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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무관의 한' 토트넘, 유로파리그 8강 진출…손흥민 시즌 11번째 도움 '존재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 주장 손흥민(33)은 결정적인 도움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Z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유로파리그 16강전 2차전을 3-1로 승리했다. 지난 7일 원정에서 치른 1차전을 0-1로 패했던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합계 스코어 3-2 역전에 성공하며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토트넘이 UEFA 클럽 대항전에서 8강 이상 오른 것은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이후 6년 만이다. 이로써 다음 달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는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하게 됐다.이날 토트넘은 전반 26분 합산 점수 1-1 균형을 맞췄다. 알크마르 수비수가 동료에게 패스하려던 공이 압박하던 손흥민에게 맞은 뒤 굴절됐고 도미닉 솔란케의 패스를 받은 윌송 오도베르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 3분 만에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이 역전 골을 합작했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매디슨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골문을 열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공식전 11번째 도움. 토트넘은 후반 18분 한 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29분 오도베르의 득점으로 3-1을 만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오버래핑을 시도한 제드 스펜스에게 패스했고 그의 크로스를 솔란케가 절묘한 백힐로 연결, 뒤에 있던 오도베르가 가볍게 차 넣었다. 알크마르의 막판 파상공세를 막아낸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트로피가 없는 17년 '무관(無冠)'의 한을 풀 기회를 잡았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3.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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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선수단 개편’ 전 토트넘 MF의 단호한 주장…“손흥민은 매각 대상”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한 제이미 오하라의 거침 없는 발언이 조명받았다. 최근 그가 현지 매체와 인터뷰 중 손흥민(33)을 두고 ‘매각 대상’이라고 언급하면서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9일(한국시간) “손흥민의 토트넘 생활이 10년 만에 끝나갈지도 모른다. 대다수의 토트넘 팬들은 그의 경기력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6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이 득점 수치는 과거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저조한 편이다. 그가 이제 32세에 접어들었고, 토트넘에서 10년째를 맞이한 만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추측을 낳고 있다. 특히 중동 클럽들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라고 조명했다.또 매체는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오하라의 발언을 언급했다. 오하라는 최근 ESPN 영국판을 통해 손흥민을 두고 ‘매각 대상’이라고 평했다. 오하라는 매체를 통해 현 토트넘 선수단을 평가하며 판매·잔류 대상을 짚었는데, 손흥민의 방출을 주장한 것이다.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그는 EPL 시대 토트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대부분의 팬들이 선정하는 ‘토트넘 역대 베스트 11’에도 포함될 법한 선수다. 그러나 이제 그를 매각할 때가 됐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조명했다. 오하라는 히샤를리송, 티모 베르너, 윌손 오도베르, 마티스 텔 등을 매각 대상으로 분류했다.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프레이저 포스터 등도 마찬가지다.매체는 “이번 여름 토트넘이 대규모 개편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울버햄프턴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의 이름을 언급했다. 다만 “여러 선수가 동시에 방출될 가능성이 큰 만큼,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적료를 효과적으로 재투자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라고 내다봤다.토트넘은 9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24~25 EPL 28라운드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03.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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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재능’ YANG은 또 임대, ‘주장’ SON은 잔류 전망…현지 매체 주장

