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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삼식이 삼촌’ 오승훈, 이토록 섬뜩한 재벌집 막내아들 ③

“절대 위험한 짓 하지 마, 내각제 개헌 기다려.” “아버지, 전 내각제는 힘들다고 봐요.” “내각제를 하고, 그리고 강성민 삼식이 그놈들을 (믿지마).” “아버지, 제가 알아서 할게요.” “절대로...쿠데타는 안 돼. 대답해” “...”다리를 잃은 아버지를 살뜰하게 보살피는 착한 막내아들인 줄 알았더니, 이렇게 뒤통수를 칠 수 있나. 아버지의 부음을 맞은 침통한 표정에도 설핏 씰룩이는 입꼬리는 섬뜩함 그 자체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의 반전 카드, 오승훈이 오랜 물밑 작업을 거쳐 드디어 수면 위로 고개를 내밀었다. 극중 기업인 모임 청우회 회장의 막내아들이자 세강방직의 상무 안기철 역을 맡은 그는 최근 공개된 ‘삼식이 삼촌’ 10, 11화 반전의 주인공으로 전면에 등판, 판세를 뒤흔들고 나섰다. 안기철은 신의사 강성민(이규형)이 주도한 폭발 사고로 사망한 형을 대신해, 같은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아버지 안요섭(주진모)의 손발이 되어온 인물. 그간 전개에서는 안요섭의 등장신에 함께 할 뿐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안요섭의 사망을 기점으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제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사실 저는 겁나요. 아버지가 이루신 걸 제가 다 망칠까봐. 청우회는 아버지 영향력이 너무 커서요.” 정재계를 주무를 수 있는 막강한 힘을 지닌 청우회의 후계자였던 그는 사실 아버지의 사망 이전부터 치밀하게 준비를 해왔었다. 이미 그는 올브라이트 재단과 짜고 레이첼 정(티파니 영)을 이용해 김산(변요한)에게 접근하고 최한림(류태호) 장군을 이용한 쿠데타를 기획한 장본인이었던 것. 삼식이 삼촌(송강호)에게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토로하던 위 발언마저 사실은 그의 ‘연막’이었다는 게 드러났다. 그저 착하기만 한 아들이었다면 ‘삼식이 삼촌’ 등장인물 공식 서열 여섯 번째가 될 순 없는 일. 아주 오래 전부터 이 순간만을 기다려 오며 품어온 안기철의 ‘빅픽처’ 역시 그렇게 드라마가 그려낸 또 하나의 ‘원대한 계획’이 됐다. 오승훈은 이같은 반전 있는 극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본격 ‘흑화’ 이후엔 서늘한 눈빛과 비릿한 미소로 극의 몰입감을 더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금까지 의심할 여지없이 순수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얼굴로 시청자를 사로잡아온 그는 순식간에 본색을 드러내며 짜릿한 배신감을 선사했다. 이같은 캐릭터를 연기하기까지 고민도 적지 않았다. 오승훈은 일간스포츠에 “발톱을 드러내기 전까지 그 발톱을 보이지 않도록 감추기 위해 저도 감독님도 정말 고민이 많았다”며 “안 그런 척 하거나 감추려 하는 것이 오히려 티를 내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감추려 하기보다는 안기철의 로열패밀리로서의 삶과 이러한 부자들이 어떤 대상이나 사건을 어떤 태도와 생각을 갖고 대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오승훈은 2017년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검은 모자를 쓰고 덤프트럭을 운전하며 악행을 저지른 ‘차민호 오른팔’ 김석 역으로 시청자에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다수의 작품에서 크고 작은 배역으로 활약한 그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선 가짜 빨간 모자 조강무 역으로 또 한 번 임팩트를 남겼고 넷플릭스 ‘독전2’에선 마약 조직원 락(서영락) 역으로 활약했다. 서늘함이 감춰진 선한 마스크로 주로 반전이 있는 악역을 맡을 때 주목 받아온 그는 ‘삼식이 삼촌’에서 그 잠재력을 완벽하게 터뜨린 모습이다. 그는 ‘삼식이 삼촌’ 향후 전개에서도 기존 판을 뒤흔든 ‘설계자’로 활약하며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오승훈은 “이제 발톱을 드러낸 안기철은 삼식이삼촌을 포함한 다른 인물들과 실로 엄청난 갈등과 사건들을 만들어 간다. 안기철의 행동을 기점으로, 작품의 전개와 속도도 굉장히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라 나 역시 너무 기대된다”며 추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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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의·이채민 ‘하이라키’, 넷플릭스 학원물 흥행사 이을까 [종합]

