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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바이크 사고+목뼈 골절” 액션 연기 비하인드 고백 (‘마사지트립’)

배우 하지원이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 비화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하지원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마사지로드’에 배우 안재홍,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해 5개국 ‘마사지 트립’의 첫 시작을 알렸다. ‘마사지로드’는 인류 문명과 궤를 같이 하는 마사지의 역사와 전파 경로를 짚어보고 태국, 인도, 스웨덴, 핀란드, 미국 등 5개국의 숨은 마사지 고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다큐멘터리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제작에 참여해 시작부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날 방송된 ‘마사지로드’에서 첫 여행지로 ‘마사지 본고장’ 태국으로 향한 하지원은 “마사지를 일주일에 한 번씩 받는 자타공인 ‘마사지 러버’”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과거에 액션 연기를 할 때, 바이크 촬영 도중 다리가 오토바이에 완전히 껴서 골절당했고, 낙법 연습을 하다 목뼈도 부러져 있다. 다행히 목뼈 조각이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똑 부러졌는데, 실제로 죽을 뻔한 상황”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로 몸의 회복을 위해 마사지를 적극적으로 받게 됐다는 하지원은 이날 태국 북부의 전통 마사지인 ‘불 마사지(얌캉)’를 받은 뒤에는 “뼛속까지 시원하다”며 감탄하는가 하면, ‘망치 마사지(탁센 마사지)’를 받은 후에는 실제로 돌아가지 않았던 목이 돌아가는 모습과 함께 “새로 태어난 느낌”이라고 설명해 시청자들에게 대리 힐링을 전파했다.이와 함께 하지원은 태국 촬영 당시 경건하게 마사지를 받고 있는 현장 사진을 비롯해, 여행 메이트 안재홍-김대호와 ‘꿀케미’를 자랑하는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하지원은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사지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 ‘마사지로드’의 섭외 제안을 받은 뒤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 본격적인 촬영에서는 네 번의 여행에서 만난 ‘마사지 고수’들의 실력에 매번 감동이 폭발하며, 경외감이 생길 정도였다”라면서 “앞으로도 인도-스웨덴-핀란드-미국에서 더욱 신기하고 이색적인 마사지를 체험하며 시청자분들에게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하지원-안재홍-김대호가 출연하는 4부작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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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세로 비율 장편 호러 ‘더 인비테이션’ 미국서 주목

‘더 인비테이션’이 세계 최초 세로 비율 장편 호러 영화로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다.영화 ‘더 인비테이션’(The Invitation)은 라스베이거스 무료 여행 초대권을 받아 함께 로드트립을 떠나는 다섯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 여자의 죽음에 우연히 연결된 다섯 인물을 중심으로 복수와 원망의 여행이 펼쳐진다. ‘더 인비테이션’은 세로 화면에 익숙한 현대인의 습관을 반영해 제작됐다. 여기에 흥미로운 스토리와 새로운 연출기법이 더해져 관객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세로 비율로 제작된 ‘더 인비테이션’은 가로형 모니터로 영화를 감상하는 관객을 위해 양옆의 블랙 화면을 활용한 연출로 세로 비율 영화의 반전을 제시한다. 삼성 갤럭시S 23 울트라를 사용해 촬영됐으며 미러링 기능, 삼성 갤럭시 탭을 통해 모니터링됐다.그런가 하면 ‘더 인비테이션’은 넷플릭스 ‘카터’ 총괄 프로듀서 이용희 감독이 활동 무대를 미국으로 넓혀 미국과 한국의 영화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정민아 PD와 함께 기획한 작품이다. 세계 최초의 세로 장편 영화라는 신선한 시도와 미국형 호러물과 차별화된 한국형 호러물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삼성 USA, 워싱턴 주립대학과 파트너십 계약을 이끌어냈다. 지난 7일 촬영을 마친 상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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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태호·나영석 나올까? 라이징 PD, 예능을 잘 부탁해

