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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프로젝트 그룹 최초 재계약... “멤버들 믿었죠” [인터뷰①]

7인조로 개편후 첫 컴백한 케플러가 더욱 단단해져서 돌아왔다.1일 컴백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난 케플러는 “7명으로는 처음 인사드린다. 많은 팬이 기다려주신 만큼 새롭고,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연은 “빈자리를 느낄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퍼포먼스적으로나 노래 적으로나 꽉 채워보이도록 개개인의 매력을 살렸다”면서 “7명이서 힘든 시간이 지나고 더 단단해졌고, 유대감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앞서 마시로, 강예서는 7월 일본 콘서트를 끝으로 팀에서 빠졌다.케플러는 엠넷 프로젝트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유진은 “멤버들은 믿었다.케플러라는 이름으로 못 가본 나라도 많았다. 한국에서 팬 콘서트도 못 했다”면서 “하지 못했던 것들, 아쉬웠던 것들을 이번에 보여드리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새로운 체제의 케플러는 지난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케이콘 저머니 2024’에서 선공개 신곡 ‘싱크-라브(sync-love)’를 처음 공개해 주목 받았다. 하이퍼팝 기반의 댄스 곡으로 어딘가에 속박돼 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유를 찾아가자는 메시지를 노래했다. 특히 새 앨범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예고했다.영은은 “케플러가 하이퍼팝을 처음 시도해 봤다. 녹음하면서 ‘케플러에게 찰떡인 장르’라고 생각 들었다”면서 새 앨범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휴닝바히에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늘려가려고 했다. 수록곡에도 다양한 장르를 넣었다”고 덧붙였다. 유진은 노래뿐만 아닌 콘셉트 적으로도 변신을 해주었다고 밝히면서 “한 곡 안에서 여성스럽고, 키치하고, 샤랄라한 분위기를 맛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케플러는 이번 앨범부터 웨이크원과 클렙이 함께 한다. 클렙은 데뷔 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 작업 때부터 함께해온 스태프들을 중심으로 이번 컴백에 전력을 다한다. 기획사가 바뀌면서 스태프, 주변환경도 변화한 케플러는 “직원분들이 저희에 대해 더 많이 연구해 주신 덕분에 손발이 척척 잘 맞는다. ‘퍼스트 임팩트’ 때 기억을 살리면서 ‘와다다’같은 히트곡을 또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케플러는 지난 2021년 엠넷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데뷔곡 ‘와다다(WA DA DA)’로 데뷔 12일 만에 지상파 첫 1위를 거머쥐었고, 당시 K팝 걸그룹 데뷔곡 역대 최단기간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을 받았다. 지난 3월 연 일본 첫 팬콘서트 ‘플라이-하이(FLY-HIGH)’로 3만여 관객을 모으는 등 현지에서 인기다.한편, 케플러는 이날 오후 1시 미니6집 앨범 ‘티피-탭’을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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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日 데뷔 싱글로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그룹 라이즈가 현지 데뷔 약 한 달 만에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라이징 대세’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10일 일본 레코드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9월 5일 현지 발매된 라이즈의 일본 첫 싱글 ‘럭키’가 한 달 만에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돌파하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앞서 라이즈는 이번 싱글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위 및 합산 싱글 차트 1위,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 주간 1위에 오르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이번 싱글에는 사랑을 향한 당돌한 태도가 인상적인 타이틀 곡 ‘럭키’와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비 마이 넥스트’, 일본 드라마 ‘얼굴에 먹칠을 하다’ OST로 선보인 ‘세임 키’ 등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일본 레코드협회는 싱글 및 앨범 누적 출하량에 따라 매달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 인증을 부여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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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솔로 앨범으로 日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솔로 앨범으로 일본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추가했다.10일 일본 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뷔가 작년 9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가 9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레이오버’는 뷔의 첫 번째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 작품이 됐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싱글 및 앨범 누적 출하량에 따라 매달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의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한다.