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3건
연예

'내일' 윤지온의 독보적 활약상 되짚어보기

배우 윤지온이 '내일'에서 대체 불가한 명품 연기로 탄탄한 서사를 그려나가고 있다. 윤지온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극 '내일'에서 수천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주마등에 입사한 저승 계의 엘리트이자 위기관리팀 대리 임륭구로 완벽 변신해 다채로운 연기 변주로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 윤지온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투혼(5회) 5회에서 위기관리팀은 도주 영혼인 이노아(허나영)를 보호하던 중 그를 찾아온 인도팀 마포구 4인방과 맞닥뜨렸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 윤지온은 김희선(구련)의 지시로 인도팀의 앞을 단호하게 막아서며 팽팽하게 대치했다. 이어 윤지온은 "저한테 이러시면 곤란할 텐데요"라며 이노아를 붙잡으려는 그들의 약점을 하나씩 밝혔다. 격분한 인도팀은 결국 그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윤지온은 날렵한 몸놀림으로 이들에게 맞서며 거침없는 액션을 펼쳤다. 강인한 카리스마와 망설임 없는 행동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매운맛 어록(7회) 직위를 이용해 부적절한 언행을 내뱉는 상사를 향한 일침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위기관리팀은 다음 의뢰인을 찾기 위해 의뢰인이 소속된 SP뷰티 아르바이트 면접에 참석했다. 면접에 나선 윤지온은 김흥래(함만식)가 회사 제품의 문제점에 대해 질문하자 사실적인 피드백으로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윤지온의 답변에 화가 난 김흥래에게 "내가 인생 선배로서 피드백 하나 드릴게"라며 말문을 열었지만 그는 단호하게 “안 듣겠습니다”라는 대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기분 나쁜 말을 기분 나쁘지 않게 들을 자신 없으니 처음부터 듣지 않겠습니다"고 덧붙이며 시원한 한 방으로 유쾌한 재미를 전했다. ◇ 벼랑 끝에 놓인 이들을 향한 간절함(8회) 레드라이트와 관련된 인물을 제외한 이들의 일에 관여할 수 없다는 사실에 화가 난 로운(최준웅)이 사무실에 돌아오지 않자 윤지온은 이전에 설치해둔 미아 방지 프로그램 어플을 이용해 그의 위치를 파악했다. 곧장 김희선과 함께 로운을 찾아 나선 윤지온은 "준웅 씨 별일 없겠죠?”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윽고 상처투성이가 된 로운을 발견한 윤지온은 차갑게 굳은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가 하면 산속으로 도망친 민진웅(송진호)이 끝내 독극물을 입에 털어 넣자 김희선을 향해 "레드라이트에 이 사람이 뜬 이상 어떻게든 이 사람을 살려야 됩니다"고 간절하게 호소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24 15:23
연예

'내일' 냉온탕 오가는 윤지온, 몰입도 높이는 존재감

등장하면 시선 집중이다. 배우 윤지온이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윤지온은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 3회에서 로운과 쉴 틈 없는 앙숙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윤지온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8시간의 근로 시간을 사수하는 ‘워라밸 지킴이’ 임륭구로 변신해 빛나는 존재감을 뽐냈다. 그는 위기관리팀 팀장 구련(김희선)과 환상의 호흡으로 끈끈한 파트너십을 자랑함과 더불어 철두철미한 상사의 면모로 최준웅(로운)과 사사건건 대립하며 흥미를 자극했다. 3회 방송에서 윤지온은 로운(최준웅)을 향한 재빠른 태세 변환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임륭구는 구련에 의해 최준웅이 본격적으로 위기관리팀에 합류하자 “이게 참관도 아니고, 대체 무슨 생각이십니까”라며 언짢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구련이 “옆에 두고 조지려고”라고 답하자 그는 순식간에 태도를 바꿔 최준웅을 환대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윤지온은 로운과의 차진 티키타카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최준웅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건넨 임륭구는 그가 자신의 이름을 비웃자 “놀림 받는 건 익숙해서요”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도 뜻밖의 뒤끝(?)을 발휘, “덤비면 져주는 성격은 아니라서”라는 묵직한 한 방을 날리기도. 이후 최준웅의 가장 가까운 친구인 남궁재수(류성록)가 레드라이트 어플에 등장하자 “최준웅 씨 이번 일 제외할까요?”라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가 하면, 계약서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아 위기에 맞닥뜨린 최준웅에게 거침없이 화를 내며 아찔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윤지온은 까칠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입을 이끌며 ‘윤지온 표’ 임륭구 캐릭터를 완성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12:22
연예

