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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폭락’ 감독 “故송재림, 프로다웠다”…오는 15일 개봉

영화 ‘폭락’의 현해리 감독이 배우 고(故) 송재림과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2일 제작배급사 무암은 ‘폭락’의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폭락’은 50조 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각본과 메가폰을 잡은 현해리 감독은 ‘계약직만 9번한 여자’로 칸 드라마 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고 다수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연출한 PD 출신이다.알려진 대로 영화는 국내에서만 28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피해자가 발생한 루나 코인 대폭락 사태라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현해리 감독이 처음 기획할 당시 ‘폭락’은 6부작 웹드라마였다. 각 에피소드에 주인공의 실패 과정을 블랙코미디 톤으로 그려내는 것으로 구상했지만, 실존 인물에 대한 취재가 깊어질수록 이야기의 무게감이 느껴져 구조적인 변화가 절실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폭락이 가져온 사회적 파장과 개인의 비극을 더 깊이 있게 다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장편영화로 재구성해야만 했다. 더욱더 철저한 사전 조사와 법률 사례를 바탕으로 정밀한 검토와 법률자문을 받으며 사건을 재구성했다. 이에 영화 ‘폭락’은 양도현이라는 인물의 총체적 실패와 실패를 겪는 과정을 단일 스토리로 밀어붙여, 한탕주의가 만든 거대한 붕괴라는 주제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현해리 감독은 “송재림 배우는 실제 사건과 관련 인물을 연기하는 만큼 세심하게 살피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면서 “매 촬영 전날 사건 관련 최신 기사를 꼼꼼히 확인해서 ‘어제 또 이런 인터뷰가 나왔더라고요’, ‘대본에서 이 부분은 살짝 바꿔볼까요?’라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촬영 일화를 전했다.전 세계를 뒤흔든 루나 코인 대폭락 사태를 그린 영화 ‘폭락’은 오는 15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2 10:43
연예일반

최다니엘→이준영 ‘마스크걸’ 캐스팅 담당자 누구야?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신스틸러 출연진 스틸이 공개됐다.‘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먼저 김모미의 어머니 신영희 역은 문숙이 맡았다. 1974년 영화 ‘태양 닮은 소녀’로 데뷔해 시대를 풍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온 문숙. 그는 모미의 딸인 미모를 거둬 키우는 김모미의 어머니를 연기하며 냉온을 오가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젠틀하고 훈훈한 이미지로 사랑받아 온 최다니엘은 모미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알고 보면 앞과 뒤가 다른 박기훈 팀장을 연기해 반전 이미지를 선보였다.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 드라마 ‘일당백집사’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이준영은 춘애의 폭력적인 남자친구 최부용 역으로 등장해 모두의 분노를 자아냈다.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데뷔, ‘호텔 델루나’와 ‘멜로가 체질’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한재이는 두 번째 모미이자 쇼걸 아름과 같은 바에서 근무하던 춘애 역을 맡아 나나와 강렬한 워맨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모미의 딸인 미모 역은 아역배우 신예서가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화 ‘박화영’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김가희는 모미의 단짝 직장동료이자 외모로 사람들을 차별하는 회사 상사들에게 불만을 가지지만 자신 또한 외모 평가를 멈추지 않는 이중적인 가치관의 소유자 유상순 역을 소화했다. 웹드라마부터 스크린, 연극, 안방극장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소화하며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는 박정화는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이자 아름다운 미모로 상사들의 예쁨을 독차지해 모미의 시기를 받는 이아름 역으로 활약했다. 김모미가 파란만장한 인생을 맞이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들은 캐스팅 담당자가 누구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역대급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외모와 이미지뿐만 아니라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마스크걸’의 세계를 탄탄하게 쌓아 올린 이들에게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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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수-아린, tvN '환혼' 합류…이재욱-정소민과 호흡

배우 유인수와 아린이 tvN '환혼'에 합류했다. 2022년 방송 예정인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호텔 델루나'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박준화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앞서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신승호와 유준상, 오나라, 조재윤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환혼'의 라인업에 유인수, 아린이 합류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인수는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후계자 박당구 역을 맡았다. 박당구는 상위 1% 재력가의 후계자임에도 경영 수업보다는 대호국 내 각종 소문과 즐겁게 노는 것에 더 관심이 많은 핵인싸 캐릭터.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월드 빌런'으로 불렸다. 전작과는 다른 유쾌한 캐릭터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린은 대호국 최고의 셀럽이자 진씨 집안 막내딸 진초연 역을 소화했다. 진초연은 겉으로는 누구보다 화려하고 품위있는 캐릭터지만, 실상은 아이같은 순진함을 가진 진씨 집안 철부지 막내딸이다.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에서 사랑스러운 매력과 통통 발랄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마음의 사로잡은 아린의 대호국 핫셀럽 변신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환혼' 제작진은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유인수와 아린의 합류로 더욱 탄탄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두 사람이 각각 박당구와 진초연으로 분해 보여줄 깊이가 더해진 연기력과 매력 포텐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유인수(매니지먼트 구), 아린(WM엔터테인먼트) 2022.03.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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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수연, '미스틱 걸그룹' 빌리 합류… 다음주 활동 시작