‘스타 PD’. 예능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프로그램 연출자들을 뜻하는 수식어다.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KBS2 ‘1박 2일’, tvN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 시리즈 등 수많은 콘텐츠를 제작한 나영석을 대표적인 인물로 꼽을 수 있다. 두 사람은 아직도 예능계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스타 PD’다. 나영석은 배우 이서진을 필두로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 멕시코로 떠나 분식집 ‘서진이네’를 차렸고 김태호는 유튜버 빠니보틀(박재한), 곽튜브(곽준빈), 원지의 하루(이원지)와 여행 콘텐츠 ENA ‘부루마블 세계여행’을 제작하며 우주여행을 1등 상품으로 걸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에 맞서는 젊은 피 ‘라이징 PD’들의 활약이 거세다. tvN ‘놀라운 토요일’을 연출했던 이태경 PD는 김태호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TEO)로 이적한 뒤 ENA와 함께 ‘혜미리예채파’를 선보였다. SBS 대표 예능 ‘런닝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보필 PD도 새 예능으로 돌아왔으며 SBS ‘집사부일체’를 제작했던 이세영 PD는 회사를 퇴사한 후 티빙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머지않아 제2의 김태호, 나영석으로 불릴 예비 ‘스타 PD’ 세 명을 소개한다. 이태경 PD는 김태호 사단에 합류한 후 첫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해 tvN을 퇴사한 후 제작사 테오로 거취를 옮긴 이 PD는 수장 김태호의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이어 ‘혜미리예채파’를 공개했다.그의 첫 작품은 ‘놀라운 토요일’의 주축 멤버였던 혜리와 함께였다. ‘혜미리예채파’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복작복작 살림살이를 담아낸 예능이다. 혜리를 중심으로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가 출연하는 ‘혜미리예채파’는 이들의 이름 앞 글자를 따 프로그램 이름을 지었다.이 PD는 이적 후 첫 결과물에 대해 “긴장하고 부담감이 심할 거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힘을 빼야겠다는 생각으로 제작 중”이라며 “제가 소속된 곳은 바뀌었지만, 프로그램을 제작하던 방식은 똑같아서 익숙하게 잘하고 있다”고 했다. SBS ‘런닝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보필 PD는 여섯 남자와 홋카이도로 떠났다.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은 수학여행지에서 특별한 미션과 색다른 게임을 수행하며 펼치는 여섯 남자들의 낭만 있고 수학 없는 낭만 버라이어티다. 엑소 도경수(디오), 지코, 크러쉬,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이 출연한다. 이용진과 양세찬을 제외한 네 사람은 32세 동갑내기로 ‘수수행’이 첫 고정 버라이어티다. 이에 대해 이용진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여섯 명이 원래 저렇게 친했나?’하는 케미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최보필 PD는 “‘런닝맨’에서는 다들 베테랑이라 미션도 의도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했다면 ‘수수행’은 정말 수학여행 간 친구들이 할 만한 미션을 던져줘도 재밌게 잘 놀더라”며 “예상보다 재밌게 나온 것 같다”고 기존 예능과의 차별점을 짚었다. 지난해 SBS를 퇴사한 이세영 PD는 배우 하정우, 주지훈을 예능으로 끌어왔다. 티빙에 새 둥지를 튼 이 PD의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분투하는 대리고생 로드트립이다. 배우들이 돌발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청춘들에게도 여행 티켓이 주어진다는 신선한 소재로 인기를 끌었다.제작발표회 당시 이 PD는 “떨리기도 하는데 네 분이랑 같이 재밌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돼서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시는 것 같아서 기대도 되고 부담도 된다”며 퇴사 후 첫 작품을 맡게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두발로 티켓팅’은 지난 3일 마지막화 공개 후 티빙 오리지널 예능 중 주간 시청UV(순 이용자수)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여기에 더 많은 청춘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선물하기 위한 ‘두발로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신구(新舊) PD들이 예능 강자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현재 나영석의 ‘서진이네’가 시청률이나 화제성으로도 우세한 상황. 