한 영국 현지 매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내 공격수 15명의 향후 거취에 대해 전망했다. 매체는 손흥민(33)의 잔류, 양민혁(19·퀸즈파크 레인저스)의 재임대 가능성을 점쳤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5일 저녁(한국시간) “2025~26시즌을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토트넘 공격수 15명의 향후 행보를 살펴본다”라고 전했다.매체는 먼저 “도미닉 솔란케와 히샤를리송이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어 토트넘의 공격 옵션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노리고 있다. EPL에서 강한 마무리를 원하는 토트넘에 두 공격수의 복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먼저 전했다.한편 매체가 가장 먼저 언급한 공격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비판받고 있지만, 공식전 36경기 10골 10도움으로 제 몫을 하고 있다. 다만 계약 기간이 1년만 남은 터라, 빅클럽으로의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러브콜을 받는다는 주장도 나온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7월 초 33세가 되는 손흥민과 관련해, 토트넘은 미래를 고려하여 추가 계약 연장을 할지 결정해야 한다”며 “자신의 높은 기준에 비해 다소 조용한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5월까지 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수다”라고 평하며 그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 이후 계약 연장 여부 결정 필요하다고 진단했다.임대생인 티모 베르너와 마티스 텔에 대해선 엇갈린 평을 내렸다. 매체는 베르너를 임대 해지 대상으로 꼽으며 “지난 시즌 후반기 RB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로 합류한 후 영향력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시즌 두 번째 토트넘 생활은 계획대로 풀리지 않았다. 토트넘이 그의 임대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반면 텔에 대해선 “여름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2월 초에 텔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고려할 때, 그는 이번 시즌 이후에도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부상으로 고전 중인 히샤를리송은 ‘판매 대상’으로 분류됐다. 매체는 “그는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단 14경기만 출전했다. 이번 달 내로 복귀할 예정이지만,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가 시즌 내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 토트넘에서의 3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만약 적절한 제안이 있다면 올여름 그와 결별하고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양민혁에 대해선 “QPR로 임대 이적하면서 런던에서 활약 중이다. 이 10대 선수는 이미 챔피언십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었으며, QPR 팬들은 그가 다음 시즌에도 남기를 원할 것”이라며 “양민혁은 올여름 토트넘으로 복귀하며, 그에게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결정이 내려질 것이다. 만약 토트넘에서 1군 기회가 제한된다면, 또 한 번의 임대 이적이 모든 당사자에게 최선일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양민혁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1군 계획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에 임대 이적하게 될 것이라 진단했다. 김우중 기자 2025.03.0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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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우승 글렀다, 뮌헨 이적 불발 유력…공격진 갈지만 토트넘 방출 10인에 無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분위기가 그렇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5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선수 10명’을 지목했다.공격수 여럿이 이 명단에 포함됐는데, 손흥민의 이름은 빠졌다.스퍼스 웹은 알레호 벨리스, 브리안 힐, 마노르 솔로몬, 히샤를리송, 티모 베르너, 세르히오 레길론, 이브 비수마, 프레이저 포스터, 알피 화이트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에서 퇴단할 수 있다고 짚었다.이 명단에는 이미 올 시즌에도 토트넘을 떠나 임대 이적해 활약 중인 선수들이 몇 있다. 올여름에는 토트넘에 돌아와야 하는 처지인데, 복귀해도 다른 팀에 매각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앞서 풋볼런던도 7명이 여름 이적시장 기간 방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방출 명단에는 공격수 여럿이 포함됐지만, 손흥민은 이 명단에서도 빠졌다.보통 이적 전에는 조짐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이적 조짐은 보이지 않는 분위기다.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6년 6월 만료된다. 최근 이적설이 곳곳에서 나오는 이유다. 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을 올여름에 매각해야 적절한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 거금을 벌어들일 수는 없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손흥민의 은퇴까지 동행을 이어갈 것이 아니라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내놓는 게 현명하다는 판단도 나온다.커리어 내내 ‘우승’이 없는 손흥민에게는 토트넘 퇴단이 기회가 될 수 있다. 다수 팬이 손흥민의 이적을 바라는 이유다. 마침 손흥민이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의 관심을 받는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쏟아졌다. 특히 뮌헨은 분데스리가 ‘1강’ 팀이며 우승을 밥 먹듯이 하는 팀이라 팬들의 기대가 커졌다.하지만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토트넘 잔류로 분위기가 기우는 형세다.만약 토트넘에 남는다면, ‘우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2008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후 한 번도 정상에 선 적이 없다. 올 시즌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제패 가능성만 남아 있다.김희웅 기자 2025.03.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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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뮌헨 이적 불발되나…“빅네임 떠날 수 있다” 토트넘 방출 명단 포함 NO→동행 가능성↑

