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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SM, 에스파·NCT 위시 등 소속가수 악플러 아이디 박제 초강수 [전문]

SM엔터테인먼트가 에스파, 라이즈, 엔시티 위시 등 소속 가수들에 대해 악성 댓글을 단 이들에 대해 아이디 박제 등 초강수로 대응한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X(구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는 일부 사용자들이 지속·반복적으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등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시·작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아티스트에게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끼치는 위와 같은 불법행위를 엄중 조치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형사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지했다.SM은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X 계정의 게시글 내용과 첨부 이미지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에스파, 라이즈, 엔시티 위시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X 계정 11개의 아이디와 닉네임 일부를 공개했고, 이들 계정을 대상으로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또 SM은 “다른 아티스트들에 대하여도 각종 SNS 플랫폼에 업로드된 악성 게시물도 검토하여, 함께 형사 고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고소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성 루머 및 허위 정보를 생성·유포하는 행위, 조롱·경멸하거나 성적으로 저속한 내용이 담긴 글을 게시하는 행위, 딥페이크 등 왜곡된 콘텐츠를 제작 또는 배포하는 행위에 대하여도 증거를 대량 확보하고 있고, 순차적으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청구 등을 통해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에서는 최근X(舊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는 일부 사용자들이 지속ㆍ반복적으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등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시ㆍ작성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아티스트에게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끼치는 위와 같은 불법행위를 엄중 조치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형사 고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KWANGYA 119'로 접수된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X 계정의 게시글 내용과 첨부 이미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였고, 특히 aespa, RIIZE, NCT WISH에 대한 위와 같은 악성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게시ㆍ작성해 온 X사용자 총 11개 계정의 확인된 범죄 행위에 대해 법무법인(유한) 세종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이번 고소장 제출을 비롯, 당사는 현재 aespa, RIIZE, NCT WISH 외의 다른 아티스트들에 대하여도 각종 SNS 플랫폼에 업로드 된 악성 게시물도 검토하여, 함께 형사 고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고소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X 뿐만 아니라 디시인사이드, 네이버, 다음 카페, 네이트판, 인스티즈, 더쿠, 엠엘비파크, 에프엠코리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등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성 루머 및 허위 정보를 생성ㆍ유포하는 행위, 조롱ㆍ경멸하거나 성적으로 저속한 내용이 담긴 글을 게시하는 행위, 딥페이크 등 왜곡된 콘텐츠를 제작 또는 배포하는 행위에 대하여도 증거를 대량 확보하고 있고, 순차적으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청구 등을 통해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2026년에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0 17:16
예능

빌리 츠키, ‘극한84’ 이어 ‘나혼산’도 출연할까…소속사 “현재 확인 불가능”

걸그룹 빌리 츠키가 ‘나혼산’에 출연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16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빌리의 MBC 예능 ‘나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출연과 관련해 “현재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이날 한 매체는 츠키가 ‘나혼산’ 게스트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나혼산’ 멤버였던 방송인 박나래와 샤이니 키가 하차한 가운데, 츠키가 새로운 게스트로 ‘나혼산’에서 활약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츠키는 ‘나혼산’ 멤버 중 한 명인 기안84의 마라톤 도전기를 담은 ‘극한84’에 출연하고 있기도 하다. ‘극한84’에서 츠키는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하는가 하면 긍정적인 에너지와 뛰어난 예능감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한편 츠키가 소속된 빌리는 7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 2021년 데뷔했다. 츠키는 메인댄서 겸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6 21:16
뮤직

넥스지, 마카오 콘서트 돌연 취소…“부득이한 사정, 공연 진행 무리 판단”

보이그룹 넥스지의 마카오 콘서트가 취소됐다.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지를 통해 “1월 17, 18일 진행 예정이었던 넥스지 스페셜 콘서트 ‘원 비트’ 인 마카오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하여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소속사는 “당사와 주최 측은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였으나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로 인하여 예정된 일정에 공연을 진행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행사 취소로 오래 기다렸을 팬 여러분과 관객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공연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환불 절차를 안내하며 “본 공연 취소로 인한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지난해 11월 티켓 예매를 시작한 이번 공연은 오는 17일 공연이 빠른 속도로 매진되면서 18일 공연이 1회 추가되는 등 팬들의 기대를 불어 모았으나 아쉽게도 개최가 불발됐다.한편 넥스지는 일본 현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2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으로, 지난 2024년 5월 첫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로 데뷔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6 12:48
스타

