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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류승룡X진선규, 양궁 코미디로 컴백…‘아마존 활명수’, 10월 개봉 확정

‘극한직업’ 류승룡, 진선규가 양궁 코미디로 돌아온다.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과 신이 내린 활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 류승룡은 전직 국가대표 양궁 메달리스트이자 구조조정 위기에 처한 짠내 나는 만년 과장 진봉, 진선규는 진봉과 아마존 전사들 사이 언어와 문화 차이를 한 층 좁혀주는 가교로 활약하지만 본의 아니게 트러블을 일으키는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으로 분했다.전사로는 실제 아마존 출신 배우 및 브라질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여기에 리얼리티를 반영하기 위해 브라질 로케이션까지 진행, 진정성이 살아있는 영화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극한직업’, ‘완벽한 타인’의 배세영 작가가 썼으며, ‘발신제한’으로 연출 데뷔한 편집 감독 출신 김창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5 08:10
연예일반

이준, 프레인TPC와 재계약... ‘7인의 탈출’로 컴백

배우 이준이 4일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이준은 드라마 ‘붉은 단심’, '고요의 바다', '불가살' 등과 영화 '럭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이준은 오는 9월 15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민도혁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이처럼 배우로서의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이준이 현 소속사와의 계속되는 동행으로 더욱 활발한 연기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앞으로 어떤 새로운 얼굴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에는 곽민규,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문정대,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화겸, 조은지, 최명빈, 하서윤,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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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역들 연이은 차기작 확정…장혁·한선화·오대환·신승환

'강릉'의 배우들이 강렬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실관람객의 입소문과 함께 장기 흥행 레이스에 돌입한 영화 '강릉(윤영빈 감독)' 주역들의 연이은 차기작 소식이 알려지며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먼저 '강릉'에서 민석으로 분해 강렬한 악역 연기를 소화한 장혁은 최근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붉은 단심' 출연을 확정지었다. 장혁은 모두가 복종하는 살아있는 권력 박계원 역을 맡아 이준이 연기할 이태와 팽팽한 갈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극중 형근 역을 맡아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오대환은 촬영을 마친 영화 '소방관' '더 와일드' '컴백홈'의 개봉을 줄줄이 앞두고 있어 대세 행보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어서 오회장 조직의 3인자 충섭으로 분해 완벽 변신에 성공한 이현균은 '미쓰백' 이지원 감독의 차기작 '비광'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 중이다. 그가 류승룡, 하지원, 김선영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어떤 시너지를 펼쳤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자아낸다. 이어 신승환은 영화 '죽어도 되는 아이' 출연을 예고하였으며, 민석과 복잡하게 얽힌 인물 은선을 연기한 이채영은 오는 12월 주연으로 나선 '여타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끝으로 한선화는 고향인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 출연을 확정지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출중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차기작 러쉬까지 확정된 대세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강릉〉은 절찬 상영 중이다. 2021.11.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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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컴백, 조은지 감독作 '장르만 로맨스' 11월 개봉[공식]

류승룡이 올 겨울 신선한 작품으로 돌아온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전 국민이 다 아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으로 분한 류승룡이 커다란 책을 펼친 채 특유의 유쾌한 눈빛만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책 표지 위 '코미디 로맨스 누아르 스릴러'라는 카피는 영화의 제목인 '장르만 로맨스'와 맞물려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매일매일 버라이어티한 그 작가의 사생활이 밝혀진다!'는 카피에서 현에게 벌어질 예측불허의 사건들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그를 둘러싼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등 배우들이 보여줄 개성 만점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배우 류승룡은 7년째 개점휴업 중인 베스트셀러 작가 현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갱신한다.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의 주인공 현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꼬이고 엮이면서 케미 황제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현의 전 부인 미애 역은 드라마 '라켓소년단' 'SKY 캐슬' '나의 아저씨'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나라가 담당한다. 현재 연인 순모에게는 세상 누구보다 러블리하지만 전 남편 현에게는 까칠함을 보여주는 미애의 통통 튀는 매력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현의 절친이자 출판사 대표 순모는 김희원이 맛깔스러운 연기력으로 완성했다. 미애와 비밀연애 중인 순모의 반전 매력을 김희원이 강력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이유영이 현의 이웃사촌인 미스터리한 4차원 정원을, 충무로의 기대주 성유빈은 현과 미애의 사춘기 아들 성경을 맡아 종잡을 수 없는 찰떡 케미를 선보인다. 드라마 '산후조리원' '구미호 레시피'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무진성은 작가 현과 공동 집필하는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으로 분해 예측불허한 전개에 힘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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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인질'→최민식 '올빼미'…NEW 영화 라인업 공개

