘이니미니’로 오랜만에 컴백했다. 2022년 7월 발표한 ‘베어 앤드 레어 파트1’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지난해 10월 박재범의 음악 레이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맺은 뒤 처음 내놓는 앨범이다. 싱글에는 타이틀곡 ‘이니미니’와 수록곡 ‘아임 레디’ 두 곡이 수록됐다. ‘이니미니’는 에너제틱한 딥 하우스 사운드, 드라마틱한 곡 전개와 파워풀한 보컬로 선보이는 캐치한 훅이 돋보이는 곡으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절대 흔들리거나 멈추지 않고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에이티즈 홍중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청하는 이후 솔로 가수로 도약해 ‘와이 돈트 유 노’, ‘롤러코스터’, ‘러브 유’, ‘벌써 12시’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나 번아웃 등으로 긴 심리적 방황기를 보냈다. 소속사를 옮기고 처음 선보이는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다시 도약을 예고했다. ◇ 명불허전 웬디12일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두 번째 미니앨범 ‘위시 유 헬’로 돌아왔다. 2021년 4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크 워터’ 이후 무려 2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기존 웬디를 잊으라는 메시지에 걸맞게 강렬한 변신을 담았다.신곡 ‘위시 유 헬’은 캐치한 훅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중독성 있는 밴드 사운드 기반의 팝 곡이다. 가사에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에 맞춰 살던 과거의 나에게 거센 안녕을 고하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여기에 웬디 특유의 시원한 보컬은 곡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웬디는 레드벨벳의 메인보컬로 파워풀하면서도 다양한 감성을 넘나드는 마성의 보컬리스트다. 타이틀곡의 강렬함을 넘어 ‘히스 카 이즌 유어스’, ‘베터 저지먼트’를 통해선 R&B 감성 발라드의 매력을, ‘퀸 오브 더 파티’를 통해선 시원시원한 매력을 보여주며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 콘셉트퀸 유아14일에는 오마이걸 유아가 1년 4개월 만에 새 싱글 ‘보더라인’을 들고 솔로 가수로 출격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루프탑’과 함께 ‘러브 마이셀프’, ‘슈팅 스타’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작사가 서지음과 작곡팀 쏠시레가 참여해 유아의 컴백을 지원사격 했다. 첫 솔로 데뷔곡 ‘숲의 아이’를 통해 몽환적 음악과 콘셉트를, 두 번째 미니 앨범 ‘셀피쉬’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보여줬던 유아는 이번에도 새로운 변신을 감행한다. 실제 컴백에 앞서 공개되고 있는 콘셉트 포토는 러블리하고 밝은 에너지로 대표돼 온 오마이걸의 이미지와 사뭇 다른, 유아의 매혹적이면서 시크하고 당당한 매력을 담고 있다. ‘이쪽도 저쪽도 아닌, 경계선상의’라는 의미를 지닌 싱글 ‘보더라인’을 통해 유아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특히 어떤 콘셉트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내는 강점을 보여온 유아가 데뷔 10년차를 맞아 보여줄 성숙미도 기대를 모은다. ◇ 무한변신 남주18일엔 에이핑크 김남주가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김남주가 2020년 9월 발매한 첫 싱글 ‘버드’ 이후 솔로로는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지난해 현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 새 둥지를 틀고 처음 선보이는 음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 하다.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배드’를 비롯해 ‘미러, 미러’, ‘라이딩 아웃’ 등 총 3곡으로 구성됐다. 이 중 ‘미러, 미러’에는 배우 다니엘 헤니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남주는 특히 이번 앨범 전반의 콘셉트 기획과 제작에도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을 담아냈다.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김남주는 그동안 팀 활동 외에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소속팀과 사뭇 다른 도발적이고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준 바 있다. 4년이라는 긴 공백을 딛고 솔로 아티스트로 다시 돌아오는 김남주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데뷔 연차가 두자릿수에 가까운 관록의 걸그룹(혹은 출신)이라는 점에서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 가요 관계자는 “가수들은 솔로 활동을 통해 소속그룹 활동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이미지 변신이나 음악적 도전을 시도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이번에 컴백하는 솔로 가수들이 모두 어느 정도 연차가 있어 각자의 스펙트럼과 내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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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류수정 “데뷔 10주년, 지금 마음 변치 않고 음악 하고파”

러블리즈 출신 류수정이 데뷔 10주년 소감을 전했다. 류수정은 미국의 솔로 아티스트 XYLØ(자일로)와 함께 여성 프로젝트 밴드 듀오를 결성, 24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2ROX’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류수정은 새 앨범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러블리즈로 데뷔한 지 10년을 맞이한 소회를 전했다. 류수정은 “이번 앨범은 밴드 아티스트와 듀오로 앨범을 낸 게 어필할 만한 포인트인 것 같다. 제가 한국 위주의 활동을 하다 보니 미국이나 다른 국가에서 리스너 분들이 저의 노래와 매력을 알리고 싶어 처음으로 미국 아티스트와 작업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미국 Z세대 팝아이콘인 자일로와의 프로젝트에 대해 류수정은 “내가 자일로와 함께 하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는데 흔쾌히 수락해줬다. 자일로도 K팝에 관심이 많았다.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바라고 있었더라”고 말했다.새 앨범 컴백에 대한 러블리즈 멤버들의 응원도 전했다. 류수정은 “러블리즈 멤버들에게 다 들려줬는데, 내 음악을 많이 좋아해주고 응원해준다. 또 다들 가수다 보니 뮤직비디오 퀄리티나 스타일링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많이 해준다. 멤버들이 내 음악을 너무 좋아해주고 진심으로 응원해줘서 고맙다. 피드백도 많이 해줬다”고 고마워했다.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 올해 10주년을 맞은 소회도 전했다. 류수정은 “우리가 올해 10주년이라 공연을 하자, 앨범을 하자 하고 얘기를 많이 하는데, 멤버들이 각자 스케줄이 있다 보니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10주년이 기념할 만한 시기이다 보니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10주년인 만큼 다 같이 하면 좋지만, 일정이 되지 않는다면 각자라도 기념했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는 짧은 텀으로 다시 한 번 찾아 뵙고 싶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연을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류수정은 특히 “나는 사실 체감상 4년 정도 한 것 같은데 벌써 10년이 됐더라. 10년동안 하면서 아직도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뿌듯하다. 앞으로도 이 마음 변치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음악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2년 본격 홀로서기 후의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류수정은 “처음 혼자 하게 되면서 대학 행사에 가게 됐는데 너무 떨리고 긴장되더라. 부담감에 눈물도 나고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 없이 무대를 혼자 즐기는 걸 느끼니 많이 성장했구나, 혼자서 무대를 채우는 게 그렇게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고 설레는 일이구나 라는 생각을 더 많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신보 ‘2ROX’는 8개월 만에 내놓은 류수정의 새 앨범으로, 류수정과 자일로 두 여성 아티스트의 상반된 보컬이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아메리칸 빈티지를 콘셉트로 락시크 무드의 키치하고 빈티지한 '다크팝' 장르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냈다. 류수정은 앨범 전곡에 작곡 및 작사로 참여해 '사랑'과 '우정', '자신감' 등의 이야기를 펼치며 음악적 역량을 확장시켰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쉿’을 포함한 3곡이 담겼다. 24일 오후 2시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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