뷔와 ‘레이오버’의 인기는 일본 오리콘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최근 이 음반의 LP가 발매됐고 이에 힘입어 ‘레이오버’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9월 30일 자)에서 깜짝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이 앨범은 발매 당시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으로 직행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앨범의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 또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올라 뷔는 음반, 음원 2개 차트를 동시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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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굳건한 글로벌 인기…‘MTV 유럽 뮤직 어워드’ 2년 연속 노미네이트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MTV 유럽 뮤직 어워드(MTV Europe Music Awards, 이하 ‘MTV EMA’)에서 2년 연속 노미네이트 됐다. 8일(현지시간) 발표된 ‘2024 MTV EMA’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이 시상식 후보로 지목되며 글로벌 위상과 영향력을 재차 입증했다. 뉴진스는 올해 더블 싱글 ‘How Sweet’와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을 연달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두 싱글에 실린 곡들은 대중과 평단의 호평 속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장기간 사랑받고 있다. 또한 뉴진스는 지난 6월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최단 기간(1년 11개월) 일본 도쿄돔에 입성하고, 전 회차 티켓을 매진시켰다. 특히 이 도쿄돔 무대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한동안 끊임없이 회자됐고, 객관적 지표 이상의 뉴진스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의 막강한 존재감은 최근 차트 역주행으로도 확인된다. ‘ETA’ 등 뉴진스의 기존 발표곡들이 소셜미디어 중심으로 자연발생적 입소문을 타며 주류 팝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애플뮤직 미국 K-팝 장르 차트에 뉴진스의 노래만 14곡이 포진하기도 했다. 발매된 지 한참이 지난 앨범 수록곡들이 애플뮤직 미국 차트에 대거 재진입한 것은 K-팝 신에서 흔치 않은 일이다. 스포티파이에서도 연일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ETA’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미국’(10월 7일 자)에서 전일 대비 8계단 오른 30위에 올랐다. 이 노래는 지난 3일 79위로 이 차트에 재진입한 뒤 4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의 같은 차트에서도 이 노래는 4일 65위로 재진입해 7일 38위까지 찍었다. 이외에도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 전 세계 13개 국가/지역의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차트 순위권에 들며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일본에서도 뉴진스의 노래들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뉴진스의 ‘OMG’와 ‘Attention’이 지난 8월 기준 각각 ‘더블 플래티넘’(누적 재생 수 2억 회)와 ‘플래티넘’(누적 재생 수 1억 회) 인증을 획득했다.이로써 뉴진스는 일본에서 ‘Ditto’(2024년 3월), ‘OMG’(2024년 8월) 두 곡의 ‘더블 플래티넘’ 인증과 ‘Hype Boy’(2023년 8월), ‘ETA’(2024년 5월), ‘Super Shy’(2024년 5월), ‘Attention’(2024년 8월) 등 네 개의 ‘플래티넘’ 인증 곡을 보유하게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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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줄 테니 나가” 민희진 VS 하이브 “터무니없는 주장”… 진실공방 ing [종합]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의 입장이 또 엇갈리고 있다. 26일 하이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민희진 전 대표가 중앙일보와 나눈 인터뷰 내용을 반박했다. 가장 논란이 된 ‘돈을 줄 테니 나가라’는 협상안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당사로서는 황당할 따름”이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민 전 대표는 해당 인터뷰에서 “돈을 줄 테니 나가라는 제안도 받았지만 돈이 목적이 아니었기에 거절했다. 자회사 사장이 모 회사의 심기를 대 놓고 거스른데 대한 공개 처형”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 전날 서울신문 기자의 폭로로 파장을 일으킨 ‘하이브의 뉴진스 성과 축소 왜곡’ 요구 보도에 관해서는 “해당 기자에게 뉴진스 ‘슈퍼내추럴’의 일본 판매량을 5만장이라고 왜곡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사 작성 다음날인 7월 18일 일본에서 1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골드 레코드 인증도 받았는데, 어떻게 그 전날 5만장 뿐이었겠나”며 반문했다.이와 관련해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일본 내 음반판매량에 대해서도 교묘하게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일본에서만 102만장이 팔렸다’는 기사 내용이 너무나 큰 사실 왜곡이어서 당시 공개돼있던 오리콘 차트 데이터로 판매량을 설명한 것”이라면서 “해당 기사가 나온 다음날 일본레코드협회가 골드(10만장) 인증을 한 사실이 알려졌으나 골드는 ‘출하량’ 기준으로 선정한다”고 설명했다.