미디어 그룹 NEW의 영화사업부가 '인질', '특송', '입술은 안돼요'(가제), '소울메이트', '핸섬 가이즈', '마녀2' 등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2021년 새롭게 제작에 들어갈 류승완, 강형철, 장유정, 추창민, 안태진 감독의 신작을 소개하며 한국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심장을 조이는 리얼리티 스릴러 '인질(필감성 감독)'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스릴러로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유명 배우가 납치되는 초유의 사건을 다뤘다. 황정민은 납치된 배우 황정민 역을 맡아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연기로 관객들의 심장을 조일 예정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추격전 또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 필감성 감독은 “놀라우면서도 재미있고 짜릿한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구분이 모호한 상황 속, 관객들도 주인공에 함께 이입하고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쾌감 넘치는 범죄액션 '특송(박대민 감독)' 드라이버로 변신한 박소담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특송'은 돈만 된다면 무엇이든 배송하는 성공률 100%의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무엇이든 신속하고 완벽하게 배송하는 ‘특송’의 세계를 쾌감 넘치는 범죄 액션으로 그려냈다. '기생충'에서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줬던 박소담이 '특송'에서는 드라이버로 변신해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송새벽, 김의성, 염혜란, 연우진, 한현민 등 연기파 배우들도 가세해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박대민 감독은 "박소담 배우의 액션이 얼마나 멋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골을 향해 직진하는 스토리 속에 펼쳐지는 액션, 캐릭터들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라는 소감을 전했다. 티키타카 말맛 맛집 '입술은 안돼요(조은지 감독)' '입술은 안돼요'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에 얽힌 이들이 만나 인생도 일도 자꾸만 꼬여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코믹과 감동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희극지왕의 면모를 입증한 류승룡을 필두로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등 환상의 티키타카 코미디를 책임질 배우 군단이 합류해 말맛 맛집 무비를 탄생시켰다. 단편 영화 '2박 3일'로 제16회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조은지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조은지 감독은 "다양한 인물들이 서로 다른 관계 속에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라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말맛 가득한 티키타카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찬란한 만남 '소울메이트(민용근 감독)' '소울메이'>는 우정, 이별, 사랑 모든 것을 함께 한 찬란했던 그 시절 우리 모두의 소울메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던 ‘소울메이트’를 떠올리게 하는 전 세대 공감 무비로, 아름다운 제주도 풍광 속 시대를 관통하는 진심을 담아 여성 서사의 경계를 또 한 번 넓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신선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소울메이트'는 빛나는 청춘들의 찬란한 모습을 스크린에 담아낼 예정이다. 민용근 감독은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 비로소 서로를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는 이야기"라며 "은은하지만 힘이 센 여성들의 아주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이성민X이희준의 역대급 코믹연기 '핸섬 가이즈(남동협 감독)' '핸섬 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마을과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 무한한 연기 변신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희준이 오합지졸 콤비로 대동단결해 코미디 연기를 펼치며 공승연, 이규형, 박지환, 우현 등 개성만점 배우들도 가세해 코미디 영화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남동협 감독은 "시치미를 떼고 웃기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진지하고 진실한 두 남자의 진면모를 만날 수 있는 영화"라며 "외모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꼬집는 메시지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비밀 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 '마녀2(박훈정 감독)' 2018년 개봉해 화제를 모은 '마녀'의 후속작이 돌아온다. '마녀2'는 거대 비밀 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와 그녀를 쫓는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신세계', '낙원의 밤' 등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강렬한 전개, 새로운 시도가 더해진 작품들을 차례로 선보여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등 전무후무한 캐스팅 조합으로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박훈정 감독은 "초월적인 존재를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을 마주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마녀'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세계관을 만날 수 있어 후속편을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두 여자의 범죄활극 '밀수(류승완 감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의 캐스팅만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활극.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위험천만한 밀수 작전을 스타일리시하고 강렬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초능력을 발휘할 초강력 캐스팅 '하이파이브(강형철 감독)' 스토리텔링의 귀재 강형철 감독이 초능력 세계로 돌아온다. '하이파이브'(가제)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초짜 히어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재인, 유아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등 초강력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돌아온 진실의 주둥이 '정직한 후보2(장유정 감독)'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이다. 웃음폭격 코미디로 관객들의 배꼽을 훔친 장유정 감독이 또 한 번 연출을 맡아 유쾌한 웃음을 100% 보장한다. 여기에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등 ‘진실의 주둥이 사단’ 역시 컴백을 예고하여 기대를 더한다. 조정석의 인생 캐릭터 경신 '행복의 나라(추창민 감독)' '행복의 나라'(가제)는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인물을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의 이야기로 천만 영화 '광해'의 추창민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조정석이 변호사 정인후 역을 맡아 관객들의 뇌리에 굵직한 인상을 남길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오감 자극 스릴러 '올빼미(안태진 감독)' '올빼미'는 남들과는 다른 능력을 지닌 맹인 침술가 경수가 세상에 드러나면 안 될 왕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하룻밤 사이 궁 안에서 벌어진 사건을 그린 오감 자극 스릴러다. 왕의 비밀을 알게 된 단 한 명의 맹인 침술가라는 파격적인 설정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 최민식이 왕 역을, 개성과 연기력의 대세 배우 류준열이 경수 역을 맡아 뜨거운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콘텐츠 전략기획본부’, ‘유통 전략기획본부’ 체재로 조직을 개편하고, 기획-투자-제작-유통에 걸쳐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NEW 영화사업부 김재민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콘텐츠의 힘, 본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 배우, 제작진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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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인생은아름다워' 4000만 믿보배 류승룡 컴백

