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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놀유니버스, 해양관광 활성화 위해 ‘바다가는 달’ 캠페인 동참

놀유니버스가 한국관광공사와 해양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바다가는 달’ 캠페인은 지역의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해 신규 해양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연안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민관협력 캠페인이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여가 대표 기업의 전문성과 인벤토리를 기반으로 해양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놀유니버스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25일까지 NOL을 통해 해양관광 접근성을 높이는 ‘바다가는 달’ 기획전을 선보인다. 먼저, 전국 연안지역 숙소 1만 4000여 개를 대상으로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투숙일 기준 5월 한 달간 사용 가능하다. 또 해상케이블카와 요트투어 등 대표 해양레저 상품 60여 개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이날 낮 12시 해양관광 혜택을 강화한 NOL 라이브 로드트립도 진행한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정식의 진행으로 제주신라호텔 등 연안지역 인기 숙소와 아쿠아리움 등 해양레저 상품을 최대 88% 할인가로 판매하고, 라이브 방송 중 구매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쏘카 모바일상품권 5만원 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바다가는 달’ 할인 혜택을 이용 완료한 고객은 캠페인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최대 10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해양관광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연안지역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바다가는 달’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면서, “앞으로도 놀유니버스는 여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며 여가문화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2 10:19
예능

‘카리브밥’ 류지환 PD “윤남노-이준, 합 정말 잘 맞아” 일문일답

SBS ‘카리브밥’ 류지환 PD가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페루밥’의 후속으로 오는 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는 ‘정글밥2 - 카리브밥’(이하 ‘카리브밥’)은 류수영, 김옥빈, 이준, 윤남노가 도미니카공화국 카리브해로 떠나 펼치는 ‘맛벌이’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보기만 해도 에메랄드빛 카리브해의 절경 속에서 신선도 높은 대형 생참치 해체쇼부터 카카오산지에서 펼쳐지는 디저트 예술까지, 통통 튀는 독특한 레시피가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카리브밥’의 연출을 맡은 류지환 PD는 촬영지 선택 이유에 대해 “‘카리브해’라는 단어 네 글자가 주는 낭만과 로망에 끌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약 600년 전 콜럼버스가 대항해시대를 열었던 출발점이자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친숙하지만 거리상의 이유로 쉽게 갈 수 없는 베일에 쌓인 신비한 곳”이라는 매력을 강조하며 “답사에서 마주한 엄청나게 예쁜 에메랄드빛 바다와 열정 넘치는 도미니카 사람들의 매력에 푹 빠져서 촬영지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바다가 축복받아 먹거리가 넘쳐난다”는 사실이 제작진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았다고 덧붙였다.‘카리브밥’의 밥친구로는 류수영, 김옥빈, 이준, 윤남노가 뭉쳤다. 출연진 라인업에 대해 류 PD는 “류수영 씨는 ‘정글밥’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인물”이라고 언급했고, 이어 ‘페루밥’부터 동행한 김옥빈은 “프리다이빙, 스킨스쿠버, 해루질에 선박까지 운전 가능한 인재다. 실제로 ‘물 만난 물고기’처럼 엄청난 활약을 했다”며 “바닷속에 두 시간씩 있어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 ‘카리브밥’의 새 얼굴 이준에 대해서는 “모든 예능 PD들이 탐내는 천재”라며 “수중 탐사면 수중 탐사, 요리면 요리, 개그면 개그, 우리가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고 귀띔했다. 마지막 퍼즐을 완성시킨 윤남노 셰프에 대해 류 PD는 “’흑백요리사’ 활약 이전부터 개인적으로 대단한 실력의 셰프님으로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겉모습은 데니스 로드맨이나 네이마르 같은 범접할 수 없는 개성을 지녔지만, 요리할 때는 세상 순박한 주방 삼촌 혹은 소년같은 순수함을 보여줬다”며 “윤남노 셰프는 천재과다. A부터 Z까지 모든 식재료에 대한 플랜이 있더라. ‘와 저 재료가 저렇게 바뀐다고?'는 기본에 '저 맛 나도 알 것 같은데, 저런 재료까지 넣으면 진짜 맛있겠다'가 동시에 터져나올 예정이라 시청자들이 야식을 참기 힘든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소개해 기대감을 자아냈다.또 ‘페루밥’과 ‘카리브밥’의 차별점에 대해 류 PD는 “’페루밥’은 미지의 재료들과 극한 환경에 도전했다면, ‘카리브밥’은 재료들을 미리 오픈하고 ‘맛있는 밥을 먹고 싶으면 직접 구하라’가 핵심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정해놓은 큰 장소들 내에서 출연진들이 도미니카 공화국 카리브해 연안을 의식의 흐름에 따라 로드트립 하는 것이 콘셉트”라면서 “그 재료가 있는 곳은 바닷속이 될 수도, 산이 될 수도, 때로는 도미니카 한복판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카리브밥’ 맛벌이 기행 중 가장 고생한 식재료에 대해 묻자 류 PD는 “류수영 씨가 도전한 새치낚시”라며 “카리브해 새치낚시는 난이도가 극악이라 아무도 성공을 장담 못했다. 거의 ‘노인과 바다’ 실사판을 찍었다”고 전해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멤버들의 케미와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2시간씩 바닷속에 있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김옥빈, 파이팅 넘치는 이준 덕분에 내내 활기가 넘쳤다”면서 특히 이준과 윤남노에 대해 “덤앤 더머 혹은 소년만화 듀오처럼 합이 잘 맞더라. 맛을 너무 몰라 ‘미맹’ 같은 이준의 미식 레벨을 윤남노 셰프가 끌어올렸다”고 귀띔했다.마지막으로 ‘카리브밥’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류 PD는 “모두가 꿈꾸는 카리브해의 낭만, 쨍한 바다와 백사장, 그리고 야자수, 환상적인 카리브해의 풍광으로 퍼석한 삶에 로망과 판타지를 심어드리고 싶다”며 “방송을 보며 로맨틱한 여름휴가를 미리 꿈꿔 보시라”고 당부했다.SBS ‘카리브밥’은 오는 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6 15:41
예능