'내일' 외강내강 김희선의 힘

김희선이 든든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8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 3회 ‘시간의 숲’에서는 위기관리팀 팀장 구련(김희선)이 위관팀 막내 최준웅(로운)과 그의 절친인 관리대상자를 위해 위험을 무릅쓴 선택을 감행했다. 이날 레드라이트에 표시된 관리대상자는 준웅의 절친 남궁재수(류성록)였다. 련은 이를 알고 패닉에 빠진 준웅을 위해 금지된 과거행을 택해 몰입도를 높였다. 련은 반대하는 임륭구(윤지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방법은 만들면 되는 거야”라며 옥황(김해숙)을 찾아가는 결단력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는 관리대상자를 살리기 위한 련의 투철한 사명감과 절친의 상황에 심란할 준웅을 챙기는 련의 따스한 심성이 드러난 대목이었다. 특히 엔딩에서 련은 남궁재수의 부친(김경민) 역시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자동차 사고로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하자, 이를 눈치채고 그의 자살기도를 막기 위해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옥황은 과거행이 현재에 악영향을 끼쳐 이를 금지시켰다고 말했던 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희선은 일말의 고민 없는 행동력과 빠른 판단력으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구련 캐릭터’의 면면을 밀도 있게 구현해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련은 위관팀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최중길(이수혁)이 준웅과 위관팀을 멸시하자 흔들림 없는 태도를 보여 환호를 일으켰다. 그는 되레 “앞으로도 (저희 팀을) 계속 걱정해야 할 겁니다"라며 외강내강의 면모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이처럼 김희선은 냉철하고 차가운 얼굴 뒤로 뜨거운 심장을 지닌 구련의 복합적인 면모를 섬세하고 입체감 있게 담아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상승시키고 있다. 또한 책임감, 섬세함, 사명감 등 캐릭터가 가진 특징을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하고 있다. 이에 극을 이끄는 든든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자신의 진가를 확고히 하고 있는 김희선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12:19
연예

'내일' 로운, 위기관리팀 정식 합류…절친 살리기 첫 임무 '울컥'

