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0건
연예일반

‘푹다행’ 임우일, 찐팬 만나고 흐뭇... “알고보니 영탁 팬” 폭소

임우일이 '푹 쉬면 다행이야' 찐팬 어머니에게 잊지 못할 효도를 선사했다.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58회에서는 붐, 영탁, 미미, 임우일 그리고 신계숙 셰프가 함께 ‘흥도 반점’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월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닐슨코리아 기준)이날 개그맨 임우일이 ‘NEW 흥4’에 인턴으로 합류하며 새로운 케미를 예고했다. 그의 어머니는 ‘푹다행’ 방송 일정을 달력에 적어놓고 챙겨볼 정도로 소문난 팬이라고. 이에 아들 임우일에게도 “‘푹다행’에는 언제 나가니?”라고 물어보셨다는 어머니의 소원이 성취됐다. 임우일은 “나에겐 오늘이 효도 방송”이라며 의욕을 불태웠다.붐은 “올해 들어 가장 비싼 생선을 잡으러 간다”며 일꾼들과 함께 바다로 나갔다. ‘바다의 폭군’이라고도 불리는 이 생선의 정체는 바로 돌돔이었다. 현재 시가로 킬로당 약 15만 원이라는 몸값을 자랑하는 돌돔. 현장에서 힘껏 끌어 올린 초대형 그물에는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돌돔이 여럿 잡혀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또한 돌돔을 비롯해 참돔, 감성돔, 부시리, 점농어, 붉바리 등 다양한 생선이 잡혔다. 만선의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붐과 선장님이 깜짝 입맞춤(?)까지 나눴다. 이어 선장님은 고생한 일꾼들을 위해 돌돔회와 열무비빔밥을 새참으로 준비했다. 오직 ‘푹다행’에서만 먹을 수 있는 초호화 새참에 부러움이 폭발한 빽가는 “저 사람들 출연료 안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날 무인도 레스토랑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중식 여제 신계숙이 메인 셰프로 함께했다. 신계숙이 준비한 첫 음식은 바로 ‘갑오징어 냉채’였다. 갑오징어 살을 0.1mm만 남기고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칼집을 내는 신계숙의 예술적인 칼질에 모두가 감탄했다.첫 번째 요리를 준비하던 중 손님들이 도착했다. 그중에는 붐이 초대한 깜짝 VVIP 손님, 임우일의 어머니도 있었다. 이를 모르고 있던 임우일은 손님 사이에서 어머니를 발견하자마자 얼어붙었다. 이후 임우일은 텐션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양세형은 “개그맨들도 집에서는 안 까분다”라며 임우일이 진지해진 이유를 대신 설명했다. 이어 “이제 ‘흥4’가 아니라 ‘흥3’”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임우일은 계속 주방을 향하는 어머니의 시선을 의식하며 일에 집중을 못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어머니는 사실 아들이 아닌, 영탁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어머니의 흐뭇한 눈빛에 숨겨진 깜짝 반전이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첫 번째 요리가 완성되고, 임우일은 이를 어머니에게 직접 서빙하며 입에 떠먹여드리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후 어머니와 대화한다는 핑계로 옆에 딱 붙어서 음식을 계속해서 얻어먹는 임우일의 모습에 일꾼들과 ‘안CEO’ 안정환이 폭발했다. 결국 임우일은 미미의 호통에 소환돼 주방으로 복귀했다.두 번째 메뉴는 돌돔으로 만드는 깐풍기, ‘돔풍기’였다. 신계숙 셰프는 돌돔 손질 시범을 보여준 뒤, 임우일에게 맡겼다. 생선 손질이 처음인 임우일은 의외로 완벽하게 손질을 마치며 신계숙 셰프의 칭찬을 받았다.이렇게 손질한 돌돔살을 튀기고, 웍질로 양념을 입힌 뒤 미리 튀겨 놓은 돌돔 머리, 꼬리와 한 접시에 올려 돔풍기를 완성했다. 그러나 음식을 들고 손님들에게 갔을 때 임우일의 어머니가 보이지 않아 걱정을 자아냈다. ‘푹다행’ 애청자인 어머니는 잠시 고둥을 잡으러 자리를 비운 것이었고, 곧 돌아와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마지막 요리는 얼큰한 국물이 당긴다는 미미의 말에 ‘짬뽕’으로 즉석에서 정해졌다. 이 요리에는 남은 생선, 해산물이 몽땅 들어가 세상에 없던 특별한 짬뽕으로 재탄생했다. 일명 바다를 한가득 담은 ‘황제짬뽕’은 식사의 마무리로 완벽한 음식이었다. 여기에 더해 영탁이 ‘전복 먹으러 갈래’를 개사한 ‘돌돔 먹으러 갈래’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흥까지 끌어올렸다. 흥과 맛, 그리고 감동까지 모두 잡은 ‘흥도반점’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다시 뭉친 원조 무인도 셰프 이연복, 레이먼킴, 정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리 앞에서 대가의 카리스마는 내려놓고, 치사하고 유치한 전쟁을 벌이는 세 사람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07:31
예능