하지원 “바이크 사고+목뼈 골절” 액션 연기 비하인드 고백 (‘마사지트립’)

배우 하지원이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 비화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하지원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마사지로드’에 배우 안재홍,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해 5개국 ‘마사지 트립’의 첫 시작을 알렸다. ‘마사지로드’는 인류 문명과 궤를 같이 하는 마사지의 역사와 전파 경로를 짚어보고 태국, 인도, 스웨덴, 핀란드, 미국 등 5개국의 숨은 마사지 고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다큐멘터리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제작에 참여해 시작부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날 방송된 ‘마사지로드’에서 첫 여행지로 ‘마사지 본고장’ 태국으로 향한 하지원은 “마사지를 일주일에 한 번씩 받는 자타공인 ‘마사지 러버’”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과거에 액션 연기를 할 때, 바이크 촬영 도중 다리가 오토바이에 완전히 껴서 골절당했고, 낙법 연습을 하다 목뼈도 부러져 있다. 다행히 목뼈 조각이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똑 부러졌는데, 실제로 죽을 뻔한 상황”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로 몸의 회복을 위해 마사지를 적극적으로 받게 됐다는 하지원은 이날 태국 북부의 전통 마사지인 ‘불 마사지(얌캉)’를 받은 뒤에는 “뼛속까지 시원하다”며 감탄하는가 하면, ‘망치 마사지(탁센 마사지)’를 받은 후에는 실제로 돌아가지 않았던 목이 돌아가는 모습과 함께 “새로 태어난 느낌”이라고 설명해 시청자들에게 대리 힐링을 전파했다.이와 함께 하지원은 태국 촬영 당시 경건하게 마사지를 받고 있는 현장 사진을 비롯해, 여행 메이트 안재홍-김대호와 ‘꿀케미’를 자랑하는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하지원은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사지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 ‘마사지로드’의 섭외 제안을 받은 뒤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 본격적인 촬영에서는 네 번의 여행에서 만난 ‘마사지 고수’들의 실력에 매번 감동이 폭발하며, 경외감이 생길 정도였다”라면서 “앞으로도 인도-스웨덴-핀란드-미국에서 더욱 신기하고 이색적인 마사지를 체험하며 시청자분들에게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하지원-안재홍-김대호가 출연하는 4부작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12:42
연예일반