“인간의 기억은 선택적인거야. 추억이란 이름으로 과거를 포장하는 거지”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 3회 ‘시간의 숲’ 방송에서는 위기관리팀 팀장 구련(김희선)과 계약직 사원 최준웅(로운)이 극단적 선택을 앞둔 준웅의 절친 살리기에 나서 과거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내일’ 3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7.2%까지 치솟은 가운데 수도권 가구 시청률 5.9%, 전국 시청률 5.4%를 각각 기록, 수도권 기준 전회에 비해 시청률이 약 2.6% 포인트 수직 상승했다. 이날 방송은 준웅이 련과 륭구(윤지온)가 있는 위기관리팀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이승에서 사용할 김웅준이라는 신분을 부여 받고 진정한 주마등 사원으로 거듭난 것. 이후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아무도 모르게 본가를 찾은 준웅은 코마 상태인 자신 때문에 힘겨워 하는 가족들의 대화에 눈시울을 붉혀 가슴을 시큰하게 했다. 이윽고 준웅은 극단적 선택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표시되는 레드라이트에 절친 남궁재수(류성록)의 이름이 뜨자 패닉에 빠지고 말았다. 경찰 공시생 3년차인 재수가 최근 1차 시험에서도 낙방하자 우울수치가 급격히 치솟은 것. 준웅은 재수의 집을 찾았지만, 재수에게는 준웅이 아닌 주마등에서 새로 부여 받은 김웅준(곽자형)의 얼굴로 보여 결국 주거침입으로 신고 당하기에 이르렀다. 위관즈는 재수를 집에서 나오게 하기 위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준웅은 재수가 늘상 했던 ‘실패는 다시 하란 뜻이다’라는 말을 문자로 보내 재수를 문 밖으로 나오게 하는데 성공했다. 재수는 준웅이 문자를 보냈다고 생각해 그 길로 준웅의 병실을 찾았다. 하지만 여전히 코마 상태인 준웅을 보며 눈가가 촉촉해진 재수와, 이를 지켜보는 준웅의 모습이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 순간 준웅의 육체가 발작을 일으켜 충격을 선사했다. 임시 육체가 진짜 육체와 가까워지면 오류가 생겨 영혼이 육체로 돌아가지 못하고 죽을 수 있는 상황. 다행히 준웅은 중길(이수혁) 덕분에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이후 김웅준의 얼굴을 한 준웅은 편의점 앞에서 혼술 중인 재수와 마주했다. 재수는 술기운에 진짜 준웅을 만난 듯 “준웅아 지옥 같다. 겨우겨우 버텼어. 근데 너도 없고 이제 한계야”라며 답답한 현실을 토로했고, 준웅은 “알아. 남들 다 앞만 보고 가는데 나 혼자만 경로를 이탈한 기분. 나만 패배자 같고 나 혼자만 멈춰 있는 기분. 근데 너 될 때까지 하는 놈이잖아”라며 함께 눈물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때 재수는 “치킨 먹고 싶다”라는 말을 남겨 관심을 높였다. 결국 련은 준웅의 절친을 살리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금지된 과거행을 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수가 말한 치킨을 구하기 위해 그가 6살이던 1999년으로 향한 련과 준웅. 하지만 행복했다는 기억과 달리 과거의 재수의 가족은 IMF 여파로 힘겨워 했다. 이에 련은 “인간의 기억은 선택적인거야. 추억이란 이름으로 과거를 포장하는 거지. 그래야 살아갈 수 있거든”이라며 현재로 돌아오려던 순간 곧 치킨을 사러 간다는 재수부(父) 남궁현(김경민)의 말에 그를 뒤쫓았다. 한편, 현재 시대에 있는 재수의 우울수치가 97%까지 치솟아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륭구는 달리는 차들 사이로 뛰어든 재수를 가까스로 구한 뒤, “가장 행복했을 때 먹었던 치킨 곧 와요. 그러니까 제발! 어리석은 생각하지 마요”라며 그를 다독였다. 하지만 재수는 “내 생일 그날. 아버지 눈빛이 이제 이해가 가요”라며 모든 의지를 상실한 듯한 표정을 내비쳐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했다. 무엇보다 일촉즉발의 엔딩이 그려져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련과 준웅은 남궁현의 차량이 매섭게 질주하자 생명보험금을 위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함을 직감했다. 동시에 달려오는 트레일러를 목격한 련은 남궁현의 차 앞을 막아 섰지만, 그는 련의 차를 피해 돌진했고 트레일러에 부딪히기 일보직전의 상황이 담겨 시청자들을 긴장감에 휩싸이게 했다. 이에 절친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과거로 향한 준웅이 절친을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09:59
연예