하지만 아직 방심하긴 이르다. 지난 13일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조사에 따르면 ‘혜미리예채파’는 첫 방송임에도 비드라마 화제성 8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2위는 Mnet ‘보이즈 플래닛’, 3위는 JTBC ‘피크타임’, 4위는 ‘서진이네’가 차지했다.‘라이징 PD’ 이태경, 최보필, 이세영이 막강한 두 스타 PD를 상대로 어떤 승부수를 둘까. 치열한 예능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존의 예능과는 다른 신선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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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로 티켓팅’ 하정우, 밥 먹다 앞니 빠졌다

‘두발로 티켓팅’이 뉴질랜드 액티비티 체험으로 짜릿한 스릴을 선사했다.지난 1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 6화에서는 ‘여행보내Dream단’(‘여보단’)’이 광활한 대자연을 벗어나 뉴질랜드 액티비티의 메카 퀸스타운에 입성, 제트보트부터 번지점프까지 즐기며 아찔한 추억을 쌓았다.양들과 함께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 ‘여보단’은 막내즈 최민호, 여진구가 준비한 수제 버거로 배를 채우고 다음 미션 티켓을 받아들였다. 그간 44km 자전거 타기, 12만 보 걷기, 빙하 입수 등 각종 고생 끝에 총 28장의 티켓을 획득한 멤버들. 제작진은 지붕 있는 곳에서 재워주겠다는 말로 ‘여보단’의 환호를 유발했다.내친김에 숙소까지 예약한 ‘여보단’은 다음 미션이 진행될 제트보트 승강장으로 향했다. 뉴질랜드 액티비티의 메카라고 불리는 퀸스타운에는 협곡과 급류가 발달해 래프팅과 제트보트가 유명하다고. ‘여보단’은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청춘을 위해 직접 제트보트를 경험하는 동시에 미션 티켓에 적힌 대로 협곡 곳곳에 숨어 있는 사칙연산을 찾아 차근차근 계산해갔다.특히 제트보트가 움직이는 동안 평소 회전목마도 안 탈 정도로 스릴과 거리가 멀다는 맏형 하정우의 경직된 리액션이 눈길을 끌었다. 제트보트의 묘미를 즐기며 미션을 수행하는 동생들과 달리 하정우는 시종일관 허공을 응시하며 마음의 평화를 찾으려 애써 ‘여보단’의 상반된 온도 차가 웃음을 자아냈다.돌고 도는 제트보트에서도 평정을 잃지 않았던 주지훈과 여진구의 맹활약으로 ‘여보단’은 티켓은 물론 개인 카드 사용 허가, 자유시간이라는 값진 혜택을 얻었다. 이어 광활한 대자연에서 벗어나 뉴질랜드 최대 관광도시 퀸스타운에 입성, 오랜만에 말문이 터진 내비게이션과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시의 맛을 한껏 즐겼다.그러던 중 뜻밖의 돌발 상황도 발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점심을 먹던 하정우의 앞니가 갑자기 빠져버린 것. 예능 베테랑 최민호, 여진구도 처음 겪어보는 일이었지만 이들은 곧 “예능신이 도와줬다”며 폭소를 터트렸다. 하정우 역시 태연하게 제트보트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를 전환하며 “치가 떨렸거든”이라는 생생한 후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소문난 액티비티 애호가 최민호는 주지훈과 함께 색다른 스릴을 만끽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번지점프대로 알려진 관광 명소를 찾았다. 로드트립 시작 전부터 줄곧 번지점프에 대한 로망을 표현해왔던 최민호는 아파트 15층 높이에서도 망설임 없이 뛰어내리며 보는 이들의 탄성을 유발했다.그렇다면 이제 번지점프대에 남은 사람은 오직 주지훈 뿐. 라이딩 로망을 함께 실현해줬으니 번지점프에 대한 꿈도 같이 이뤄달라는 최민호의 말에 “부부도 아니고 뭘 다 같이 해”라며 헛웃음을 짓는다. 이를 악물고 점프대에 오른 주지훈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번지점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두발로 티켓팅’ 7화는 오는 24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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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로 티켓팅’ 하정우·주지훈, 숨겨둔 소녀美 대방출

