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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안승균, 디즈니플러스 ‘탁류’ 합류… 신예은‧로운과 호흡 [공식]

배우 안승균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탁류’에 참여한다.지난 해 병역의 의무를 마친 안승균은 소집해제 후 연기 복귀작으로 ‘탁류’를 택했다.‘탁류’는 조선 물류, 경제의 중심지인 한강 마포나루에서 왈패로 시작한 한 남자가 몸 하나로 조선의 전설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픽션 역사극으로, 신예은, 로운, 박서함, 박지환 등이 캐스팅된 바 있다. 특히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누적 관객 1200만 명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며, 극본은 드라마 ‘추노’,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맡았다. 안승균은 천성일 작가와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안승균은 연극 ‘렛미인’부터 드라마 ‘학교 2017’, ‘솔로몬의 위증’, ‘나의 아저씨’,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 지난 2021년에는 영화 ‘마이썬’으로 ‘제42회 더반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안승균은 올해 ‘탁류’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5 07:19
영화

무려 300 대 1… ‘독전2’ 오승훈이 보여줄 새롭고 강렬한 락

치열한 오디션 끝에 주인공 락으로 합류한 배우 오승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오승훈은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 ‘독전 2’의 주인공으로 합류해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오승훈은 ‘독전2’에서 이선생과 거리를 좁혀가기 위해 움직이는 락 역으로 분해 흥미로운 전개를 펼칠 전망이다.오승훈은 이미 준비된 배우. 그는 600 대 1 그리고 300 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뚫고 주연을 맡은 연극 ‘렛미인’과 영화 ‘메소드’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연기로 몰입을 높인 것은 물론, 작품의 선두에 서서 전체 스토리를 힘 있게 이끈 것.이에 오승훈은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를 자유로이 누비는 샛별에서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로 의미 깊은 성장을 이뤄냈다. 다수의 오디션과 작품을 거쳐 온 그는 ‘독전 2’의 뉴페이스로 활약할 준비를 마쳤다는 전언이다.오승훈은 수차례의 오디션 끝에 락 역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독전2’는 5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독전’의 후속편으로 제작 초기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만큼, 오디션에서도 쟁쟁한 배우들이 몰려 30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오승훈은 “큰 역이라 긴장도 되지만 설레기도 하다. 열심히 연기할 테니 오승훈의 ‘락’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공개했다.오승훈 주연 넷플릭스 영화 ‘독전2’는 17일 베일을 벗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3 14:37
연예

‘더 배트맨’ ‘닥터 스트레인지’ 쥬라기월드’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속속 노크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극장 나들이를 채비 중이다. 한국 영화들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봉 연기 등 흥행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것과 달리 할리우드 영화들은 ‘비를 피하지 않겠다’는 공격적인 자세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첫 테이프를 끊는 블록버스터는 3월 1일 개봉하는 ‘더 배트맨’이다. 이 영화는 2년 동안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이 잔악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추리극이다.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이 새 배트맨의 가면을 쓴다. 리들러 역에는 폴 다노, 캣우먼에는 조이 크라비츠가 등장해 대립과 공조 관계를 맺는다. 각본과 연출은 ‘렛미인’, ‘혹성탈출’의 맷 리브스 감독이 맡았다. 4월에는 ‘해리 포터’의 프리퀄 시리즈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신비한 동물사전’과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다. 가정 폭력으로 하차한 조니 뎁 대신 매즈 미켈슨이 그린델왈드로 등장한다. 한국이 사랑하는 마블도 올봄 극장을 찾는다.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 중 하나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돌아온다.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가 5월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에 앞서 14일 티저 예고편 공개 후 24시간 만에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누적 조회 수 2640만 회를 기록하며 흥행의 청신호를 썼다. 마블은 이 영화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립할 멀티버스 전쟁으로 세계관의 무한한 확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웡 역의 베네딕트 웡, 크리스틴 팔머 역의 레이첼 맥아담스, 모르도 역의 치웨텔 에지오포 외에 완다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과 새 캐릭터를 맡은 소치틀 고메즈가 합류했다. OTT 플랫폼 디즈니+의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마이클 월드론이 각본을 썼다.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 3부작의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했다. 6월에는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버즈 라이트이어’와 ‘쥬라기 월드:도미니언’ 차례로 개봉 예정이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용감한 영웅 버즈의 첫 솔로 무비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막중한 임무를 맡은 버즈가 미지의 행성과 기지 곳곳에서 위험천만한 미션과 적을 마주하며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다.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를 공동 연출한 앵거스 매클레인이 연출하고 ‘소울’, ‘인사이드 아웃’, ‘업’으로 아카데미 3관왕을 차지한 피트 닥터 감독이 기획과 각본에 참여했다. 배우 크리스 에번스가 버즈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쥬라기 월드:도미니언’은 ‘쥬라기 공원’에서 이어진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쥬라기 월드:도미니언’은 전작인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2018년)의 4년 후 이야기를 다룬다.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가 있던 섬 이슬라 누블라가 파괴된 후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이 도심에 출몰하고, 인간은 인류 역사상 겪어본 적 없는 가장 위협적인 생명체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쥬라기 공원’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93년 영화로 만들어 흥행에 성공한 뒤 시리즈화 됐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이어 후속작인 ‘쥬라기 월드’ 시리즈도 앞선 두 편이 3조6000억원의 글로벌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쥬라기 월드’ 1편을 연출한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메가폰을 맡았고, 스필버그 감독과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샘 닐 등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멤버들도 가세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16 15:35
무비위크