'스물다섯 스물하나' 칼 겨눈 김태리♥남주혁 레드라이트

'레드(red) 라이트'가 켜졌다.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와 남주혁이 서로를 향해 날카롭게 칼끝을 겨누는 시골길 한복판 ‘펜싱칼 대치’로 긴장감을 높인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김태리는 비극을 희극으로 바꾸는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꿈을 위해 질주하는 나희도 역을, 남주혁은 IMF로 몰락한 집안에 대한 무거운 책임과 버거운 현실에서 끝내 일어선 백이진 역을 맡아 혼신의 열연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6회에서 나희도(김태리)는 펜싱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면서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고유림(김지연)의 라이벌이 되겠다는 자신의 꿈에 한층 가까워졌고, 백이진(남주혁)은 도망을 끝내고 UBS 수습기자가 되어 나희도와 운명 같은 재회를 맞았다. 특히 나희도는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지만 백이진의 도움으로 극복한 후 고유림과 피스트 위에 선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5일 방송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7회에서는 김태리와 남주혁이 이전과 다른 냉랭 기류에 휩싸여 눈빛 대치를 벌이는 모습으로 또 한 번의 변곡점을 예고한다. 이는 극중 나희도와 백이진이 시골길 한복판에서 서로를 마주 보고 시선을 부딪치는 장면. 나희도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트릴 듯 상기된 얼굴로 백이진을 노려보고, 백이진은 차분하면서도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나희도에게 눈길을 둔다. 이어 펜싱칼을 손에 쥔 두 사람이 서로에게 가차 없이 칼끝을 향한 채 공격 태세를 취해 긴장감을 높이는 것. 재회 후 더욱 끈끈한 연대를 지녔던 두 사람에게 발발한 갈등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태리와 남주혁은 촬영을 준비하는 시간에도 내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장면의 사소한 부분까지 의견을 나누는 모습으로 남다른 열의와 찰진 팀워크를 증명했다는 후문.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김태리와 남주혁은 흔들리는 눈빛과 긴장 어린 손길, 불안한 호흡 등 심상치 않은 감정의 나희도와 백이진으로 극강 몰입해 연기에 입체감을 더했다. 특히 두 사람은 정확하게 표현되어야 하는 펜싱 동작을 위해 몇 번이고 연습을 해보며 꼼꼼하게 합을 짜고 동선을 만드는 철저함으로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태리와 남주혁이 서로 다른 온도 차의 감정 연기를 뛰어난 집중력으로 유려하게 표현하며 그야말로 현장을 장악했다”며 “두 사람이 어떤 뜻밖의 사건과 맞닥뜨려 갈등이 터져 나오게 된 것일지 5일 방송될 7회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5 21:04
경제