하이브는 민 전 대표에게 대표 시절 다른 어떤 레이블보다 제작과 경영에 대한 전권을 보장받았다고 강조했다. ‘민희진 레이블’에 대한 독립성 보장 약속을 어겼다는 민 전 대표의 주장과 엇갈리는 대목이다. ““최근 빌보드 컬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으로부터 하이브의 PR 대행인 TAG라는 회사에서 나에 대한 비방이 가득한 자료를 보내줬다”는 민 전 대표의 주장에 대해서도 하이브는 “해당 회사(TAG)로부터 ‘민 전 대표에 대한 자료를 배포한 적이 없고 그런 주장을 한다면 거짓말’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또한 빌보드 컬럼니스트 제프 벤자민도 민 전 대표에게 비방 가득한 자료를 받았다고 말한적이 없다는 답을 보내왔다”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 11일 뉴진스 멤버들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 복귀를 요청했으나, 하이브는 25일 “민희진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으나, 대표 이사복귀는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희진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임시주총회는 10월 17일에 열린다. 한편 민희진 전 대표에 따르면 현재 뉴진스의 차기작 작업은 중단된 상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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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민희진 이사에 ‘돈 줄 테니 나가라?’ 협상NO... 거짓 주장 황당해” [전문]

하이브가 민희진 이사에 협상안을 제시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26일 하이브는 “공식 홈페이지에 중앙일보가 보도한 민희진 이사 인터뷰 기사에 사실이 아닌 내용이 많다”고 조목조목 반박했다.하이브는 “돈을 줄 테니 받고 나가라’는 협상안을 제시한 적이 없다. 언론 인터뷰에서 이 같은 터무니없는 거짓 주장을 하는 것이 당사로서는 황당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민 이사가 감사를 ‘우발적 감정’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불법적으로’ 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감사는 우발적으로 진행하는 일이 아니다. 내외부 제보가 이어짐에 따라 착수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사 본인은 정작 회사 감사에 아직도 응하지 않고 있다. 해당 사안은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심각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하이브는 민 이사에게 다른 어떤레이블 보다 풋옵션, 연봉, 처우, 활동 지원, 프로모션 등에 대해 큰 혜택과 징원을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하이브 PR관계자가 서일신문 한 기자에게 뉴진스 일본 성적을 왜곡하려 했다는 폭로에 대해서는 “일본에서만 102만 장이 팔렸다'는 기사 내용이 너무나 큰 사실 왜곡이어서 당시 공개돼 있던 오리콘 차트 데이터로 판매량을 설명한 것”이라면서 “해당 기사가 나온 다음 날 일본레코드협회가 골드(10만장) 인증을 한 사실이 알려졌으나 골드는 ‘출하량’ 기준으로 선정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민 이사는 대표이사 해임안이 협의된 안건이 아니라고 했으나 이 역시 황당한 주장”이라며 “이사회 안건은 협의의 대상이 아니고 사전 통지 의무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어도어 이사회는 개최 3일 전에 민 이사에게 안건을 명확히 알렸다”고 덧붙였다. 이하 하이브 입장 전문. 9월 26일자 중앙일보가 보도한 민희진 이사 인터뷰 기사에 사실이 아닌 내용이 많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하이브는 ‘돈을 줄테니 받고 나가라’는 협상안을 제시한 적이 없습니다.우선 하이브는 민희진 이사에게 ‘돈을 줄테니 받고 나가라’는 협상안을 제안한 적이 없습니다. 언론 인터뷰에서 이같은 터무니없는 거짓 주장을 하는 것이 당사로서는 황당할 따름입니다. ■ 감사는 명확한 내외부 제보를 바탕으로 진행했으며, 경찰 조사도 진행 중인 중대한 사안입니다.민 이사는 감사를 ‘우발적 감정’,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불법적으로’ 했다고 주장했으나 감사는 우발적으로 진행하는 일이 아닙니다. 내외부 제보가 이어짐에 따라 착수됐습니다. 감사 결과 민 이사는 부대표와 장기간에 걸쳐 회사를 공격할 방법을 모색해왔고 ‘하이브 안에서 아무도 우리를 못건드리게 한다’, ‘궁극적으로 하이브를 빠져나간다’, ‘어머니들이 하이브와 계약서 안쓴 점을 적극 이용하면 된다’와 같은 나쁜 의도들과 투자자를 만난 정황이 수도 없이 확인됐습니다. 또한 민 이사 본인은 정작 회사 감사에 아직도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사안은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심각한 사안입니다. ■ 민 이사는 제작과 경영에 대한 전권을 충분히 보장받았습니다.‘민희진 레이블’에 대한 독립성 보장 약속을 어겼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닙니다. 민 이사는 대표 시절 다른 어떤 레이블보다 제작과 경영에 대한 전권을 보장 받았습니다. 일체의 간섭을 받지 않으면서 풋옵션, 연봉, 처우, 활동 지원, 프로모션 등에 대해 다른 어떤 레이블보다 큰 혜택과 지원을 누려왔습니다. ■ 해외 PR 대행사에서 비방 자료를 뿌렸다는 주장은 거짓임을 칼럼니스트도 확인해주었습니다.해외 PR 대행사에서 비방 자료를 뿌렸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회사는 ‘민 이사에 대한 자료를 배포한 적이 없고 그런 주장을 한다면 거짓말’ 이라는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At no point did any agency affiliated with HYBE provide any slanderous or untrue information about Min, to suggest otherwise would be a lie”). 또한 빌보드 컬럼니스트 제프 벤자민도 민 이사에게 비방 가득한 자료를 받았다고 말한 적이 없다는 답을 보내왔습니다. ■ 일본 내 음반판매량 관련, 출하량과 판매량 기준을 혼용하며 교묘히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일본 내 음반판매량에 대해서도 교묘하게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만 102만장이 팔렸다'는 기사 내용이 너무나 큰 사실 왜곡이어서 당시 공개돼있던 오리콘 차트 데이터로 판매량을 설명한 것입니다. 