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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샤이니 태민, 日 지진 발언 사과 “걱정하는 마음…경솔했다” [전문]

그룹 샤이니 태민이 일본 지진 관련 발언을 사과했다.태민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걱정하시는 팬분들을 안심시켜 드리고 싶은 마음에 지진에 대해 경솔하게 이야기한 부분 사과드린다”고 시작하는 한국어, 일본어 사과문을 올렸다.태민은 “현지에 계신 분들의 상황이나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가볍게 말한 점 반성하고 있다”며 “저 역시 많이 걱정했고 큰 피해 없이 지나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태민은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태민은 5일 오후 일본 베루나돔에서 열린 MBC ‘쇼! 음악중심 in JAPAN’에 출연했다. 태민은 이날 공연 종료 후 샤이니 민호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일본 지진 관련) 예언이 있지 않나. 아직 정말 안전하니까 걱정 너무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이에 민호가 “누가 걱정했느냐”고 묻자 태민은 “나”라고 답하며 “노래 부르다 흔들리면 어떡하지 (걱정했다). 내가 파워 N이라서 상상했다. ‘이데아’ 춤출 때, 점점 고조됐을 때 3D처럼 막 흔들리는 거”라며 장난스레 웃었다.한편 태민은 9월부터 카나가와, 사가, 시즈오카, 치바, 효고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1회에 걸친 ‘2025 태민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다음은 태민 사과글 전문안녕하세요. 태민입니다.걱정하시는 팬분들을 안심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지진에 대해 경솔하게 이야기한 부분 사과드립니다. 현지에 계신 분들의 상황이나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가볍게 말한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저 역시 많이 걱정했고 큰 피해없이 지나가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13:34
산업

남쪽 끝에 들어선 이탈리아 포시타노... ‘쏠비치 남해’ 가보니

남쪽의 끝 가파른 해안 절벽 위, 다랭이논(다랑논)을 연상케 하는 계단식 구조의 대형 리조트가 들어섰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오는 5일 경남 남해에 여는 신규 리조트 ‘쏠비치 남해’다.쏠비치 남해는 이탈리아 남부의 휴양지 포시타노를 모티브로 설계된 리조트다. 남해의 절경과 조화를 이루는 이국적인 경관이 특징이다. 특히 옥빛 바다 위로 붉게 물드는 일몰과 어우러진 리조트 전경이 동양의 포시타노라 불러도 어색함이 없다. 개장을 앞둔 쏠비치 남해에 지난달 26일 다녀왔다. 남해에 옮겨 놓은 이탈리아총면적 9만3153㎡(2만8178평)의 쏠비치 남해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3면으로 두르고 있었다. 어느 곳에 시선을 둬도 남해의 다도해 풍경이 눈에 담기는 뷰다.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쏠비치 남해는 마치 이탈리아의 포시타노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현지 느낌을 한국 실정에 맞춤으로 대입했다. 바다로 내려갈 수 있을 듯한 계단식 디자인을 리조트 곳곳에 적용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었다. 김덕원 소노인터내셔널 호텔앤리조트부문 한국남부총괄은 “건물 외관은 남해 다랭이마을을 참조했다”며 “이탈리아 남부 포시타노 해안 절벽을 모티브로 자연의 단차 지형을 그대로 살려 설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랭이논은 산비탈이나 경사진 지형에 계단처럼 층층이 만들어진 논이다. 평평한 땅이 부족한 지역에서 벼농사를 하기 위해 고안된 전통적인 농업 방식이다. 이탈리아에서도 한국의 남해안처럼 전통적인 다랭이논 형태의 경작지를 일부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 논 농사가 흔하지는 않지만, 다랭이논은 주로 올리브, 포도, 채소, 곡물 등을 재배하는 데 쓰이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친퀘테레 지역에서는 바다 절벽에 계단식으로 조성된 포도밭과 올리브밭을 볼 수 있다. 남해 다랭이마을에서 이 형태의 논을 볼 수 있다. 계단식 논의 풍경이 절경이라 남해군은 전망대도 조성했다. 남해의 다랭이논은 설흘산과 응복산 아래 바다를 향한 산비탈 급경사에 108층 680개의 곡선형태로 조성돼 있다. 이 곳은 이 풍광 하나로 중국, 일본, 벨기에 등 각국의 관광객이 모이며 모내기 철에는 체험을 하기 위해 찾는다고도 했다.계단식 디자인만큼 눈에 띈 것은 리조트 곳곳에 식재된 ‘유자 나무’였다. 포시타노에서 유명 특산물 ‘레몬’에서 착안해 남해의 자랑 ‘유자’를 곳곳에 심었단다. 또 레몬향이 나는 ‘쇼파드 레몬 둘치’ 라인 제품을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어메니티로 선보였다. 쏠비치 남해 객실은 호텔 366실, 빌라 85실 총 451실 규모로 구성돼 있었다. 호텔은 슈페리어부터 프레지덴셜 스위트까지 총 6개 등급과 복층형 객실, 프라이빗 풀 객실 등 객실 타입이 다양하다. 빌라는 프리미엄 리조트로 정원 9인, 최대 12인까지 머무를 수 있는 독채 객실로, 개별 테라스와 스파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4개 타입으로 이탈리아어로 명명해 마레(바다), 쏠레(태양), 스텔라(별), 루나(달)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미니바는 이탈리아 국기 색을 나타낼 수 있는 음료 3종으로 구성해 놨다”고도 덧붙였다. 남해에 즐길거리 더하기쏠비치 남해에 대표 놀거리를 꼽으라면 옥상에 펼쳐진 야외 스케이트장 ‘아이스비치’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사계절 내내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비치는 리조트를 개장하며 특히나 신경 쓴 공간이다. 아이스비치의 바닥은 친환경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재로, 전기나 물 없이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100% 재활용 소재로 지속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 이날 아이스비치를 방문한 최다빈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는 “아이스비치가 선수가 느끼기엔 아이스링크와 다름이 느껴지는데 가족들이 와서 타기에는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하나의 즐길거리는 머무는 동안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소노인터내셔널이 리조트 내 곳곳에 신경을 쓴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다. 프랑스 설치미술의 거장 장 미셸 오토니엘이 한국 전통 정원과 연꽃을 구현한 ‘황금 연꽃’을 리조트 입구해서 관람한 다음 리조트 옆 테라스에 올라 프랑스 출신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선글라스&선 햇’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남해 윤슬과 다랭이논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공간인 씨모어씨의 미디어존 스피어에서 남해의 파도, 빛을 오감으로 체험해보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7.04 10:17
드라마