[메인] 몸속부터 발끝까지 셀프 케어…상상 초월 홈 뷰티 케어 시대

주 52시간 근무 제도 확산과 함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홈 뷰티 케어 시장이 꽃피우고 있다. 회사나 일터에서 벗어나 개인 시간이 늘자 집에서 외모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는 것이다.뷰티 업계도 들썩인다. 몸매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각종 홈 트레이닝 기구가 불티나게 팔린다. 렌털 시장에 뛰어든 가정용 마스크기는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얼굴뿐 아니라 전신을 집에서 디바이스로 관리하고, 먹는 콜라겐까지 대중화되며 피부 속까지 셀프 케어하고 있다. 업계는 "경제적으로 집에서 여러 문화 활동을 즐기는 '홈코노미(집에서 경제적 소비를 하는 것)' 열풍이 불면서 이런 추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홈 트레이닝 용품 '불티나네' 20대 직장인 A씨는 요즘 홈 트레이닝에 푹 빠졌다. 퇴근 이후 집에서 간단한 운동기구를 활용해 PT를 하는 것이다. 혼자 운동하는 데 어려운 점은 없다. SNS를 통해 홈 트레이닝 영상을 보면서 따라 한다. 이를 위해 트레이닝복과 요가 매트·짐볼 등도 구매한다.A씨는 "홈 트레이닝 용품 구매에 30만원 정도 들었다. 트레이닝복이 최신 유행 스타일이라 조금 비싸긴 한데, 오래 쓰는 거니까 상관없다"며 "헬스장에서 개인 PT를 하면 한 달에 이 정도 비용 이상을 내야 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홈 트레이닝 열풍은 유통가에서 먼저 체감한다. 온라인 몰에서 각종 홈 트레이닝 제품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한다. 인터파크는 지난 1월 2주 동안 홈 트레이닝 제품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근력 밴드 같은 맨손 운동 제품 외에도 스쿼트 머신과 트레드밀 등 같은 보다 전문적인 헬스 기구에 대한 니즈가 높았다.인터파크 헬스 제품 카테고리 허인회 담당자는 "홈 트레이닝 제품과 운동법이 다양해지면서 헬스장과는 또 다른 운동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적합한 운동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홈 트레이닝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을 서비스하는 IT 기업도 홈 트레이닝을 먹을거리로 인식한다. 국내 헬스 케어 스타트업인 위힐드는 AI 피트니스 모바일 서비스인 '라이크핏'을 제공 중이다. 운동 시간,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을 계산해 운동을 돕던 기존 앱의 기능을 뛰어넘어 운동 자세를 측정하고 교정해 주는 기술까지 더했다. 현재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홈 트레이닝 동작인 스쿼트 자세에 대한 서비스를 시행 중이지만, 향후에는 카이스트(KAIST)와 기술 협업으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운동 종류를 대폭 늘릴 전망이다.KT는 지난해 말부터 단계별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집에서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26일부터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6주간 다이어트 체험 행사까지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 케어 기업인 '눔' 소속 코치진이 합류해 전문성을 더했다.업계는 AI와 연계해 홈 트레이닝을 전문으로 교육하는 업체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다. 홈 트레이닝 오프라인 교육을 하는 '피치홈트'의 신하영 대표는 "홈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오프라인 수업에 AI 피트니스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집에서 피부 관리…가정용 마스크기 '전성기' '가성비'를 따지는 세대가 늘어나면서 집에서 기기로 비교적 저렴하게 피부를 관리하는 인구도 많아졌다.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크기가 대표적이다. 3~4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 유통되는 가정용 마스크기는 필립스와 파나소닉 등 일부 수입산 제품에 그쳤다. 그나마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가격도 비싼 편에 들어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요즘 분위기는 다르다. 온라인은 물론이고 홈쇼핑에서도 마스크기를 렌털 등 방식으로 판매하면서 필수품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대기업도 마스크기 시장에 뛰어들면서 브랜드 숫자도 수십여 개 이상이다.LED(발광다이오드) 마스크기는 100~700개의 LED를 얼굴에 쪼여 피부 밝기 개선과 피부 처짐 완화, 얼굴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국내 시장에 가정용 LED 마스크 열풍을 일으킨 'LG 프라엘'을 필두로 '셀리턴 마스크' '루비 LED 마스크'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 등 많은 제품이 잇달아 나왔다.가격대도 점차 저렴해지는 추세다. LG 프라엘은 풀세트 기준 가격대가 150만원 선이다. 그러나 최근 AHC 등 일반 화장품 기업도 비교적 저렴한 보급형 제품을 들고 나오면서 10만원대에 판매되는 LED 마스크도 있다. 비단 LED 마스크뿐 아니다. 최지우의 피부 관리 노하우로 알려진 '보미라이'는 원적외선을 피부 세포에 전달해 열에너지를 통한 세포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화제다. 혈액 순환 등 피부가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허받은 핵심 기술인 골드 시트를 부착해 외부로 빠져나가는 원적외선까지 내부로 전달해 단기간 내 효과적인 피부 관리를 도와준다.보미라이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점 등 신세계 온·오프라인 면세점에 입점했다. 보미라이 관계자는 "K뷰티 붐이 일면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 한국 마스크기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는 추세다. 국내 외국인 관광객이 13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보미라이도 다양한 유통 채널 확대로 국내외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얼굴만? 두피부터 뱃살까지 전신 홈 케어 홈 뷰티 케어의 세계는 얼굴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최근 집에서 뱃살과 팔·종아리까지 풀 케어하는 기기도 출시 중이다.고주파 뷰티 디바이스 '소마'가 대표적이다. 소마는 여름을 앞두고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하는 몸매 관리용 다이어트 기기다. 1초에 50만 회 이상 플러스와 마이너스 전극이 바뀌면서 마찰열을 발생시키는 고주파 원리를 적용해 '보디 슬리밍'을 돕는다. 지방층에서 열이 발생하며 체형 관리에 도움을 준다. 3단계 강도로 구성된 석션 기능은 경락 마사지 같은 효과를 내며 혈관을 팽창시키고, 림프액의 흐름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기초 대사량 증가, 비만 관리, 셀룰라이트 감소, 부기 감소, 피부 결 개선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LED 레드라이트는 피부 진피층에 침투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보관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크래들에 UV 기능을 탑재해 위생적인 관리와 편의성을 높였고, 1회 충전으로 6회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소마 관계자는 "치열한 '홈 뷰티' 시장에서 전문적인 고주파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며, 홈쇼핑 채널에서 입지를 다지는 제품"이라면서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RF)·석션·LED 레드라이트의 복합 기능을 통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보디 슬리밍'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심지어 두피도 집에서 관리한다.TV 출연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헤어 디자이너 차홍은 브러시 형태로 빗질하듯 사용해 두피를 청소할 수 있는 두피 전용 진동 클렌저 '차홍 헤어 시스템 스칼프 웨이브 소닉'을 선보였다. 분당 5000회의 진동으로 두피를 자극해 건강한 모발과 두피로 가꿔 주며, 두피 노폐물 제거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클렌징할 때는 물론이고 마른 두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전문 숍의 값비싼 두피 클리닉 부럽지 않은 효과를 준다고 알려지면서 인기가 좋다. 먹는 뷰티 제품도 잘 팔리네 먹으면서 셀프로 피부를 관리하는 '이너뷰티(피부에 좋은 성분을 담은 식품)' 제품도 붐이다.대표적인 이너뷰티 제품으로 주목받는 제품은 식용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신체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단백질로, 피부 개선 및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동맥경화 예방과 관절염 완화 등 건강 증진을 돕기 때문에 미와 건강 그리고 맛을 책임지는 성분으로 손꼽힌다. 이에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 유통 업계는 소비자 입맛을 반영한 식용 콜라겐 제품을 출시하며 이너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국내 간판 화장풉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뛰어들었다. 아모레는 피부 전문 이너뷰티 브랜드 '큐브미'를 론칭하고 지난달 신제품 '콜라겐 큐브'를 출시했다. 2주 용량의 미니 사이즈 제품인 콜라겐 큐브에는 진피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콜라겐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앞다퉈 경쟁 중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사업보고서에 "앞으로 이너뷰티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말 일본 에버라이프를 3300억원을 들여 인수했다.'빅 모델'을 앞세운 브랜드도 있다. 톱 모델 김사랑을 내세운 뉴트리의 '에버콜라겐'은 피부 속 진피층을 채워 줄 수 있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함유, 하루 한 번 복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진다. 뉴트리는 에버콜라겐이 히트를 치면서 지난해 12월 상장까지 이뤘다. 지난 16일에는 공모가 대비 50% 이상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H&B 스토어는 물론이고 홈쇼핑을 중심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면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2009년만 해도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연 50억원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너뷰티의 올해 시장 규모가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본다. 주 52시간 확대·똑똑한 소비 열풍…홈 뷰티 케어 '날개' 업계는 홈 뷰티 케어 시장의 확대를 주 52시간 근무 확대에서 찾는다. 평일 저녁 시간의 변화로 생활·뷰티 등 분야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이 늘어난다는 것이다.KEB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유망 여가·생활 서비스 분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에코 세대'로 불리는 30~40대 소비자 패턴이 건강 관리와 문화 활동 등과 관련한 가성비 높은 여가 활동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에코 세대는 1977~1986년에 태어난 세대로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 세대를 의미한다. 이들은 가정 내에서 저렴하고 간단하게 소비할 수 있는 '가성비를 고려한 여가 서비스'를 즐긴다. 또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친숙도가 높다. 근무 시간이 줄면서 초과 급여가 감소하고, 미세먼지로 야외 활동이 감소한 것 등도 고려해 집에서 외모도 관리하는 경향이 있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 오유진 연구위원은 "피부 미용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중심으로 저녁 여유 시간을 활용해 피부 관리·네일 케어·마사지 등을 받으려는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피부를 관리하려는 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업계 한 관계자는 "고물가에 알뜰 홈 뷰티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에게 관리받는 듯한 효과를 주면서도 가격은 저렴하고 간편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19.04.29 07:00
연예

