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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양세찬, 녹화 중 하하에게 욕설? "아이, X XX야" 찐 열받아 급발진
양세찬이 하하와 찐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부모님께 드릴 효도비를 마련하는 ‘제1회 효도비 사수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게임 중 양세찬은 가장 먼저 50만 원 획득에 성공했다. 그러나 김종국과 유재석은 합심해 부정 발사 의혹을 제기했다.먼저 김종국이 "너 오른쪽으로 너무 밀어서 넣은 것 같은데?"라며 따지자, 유재석이 "내가 다시 해주겠다"라고 거든 것. 이에 양세찬은 "둘이 언제부터 이렇게 친했냐"며 발끈했다.결국 제작진은 가위바위보로 중재에 나섰고, 양세찬은 유재석을 이겼다. 그 순간 하하가 "너 도전했어, 안 했어?"라고 물었다. 순간 진심으로 대폭발한 양세찬은 "아이 X. XX. XX야"라며 욕을 날렸다. 갑자기 웃음이 터진 하하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유재석은 "잘했다"면서도, "근데 너 욕 직전에 급브레이크 밟았지?"라고 정색했다. 양세찬은 "더 세게 나가려다가 아이들이 보고 있어서. 아이들아, 미안하다"라고 답했다. 하하 역시 "욕에서 진심이 느껴졌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순간적으로 빡친 거 진짜 웃기다", "급발진 사태 꿀잼이네", "이번 주 진짜 웃겼다", "진심으로 욕하네" 등 폭풍 피드백을 보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17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