‘좋아하면 울리는’, ‘인간수업’,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다양한 소재의 학원물을 꾸준히 선보여 온 넷플릭스가 또 한 편의 K하이틴물을 선보인다. 3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현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이 참석했다.‘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을 그린 작품. 제목인 하이라키는 ‘계급’을 뜻한다. 이날 배현진 감독은 “‘하이라키’란 단어 자체가 생소할 거다. 계층, 계급 안에서 벌어지는 걸 상상하게 만드는 데 적합한 단어라고 생각했다”며 “우리 드라마는 견고한 계급 사회를 지키고 사는 사람과 부수고 싶어 하는 사람 간 대립을 다뤘다”고 짚었다. 타 하이틴물과의 차별점으로는 세계관을 꼽았다. 배 감독은 “우리 작품엔 장학생을 제외하고 로열패밀리들이 만든 견고한 세상, 계급으로 철저히 나뉜 세계관이 있다”며 “그 안에서 모든 걸 당연하게 누리면서 자신이 중심이라고 믿던 학생들이 어떤 사건으로 그 세상을 의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들 자체도 차별점”이라며 “지금 봐도 멋있는 친구들이다. 보석에 비유하면 바로크 진주 같다. 세공된, 정형화된 보석이 아니라 존재 자체의 모양을 존중하는 한도에서 빛을 내는 느낌이었다”고 치켜세웠다.배 감독의 보석함에 입성한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애정을 표하며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재율그룹 장녀이자 주신고 ‘퀸’ 재이로 극을 이끈 노정의는 “선배님들이 안 계신 상황에서 제가 작품을 끌고 가는 입장이었다. 그동안 보고 배운 걸 많이 활용하려고 했다. 또 연기할 때는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채민은 철옹성 같던 주신고에 균열을 일으키는 전학생 강하를 연기했다. 이채민은 “강하는 해맑지만 날카로움과 단단함이 있는 인물”이라며 “재이와 강하, 그리고 리안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보면 재밌을 거다. 제가 둘 사이를 어떻게 비집고 들어가는지를 봐 달라”고 귀띔했다.재이, 강하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리안 역은 김재원이 맡았다. 리안은 주신고의 질서이자 법인 인물이다. 김재원은 “주신고 서열 1위지만 재이 앞에서는 한없이 소년미가 나타난다. 또 강아지 모멘트가 있는, 반전 매력이 있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또래들이 뭉친 만큼 현장 분위기는 더없이 좋았다. 노정의는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일하는 거 같지 않았다. 일상을 묻는 것도 거리낌 없을 정도로 친밀하게 지냈다. 놀다시피 찍었다. 그 정도로 현장이 편하고 화기애애했다. 진짜 학교 같았다”고 했고, 배 감독은 “300점짜리 케미스트리일 것”이라고 거들어 기대감을 더했다. 하이틴물의 고질적 문제로 언급되는 자극성 우려에 대해서는 배 감독이 답변을 내놨다. “사회적으로 볼 때 현실 속에서 아이들이 직면하는 이슈를 피해 가는 건 정답이 아니”라고 소신을 밝힌 배 감독은 “다만 직접적이고 적나라한 표현은 걷어내고 아이들의 성장에 포인트를 맞췄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건이나 해결을 위한 스토리라기보다 각 캐릭터가 어떤 상황을 직면하면서 성장해 가는 스토리다. 그때 파고드는 캐릭터들의 감정을 봐주면 좋을 거 같다. 또 콘텐츠 안에서 풍부하게 볼거리도 많으니 재미가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 김재원 역시 “열과 성을 다해 찍었다.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틀면 끄지 못할 거다. 일단 틀어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하이라키’는 오는 7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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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팬덤이?…활짝 열린 ‘스우파2’ 댄서 입덕문

‘스우파2’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첫 방송 시청률 1.5%에서 단 두 회차 만에 2.6%까지 상승하며 K댄스 열풍에 불을 지피고 있다.지난 5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스우파2’)에서는 ‘계급 미션’ 계급별 댄스 비디오 공개와 ‘K팝 데스 매치 미션’ 크루별 기획사 선택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댄스 배틀의 서막이 오른 가운데, 댄서들 사이 불꽃 튀는 신경전도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크루별 팬덤이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시청자의 입덕을 부르는 댄서들이 자리하고 있다.◇“한 번만 안겨보고 싶다” 바다키 176cm의 장신인 바다는 시원하게 뻗은 춤선으로 첫 회부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코레오그래피로 정평 난 바다의 능력이 빛난 건 ‘계급 미션’에서였다.