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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유성은,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리메이크... 겨울 감성 정조준

가수 유성은이 90년대 명곡 ‘아름다운 이별’을 R&B 소울로 다시 피워낸다.2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유성은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건모 원곡 ‘아름다운 이별’ 리메이크 싱글을 발매한다.‘아름다운 이별’은 김건모 정규 3집 ‘김건모 3’ 수록곡으로, 타이틀 ‘잘못된 만남’과 함께 발매 당시 가요계를 뒤흔든 시대의 명곡이다. 붙잡고 싶지만 보내야 하는 양가적 감정을 절제된 멜로디로 담아내며, 9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로 자리매김했다.이번 리메이크에서 유성은은 트레이드마크 ‘K-소울’과 섬세한 감정 표현, 테크니컬한 그루브를 중심으로 원곡이 지닌 서정성과 깊은 감정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사연을 품은 피아노 선율 위에 감정의 밀도를 확장하는 현악 앙상블이 더해지며, 이별이 가진 슬픔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섬세한 이중적 심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앞서, 유성은은 2012년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코치진 올턴을 기록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비 오케이’, ‘낫띵’, ‘힐링’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 한국적 소울이 담긴 R&B 제시하며 명품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다채로운 아티스트와 장르를 넘나드는 협업부터 그룹 ‘손이지유(유성은·손승연·지세희·이예준)’ 활동까지 소화하며 견고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구축해 왔다.다양한 무대에서 명곡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하며 ‘레전드’를 갱신해온 유성은은, 제이지스타와 전속 계약 후 처음 선보이는 리메이크 싱글 ‘아름다운 이별’로 시대의 명곡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다. 이번 싱글을 통해 겨울 감성 발라드의 탄생과 동시에 펼칠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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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의빈, 이경섭 작곡가 의기투합 이별이 오지 못하게’

가수 권의빈이 깊어가는 가을, 신곡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발표하며 대중의 마음을 두드린다.이번 곡은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이경섭의 명곡을 감성 발라더 권의빈의 섬세한 감성과 따뜻한 보컬로 재해석한 현대적 발라드다. 이 작품은 이경섭의 대표곡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레전드 컬렉션 리메이크 시리즈’의 네 번째 곡으로, 앞서 김재중의 ‘내 남은 사랑을 위해’, 범진의 ‘처음 그 자리에’, TIOT(티아이오티)의 ‘맨발의 청춘’이 순차적으로 공개된 바 있다.‘이별이 오지 못하게’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앞에서 “이별마저 오지 못하게 붙잡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으로, MBC 드라마 ‘로망스’의 삽입곡으로 사용되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히트곡이다.이번 리메이크에서는 락적인 편곡이 더해져 기승전결이 뚜렷한 극적 구조를 이루며, 권의빈은 여성 보컬 원곡과 유사한 키를 그대로 소화하면서도 풍부한 음색으로 곡의 감정선을 한층 극대화했다.이 곡의 작곡가이자 리메이크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경섭은 문차일드의 ‘사랑하니까’, 조성모의 ‘다음 사람에게는’, 조수미의 ‘나 가거든’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감성 발라드의 거장’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감성적인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권의빈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SBS M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보컬리스트로, 경연 이후 다양한 무대와 음원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며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권의빈은 이번 노래에 대해 “누군가의 이별이 잠시 멈추길 바라는 마음으로 불렀다”며 “감정의 흐름을 따라 진심을 담은 노래로 들려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레전드 작곡가 이경섭과 감성 발라더 권의빈이 의기투합한 ‘이별이 오지 못하게’ 완곡은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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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용준, 2년 6개월 만에 신곡… ‘숨’ 발매

SG워너비 김용준이 가을 감성을 저격할 신곡으로 돌아온다.소속사 빌리언스는 1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김용준의 새 디지털 싱글 ‘숨’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하고 음원 발매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포스터는 노을 지는 하늘 아래 집을 비추고, 옥상 위에 올라선 인물의 실루엣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곡명 ‘숨’, 발매일시인 ‘2025.10.21’, ‘6PM’ 등이 함께 새겨져 있어 김용준의 신곡을 오랜 시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2004년 SG워너비로 데뷔한 후 솔로 아티스트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온 김용준은 마음을 위로하는 아름다운 미성과 섬세한 가창력으로 대한민국 ‘레전드 보컬리스트’ 수식어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김용준이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2023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저 별이 아쉬워서 헤어지기 싫은 이 밤이야’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단독 콘서트 ‘닿음’ 개최를 앞두고 발매하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감성적인 무드의 커밍순 포스터로 화려한 가요계 귀환을 예고한 김용준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곡을 통해 어떤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진다.김용준의 디지털 싱글 ‘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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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뉴오더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계약…HYNN(박혜원)과 동행

