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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벌써 17잔을 다 마셨다고? 스타벅스 ‘자망코’와 함께 여름 e-프리퀀시 인기

여름 e-프리퀀시 미션이 22일 막을 올렸다,서머 프로모션으로 기획된 여름 e-프리퀀시 미션은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한 뒤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이라면 이벤트 기간 중 ‘와이드 폴딩 체어’(그린, 아이보리), ‘멀티플백’(그린, 아이보리), ‘트렌타월’(그린, 아이보리, 스트라이프, 테라코타)를 일자별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8종의 증정품을 예약했거나, 증정품 교환 가능한 ‘e-쿠폰’을 보유한 고객 중 음료 3잔을 추가 구매한 고객은 별도 구성품인 ‘와이드 폴딩 체어 사이드 포켓’(그린, 아이보리)를 예약할 수 있다.여름 시즌을 맞아 7월 20일까지 진행하는 ‘서머 프로모션’은 시원한 음료와 다채로운 푸드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여름철 수요가 높은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콜드 브루 등 아이스 음료를 중심으로 프로모션 음료를 출시하는 한편, 함께 즐기기 좋은 페어링 푸드도 다수 선보인다.여름철 인기 메뉴로 자리잡은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가 올해 재출시된다. 해당 음료는 코코넛 베이스에 자몽, 망고가 함유된 카페인 프리 제품으로, 지난해 여름 ‘자망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출시 열흘 만에 60만 잔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몰이한 바 있다.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는 청포도와 적포도를 한 데 담은 듯한 비주얼이 특징인 음료로, 달콤상큼한 맛의 음료 아래 젤리를 첨가해 재미있는 식감을 더했다.또한 스타벅스는 깔끔한 맛의 콜드 브루 위 달콤 짭조름한 맛의 씨솔트 폼을 올려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하는 여름 대표 음료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도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판매한다.스타벅스는 신규 음료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 시작일인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와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를 주문한 그린, 골드 회원에게 최대 별 3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해당 음료를 스타벅스 카드 또는 계좌 간편결제를 통해 사이렌오더 및 딜리버스 주문 시 별 3개, POS 주문 시 별 2개를 증정한다.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시즌 한정 푸드도 선보인다. 스타벅스가 블랙사파이어 포도를 활용해 처음 선보이는 ‘블랙사파이어 치즈 케이크’는 부드러운 치즈케이크와 달콤 상큼한 맛의 베리 콩포트, 고소한 풍미의 생크림이 각 층을 구성하고, 상단에 블랙 사파이어 포도가 토핑됐다. 해당 상품은 혼자서 즐기기 좋고, 나눠 먹기에도 적합한 미니 홀케이크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과일 생크림 케이크’는 케이크 시트 사이 마스카포네 요거트 크림과 딸기, 키위를 넣고 최상단에 상큼한 생딸기를 올렸으며, 영국식 스콘으로 유명한 스코프(SCOFF)와 손잡고 개발한 ‘스코프 초콜릿 칩 스콘’과 달콤한 로투스 비스코프 스프레드를 채운 생지로 구워낸 ‘로투스 비스코프 바브카’도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만날 수 있다.MD 상품으로는 빨대 또는 슬라이드 리드로 활용할 수 있는 대용량 텀블러인 ‘SS 서머 브리즈 단테 텀블러(710ml)’, 콤팩트한 사이즈로 원터치 이중 잠금 기능을 갖춘 ‘SS 서머 브리즈 엔도르 텀블러(200ml)’, 크로셰 기법으로 짜인 실버원사 가방과 파우치가 한 세트로 구성된 '서머 브리즈 니트 백 세트' 등 지중해 콘셉트의 다양한 MD 상품들을 선보인다.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최근 카페인 프리 음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를 다시 선보인다”며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페어링 푸드들도 마련됐으니 언제나 매장에 방문해 스타벅스만의 음료, 푸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22 18:39
해외축구

‘UCL 진출 보인다’→EPL 명장 부임설까지…“선임 준비 완료”