다이나믹듀오와 이영지의 ‘스모크’에 바다의 안무가 채택됐고 이후 바다는 잼 리퍼블릭 커스틴과 댄스 배틀 끝에 메인 댄서를 차지했다. 바다는 첫 연습 전 안무, 콘셉트를 모두 정리해 오는가 하면 모든 댄서가 돋보이도록 댄스 비디오 촬영을 이끌며 최상의 결과를 냈다. 댄스 비디오가 공개되고 다른 크루 댄서들의 박수를 받는 것은 물론 “너무 멋있다”, “바다한테 한 번만 안겨보고 싶다” 등의 말을 들으며 댄서들도 입덕시켰다.‘스우파2’ 제작진은 바다가 이끌었던 리더 계급 댄스 비디오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 “경쟁을 펼치는 미션 속에서도 유일무이 리더 계급다운 완성도 높고 멋진 퍼포먼스 비디오를 만들어야 한다는 본질에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됐다”고 말했다.◇“멤버들에게 부담 주고 싶지 않았다” 커스틴커스틴은 세계적인 댄스 크루 로열패밀리 출신의 댄서로 ‘스우파2’ 출연이 확정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는 다른 크루 댄서들에서 커스틴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실제로 커스틴은 ‘스우파2’ 글로벌 판의 차별성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댄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에서 마네퀸 왁씨, 윤지와 펼친 댄스 배틀은 압도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멤버들에게 부담감을 주고 싶지 않았다”며 에이스 배틀을 자처하는 배려, ‘계급 미션’ 메인 댄서 오디션 후 패배를 인정하고 바다를 리스펙하는 매너 등은 커스틴의 입덕 포인트가 됐다.◇“우리가 방출 0표” 아카넨아카넨 역시 ‘스우파2’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바다가 “일본 코레오그래피 신에서 넘버원”이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에서 울플러 미니의 상대로 지목당한 아카넨은 여유로운 무브와 노련한 스킬로 다른 크루 댄서들의 탄성을 이끌었다. 또한 ‘K팝 데스 매치 미션’ 중 JYP 대진 곡 쟁탈전에서 방출 0표를 받으며 리더십은 물론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에 시청자는 “나 아카넨 사랑하네”, “멋짐의 의인화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아카넨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스우파2’는 8월 5주 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계급 미션’ 음원도 음원사이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K팝 데스 매치 미션’은 관객과 함께 진행되는 가운데, 이를 통해 ‘스우파2’ 최초의 탈락 크루가 발생할 것으로 예고돼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스우파2’ 처음으로 미션 무대를 관객 앞에서 선보인다. 관객 앞에서 펼쳐지는 댄서들의 퍼포먼스와 열정을 기대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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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오당기’ 낮은 진입 장벽+배우들 호연, ENA 장르물 맛집 이을까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가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행복배틀’에 이어 ENA 장르물 맛집의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한 ‘오당기’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이다. MBN 드라마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우아한 가’의 한철수 감독과 권민수 작가가 4년 만에 의기투합해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오당기’의 바로 전작인 ‘행복배틀’은 0.7%의 시청률로 시작해 2.8%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SNS의 부정적 소재를 기반으로 한 서스펜스 스릴러 ‘행복배틀’은 ENA가 비교적 신생채널 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티빙에서는 톱20프로그램 1위를 기록, 저력을 입증했다. 이에 ‘오당기’를 연출한 한철수 감독은 “나름대로 자신이 있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무겁지 않고 경쾌하게 사건에 접근한다. 시청자들이 장르물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진입장벽이 낮아 쉽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오당기’만의 매력 포인트를 설명했다. ‘오당기’ 1회에서는 아킬레스건 절단 살인사건을 조명하며 시작됐다. 