배우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 측은 30일 ‘여행보내Dream단’으로 뭉친 네 남자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 뉴질랜드의 대자연 속 돌발 미션들을 완수하여 청춘들에게 선물할 여행 티켓을 확보한다. 이런 가운데 대리고생 로드트립의 생생한 현장감을 담은 스틸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뉴질랜드의 자연을 배경으로 두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물론 옹기종기 모여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상의하는 모습은 그동안 형제처럼 친밀해진 이들의 사이를 짐작게 한다. 데뷔 경력 도합 35년의 하정우와 주지훈은 ‘하저씨’와 ‘주지흥’으로 거듭날 조짐이다. 묵직한 카리스마 뒤 숨겨져 있던 잠재된 소녀미(美)가 활개를 칠 예정이라고. 14년째 꺼지지 않는 최민호의 불꽃 카리스마는 화력을 더할 것을 예고, 자상하고 애교 많은 막둥이 여진구의 의외의 활약도 기대되는 포인트다. 제작진은 “‘두발로 티켓팅’은 전세계가 팬데믹으로 시름 하고 있는 가운데 갇혀 지냈던 청춘들을 파란 하늘 너머로 여행 보내주기 위해 모인 네 배우의 특별한 여행기다. 청춘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건네고자 광활한 뉴질랜드 대자연 속에서 여행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애쓰는 배우들의 여정을 지켜보시면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빙 ‘두발로 티켓팅’은 2023년 1월 20일 첫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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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젠틀맨’ 주지훈 “하정우와 예능? 인생 한 치 앞 몰라”

“인생은 정말 한 치 앞을 모르는 것 같아요. 정우 형과 찍는 ‘두발로 티켓팅’은 예능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새 작품을 찍는 느낌이죠.”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젠틀맨’ 개봉을 앞두고 배우 주지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주지훈은 하정우, 최민호, 여진구와 뭉친, 오는 2023년 1월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두 발로 티켓팅’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두 발로 티켓팅’은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이다. 주지훈은 “인생은 한치 앞을 모른다”며 입을 뗐다. 이어 그는 “예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장르인 것 같다. 새 작품을 찍는 느낌이다”면서 “평소 여행, 자전거, 걷기를 좋아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출연하게 된 계기도 설명했다. 그는 “드라마 ‘하이에나’ 장태유 감독의 친형이 SBS 전설적 장혁재 PD다”면서 “장혁재 PD와 밥을 먹다가 예능 하나 만들건데 정우성 형과 배두나에 전화를 돌려보라고 부탁하더라. 부담스러워서 부탁 못 한다고 답했다. 불발됐다 생각하고 잊고 있었다”며 비화를 설명했다. 하정우가 합류하게 된 과정도 이야기했다. 그는 “‘피랍’을 찍고 있는데 정우형이 ‘뭐가 날라왔는데 네가 하는 거야’라고 묻더라. 워낙 형이 예능에서 얼굴을 안 비췄는데 이건 재밌어 보인다고 했다. 사실 작업 방식도 몰라서 두렵기도 했다”면서 “서로 비빌 언덕이 필요했던 것 같기도 하다. 함께 출연하는 진구도 예전에 아역으로 만난 적이 있고 민호도 인연이 있어 낯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촬영 중에 둘 다 많이 걸어서 쓰러지기도 했다. 민호는 저혈당 쇼크로, 진구는 진지하게 ‘지금 응급실 가야겠다. 피로골절이 온 것 같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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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주지훈 첫 고정 예능 ‘두발로 티켓팅’ 1월 공개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의 색다른 케미스트리가 담긴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023년 1월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줬던 ‘여행보내Dream단’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고생하면 할수록 청춘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티켓이 늘어난다고. 과연 뉴질랜드의 대자연 속에서 이들이 어떤 미션들을 수행하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먼저 나란히 선글라스를 쓰고 바짝 붙어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들의 밝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커다란 바위산과 맑은 호수를 등지고 선 네 배우의 얼굴에는 청춘들의 여행 티켓을 따기 위한 돌발 미션으로 인한 고단함 속에서도 명랑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와 함께 포스터 속 ‘네가 알던 우리가 아니야’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능 선배 최민호와 여진구를 필두로 데뷔 경력 도합 35년 만에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하게 된 하정우, 주지훈이 ‘두발로 티켓팅’을 통해 반전 매력을 예고하고 있는 것. 