이탈리아 세리에 A AS로마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노리는 가운데, 다음 시즌 팀을 이끌 사령탑까지 지목돼 이목을 끌었다. 특히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로마의 차기 사령탑으로 언급됐다.로마 소식을 다루는 ‘로마 프레스’는 20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로마에서 새로운 감독 커리어를 이어갈 것이라는 충격적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로마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후임으로 클롭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매체는 지역지 라 스탐파의 보도를 인용, “로마는 이미 클롭 감독과의 계약에 합의했다. 이는 오랜 시간 협상 끝에 내려진 결론”이라면서 “클롭 감독은 원래 타 클럽과 구두 합의를 마친 상태였으나, 해당 가능성이 사라지자 망설임 없이 결론을 내렸다”라고 주장했다.매체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현지시간 기준 지난 18일 로마와 합의를 마친 거로 알려졌다.클롭 감독은 지난 2023~24시즌을 끝으로 현장을 떠나 레드볼 풋볼 그룹의 글로벌 축구 총괄로 활약 중이다. 특히 리버풀(잉글랜드)에서 9년 동안 팀을 이끌며 공식전 489경기 304승 100무 85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회, UCL 우승 1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등 각종 트로피를 품었다. 반면 올 시즌 뒤 은퇴를 선언한 라니에리 감독은 구단의 고문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라니에리 감독은 올 시즌 중 부진에 빠진 로마를 구원할 소방수 역할을 맡았다. 한때 중위권까지 추락했던 로마는 라니에리 감독 부임 후 상위권까지 도약했고, 최종전을 앞두고 리그 5위(승점 66)에 올랐다. 세리에 A 최종전 결과에 따라 최대 4위 유벤투스(승점 67)를 넘어설 수도 있다.라니에리 감독은 이미 홈 팬들과 작별 인사도 나눴다. 로마는 지난 19일 AC 밀란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팬들은 홈 고별전을 마친 라니에리 감독을 위해 그의 이름이 적힌 카드섹션을 적어 노장의 업적에 박수를 보냈다. 라니에리 감독도 팬들의 응원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로마는 오는 25일 토리노와의 세리에 A 정규리그 38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05.20 12:56
해외축구

‘5G 8골’ 음바페 환상 중거리 슈팅…레알, ‘2명 퇴장’ 세비야에 2-0 승리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리그 29호 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레알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4~25 라리가 37라운드 원정 경기서 2-0으로 이겼다.이미 리그 우승을 바르셀로나에 내준 레알은 2위(25승6무6패·승점 81)를 지켰다. 잔류를 확정한 세비야는 16위(승점 41)다.음바페가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0-0으로 맞선 후반 정확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0의 균형을 깼다. 리그 29호 골. 리그 1경기를 남겨두고 득점왕 경쟁에서 단독 1위를 굳건히 했다. 이 부문 2위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와 격차는 4골이다. 음바페는 최근 공식전 5경기 연속 득점했다. 이 기간 무려 8골을 몰아쳤다. 이어 주드 벨링엄이 쐐기 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매조졌다. 반면 세비야는 전후반 2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는 악재를 극복하지 못했다.이날 먼저 변수가 터진 진영은 세비야였다. 전반 12분 수비수 로익 바데가 완벽한 1대1 찬스를 잡은 음바페를 저지하다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레알은 수적 우위를 살리려 했지만, 오히려 세비야가 먼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38분 세비야 도디 루케바키오의 박스 안 왼발 슈팅은 레알 골키퍼 안드리 루닌에게 막혔다. 레알은 전반 43분 루카 모드리치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음바페의 오른발 슈팅으로 응수했는데, 공은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결국 소득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후반전에도 레드카드로 인해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이삭 로메로가 오렐리앙 추아메니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하다 비디오판독(VAR) 끝에 퇴장당했다.남은 시간 9명이서 싸우게 된 세비야는 후반 30분까지 잘 버텼으나, 끝내 음바페를 저지하지 못했다. 음바페는 후반 30분 모드리치의 패스를 받아 박스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반대편 골대 구석을 뚫었다. 공은 낮고 빠르게 향하며 골망을 흔들었다.우위를 잡은 레알은 후반 42분 벨링엄의 쐐기 골로 경기를 매조졌다. 벨링엄은 지난 3월 레가네스와의 경기 이후 2개월 만에 리그 득점을 신고했다.김우중 기자 2025.05.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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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2년 만에 라리가 우승...플릭 감독, 첫 해 트로피만 3개

