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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절대적 입지 흔들려…케인 이적 때문” 프랑스 매체 황당 주장

한 프랑스 매체가 손흥민(33·토트넘)의 최근 입지가 흔들린다고 주장하면서, 그 원인으로 ‘절친’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일(한국시간) “지난 1월 계약을 연장한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는 예전 위용을 잃고 있고,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그의 문제는 단순한 경기력 저하 그 이상이다. 그는 점점 팀 내에서 고립되고 있으며, 케인과 위고 요리스(LA FC) 이적 이후 마지막 남은 베테랑 선수”라고 주장했다.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기준 13위(승점 33)에 그친 상태다. 강등될 위험은 없지만, 그렇다고 상위권 진입이 긍정적이지도 않다. 일각에선 손흥민의 부진을 원인으로 꼽기도 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36경기 10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나, 지난 시즌 기록(36경기 17골 10도움)과 비교하면 경기력이 하락했다는 평이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에서 모두 조기에 짐을 싸기도 했다.매체는 지난달 27일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27라운드를 돌아보며 “손흥민은 예전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맨시티전(1-2 패)에서 손흥민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했다”라며 “손흥민은 여전히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의 절대적인 입지는 흔들리고 있다. 팬들 역시 그를 사랑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그의 경기력이 확연히 저하되었음을 인정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특히 “손흥민의 경기력 저하는 2025년 1월 계약 연장 이후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원래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클럽이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면서 계약이 2026년까지 자동 연장됐다. 그러나 그 이후 리그에서 단 한 골만 기록하고 있다”라고 짚었다.매체는 수년간 팀을 이끈 케인, 요리스 등의 이적이 손흥민에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주장한다. 매체는 “특히 케인의 이적은 손흥민에게 정서적으로 큰 타격을 줬다. 두 선수는 경기장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을 뿐만 아니라, 사적으로도 매우 가까운 친구였다. 케인의 이적 이후 손흥민은 예전처럼 밝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라는 황당 주장을 내세웠다.끝으로 이 매체는 “손흥민은 오랜 시간 팀에 헌신했음에도, 클럽이 정식적인 재계약 제안 없이 자동 연장 옵션만 행사한 것을 존중받지 못한 행동으로 느꼈을 수 있다. 손흥민은 어느덧 토트넘에서 10년 가까운 세월을 보낸 선수다. 그의 활약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이 끝을 향해 가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내다봤다.김우중 기자 2025.03.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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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시절’과 ‘리즈 하다’는 전혀 다릅니다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북서쪽으로 2시간 30분 거리에는 리즈(Leeds)라는 도시가 있다. 요크셔 지역 최대의 도시인 리즈는 산업 혁명 당시 모직물 공업으로 성장했다. 리즈는 필자에게 3가지 의미를 준다.첫째, 리즈는 영국의 서민 백화점 브랜드인 ‘마크 앤 스펜서(Marks & Spencer)’의 고향이다. 둘째, 리즈에 위치한 ‘리즈 대학(University of Leeds)’은 현재 영국 수상인 키어 스타머와 1990년대를 풍미한 홍콩 스타 장국영의 모교이다. 셋째, 프로축구팀 리즈 유나이티드를 빼놓을 수 없다. 사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축구팬뿐만이 아니라, 국내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줬다. 바로 '리즈 시절'이라는 관용구 때문이다.특정 인물이나 팀의 과거 전성기를 의미할 때 우리는 흔히 ‘00의 리즈 시절’이라는 표현을 즐겨 쓴다. 이 관용구의 시간적 배경은 2003~04시즌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강등되며, 리즈의 앨런 스미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내 방송사의 본격적인 유럽축구 중계는 박지성이 2005년 맨유로 이적하면서 시작했다. 박지성의 경기 중계를 통해 앨런 스미스를 알게 된 일부 팬이 “스미스가 전 소속 클럽이었던 리즈 시절보다 기량이 떨어졌다”고 지적한 것이 관용구의 시작이다. 이를 계기로 리즈라는 팀과 관계가 없는 선수를 대상으로도 “베컴의 리즈 시절을 기억하냐?” 등의 표현이 쓰이게 된다. 이렇게 특정 선수의 전성기를 가리키는 ‘리즈 시절’이 유럽축구 팬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널리 퍼지게 되었다. 곧 이 관용구는 다른 분야에서도 흔히 사용하는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이렇듯 ‘리즈 시절(Leeds Days)’은 국내에서 탄생한 관용구이지만, 지난 몇 년 동안 BBC, 뉴욕타임스 같은 주요 외신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흥미롭게도 영국에도 리즈 축구팀과 관련된 관용구가 있다. ‘Doing a Leeds(리즈 하다)’가 바로 그것이다. 물론 의미는 ‘리즈 시절’과 완전히 다르다. ‘리즈 하다’는 크게 2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 ‘리즈 하다’는 “Chasing the Dream(꿈을 쫓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는 일반적인 정의는 따로 있다. '리즈 하다’는 잘못된 재정 관리로 인해 축구 클럽이 겪을 수 있는 끔찍한 결과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리즈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뉴캐슬, 포츠머스, 볼튼 원더러스 등이 ‘리즈 하다’ 클럽의 멤버다.