첫 번째 피해자는 서울 유명 갤러리 여관장으로 발목의 아킬레스건이 절단된 채 난간에 늘어진 모습으로 발견됐다. ‘오당기’는 진실 추적극인 만큼 시청자들이 추측할 수 있는 힌트를 던져주면서 다음편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검사 고영주(김지은)이 국회의원 아들 배민규(정상훈)을 살인사건 용의자로 의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예고편을 통해서는 오진성 동생 오진우(렌)가 연쇄 살인 용의자로 긴급 체포된 장면을 그려내면서 ‘진범’에 대한 호기심을 더 자극한 것이다. 1.4%로 시작한 ‘오당기’는 3회에 2%대를 넘어서더니 지난 10일 방송에서 2.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6회에 시청률 2%대를 돌파한 ‘행복배틀’보다 빠른 성장세다. 한철수 감독의 연출력도 연출력이지만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도 ‘오당기’에 힘을 보탰다. 먼저 ‘오당기’로 첫 장르물에 도전한 배우 나인우는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의 오진성을 연기한다. 그는 초반 누리꾼들 사이에서 연기가 어색하다는 평이 있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특유의 능청스러운 눈빛과 시원한 발성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나인우는 KBS예능 ‘1박2일’에서 막내로 활약하며 훤칠한 외모와 달리 어수룩한 성격으로 ‘빙구미’라는 별명이 있는 만큼 ‘오당기’에서 보여주는 그의 열혈 형사 연기는 반전 매력으로 다가왔다. 김지은은 이번이 두 번째 검사 연기다. 그는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엘리트지만 허당미 있는 법조계 로열패밀리 출신 검사 백마리역을 매력적으로 표현해 ‘2022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코미디 부문에서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김지은이 가운 입고 나오면 드라마가 흥행한다’는 우슷갯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오당기’에서 김지은은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보여준 검사의 모습을 완전히 씻어낸 분위기다.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에 뜨거운 정의감과 인간미를 지닌 인물 ‘고영주’역으로 전보다 더 세고 베테랑 검사로 분했다. 이외에도 ‘행복배틀’에 이어 연속으로 ‘오당기’에 출연하게 된 이규한은 워커홀릭 검찰청 출입 기자 박기영을, 코믹 연기로 유명한 정상훈은 소시오패스 치과의사 배민규로 분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방영된 6화에서는 의문의 생명 연장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유정숙(배종옥)부터 사망한 오진우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박기영(이규한)과 구속 영장 청구 직전 미국으로 도주했다가 귀국한 용의자 배민규까지 모두가 수상한 행적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진범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진범이 누구일지 추측하는 재미에 배우들의 개성 강한 연기가 더해지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는 ‘오당기’가 시청률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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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왕지원, 금수저설 해명→다리찢기 잠버릇 고백...발레 부부의 반전 일상 '놀라워'

왕지원이 '재벌집 손녀'라는 오해에 대해 해명하는 한편, 엘리트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발레 커플인 왕지원 박종석 부부가 첫 출연했다.그동안 '재계 서열 6위 집안', '재벌집 손녀딸', '로열 패밀리'라는 호칭으로 데뷔와 함께 주목받았던 왕지원은 이날 등장하자마자, "저는 재벌집 손녀가 아니다"라며 '금수저설'을 부인했다.그는 "제 입으로 얘기해야 할 것 같다. 어느 날 갑자기 저는 금수저가 돼있었다. 뜻하지 않게 가족에 대해 알려졌다. 모르는 분들은 인터넷 기사만 보시고 저한테 '풍족하게 자라서 너무 쉽게 발레하고 성공했다'고 생각하시더라"고 밝혔다.그러나 왕지원은 "부모님이 살던 아파트 팔아 그 돈으로 학비 대주기도 하셨다. 그런 부분이 알려지지 않았다. 당연하게 이뤄진 것이 아니라 정말 피땀 흘려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커리어"라고 강조했다.왕지원의 외할아버지가 한때 재계 서열 6위였던 국제그룹 창업주 고(故) 양정모 회장이며, 부친 왕정홍씨가 차관급인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재직했다. 하지만 '로열패밀리' 정도로 풍족하게 자란 것은 아니라는 설명.