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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레코드샵' 송은이 "8개월간 섭외 없어 마음고생"

'신비한 레코드샵'에서 콘텐츠 기획자로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송은이가 과거 8개월간 섭외가 없어 마음고생을 했던 사연과 이를 극복하게 된 계기를 소개한다. 오늘(26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에는 나이를 불문하고 어떤 문제든지 해결해줄 것 같은 '척척 해결사' 오은영, 송은이, 임도형이 출연한다. 이들은 인생곡 소개와 이에 얽힌 자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개그우먼이자 예능인들의 정신적 지주로, 현재는 콘텐츠 기획자로 제2의 전성기까지 맞이한 송은이가 위로가 절실했던 과거 시절을 고백한다. 송은이는 "8개월이 넘도록 섭외가 없었다. 2014년 무렵 예능 프로그램의 흐름이 리얼 버라이어티가 주를 이뤘을 때 잘 맞지 않아 공백기가 길어졌다. 아무도 찾지 않아 슬펐다"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송은이는 "김숙과 함께 앞날에 대한 고민 중 '아무도 찾지 않는다면 우리가 방송을 만들어 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게 '팟캐스트'"라며 현재 6년째 인기리에 진행 중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이 만들어진 계기를 설명해 모두에게 감동을 준다. 실제로 많은 연예계 동료들의 고민 상담을 들어주고 있다는 송은이는 절친인 배우 최강희가 가장 많이 물어보는 고민도 공개한다. 최강희의 고민은 송은이에게 "뭐 이런 걸 다 물어봐"라는 반응을 얻어낸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자 '리틀 송해'로 불리고 있는 임도형 군은 송은이에게 돌발 질문을 던져 그를 당황하게 한다. 천하의 송은이의 얼굴을 붉히게 만든 열세 살 임도형 군의 패기 넘치는 질문은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은 '국가대표 멘토'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주옥같은 멘트로 귀를 쫑긋하게 한다. 그는 "세상에 맞서려면 공격성이 필요하다. '공격성'이란 삶을 잘 버틸 수 있게 싸우는 것이고, 자신만의 창조적인 삶에 필요한 원동력"이라고 설명해 공감을 얻는다. 특히 MC 장윤정은 심신이 극도로 지쳐 가수의 꿈을 포기하려던 시기에 다시 힘을 내서 꿈을 향해 도전했던 자신의 일화를 덧붙이며 오은영의 말에 공감을 표한다. 자신을 롤모델이라고 밝힌 규현을 향한 장윤정의 '라떼는' 조언, 게스트의 한마디에 일희일비하는 윤종신의 소년 같은 모습 등 4MC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의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오늘 '신비한 레코드샵' 시즌 마지막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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