말이 필요없다. '믿고보는 배우' 피라미드 꼭대기에서 진두지휘하는 4000만 흥행킹 류승룡의 귀환이다. 류승룡이 16000만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이후 2년만에 국내 최초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를 통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위장창업에 나선 마약반 5인방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1626만 명)에서 마약반의 만년 반장 고반장으로 분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했던 류승룡은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영화 '명량'(김한민 감독·1761만 명)에서 이순신에 맞서는 왜군 용병 장수 구루지마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7번방의 선물'(이환경 감독·1281만 명)에서 누명을 쓰고 죄수가 된 여섯 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여기에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1232만 명)에서 조선의 킹메이커 허균으로 분해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무려 4편의 1000만 영화를 탄생시켰다.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겉이 바삭하다 못해 딱딱하기 그지없는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진봉 역을 맡은 류승룡은 첫사랑을 만나게 해달라는 아내의 황당한 요구에 못 이겨 결국 그녀의 첫사랑을 찾기 위한 여행길에 나선 남편으로 분해 다시 한번 친근한 매력을 발산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소중한 이야기에 반했다. 춤과 노래가 나와서 쉽지 않을 것 같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전한 류승룡은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한 것은 물론, 순수한 20대 청년부터 현실에 찌든 괴팍한 50대 가장까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최국희 감독은 “훌륭한 연기력, 상대 연기자에 대한 배려, 무엇보다 본능적인 코미디 감각이 놀라운 배우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류승룡이 보여줄 새로운 도전에 기대감을 높인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12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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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철,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공식)