고창석→안유성, ‘푹다행’서 150만 원 초호화 밥상 만들었다

어복왕 고창석과 안유성 명장이 만나 150만 원짜리 초호화 밥상이 탄생했다.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바다의 명품 붉바리를 잡은 고창석과 붉바리로 9종 모둠회로 완성한 안유성 셰프의 활약이 그려졌다.이날 안정환은 해루질을 위해 그동안 아껴온 보물섬을 오픈했다. 물에 들어서자마자 고창석은 담치를, 김남일은 전복을 건져올리며 황금어장의 진가를 입증했다. 안정환은 갯바위에서 직접 잡은 성게를 새참으로 제공하며 분위기를 살렸다. 이에 힘입어 장혁도 성게 채취에 성공하며 활약했다.하지만 고창석은 담치 이후 아무것도 잡지 못해 안정환의 잔소리 폭격을 당했다. 한때 훈훈하던 두 사람의 사이도 급격히 냉각돼, 일꾼들까지 눈치를 보는 상황까지 갔다. 이에 승부욕을 불태운 고창석은 결국 집념의 해루질 끝에 대형 전복 두 마리를 잡으며 일등 공신으로 인정받았다.이어 안정환은 ‘바다의 명품’ 붉바리 조업으로 일꾼들을 이끌었다. 선장님은 “큰 건 한 마리에 40~50만 원 하고, 식당 가면 가격이 두 배로 뛴다”라며 붉바리의 가치를 설명했다. 먼저 장혁이 전면에 나서 그물을 끌었다. 서대, 군평선이에 이어 붉바리가 나오긴 했지만 사이즈가 작아 아쉬움을 자아냈다.계속 잔바리만 나오자 안정환은 제일 앞자리를 고창석으로 교체했다. 사람을 바꾸자마자 밍돔부터 줄돔까지 고급 어종이 줄줄이 나오기 시작했다. 돔 잔치에 이어 그토록 기다리던 5짜 붉바리가 등장했다. 역대급 사이즈에 모두가 환호하며 즐거워했다. 연이어 더 큰 사이즈의 붉바리가 등장하며 고창석의 어복을 입증했다.붉바리를 들고 돌아온 무인도에는 안유성 명장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안유성은 붉바리를 보자마자 “이 정도 사이즈는 업장에서도 보기 힘들다. 고급 횟집에서는 150만 원 정도 할 것”이라며 환호했다. 그는 명장카세 첫 번째 음식으로 붉바리의 입술부터 뼈까지 활용한 ‘붉바리 9종 모둠회’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입술 살, 우둔살, 볼살, 아가미 살, 뱃살, 지느러미살, 턱살, 껍질, 뼈 쌈장까지 총망라한 초호화 한 상이었다.이어 전복, 소라, 담치 등을 튀겨 상추에 싸 먹는 ‘해물모둠 상추튀김’을 준비했다. 여기에 성게알을 튀김까지 완성하며 명장의 진가를 발휘했다. 마지막 음식은 갑오징어를 불고기처럼 석쇠에 굽는 ‘갑오징어 바싹불고기’였다. 첫째날에 이어 장혁이 소스를 담당했고, 고창석이 석쇠구이 30년 바이브를 뽐내며 갑오징어를 구웠다.명장카세를 마무리하고, 일꾼들은 붉바리를 통으로 구워 직원식으로 먹었다. 고창석의 어복 덕분에 잡은 붉바리와 이를 역대급 요리로 만든 안유성 명장의 실력이 있었기에 완벽했던 무인도 레스토랑이었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무인도 레스토랑의 원조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식 이연복, 일식 정호영, 양식 레이먼킴, 여기에 보조 셰프 한지혜와 유희관, 강재준이 등장해 기대를 더했다.‘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8 07:41
예능

