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건
연예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英BBC에서 특집 생방송 진행

MBC가 오는 3월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을 앞두고 다채로운 기획을 선보인다. 15일 제작진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영국 런던의 BBC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Live at the BBC’라는 5일간의 특집 생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BC는 '배캠'의 그간의 역사와 가치를 높이 사 스튜디오를 허락한 것으로 보인다는 전언. 런던 현지 방송시에는 '배캠' 한국 대표 사절단을 비롯해 배캠의 청취자들이 사랑하는 브릿팝 아티스트들이 함께 할 계획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마이다 베일(Maida Vale) 스튜디오는 비틀즈, 데이빗 보위, 레드제플린,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아델, 콜드플레이를 비롯한 무수한 브릿팝 가수들이 출연하여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던 장소다. 특히 비틀즈나 다이어 스트레이츠, 플릿우드 맥, ELO등은 BBC에 출연했을 당시의 공연을 묶어 ‘Live at the BBC’이란 제목의 음반으로 제작하기도 했다. 아시아에서 BBC의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제작하는 것은 '배캠'이 처음으로, BBC 본사를 거치는 실시간 생방송 송출은 사상 최초로 시도된다. 199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RADIO의 대표 프로그램 ‘배캠’은 단일 DJ로 30년간 마이크를 지켜온 최장수 팝음악 전문 DJ 배철수를 비롯해 24년째 코너지기로 청취자와 함께 하고 있는 최장수 게스트인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작가 (김경옥), 그리고 국내 라디오 역사상 최다 해외 아티스트 출연(280팀)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갖고 있다.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브리트니 스피어스, 데프 레퍼드, 딥 퍼플, 시카고,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오아시스, 라디오헤드, 린킨 파크, 메탈리카, 리키마틴, 제임스 블런트, 두아리파, 미카 등 해외 아티스트들 뿐 아니라 국내 가수는 물론, 박찬욱, 김혜수, 봉준호, 유해진, 송강호, 차승원, 김희애, 이영애, 최민식, 한석규 등 영화계 인사, 이세돌, 엄홍길 등 스포츠계 인사, 소설가 김영하, 문유석 판사 등 분야와 장르를 특정할 수 없는 무수한 국내외 스타들이 함께해 왔다. 30주년이 되는 3월 19일 당일에는 ‘배캠 30년, 청취자들과 함께, Satisfaction(가제)’이라는 청취자 초대 공개 생방송이 준비됐다. 대한민국 방송역사에도 기록될 뜻깊은 기념행사인 만큼 TV에서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을 총 망라하는 스페셜 다큐멘터리도 준비 중이다. 30년간 배캠을 만들어온 사람들, 30년간 배캠을 들어온 사람들, 배캠으로 성장한 문화예술계의 사람들을 만나 볼 뿐 아니라, 유구한 역사를 가진 프로그램인 만큼 배캠에 반영되어 온 30년의 한국사회의 변화상까지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스페셜 다큐에는 DJ배철수의 하루부터, 올해 예정된 배캠의 30주년 행사들까지 알차게 담겨, 평소 듣는 것에 만족해야 했던 청취자들에게 들리는 이면의 세계에 대한 해갈의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5 08:25
연예

2014 ‘뮤콘’의 성과…국내 뮤지션 14팀 해외 진출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이하 뮤콘)’가 국내 뮤지션 14개 팀을 해외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뮤콘은 지난 6∼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개최해,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외 유명 프로듀서 3명이 한국 뮤지션들의 쇼케이스를 참관하고 인터뷰 한 뒤 최종 1개 팀을 선정해 공동작업을 진행하는 ‘프로덕션 마스터클래스 초이스’, 해외 뮤직마켓 디렉터들이 국내 뮤지션을 선발해 자신들의 페스티벌에 초청하는 ‘페스티벌 초이스’ 등이다.먼저 ‘프로덕션 마스터클래스 초이스’에서는 라디오헤드(Radiohead) 등이 소속된 영국 XL 레코딩스의 프로듀서 로디 맥도날드가 퓨전국악그룹 잠비나이를 선정했다. 로디 맥도날드는 잠비나이와 곡 작업을 결정하게 된 이유와 관련, “잠비나이가 연주하는 악기에 매력을 느꼈다”며 “잠비나이의 사운드에 나의 프로듀싱을 융합하면 새로운 음악과 사운드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용필의 음반 'Hello'를 프로듀싱한 토니 마세라티는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인 ‘글래스톤 베리’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술탄오브더디스코를 선정했다. 토니 마세라티는 “에너지가 넘치고 재미있는 음악작업이 가능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이들의 음악이 세계적인 흐름과 접목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섰다”고 말했다. 레드제플린·롤링스톤즈·스눕독과 작업한 지미 더글라스는 최근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밴드 솔루션즈를 선정했다. 그는 “솔루션즈의 영어 사용 능력과 무대 위에서의 강력한 에너지가 해외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선정된 팀들은 각 프로듀서와 협의한 뒤 2014년 하반기, 2015년 상반기에 현지 음악 팀들과 교류하며 음악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프로덕션 마스터클래스 초이스’에 선정된 3개 팀에 대해 현지 녹음 작업을 위한 프로덕션비용, 항공비용, 현지 체류비 등을 지원해 원활한 곡 작업을 도울 계획이다.‘페스티벌 초이스’에서는 세계 4대 음악마켓으로 평가받고 있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미뎀(MIDEM), 뮤직매터스(Music Matters), 캐네디언뮤직위크(CMW) 등 페스티벌의 담당자들이 11개 팀의 국내 뮤지션들을 선정했다.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의 제임스 마이너 총괄 매니저는 바버렛츠, 숨, EE, 아시안체어샷, 이스턴사이드킥 등 5팀의 국내 뮤지션을 'SXSW 2015' 무대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제임스 마이너는 “이번 뮤콘 쇼케이스에 오른 한국 뮤지션들의 기량이 너무 뛰어나 초청 팀을 선정하기가 매우 까다로웠다”며 “특히, 바버렛츠는 복고풍의 감성이, EE는 폭발적인 라이브 에너지가 매우 감명 깊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내년 6월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미뎀(MIDEM)에는 로큰롤라디오, 로로스가 초청돼 ‘KPOP Night Out in Midem’ 쇼케이스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뮤직매터스(Music Matters)에는 이디오테입, 글렌체크가 초청을 받았으며 토론토에서 매년 5월 펼쳐지는 캐네디언뮤직위크(CMW)에는 일리어네어, 버벌진트가 초청 가수로 선정됐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페스티벌 초이스’에서 선정돼 세계 4대 음악 마켓에서 공연을 펼치는 국내 뮤지션 11개 팀에게 쇼케이스 참가를 위한 항공비 및 현지 체류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이번에 선발된 뮤지션들은 힙합, 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신인들과 관록 있는 밴드 등이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해외 팬들에게 K팝의 잠재력과 다양성을 보여주며 해외 무대에 서도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14 서울국제뮤직페어’는 국내외 음악 전문가들과 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발전과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뮤직마켓이다. 국내외 42개 팀이 3일 간 열띤 공연을 펼쳤으며, 행사 기간 중 총 51개 콘퍼런스가 진행돼 국내외 음악인들 간의 교류의 장을 넓혔다. 그 외에도 국내외 8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15개 부스를 운영해 총 595건의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해 향후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4.10.15 10:4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