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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계속되는 ‘우영우’ 신드롬…‘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한 힐링 시너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착한 드라마의 진가를 보여주며 세상에 따뜻한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 신드롬이 멈출 줄 모르고 거세다. 매회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부딪히며 성장을 이뤄내는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착한 드라마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우영우’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는 이유다. 시청률과 화제성도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6회는 9.6%의 전국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을 기록하며 다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2049 시청률 역시 5.3%로 전 채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런가 하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화제성 부문에서 59.16%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화제성 점수에서 15만 330점을 달성, 역대 단일 주차 화제성 최고 기록을 경신해 신드롬을 입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강태오와 박은빈이 각각 1, 2위에 랭크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우영우는 사회의 편견과 차별에 물러서지 않고 한발씩 전진하고 있다. 때로는 냉혹한 현실과 자신의 한계를 깨닫는 순간을 마주하기도 하지만, 있는 그 자체로의 우영우를 이해하고 진심을 알아주며 온기를 더하는 사람들이 함께 걸어가고 있다.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봄날의 햇살’처럼 스며들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 우영우의 사람들, 그 특별한 관계성과 케미스트리를 키워드로 살펴봤다. # 설렘이란 낯선 감정 일깨운 우영우의 ‘고래 대나무숲’ 이준호 이준호(강태오 분)는 다정하고 친절하다. 회사에서 절대 해선 안 된다는 ‘고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상대이기도 하다. 그런 두 사람이 서로에게 낯설고 미묘한 감정을 싹틔우기 시작했다. 자신은 피고인에게 도움이 되는 변호사가 아니라며 한바다를 떠난 우영우에게 “나는 변호사님이랑 같은 편 하고 싶어요. 변호사님 같은 변호사가 내 편을 들어주면 좋겠어요”라는 그의 한 마디는 작은 파동을 일으켰다. 감정 표현에 서툴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기 쉽지 않은 우영우에게 설렘이라는 감정을 처음 일깨운 이준호의 존재는 특별하다. 이들이 공감과 위로, 그리고 설렘의 감정을 넘어선 사랑으로 변화해 갈 수 있을지 관계 변화에 기대가 쏠린다. # 방법 아닌 방향을 제시하는 ‘멘토’ 정명석 정명석(강기영 분)은 우영우를 비롯한 신입 변호사들에 대한 배려와 존중, 신뢰를 바탕으로 멘토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자신의 실수와 책임을 먼저 인정하고 상대의 능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우영우에게 동료애와 책임감을 심어줬다. 앙숙 동기인 장승준(최대훈 분)이 수십억짜리 고객을 놓쳤다고 탓하자, 우영우와 최수연에게 “그래도 ‘그깟 공익 사건’, ‘그깟 탈북자 하나’라고 생각하진 말자”고 말하는 정명석의 소신과 신념은 빛났다. 이처럼 좋은 직장 상사의 표본이자, 진정한 어른의 의미를 일깨운 그는 신입 변호사우영우에게 방법이 아닌 방향을 제시하는 멘토로서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 ‘나’로만 이루어진 세계에 사는 우영우의 ‘우정’이란? 동그라미와 최수연 ‘나’로만 이루어진 세계에 살던 우영우에게 ‘너’가 되어준 친구들과의 우정은 더없이 소중하다. 학창시절 학우들의 괴롭힘에 맞서 버팀목이 되어준 절친 동그라미(주현영 분), 다른 사람보다 어려울 수밖에 없었던 로스쿨 생활을 도와준 동기 최수연(하윤경 분)의 이야기다. 우영우가 가장 마음을 열고 의지하는 동그라미는 그의 일과 사랑에 누구보다 진심으로, 유쾌하고 거침없는 꿀팁을 전수한다. 그런가 하면 최수연은 우영우에게 ‘봄날의 햇살’이다. 끝없는 경쟁과 평가 속에서 최수연은 우영우에게 열등감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우영우는 언제나 그를 밝고, 따뜻하고,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자 고마운 존재로 생각해 왔다. 최수연의 사소한 말과 행동을 기억하며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라고 정의하는 우영우의 모습은 훈훈함을 더했다. # 우영우의 도전과 성장에 ‘자극제’가 된 권모술수 권민우 신입 변호사 권민우에게 우영우는 강력한 경쟁자다. 