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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 발레 공연 ‘호두까기 인형’ 실황 상영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에서 ‘호두까기 인형’ 실황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023시즌’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일요일에 메가박스 전국 20여 개 지점에서 ‘호두까기 인형’ 실황을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The Royal Opera House)는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가운데 하나로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한다. 1946년 영국 중심부 코번트 가든 내에 위치한 오페라 극장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 상주하며 로열 발레단과 로열 오페라단이 함께 전 세계의 관객에게 환상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푸치니의 불후의 걸작 ‘나비부인’으로 막을 연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023시즌’은 로열 발레단 멤버십 60주년을 맞이해 기념비적인 작품과 새로운 프로덕션을 포함해 역대 가장 최대이자 화려한 시즌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공연 콘텐츠 전문 그룹 위즈온센이 독점 유통권을 확보, 작품성과 스케일 면에서 가장 높은 희소가치를 자랑하는 오페라, 발레 명작들을 선정했다. 이번 시즌은 발레 공연으로 꾸려진다. ‘호두까기 인형’, ‘영국 로얄 발레: 다이아몬드 기념 공연’, ‘달콤쌉사름한 초콜릿’,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또 오페라 공연인 ‘아이다’, ‘세비야의 이발사’, ‘투란도트’, ‘피가로의 결혼’, ‘일 트로바토레’도 만날 수 있다.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023시즌’의 첫 번째 발레 상영작 ‘호두까기 인형’은 1984년에 창작된 후 여러 차례 재작업을 거치며 오랜 시간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아 온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발레 작품이다.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함께한 극이 겨울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전망이다. 이번 작품을 위해 로열 발레단은 작품 자체의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잘 살리며 발레단 전원의 최고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솔로와 앙상블을 구성했다. 배리 워즈워스의 지휘 아래 차이콥스키의 매혹적인 스코어, 장엄한 설경, 꿈같은 과자 왕국에서의 마법 같은 무대 연출과 영국 로열 발레단의 매혹적인 춤이 관객들에게 축제 느낌의 고전 발레 세계를 제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가박스는 ‘호두까기 인형’ 상영을 기념해 온 가족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가족 관람객을 위해 이벤트 기간 내 ‘호두까기 인형’을 3인 이상 관람 시 로열 오페라 하우스 2022-2023시즌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예매권 1매를 관람 다음 날 증정한다. 또 개봉일부터 관람 당일 티켓 인증 시 ‘호두까기 인형’ 리미티드 엽서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하고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오리지널 런던 ROH 굿즈 경품(별사탕 요정 인형, 로열 발레단 2023 벽 캘린더 등)도 증정한다. 메가박스 담당자는 “작년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볼쇼이 발레 인 시네마’ 작품으로 '스파르타쿠스',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주얼스' 등의 공연 실황 상영을 진행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에는 세계 정상 발레단 가운데 하나인 로열 발레단 공연 실황 상영으로 더 많은 분에게 발레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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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조회수 톱5 무대 주인공은?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팬텀싱어3' 온라인 조회수 TOP5무대를 공개했다. 지난 4월 10일 첫방송된 JTBC '팬텀싱어3'는 역대급 무대들로 방송 3회 만에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각양각색의 매력 넘치는 참가자들과 시즌 최초로 시도된 1:1 장르별 미션 등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이번주 방송될 '팬텀싱어3' 6회부터는 본선 2라운드에 진출한 2:2 듀엣 하모니 미션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팬텀싱어3' 5회까지 공개된 무대에서 무한 반복을 자극시키는 온라인(네이버TV+유튜브) 조회수 TOP5 무대 중 1위는 테너 유채훈의 'Il Mondo'다. 영화 '어바웃타임' OST로, 조회수 110만을 돌파했다.(네이버TV 25만 + 유튜브 85만) 2위는 안동영과 유채훈이 부른 'Love poem'으로 아이유 버전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낸다. 