‘레전드 보컬’ 양파가 HYNN(박혜원)과 한 식구가 됐다.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는 29일 “양파와 최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양파의 음악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큰 설렘을 느낀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울려 퍼질 목소리가 더 멀리, 더 깊이 닿을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히 함께하겠다”고 전했다.1997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으로 단숨에 고교생 가수 신드롬을 일으킨 양파는 이후 ‘알고 싶어요!’, ‘A’D DIO’, ‘다 알아요’, ‘사랑… 그게 뭔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뮤지컬 무대에도 도전해 성공적인 변신을 보여줬던 양파는 최근 MBC ‘복면가왕’에 ‘앤틱 거울’로 출연해 오랜만에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5연승 가왕에 오르며 여전한 성량과 가창력을 입증했다. 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커버 영상에도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레전드 보컬’의 귀환을 강렬히 각인시켰다.뉴오더엔터 소속 가수인 HYNN(박혜원)은 데뷔 초부터 줄곧 양파를 롤모델로 꼽아왔으며, 첫 정규 앨범 수록곡 ‘스위트 러브’에 양파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더 깊은 음악적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양파는 소속사를 통해 “마음을 다해 함께해 줄 새로운 둥지를 만나 감사하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분들을 위해, 그리고 다시 음악 안에서 진심을 다하고 싶은 제 자신을 위해 조심스레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양파는 오는 10월 정규 앨범 Pt 1을 발매하고, 11월부터 전국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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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강남…‘2025 한일가왕전’ 마스터 9인 라인업 공개

‘2025 한일가왕전’이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마스터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오는 9월 2일 첫 방송 되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은 크레아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현역가왕 재팬’ 톱7과 대한민국 ‘현역가왕’ 톱7이 양국을 대표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세계 유일의 한일 음악 국가대항전이다.이와 관련 ‘2025 한일가왕전’이 발라드, 아이돌, 트롯까지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측 최강 심사위원진과 국민 가수부터 힙합의 거장, 배우와 아이돌까지 합류한 일본 측 마스터 라인업이 공개됐다.데뷔 44년 차 트롯계의 살아있는 전설 설운도가 한국 측 마스터로 나선다. ‘트롯 싱어송라이터’라는 별명처럼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 온 설운도는 오랜 무대 경험과 음악적 내공을 바탕으로, 이번 ‘한일 가왕전’의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맡아 묵직한 무게감을 더한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히트곡 작곡가 윤명선이 가세한다. 수많은 트롯 명곡을 만든 윤명선은 날카로운 분석력과 노하우로 참가자들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정밀하게 짚어내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발라드의 여왕에서 트롯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폭넓은 입지를 구축한 가수 린은 진심 어린 멘토링으로 참가자들의 성장을 이끌며 무대에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한다. 빅뱅의 멤버 대성은 한·일 양국에서 쌓은 수많은 무대 경험과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글로벌 감각을 발휘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한다. 2022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진정한 한·일 교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강남은 일본에서 J-POP 커버 영상으로만 1억 조회수를 기록한 반응에 힘입어 참가자와 시청자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일본 측 마스터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데뷔 55년 차 국민 가수 마츠자키 시게루는 포크송부터 록, 재즈,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보컬리스트로 ‘디너쇼의 왕’이라 불리며 오랜 세월 사랑 받아온 거장이다. 시게루는 이번 ‘한일가왕전’에서 참가자들의 무대를 누구보다 깊이 있는 시각으로 평가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데뷔 47년 차 국민 스타 콘도 마사히코는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한국 무대에도 선 경험이 있는 만큼, 양국 무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일가왕전’에서 보다 특별한 심사와 조언을 건넨다.일본 힙합 문화의 대부 지브라(ZEEBRA)는 데뷔 33년 차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DJ 활동까지 겸하며 일본 힙합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상징적 인물이다. 꾸준히 한국 힙합과 교류를 이어온 지브라는 장르를 뛰어넘는 독창적 시선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새롭게 평가한다. 걸그룹 출신 배우 하시야스메 아츠코는 방송, 연기, 작사·작곡, 편곡까지 다재다능한 활동 반경을 넓혀온 아티스트로, 신선함과 에너지를 더하는 마스터로서 활약한다.제작진은 “양국을 대표하는 레전드와 현역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프로그램의 위상이 증명된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를 지켜온 마스터들의 날카로운 평가와 따뜻한 멘토링이 참가자들의 무대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은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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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빈, 日 레전드 나카모리 아키나 헌정 앨범 참여…韓 가수 유일