자질과 능력을 입증해 재계약을 따내는 것이 중요한 권민우는 우영우의 활약이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과도한 경쟁의식과 생존본능이 얄밉기는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권민우. 그의 권모술수는 우영우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승부욕의불씨를 당긴 자극제가 됐다. 하지만 우영우는 페어플레이를 잊은 권민우를 이기고 말겠다는 마음이 앞서 진실을 외면했고, 이후 변호사의 책임을 통감한 듯 후회와 자책의 눈물을 흘렸다. 진실을 밝히는 훌륭한 변호사가 될 것을 다짐한 우영우, 그리고 그의 도전과 성장에 또 다른 자극이 된 권민우의 변화와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는 내일(20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19 10:37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강태오, 완전체 팀플레이 기대 UP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이 법무법인 한바다의 팀플레이가 기대되는 완전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29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15일 발맞춰 직진하는 단체 포스터와 우영우의 활약을 예고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동시에 공개했다. 세상이 정해 놓은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해 나가는 우영우, 조금은 낯설고 엉뚱한 신입변호사와 함께 울고 웃을 법무법인 한바다 식구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은 이들의 팀플레이를 궁금케 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박은빈)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다.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 부조리에 맞서 나가는 우영우의 도전이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진다.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을 비롯해 전배수, 백지원, 진경,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 임성재 등 믿고 보는 ‘힐링’ 조합은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그런 가운데 법무법인 한바다의 완전체가 담긴 단체 포스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란히 발맞춰 어디론가 향하는 한바다 팀원들 사이, 우영우의 남다른 존재감이 눈에 띈다. 또 무슨 상상의 나래를 펼친 것인지 우영우의 머리 위로 고래가 유영하고 있다. 새로운 세상이 신기하고 낯설지만, 팀원들과 함께라면 두려울 게 없는 우영우. 앞에서 끌고 뒤를 든든히 지키는 이준호(강태오), 정명석(강기영), 최수연(하윤경), 권민우(주종혁)의 모습도 흥미롭다. 함께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우영우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법전과 서류들로 꽉 찬 책장 뒤에 숨어 얼굴을 빼꼼 내민 우영우. 소심하게 사원증을 들어 보이는 모습에서 모든 것이 낯선 우영우의 로펌 신고식을 짐작게 한다. 하지만 무언가 우영우의 호기심 버튼을 작동했는지, 목표물을 향해 눈빛을 반짝이는 모습이 금방이라도 일을 벌일 듯 흥미진진하다. 엉뚱하지만 날카롭고, 생각지도 못한 방식과 화법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드는 그가 한바다에서 펼칠 활약이 기대된다. 한계 없는 변신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박은빈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로 분해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공감을 선사한다. 강태오는 이상하게 우영우가 신경 쓰이는 송무팀 직원 이준호로 분한다. 박은빈과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로 설렘을 안길 전망이다. 우영우의 멘토이자 한바다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으로 변신할 강기영의 활약도 기대된다. 여기에 신예 하윤경은 한바다의 동료이자 로스쿨 동기인 최수연으로, 주종혁은 영우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권민우로 활력과 텐션을 불어넣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우영우가 로펌 한바다에서 펼치는 색다른 활약, 개성 강한 동료들과의 팀플레이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 달라. 유쾌한 웃음에 녹여진 진한 감동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배가본드' '자이언트' 유인식 감독이 연출을,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 등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증인'의 문지원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29일 ENA채널에서 첫 방영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15 14:54
연예