‘리즈 하다’를 이해하기 위해 리즈의 역사를 간략히 알아보자. 1992~93시즌에 탄생한 EPL의 전신은 ‘풋볼리그 퍼스트 디비전(Football League First Division)’이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풋볼리그 퍼스트 디비전의 마지막 시즌 우승 팀 자격으로 EPL에 합류했다. 하지만 전 시즌 우승 팀 리즈는 EPL 첫 시즌에 17위로 곤두박질했다. 전열을 가담은 클럽은 두 시즌 연속으로 5등을 기록하며 반등하는 것 같았지만, 그 후 13등, 11등을 연속적으로 기록하며 성적이 다시 나빠졌다. 이에 리즈의 경영진은 성적을 내기 위해 1990년대 후반 투자에 박차를 가했다.이에 리즈는 1997~98시즌부터 5시즌 연속으로 EPL 5위안에 정착하며,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연달아 따냈다. 특히 리즈는 1999~00시즌 3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리즈는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해 올리비에 다쿠르, 마크 비두카, 도미니크 마테오 같은 수준급 선수를 계속 영입했다. 웨스트 햄에서 데려온 잉글랜드 국가대표 센터백인 리오 퍼디난드는 선수 영입의 화룡점정이었다. 당시 리즈가 퍼디난드 영입에 쓴 1800만 파운드는 그를 잉글랜드 축구에서 가장 비싼 선수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로 등극시켰다. 2000~01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리즈는 승승장구했다. 특히 바르셀로나, AC 밀란,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하며 리즈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며 높은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클럽의 부채는 급격하게 늘어나 1억 1900만 파운드의 빚을 떠안게 됐다. 부채의 대부분이 이적료와 선수들의 임금이었다.리즈는 2001~02시즌 EPL에서 5위에 그쳐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후, 더 이상 유럽 대회의 티켓 판매와 중계권료 수입에 의존할 수 없었다. 부채를 상환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이에 클럽은 선수들을 매각하여 과감한 비용 절감에 나섰다. 결국 2002~03시즌 리즈의 성적은 15위로 급강하했고, 이듬해에는 19위를 기록해 2부리그로 강등당했다. 설상가상으로 리즈는 3년 후에 3부리그로 추락하며 암흑기에 빠지게 된다.현재 리즈는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24일 2위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요크셔 더비를 벌여 3-1로 역전승했다. 2025~26시즌 EPL 승격이 유력하다. 꿈을 쫓다가 ‘리즈 하다’에 걸린 리즈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번 ‘리즈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 2025.03.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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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막을 수 없었다” 감독·현지 매체도 호평 일색→SON, EPL 70-70 가입

손흥민(33·토트넘)의 발끝이 다시 불타오른다. 사령탑은 “그는 막을 수 없는 존재였다”라며 찬사를 보냈다.손흥민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4~25 EPL 26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74분을 뛰면서 2도움을 올렸다. 그는 전반 초반 왼발과 오른발을 활용한 패스를 브레넌 존슨에게 건네 팀의 선제골과 추가 골을 도왔다. 올 시즌 부진한 그를 두고 여러 비난이 향했으나, 경기력으로 만회했다. 토트넘은 후반 제드 스펜스와 데얀 쿨루셉스키의 연속 득점으로 최종 4-1로 이겼다. 리그 3연승을 질주한 토트넘은 10승 3무 13패(승점 33)로 12위를 지켰다.이날 주목받은 건 손흥민의 대기록이다. 그는 이날 존슨에게만 2개의 도움을 배달하며 올 시즌 EPL 8·9호 어시스트를 올렸다. 손흥민의 올 시즌 공식전 공격포인트는 35경기 10골 10도움으로 늘어, 개인 통산 다섯 번째로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도움에도 성공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박수부대에 합류했다. 같은 날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입스위치전 뒤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공을 가졌을 때 우리는 항상 위협적이었다. 손흥민은 전반전에 정말 막을 수 없는 존재였다. 팀은 공격에서 정말 수준 높은 플레이를 펼쳤다”라고 호평했다.이 매체는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인 9점을 주며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존슨의 두 골을 모두 도왔다. 후반에는 공간이 제한됐으나, 훌륭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공격진의 효율적인 마무리가 인상적이었다”고 했다.한편 손흥민은 이날 EPL 역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날 기록으로 EPL 통산 326경기 126골 71도움 고지를 밟았다. EPL 역사상 11번째 70골-7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손흥민 보다 앞서 EPL 70-70에 성공한 건 테디 셰링엄(146골 76도움) 웨인 루니(208골 103도움) 프랭크 램퍼드(177골 102도움) 라이언 긱스(109골 162도움) 앤디 콜(187골 73도움) 데니스 베르캄프(87골 94도움) 스티븐 제라드(120골 92도움) 티에리 앙리(175골 74도움) 모하메드 살라(181골 84도움) 케빈 더브라위너(70골 118도움)뿐이다.현역 선수로 범위를 좁히면 살라, 더브라위너, 손흥민 3명뿐이다. 손흥민은 EPL 통산 순위에서 현재 득점과 도움 모두 17위다.김우중 기자 2025.02.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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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한테 24시간 내내 연락이 와” 전 토트넘 선수, 또 SON 향해 비판 추가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한 제이미 오하라 해설가가 여전히 손흥민(33)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18일(한국시간) “오하라 해설가가 손흥민을 향한 발언에 대한 비판에 다시 응답했다”라며 “오하라는 엄청난 비판을 받으면서도 토트넘 주장에 대한 자신의 평가를 굽히지 않고 있다”라고 조명했다.