[TVis] 김지우, ♥레이먼킴과 쇼윈도 부부? “상담으로 위기 극복” (‘4인용 식탁’)

배우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 킴과 부부 갈등을 극복한 과정을 소개했다. 김지우는 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출연,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맺어진 절친, 배우 김히어라와 댄서 아이키를 초대했다. 이날 김지우는 “지금 딸이랑 남편을 보면 저랑 아빠 같다. 저희 남편이 저희 엄마한테 너무 잘한다. 효자랑 결혼을 하니 저희 부모님이 귀한 것도 알더라. 남편을 존경하는 점이다. 제일 좋다”며 남편의 좋은 점을 소개했다.그러면서도 김지우는 ‘쇼윈도 부부’ 의혹과 이를 극복한 과정도 솔직하게 밝혔다. 김지우는 “사이가 좋으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 결혼 1년 때 고비가 왔었다. 아기 낳고 돌 때 고비가 왔다. 안 싸울 수 없다”면서도 “저희는 지혜롭게 잘 넘겼다. 부부 상담도 받아봤다”고 말했다.부부 상담 후 바뀐 점도 밝혔다. 김지우는 “본인이 주방에서 가장 무서운 위치에 있어야 하는 사람”이라며 “(나에게도) ‘같이 해볼까?’가 아니라 ‘자, 생각을 좀 해보자’ 이런 말투를 썼다. 직업적으로 익숙한 말투가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우는 “나도 ‘왜 말을 그런 식으로 하지’ 예민하게 받아들였다. 싸우다가 ‘내가 부주방장이 아니잖아’ 소리 지른 적도 있다”고 갈등이 격화됐던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는 자존심이 상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이 저를 위해 진짜 많이 고쳐줬다. 그 부분이 존경스럽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데, 사람도 고쳐지더라”고 달라진 남편의 태도에 대해 고마워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21:34
예능

[TVis] 김지우 “남편 레이먼킴, 김조한 너무 닮아 불륜 오해 받기도” (‘4인용식탁’)

배우 김지우가 가수 김조한과 닮은 남편 레이먼 킴과 연애 중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지우는 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출연,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맺어진 절친, 배우 김히어라와 댄서 아이키를 초대했다. 이날 MC 박경림은 김지우의 남편인 레이먼 킴에 대해 “처음에는 가수 김조한인 줄 알았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지우는 레이먼킴과 연애 당시 남편의 식당이 있는 가로수길에서 데이트를 하면 사람들이 가수 김조한과 데이트하는 것으로 오해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지우는 “당시 김조한이 예쁜 가정을 꾸려 잘 살고 있었다”고 해명하며 “심지어 (레이먼킴과 김조한)둘이 친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21:08
예능