세계 최초 세로 비율 장편 호러 ‘더 인비테이션’ 미국서 주목

‘더 인비테이션’이 세계 최초 세로 비율 장편 호러 영화로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다.영화 ‘더 인비테이션’(The Invitation)은 라스베이거스 무료 여행 초대권을 받아 함께 로드트립을 떠나는 다섯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 여자의 죽음에 우연히 연결된 다섯 인물을 중심으로 복수와 원망의 여행이 펼쳐진다. ‘더 인비테이션’은 세로 화면에 익숙한 현대인의 습관을 반영해 제작됐다. 여기에 흥미로운 스토리와 새로운 연출기법이 더해져 관객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세로 비율로 제작된 ‘더 인비테이션’은 가로형 모니터로 영화를 감상하는 관객을 위해 양옆의 블랙 화면을 활용한 연출로 세로 비율 영화의 반전을 제시한다. 삼성 갤럭시S 23 울트라를 사용해 촬영됐으며 미러링 기능, 삼성 갤럭시 탭을 통해 모니터링됐다.그런가 하면 ‘더 인비테이션’은 넷플릭스 ‘카터’ 총괄 프로듀서 이용희 감독이 활동 무대를 미국으로 넓혀 미국과 한국의 영화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정민아 PD와 함께 기획한 작품이다. 세계 최초의 세로 장편 영화라는 신선한 시도와 미국형 호러물과 차별화된 한국형 호러물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삼성 USA, 워싱턴 주립대학과 파트너십 계약을 이끌어냈다. 지난 7일 촬영을 마친 상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5 14:57
연예일반

제2의 김태호·나영석 나올까? 라이징 PD, 예능을 잘 부탁해

‘스타 PD’. 예능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프로그램 연출자들을 뜻하는 수식어다.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KBS2 ‘1박 2일’, tvN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 시리즈 등 수많은 콘텐츠를 제작한 나영석을 대표적인 인물로 꼽을 수 있다. 두 사람은 아직도 예능계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스타 PD’다. 나영석은 배우 이서진을 필두로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 멕시코로 떠나 분식집 ‘서진이네’를 차렸고 김태호는 유튜버 빠니보틀(박재한), 곽튜브(곽준빈), 원지의 하루(이원지)와 여행 콘텐츠 ENA ‘부루마블 세계여행’을 제작하며 우주여행을 1등 상품으로 걸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에 맞서는 젊은 피 ‘라이징 PD’들의 활약이 거세다. tvN ‘놀라운 토요일’을 연출했던 이태경 PD는 김태호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TEO)로 이적한 뒤 ENA와 함께 ‘혜미리예채파’를 선보였다. SBS 대표 예능 ‘런닝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보필 PD도 새 예능으로 돌아왔으며 SBS ‘집사부일체’를 제작했던 이세영 PD는 회사를 퇴사한 후 티빙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머지않아 제2의 김태호, 나영석으로 불릴 예비 ‘스타 PD’ 세 명을 소개한다. 이태경 PD는 김태호 사단에 합류한 후 첫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해 tvN을 퇴사한 후 제작사 테오로 거취를 옮긴 이 PD는 수장 김태호의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이어 ‘혜미리예채파’를 공개했다.그의 첫 작품은 ‘놀라운 토요일’의 주축 멤버였던 혜리와 함께였다. ‘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낸 예능이다. 혜리를 중심으로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가 출연하는 ‘혜미리예채파’는 이들의 이름 앞 글자를 따 프로그램 이름을 지었다.이 PD는 이적 후 첫 결과물에 대해 “긴장하고 부담감이 심할 거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힘을 빼야겠다는 생각으로 제작 중”이라며 “제가 소속된 곳은 바뀌었지만, 프로그램을 제작하던 방식은 똑같아서 익숙하게 잘하고 있다”고 했다. SBS ‘런닝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보필 PD는 여섯 남자와 홋카이도로 떠났다.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은 수학여행지에서 특별한 미션과 색다른 게임을 수행하며 펼치는 여섯 남자들의 낭만 있고 수학 없는 낭만 버라이어티다. 엑소 도경수(디오), 지코, 크러쉬,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이 출연한다. 이용진과 양세찬을 제외한 네 사람은 32세 동갑내기로 ‘수수행’이 첫 고정 버라이어티다. 이에 대해 이용진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여섯 명이 원래 저렇게 친했나?’하는 케미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최보필 PD는 “‘런닝맨’에서는 다들 베테랑이라 미션도 의도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했다면 ‘수수행’은 정말 수학여행 간 친구들이 할 만한 미션을 던져줘도 재밌게 잘 놀더라”며 “예상보다 재밌게 나온 것 같다”고 기존 예능과의 차별점을 짚었다. 지난해 SBS를 퇴사한 이세영 PD는 배우 하정우, 주지훈을 예능으로 끌어왔다. 티빙에 새 둥지를 튼 이 PD의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분투하는 대리고생 로드트립이다. 배우들이 돌발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청춘들에게도 여행 티켓이 주어진다는 신선한 소재로 인기를 끌었다.제작발표회 당시 이 PD는 “떨리기도 하는데 네 분이랑 같이 재밌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돼서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시는 것 같아서 기대도 되고 부담도 된다”며 퇴사 후 첫 작품을 맡게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두발로 티켓팅’은 지난 3일 마지막화 공개 후 티빙 오리지널 예능 중 주간 시청UV(순 이용자수)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여기에 더 많은 청춘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선물하기 위한 ‘두발로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신구(新舊) PD들이 예능 강자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현재 나영석의 ‘서진이네’가 시청률이나 화제성으로도 우세한 상황. 하지만 아직 방심하긴 이르다. 지난 13일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조사에 따르면 ‘혜미리예채파’는 첫 방송임에도 비드라마 화제성 8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2위는 Mnet ‘보이즈 플래닛’, 3위는 JTBC ‘피크타임’, 4위는 ‘서진이네’가 차지했다.‘라이징 PD’ 이태경, 최보필, 이세영이 막강한 두 스타 PD를 상대로 어떤 승부수를 둘까. 치열한 예능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존의 예능과는 다른 신선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1 06:30
연예일반