아이브 장원영 비방 가짜뉴스로 2.5억…‘탈덕수용소’ 29일 대법원 선고

그룹 아이브 장원영 등 유명인을 대상으로 가짜뉴스를 유포해 수억 원대 수익을 올린 유튜버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이달 말 나온다.1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씨에 대한 상고심 판결을 오는 29일 선고한다.A씨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통해 장원영을 포함한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총 23차례 게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해당 채널의 구독자는 약 6만 명 수준이었으며, A씨는 관련 영상으로 월평균 1000만 원가량, 총 2억 5000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 이후 해당 채널은 삭제됐다.앞서 1심은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2억 1000만 원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지난해 11월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동일한 형을 선고하며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5 18:44
뮤직

올데프 애니 올 봄 美 컬럼비아대 복학…일·학업 병행 [왓IS]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본명 문서윤)가 올 봄 미국 대학에 복학한다. 14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애니는 컬럼비아대학교 2026년 봄 학기에 복학, 당분간 학업에 전념한다.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미술사학과 시각예술학을 전공 중인 애니는 학기가 마무리되는 오는 5월까지 미국 현지에 체류할 예정이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딸인 애니는 데뷔 전부터 ‘재벌돌’ 타이틀로 화제를 모았다. 애니가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이돌 데뷔에 성공한 일화는 유명한데, 정 회장이 ‘대학에 붙으면 아이돌 활동을 허락하겠다’는 조건을 걸었고 이에 애니가 입시 준비에 전념해 대학에 합격해 아이돌의 꿈도 이루게 됐다. 애니는 최근 팬 플랫폼을 통해 아이돌로 데뷔한 것에 대해 “이 길을 선택하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한편 애니의 복학으로 올데이 프로젝트는 당분간 개별 활동 및 음악 작업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애니 역시 학기 중간에 예정된 팬사인회 등 일부 스케줄은 소화할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4 10:56
영화

한지민, 이병헌과 부부 호흡 맞출까…“‘코리언즈’ 긍정 검토” [공식]

배우 한지민이 안길호 감독 신작 출연을 제안받았다.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한지민이 ‘코리언즈’(가제)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코리언즈’는 드라마 ‘비밀의 숲’,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등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의 신작으로, 미국 인기 시리즈 ‘아메리칸즈’를 대한민국 군부 독재 시절로 옮겨온 첩보 드라마다.한지민이 제안받은 역할은 주인공 스파이 부부 아내 역할로, 남편 역할에는 이병헌이 물망에 올랐다. 앞서 전지현이 출연을 검토했지만, 스케줄 문제로 최종 하차한 바 있다.한편 한지민은 현재 JTBC 새 토일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방송을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3 16:41
드라마

‘이 사랑’ 고윤정 “톱스타 役, 싱크로율 50%”

배우 고윤정이 극중 연기한 톱스타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언급했다.13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이하 ‘이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유영은 감독과 배우 김선호, 고윤정이 참석했다.이날 고윤정은 극중 연기한 톱스타 차무희와 싱크로율을 묻는 말에 “50% 정도다. 직업을 너무 사랑하는 것, 일을 즐기고 있는 것 등이 그렇다”고 답했다.이어 초반 레드카펫 신에서 본인의 실제 모습이 반영됐냐고 하자, “많이 되지는 않았다. 촬영할 때는 레드카펫을 20번 정도 걸었다. 그래서 (실제와 달리) 긴장되지는 않았다”고 부연했다.‘이 사랑’은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6일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3 11:53
뮤직

[단독] “KGMA뿐 아니라 나에게도 2025년은 베스트 메모리…진짜 우즈 보여줄 것” [IS인터뷰]