다른 포스터에는 보기만 해도 청량한 푸른 초원 위를 거닐며 은밀한 담소를 나누는 ‘여행보내Dream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대를 뛰어넘은 우정으로 청춘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할 이들의 여정에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의 티빙 ‘두발로 티켓팅’은 오는 2023년 1월에 첫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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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와 털보', 김태호 PD·비·노홍철… 그리고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MBC 김태호 PD와 손잡고 예능 시리즈를 선보인다. 김태호 PD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이주원 PD와 함께 지상파 소속 최초로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를 연출, '먹보와 털보'는 맛에 진심인 '먹보' 비(정지훈)와 노는 것에 진심인 '털보' 노홍철이 서로의 유일한 공통점인 바이크를 타고 전국의 맛·멋·멍까지 찾아 떠나는 좌충우돌 로드트립 버라이어티다. '먹보와 털보'는 바이크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비와 노홍철의 의외 친분에서 시작됐다. 몸매 유지를 위해 1일 1식을 하며 식단 관리에 힘쓰지만 한 끼를 위해 차곡차곡 쌓아둔 맛집을 찾아다니는 비와 여행사를 차릴 정도로 여행에 빠삭했던 노홍철. 서로의 유일한 공통점인 바이크로 뭉친 두 사람이 '먹보와 털보'를 통해 맛과 질주 본능에 눈뜨기 시작한다. 외모·패션 센스·스타일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놓쳐서는 안 될 웃음 포인트다. 전국을 시원하게 질주하다 잠시 멈춰 불멍·물멍·식물멍 등 트렌드를 넘어 일상이 되어버린 각종 '멍'을 선보이는 두 사람은 전에 없던 힐링과 눈호강, 먹방 대리만족을 동시에 선보인다. 남들의 우정과 다른 맛, 기존의 여행과 다른 멋, 보통의 힐링과 다른 '멍'까지. '먹보와 털보'가 선보일 새로운 매력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롤러코스터·베란다 프로젝트 등의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이효리 남편' 이상순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먹보와 털보'는 도시와 자연을 넘나들며 그 속을 자유롭게 달리는 두 라이더 비와 노홍철, 이상순의 감성적인 음악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요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 작업에 한창이며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09 09:29
경제

가성비 높은 캠핑카 개조, 르노 마스터와 함께

대한민국은 현재 최고의 캠핑카 성수기를 지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끊이지 않는 확산으로 인해 해외여행 길이 막히고 사람이 많이 붐비는 여행지의 위험도가 올라가자 그에 대한 대안으로 캠핑과 차박 등의 레저 문화가 급성장했다. 여기에 캠핑카 튜닝 규제까지 완화되면서 때아닌 캠핑카 황금기가 찾아온 것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항목별 자동차 튜닝 승인 건 수 중 캠핑카 개조 승인이 총 7,709대로 2019년 2,195대 대비 251%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종별로 살펴보면 승합차가 3,813대로 49.5%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화물차가 3,312대로 43%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 27일 튜닝 허용 범위 확대로 화물차 캠퍼가 허용됨에 따라 트럭 위에 캠퍼를 얹는 방식의 캠핑카도 늘었지만, 결과적으로 승합차 형태의 캠핑카의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카 개조 업계에서는 이러한 캠핑카 시장 활성화에 르노 마스터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스터는 국내에 밴과 버스로 나뉘어 들어오는데 가격은 ▲마스터 밴 S 2,999만원 ▲마스터 밴 L 3,199만원 ▲마스터 버스 13인승 3,729만원 ▲마스터 버스 15인승 4,699만원이다. 경쟁 모델인 현대 쏠라티의 경우 차 가격만 6000만원대인 것과 비교해보면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은 편이다. 업계에 따르면 가장 비싼 마스터 버스 15인승을 일반적인 최고 사양으로 개조해도 1억 원이 넘지 않아 젊은 층에서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최근에는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가 캠핑카로 많이 개조되는 추세. 