신시아, 홍자매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 여주인공 확정…고민시 불발

배우 신시아가 ‘그랜드 갤럭시 호텔’ 여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 측은 26일 “배우 이도현, 신시아의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배우 고민시가 ‘그랜드 갤럭시 호텔’에 출연한다고 알려졌지만 신시아로 최종 확정되며 고민시의 낙마도 공식화됐다. 고민시는 학교폭력 의혹 이후 업계에서 ‘거리두기’ 분위기다.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사신들이 뽑은 전 세계 위령호텔 중 고객만족도 1위를 수십년간 놓치지 않은 호텔의 사장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낸 로맨틱 판타지 장르로, ‘내 남자친구는 구미호’, ‘주군의 태양’, ‘화유기’,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자매 작가의 위령(慰靈) 세계관을 잇는 또 하나의 작품이다. 연출은 ‘호텔 델루나’를 함께 한 오충환 감독이 맡는다. 신시아는 극중 새 사장이 나타나 인생이 꼬여버린 호텔리어 고상순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제작사 이매지너스는 “풍부한 캐릭터와 독특한 세계관의 홍자매 작가와 수려한 영상을 만들어내는 오충환 감독 그리고 이도현, 신시아라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은 K-로맨틱 판타지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작품은 올 하반기 촬영 개시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6 21:53
드라마

이도현, 전역 첫 컴백…홍자매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 출연 확정

배우 이도현이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을 확정했다. 26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이도현은 전작 ‘호텔 델루나’에서 호흡을 맞춘 홍자매 작가의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에 출연한다. 소속사는 “광고를 비롯해 이도현을 향한 여러 작품 출연 제안이 쇄도 중이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고심 끝에 복귀작으로 ‘그랜드 갤럭시 호텔’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도현은 그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나쁜엄마’, 영화 ‘파묘’ 등에서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왔다. 지난달 13일 전역했으며 새 드라마는 올 하반기부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6 08:01
프로야구