“‘베스트 메모리’ 상은 변하지 않는 기록과 같은 추억을 상징하는 상이라고 들었어요. 올해(2025년)가 제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을 순간의 연속인 해였다는 점에서, 최우수상이나 그랜드상보다 저에겐 ‘베스트 메모리’가 더 뜻깊고 의미가 있습니다.” 2025년, 가수 우즈(본명 조승연)의 사계절은 뜨거웠다. 2024년 10월 군복을 입고 열창한 단 하나의 영상 이후 마치 폭주하듯 역주행한 ‘드라우닝’ 덕분이다. 1년 내내 음원차트 정상권 붙박이로 사랑받은 이 곡은 2025년 써클차트 연간 디지털 차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최근 멜론이 공개한 연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우즈는 지난해 11월 14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아티스트 데이에서 ‘베스트 메모리’를 수상했다. 바쁜 연말 일정을 마친 2025년의 끝자락인 구랍 30일 일간스포츠와 만난 우즈는 “군 안에서 내가 아닌 내 노래가 자율주행하는 상황을 보면서 빨리 무대에 서고 싶었던 조급했던 마음들, 하루하루 즐거우면서도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일 정도로 큰 부담이 느껴졌던 순간들이 공존했다. 여러 감정과 소용돌이 안에 있는 한 해였는데, 이렇게 한 해를 돌아보며 ‘드라우닝’이 2025년을 대표하는 노래가 됐다는 게 정말 기쁘다”며 반색했다. ‘드라우닝’은 해가 바뀐 지금도 차트 최상단에서 롱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솔직히 정말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며 기분 좋은 기색을 내비친 우즈는 “언젠가는 내려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순위가 떨어지는 것에 실망감을 느끼지 않으려고 매일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또 한 달 사이에 순위가 올라가는 현상을 겪으며 ‘어떤 면을 보시고 좋아해주시는걸까’ 놀라고 있다”며 신기해했다. 명싱상부 국민 히트송의 주인공답게, 우즈는 ‘2025 KGMA’에서도 ‘드라우닝’과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 단 두 곡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우즈를 반겼고, 같은 날 KGMA에 출연한 다수 아티스트들은 인상 깊게 본 무대로 우즈의 것을 꼽았다. 특히 수많은 배우들이 함께 완성해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 퍼포먼스에 대해선 극찬이 쏟아졌다. 이에 우즈는 “강한 파도들이 만난 직후 확 고요해지는 것처럼, 무대에 설 땐 ‘내가 부숴버리고 오자’는 마음으로 나서지만 막상 무대 위 내 마음은 고요하게 흘러간다”라며 “이번 KGMA도 ‘오케이, 보여줄 수 있겠어’라는 마음이었고, 제가 춤을 막 추는 건 아니니까 뮤직비디오 속 장면처럼, 행위예술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무대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래가 파워풀해질 때 쯤,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집중도가 느껴지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엄청 화려하고 반짝이진 않아도, 향기처럼 남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2025 KGMA’ 아티스트 데이에 우즈의 뇌리에 가장 인상적으로 남은 무대의 주인공은 올데이 프로젝트와 에이티즈다. 그는 에이티즈에 대해 “그들이 왜 세계적으로 잘 되고 있는지 또 한 번 엿볼 수 있는 무대였다. 열정을 잃지 않는 팀이고, 무대를 대하는 태도가 나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 멋있었다”고 부연했다. ‘데뷔 12년차’에 가장 빛나는 성과를 달성한 데 대해서는 “어떻게 보면 항상 바라왔던 순간이기도 하면서, 과연 될까 하는 순간들을 목격한 한 해였던 것 같다. 이루고 싶었던 많은 것들이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 컸고, 특히 내 노래가 대한민국 전역 어디서든 나오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챕터에 대한 부담과 동시에, 더 발전해야 할 게 많고 여전히 목마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궁극적인 순위라기보다는 음악으로서, 인간으로서 나아지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것도 확인해 개인적으로는 완벽했던 한 해”라고 덧붙였다. 세상의 수많은 아티스트가 제각각 자신만의 ‘빛 발하는’ 시간을 만나듯, 우즈 또한 아이돌 보이그룹으로 출발한 지 장장 12년 만에 대중에 발견됐으니, 과연 ‘대기만성형’ 아티스트라 할 만 하다. ‘흙 속 진주’이던 시간에조차 포기하는 법 없이 음악이라는 한 우물을 파온 그가 스스로 느끼는, 과거에 비해 바뀐 부분과 변하지 않는 점은 무엇일까. “가장 크게 변화한 지점은. 내 생각이 다 맞지 않다는 거에요. 물론 자기확신으로 12년을 버틴 건 맞지만 내가 하는 게 무조건 정답이라 생각하지 않고 같이 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듣고 가장 좋은 선택지로 가는 팀워크가 생긴 것 같아요. MBTI 타입도 ‘P’에서 ‘J’로 바뀌었죠. 반면 바뀌지 않은 건, 이 일에 대한 마음이에요. 저는 늘 1번이 저, 조승연이라는 자아 자체에요. 그게 무너지는 순간이 오면 음악을 중간에 멈출 것 같은데, 그렇지 않기 위해 적어도 하루 한 시간은 오직 나만이 좋아하는 걸 지키며 살아가려 하는 편이죠. 제가 느낀 가장 큰 희열은, 재미있는 노래를 만들고, 들려줬을 때 ‘노래 좋은데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때가 제일 뿌듯해요. 저는 예명(우즈)처럼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 이런 생각을 갖고 사는데, 가슴 속이 뿌리고 머릿속은 가지라 생각해요. 머리는 늘 가벼워야 하죠. 많이 생각해도 깊으면 안 되고, 마음은 항상 깊어야 하죠. 큰 나무는 뿌리가 엄청 깊지만, 가지는 부러지기도 하니까요. 나무 같은 마음을 갖는 게 좋겠다 싶고, 그런 자기확신과 뿌리내림이 12년간 흔들리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며 사는 힘인 것 같아요.”지난해 7월 전역 직후부터 셀 수 없이 많은 러브콜 속 대중과 만나온 우즈는 루틴화된 스케줄에도 매몰되지 않고, 역동적인 활동 안에서도 내면의 중심을 잃지 않은 채 자기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보컬 트레이닝 형과 늘 연락하면서 지내요. 성대나 발성에 대한 공부도 계속 하고, 형에게 많이 물어보면서 대화를 나누죠. 그리고 늘 디깅을 하면서 다양한 표현법, 스타일, 용기, 철학 등을 배워가고 있죠. 나 자신을 계속 넓히고 싶어요. 창작을 할 때, 스스로 나를 가두는 게 아니었으면 해요. 나라는 땅이었으면 좋겠지, 틀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그 안에서 생각이 많이 뻗어나갈 수 있도록 연습도, 대화고, 생각도 많이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올해 발표할 정규 앨범은 “‘드라우닝’ 걔”가 아닌 진짜 우즈의 새로운 시작점이다. “지난 12년 동안 ‘내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을 참 많이 했는데, ‘드라우닝’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도 대중성이 있고 대중적으로 통할 수 있을 거란 걸 확인했죠. 사람들이 좋아할까 혹은 안 좋아할까에 대한 생각은 하고 있지 않아요. 내가 내 이름 걸고 내는 음악인데 내가 좋아야 하고, 또 스스로 창피하지 않아야죠. 지금 저는, 확실한 골 지점이 있어요. 그 지점이 있기 때문에 오늘만 집중하고 살고 있죠. 지금은 내년(2026년)에 발표할 정규앨범과 활동들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아쉬움이 남지 않을 첫 번째 앨범을 만들고 싶어요. 정규 앨범은 제 인생에서 처음이라, 공을 굉장히 많이 들이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중 가장 힘들었고, 그렇지만 가장 만족스러운 앨범이 될 것 같아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3 06:01
스타