‘두발로 티켓팅’ 하정우, 밥 먹다 앞니 빠졌다

‘두발로 티켓팅’이 뉴질랜드 액티비티 체험으로 짜릿한 스릴을 선사했다.지난 1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 6화에서는 ‘여행보내Dream단’(‘여보단’)’이 광활한 대자연을 벗어나 뉴질랜드 액티비티의 메카 퀸스타운에 입성, 제트보트부터 번지점프까지 즐기며 아찔한 추억을 쌓았다.양들과 함께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 ‘여보단’은 막내즈 최민호, 여진구가 준비한 수제 버거로 배를 채우고 다음 미션 티켓을 받아들였다. 그간 44km 자전거 타기, 12만 보 걷기, 빙하 입수 등 각종 고생 끝에 총 28장의 티켓을 획득한 멤버들. 제작진은 지붕 있는 곳에서 재워주겠다는 말로 ‘여보단’의 환호를 유발했다.내친김에 숙소까지 예약한 ‘여보단’은 다음 미션이 진행될 제트보트 승강장으로 향했다. 뉴질랜드 액티비티의 메카라고 불리는 퀸스타운에는 협곡과 급류가 발달해 래프팅과 제트보트가 유명하다고. ‘여보단’은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청춘을 위해 직접 제트보트를 경험하는 동시에 미션 티켓에 적힌 대로 협곡 곳곳에 숨어 있는 사칙연산을 찾아 차근차근 계산해갔다.특히 제트보트가 움직이는 동안 평소 회전목마도 안 탈 정도로 스릴과 거리가 멀다는 맏형 하정우의 경직된 리액션이 눈길을 끌었다. 제트보트의 묘미를 즐기며 미션을 수행하는 동생들과 달리 하정우는 시종일관 허공을 응시하며 마음의 평화를 찾으려 애써 ‘여보단’의 상반된 온도 차가 웃음을 자아냈다.돌고 도는 제트보트에서도 평정을 잃지 않았던 주지훈과 여진구의 맹활약으로 ‘여보단’은 티켓은 물론 개인 카드 사용 허가, 자유시간이라는 값진 혜택을 얻었다. 이어 광활한 대자연에서 벗어나 뉴질랜드 최대 관광도시 퀸스타운에 입성, 오랜만에 말문이 터진 내비게이션과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시의 맛을 한껏 즐겼다.그러던 중 뜻밖의 돌발 상황도 발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점심을 먹던 하정우의 앞니가 갑자기 빠져버린 것. 예능 베테랑 최민호, 여진구도 처음 겪어보는 일이었지만 이들은 곧 “예능신이 도와줬다”며 폭소를 터트렸다. 하정우 역시 태연하게 제트보트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를 전환하며 “치가 떨렸거든”이라는 생생한 후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소문난 액티비티 애호가 최민호는 주지훈과 함께 색다른 스릴을 만끽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번지점프대로 알려진 관광 명소를 찾았다. 로드트립 시작 전부터 줄곧 번지점프에 대한 로망을 표현해왔던 최민호는 아파트 15층 높이에서도 망설임 없이 뛰어내리며 보는 이들의 탄성을 유발했다.그렇다면 이제 번지점프대에 남은 사람은 오직 주지훈 뿐. 라이딩 로망을 함께 실현해줬으니 번지점프에 대한 꿈도 같이 이뤄달라는 최민호의 말에 “부부도 아니고 뭘 다 같이 해”라며 헛웃음을 짓는다. 이를 악물고 점프대에 오른 주지훈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번지점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두발로 티켓팅’ 7화는 오는 24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0 21:15
연예일반