“멱살잡이할 듯”…김대호, 치명적 실수에 이수근 극대노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김대호가 손님들의 음식을 먹는 치명적 실수를 저지른다.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50회에서는 양평의 아들 김대호와 이수근, 그리고 오마이걸 미미와 하성운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 붐, 허경환, 이연복, 키키(KiiiKiii) 수이가 출연해 이들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김대호, 이수근, 미미, 하성운의 무인도 레스토랑에는 레이먼킴이 셰프로 함께한다. 입도부터 해루질까지 뭐 하나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았던 네 사람이지만, 손님들을 위한 식사만큼은 제대로 준비하려고 다들 심기일전한다.특히 평소 ‘해산물 러버’로 알려진 미미는 인생 첫 생선 손질에 도전하며 시선을 끈다. 지금껏 생선회를 먹어온 경험을 살려 해산물을 직접 손질하겠다고 나선 미미는 고난도인 회 뜨기까지 도전한다는데. 과연 그녀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김대호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현장은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손님들에게 내놓을 음식을 그만 ‘싹 다’ 먹어버린 것. 이를 목격한 이수근은 “지금 뭐 하는 거야?!”라며 참았던 분노를 폭발시키고, 두 사람 사이에는 냉기류가 흐른다.평소 긍정 에너지를 자랑하던 미미마저도 “오늘 안에 이수근과 김대호가 서로 멱살잡이할 것 같다”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스튜디오에서도 “미미가 저런 표정 짓는 것 처음 본다”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과연 이들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한편 좌충우돌 가득했던 김대호, 이수근, 미미, 하성운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는 오늘(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19:31
예능

오마이걸 미미, 머구리 변신…“내 안에 해녀 피 흘러”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오마이걸 미미가 머구리로 변신, 숨겨진 해녀 본능을 깨운다.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50회에서는 양평의 아들 김대호와 이수근, 그리고 오마이걸 미미와 하성운, 레이먼킴 셰프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 붐, 허경환, 이연복, 키키(KiiiKiii) 수이가 출연해 이들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김대호, 이수근, 미미, 하성운은 ‘푹다행’ 사상 최초로 서해 머구리에 도전한다. 그중에서도 제주 출신 미미는 생애 첫 머구리 도전에 나서며 “내 몸 어딘가엔 해녀의 피가 흐른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다. 머구리 장비를 갖추고 바닷속을 향해 과감히 뛰어드는 미미의 모습이 기대감을 더한다. 하지만 시작부터 순탄치는 않다. 해루질 중 터진 역대급 사고에 ‘머구리 협회장’ 김대호가 “머구리하다 공포를 느낀 건 처음”이라며 사상 초유의 촬영 중단을 선언한 것. 이 사고를 두고 김대호와 이수근은 서로 “형 때문”, “너 때문”이라며 서로를 탓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인다는데. ‘양평 브라더스’를 원수로 만든 사고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푹다행’은 오늘(2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08:42
예능

“내 동생 도와주러” 김대호, 이수근과 ‘학연·지연’이었네 (‘푹다행’)

김대호와 이수근이 무인도에서 감격의 재회를 한다.오는 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50회에서는 양평의 아들 김대호와 이수근, 그리고 오마이걸 미미와 하성운, 레이먼킴 셰프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 붐, 허경환, 이연복, 키키 수이가 출연해 이들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국민 일꾼’ 이수근이 무인도에 처음으로 출격해 눈길을 끈다. 이수근과 김대호는 양평군 개군면 출신으로 초·중·고 동문이자, 부모님들까지도 서로 아는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고. 이수근은 “내 동생 대호를 도와주러 왔다”며 끈끈한 의리를 드러낸다.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이들은 입도부터 삐걱거린다는데. 뗏목을 타고 섬에 접근하던 중 배가 전혀 나아가지 않자, 해결 방법을 두고 두 사람 사이에 의견 충돌이 발생한 것. 리더 역할을 맡은 김대호가 고집을 부리자, 결국 이수근은 “대호 너 진짜 고집 있다?”며 불만을 터뜨린다.결국 배가 계속 제자리에만 머물다가 섬 입도에만 두 시간이 소요됐다는 전언. 과연 입도에서부터 갈등을 겪은 ‘양평 브라더스’ 김대호와 이수근은 무인도 레스토랑을 무사히 운영할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오는 2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12:54
생활문화