Mnet '걸스플래닛999'에 출연한 김수연이 걸그룹 빌리 멤버로 최종 합류한다. 19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수연은 이달 데뷔한 빌리 멤버로 최종 합류, 당장 다음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빌리는 최근 '윤종신표 걸그룹'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미스틱 아이돌. 시윤·츠키·수현·하람·문수아·하루나로 멤버 구성이 된 6인조다. 여기에 김수연이 합류하면서 7인조로 결졍, 데뷔 앨범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 활동부터 함께 하게 된다. 김수연은 지난달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최종 10위를 기록한 인물이다. 최종 9위까지 케플러(Kep1er)로 데뷔, 김수연은 안타깝게 함께 하지 못 하게 됐다. 미스틱에서는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빌리로 최종 선발했고 김수연은 케플러보다 먼저 데뷔하게 됐다. 빌리는 윤종신·하림·정인,·홍자·민서 등 다양한 색깔의 아티스트들과 실력파 프로듀서 및 작가진이 소속된 '뮤지션 명가' 미스틱스토리에서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활약한 수현·아스트로 문빈의 친동생 문수아·일본 틴매거진 모델 출신 츠키의 합류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데뷔 타이틀곡 '링 바이 링(RING X RING)'으로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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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 씨스터즈', 관전포인트 셋 #비주얼케미 #공감 #역대급 스케일

배우 강한나, 이신영의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지털 드라마 '바이트 씨스터즈'가 첫 방송에 앞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바이트 씨스터즈'는 CJ ENM과 한섬이 공동제작한 디지털 드라마로, 정체를 숨긴 채 우리 곁에서 살아가고 있는 능력있는 뱀파이어 언니들이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을 남몰래 도와주는 달콤한 판타지 드라마다.강한나, 이신영을 비롯해 최유화 김영아 등 연기는 물론 화제성까지 두루 갖춘 배우들의 라인업이 속속 공개되면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19일 한섬 유튜브 채널 '푸쳐핸썸'을 통해 첫 공개에 앞서 '바이트 씨스터즈'에서 주목해야 할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 강한나X이신영의 美친 비주얼 케미스트리강한나는 극중 100만 인플루언서 캐릭터를 위해 뱅 헤어스타일로 과감한 변신을 하는 등 또 한 번의 리즈 경신을 예고했다. 전작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다채로운 스타일로 사랑스러움을 한껏 과시했던 그녀는 이 작품에서도 경성과 현대를 오가는 시대적 상황에 맞는 맞춤형 스타일링으로 역대급 비주얼 탄생을 알렸다.'사랑의 불시착', '계약우정'을 통해 흡입력 있는 연기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여심을 훔쳤던 이신영 역시 빈틈없는 자기관리와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며 진일보한 변신을 보여준다. 그는 '바이트 씨스터즈'에서 정성민, 윤경호 두 인물의 깊은 서사와 미스터리함을 독보적 존재감과 완벽 싱크로율로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이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두 배우의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역대급 비주얼 케미 커플'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취향저격 청춘 공감드라마'바이트 씨스터즈'는 현실감 있는 대사와 전개 그리고 감독 특유의 섬세함이 더해져 2030 청춘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연출을 맡은 한가람 감독은 영화 '아워바디'를 통해 고민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당시 이 시대 청춘의 자화상과 변화를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터치로 그려내 호평을 이끈 바 있다. 한가람 감독은 "SNS, 연애, 회사생활 등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이뤄진 판타지 드라마"라며 2030 취향저격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성과 현대를 오가는 역대급 스케일 '바이트 씨스터즈'는 디지털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경성과 현대를 오가는 설정을 위해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웹드라마가 저예산으로 제작, 투자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줄인 반면 '바이트 씨스터즈'는 어지간한 드라마 못지않은 투자와 기획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일례로 경성과 현대를 아우르는 시대적 배경을 담아내기 위해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과 '호텔 델루나' 장소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퀄리티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강한나, 이신영이라는 역대급 비주얼의 만남과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감독 한가람의 연출 그리고 디지털 드라마의 한계를 뛰어넘은 도전까지 19일 첫 공개를 앞둔 '바이트 씨스터즈'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 충분하다. 사진='바이트 씨스터즈' 공식 포스터 2021.10.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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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첫 방 ‘러브 인 블랙홀’ 키스 1초전 티저 ‘콩닥콩닥’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이 키스 1초 전의 설렘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7일 오후 6시 ‘러브 인 블랙홀’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e89Bd969dU4)과 해외 주요 OTT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개국에 공개됐다. ‘러브 인 블랙홀’은 그룹 BAE173 한결, 우주소녀 설아, SF9 재윤, BAE173 도하, 다이아 기희현, 권오중 등이 주연으로 나선 웹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주인공 은하(설아)가 방 천장에 나타난 화이트홀을 통해 전달된 쪽지 ‘사랑하는 은하에게’를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편지 속 글씨체의 주인공 찾기에 나선 은하와 함께 소꿉친구 태양(한결), 인기 많은 학교 선배 성운(재윤), 초긍정 연하남 해명(도하), 꿈을 좇는 안나(기희현)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 마치 순정만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성운, 태양과 입을 맞추기 직전인 은하의 모습이 공개되며 이들의 풋풋한 러브스토리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화이트홀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인 성 교수 역을 맡은 권오중의 탄탄한 연기력도 드라마의 기대를 더하는 요인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러브 인 블랙홀’은 인기 아이돌이 총출동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브루나이, 미주, 유럽, 중동, 인도, 오세아니아, 대만 등 총 20개국 이상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OTT업체들과 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두며 기대감을 증명했다. 앞서 ‘러브 인 블랙홀’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첫 방송일을 오는 9월 17일 오후 6시로 확정해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화이트홀의 단서를 토대로 사랑을 찾아나서는 본격 SF 판타지 로맨스 ‘러브 인 블랙홀’은 강원도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 및 지역 명소, 먹거리 등을 드라마에 담아내며 원주시의 국내외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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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아이돌 공연장 못가니 안방극장으로…"OTT 시장 러브콜"