해당 기사가 나온 다음날 일본레코드협회가 골드(10만장) 인증을 한 사실이 알려졌으나 골드는 ‘출하량’ 기준으로 선정합니다. ■ 팬미팅과 음반 작업 중단은 하이브의 업무방해가 아닌, 민 이사의 업무태만과 의사결정 지연 때문입니다.한국팬을 위한 깜짝 팬미팅과 음반 작업 중단은 민 이사의 대표 해임과 부대표의 업무 배제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어도어는 한국 팬미팅 장소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고려하고 있었으나, 잔디 이슈로 대관이 거절됐습니다. 신규 리더십이 이에 대한 대안 마련과 새 앨범 등 논의를 위해 실무 의견을 모아 민 이사에게 수차례 미팅을 요청하고 이메일 등으로 커뮤니케이션 하였으나 민 이사는 답변을 미루거나 갑자기 장기간의 휴가를 내는 등의 방법으로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민 이사의 업무태만과 의사결정 지연으로 인해 팬들을 위한 많은 일들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 이사회 안건은 협의의 대상이 아니고 사전 통지 의무도 없으나, 개최 3일 전 명확히 고지됐습니다.민 이사는 대표이사 해임안이 협의된 안건이 아니라고 했으나 이 역시 황당한 주장입니다. 이사회 안건은 협의의 대상이 아니고 사전 통지 의무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어도어 이사회는 개최 3일 전에 민 이사에게 안건을 명확히 알렸습니다. 해임 사유에 대해 ‘납득할 뚜렷한 사유가 없었다’고 했으나, 이사회는 신뢰관계 파탄 외에도 ‘프로듀싱과 대표이사 업무를 분리하는 게 정책적으로 적정한 상황’ 등의 설명을 했습니다. 이는 기록으로 명확히 남아있습니다. 민 이사는 허위 사실을 인터뷰를 통해 전파하는 것만으로도 경영자로서의 심각한 결격사유가 드러납니다. 본업에 복귀해 아티스트와 팬들을 위한 업무에 매진해주기 바랍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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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만세’, 日 레코드협회 ‘골드’ 스트리밍 인증 획득…팀 통산 12개

그룹 세븐틴이 일본에서 굳건한 인기를 자랑했다.29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의 ‘만세’가 지난 7월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넘기며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 곡은 지난 2015년 발매된 세븐틴 미니 2집 ‘보이즈 비’의 타이틀곡으로, 우지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소년의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로 구분해 매달 인증을 부여한다.세븐틴은 ‘만세’를 비롯해 ‘아주 NICE’, ‘울고 싶지 않아’, ‘예쁘다’, ‘레프트&라이트’, ‘레디 투 러브’, ‘락 윗 유’, ‘HIT’, ‘손오공’, ‘HOT’, ‘달+링’, ‘박수’ 등 총 12개의 스트리밍 ‘골드’ 인증 곡을 보유하고 있다.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월 미니 12집과 월드투어 ‘세븐틴 월드 투어’를 통해 ‘K팝 최고 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번 뽐낼 전망이다. 일본에서는 돔 투어와 싱글 앨범 발매도 예정되어 있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이에 앞서 세븐틴은 오는 9월 8일(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유럽 음악 팬들을 만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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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日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격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7일 일본 오사카, 18일 도쿄에서 개최된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출격했다.‘서머소닉’은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1년 만에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세트리스트에 포함된 모든 곡을 밴드 사운드로 편곡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양일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한 제로베이스원은 먼저, 정상을 향한 아홉 멤버의 진취적 열정을 그린 ‘뉴 키즈 온 더 블락’으로 경쾌한 오프닝을 연 뒤,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데뷔곡 ‘인 블룸’을 일본어 버전으로 소화하며 특유의 청량 에너제틱 매력을 과시했다.이어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연 당시 경연곡인 ‘세이 마이 네임’을 포함해 ‘우주먼지 (and I)’, ‘선데이 라이드’를 메들리 무대로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페스티벌에 최적화된 제로베이스원표 긍정 에너지를 선사하는 무대도 펼쳐졌다. 이들은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우리만의 세상을 노래한 ‘키즈 존’에 이어 ‘스웨트’, ‘필 더 팝’ 무대로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꾸몄다.또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월 발매한 일본 첫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선곡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떼창을 이끌었다. 앞서 제로베이스원은 해당 싱글로 3월 출하량 기준 일본 레코드협회가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달성한 작품에 부여하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서머소닉 2024’을 찾은 관객들과 현지 언어로 가까이 소통하며 무대를 꽉 채운 제로베이스원은 “이렇게 큰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뿌듯한 시간이었다. 여러분 덕분에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제로베이스원의 음악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를 발매한다. 지난 3개 앨범을 연속해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는 등 컴백마다 눈부신 K-POP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의 영화 같은 이야기로 다시 한번 새로운 챕터를 열 전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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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日 싱글 4집 재킷 이미지 공개→서머소닉 출격