"반전 걸크러시" 프로미스나인, f(x) '레드라이트' 커버영상 공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반전 걸크러시 매력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9일 오후 9시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f(x)(에프엑스)의 ‘레드라이트(Red Light)’ 커버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은 네이버 V LIVE를 통해 진행되는 팔로워 이벤트의 일환으로, 프로미스나인의 채널 팔로워 수가 113,000명을 돌파하면서 독점 공개됐다. 올 한 해 동안 ‘투 하트(To Heart)’, ‘두근두근(DKDK)’, ‘러브 밤(Love Bomb)’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주로 깜찍하고 러블리한 이미지로 팬들에게 다가갔던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커버 영상을 통해 반전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박력 넘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원래 입던 옷처럼 자연스럽게 소화한 프로미스나인 아홉 멤버는 한층 더 물오른 비주얼과 각자가 지닌 독보적인 개성을 마음껏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프로미스나인의 ‘레드라이트’ 커버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완전 멋있다. 이런 콘셉트도 잘 어울릴 듯”, “진짜 비주얼, 실력 다 갖춘 걸그룹”, “프롬이들 새해에도 흥하자” 등의 호평을 남기고 있다. 한편, 올 한 해 총 3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알찬 활동을 펼친 프로미스나인은 내년에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2.30 18:26
연예