스웨덴 감성 호러 '렛미인' 韓리메이크 "OTT 시리즈 제작"

스웨덴 명작 영화가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다. 종합콘텐츠제작사 테이크원스튜디오 측은 21일 "영화사 필름몬스터와 영화 '렛미인'(2008)을 OTT 시리즈로 리메이크 하는 공동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렛미인’은 스웨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영화로, 평범한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사랑과 우정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2008년 개봉 당시 스웨덴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전 세계적 화제와 흥행을 자랑했다. '가장 아름다운 호러' '서정적 호러'라는 해외 평단의 평가와 함께 트라이베카국제영화제 최우수 장편영화상, 에든버러국제영화제 로튼 토마토 평론가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헐리우드 영화로 리메이크 돼 클로이 모레츠라는 헐리우드 대표 배우를 전세계에 각인시켰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2021년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과 소설 원작 영화 ‘뒤틀린 집’을 제작하였으며, 웹툰 원작 ‘고래별’과 ‘CELL’의 드라마화를 발표하는 등 콘텐츠IP의 창의적인 결합으로 성과를 만들고 있는 종합 콘텐츠 제작사다. 영화사 필름몬스터는 2019년 인기 웹툰 원작의 영화 ‘롱 리브 더 킹’을 제작해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양사는 트랜스미디어 콘텐츠IP(지적재산권) 제작 경험을 살려, 소설 원작의 ‘렛미인’을 새로운 OTT 시리즈 물로 개발한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순수한 감성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살리고 한국적 감성과 시리즈물의 특색을 더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테이크원스튜디오 정민채 대표는 “훌륭한 작품을 영화사필름몬스터와 함께 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콘텐츠IP 제작의 역량과 노하우로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화사 필름몬스터의 김용기 대표는 “이번 귀중한 협업으로 영화사필름몬스터의 기획과 테이크원스튜디오의 제작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렛미인’ 프로젝트는 감독과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2022년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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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양재진, 유세윤 레전드 오열 장면 심리상태 분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해 전문가의 날카로운 시선과 입담을 자랑한다. 레전드 장면으로 꼽히는 유세윤 오열 장면을 전문가의 입장에서 해석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내일(1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양재진, 송은이, 김수용, 김상혁이 출연하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특집으로 꾸며진다. 양재진은 '렛미인', '동치미', '어쩌다 어른',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에서 출연진의 고민을 듣고 솔직 담백한 조언을 해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의사다. 동생 양재웅과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운영 중인 유튜버이기도 하다.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라디오스타' 세트장에 대한 느낌을 전한다. "세트장의 이것 때문에 게스트가 마상(마음의 상처)을 덜 입을 것"이라며 그 이유를 밝힌다. 시작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 다운 포스를 자랑한 양재진은 잊을 수 없는 내담자를 공개한다. '안전 이별'을 위한 조언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솔깃하게 만든다. 이 외에도 형제의 힐링 휴식법을 소개한다. 양재진은 그동안 '라디오스타'를 시청하다 MC 유세윤 때문에 생각이 많아졌다고 깜짝 고백한다. 그러면서 양재진은 '라디오스타' 레전드 장면으로 꼽히는 유세윤의 눈물 장면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해석한다. 유세윤은 양재진의 설명에 "SNS를 통해 행복하다고 하는데..."라며 울컥(?)한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또 양재진은 빗속에 서 있는 사람을 그리게 하여 자아 강도와 스트레스 대처능력의 수준을 확인하는 'PITR(person in the rain) 그림 검사'를 진행해 게스트 김상혁과 MC 김구라의 심리 상황, 스트레스 정도를 진단한다. 먼저 양재진은 김상혁에게 그가 그린 그림을 토대로 몇 가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 후 "온 몸으로 스트레스를 맞고 있는 상태"라고 풀이한다. 김구라의 그림을 본 뒤 짧고 굵은 한 마디로 김구라를 머쓱하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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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메리포핀스' 오승훈 "어려운 시기 응원 진심으로 감사" 막공 소감

