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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루카스 사과에도 전 여친 추가 폭로 "아직도 고통받는 여성 많아"

루카스가 논란에 대해 사과한 뒤 활동을 중단했지만, 그를 향한 폭로는 끊이질 않고 있다. 26일 루카스 논란을 처음 촉발했던 전 여자친구 A씨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재차 올리고 '나를 비롯한 많은 여성들이 루카스 때문에 아직도 고통 속에서 산다'고 밝혔다. 이어 '고작 몇 달 자숙하고 다시 나온다는 건 당치 않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24일 중국인 네티즌의 폭로를 언급하며 '여자들에게 작업할 때마다 대사를 외워서 하나. 상습범도 아니고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분의 말과 똑같은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자신의 연애의 전말을 공개한다며 '처음 연애는 2019년 7월에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루카스는 자기 침대에서 잠시 쉬고 가라고 하면서, 월경 기간이라 관계가 어렵다고 했는데도 끝까지 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 루카스가 좋은 남자친구가 아니었다면서 '루카스가 그해 10월 바쁘다며 헤어지자고 하더라. 당시 루카스는 '오죽 힘들면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말씀하시는 앞에서 담배까지 피웠겠냐'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또 루카스가 엑소 멤버 첸을 언급하며 '아기가 생기면 당연히 결혼할 거다. 우리도 첸처럼 그렇게 하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A씨는 마지막으로 '엊그제 있었던 중국 팬의 폭로 전까지는 루카스가 바람을 피는지는 몰랐다'며 '나를 비롯한 피해 여성분들은 아직까지 루카스의 말과 행동에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데, 고작 몇 달 자숙하고 나온다는 건 당치않은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5일 루카스는 최근 며칠 동안 자신을 둘러싼 '양다리 의혹', '가스라이팅 논란' 등에 대해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같은 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발매 예정이었던 WayV-루카스&헨드리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트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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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사생활 논란 인정 "활동 중단하고 반성하겠다" [전문]

그룹 NCT의 루카스가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5일 발매 예정이었던 WayV-루카스&헨드리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트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루카스 역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해당 사과문을 통해 루카스는 자신의 논란을 인정하며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만약 기회를 주신다면 직접 꼭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팬들에게도 미안함을 털어놓으며 "팬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주신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루카스는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의 기간을 가진다고 전했다. 그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중국의 네티즌 A씨는 '루카스와 교제하는 동안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같은 날 한국의 네티즌 B씨는 '나를 만나고 있는 동안에도 루카스는 여러 여성과 교제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루카스 입장 전문 루카스입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만약 기회를 주신다면 직접 꼭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저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최근 며칠간의 상황을 보면서, 제 지난 행동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돌아본 제 과거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었고, 팬 여러분께서 오랫동안 주신 성원과 지지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며,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멤버들과 회사 스태프, 여러 협력 업체, 방송국 관계자 분들께도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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