몬스타엑스·골든차일드·스트레이키즈, '엠카' 보이그룹 컴백러시

‘엠카운트다운’에서 보이 그룹 컴백 러시가 펼쳐진다.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Shoot Out’과 수록곡 ‘myself’ 무대를 방송 최초로 선보인다. ‘Shoot Out’은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색이 짙게 드러나는 곡으로 ‘빛과 어둠, 선과 악, 삶과 죽음 그 경계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멤버들은 한 층 더 강력해진 퍼포먼스를 통해 강렬하고도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셔누, 기현, 민혁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앞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한 바 있어 MC로서 더욱 완벽한 호흡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골든차일드는 타이틀곡 ‘Genie’와 수록곡 ‘들어봐줄래’를 최초 공개한다. ‘Genie’는 컬러풀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파워풀한 댄스 팝 장르로, 상상 속의 마법 같은 너만의 지니가 되어 소원을 이루어주고 언제 어디든 달려가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을 노래한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독창적인 안무를 더해 팬들에게 골든차일드만의 색깔을 각인시킬 계획이다.스트레이키즈의 새 타이틀곡 ‘I am YOU’ 무대도 베일을 벗는다. ‘I am YOU’는 파워풀한 랩과 감성적인 보컬이 공존하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불안한 청춘이지만 나는 ‘너’를 통해 성장하고 무엇이든 이겨낼 힘을 얻는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오늘 무대에서 스트레이키즈는 감성적인 보이스와 대비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몰입감 있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엠카운트다운’은 할로윈을 맞이해 특별한 컨셉으로 무대를 꾸민다. 프로미스나인은 선배 아티스트 f(x)의 곡 ‘레드라이트’의 커버 무대를 준비했고, 소유는 공식적인 앨범 활동은 끝났지만 솔로 타이틀 곡 ‘까만 밤’에 맞춰 스페셜한 무대를 한 주 더 선보일 예정. 다른 출연 아티스트들도 할로윈을 맞이해 색다른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새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사한다.에이티즈의 데뷔 무대도 최초 공개된다. 에이티즈는 뱃노래를 연상시키는 훅이 인상적인 트랩 스타일의 곡 ‘해적왕’에 맞춰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로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이외에도 이홍기, 에이프릴, 위키미키, 공원소녀, 김동한 등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0.25 13:05
경제

실큰코리아, 명절증후군 날려버릴 '실큰 실루엣' 이벤트 진행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실큰코리아는 명절증후군으로 지친 온가족을 위한 솔루션으로 실큰 실루엣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한달간 실루엣을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명절증후군 타파 이벤트다. 운전에 지친 아빠, 음식 준비에 질린 엄마, 1년 내내 다이어트와 씨름하는 다이어터 아들, 즐거운 명절에도 몸매관리로 스트레스 받는 딸까지 온 가족을 위해 기획됐다.슬라이더젤 3개를 추가 증정해 뭉친 근육과 뻐근한 팔다리,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 가능하다. 실큰의 ‘실루엣’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샵에서 관리 받은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구매 후 꾸준히 관리 할 수 있는 보디관리기다. 피부 10mm 진피층에 침투해 셀룰라이트를 정리해주는 고주파 에너지,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늘어진 피부 탄력을 키워주는 LED 레드라이트, 제품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찜질 기능까지 있는 프락셔널 열에너지가 결합되어 온 가족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다. 홈스킨이노베이션즈 코리아 실큰 관계자는 “올 추석은 모처럼만의 긴 연휴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며 “그렇기에 애프터케어를 확실하게 해 후유증 없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큰의 실루엣으로 온 가족의 명절증후군을 손쉽게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10.05 12:28
연예