배우 오승훈이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동화 ‘메리포핀스’를 기반으로 만든 뮤지컬로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진실과 함께 사라져버린 유모와 남겨진 네 남매의 이야기를 그리며 각 등장인물의 심리를 조명하여 진실을 찾아가는 심리 추리 스릴러 뮤지컬이다. 오승훈은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드디어 블랙메리포핀스가 이렇게 막을 내렸다. 어려운 시기에 많이, 항상, 꽉꽉 극장 채워주시고 저희 배우들, 공연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은 소감을 남겼다. 이에 더해 “언제 또 무대에서 뵐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지내겠다.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끝으로 이 공연 끝까지 잘 지켜주신 컴인컴퍼니 대표님 이하 많은 스태프 분들, 연출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배우분들도 너무 고생하셨다”며 함께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 관계자들을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오승훈은 극중 네 남매 중 막내인 ‘요나스 엥겔스’ 역을 맡았다. 화재사건 이후로 공황장애와 언어장애를 동시에 앓고 있는 ‘요나스’ 역에 완벽하게 몰입, 같은 사건에 대해 다르게 느끼는 ‘요나스’의 심리 변화를 세밀하면서도 색다르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선사, 강렬한 존재감을 발했다. 2016년 연극 '렛미인'으로 데뷔 후 '나쁜자석' 'M.버터플라이' '에쿠우스' 등의 작품을 통해 무대에서 작품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함께 종횡무진 활약한 오승훈 배우. 또한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에 출연하며 데뷔 후 첫 뮤지컬에 도전, 진실한 사랑을 했지만 외면받은 피터 역을 연기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와 더불어 뮤지컬 배우에 손색없는 실력으로 연기에 이어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까지 인정받은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그의 이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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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가능성 관심…" 오승훈,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배우 오승훈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22일 '남다른 캐릭터 몰입력과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오승훈과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가 다양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매력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승훈은 2016년 연극 '렛미인'으로 데뷔한 이후 '나쁜자석' 'M.버터플라이' ‘에쿠우스' 등의 작품을 통해 무대에서 강렬한 연기와 함께 잊지 못할 존재감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2017년에는 영화 '메소드'에 출연하며 스크린에 데뷔, 영화 '괴물들' '공수도'에 이어 드라마 '피고인' '의문의 일승' '아이템'에 연달아 출연하며 영화·연극·드라마를 오가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펼쳤다. 특히 영화 '메소드'에서 아이돌스타 영우를 맡아 극중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드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강렬한 연기와 함께 그려내는 것은 물론 82분이라는 짧지 않은 러닝타임을 능수능란하게 이끌며 관객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괴물 신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수상으로 이어져 2018년 들꽃영화상 시상식에서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해 당당하게 신인배우상을, 같은 해 춘사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최근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에 출연, 뮤지컬 배우로 역량까지 인정받아 27일부터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로 관객들과 만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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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미녀 개그우먼 한혜영, 5년만의 근황은? "암 투병 어머니와 두 딸..."