이번에도 이적은 없을까. 손흥민(토트넘)이 우선 구단 방출 명단에서 빠졌다. 앞서 손흥민이 팀을 옮길 수 있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쏟아졌지만, 다른 의견이 나왔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4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7명”이라며 “토트넘은 올 시즌이 끝나면 많은 선수가 팀을 떠나면서 선수단 구성에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손흥민이 이 명단에서 빠졌다.매체는 “이번 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미래는 앞으로 몇 달간의 성적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의 성공에 희망을 걸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 반등을 노리고 있다”면서 “누가 팀을 지휘하든 이번 여름에는 빅네임 선수들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고, 돌파구를 찾지 못한 젊은 선수들이 떠나는 등 선수단에 또다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여름 팀을 떠날 수 있는 7명으로 이브 비수마, 히샤를리송, 세르히오 레길론, 브리안 힐, 티모 베르너, 프레이저 포스터, 알피 화이트먼이 언급됐다.모두 토트넘 내에서 뚜렷하게 성과를 내지 못한 이들이다. 즉, 팀에서도 미련을 갖지 않고, 보낼만한 선수들이다.손흥민에 대해서는 뚜렷한 이야기가 없었다. 계약 기간이 1년 3개월 남짓 남았는데, 구단이 아직 이렇다 할 선택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올해 초 손흥민과의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토트넘은 손흥민과 동행, 매각의 갈림길에 서 있다. 올여름이 손흥민을 매각할 적기로 꼽힌다.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서 이적료를 어느 정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곳곳에서 손흥민을 향해 관심을 보내고 있다.2015년 8월부터 줄곧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최근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인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이 올여름 손흥민을 품기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도 쏟아졌다. 실제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지난달 28일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토트넘의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또 다른 매체인 팀 토크는 손흥민을 매각해도 토트넘이 큰돈을 벌기 어렵다는 관측을 내놨다. 차라리 쓰임새 있는 손흥민과 동행하는 게 낫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3.0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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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토트넘, 새 협상에 간극 존재?…“성적 부진하면 이적 고려할지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손흥민의 동행이 결국 끝을 맞이하게 될까. 한 현지 매체는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을 팀에 잔류시키길 원하지만, 협상은 진전되지 않았다”면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 0-1 패배 뒤엔 논란의 행동(항의)으로 많은 혼란을 초래했다. 그의 계약은 오는 2026년 6월까지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재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매체는 우선 토트넘이 손흥민의 잔류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지난달 더 타임스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은 손흥민이 북런던에서 은퇴하길 원하고 있다”고도 했다.다만 토트넘 전문가 존 웬햄은 매체를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하다”면서도 “현재 계약은 다음 시즌 종료까지 유효하다. 이 상황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 생각한다. 손흥민이 타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을 논의할 수 있는 시점인 내년 1월을 앞두고, 아마 올해 12월까지는 아무런 소식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작 매체는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의 전설적인 전수”라면서도 “감정적인 측면에서 볼 때, 그가 팀에 남을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하지만 그는 아직 토트넘에서 단 한 개의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라고 짚었다. 30대 중반을 향하는 그가 우승을 목표로 하는 타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을 고민할 수도 있으리란 주장이다.