가수 규빈이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일본 레전드 가수의 헌정 앨범에 참여한다. 규빈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17일 “규빈이 데뷔 43주년을 맞이한 일본 레전드 가수 나카모리 아키나 헌정 앨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규빈이 참여하게 된 이번 나카모리 아키나의 헌정 앨범 프로젝트 ‘明響(메이쿄)’에는 ‘눈의 꽃’의 원곡 가수 나카시마 미카를 포함 현재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Ado, 일본 대표 R&B 듀오 CHEMISTRY, 일본 대표 여성 감성 보컬리스트 JUJU, 일본 R&B의 전설 스즈키 마사유키 등 총 13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1982년 데뷔한 '나카모리 아키나'는 일본 최고 권위인 레코드 대상을 여성 가수 최초로 2회 연속 수상한 것 뿐만 아니라 제1회 골드디스크 그랑프리, FNS 가요제 그랑프리 2회 연속 대상 수상 등 명실상부 일본을 대표하는 레전드 가수다.지난해 일본 연말 대표 축제 ‘카운트다운 재팬(CDJ) 24/25’에 한국 솔로가수 최초로 초청을 받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규빈은 이번 나카모리 아키나 헌정 앨범 참여를 통해 일본에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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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다교, ‘친절한 선주씨’ OST로 정식 데뷔…’하나의 사랑’ 가창

신예 보컬리스트 정다교가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의 OST ‘하나의 사랑’을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정다교는 유튜브 커버 활동과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탄탄한 보컬 실력을 인정받아온 아티스트로, 여러 차례 가요계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중견 건설사에서 부서장으로 근무하며 음악 활동을 신중하게 고민해왔다. 이번 데뷔에 있어 존경하던 히트 작곡가 김지환의 권유로 OST 가창을 결정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하나의 사랑’은 앞서 박상민, 추성훈 등이 가창해 사랑받은 명곡으로, 정다교만의 감성과 깊이 있는 보이스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친절한 선주씨’ OST에는 변진섭, 전영록, 손태진, 허찬미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집을 짓는 여자 선주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드라마이다. 전생의 웬수들’, ‘위대한 조강지처’, ‘모두 다 김치’ ,‘무신’ 등을 통해 김치 따귀, 주스 리액션 등 레전드 명장면들을 남기며 명불허전의 일일드라마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김흥동 감독과 ‘마녀의 게임’, ‘세 번째 결혼’ 등을 연출한 강태흠 감독, 그리고 드라마 ‘찬란한 내인생’을 집필한 서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심이영, 송창의, 최정윤, 정영섭 등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무장한 배우들과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도파민을 자극할 흥미진진한 전개로 평일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질 트렌디한 일일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 ‘친절한 선주씨’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되며, 정다교가 부른 OST ‘하나의 사랑’은 오는 3월 초순 발매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08:19
스타

호라이즌, 11월 3일 신곡 발매... 소년미 탈피한다

그룹 호라이즌이 초고속 컴백한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라이즌(빈치·킴·카일러·레이스터·윈스턴·제로미·마커스)은 오는 11월 3일 신곡을 발매한다.이번 신보는 힙합 비트와 파워풀한 랩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소년미를 탈피하고 사춘기를 맞은 일곱 소년의 반전 매력을 담았다. 청량하고 경쾌한 에너지를 선사해 왔던 호라이즌은 기존 이미지와는 달리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글로벌 리스너를 찾을 전망이다.특히 이번 신곡은 발매 당일 필리필 마닐라에서 열리는 호라이즌의 두 번째 콘서트 ‘데이투어: 앵커하이’(DAYTOUR: ANCHOR HIGH)에서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다. 호라이즌은 앞서 필리핀 전설적인 보이밴드 더 보이프렌즈의 ‘수마야우 수무노드’를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이들은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춘 아이콘’으로 발돋움했다.뿐만 아니라 호라이즌은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소속사 선배이자 레전드 보컬리스트 이승철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완성하기도 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꾸준하게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들이 신곡을 발매하고 이어갈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3 14:40
예능