K팝 스타들이 안방극장에 몰린다. 코로나 19로 공연 길이 막히자 새로운 돌파구로 OTT 시장을 찾았다. 최근 방송가에는 연기 첫 도전장을 내민 아이돌 가수들이 많다. 일간스포츠 단독 취재에 따르면 AB6IX 김동현은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 캐스팅돼 뉴이스트 JR(김종현), 윤지성 등과 극 중에서 세계 정상급 아이돌 밴드 루나(LUNA)를 결성한다. 뉴이스트 JR과 윤지성의 첫 드라마다. 김동현은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을 통해 연기 경험은 쌓았지만 정극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드라마는 SBS 하반기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KBS는 5월 7일 드라마 '이미테이션'을 통해 아이돌 세계관을 전면에 꺼냈다.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의 톱스타 라리마, 6인조 보이그룹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 아이돌 스파클링을 그려내기 위해 티아라 지연,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 SF9 찬희·휘영, 에이티즈 종호·윤호·성화·산 등이 출연한다. 이 웹툰은 K팝 열풍을 타고 북미를 비롯한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에서 인기가 높아 드라마화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치솟고 있다. 웹드라마 시장에선 아이돌 주연작이 풍년이다. 빅톤, 에이스, 디크런치 등 K팝 아이돌에 대한 각종 플랫폼들의 수요가 분명하다. 관계자는 "이전에는 드라마 내 주·조연으로 아이돌 스타를 섭외했다면 지금은 아이돌 콘텐트를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주력하는 분위기다. OTT이 시장 커지면서 글로벌 팬덤을 갖고 있는 아이돌에 대한 제작사 측 호감도도 높고, '연기돌'에 대한 대중 시선도 부드러워졌다"고 분석했다. 한 드라마 작가는 "이전보다 실험적인 드라마를 써볼 기회가 많아졌다.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콘텐트라는 본질에 집중하면서 다재다능한 매력의 아이돌 캐릭터를 살펴보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돌 기획사 관계자는 "드라마 경험이 없음에도 대본이 들어온다. 내부에서 연기 수업을 진행하면서 적절한 작품이 있을 때 바로 도전할 수 있게끔 준비해 두는 편"이라고 귀띔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여파로 월드투어가 중단돼 바쁜 아이돌 스케줄에 여유가 생겼다. 팬들을 대면할 수는 없지만 화면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얼굴을 비치고자 하는 소속사와 아티스트의 니즈와도 맞아 떨어진다. 강다니엘도윈-윈 전략 속에 디즈니플러스로방영 될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그는 "어릴 때 꿈이 영화감독이어서 누구보다 영화를 좋아하고 캐릭터 해석을 좋아한다. 그래서 연기에 대해 쉽게 생각할 수 없어 검토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스스로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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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웹드라마 '반예인' OST '꽃날' 참여…13일 발매