아울러 왕지원은 세계 3대 발레 학교인 영국 로열스쿨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했으며, 국립발레단에 들어가는 등 발레리나로서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밝혔다. 다만 부상으로 인해, 중도에 발레를 포기하고 배우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고.그러다 3세 연하의 국립 발레단 수석 무용수인 남편 박종석씨를 만나 결혼해 현재 결혼 1년차 신혼 부부로 살고 있다.신혼 부부의 본격 일상 공개에 앞서 왕지원은 "저희 부부는 사실 철저하게 두 얼굴을 가지고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백한 뒤 심각한 표정을 지어보였다.이어 "주변인도 상상못할 그런 얼굴이 있어 방송에서 한 번도 내비춰지지 않았던 모습이다. 공개되면 어떨지, 후폭풍을 예상하지 못하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왕지원의 남편도 "발레단을 그만둬야할 수도 있다 절대 직장동료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맞장구쳤다. 잠시 후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아침부터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남편이 먼저 일어나 홀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사이, 왕지원은 여전히 꿈나라였다. 심지어 왕지원은 180도 다리찢기 자세를 하면서 잠을 자고 있었다.이에 대해 왕지원은 "결혼하고 알았는데 제가 자다가 다리를 찢어서 (남편이) 몇 번 맞았다고 한다. 올라온 다리가 이불을 그대로 걷어서 겨울에 춥게 잤다고 하더라"고 솔직 고백했다. 급기야 왕지원은 마우스피스를 빼며 모닝커피를 마시는 등 충격적인 모습도 보여줬다.그는 "제가 이를 가는지 몰랐는데 이를 심하게 간다고 하더라. 이상한 자세로 귀에 대고 이를 가니까 (남편이) 무서워서 잠을 못 자겠다고 하더라. 치과에 갔더니 그럼 마우스피스를 껴서 갈림이 없게 방지해야 해결이 된다고 해서 마우스피스 낀지 1년이 됐다"고 설명했다.나아가 왕지원은 "어떨 때는 잠꼬대도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박종석은 "가끔 자려고 할 때 똑바로 하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 되겠니? 그런 말을 잠꼬대로 한다. (발레학원) 아이들에게 지적했던 말들. 맨 처음 듣고 깜짝 놀랐다. 내 공연보고 하는 말인가? 그 때는 진짜 무서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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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1억 기부 이어 연탄 나눔 봉사까지 '따뜻한 그녀'

배우 김혜수가 고물가에 불경기까지 겹쳐 쉽지 않은 시기, 연탄 나눔 봉사로 온기를 더했다. 김혜수는 17일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연탄이 쌓여 있고, 연탄은행 조끼를 입은 봉사자들이 다수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혜수가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 것이다.평소에도 기부와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던 김혜수이기에 이번 연탄 나눔 봉사 역시 훈훈함을 더한다.앞서 김혜수는 지난 2월 10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를 위해서도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혜수는 지난 1997년 유니세프 후원의 밤 행사로 인연을 맺은 이후 2012년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 이후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2017년 9월 친선대사에 임명됐다. 또한 26년간의 재능기부에 이어 유니세프 고액 후원자 모임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김혜수 친선대사는 이번 긴급구호 캠페인 영상에도 내레이션 참여를 하는 등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한편 김혜수는 지난해 tvN 드라마 '슈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선 1% 로열패밀리의 특별한 왕실 교육과 궁중 엄마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그렸다.극중 김혜수는 '슈룹'에서 내명부 수장인 중전 임화령 역을 맡았다. 임화령은 필요에 따라 욕도 하고, 자존심도 버릴 줄 아는 국모. 자식들은 사고쳐. 남편은 바람펴. (공식적인 바람이라 치자) 후궁들 때문에 빡쳐. 며느리는 기막혀. 시어머니는 속 뒤집어! 여기에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 치는 아들내미들까지! 사실 그녀는 의외로 가만히 앉아있는 것을 좋아한다. 차를 음미하는 것도... 수를 놓는 것도... 