FC바르셀로나가 2년 만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랐다.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경기장에서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6라운드 에스파뇰과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6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승점 85(27승 4무 5패)을 기록,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8)와 승점 차를 7점까지 벌리며 잔여 경기(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2022~23시즌 이후 2년 만, 통산 28번째 라리가 우승이다. 라리가 최다 우승팀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36회)다.올 시즌 부임한 한지 플릭 감독은 첫 해부터 우승컵을 들었다. 리그 우승은 물론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까지 시즌 더블(2관왕)을 이뤘다. 올해 1월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까지 합치면 트로피만 벌써 3개를 들었다.바르셀로나는 16일 에스파뇰과 경기에서 후반 8분 라민 야말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개인 리그 8호골(12도움). 바르셀로나는 후반 35분 에스파뇰 수비수 레안드로 카브레라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더 승기를 굳히게 됐다. 후반 추가시간 때는 페르민 로페스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가볍게 바르셀로나가 가볍게 승리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5.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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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퇴장’→계약 만료 8년 남은 ST…구단은 매각 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공격수 니콜라 잭슨(24)과의 결별을 고려 중인 거로 알려졌다. 잭슨은 올 시즌 구단과 재계약을 맺고 2033년까지 동행을 약속한 상태여서 눈길을 끈다.영국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첼시 공격수 잭슨은 가장 최근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며 팀을 곤경에 빠뜨렸다. 이제 팀은 잭슨을 떠나보낼 의향이 있는 거로 보인다”라고 전했다.매체는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보도를 인용, “여러 유럽 클럽들이 잭슨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미 잠재적 이적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첼시와 접촉한 상태다. 첼시는 매각 가능성에 열려 있으나,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에 한해서만 매각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올 시즌 첼시는 EPL 5위(승점 65)에 오른 상태다. 이대로 시즌이 끝난다면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6위 애스턴 빌라(승점 63) 7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62)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어 잔여 2경기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올 시즌 UEFA 유로파콘퍼런스리그(UECL)에선 결승에 올라 우승을 노리고 있다.리그 여정에 먹구름이 낀 건 지난 11일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부터다. 첼시는 해당 경기 전까지 리그 3연승을 질주 중이었는데, 경쟁 팀인 뉴캐슬에 0-2로 졌다. 특히 팀이 0-1로 뒤진 전반 33분 잭슨이 팔꿈치로 상대 선수를 가격,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고 빠진 것이 뼈아팠다. 잭슨은 이른 퇴장 이후 팀원들에게 사과를 하지 않은 거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같은 매체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다뤘다. 잭슨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EPL 잔여 경기를 뛸 순 없다. 오는 29일 열리는 레알 베티스(스페인)와의 UECL 결승전은 뛸 수 있다. 그는 올 시즌 첼시와 2033년까지 재계약하며 장기 동행을 약속한 상태다. 하지만 일찌감치 이적 가능성이 언급되며 차기 행선지에 대한 이목이 모이고 있다.잭슨은 올 시즌 공식전 33경기 12골 5도움을 올렸다. 리그에선 30경기 10골을 기록하며 어느 정도 팀의 해결사 노릇을 했지만, 시즌 막바지 상위권 경쟁에서는 힘을 보태지 못하게 됐다. 그는 무려 8장의 경고를 받기도 했다. 첼시는 오는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EPL 37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05.15 15:06
해외축구

선수 출신 감독은 다르네…최근 6경기 전승 “물올랐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이 이끄는 코모 1907(이탈리아)의 기세가 뜨겁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TNT 스포츠 소셜미디어(SNS)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 A 코모의 최근 상승세에 주목했다.코모는 지난달 5일 몬차전을 시작으로 리그 6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지난 10일 칼리아리와의 세리에 A 36라운드에서 3-1로 이기며 리그 13승(9무14패)째를 기록, 10위(승점 48)까지 올랐다. 잔여 2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순위를 올릴 순 없다. 하지만 승격 첫해 중위권이라는 호성적으로 마칠 가능성이 크다. 매체는 “코모는 현재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파브레가스 감독이 완전히 물오른 상태”라고 조명했다.1907년에 창단한 코모는 지난 1988~89시즌 이후 35년 만에 세리에 A 승격을 이뤘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건 선수 출신 레전드로 꼽힌 파브레가스 감독이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첼시,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특급 미드필더다. 선수 시절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회·EPL 2회·라리가 1회·UEFA 슈퍼컵 1회·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2회·스페인 국왕컵 1회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국가대표로도 A매치 110경기(15골) 나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우승을 이루기도 했다.축구화를 벗은 뒤 지도자 코스를 밟은 파브레가스 감독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코모의 정식 감독이 됐다. 직전 시즌에는 유소년 팀 감독과 성인팀 감독 대행과 수석코치로 활약한 바 있다. 선수 출신 지도자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사례가 많지만, 파브레가스 감독은 세리에 A 무대에서 어느 정도 안착한 모양새다. 최근 6연승 기간 코모는 12골을 넣으며 단 2실점 했다.한편 코모에는 ‘손흥민 동료’ 델레 알리가 활약 중이기도 하다. 알리는 에버턴에서 방출된 뒤 무직 생활을 전전하다 시즌 중 코모에 합류했다. 지난 3월에는 복귀전을 치르기도 했는데, 당시 9분 만에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이후로는 꾸준히 벤치를 지키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5.05.14 12:15
해외축구