실제로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최근 스페인 피차헤스, 프랑스 풋메르카토 등 매체를 통해 언급되기도 했다. 특히 전날(2일) 풋메르카토는 “지난 1월 계약을 연장한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는 예전 위용을 잃고 있고,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그의 문제는 단순한 경기력 저하 그 이상이다. 그는 점점 팀 내에서 고립되고 있으며, 케인과 위고 요리스(LA FC) 이적 이후 마지막 남은 베테랑 선수”라고 조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36경기 10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나, 지난 시즌 기록(36경기 17골 10도움)과 비교하면 경기력이 하락했다는 평이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에서 모두 조기에 짐을 싸기도 했다.또 “손흥민은 예전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맨시티전(1-2 패)에서 손흥민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했다”라며 “손흥민은 여전히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의 절대적인 입지는 흔들리고 있다. 팬들 역시 그를 사랑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그의 경기력이 확연히 저하됐음을 인정하고 있다”라고 꼬집기도 했다.매체는 수년간 팀을 이끈 케인, 요리스 등의 이적이 손흥민에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주장했다. 매체는 “특히 케인의 이적은 손흥민에게 정서적으로 큰 타격을 줬다. 두 선수는 경기장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을 뿐만 아니라, 사적으로도 매우 가까운 친구였다. 케인의 이적 이후 손흥민은 예전처럼 밝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라는 황당한 주장도 있었다.한편 토트넘 뉴스는 “만약 빅클럽들이 이번 여름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인다면, 그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느낄 수도 있다”면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설득하려면 성적을 개선해야 하며, 클럽이 향후 몇 년 동안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라고 경고했다.김우중 기자 2025.03.0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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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절대적 입지 흔들려…케인 이적 때문” 프랑스 매체 황당 주장

한 프랑스 매체가 손흥민(33·토트넘)의 최근 입지가 흔들린다고 주장하면서, 그 원인으로 ‘절친’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일(한국시간) “지난 1월 계약을 연장한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는 예전 위용을 잃고 있고,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그의 문제는 단순한 경기력 저하 그 이상이다. 그는 점점 팀 내에서 고립되고 있으며, 케인과 위고 요리스(LA FC) 이적 이후 마지막 남은 베테랑 선수”라고 주장했다.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기준 13위(승점 33)에 그친 상태다. 강등될 위험은 없지만, 그렇다고 상위권 진입이 긍정적이지도 않다. 일각에선 손흥민의 부진을 원인으로 꼽기도 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36경기 10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나, 지난 시즌 기록(36경기 17골 10도움)과 비교하면 경기력이 하락했다는 평이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에서 모두 조기에 짐을 싸기도 했다.매체는 지난달 27일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27라운드를 돌아보며 “손흥민은 예전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맨시티전(1-2 패)에서 손흥민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했다”라며 “손흥민은 여전히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의 절대적인 입지는 흔들리고 있다. 팬들 역시 그를 사랑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그의 경기력이 확연히 저하되었음을 인정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특히 “손흥민의 경기력 저하는 2025년 1월 계약 연장 이후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원래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클럽이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면서 계약이 2026년까지 자동 연장됐다. 그러나 그 이후 리그에서 단 한 골만 기록하고 있다”라고 짚었다.매체는 수년간 팀을 이끈 케인, 요리스 등의 이적이 손흥민에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주장한다. 매체는 “특히 케인의 이적은 손흥민에게 정서적으로 큰 타격을 줬다. 두 선수는 경기장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을 뿐만 아니라, 사적으로도 매우 가까운 친구였다. 케인의 이적 이후 손흥민은 예전처럼 밝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라는 황당 주장을 내세웠다.끝으로 이 매체는 “손흥민은 오랜 시간 팀에 헌신했음에도, 클럽이 정식적인 재계약 제안 없이 자동 연장 옵션만 행사한 것을 존중받지 못한 행동으로 느꼈을 수 있다. 손흥민은 어느덧 토트넘에서 10년 가까운 세월을 보낸 선수다. 그의 활약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이 끝을 향해 가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내다봤다.김우중 기자 2025.03.