레이먼 킴, 아이들까지 매료시킨 '레벨1' 랍스터 요리 [2025 캠핑요리축제]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선보인 요리 퍼포먼스에 엄마, 아빠뿐 아니라 아이들의 눈과 귀도 집중됐다. 고급 식재료인 랍스터를 활용한 손쉬운 ‘캠핑 요리’가 주제여서 더욱 이목이 쏠렸다.‘2025 캠핑요리축제’의 둘째 날인 26일 ‘요리 경연 대회’의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심사위원장을 맡은 레이먼 킴이 중식도를 들자 캠핑족들이 무대 앞으로 몰려들었다. 레이먼 킴이 캠핑장에서 가볍게 만들 수 있는 요리로 ‘랍스터 버터 소스 파스타’를 소개하자 참가자들의 눈이 동그래졌다. 요리 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처럼 짧은 시간 안에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과정을 눈앞에서 직접 본다는 기대감에 장내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먼저 레이먼 킴은 캐나다 뉴브런즈윅 주정부에서 제공한 랍스터를 꺼내 들었다. 뉴브런즈윅은 전 세계 냉동 랍스터의 공급을 50% 이상 책임지고 있는 고품질 식품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그는 “아구살 다들 먹어봤죠. 랍스터는 아구살의 고급 버전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쉽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요리는 “해장과 영양간식, 야식으로도 좋다”고 덧붙였다. 손쉬운 ‘캠핑 요리’를 표방한 만큼 요리 과정도 쉽고 간편하게 설명했다. 요리 난이도를 ‘레벨 1’ 수준이라고 평가한 그는 “파스타 면을 끓일 때는 소금을 넣고 오뚜기 ‘치킨스톡’을 더하면 간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파스타의 익힘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른데 레이먼 킴은 소화가 잘 되는 11분 정도 끓이겠다고 했다. 소스 제조를 위해 마늘부터 중식도로 송송송 썰기 시작하자 아이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재료를 보이지도 않고 정교하고 빠르게 마늘을 손질하는 전문가의 포스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레이먼 킴은 “마늘을 손질할 때 마늘 심을 제거하고 활용하면 입에서 마늘 향이 남지 않을 것”이라며 깨알 같은 요리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그는 캠핑 요리는 쉬워야 한다면 연천 토마토는 깍둑썰기로 막 썰어서 넣기도 했다. 랍스터를 데친 국물과 버터, 올리브오일, 토마토 등을 활용해 소스를 꾸덕꾸덕하게 만든 뒤 플레이팅은 젓가락을 이용해 예쁘게 한 번에 담았다. 그러자 “저렇게 파스타를 담는 것은 처음 본다”며 탄성이 나왔다. 레이먼 킴의 요리를 맛보기 위해 어린이들의 치열한 ‘가위바위보 서바이벌’이 진행됐고, 8명의 아이들이 선정됐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박서정(10)양은 “랍스터가 싱싱하고 쫄깃쫄깃하다. 아빠가 해준 요리보다 더 맛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요리 경연 대회’에서는 이색 장비를 동원한 캠핑족이 눈길을 끌었다. 위윤성네 가족은 장작을 활용한 화목난로로 ‘화목한 음식’ 요리를 선보였다. 5m 길이의 화목난로는 구이와 오븐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호가의 고급 장비였다. 서울 구로구에 사는 위윤성씨는 “겨울에 주로 활용하는 장비인데 이번에는 아이들과의 추억과 낭만을 위해서 가져왔다”고 말했다. ‘오뚜기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빠네’를 만드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수프를 끓이고 빵을 파서 ‘빠네 스프’를 완성했다. 모자와 앞치마를 두르고 참가한 ‘꼬마 요리사’ 이강준(8)군은 “맛있고, 신기한 경험이었어요”라며 ‘인생 첫 요리’ 소감을 밝혔다. 연천=김두용 기자 2025.04.28 06:30
생활문화