‘엘클라시코’ 앞둔 레알, 전문 수비수 전멸…우승 경쟁 적신호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수비진 줄부상에 울상 짓는다.축구 콘텐츠 매체 Score90은 10일(한국시간) 레알 수비진 부상자 현황에 대해 조명했다. 레알은 하루 뒤인 11일 오후 11시 1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2024~25 라리가 35라운드를 벌인다. 경기 전 레알은 리그 2위(승점 75), 바르셀로나는 1위(승점 79)다.사실상 우승 결정이 달린 경기다. 바르셀로나가 안방에서 승리하면 3경기를 남겨두고 격차를 7점으로 벌릴 수 있어 우승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레알 입장에선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 승점 차를 1로 좁히고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시즌 막바지로 향한 만큼 두 팀의 선수단에는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태다. 홈팀 바르셀로나의 경우 쥘 쿤데, 마르크 카사도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원정팀 레알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특히 수비진이 문제다. 최근 1달 사이 페를랑 멘디,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가 차례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미 부상 중인 에데르 밀리탕, 다니 카르바할까지 더하면 1군 수비수 5명이 이탈한 셈. 지난달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루카스 바스케스의 출전도 불가능하다. Score90에 따르면 레알이 바르셀로나전에서 사용 가능한 수비수는 프란 가르시아, 헤수스 바예호, 라울 아센시오뿐이다. 바예호가 전력 외로 평가받는 걸 감안하면 2명만 남은 셈이다. 이에 매체는 미드필더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다시 중앙 수비수로 출전할 것이라 내다봤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추아메니는 이미 여러 차례 중앙 수비수로 나선 바 있다. 공백이 생긴 오른쪽 수비수에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나설 것이라 전망했다. 발베르데 역시 오른 측면을 고루 누빈 바 있다.끝으로 매체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킬리안 음바페·아르다 귈러·주드 벨링엄·다니 세바요스·루카 모드리치·티보 쿠르투아(GK)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 전망했다.김우중 기자 2025.05.10 16:25
영화

회사 다닐 맛 나네…김고은, 어버이날 맞아 소속사 전 직원 가정에 선물

배우 김고은이 어버이날을 맞아 소속사 전 직원 및 배우 가정에 선물을 보냈다.8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고은은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해 모든 직원 가정에 다양한 꽃 화분과 과일 바구니를 선물, 감사를 전했다. 특히 선물과 함께 김고은이 직접 작성한 감사 카드가 동봉됐고, 편지에는 “고운 날, 고은 마음, 고운 선물, 그중 제일 고운 당신께 드립니다. 배우 김고은 드림”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김고은의 정성과 세심한 배려에 감사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고은은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자백의 대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08 10:54
예능