그룹 에이티즈가 일본 싱글 4집 발매를 앞두고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에이티즈는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일본 싱글 4집 ‘버스데이’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사진에서 빨간 자동차 속 에이티즈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감각적으로 소화해냈는가 하면, 여덟 멤버의 다채로운 포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완벽한 합을 이뤄냈다. 동시에 컨페티가 흩뿌려진 빨간 배경 앞에 선 에이티즈는 댄디한 슈트 스타일링과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일본 신보에는 타이틀곡 ‘버스데이’를 비롯해 일본 컴백을 위한 새로운 곡 2곡과 각 트랙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현지에서 발매하는 앨범마다 높은 음악적 퀄리티를 자랑한 에이티즈가 이번 싱글 4집을 통해서는 어떤 곡을 들려줄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은 한국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레코드협회(RIAJ)에서 7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기며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에 에이티즈는 올해에만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 골드 인증,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 플래티넘 인증에 이어 세 번째 일본 레코드협회 인증을 획득했다.또 에이티즈는 일본 첫 팬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 프롬 에이 투 제트(ATINY’S VOYAGE : FROM A TO Z)’의 전 회차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며 현지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시켰다. 21~22일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TOKYO GARDEN THEATER)’와 27~28일 오사카 ‘그랑 큐브 오사카(GRAND CUBE OSAKA)’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 호흡한다.이렇듯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에이티즈는 17~18일 일본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인 ‘2024 서머 소닉(SUMMER SONIC 2024)’에 출격한다. 이들은 오사카와 도쿄에서 양일간 메인 스테이지 올라 ‘톱 퍼포머’의 위용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에이티즈의 싱글 4집 ‘버스데이’는 10월 2일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6:01
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9월 9일 컴백… 신보명 ‘19.99’

보이넥스트도어가 오는 9월 9일 미니 3집 ‘19.99’를 발표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12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The Beginning of Countdown : 19.99’라는 제목의 컴백 예고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은 ‘19.99’와 ‘2024.09.09 18:00(KST)’라는 글귀를 통해 보이넥스트도어의 새 앨범명과 컴백 일자를 공식적으로 알렸다.16초 분량의 짧은 영상은 어두운 밤 거리에 떨어진 휴대기기를 비추며 시작된다. 기기 화면 속의 숫자가 빠르게 올라가며 카운트다운이 진행되고 곧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기기를 낚아채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기기를 가져간 인물의 정체, 카운트다운 숫자와 앨범명 ‘19.99’의 관계에 대해 무수한 추측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19.99’는 올 4월 발매된 미니 2집 ‘하우?’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우?’로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미니 1집 ‘와이..’에 이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 2연속 진입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7월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체급을 더욱 키웠다. 일본 데뷔 싱글 ‘AND,’는 발매 당월에만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발표하는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7월 기준)을 받았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결과 보이넥스트도어는 일찌감치 올해 누적 음반 판매량 100만 장(써클차트 기준)을 돌파했다. 날로 높아지는 팀의 위상에 이번 컴백을 맞이하는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한편 내달 컴백을 예고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8일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에 참가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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