그런데 이놈의 자식들이 온갖 사건 · 사고를 일으켜대니 어느새 궁에서 가장 걸음이 빠른 여자가 되어버렸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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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후 컴백 윤태영, "아내 생일에 한도 없는 카드줘" 사랑꾼 면모 과시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했던 윤태영이 아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배우 윤태영이 모습을 비쳤다. 이날 MC 서장훈은 "아버지가 CEO의 대표적인 표상 같은 분이다. 삼성전자 윤종용 전 부회장이다. 사람들이 알기로는 상속받은 유산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며 그의 로열패밀리 집안에 대한 운을 띄웠다. 이에 윤태영은 “상속받은 게 없다. 저도 잘 모르는데 사람들이 얘기하더라"면서 손사래를 쳤다. 그러자 김구라는 “연기하면서 본인도 사업을 잘한다"고 칭찬했다. 나아가, 김숙은 "재벌가들의 로맨스 드라마 '상속자들' 실제 인물이라고 하더라. 윤태영 커플을 모티브로 했다더라. 집안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아내를 집안 행사에 데리고 갔다고 한다"고 상남자 면모를 언급했다. 윤태영은 쑥스러운듯 웃으면서도, “와이프가 착하다. 드라마 속 동생이었다. 그래서 이런 여자하고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랬는데 사귀게 됐다”고 아내 임유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와이프 만나는 데 여러 분이 선보라고 했다. 사귀고 있는데 안 되겠다 싶어서 집안의 모임에 손을 끌고 무작정 데려갔다. 이 여자하고 결혼했으면 좋겠다 해서"라고 임유진을 향한 거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윤태영은 지금도 여전히 아내의 생일에 한도 없는 카드를 준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와이프랑 백화점에 가서 선물을 사주면 별로 안 좋아하더라.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카드를 주기 시작했다. 저는 뭘 샀는지는 모른다”고 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윤태영은 2018년 5월 13일 오후 8시 음주운전을 하고 접촉사고를 내 물의를 빚었다. 당시 윤태영은 차량 운전자와는 합의했지만 다음 날인 14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윤태영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9% 수준이었지만,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면허취소수준인 0.140%로 책정됐다. 이후 오랜 기간 자숙한 그는 지난달 4월 첫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3’로 복귀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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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슈룹’ 출연 확정…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과 호흡

배우 김영재가 tvN 새 드라마 ‘슈룹’ 출연을 확정했다. 김영재는 내달 첫 방송을 앞둔 ‘슈룹’에서 종실 자제의 교육을 맡은 관원 민승윤을 연기한다.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다. 조선 1% 로열패밀리의 특별한 왕실 교육과 궁중 엄마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그리며 공감 짙은 감동의 이야기를 전할 것을 예고했다. 김영재가 연기는 민승윤은 공명정대하고 원칙을 중시하는 인물. 김영재는 직설적으로 바른말을 잘하지만, 뒤끝은 없는 민승윤으로 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 속에서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등의 인물과 호흡을 맞추며 극에 활력을 더할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영재는 앞서 tvN ‘하이클래스’, JTBC ‘공작도시’ 등의 작품을 통해 댄디한 꽃중년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모았다. 스마트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맞춤옷과 같이 소화하며 극에 긴장을 더하기도 하고 묵직한 무게감과 함께 중심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재가 출연하는 ‘슈룹’은 내달 시청자들과 만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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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문성현, tvN 새 드라마 ‘슈룹’ 캐스팅