‘지락실3’ 또 레전드 장면 만들었다

‘뿅뿅 지구오락실3’가 또 한 번 레전드 장면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했다.지난 2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3(연출 나영석, 박현용)’ 2회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게임에 진심인 모습부터 나영석 PD와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 요절복통 오답 퍼레이드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4%(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먼저 지락이들은 토롱이의 첫 번째 카드 결제 내역에 나온 중동식 브런치 카페에서 카테고리 초성 퀴즈로 호화로운 로열 세트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3라운드를 실패하며 한 음식을 포기할까 고민하던 중 나영석 PD가 갑자기 해당 음식을 먹어버려 하차설에 VAR(비디오 판독)까지 등장해 흥미를 고조시켰다.또한 애매한 답변을 정답으로 인정받기 위한 지락이들의 노력이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안유진은 4라운드 동물 초성으로 ‘ㄱㅇㅇ’가 나오자 ‘귀여워’라고 답해 실패 위기에 처했다. 이에 안유진은 동물을 보면 귀엽다는 반응이 나온다는 기적의 논리, 이제부터 동물 이름으로 말하겠다는 기지를 발휘했고 멤버들이 합세해 위기를 모면했다.그런가 하면 토롱이를 잡기 위해 협력할 에이전트F의 정체가 용으로 밝혀져 관심이 쏠렸다. 철의 원소 기호인 Fe에서 따온 에이전트F는 철용이라는 친근한 이름과 낯을 가리는 내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텐션 끝판왕 지락이들과의 좌충우돌 여정을 기대케 했다.요원 트레이닝 센터에서의 식사 및 음악 훈련은 음악퀴즈로 미미와 이영지가 ‘시끄럽즈’, 이은지와 안유진이 ‘안끄럽즈’로 팀을 나눠 진행했다. 연도별 음악을 듣고 가수와 제목을 맞히는 팀이 중동식 디너 메뉴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안끄럽즈’ 팀이 4라운드까지 음식을 싹쓸이, 배가 불러 매너리즘이 오기도 했다.5라운드에서 영어의 장벽을 넘고 이영지가 제로베이스원의 ‘필 더 팝’, 미미가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을 맞히며 첫 음식을 획득했지만 이영지는 생선을 좋아하지 않아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영어를 배운다던 미미는 이은지가 하무르 생선 맛이 어떤지 물었으나 영어 공부가 어떤지 물어보는 줄 알고 “재밌는데”라고 동문서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더불어 마지막 식사 메뉴가 걸린 7라운드에서는 미미가 씨야, 다비치, 티아라의 ‘여성시대’ 문제에서 가수 이름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과 동일한 이름을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미미의 질주에 빵 터진 이은지는 “네가 K-코미디 프레지던트 해”라며 탁월한 재능을 인정했다. 디저트 메뉴를 걸고 계속될 두 팀의 음악 퀴즈는 오는 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tvN ‘뿅뿅 지구오락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09:33
IT

하츄핑부터 핑크퐁까지…황금연휴 엄빠 낮잠은 IPTV가 책임진다

주요 IPTV가 가정의달 연휴 부모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도록 준비한 다양한 키즈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5월 1일부터 6일까지 최장 6일간 이어지는 가정의달 연휴에 대다수 가족은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여기어때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가족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로 '아무때나'(21.4%) 다음으로 '5월'(15.1%)을 꼽았다. '10월'(12.7%)이 뒤를 이었다.하지만 아무리 연휴가 길어도 부모들에게는 충전을 위한 잠깐의 휴식이 필요하다. 그 사이 아이들과 놀아줄 TV 속 친구들을 모아봤다.KT는 유아·어린이 전용 서비스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 13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5월엔, 지니 TV 키즈랜드!’ 테마 프로모션을 운영한다.5월 한 달간 매주 다른 무료 콘텐츠를 공개하며 1주 차에는 ‘사랑의 하츄핑’, 2주 차에는 ‘바다 탐험대 옥토넛’, 3주 차에는 ‘브레드이발소’와 ‘엄마 까투리’, 4주 차에는 ‘고고 다이노’를 선보일 예정이다.‘5월은 가족과 함께’를 테마로 가정의달 특집관도 마련했다. 5월 7일까지 ‘로비’, ‘퇴마록’ 등 최신 영화 10여 편을 포함해 온 가족이 함께 볼 만한 콘텐츠를 담았다. 해당 기간 특집관 영화 구매 시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 닌자 푸디 에어프라이어,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걸린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브로큰’, ‘하얼빈’, ‘미키17’, ‘컴패니언’ 등 추천 영화 170여 편 중 3편 이상을 구매한 전원에게는 TV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한다. 가족, 애니메이션, 코믹 등 인기 장르 영화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역시 U+tv에서 가족 콘텐츠 프로모션을 펼친다.먼저 최신 영화를 U+tv로 감상한 고객에게 항공, 쇼핑 상품권을 선물한다. 5월 11일까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미키17’, ‘콘클라베’ 등 신작 VOD를 포함해 9900원 이상의 콘텐츠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으로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 다이소·편의점 1만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또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5월 2일부터 13일까지 소장 구매한 고객 50명에게 5월 17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매권을 선물한다.5월 2일부터 15일까지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수퍼 소닉3’, ‘트랜스포머 원’, ‘가필드 더 무비’, ‘웡카’ 등 50여 편의 영화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 외에도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무료로 지원한다. 구독해야 볼 수 있었던 ‘핑크퐁’, ‘콩순이’, ‘또봇’ 등 약 2000편의 콘텐츠를 5월 1일부터 6일까지 별도 가입 없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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