'제 점수는요'…레이먼 킴, 2025 캠핑요리축제 심사 맡는다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26일 열리는 '2025 캠핑요리축제' 심사위원장을 맡는다.2025 캠핑요리축제는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 주최로 25일과 27일의 2박 3일 일정으로 경기 연천군 재인폭포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올해는 ‘낭만 한 방울 추억 한 스푼’을 주제로, 무대를 기존 가평군 자라섬오토캠핑장에서 재인폭포캠핑장으로 옮겨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프로그램도 더욱 다채로워진다. 먼저 기존 1박2일에서 2박3일 행사로 거듭난다. 참가자는 2박3일(25~27일), 1박2일(26~27일), 당일(26일)로 나뉜 프로그램 중 선택해 참가하면 된다.모든 참가자들은 이날 재인폭포캠핑장에 모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요리를 펼친다.심사는 레이먼 킴을 포함해 음식 유튜버 '맛있는 생각', 방송인 겸 셰프로 활약하는 서진영, 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 겸임교수이자 유튜버 원보라(이녕) 등이 맡는다.이들 심사위원들은 결선에 오를 총 10팀의 요리를 뽑는다. 1~3등에는 상금과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또 특별상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시상에 앞서 레이먼 킴 셰프는 직접 랍스터를 활용한 요리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레이먼 킴은 1975년 생으로 캐나다 교포출신 쉐프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레드우드 그릴의 헤드 셰프로 시작했다. 2006년부터 2008까지 엘리스 키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그릴 멕 해드 셰프로 활동했다. 2011년부터 요리 채널에서 활동을 해온 레이먼 킴은 반전매력으로 여러 방송의 고정출연을 꿰찼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레이먼킴의 인생 고기’를 론칭,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연천=안민구 기자 2025.04.26 12:25
예능

정동원, 상남자 변신…수염 그리고 폭풍 먹방까지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정동원의 상남자 비주얼에 영탁이 깜짝 놀란다.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45회에서는 붐, 영탁, 정동원, 양세형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 2일 차가 공개된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 토니안, 코요태 신지, 셰프 레이먼킴이 출연해 이들이 이야기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무인도 병아리’ 정동원의 다채로운 매력이 폭발한다. 먼저 배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조업을 하던 중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청량하고 싱그러운 정동원의 얼굴에 거뭇거뭇 수염이 생겨 눈길을 끈다. 오랫동안 정동원을 지켜본 영탁은, 갑작스러운 정동원의 비주얼 변신에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또 정동원은 고삐 풀린 먹방도 선보인다. 이날 함께한 대한민국 요리 명장 안유성 셰프 덕분에 역대급 해산물 요리들을 맛보게 되는 것. 카메라가 있다는 것도 잊은 채 “인생 1등 회!”를 외치며 너무 잘 먹는 정동원의 모습에 붐, 영탁 삼촌들의 얼굴에도 흐뭇한 미소가 피어난다. “이렇게 잘 먹으니 쑥쑥 크지”라는 감탄이 쏟아졌다고 전해져 정동원의 먹방에 기대를 더한다.그런가 하면 정동원은 무인도에서 댄스 본능을 터뜨린다. 정동원은 요리를 돕다가 영탁의 요청에 즉석에서 ‘책임져’ 무대를 선보인다. 순식간에 무인도를 ‘음악중심’으로 만드는 왕자님 정동원의 매력에 붐, 영탁, 양세형 삼촌들이 흠뻑 빠져들었다는 전언이다.영탁도 깜짝 놀란 정동원의 충격적인 변신은 물론 먹방과 댄스본능 폭발 무대까지 만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 45회는 21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1 08: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