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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박성훈, KBS 단막극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출연 [공식]
전소민이 흑역사 장인 수학교사로 변신한다.KBS는 배우 전소민, 박성훈, 오동민, 송지인이 2018 KBS 드라마 스페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에 출연한다고 7일 밝혔다.'나의 흑역사 오답노트'는 수능 출제 위원으로 합숙소에 입소한 수학교사 전소민(도도혜)이 과거 자신의 흑역사를 만들었던 2명의 남자와 엮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2017년 제30회 KBS 'TV드라마 단막극 공모전'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작품으로, 통통 튀는 캐릭터에 재미 가득한 스토리가 어우러진다.SBS '런닝맨' 등 예능을 통해 4차원 캐릭터를 보여준 배우 전소민은 실제 성격과 딱 맞는 엉뚱하고도 발랄한 수학교사 도도혜를 연기한다. 지나치게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격 탓에 민망한 순간을 만드는 '흑역사 장인'이다. 매번 자신의 흑역사를 오답 노트에 기록하고 반성하지만, 결국 또 흑역사를 만들고 마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박성훈은 전소민의 첫사랑 나필승 역을 맡았다. 영화 '곤지암', 드라마 '흑기사', '리치맨' 등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박성훈은 이번 작품에서 매너와 로맨틱한 면모를 갖춘 첫사랑의 정석을 보여준다. 수능 연수원 통제 담당 경찰이자 전소민의 과거 흑역사와 관련 있는 인물이다.오동민은 전소민의 전남편 최진상 역으로, 송지인은 수능 출제 위원으로 연수원에 입소한 오 선생 역으로 분한다.9월 방송 예정.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8.07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