상황은 이렇다. 앞서 오하라 해설가는 올 시즌 손흥민의 부진을 혹평하며 “그는 더 이상 토트넘의 주장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 “토트넘은 결과적으로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싸움 정신도 없고, 열정도 없으며,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리더십’이 부재했다, 그 리더십 부족의 원인은 감독과 주장에게 있다.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이며, 클럽을 위해 많은 것을 바친 놀라운 선수다. 하지만 어려운 순간에 팀을 하나로 묶고 끌고 나갈 인물은 아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오하라의 고집은 여전하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오하라는 토크스포츠에 출연, “내 소셜미디어(SNS)에는 24시간 내내 한국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면서도 “이제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그는 토트넘에 엄청난 헌신을 했고 훌륭한 선수였다. 세계적인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그는 스피드가 떨어졌고, 수비수를 제치는 장면도 보기 어렵다. 경기에서 뭔가를 만들어내는 모습이 더는 보이지 않는다. 나이는 선수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의 주장직을 맡아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매체는 오하라의 발언을 두고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했지만, 시즌이 끝난 후 팀을 떠나더라도 놀라운 일은 아닐 거”라며 “그는 수년간 토트넘을 이끌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거센 비판을 받고 있어 억울함을 느낄 수도 있다. 토트넘은 전날(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홈에서 1-0으로 꺾었지만, 손흥민은 다시 한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경기에서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현재 손흥민은 북런던에서 예전의 날카로움을 잃어버린 듯 보이며, 그가 예전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라고 진단했다.끝으로 “토트넘은 분명히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에 와 있으며, 손흥민이 곧 주전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도 있다”라고 주장했다.김우중 기자 2025.02.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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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SON 노리는 사우디?…“스쿼드 개편 노리는 토트넘, 손흥민 이적 고려 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선수단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손흥민(33)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란 주장도 나왔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 그를 방출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기브미스포츠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 구단은 ‘스쿼드 개편’을 계획하고 있으며, 손흥민이 이적 후보 중 하나”라고 조명했다. 당시 매체는 “사우디 프로리그 소속 구단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고, 이것이 구체적인 제안으로 이어진다면 토트넘이 이적을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토트넘 뉴스는 손흥민에 대해 “10년간 토트넘에서 꾸준하게 득점과 도움을 기록한 핵심 선수이며 팀의 주장”이라면서도 “그는 이번 시즌 EPL 21경기서 6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 기록(35경기 17골)과 비교해 다소 감소한 수치다. 다니엘 레비 회장,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까지 압박받고 있는 상황인데, 구단과 손흥민의 결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토트넘이 스쿼드 개편을 원하는 이유는 결국 올 시즌 부진 때문이다. 토트넘은 12일 기준 EPL 14위(승점 27)에 그친 상태다.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권이 달린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카라바오컵),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에선 각각 4강과 32강에서 여정을 멈췄다. 남은 대회는 EPL와 UEFA 유로파리그(UEL)뿐이다. 리그에서 경쟁하기란 쉽지 않고, 사실상 UEL에 ‘올인’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매체 역시 “토트넘은 EPL 하위권에 머무르며 부진 중이다. 팬들과 구단 사이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과 팀 운영 방식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구단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젊은 선수 위주로 영입해 스쿼드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라고 지적했다.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선 “만약 그를 보내고, 검증되지 않은 10대 유망주를 영입한다면 팬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토트넘은 오는 1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EPL 25라운드를 벌인다. 김우중 기자 2025.02.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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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17년 무관의 한’ 떨쳐낼까…무득점 영입생도 출전 가능→포스텍 “트로피 가뭄 몰랐는데”