'렛미인' 시즌5에서 '미녀 개그우먼'이라는 타이틀로 화제가 됐던 방송인 한혜영이 5년여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최근 "'렛미인' 출연, '살에 묻힌 미녀 개그우먼' 5년만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한혜영의 인터뷰 영상을 올려놨다. 이어 "첫째 아이 출산 후 활동하던 시절보다 몸무게가 무려 50kg 증가한 115kg의 몸으로 출연을 했었죠. 당시 '렛미인'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약 30kg을 감량한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육아와 암 투병 중이신 어머니 병간호로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둘째 출산 이후 다시금 다이어트에 돌입한 한혜영님의 근황입니다"라는 설명글을 영상과 함께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한혜영은 '렛미인' 출연 당시 심경과, 방송 후 두 딸을 키우면서 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현재 상황, 그리고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사연 등을 털어놨다.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여전히 아름다우시다", "힘든 상황이지만 꼭 힘을 내시길 바란다", "여전히 유쾌한 모습,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주원 기자 2020.09.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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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지소 "방법신 찍고 나면 온 몸에 기 빠져"

괴물 신인의 탄생이다. '기생충'에서 최우식을 좋아하는 여고생으로 나온 정지소(21·현승민)가 tvN '방법'에서는 180도 달라진 섬뜩한 소녀가 됐다. 남을 저주하는 '방법'을 하는 방법사 백소진을 연기하며 캐릭터 변신에 성공했다. 길었던 머리칼도 싹둑 자르고 옷도 한 벌만 입다보니 '같은 소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달라졌다. 외형적인 변화가 끝이 아니다. 성동일·조민수·엄지원 등 '한 연기하는' 베테랑들과 촬영에서도 흔들림없이 캐릭터를 120% 살려냈다. 실제로 마주한 정지소는 명랑한 또래들과 다를 게 없었다. 인터뷰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백소진이 방법하는 예리한 눈빛도 가끔 나온다. -요즘 많이 알아보지 않나. "아 그렇진 않다. 드라마에선 숏컷이었고 지금은 머리칼도 붙여 길어서 그런가보다. 그냥 '어? 방법하는 애 아냐?' 정도는 들었다." -오디션으로 캐스팅됐다. "세네번 오디션을 진행했다. 최종 전까지 세 명 정도 추려졌다고 들었다. 평범한 대사를 받고 읽으며 오디션을 진행했다. 특별한 건 없었다." -'방법'이 친숙한 소재는 아닌데. "뜻을 아예 몰랐다. 부모님께 물어보니 예전에 시골에서 방법에 대해 얘기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고만 했다." -이해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무서운 이야기나 전설, 오컬트에 관심이 많았다. 혼자 집에서 유튜브로 찾아보기도 해 낯설진 않았다." -극을 위해 머리칼을 잘랐다. "감독님께서 숏컷을 해야한다고 말하면서 삭발까지 할 수 있냐고 물었다. 역할을 위해서라면 하라면 하겠다고 했다." -백소진을 어떤 캐릭터로 파악했나. "사연이 있어 보이게 분위기를 풍기는게 중요했다. 최대한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참고한 캐릭터가 있나.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나눴는데 참고하라고 한 작품이나 이미지가 있었다. '패닉룸' '렛미인' 등의 작품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다코타 패닝 등을 참고했다." -베테랑들과 연기, 부담감도 컸을텐데. "대본 리딩날 선배님들을 처음 봤는데 대단한 분들이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 그런데 현장에 갔더니 선배님들이 먼저 장난치고 말도 걸어줘 감사해고 특히 조민수 선배님은 개인적인 고민 상담도 많이 들어줘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결말은 어땠나. "마음에 들었다. 후시 녹음하면서 마지막 장면들을 슬쩍 봤는데 연기한 것에 비해 편집으로 커버된게 많아 좋았다." -보는 사람도 지치는데 실제 촬영할 때는 어땠나. "연기한 사람도 기가 많이 빨리고 지친다. 그러다보니 현장에서 배우들끼리 장난치면서 같이 힘을 냈다." -가장 큰 걱정이 뭐였나. "아무래도 주술을 하는 장면이 많다보니 방송에서 어떻게 보여질까 걱정이 많았다. 첫방송을 보는데 내가 한 연기는 미흡한데 편집과 다른 부가 요소로 잘 살아나 다행이었다." -'방법'이 인기를 끌었던 이유를 분석해보면. "여태까지 다루지 않았던 소재나 장르였고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 호기심에서 인기가 시작된거 아닐까 싶다. 연기한 내가 봐도 신기한 장면이 많았다." -주변 반응은 어땠나. "부모님이 매우 좋아한다. 휴대폰으로 방송을 보고 있는데 전화로 생중계할 정도로 관심이 많다. 친구들은 '방법'하는거 따라하면서 놀린다." -시즌제에 대한 문의가 많다. "물론 하고 싶다. 제작진에게 연락이 오면 당연히 해야하지 않을까." -연상호 작가가 '백소진은 80% 배우 스스로 만든 캐릭터다'고 평했다. "너무 과찬이다. 몇 차례 강조했듯 특수효과로 커버한 부분이 많았다. 작가님의 칭찬은 너무 감사하다.(웃음)" -원래 꿈이 배우였나. "초등학교 5~6학년때부터 배우가 꿈이었다. 자연스럽게 커가면서 배우가 하고 싶었다. 첫 번째하고 두 번째 작품을 할 즈음에 배우를 평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 적 피겨스케이팅을 했는데 즐거움을 전혀 느끼지 못 했다. 연기는 힘들고 하면서 혼도 많이 나지만 그래도 즐겁고 또 하고 싶다. 실수를 해도 다음번에 만회해야지라는 반성을 하게 된다." -다니던 대학교를 자퇴했다. "영화 촬영 때문에 병행이 어려웠다. 연기에 대한 갈망이 더 컸기에 학교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 공부는 언제든 다시 할 수 있지만 작품은 놓칠 수 없었다. 또 '기생충'을 한다고 말할 수 없어 더욱 자퇴에 대한 확신이 컸다." -특별한 고민이 있나. "딱히 고민이라기보단 연기에 대한 갈증이 크다." -촬영이 없을 땐 어떻게 지내나. "친구들이랑 논다. 코인노래방도 가고 카페 가서 수다 떨고 밥도 먹는다." -머리칼을 붙였다. "지금 상태가 '거지종'이라고 해서 어정쩡한 머리 길이다. 낯설어하는 사람도 있다." -앞으로 보여줄게 많을텐데. "하고 싶은 장르도 많고 보여주고 싶은 캐릭터도 많다. 이전과는 달리 밝고 활동적인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올해 출발이 좋다. 계획이 있나 "'방법'과 다른 '정지소가 맞나'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연기를 해보고 싶고 소소하겐 운전면허증을 따는게 목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2020.03.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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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바기, 신제품 ‘젤리 마스크’ 태국 런칭쇼 개최 1천 관람객 몰려