주춤하는 오스틴에 날아온 낭보, 삼세번 도전 끝에 첫 베스트12...타격 반등 이루나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2)이 세 번째 도전 끝에 당당하게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오스틴은 지난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올스타 베스트12 나눔 올스타(KIA 타이거즈·LG·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키움 히어로즈) 최종 결과에서 총점 41.24점을 얻어, 한화 이글스 채은성(30.04점)을 제쳤다. 한국 무대 3년 차를 맞은 오스틴이 베스트12에 뽑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선 두 차례는 선수단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지만, 팬 투표에서 밀려 결국 고배를 마셨다. 오스틴은 2023년 올스타전 선수단 투표(30%)에서 절반이 넘는 157표를 얻었지만, 팬 투표에서 3위(37만 202표)에 그쳐 총점 2위(24.10점)에 머물렀다. 지난해에도 오스틴은 선수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142표를 얻었으나, 팬 투표에서 이우성(KIA) 안치홍(한화)에 이은 3위(72만 1239표)로 처져 결국 총점은 2위였다. 오스틴은 삼세번 도전에서 그동안의 아쉬움을 훌훌 털어냈다. 이번에는 팬 투표(70%·121만 1222표)와 선수단 투표(30%·202표) 모두 1위로 인정을 받았다.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오스틴은 올 시즌에도 변함없이 리그 최고 1루수로 활약 중이다. 오스틴은 올 시즌 6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1 19홈런 53타점 48득점 출루율 0.379 장타율 0.562를 기록하고 있다. 홈런 2위, 타점 4위, 득점 3위.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940으로 4위다. 오스틴은 LG 구단 역사상 최고 외국인 타자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2023년 LG 1루수로는 1994년 서용빈 이후 29년 만에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에는 140경기에서 타율 0.319 32홈런 132타점을 기록,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타점왕에 올랐다. 타율 3할-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것도 LG 선수로는 최초였다. 또한 지난해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외국인 선수 4명 가운데 유일하게 시상식에 참석, 자리를 빛냈다. 오스틴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33 1홈런 3타점으로 주춤하고 있다. 타석에서 아쉬운 결과를 내자 배트를 집어던지며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KBO리그 첫 베스트12 선정이 오스틴에게 반등의 계기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형석 기자 2025.06.24 13:23
연예일반

몬스타엑스 기현, 크레이프 케이크 만들다 위기... “인격 상실될 수도”

몬스타엑스 기현이 초고난도 '판단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들다 위기에 처한다.23일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에서는 기현이 얇은 크레이프 반죽 사이에 크림을 발라 쌓아올리는 ‘크레이프 케이크’에 도전한다. 막내의 야심찬 도전에 류수영은 “(반죽이) 되게 잘 찢어진다. 두 장 정도 찢어지면 인격을 상실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전했다.또, 윤경호가 툭 쳐서 찢어질 경우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윤경호X기현 사이에 전운(?)이 감돌았다. 윤경호는 “근처도 안 갈게...”라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카야 잼의 주 재료인 ‘판단 잎’을 넣어 ‘판단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들겠다는 기현을 보며 윤경호는 “기현이는 약간, 장인 같은 느낌이 있다”며 동생의 기를 살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기현은 얇은 반죽이 찢어질까 봐 젓가락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은 뒤, 모든 집중력을 쏟아부어 대망의 첫 장을 구워냈다. 형들의 박수가 쏟아지는 와중, 윤경호는 “이렇게 120번만 하면 되겠다”는 너스레로 기현을 놀렸다.그런가 하면 기현은 “카페에서 하시는 분들은 수지타산이 맞느냐”며 정성이 가득 들어갈 수밖에 없는 크레이프 케이크의 가격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류수영 또한 “적어도 그것보다는 뭔가...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겠지? 그렇게 하면 8만원은 받아야 먹고 살겠다”며 동의했다. 한편, 브루나이에서 류수영X윤경호X기현이 개발한 색다른 ‘류학 레시피’가 현대백화점 판교에 찾아온다. 지난 21일부터 6월 2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에서 운영될 ‘류학생 어남선’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굿즈는 물론, 방송에 등장하는 메뉴까지 직접 만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12:18
연예일반