신인 배우 문성현이 tvN 새 드라마 ‘슈룹’에 캐스팅됐다.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 조선 1% 로열패밀리의 특별한 왕실 교육과 궁중 엄마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그릴 예정이다. 극 중 문성현은 열혈 엄마 고귀인(우정원 분)의 장남 심소군 역을 맡는다. 심소군은 머리도 좋고 영리한 아들이지만 고귀인의 기대에는 한참 못 미치는 소심한 성격의 인물. 문성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우정원과 모자지간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심성이 착하고 조심성 있는 아들 역할을 연기한다. ‘안녕? 나야!’로 데뷔한 문성현은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한 사람만’, ‘돼지의 왕’, ‘별똥별’, ‘환혼’, ‘스톡 오브 하이스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문성현이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슈룹’은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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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김혜수X김해숙X최원영, 수식어 필요 없는 배우 라인업 완성

궁중 비바람을 막는 중전의 슈룹(우산)이 드디어 펼쳐진다. 오는 10월 첫 방송될 tvN 새 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측은 26일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로 구성된 캐스팅 라인업을 알렸다.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 조선 1% 로열패밀리의 특별한 왕실 교육과 궁중 엄마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그리며 공감 짙은 감동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먼저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의 주인공 중전 화령 역은 김혜수가 연기한다. 화령은 대단한 왕을 남편으로, 사고뭉치 왕자들을 자식으로 둔 조선의 국모. 하루가 멀게 사고 치는 왕자들을 챙기다 보니 기품은 버린 지 오래고 궁에서 가장 발이 빠른 사람으로 정평이 난 인물. 이어 중전 화령의 시어머니인 대비마마 역은 김해숙이 맡는다. 대비는 귀인의 품계로 서자를 성군으로 만든 내명부의 살아있는 전설로 아들 사랑은 극진하지만 손자들에게는 그 마음을 반도 주지 않는 인물이다. 화령의 남편이자 대비의 자랑스러운 아들 왕 이호 역에는 최원영이 캐스팅됐다. 이호는 나라의 태평성대를 연 시대의 애민 군주. 후궁의 아들로 왕이 되어 정통성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지만 그만큼 애쓰고 더 노력하는 성군이다. 이렇듯 이름만 들어도 신뢰를 안기는 배우들이 뭉친 ‘슈룹’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들이 첫 호흡을 다진 대본 리딩 현장 소식도 공개됐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김혜수(화령 역), 김해숙(대비마마 역), 최원영(이호 역)을 비롯해 김의성(황원형 역), 문상민(성남대군 역), 강찬희(의성군 역), 옥자연(황귀인 역), 김가은(태소용 역), 유선호(계성대군 역), 윤상현(무안대군 역), 김민기(보검군 역) 등 ‘슈룹’의 주역들이 한 데 모였다. 먼저 김혜수는 중전의 품위는 물론, 사고뭉치 왕자들 덕분에 매일이 버라이어티한 현실 엄마의 면모까지 아우르며 완전히 캐릭터에 스며든 모습을 보였다. 특히 궁궐 내 자강두모(자존심 강한 두 엄마)가 될 중전과 대비의 불꽃 튀는 대면 장면은 김혜수, 김해숙의 명불허전 연기 향연으로 긴장감을 덧칠했다. 더불어 김혜수와 최원영이 빚어내는 왕과 중전의 중후한 분위기 역시 압도적이었다. 화령의 궁쪽이(궁+금쪽이) 대군들을 비롯한 왕자라인 문상민, 유선호, 윤상현, 김민기는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며 왕자들의 팽팽한 자존심 싸움에 호기심을 배가했다. 왕권을 위협하는 노련한 세력가 김의성은 긴장의 무게감을 더했으며 화령과 함께 치열한 왕실 교육 경쟁을 벌일 후궁라인 옥자연과 김가은은 내공 짙은 연기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처음 합을 맞춰보는 자리임에도 오래 호흡해온 것 같은 팀워크를 확인했다”며 “다채로운 세대들의 배우진이 모인 만큼 베테랑의 관록과 청춘의 패기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시청자와 만날 날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tvN 새 드라마 ‘슈룹’은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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