손흥민(33)과 토트넘이 무관의 한을 풀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선 먼저 ‘강적’ 리버풀을 꺾어야 한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오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4~25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카라바오컵) 4강 2차전을 벌인다. 토트넘이 지난달 1차전에서 루카스 베리발의 선제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앞선 상태다. 토트넘은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결승 진출을 노린다.토트넘 입장에선 1골 리드를 지키는 것이 목표다. 경기를 앞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영입생들과 함께 자신감이 넘친다. 5일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리버풀전 대비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모든 선수들의 컨디션이 괜찮다. 부상 문제가 없다. 영입생 케빈 단소와 마티스 텔도 출전 가능하다. 훈련도 마쳤고, 경기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수비수인 단소와 공격수 텔은 토트넘이 이번 시즌 품은 1군 전력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주전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는데, 일단 공백을 메울 자원을 품었다. 곧바로 출전 가능할 수 있다는 희소식이 이어진다.다만 주전 수비수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 더 펜은 지난 경기서 무리 없이 뛰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강도를 소화할 준비가 아직 안 된 것 같다. 로메로도 마찬가지”라 했다. 3옵션 라두 드라구신은 시즌 아웃됐기 때문에, 결국 아치 그레이·벤 데이비스·단소가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텔의 출전 여부도 현지의 관심을 끌었다. 텔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측면은 물론 중앙 공격수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은 공식전 0골에 그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9번(중앙 공격수)을 소화할 능력이 있지만, 측면에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약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취재진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해 ‘트로피 가뭄’을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2008년 이 대회 우승 이후 주요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단 1개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혀 몰랐다”라고 농담한 뒤 “우리는 이 경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단순한 경기가 아니다. 클럽과 팬들에게 있어 중요한 경기고, 리버풀 역시 4강전이라는 점에서 우리만큼 긴장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이런 큰 경기에서 승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있고, 결승 진출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전의를 불태웠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기존의 공격적인 전술을 유지할지도 관심사다. 토트넘은 지난 브렌트퍼드와의 리그 경기서 실리적인 축구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 철학은 경기에 이기는 것”이라며 “승리를 목표로 한다. 그 승리가 우리의 결승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26년 동안 감독 생활을 했는데, 내 철학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해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 경기는 손흥민에게도, 토트넘에도 중요하다. ‘17년 무관’이라는 꼬리표를 뗄 기회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후 카라바오컵 19경기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준결승에 오른 건 이번에 4번째다. 지난 2021년에는 결승 무대를 밟았으나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트로피를 놓친 기억이 있다. 그는 3일 브렌트퍼드전이 끝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힘든 곳에서 훌륭한 팀을 상대로 경기했다. 승점 3점. 클린시트. 우리가 원한 모든 것을 얻었다. 이제 준결승에 집중해야 한다”고 적었다.반대편 대진에선 뉴캐슬이 아스널을 합계 4-0으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선착했다.김우중 기자 2025.02.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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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프리시즌부터 토트넘서 경쟁” 디렉터가 QPR 임대 이유 직접 밝혔다

