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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향한 애정 드러낸 신동빈

신동빈 롯데 회장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이 베트남 하노이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와 롯데센터하노이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 회장은 28∼29일 한국경제인협회 경제 사절단 단장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 뒤 귀국하지 않고 별도 일정 소화를 위해 하노이를 찾았다. 신 회장은 신흥 경제국인 베트남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2000년대 그룹의 해외 진출 전략 국가로 당시 세계가 주목한 신흥 경제대국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대신 'VRICs'(베트남·브라질·러시아·인도)를 선정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23년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오픈 기념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개장 전부터 그룹이 야심 차게 준비한 복합 쇼핑몰이다. 2023년 9월 22일 개장 전까지 준비 기간만 7년 이상이 걸렸다.롯데쇼핑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성공모델을 기반으로 복합단지와 쇼핑몰 중심의 개발 사업을 검토하고 PB(자체 브랜드) 상품 수출을 미국, 동남아 등으로 추진해 해외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지난 2023년 9월22일 공식 개점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개점 354일 만에 1000만명의 누적 방문객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했다.공식 개장 122일 만인 작년 1월 초단기 10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매출은 같은 해 6월 2000억원을 달성한 뒤 그해 연말 3000억원을 넘었다.한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롯데가 식품·쇼핑 부문에서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국가다. 2023년 기준 롯데그룹의 아시아 시장 매출 식품·쇼핑 부문 실적에서 아시아의 1, 2위를 달리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롯데마트 등의 진출이 활발한 인도네시아의 매출이 1조281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1조973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김두용 기자 2025.05.01 06:30
경제

신동빈 롯데 회장, 베트남 방문 글로벌 경영활동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해외 사업장을 방문하고 현장 경영을 가동했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다양한 사업부문에 활발하게 진출해온 베트남의 롯데 사업장들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는 1998년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현지 진출을 시작해 현재 백화점, 마트, 호텔, 시네마, 면세점 등 10여개 계열사가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신 회장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센터하노이 내의 백화점, 호텔, 리아 등의 사업장과 롯데마트 동다점 등을 방문했다. 또 하노이 응웬 득 중 인민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해 하노이에서 롯데가 진행 중인 롯데몰 하노이 등의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롯데는 하노이시 떠이호구 신도시 상업지구에 33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롯데몰 하노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노이시 서호 인근 7만3000여㎡ 규모 부지에 전체면적 20만여㎡ 규모로 쇼핑몰, 백화점, 마트, 시네마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신 회장은 25일에는 호치민으로 건너가 호텔과 백화점 등을 살펴보고 호치민 응웬 탄 퐁 인민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신동빈 회장은 에코스마트시티 등 롯데의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롯데는 호치민시가 베트남의 경제허브로 개발 중인 투티엠 지구에 2021년까지 에코스마트시티를 건설할 계획이다. 약 10만여㎡ 규모 부지에 총 사업비 2조원을 투입하여 백화점, 쇼핑몰, 시네마, 호텔, 오피스 등과 주거시설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를 조성한다.한편, 신 회장은 지난 5월에는 미국을 방문해 허쉬, IBM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고 롯데뉴욕팰리스호텔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챙겼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투자 설명회에서 직접 현황을 설명하고 투자 유치활동을 펼쳤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7.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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