영화 감독 겸 배우 조현철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 6일 프레인TPC는 이같이 전했다. 2015년부터 프레인TPC와 인연을 맺은 조현철은 영화 ‘말모이’, ‘마스터’, ‘차이나타운’, 드라마 ‘호텔 델루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아르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특색 있는 연기로 통통 튀는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조현철은 매 작품 얼굴을 달리하는 모습으로 한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면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산체스 역을 맡아 유니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가 하면, 영화 '영화로운 나날'에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일상적인 연기로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현철은 영화 '척추측만'과 '뎀프시롤: 참회록' 등을 통해 일찌감치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이기도 하다. 한 매거진 인터뷰에서 조현철은 "살아가는 것 자체가 창조의 과정이고 거기서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를 하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방식으로든 내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를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하고 즐거운 일"라며 창작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조현철은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한편 프레인TPC에는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현준,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정세, 유다인, 유재상, 윤승아, 이세영, 이소희, 이준, 정영섭, 조은지, 조현철, 지수, 최명빈, 황선희가 소속돼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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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김혜준 "영혼 갈아넣으며 연기, 공부도 많이 했어요"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김혜준이다. 김혜준은 코스모폴리탄 5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 배우 김혜준의 열정과 평범한 20대 김혜준의 일상을 아낌없이 털어놨다. 넷플릭스 '킹덤'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김혜준은 지난해 영화 '미성년'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진가를 인정 받았다. 김혜준은 "언제나 영혼을 갈아 넣으며, 피땀 눈물을 흘리면서 연기했다. 중전이 시즌1에서는 하룻강아지처럼 보이는데 시즌 2에서는 이를 갈고 이빨을 보여준다. 그런 변화를 더 잘 표현하기 위해 톤이나 분위기를 단단하게 잡으려고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날카롭고 예민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체중 감량도 많이 했다. 얼굴에 살이 찌는 편이어서, 살을 빼면 얼굴 선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날카로워 보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연기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킹덤2'에서 확 달라진 모습으로 호평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공부를 많이 했다. 시즌2 론칭 이후, DM이나 댓글로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며 배우로서의 성장 과정을 응원해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평소 김혜준은 세대를 초월하는 의외의 인맥을 자랑한다. 김혜준이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받을 때, 류승룡이 아빠 미소로 물개 박수를 치는 모습이 화제가 됐고,'최고의이혼'과 '킹덤'에 함께 출연했던 배두나와는 추석에 장을 같이 보러 간 사진이 SNS에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혜준은 "류승룡 선배님이 우리 아버지보다 더 기뻐하셨다. 아버지는 경상도 분이셔서 감정 표현이 격한 편이 아니다"며 "배두나 선배님은 한양대 선배다. 교수님 댁에 같이 놀러 갔다가 나오는 길에 마침 장을 보러 가신다기에 따라갔다. 저는 두려움이 많아서 먼저 선배들께 다가가는 성격은 아닌데, 다행히 다들 먼저 다가와 주셨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저도 잘 따르고 친해질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받을 당시 수상자와 시상자로 올라 울먹거리던 김다미에 대해서는 "우리 회사는 워크샵도 종종 가고 회사 배우들끼리 똘똘 뭉친다. 다미, 박진주 언니, 채지안 언니, 심은경 언니 모두 친해요. 회식도 자주 하면서 사적으로도 연락하게 됐다. 얼마 전에는 '이태원클라쓰'를 보다 TV를 찍어 다미에게 인증샷을 보내기도 했다"고 소속사 동료들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최근 필라테스와 헬스에 관심을 가졌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쉬고 있다는 김혜준은 "요즘은 캔들을 만들거나 종일 걸으며 시간을 보낸다. 평소에는 방 탈출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또 가고 싶다. 미션 클리어 후 철컥하고 문이 열릴 때의 쾌감이 좋다. 힌트를 다 써서라도 탈출에 성공하는 편인데, 한번은 공포테마를 하다 너무 무서워서 울면서 꺼내달라고 한 적도 있다. 가끔 ‘혼코노’도 하는데, 성시경의 ‘두 사람’처럼 키가 높지 않고 잔잔한 곡을 주로 부른다"고 귀띔헀다. 또 "옛날 노래가 부르기도 재미있다.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아니었음을’도 좋다. 그 시대가 내가 아는 음악의 마지노선이다"며 웃더나 "요즘에는 볼빨간사춘기, 넬의 노래를 많이 듣고, EXO 수호의 새 솔로 앨범도 많이 듣는다. 간질간질하지 않게 감정을 싹 밀어주는 밴드 음악도 좋아한다"고 음악 취향을 깜짝 공유했다. 김혜준은 MBC 새 월화드라마 '십시일반'으로 컴백할 예정. 김혜준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대 재산을 두고 남겨진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미스터리 추리극인데, 난 그 화가의 친딸로 수백억 대 재산에 얽혀 있는 진실을 밝혀 나간다. 유명 화가의 딸이지만 굉장히 검소하고 스스로 자기 앞가림을 하는 독립심 강하고 야무진 캐릭터다"며 "올해 개봉할 재난 영화 '싱크홀'에서는 허당부터 살아남겠다는 처절한 민낯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밝혀 열일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코스모폴리탄 2020.04.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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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프레인TPC 재계약[공식]