세븐틴 조슈아, 美 골든글로브 레드카펫 밟았다…“많은 영감 받아”

그룹 세븐틴 조슈아가 골든글로브의 레드카펫을 밟았다.조슈아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스에서 개최된 제83회 골든글로브에 참석했다. 주최 측은 렉서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를 초청했다. 조슈아는 배우 이병헌, 아리아나 그란데, 티모시 샬라메 등 글로벌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날 조슈아는 올 블랙의 슈트에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했다. 현지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AP 통신을 비롯해 미국 빌보드, 버라이어티, USA 투데이와 같은 유력 매체들이 앞다퉈 조슈아를 인터뷰했다. 틴 보그, MTV, 데드라인 등도 그의 골든글로브 입성 소식을 타진했다.조슈아는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제83회 골든글로브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 덕분에 새로운 자극과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올해도 다양한 활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조슈아는 지난해 외부 아티스트와 협업한 ‘러브 이즈 곤’, ‘쏘 매니 로드’를 발표했으며, 다수의 패션 매거진 표지도 장식했다. 또한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 당시 팀을 대표해 연설하고 LA 시의회 감사패를 수여받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2 15:58
스타

[왓IS] 에스파 ‘홍백가합전’ 무대 시간에 원폭 연상 음모론…“의도無”

그룹 에스파가 일본 NHK 연말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두고 일부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 음모론이 확산되자, 현지 방송사가 공식 해명에 나섰다.지난 9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제76회 NHK ‘홍백가합전’에서 에스파의 무대가 오후 8시 15분 전후에 송출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일부 현지 누리꾼은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시각이 오전 8시 15분이라는 점을 들어, 해당 시간대 편성이 원폭을 의도적으로 연상시키려 한 것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들은 “NHK가 한국 걸그룹을 통해 일본을 모욕했다”,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논란은 무대에서 부른 곡의 가사로도 이어졌다. 에스파는 당시 ‘위플래시’를 불렀으며, 가사에 ‘커다란 섬광’, ‘폭발하다’ 등의 표현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 문제 삼아졌다.NHK는 “SNS에서 확산하고 있는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정보”라며 “어떠한 의도도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에스파 멤버 닝닝은 과거에도 유사한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2022년 팬 플랫폼에 조명을 구매했다며 공개한 사진이 ‘원폭 버섯구름’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일본 현지에서는 ‘홍백가합전’ 출연을 반대하는 서명 운동까지 벌어졌다.이번 ‘홍백가합전’ 무대에는 닝닝이 최종적으로 불참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닝닝이 인플루엔자(독감) 진단을 받아 휴식을 권유받았다고 설명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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