"감사만 남아"..류혜영, '로스쿨' 비하인드 컷 대방출

배우 류혜영이 '로스쿨'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류혜영은 9일 자신의 SNS에 "'로스쿨' 마지막 회. 감사만 남았어요. '로스쿨' 사랑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JTBC '로스쿨' 배우들의 단체 사진부터 각종 장면의 비하인드 컷이 담겨 있다. 다채로운 분위기를 소화하는 류혜영의 매력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최고였어 강솔" "수고하셨습니다" "벌써 끝이라니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혜영이 출연한 JTBC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 9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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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로스쿨' 속 증명사진 공개 '면접 프리패스상'

배우 김범이 드라마 '로스쿨' 속 증명사진을 공개했다. 김범은 3일 자신의 SNS에 "ID picture. LAW SCHOOL. Hankuk Univ. Jun Hwi Ha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JTBC 드라마 '로스쿨'에 사용된 한준휘(김범 분)의 증명사진. 단정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김범의 훈훈한 미소와 지성미가 눈길을 끈다. JTBC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김범은 극 중 경찰대 출신의 로스쿨 1학년 원톱 한준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JTBC '로스쿨'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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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류혜영, 현실 속 화기애애한 '로스쿨' 동기들

배우 김범이 드라마 '로스쿨'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김범은 최근 자신의 SNS에 "한국대학교 '로스쿨'"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JTBC 드라마 '로스쿨' 비하인드 컷. 로스쿨 강의실에서 함께한 김범(한준휘 역), 이다윗(서지호 역), 고윤정(전예슬 역), 류혜영(강솔A 역), 이수경(강솔B 역), 현우(유승재 역)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들 귀엽다" "이번 주도 기대할게요" "강솔A는 칼퇴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범이 출연 중인 JTBC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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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길혜연X이정은 '로스쿨' 커피차 응원···눈부신 의리

배우 한지민이 드라마 '로스쿨'을 응원했다. 한지민은 14일 자신의 SNS에 "눈이 부시게 멋진 김석윤 감독님과 사랑하는 나의 두 엄마 길혜연 선배님 이정은 선배님의 드라마 '로스쿨' 오늘 첫방송 합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려요. 혜진이도 화이팅!"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커피차 선물과 함께 JTBC '로스쿨' 현장을 찾은 한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한지민과 이정은은 2019년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한지민과 길혜연은 2019년 MBC 드라마 '봄밤'에서 모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석윤·고혜진 감독과는 '눈이 부시게'를 함께했다. 작품을 통해 인연이 닿은 이들을 응원하는 한지민의 훈훈한 마음씨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들 보기 좋아요" "'로스쿨' 기대할게요" "의리가 어마어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늘(14일) 오후 9시 첫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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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캐 보인다"…'로스쿨' 김명민, 연기본좌 컴백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이 눈 앞에 보인다. 믿고보는 배우 김명민이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에서 검사출신의 형법교수 양종훈 역으로 컴백, 오랜만에 시청자와 만난다. '로스쿨'은 한국 최고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의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번 작품에서 김명민은 국내 최고 명문 로스쿨 형법교수 양종훈 역을 맡았다. 그는 검사 출신의 엘리트 코스를 밟은 교수로, 어떠한 계기로 인해 검사복을 벗고 후학양성의 길로 들어섰다. ‘양아치 법조인’ 대신 ‘올바른 법조인’을 키우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녔으며, 숨막히는 수업방식과 독설이 난무하는 직설화법으로 학생들이 공포에 떠는 인물이다. 김명민은 그 동안 드라마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육룡이 나르샤’,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 등 장르불문 독보적인 캐릭터 표현으로 ‘명민좌’라는 애칭을 얻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김명민이 그려낼 양종훈, 그가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갖게 한다. 사전 공개된 티저 영상, 스페셜 포스터에서도 김명민만의 강렬한 포스와 서늘한 카리스마가 녹여져 있어 색다른 마라맛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이에 시청자들도 김명민의 색다른 모습에 궁금증을 표하고 있는 상황. 특히 '로스쿨'은 넷플릭스 공개도 결정된 만큼 글로벌 시청자의 반응도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김명민은 연기본좌로 불리는 배우지만, 평소 생활 속에서 구사하지 않는 생소한 법조용어를 대사로 연기해야 하는 만큼 이번 작품에 더욱 각고의 노력을 기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김명민은 최근 공개된 드라마 메이킹 영상을 통해 “'이거 정말 감정 안 깨고 잘 해야하는데' 막 이런 생각들이 있는데, 또 양종훈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는 없는 것 같다”며 “드라마 역시 참신한 소재의 전문적이고 차원이 다른 고품격 드라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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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하고 냉철…" 이수경, 첫방 앞둔 '로스쿨' 변신 기대

배우 이수경이 '로스쿨'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이수경은 공개된 사진 속 '로스쿨' 대본을 들고 본방사수를 독려하고 있다. 깔끔한 재킷과 '칼 단발' 스타일로 차갑고 시크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비주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여기에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이수경의 미소가 더해져 인간적인 매력까지 뽐내고 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한 이수경이 입체적인 강솔B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해나갈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로스쿨' 첫 방송에 앞서 이수경은 "강솔B와 하나 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주고 오늘 첫방송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JTBC 새 수목극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이수경은 극중 대학교까지 줄곧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수재 강솔B로 출연, 예리하고 냉철한 모습으로 긴장감 가득한 스토리를 이끌어간다. 탁월한 완급 조절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미스터리한 극에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방송은 14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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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룡, JTBC '로스쿨' 캐스팅…인간 탈 쓴 악마로 활약 예고