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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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시절’과 ‘리즈 하다’는 전혀 다릅니다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북서쪽으로 2시간 30분 거리에는 리즈(Leeds)라는 도시가 있다. 요크셔 지역 최대의 도시인 리즈는 산업 혁명 당시 모직물 공업으로 성장했다. 리즈는 필자에게 3가지 의미를 준다.첫째, 리즈는 영국의 서민 백화점 브랜드인 ‘마크 앤 스펜서(Marks & Spencer)’의 고향이다. 둘째, 리즈에 위치한 ‘리즈 대학(University of Leeds)’은 현재 영국 수상인 키어 스타머와 1990년대를 풍미한 홍콩 스타 장국영의 모교이다. 셋째, 프로축구팀 리즈 유나이티드를 빼놓을 수 없다. 사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축구팬뿐만이 아니라, 국내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줬다. 바로 '리즈 시절'이라는 관용구 때문이다.특정 인물이나 팀의 과거 전성기를 의미할 때 우리는 흔히 ‘00의 리즈 시절’이라는 표현을 즐겨 쓴다. 이 관용구의 시간적 배경은 2003~04시즌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강등되며, 리즈의 앨런 스미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내 방송사의 본격적인 유럽축구 중계는 박지성이 2005년 맨유로 이적하면서 시작했다. 박지성의 경기 중계를 통해 앨런 스미스를 알게 된 일부 팬이 “스미스가 전 소속 클럽이었던 리즈 시절보다 기량이 떨어졌다”고 지적한 것이 관용구의 시작이다. 이를 계기로 리즈라는 팀과 관계가 없는 선수를 대상으로도 “베컴의 리즈 시절을 기억하냐?” 등의 표현이 쓰이게 된다. 이렇게 특정 선수의 전성기를 가리키는 ‘리즈 시절’이 유럽축구 팬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널리 퍼지게 되었다. 곧 이 관용구는 다른 분야에서도 흔히 사용하는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이렇듯 ‘리즈 시절(Leeds Days)’은 국내에서 탄생한 관용구이지만, 지난 몇 년 동안 BBC, 뉴욕타임스 같은 주요 외신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흥미롭게도 영국에도 리즈 축구팀과 관련된 관용구가 있다. ‘Doing a Leeds(리즈 하다)’가 바로 그것이다. 물론 의미는 ‘리즈 시절’과 완전히 다르다. ‘리즈 하다’는 크게 2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 ‘리즈 하다’는 “Chasing the Dream(꿈을 쫓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는 일반적인 정의는 따로 있다. '리즈 하다’는 잘못된 재정 관리로 인해 축구 클럽이 겪을 수 있는 끔찍한 결과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리즈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뉴캐슬, 포츠머스, 볼튼 원더러스 등이 ‘리즈 하다’ 클럽의 멤버다.‘리즈 하다’를 이해하기 위해 리즈의 역사를 간략히 알아보자. 1992~93시즌에 탄생한 EPL의 전신은 ‘풋볼리그 퍼스트 디비전(Football League First Division)’이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풋볼리그 퍼스트 디비전의 마지막 시즌 우승 팀 자격으로 EPL에 합류했다. 하지만 전 시즌 우승 팀 리즈는 EPL 첫 시즌에 17위로 곤두박질했다. 전열을 가담은 클럽은 두 시즌 연속으로 5등을 기록하며 반등하는 것 같았지만, 그 후 13등, 11등을 연속적으로 기록하며 성적이 다시 나빠졌다. 이에 리즈의 경영진은 성적을 내기 위해 1990년대 후반 투자에 박차를 가했다.이에 리즈는 1997~98시즌부터 5시즌 연속으로 EPL 5위안에 정착하며,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연달아 따냈다. 특히 리즈는 1999~00시즌 3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리즈는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해 올리비에 다쿠르, 마크 비두카, 도미니크 마테오 같은 수준급 선수를 계속 영입했다. 웨스트 햄에서 데려온 잉글랜드 국가대표 센터백인 리오 퍼디난드는 선수 영입의 화룡점정이었다. 당시 리즈가 퍼디난드 영입에 쓴 1800만 파운드는 그를 잉글랜드 축구에서 가장 비싼 선수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로 등극시켰다. 2000~01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리즈는 승승장구했다. 특히 바르셀로나, AC 밀란,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하며 리즈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며 높은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클럽의 부채는 급격하게 늘어나 1억 1900만 파운드의 빚을 떠안게 됐다. 부채의 대부분이 이적료와 선수들의 임금이었다.리즈는 2001~02시즌 EPL에서 5위에 그쳐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후, 더 이상 유럽 대회의 티켓 판매와 중계권료 수입에 의존할 수 없었다. 부채를 상환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이에 클럽은 선수들을 매각하여 과감한 비용 절감에 나섰다. 결국 2002~03시즌 리즈의 성적은 15위로 급강하했고, 이듬해에는 19위를 기록해 2부리그로 강등당했다. 설상가상으로 리즈는 3년 후에 3부리그로 추락하며 암흑기에 빠지게 된다.현재 리즈는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2025~26시즌 EPL 승격이 유력하다. 꿈을 쫓다가 ‘리즈 하다’에 걸린 리즈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번 ‘리즈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 칼럼니스트 2025.03.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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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막을 수 없었다” 감독·현지 매체도 호평 일색→SON, EPL 70-70 가입