바노바기(BANOBAGI)가 젤리 마스크 라인업을 강화하고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몰 센트럴월드(Centralworld)에서 신제품 런칭쇼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토탈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바노바기는 바노바기 피부과 반재용 대표 원장과 바노바기 성형외과 오창현 대표 원장, 태국의 인기 스타 PUSH DJ, 왓슨스태국 대표, 태국 내 유명 인플루언서를 비롯하여 1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런칭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런칭행사에서 반재용 대표 원장은 태국 홈쇼핑 True shopping TV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행사 참여자에게 피부 상담과 함께 직접 제품을 추천해주는 뜻 깊은 일정을 소화했다.그 외, PUSH DJ의 축하 공연과 태국 바노바기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진행한 렛미인 모델 3명의 미니 패션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바노바기는 그동안 태국 수출을 통해 현지 입지를 강화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왔으며,지난 2분기에는 바노바기 비타제닉 젤리마스크(이하 젤리마스크)가 왓슨스태국 마스크팩 판매량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바노바기는 최근 기존 젤리 마스크 라인에 신규 3종(포 아크네, 포 슬립리스, 포 브라이트닝)을 태국 단독 제품으로 추가 출시했다. 이번 런칭 행사는 통해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또 현지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런칭행사는 바노바기의 신제품을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젤리마스크 포 아크네는 염증 완화와 진정 케어를, 젤리마스크 포 슬립리스는 영양 공급과 보습 케어를, 젤리마스크 포 브라이트닝은 피부 활력 부여와 피부톤 개선에 도움을 주는 특징을 소개했다.이 세 가지 제품은 모두 미백ㆍ주름개선 이중 기능성 제품이며, 이 중에서 특히 포 슬립리스 마스크는 미백, 주름개선, 보습, 영양 공급 등 다방면의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다.또한, 바노바기는 이날 마스크팩 1+1 프로모션과 다양한 할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며 큰 관심을 끌었으며, 제품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바노바기 피부과에서 사용 가능한 시술권을 증정하는 등 고객참여를 유도하며 열띤 호응을 얻었다.바노바기 관계자는 “이번 런칭쇼를 계기로 태국 수출과 유통망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이어 하반기 예정인 중국 위생허가(NMPA) 취득과 유럽 인증(CPNP)을 앞두고 해외시장 확대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09.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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