윤상→김태우, 가요계 레전드 총출동…‘TV조선 대학가요제’ 10월 첫방

‘TV조선 대학가요제’가 가요계 레전드들이 똘똘 뭉친 심사위원 군단의 공식 포스터와 함께 대망의 첫 방송 일정을 공개했다.오는 10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나이,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예능계를 집어삼킨 오디션 최적화 MC 전현무가 수려한 말솜씨로 프로그램을 이끌며, ‘최강 심사위원 군단’ 김형석X김현철X윤상X김태우X하동균X김이나X임한별X소유가 대학생 참가자들에게 현실 공감 조언을 쏟아내며 음악 오디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청춘의 상징인 푸른색을 앞세운 공식 포스터로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무한 가능성을 노래하라’는 ‘TV조선 대학가요제’의 대표 슬로건과 함께, ‘푸른 피’를 끓게 할 레전드 심사위원들을 내세웠다. ‘TV조선 대학가요제’라는 설레는 이름과 함께 심사위원 8인이 위화감 없이 어우러진 모습은 새로운 캠퍼스 스타 발굴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다.‘한국 가요계의 아버지’ 김형석이 수식어에 걸맞은 인자한 미소로 중심을 잡은 가운데, 김현철과 윤상은 범접할 수 없는 대선배 아우라로 무게를 더한다. 김태우와 임한별은 음악에 심취한 모습으로 최강 보컬리스트의 위엄을 드러내며, 하동균과 김이나는 남다른 포스로 묵직한 음악 공력을 뽐낸다. 마지막으로 소유가 여신 미모 못지않은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TV조선 대학가요제’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1 16:15
예능

‘유난히 말이 없던’ 엄태구…신하균·구교환 잇는 토크 난제 (‘유 퀴즈’)

배우 엄태구가 ‘유 퀴즈’에 출격한다.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256회에는 대한민국 4대 보컬리스트 ‘김나박이’의 ‘김’을 맡고 있는 가수 김범수, 느와르부터 로코까지 장르불문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엄태구, 한국인 최초 교황청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출연한다. 보컬의 신 김범수가 파격 헤어스타일로 ‘유 퀴즈’를 찾는다. 김범수의 장발 비주얼을 향해 “웬 헤어디자이너가”라고 말하는 유재석의 솔직한 반응이 폭소를 자아낼 예정. 이날 김범수는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하게 된 사연과 여전히 레전드로 회자되는 ‘나는 가수다’ 무대 비화, 무려 850만 뷰 이상을 기록한 커버곡 ‘마라탕후루’ 탄생 비하인드, 급성 후두염으로 무대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겪었던 사연 등을 고백한다. 이와 더불어 ‘무한도전-못.친.소’에서 황제로 불렸던 김범수가 12년 만에 공개하는 당시 솔직한 속마음도 들어볼 수 있다. MZ들도 사로잡은 김범수가 직접 들려주는 ‘티라미수 케익’ 커버 최초 공개를 비롯해 대한민국 4대 보컬리스트 다운 라이브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5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른 배우 엄태구가 출격한다. 강렬한 연기와 달리 수줍음의 최강자로 반전 매력을 자랑하는 엄태구의 출격은 신하균, 구교환 자기님의 뒤를 잇는 유재석의 세 번째 토크 난제로 손꼽힐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드디어 성사된 토크 창과 방패의 만남 속 쏟아지는 질문 공세에 얼굴보다 정수리를 더 많이 보이며 방송 최초 휘파람 개인기까지 선사하는 엄태구의 활약이 벌써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엄태구는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소감을 비롯해 영화 ‘밀정’ 부터 ‘택시운전사’까지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던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대사 한 줄에도 트라우마가 생겼던 일화, 수입이 없어 월세 24개월까지 밀린 사연 등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뿐만 아니라 유난히 말이 없어 생긴 웃픈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 그의 친형이자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연출한 엄태화 감독에 대한 이야기, 현장에서 엄태구를 감동시킨 대선배 송강호의 한마디까지 들어볼 수 있다. 긴장할수록 자꾸만 올라가는 소매와 청바지를 하도 문질러 새까매진 손톱까지,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매력적인 배우 엄태구를 이날 방송에서 만나본다. 한국인 최초 교황청 장관이자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네 번째 추기경인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도 만나볼 수 있다. 그의 출연은 2년의 기다림 끝에 성사된 것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교황청의 소문난 '미소천사'인 그는 추기경 서임 과정을 비롯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바티칸 이야기부터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으로서의 생활을 들려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추기경 반지에 얽힌 특별한 사연,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 동양인 최초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를 이끌어낸 사연 등이 공개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사와 더불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유 퀴즈’ 자기님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들이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tvN ‘유 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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