손흥민(33·토트넘)의 발끝이 다시 불타오른다. 사령탑은 “그는 막을 수 없는 존재였다”라며 찬사를 보냈다.손흥민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4~25 EPL 26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74분을 뛰면서 2도움을 올렸다. 그는 전반 초반 왼발과 오른발을 활용한 패스를 브레넌 존슨에게 건네 팀의 선제골과 추가 골을 도왔다. 올 시즌 부진한 그를 두고 여러 비난이 향했으나, 경기력으로 만회했다. 토트넘은 후반 제드 스펜스와 데얀 쿨루셉스키의 연속 득점으로 최종 4-1로 이겼다. 리그 3연승을 질주한 토트넘은 10승 3무 13패(승점 33)로 12위를 지켰다.이날 주목받은 건 손흥민의 대기록이다. 그는 이날 존슨에게만 2개의 도움을 배달하며 올 시즌 EPL 8·9호 어시스트를 올렸다. 손흥민의 올 시즌 공식전 공격포인트는 35경기 10골 10도움으로 늘어, 개인 통산 다섯 번째로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도움에도 성공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박수부대에 합류했다. 같은 날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입스위치전 뒤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공을 가졌을 때 우리는 항상 위협적이었다. 손흥민은 전반전에 정말 막을 수 없는 존재였다. 팀은 공격에서 정말 수준 높은 플레이를 펼쳤다”라고 호평했다.이 매체는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인 9점을 주며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존슨의 두 골을 모두 도왔다. 후반에는 공간이 제한됐으나, 훌륭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공격진의 효율적인 마무리가 인상적이었다”고 했다.한편 손흥민은 이날 EPL 역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날 기록으로 EPL 통산 326경기 126골 71도움 고지를 밟았다. EPL 역사상 11번째 70골-7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손흥민 보다 앞서 EPL 70-70에 성공한 건 테디 셰링엄(146골 76도움) 웨인 루니(208골 103도움) 프랭크 램퍼드(177골 102도움) 라이언 긱스(109골 162도움) 앤디 콜(187골 73도움) 데니스 베르캄프(87골 94도움) 스티븐 제라드(120골 92도움) 티에리 앙리(175골 74도움) 모하메드 살라(181골 84도움) 케빈 더브라위너(70골 118도움)뿐이다.현역 선수로 범위를 좁히면 살라, 더브라위너, 손흥민 3명뿐이다. 손흥민은 EPL 통산 순위에서 현재 득점과 도움 모두 17위다.김우중 기자 2025.02.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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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한테 24시간 내내 연락이 와” 전 토트넘 선수, 또 SON 향해 비판 추가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한 제이미 오하라 해설가가 여전히 손흥민(33)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18일(한국시간) “오하라 해설가가 손흥민을 향한 발언에 대한 비판에 다시 응답했다”라며 “오하라는 엄청난 비판을 받으면서도 토트넘 주장에 대한 자신의 평가를 굽히지 않고 있다”라고 조명했다.상황은 이렇다. 앞서 오하라 해설가는 올 시즌 손흥민의 부진을 혹평하며 “그는 더 이상 토트넘의 주장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 “토트넘은 결과적으로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싸움 정신도 없고, 열정도 없으며,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리더십’이 부재했다, 그 리더십 부족의 원인은 감독과 주장에게 있다.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이며, 클럽을 위해 많은 것을 바친 놀라운 선수다. 하지만 어려운 순간에 팀을 하나로 묶고 끌고 나갈 인물은 아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오하라의 고집은 여전하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오하라는 토크스포츠에 출연, “내 소셜미디어(SNS)에는 24시간 내내 한국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면서도 “이제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그는 토트넘에 엄청난 헌신을 했고 훌륭한 선수였다. 세계적인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그는 스피드가 떨어졌고, 수비수를 제치는 장면도 보기 어렵다. 경기에서 뭔가를 만들어내는 모습이 더는 보이지 않는다. 나이는 선수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의 주장직을 맡아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매체는 오하라의 발언을 두고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했지만, 시즌이 끝난 후 팀을 떠나더라도 놀라운 일은 아닐 거”라며 “그는 수년간 토트넘을 이끌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거센 비판을 받고 있어 억울함을 느낄 수도 있다. 토트넘은 전날(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홈에서 1-0으로 꺾었지만, 손흥민은 다시 한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경기에서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현재 손흥민은 북런던에서 예전의 날카로움을 잃어버린 듯 보이며, 그가 예전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라고 진단했다.끝으로 “토트넘은 분명히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에 와 있으며, 손흥민이 곧 주전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도 있다”라고 주장했다.김우중 기자 2025.02.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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