르노 마스터 중 가장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는 15인승 버스는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마스터 15인승 버스의 크기는 길이 6,225㎜, 높이 2,495㎜, 휠베이스 4,335㎜, 폭 2,075㎜다. 르노 마스터 밴 L 모델과 비교하면 전장이 650㎜ 더 여유롭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모든 좌석에 3점식 안전벨트와 고정식 시트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 인정받아 스쿨버스로도 많이 쓰인다. 하지만 시트를 모두 걷어내면 마스터 버스 실내 공간은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앞바퀴굴림의 마스터는 캐빈 부분 뒤쪽 구조가 단순해 실제 유럽에서도 200종이 넘는 차로 다양하게 쓰인다. 이어 ‘모터 홈’ 기능을 하는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특장 협력업체 월든모빌 권민재 대표는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운전석과 조수석이 돌아가는 스위블 시트로 개조해 리빙룸을 만들 수 있다. 즉, 베드룸과 리빙룸의 생활 공간을 구분할 수 있어 제대로 된 캠핑카 개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밴과 달리 창문과 출입문이 달려 있고, 추가 시트, 무시동 히터, 에어 벤트, 독서등, 수납 선반, 전동 사이드 스텝 등이 기본으로 달려 기능적으로도 훨씬 유용하다. 공간에 따라 쓰임새도 달라지는 법. 마스터 밴은 로드트립이나 차박용, 마스터 15인승 버스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캠핑용으로 적합하다. 밴은 말 그대로 캠퍼밴처럼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차에서 잘 수 있는 용도로 쓰면 좋고, 15인승 버스는 공간이 더 넓어서 한곳에 오래 머물며 캠핑하기에 좋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 품질보증팀은 캠핑카 개조 등 특장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 평가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9개 캠핑카 개조 업체에 대한 품질 평가를 완료했으며, 품질 기준을 통과한 업체에 대해서는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도 진행 중이다. 캠핑카 개조가 부담스럽거나 단기간 르노 마스터 캠핑카를 이용할 수도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전속할부금융사인 르노캐피탈(RCI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을 통해 자동차 구독 서비스, ‘모빌라이즈’를 시작했다. 월 단위 렌트 프로그램으로 중도 해지 수수료가 없으며, 장기렌트나 리스상품과 달리 운행거리(마일리지) 제한이 없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끝으로 르노 마스터 기반의 프리미엄 캠핑카를 단기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지난달부터 추가됐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지나고 본인 명의의 개인/법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 및 이용 가능하다. 모빌라이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8.05 10:00
연예

배우 류준열, 사진작가 데뷔…내달 3일 첫 개인전

배우 류준열이 사진 작가로서 첫 개인전을 연다. 현대카드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작가 류준열의 첫 개인전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in Hollywood)’가 오는 11월3일부터 11월22일까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류준열은 개인전에서 2019년 미국 여행 중 할리우드에서 촬영한 17점의 거리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미국 로드트립의 기록과 카메라 뒤 류준열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현대카드 측은 설명했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이 전시를 두 번째 디자인 테마 ‘포토그래피(Photography)’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예매는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다이브(DIVE) 앱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류준열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홍보에 나섰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2020.10.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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