'액세서리' 선물로 여심 공략하기

다양한 이벤트가 많은 5월에는 취향별로 선물 고르는 일이 만만치 않다. 개성 강하고 취향이 확실한 여성들을 위한 선물은 뭐가 있을까. 실용성은 물론이고 기분까지 좋아지는 독특한 액세서리를 추천한다. 주는 사람도 좋고 받는 사람은 배로 좋은 선물 아이템을 살펴보자.♦ '주얼리' 로 기분도 블링블링사진제공=스톤헨지여심 사로잡는 가장 작고 확실한 선물인 주얼리다. 받는 이 기분까지 블링블링 빛나게 할 수 있다. 최근 주얼리 트렌드로 떠오른 드롭형 귀걸이와 목걸이로 세련된 감각까지 전달해 보는 건 어떨까.스톤헨지는 시그니처 컬렉션 'SHE' 컬렉션을 제안한다. 화이트 큐빅이 세팅된 드롭형 귀걸이와 SH의 유니크한 디자인이 포인트로 강조된 네크리스는 모던하고 시크한 멋을 더한다. 특별한 날에 여심 사로잡고 싶다면 드롭형 귀걸이로 로맨스를 전달해 보자.♦ 좋은 곳으로 안내해 줄 '슈즈'사진제공=어그 오스트레일리아, 로베르 끌레제리, 마이클 코어스같은 종류도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장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신발 선물은 언제나 좋다. 평소 캐주얼 스타일을 즐기는 여성이나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즐기는 커리어 우먼들에게도 유용한 선물이 될 슈즈를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어그 오스트레일리아는 드라이빙 슈즈 디자인을 차용한 아벤과 스니커즈 에네타를 선보인다. 아벤은 어퍼 부분에 메탈릭 버클과 가죽 스트랩 디테일이 가미돼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에네타는 슬립온 스타일 운동화로 끈이 없이 앞면에 신축성이 뛰어난 고어 소재를 적용해 신고 벗기가 용이하다. 무게가 가볍고 접지력과 미끄럼 방지 기능이 탁월한 트레드라이트 아웃솔이 적용돼 뛰어난 착화 감을 제공한다.로베르 끌레제리는 독특한 나무 소재 시그니처 클로그를 출시했다. 팝 컬러와 가죽 무늬 가죽을 여러 겹 겹쳐 강렬한 느낌을 자아내는 디자인은 모두 손으로 직접 자른 핸드메이드 수공을 거친 슈즈로 나들이나 여름 바캉스 시즌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클 코어스 스니커즈는 화이트 컬러 바탕에 플라워 패턴으로 커팅한 것이 특징이다. 여행을 계획 중인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스타일리시함을 더해 줄 것이다.♦ 실용적인 '스카프' 선물사진제공=마리메꼬최근 몇 년 전부터 북유럽과 관련한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핀란드 브랜드 마리메꼬의 스카프는 실용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선물로 꼽을 만하다. 마리메꼬 시그니쳐 프린트와 컬러가 더해져 독특한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카프들은 면, 모, 실크 등 다양한 소재들로 구성돼 받는 이 성향에 따라 선물할 수 있다. 우아한 연출부터 자연스러운 보헤미안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소화가 가능해 실용성 또한 높다.♦ 들고만 있어도 에지 넘치는 '워터 보틀'사진제공=bkr자외선과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요즘은 피부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충분한 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고가 제품도 제대로 소화할 수 없다는 걸 잘 아는 여성들을 위한 선물로 뷰티 보틀 bkr을 추천한다. 소모적이지 않으면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스타일을 위해 bkr은 매 시즌 뉴욕, 런던, 파리, 그리고 밀라노 패션쇼에서 영감을 받은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을 만들고 있다. 작은 물병 하나에도 스타일을 담고 싶은 여성들에게 선물하면 제격일 아이템이다.김효선 기자 2016.05.11 13:0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