류수영 표 햄버거 맛볼 기회... 오는 21일 팝업스토어 개최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브루나이에서 만들어낸 새 ‘류학 레시피’ 3종을 공개한다. ‘브루나이 류학 레시피’ 3종 중 첫 번째인 류수영의 ‘핫삼발 모차렐라치킨버거’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매운 양념 모차렐라 치킨버거’라는 이름으로 이미 시선을 강탈했다. “저의 모든 요리 기술의 집약체”라며 류수영이 개발한 이 메뉴는 육즙이 가득해 두툼한 크리스피 치킨 패티 위에, 매콤한 ‘류수영표’ 다진 양념 삼발소스와 부드러운 치즈를 끼얹어 풍미를 더했다.“냉정하게 평가하겠다”던 윤경호는 ‘핫삼발 모차렐라치킨버거’를 한 입 먹고는 “분하다...진짜 맛있다”며 천상의 맛을 인정한 바 있다. 또 기현은 이 버거에 대해 “폭력적인 비주얼”이라며 눈을 떼지 못했고, 제작진은 “5만5천원짜리 버거 같다”고 평했다. 대호평을 받은 이 메뉴는 오는 21일 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류남생’ 두 번째 팝업스토어에서 직접 먹어볼 수 있다. ‘요리핑’으로 진화 중인 K-아빠 윤경호의 ‘핫삼발 오징새 카펠리니’ 또한 이름만 들어도 입맛을 자극한다. 쫄깃한 오징어와 탱글한 새우, 매콤한 한국식 삼발소스에 카펠리니 면을 함께 먹는 요리다. 삼형제가 현지에서 직접 배워 만든 브루나이 국민 소스 삼발에, K-아빠 윤경호의 매콤함이 더해져 불맛나게 볶은 비주얼부터 침샘을 폭발시킨다.마지막으로 ‘디저트 왕자’로 급부상 중인 몬스타엑스 기현이 만든 ‘구수한 판단앙떡’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 메뉴는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을 가진 브루나이 향신료 '판단'에 팥앙금을 더해 기현만의 기발함으로 탄생시킨, 세상에 없던 떡 디저트다. 16일 방송에서 기현은 판단 잎과 멥쌀, 천연 설탕가루를 이용해 ‘판단 꿀 설기’를 시도하며 좌충우돌 과정을 공개한 바 있어, 기현의 최종 류학 레시피 '구수한 판단앙떡'의 맛이 더욱 궁금해진다.한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6월 21일(토)부터 6월 29일(일)까지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 현장에는 ‘류학생 어남선’과 로열브루나이항공, 그리고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함께하는 ‘브루나이 왕복 항공권 응모 이벤트’도 준비됐다. 쇼핑엔티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꽝 없는 룰렛 이벤트’는 물론 공식 모자, 티셔츠, 앞치마 등 다양한 ‘류남생’ 굿즈도 만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19:23
뮤직

빌리 수현·하루나, 오늘(13일) 삼성 라이온즈 홈경기 시구·시타

그룹 빌리 수현과 하루나가 승리의 기운으로 야구장을 물들인다.수현과 하루나는 13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의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수현과 하루나는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 요정’이 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시구와 시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수현은 고향인 대구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시구에 나서는 만큼 감회가 남다른 가운데, 애국가 제창에도 나서며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경기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시구를 맡은 수현은 “좋은 기회를 주신 삼성 라이온즈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고향인 대구에서 시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선수분들에게도 좋은 기운을 나눠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타를 맡은 하루나는 “저희의 긍정 에너지를 선수분들은 물론 관중분들에게도 전달해 드리고 싶다. 처음 시타를 맡게 된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한편 빌리는 오는 7월 4일 ‘워터밤 서울 2025’를 통해 대중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3 14:22
스타

이태선, 김성령X박하나와 한솥밥…FN엔터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이태선이 FN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0일 FN엔터테인먼트는 “이태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태선은 지난 2016년 SBS 딴따라로 데뷔했으며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배우 박해수 아역으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호텔 델루나‘,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청춘월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으며, KBS2 드라마 스페셜 '렉카'에서 강렬한 액션과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이태선은 6월 11일 첫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이태선은 극 중 이규(성현군)역을 맡는다. 차선책(서현 분)과 이번(옥택연 분) 모두와 인연이 있는 이규는 차선책과 어린 시절 친했던 사이고 이번과는 사촌 지간이다. 권력 다툼에 휘말려 유배를 갔다가 도성으로 돌아온 이규는 예전과 달라진 차선책을 낯설고 의심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이번과는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한편 FN엔터테인먼트에는 김성령, 김혜은, 박하나, 이연두, 이주연, 이태구, 홍수현 등이 소속되어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0 08:44
예능

[X why Z] 더 센 언니들의 댄스 전쟁 ‘월드 오브 스우파’