‘두발로 티켓팅’ 하정우·주지훈, 숨겨둔 소녀美 대방출

배우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 측은 30일 ‘여행보내Dream단’으로 뭉친 네 남자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 뉴질랜드의 대자연 속 돌발 미션들을 완수하여 청춘들에게 선물할 여행 티켓을 확보한다. 이런 가운데 대리고생 로드트립의 생생한 현장감을 담은 스틸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뉴질랜드의 자연을 배경으로 두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물론 옹기종기 모여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상의하는 모습은 그동안 형제처럼 친밀해진 이들의 사이를 짐작게 한다. 데뷔 경력 도합 35년의 하정우와 주지훈은 ‘하저씨’와 ‘주지흥’으로 거듭날 조짐이다. 묵직한 카리스마 뒤 숨겨져 있던 잠재된 소녀미(美)가 활개를 칠 예정이라고. 14년째 꺼지지 않는 최민호의 불꽃 카리스마는 화력을 더할 것을 예고, 자상하고 애교 많은 막둥이 여진구의 의외의 활약도 기대되는 포인트다. 제작진은 “‘두발로 티켓팅’은 전세계가 팬데믹으로 시름 하고 있는 가운데 갇혀 지냈던 청춘들을 파란 하늘 너머로 여행 보내주기 위해 모인 네 배우의 특별한 여행기다. 청춘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건네고자 광활한 뉴질랜드 대자연 속에서 여행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애쓰는 배우들의 여정을 지켜보시면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빙 ‘두발로 티켓팅’은 2023년 1월 20일 첫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30 09:46
연예일반

[인터뷰③] ‘젠틀맨’ 주지훈 “하정우와 예능? 인생 한 치 앞 몰라”