웹드라마 '반예인'이 마지막 OST를 공개하고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웹드라마 '반예인'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반예인' OST Part 6 '꽃날'을 공개한다. 마지막 트랙 가창자로 에프엑스 루나를 발탁했다. 루나가 부른 '꽃날'은 사랑의 시작과 끝을 꽃이 피고 지는 것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곡이다. 감미로운 기타, 피아노 사운드와 루나의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인다. 2009년 디지털 싱글 '라차타 (LA chA TA)'로 데뷔한 루나는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솔로 앨범, 뮤지컬,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해 실력파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웹드라마 '반예인'은 화려한 연예인의 삶이 아닌 일반인과 다를 게 없는 '반' 연예인 김소리(이소리)의 리얼한 일상이 담긴 웹드라마다.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유튜브, 네이버TV '반예인' 채널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아이원 주식회사(I ONE) 2020.08.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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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엔터, 신예 김강희X김시훈X해윤과 전속계약 체결

시크엔터테인먼트가 신인 배우 김강희, 김시훈, 해윤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라이징 루키'로 활약할 세 배우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소속사 시크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김강희, 김시훈, 해윤과 함께하게 됐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강희는 영화 '간신', 독립 단편 영화 '보육교사', '서울메이트',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사임당 빛의 일기', '막돼먹은 영애씨'에 출연했다. 연극 '구향',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지겁소개소',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으며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 내고 있다. 김시훈은 183cm의 훤칠한 비율과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3M 스카치브라이트 광고, 중국 WestLink 캠페인, 중국 GoldLion 룩북 모델로 활동한 모델이자 드라마 '호텔 델루나', '계룡선녀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보이스3', 웹드라마 '세상 잘사는 지은씨2'에 출연한 배우다. 특히 그는 지난 9월 256만 회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웹드라마 '사랑과 우정 사이(feat.KCM)'에서 주연 정기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해윤은 세종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를 졸업한 후,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드라마 '딴따라', '신입사관 구해령', 웹드라마 '스파크'에 출연해 경험을 쌓았다. 통통 튀는 잠재력을 지닌 그녀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시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에 대해 김강희는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따뜻한 온기와 선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김시훈은 "아직 신인인 저를 관심 있게 봐주신 회사에 정말 감사하다. 더욱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김시훈이 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 해윤은 "시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서 새로운 인연을 맺고 식구가 된 것에 설레고 감사하다. 주어진 것들을 넘어 더 많은 결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크엔터테인먼트는 20여 년에 걸쳐 박나래, 이국주, 장도연 등 다수의 방송계 스타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온 스타 메이커 명만기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배우 전성애, 방송인 미자에 이어 김강희, 김시훈, 해윤이 소속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시크엔터테인먼트 2019.12.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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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다비치→솔로 이해리, 가을 정조준한 이별송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다비치 이해리가 가을에 딱 어울리는 이별송을 들고 왔다. 특유의 시원한 고음이 돋보이는 노래로 올가을 여성들의 노래방 애창곡 자리를 예약했다.이해리는 23일 디지털 싱글 '나만 아픈 일'을 발매했다. 다비치가 아닌 솔로 이해리로서 내는 신보는 2017년 4월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앨범 'h' 이후 약 2년 반만이다. 듀오 활동 때와는 또 다른 이해리만의 차분하면서도 애절한 감성을 극대화한 노래다.'나만 아픈 일'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기법으로 한 편의 짧은 웹드라마를 보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힘들게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위태로운 연인의 모습을 담았다. 함께 있어도 어쩐지 거리감이 느껴지는 연인의 이야기에 이해리의 노래가 어우러져 만나 듣고 보는 재미를 준다.노래는 태연이 부른 '호텔 델루나' OST '그대라는 시'를 작곡한 밍지션(minGtion)과 송하예 '니 소식'을 작곡한 노을(Noheul)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이해리는 직접 작사에 참여해 노래에 몰입도를 높였다. '각' 잡고 만든 가을 발라드의 탄생이다.신곡 발매와 함께 이해리는 활발한 솔로 활동을 이어간다.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는 리얼리티 '금의환향 이해리'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해리가 연습생 시절 다닌 실용음악학원으로 금의환향해 일일 보컬 선생님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담아낸 것으로, 학원생들에게 노래 부르는 팁을 알려주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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