양민혁(19·퀸즈파크 레인저스)이 다음 시즌부터는 토트넘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요한 랑게 토트넘 테크니컬 디렉터가 직접 임대 이유를 밝혔다.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 유망주들을 향한 랑게 디렉터의 발언에 주목했다. 양민혁을 비롯해 윌 랭크셔, 루카 건터 등 토트넘에서 임대로 다른 팀에 간 선수들을 겨냥한 말이었다.랑게 디렉터는 구단과 인터뷰에서 “이전에도 말했듯이 임대 이적은 선수들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다시 말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하는 선수 중 80% 이상이 임대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고 말했다.이어 “클럽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수들도 성장의 일환으로 임대를 거쳤다”고 부연했다. 대표적인 예시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다. 토트넘을 대표한 케인도 4번이나 임대를 다녀온 끝에 세계적인 공격수로 발돋움했다.처음부터 완성형 선수는 없으니, 기회를 받을 수 있는 팀에서 꾸준히 뛰며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는 뜻이다. 랑게 디렉터는 당장 토트넘에서 주전으로 뛸 수 없는 어린 선수들에게 임대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봤다.랑게 디렉터는 “윌 (랭크셔), 루카 (건터), 양(민혁)이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는 것이 그들의 커리어에 있어 올바른 단계라고 생각했다. 이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들은 여름에 돌아와 프리시즌 때 경쟁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이들이 2024~25시즌을 끝으로 임대 생활을 마친 뒤 우선 토트넘에 복귀할 것이란 뜻이다. 물론 시즌 시작 전인 프리시즌 때, 토트넘에서 경쟁력을 증명해야 하고 감독의 눈에 들어야 하는 게 이들의 과제다. 지난달 토트넘 정식 일원이 된 양민혁은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QPR로 임대 이적했다. QPR에 임시로 둥지를 튼 뒤 리그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영국 축구와 현지 생활에 차츰 적응하기 위해 임대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주 포지션이 오른쪽 윙 포워드인 양민혁은 한국 축구의 기대주로 꼽힌다. 지난해 K리그1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리그 전 경기(38경기)에 나서 12골 6도움을 수확했다. 강원은 양민혁의 맹활약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민혁은 2024 K리그1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고 EPL로 향했다.김희웅 기자 2025.02.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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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골 공격수’에게 거절당한 토트넘, 맨시티 출신 FW 정조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려 한다. 이번에는 리암 델랍(22·입스위치 타운)이 타깃이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주 초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에게 거절당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면서도 “하지만 이적시장 마감일 전에 입스위치의 공격수 델랍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델랍은 올 시즌 앞두고 승격한 입스위치의 주전 공격수다. 장거리 스로인으로 유명한 리암 델랍의 아들이기도 한 그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에서 활약했다. 몇 차례 임대 생활을 겪은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입스위치로 완전 이적했다. 올 시즌에는 EPL 24경기서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그를 다시 영입할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을 계약에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매체는 미러의 보도를 인용, “맨시티는 이 옵션을 발동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EPL 여러 클럽이 델랍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첼시, 맨유, 웨스트햄이 델랍 영입 레이스에 참가했다. 토트넘 입장에선 텔의 영입 대안으로 여겨질 것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공격진 보강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가 전망한 델랍의 이적료는 최대 5000만 파운드(약 900억원)에 달한다. 앞서 토트넘은 뮌헨 소속 공격수 텔 영입을 노렸으나, 선수 측의 거절로 이적이 무산된 바 있다. 텔은 올 시즌 공식전 득점이 없는 공격수다.토트넘은 올 시즌 14위(승점 27)에 그치며 부진한 상태다. 이날 끝난 브렌트퍼드와의 EPL 25라운드에선 2-0으로 이기며 최근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주장’ 손흥민이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고, 파페 사르의 쐐기 득점까지 도우며 맹활약했다. 다만 도미닉 솔란케가 부상으로 빠졌고, 히샤를리송은 복귀 후 여전히 부진하며 공격진 공백이 메워지지 않은 상태다.토트넘은 오는 7일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카라바오컵) 4강 2차전, 10일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4라운드를 앞두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5.02.03 14:21
해외축구

‘조기 합류 의미 없네’→英 매체 “양민혁, 1월 임대 가능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공격수 양민혁(19)이 데뷔전을 소화하기도 전에 임대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최근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토트넘의 상황을 진단하면서 선수단 운영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전했다. 토트넘은 이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 EPL 23라운드서 1-2로 역전패했고, 여전히 리그 15위(승점 24)를 지켰다. 토트넘은 강등권(18~20위)과 격차가 승점 8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다. 최근 리그 4연패이고, 11경기 동안 단 1승에 그치며 부진하다.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의 부진의 원인으로 부상을 꼽는다. 