조회수 61만을 돌파했다. 네이버TV 조회수로는 20만, 유튜브에서는 41만 클릭으로 2위를 차지했다. 성악 천재 존노가 부른 'The prayer'는 3위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 TV 조회수에서는 16만 클릭, 유튜브에서는 44만 클릭을 돌파했다. 런던 로열 오페라단 길병민의 'Parlami D'amore Mariù'는 조회수 45만을 넘었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 'Parlami D'amore Mariù'를 불러 프로듀서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테너 박기훈이 부른 'Nessun Dorma'가 온라인 조회수 35만으로 5위를 차지했다. 네이버TV에서는 11만 클릭, 유튜브에서는 24만 클릭을 기록했다. 박기훈은 프로듀서 오디션에서 수줍은 모습과는 대비되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Nessun Dorma'를 완벽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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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옥주현도 울었다"…'팬텀싱어3' 베일벗은 실력자들

3년을 기다려온 실력자들이 '팬텀싱어3'로 모였다. 냉정한 평가 앞에 긴장한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재능과 매력으로 시청자들에 다가갔다. 10일 첫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서는 프로듀서 오디션 무대로 꾸며졌다. 윤상, 김문정, 손혜수, 옥주현, 김이나, 지용은 각자의 심사 기준에 맞춰 참가자들을 눈여겨 보기 시작했다. '전국 노래자랑' 출신, 군인, 뮤지컬 배우, 유학생 등 다양한 이력들의 참가자가 등장했다.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 세계 곳곳의 실력자들에 앞으로의 경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한 유채훈은 영화 '어바웃 타임' 결혼식 장면에 나오는 'Il mondo'로 감동을 선사했다. 풍성한 표현력에 김문정은 "오디션을 볼 실력이 아니다"고 호평했다. 옥주현은 피지 최초의 성악가 소코의 노래에 눈물을 보였다. 그는 '첫사랑'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렀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뜨거운 길병만도 '팬텀싱어3'에 출연했다. 런던 로열 오페라단 소속인 그는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사랑을 고백하는 가곡을 경연곡으로 택한 그는 화려한 경력다운 역대급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프로듀서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혹평을 받은 참가자들도 있었다. 군인 홍석주는 첫 참가자였지만 "감정을 잘 전달하지 못했다"는 김문정의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배우 배나라에 대해 지용은 "감정이 너무 실려 느끼했다"고 말했다. 옥주현 앞에서 '레베카'를 부른 뮤지컬 배우 조환지는 긴장했다. 옥주현은 "처음부터 광기를 표출하는 역할이 아니다. 그 부분이 아쉽다"면서도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 1조 합격자는 유채훈, 김경한, 홍석주였다. 74명의 쟁쟁한 실력자들과 6인의 날카로운 평가단까지 첫 방부터 강력했던 '팬텀싱어3'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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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공연장의 오페라 열전…어떤 작품이 좋을까?

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LG아트센터가 동시에 오페라 3색 대결을 벌이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14일까지 오페라극장 재개관 기념작인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39피가로의 결혼&#39을 무대에 올린다. 세종문화회관과 LG아트센터는 각각 15일까지 &#39나비부인&#39과 &#39마술피리&#39로 오페라 팬들을 유혹한다. 서울의 대표적 공연장 세 곳에서 같은 시기에 오페라들이 맞붙는 건 보기 드문 일이다. &#39피가로의 결혼&#39은 2006년 1월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 데이비드 맥비커의 프로덕션을 그대로 살렸다. 40대 후반의 나이가 된 소프라노 신영옥은 20살 정도 나이를 낮춰 상큼한 수잔나 역을 소화해내고 있다.푸치니의 오페라 &#39나비부인&#39은 이탈리아 4대 극장 중 하나인 208년 전통의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이 제작해 선보이는 무대다. 베르디 극장의 무대 세트와·의상, 성악가들이 통째로 들어왔다. 40명의 오페라 소속 합창단도 내한했다. 여주인공인 라파엘라 안젤레티는 이번 무대에 이어 올 5월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에서 오페라 &#39대성당에서의 암살&#39로 무대에 선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국내에서 이탈리아 현지의 공연을 그대로 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39마술피리&#39는 국내 대표적인 오페라 단체인 국립오페라단이 공연한다. 장상용 기자 2009.03.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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