배우 조재룡이 JTBC 새 수목극 '로스쿨'에 캐스팅이 됐다.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조재룡이 '로스쿨'에 이만호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김명민, 김범, 류혜영이 출연한다. 여기에 조재룡까지 가세했다. 극 중 조재룡은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며 범죄 사실을 부인하는 이만호 역을 맡는다. 감옥 안에서 법전과 판례를 파고들어 '사이비 법률가'가 됐을 만큼 법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자랑한다. 또 어마무시한 계략을 꾸미며 모두를 경악시킨다고 해 그가 그려낼 이만호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조재룡은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머니게임', '모범형사' 영화 '의뢰인',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올해 방송된 '날아라 개천용'에서는 수사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비리 경찰 장해열을 소화해내며 임팩트를 선사한 바 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뽐낸 그가 '로스쿨'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가 된다. '로스쿨'은 '시지프스: the myth' 후속으로 1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인연엔터테인먼트 2021.04.09 10:43
무비위크

김범X류혜영이 '로스쿨'에 입학한 이유

JTBC 새 수목극 ‘로스쿨’ 김범과 류혜영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로스쿨에 입학한 범상치 않은 이유가 담기며, 이와 관련된 이들의 과거 서사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는 4월 14일 첫 방송되는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은 수석 입학생 김범(한준휘)와 특별전형 합격생 류혜영(강솔A)이 “왜 로스쿨에 왔나”라는 ‘문제적 교수’ 김명민(양종훈)의 질문에 답하면서 시작된다. 먼저, 김범은 다부지고 당찬 답을 내놓았다. “원칙을 사수하는 검사가 되고 싶습니다. 원칙을 저버리고 법을 악용하는 검사님들에게 ‘검사는 이렇게 하는 거야’라고 보여줄 겁니다”라는 것. 사시 2차 합격생 답게 논리 정연한 말솜씨로 원대한 포부를 드러내는 그에게선 앞으로 탄탄대로의 미래가 절로 그려진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캠퍼스 입성 이후, 어딘가 단단해 보이던 그를 뒤흔드는 사건들이 휘몰아치는 순간들이 암시된다. 경찰서를 오가고 공동묘지를 서성이는 등 어딘가 고단해 보이는 일들의 연속이다. 계속해서 그를 자극하는 사건은 무엇이며, 면접만을 앞둔 사법고시를 포기하고 그가 다시 로스쿨에 들어오게 된 이유는 또 무엇인지, 왠지 복잡한 사연이 있어 보이는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류혜영의 답변은 좀더 당돌하다. “사과 받으려고요. 법이 저에게 미안할 짓을 많이 했거든요”라는 것. 이어 법이라는 제도에 보호받지 못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억울하지 않으려면 변호사가 답이었고, 변호사가 되려면 특별전형이 길이었다”던 상황을 당당히 밝힌다. 그렇게 어려운 시기를 딛고 기적적으로 한국대에 들어온 그녀에겐 또 다른 가시밭길이 놓인다. 쏟아지는 잠을 쫓아내고, 목숨 거는 기세로 공부하는 등 대한민국 날고 기는 영재, 천재들이 한 데 모인 로스쿨에서 한계치에 달하는 노력을 쏟아내지만, 희망 고문하듯 참담한 결과만 이어진다. 이에 서럽다는 듯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만 울먹이며 다짐하는 그녀에게 “잘했네”라는 건조한 칭찬을 건네는 의외의 인물, 바로 김명민이다. 그의 수업을 가장 힘들어하던 류혜영의 성장사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에 제작진은 “공개된 영상에서 밝힌 한준휘와 강솔A의 로스쿨 지원 동기가 이들의 과거와 어떤 맥락으로 연결되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한국대 로스쿨에서 발생하는 미스터리의 단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힌트를 전했다. 이어 “그런 남다른 사연을 안고 있는 두 학생을 유심 있게 지켜보는 양종훈 교수의 행보와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단순 법정 캠퍼스물 그 이상의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선사할 ‘로스쿨’의 첫 방송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로스쿨’은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곳’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휘어잡은 작품들을 통해 최고의 연출력을 입증한 김석윤 감독과 촘촘한 필력의 서인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더한다. ‘시지프스’ 후속으로, 오는 4월 14일 수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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