실제로 골키퍼 굴리에모를 비롯해, 중앙 수비수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 중이다. ‘주장’ 손흥민도 시즌 중 두 차례나 부상으로 빠진 바 있다. 히샤를리송이 복귀했으나, 이제는 도미닉 솔란케가 부상 이탈했다.매체는 지난 레스터전을 돌아보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 가장 비합리적인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경기 직전에 제임스 매디슨을 기용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고, 명백히 컨디션이 좋지 않은 파페 사르를 투입해야 했다. 세르히오 레길론이 현재 시스템에 적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치 그레이를 중앙으로 이동시키면서까지 기용했다. 이는 경기 후반에 이뤄진 일”이라며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기용이 어렵다고 진단했.또 “히샤를리송은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전 뒤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기를 변화시키기 위해 선택할 수 있었던 선수들이 17세 소년과, 2년 반 동안 팀에서 제외된 선수였다는 사실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며 가용 선수 자체가 많지 않은 상황임을 강조했다.한편 레스터전 마지막까지 벤치를 지킨 양민혁에 대해선 “그가 선택지로 간주되지 않는 것은, 구단의 이적 정책이 현재보다는 미래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이 한국의 10대 선수는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거나, 적합한 임대 행선지가 마련될 경우 1월 이적시장 중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마찬가지로 윌 랭크셔 역시 임대가 필요하다. 현재 수준에서 장기적인 출전을 소화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경우에 따라 양민혁이 데뷔전도 소화하지 못하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소 의외라는 시선도 있다. 애초 양민혁은 지난해 7월 토트넘과 계약했으나, 강원FC서 시즌을 모두 완주하고 영국으로 왔다. 그것도 이적시장이 열리는 1월이 아닌, 12월에 미리 영국 땅을 밟았다. 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요청이기도 했다.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을 조기에 합류시킨 결정에 대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일본과 한국 선수들을 데려왔을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그가 적응하도록 돕고 있다. 그는 영어 수업을 시작했고, 벌써 조금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를 클럽에서 보게 되어 기쁘다”고 반긴 바 있다. 하지만 양민혁은 최근 몇 차례 벤치에만 앉았을 뿐,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레스터전 패배 뒤 “대부분의 선수가 경기에 나서면 안 되는 상태였다. 그들은 단지 팀의 상황을 개선하고자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앞으로 10일~14일 안에 주요 선수가 복귀하면, 팀은 큰 힘을 얻을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후반기에 반등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선수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도 믿음을 잃지 않고 있따. 이는 내가 계속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라고 선수단을 감쌌다.김우중 기자 2025.01.28 11:00
스포츠일반

UFC, 30번째 英 대회 연다…에드워즈 vs 마달레나 메인 이벤트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는 오는 3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02 아레나에서 30번째 영국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에 열리는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선 전 UFC 웰터급 챔피언이자 현 랭킹 1위인 리온 에드워즈(33∙잉글랜드)와 4위 잭 델라 마달레나(28∙호주)가 격돌한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자 현 랭킹 4위인 얀 블라호비치(41∙폴란드)와 6위 카를로스 울버그(34∙뉴질랜드)가 맞붙는다. 큰 기대를 받는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금)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부터 AXS와 티켓마스터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파이트클럽 회원은 오는 22일(수)부터 UFC 런던 대회 페이지에서 관심 등록해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우선 예매할 수 있다. 2023년 02 아레나에선 ‘UFC 296: 에드워즈 vs 우스만 3’와 ‘UFC 파이트 나이트: 아스피날 vs 티부라’가 개최됐다.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서 톰 아스피날(31∙영국)은 UFC 헤비급(120.2kg) 잠정 타이틀을 획득하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마르친 티부라(39∙폴란드)에게 인상적인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다른 영국 선수들 또한 랭킹을 높이고 있다. 무패의 ‘더 미라클’ 르론 머피(33∙잉글랜드)는 UFC 페더급(65.8kg) 랭킹 11위까지 올라갔다. ‘더 배디’ 패디 핌블렛(30∙잉글랜드) 또한 킹 그린에게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고 경쟁이 치열한 라이트급에서 톱랭커를 노리고 있다. VIP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UFC 공식 VIP 익스피리언스 공급자 온 로케이션(On Location)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오피셜 티켓 패키지를 통해 프리미엄 좌석, 환대 행사, 음료 서비스, UFC 옥타곤걸과의 팬 미팅 등을 즐길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1.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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