“인생은 정말 한 치 앞을 모르는 것 같아요. 정우 형과 찍는 ‘두발로 티켓팅’은 예능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새 작품을 찍는 느낌이죠.”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젠틀맨’ 개봉을 앞두고 배우 주지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주지훈은 하정우, 최민호, 여진구와 뭉친, 오는 2023년 1월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두 발로 티켓팅’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두 발로 티켓팅’은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이다. 주지훈은 “인생은 한치 앞을 모른다”며 입을 뗐다. 이어 그는 “예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장르인 것 같다. 새 작품을 찍는 느낌이다”면서 “평소 여행, 자전거, 걷기를 좋아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출연하게 된 계기도 설명했다. 그는 “드라마 ‘하이에나’ 장태유 감독의 친형이 SBS 전설적 장혁재 PD다”면서 “장혁재 PD와 밥을 먹다가 예능 하나 만들건데 정우성 형과 배두나에 전화를 돌려보라고 부탁하더라. 부담스러워서 부탁 못 한다고 답했다. 불발됐다 생각하고 잊고 있었다”며 비화를 설명했다. 하정우가 합류하게 된 과정도 이야기했다. 그는 “‘피랍’을 찍고 있는데 정우형이 ‘뭐가 날라왔는데 네가 하는 거야’라고 묻더라. 워낙 형이 예능에서 얼굴을 안 비췄는데 이건 재밌어 보인다고 했다. 사실 작업 방식도 몰라서 두렵기도 했다”면서 “서로 비빌 언덕이 필요했던 것 같기도 하다. 함께 출연하는 진구도 예전에 아역으로 만난 적이 있고 민호도 인연이 있어 낯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촬영 중에 둘 다 많이 걸어서 쓰러지기도 했다. 민호는 저혈당 쇼크로, 진구는 진지하게 ‘지금 응급실 가야겠다. 피로골절이 온 것 같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3 14:16
연예일반

하정우·주지훈 첫 고정 예능 ‘두발로 티켓팅’ 1월 공개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의 색다른 케미스트리가 담긴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023년 1월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줬던 ‘여행보내Dream단’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고생하면 할수록 청춘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티켓이 늘어난다고. 과연 뉴질랜드의 대자연 속에서 이들이 어떤 미션들을 수행하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먼저 나란히 선글라스를 쓰고 바짝 붙어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들의 밝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커다란 바위산과 맑은 호수를 등지고 선 네 배우의 얼굴에는 청춘들의 여행 티켓을 따기 위한 돌발 미션으로 인한 고단함 속에서도 명랑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와 함께 포스터 속 ‘네가 알던 우리가 아니야’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능 선배 최민호와 여진구를 필두로 데뷔 경력 도합 35년 만에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하게 된 하정우, 주지훈이 ‘두발로 티켓팅’을 통해 반전 매력을 예고하고 있는 것. 다른 포스터에는 보기만 해도 청량한 푸른 초원 위를 거닐며 은밀한 담소를 나누는 ‘여행보내Dream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대를 뛰어넘은 우정으로 청춘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할 이들의 여정에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의 티빙 ‘두발로 티켓팅’은 오는 2023년 1월에 첫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2 16:55
연예

'먹보와 털보', 김태호 PD·비·노홍철… 그리고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MBC 김태호 PD와 손잡고 예능 시리즈를 선보인다. 김태호 PD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이주원 PD와 함께 지상파 소속 최초로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를 연출, '먹보와 털보'는 맛에 진심인 '먹보' 비(정지훈)와 노는 것에 진심인 '털보' 노홍철이 서로의 유일한 공통점인 바이크를 타고 전국의 맛·멋·멍까지 찾아 떠나는 좌충우돌 로드트립 버라이어티다. '먹보와 털보'는 바이크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비와 노홍철의 의외 친분에서 시작됐다. 몸매 유지를 위해 1일 1식을 하며 식단 관리에 힘쓰지만 한 끼를 위해 차곡차곡 쌓아둔 맛집을 찾아다니는 비와 여행사를 차릴 정도로 여행에 빠삭했던 노홍철. 서로의 유일한 공통점인 바이크로 뭉친 두 사람이 '먹보와 털보'를 통해 맛과 질주 본능에 눈뜨기 시작한다. 외모·패션 센스·스타일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놓쳐서는 안 될 웃음 포인트다. 전국을 시원하게 질주하다 잠시 멈춰 불멍·물멍·식물멍 등 트렌드를 넘어 일상이 되어버린 각종 '멍'을 선보이는 두 사람은 전에 없던 힐링과 눈호강, 먹방 대리만족을 동시에 선보인다. 남들의 우정과 다른 맛, 기존의 여행과 다른 멋, 보통의 힐링과 다른 '멍'까지. '먹보와 털보'가 선보일 새로운 매력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롤러코스터·베란다 프로젝트 등의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이효리 남편' 이상순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먹보와 털보'는 도시와 자연을 넘나들며 그 속을 자유롭게 달리는 두 라이더 비와 노홍철, 이상순의 감성적인 음악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요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 작업에 한창이며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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