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총 6개의 새 인증을 획득했다.
26일(현지시간) RIAA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로 골드 인증을 받았다. RIAA는 미국 내 앨범 판매량 50만 이상을 기록한 작품에 골드 자격을 부여한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 부문에서 ‘파이브스타’, ‘락스타’, ‘에이트’, ‘맥시던트’, ‘합’에 이어 ‘카르마’까지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총 여섯 개의 RIAA 골드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싱글 부문에서는 그룹 최초 플래티넘을 비롯해 총 5개의 인증을 추가했다. 먼저 2020년 6월 발매한 정규 1집 ‘고생’의 타이틀곡 ‘신메뉴’가 미국 내 싱글 판매량 100만 이상을 돌파하며 첫 플래티넘 자격을 부여받았다.
여기에 2022년 10월 발매한 미니 앨범 ‘맥시던트’ 타이틀곡 ‘케이스 원포쓰리’, 2023년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 2023년 11월 발매한 미니 앨범 ‘락스타’ 타이틀곡 ‘락’, 2024년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 타이틀곡 ‘칙칙붐’이 미국 내 판매량 50만 이상으로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신메뉴’, ‘매니악’, ‘백 도어’, ‘소리꾼’으로 골드 인증을 받은 스트레이 키즈는 대거 4건의 골드 인증을 추가하며 막강한 현지 인기를 재입증했다.
또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해당 차트에서 자체 신기록을 추가로 세웠다. 정규 4집 ‘카르마’가 11월 29일 자 ‘빌보드 200’에서 45위를 차지하며 13주 연속 톱 100에 이름을 올린 것.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달성한 12주 연속 톱 100을 뛰어넘는 새 기록을 작성하며 롱런 인기를 지속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1일 발매한 신보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으로 ‘빌보드 200’ 8연속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