더 센 언니들의 댄스 전쟁이 시작됐다. 순한 맛 방송 프로그램만 보다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보면 매운 맛이 확 느껴질 정도로 출연자들의 기가 세고, 멘트도 날이 서 있다. 실력 또한 출중해 방송을 보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이번에는 글로벌 버전으로 업데이트돼 돌아왔다. 시작하자마자 많은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대해 Z와 이야기 나눠봤다 X재국 : 이번에 시작한 ‘스우파’ 새 시즌이 이슈가 되는 이유는?Z연우 : 요즘 Z세대한테 제일 핫한 프로그램을 물어본다면 ‘월드 오브 스우파’가 바로 떠오를 것 같아요. ‘월드 오브 스우파’는 글로벌 팀들이 출연했던 ‘스우파2’의 후속작으로, 이번에도 한국 팀뿐만 아니라 일본 2팀과 호주 팀, 미국 팀, 뉴질랜드 팀까지 엄청 다양해요. ‘스우파2’도 외국 팀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한국 팀 비율이 훨씬 많았고, 팀들이 자기 나라를 대표해서 경쟁한다는 느낌은 없었거든요. 근데 이번 ‘월드 오브 스우파’는 월드컵 경기같이 각자 나라 대표팀끼리 배틀을 하는 느낌이라 더 흥미진진해요. ‘월드 오브 스우파’ 정식 방영 전에 ‘미션 글로벌 대중 평가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는데요. 모든 팀이 K팝 노래에 새로운 춤을 만들어 춘 영상이었고 K팝 노래라서 이미 대중 머릿속에 박힌 안무가 있었음에도 모든 팀이 원래 안무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신박하게 재해석한 게 느껴졌어요. 누가 제일 잘했다고 하기 어려울 정도의 실력들이라 방영 전부터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죠. 그리고 1회 약자 지목 배틀부터 판정에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각 팀에서 제일 많은 리스펙을 받은 쿄카와 리에하타의 배틀, 최고 왁커인 이부키와 립제이의 배틀, 힐댄스에 자신있는 가비와 다니카의 배틀 등은 긴장감 넘치고 눈을 뗄 수 없었어요. X재국 : 주목받고 있는 크루나 멤버가 있다면?Z연우 : ‘월드 오브 스우파’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댄서는 ‘오사카 오죠 갱’의 쿄카인 것 같아요. 쿄카는 사실 이미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았고, ‘스우파’ 대면식에서도 쿄카가 등장하자 다른 댄서들이 엄청 리스펙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였어요. 쿄카는 전에 ‘스트릿 댄스 오브 차이나 시즌5’라는 중국 댄스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후로도 많은 중국팬들이 생겼고, 이번 ‘스우파’로는 한국 팬들이 많이 생겼죠. 쿄카의 매력은 과감하고 특이한 스타일링, 까칠한 애니 캐릭터같이 들리는 말투, 댄서 경력 23년차인 게 느껴지는 여유로운 아우라까지 다 너무 매력적이고 캐릭터가 뚜렷해요. 배틀에 강한 댄서다 보니 배틀을 할 때 엄청 전문적이고 노련한 모습이 멋있었어요. 또 승부욕이 강하고 열정적인 성격도 사람들이 쿄카를 좋아하게 되는 요소인 것 같아요. 특히 느낌 좋은 쿄카의 스타일링 때문에 이번 여름에는 사람들이 쿄카를 따라 와사비립을 시도해볼 것 같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스타성이 뛰어나고 댄서로서 실력도 정말 엄청난 멤버예요.X재국 : 우승할 것 같은 팀과 이유는?Z연우 : 아직 2회밖에 방영을 안 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흐름으로는 ‘알에이치도쿄’ 또는 ‘에이지스쿼드’가 우승을 할 것 같아요. 알에이치도쿄는 1차 미션 배틀에서 무려 9승이나 거둔 팀이고, 에이지스쿼드는 멤버들 중 4명이 비욘세나 제니퍼 로페즈와 협업한 적이 있는 로열패밀리의 첫 멤버들이라 되게 주목받고 있어요. 두 팀 다 대면식부터 다른 댄서들에게 리스펙을 많이 받은 팀들이고, 알에이치도쿄는 여러 K팝 아이돌의 안무를 만든 리더 리에하타도 있어서 창작 안무를 짜는 미션에서 유리할 것 같아요.댄스 올림픽이라니! 예전에는 우리나라 비보이들이 ‘배틀 오브 더 이어’에 나가 우승했다는 소식이 뉴스로 전해지곤 했는데, K팝 덕분인지 우리나라에서 ‘월드 오브 스우파’가 열리고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질 않는다. 사실 나도 이번에 오사카 오죠 갱 쿄카의 팬이 돼 버렸다. 쿄카의 춤과 스타일링에 반해서 그의 옛 영상을 모두 파묘해서 봤을 정도로 빠져들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월드 오브 스우파’ 덕분에 매주 화요일이 기다려진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6.1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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