엄태구가 현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간다. 엄태구는 최근 프레인TP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5년부터 프레인TPC와 인연을 맺은 엄태구는 영화 ‘안시성’, ‘밀정’, ‘판소리 복서’, ‘택시운전사’, ‘차이나타운’, 드라마 ‘구해줘2’ 등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배역의 크기와 상관없이 자신이 등장하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만들어내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것. 특히 지난해 OCN ‘구해줘2’에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으며 강렬한 활약을 선보였다. 엄태구는 극중 트러블 메이커 김민철 역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新 안티 히어로' 캐릭터를 구축해냈다. 그런가하면 영화 ‘판소리 복서’에서는 순수한 열정을 지닌 전직 프로복서 병구로 분해 180도 다른 온도의 연기를 펼쳤다. 이 작품에서 엄태구는 실제 선수들 못지않은 혹독한 훈련 끝에, 판소리 장단에 맞춰 복싱을 하는 독특한 장면을 탄생시키며 한계 없는 소화력을 입증했다. 엄태구는 영화 '낙원의 밤'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낙원의 밤'은 남대문을 주무대로 활동하던 깡패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느와르 영화로, 엄태구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은 엄태구는 매작품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과 표현력으로 여운을 남겨왔다. 엄태구의 향후 행보에 많은 대중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프레인TPC에는 김가은, 김대명, 김무열, 김범수, 김현준,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정세, 유다인, 유재상, 윤승아, 이세영, 이준, 조은지, 조현철, 지수, 최명빈, 황선희가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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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이지원 감독 신작 '비광' 합류…류승룡과 부부호흡[공식]

하지원이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2일 영화 '비광(이지원 감독)' 측은 "하지원이 최근 '비광'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비광’은 화려하게 살던 부부가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뒤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가족 누아르다. 전작 ‘미쓰백’을 통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이지원 감독의 신작으로, 앞서 류승룡의 합류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원은 극중 당대 최고의 톱스타에서 생계형 연예인으로 전락한 남미 역을 맡아 이제껏 본적 없는 독보적 센캐로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믿고보는 류승룡과 하지원의 부부 호흡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미쓰백’을 통해 주체적이고 강한 여성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낸 이지원 감독과, 멜로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사랑받아온 하지원의 만남 또한 관심도가 높다. 주요 캐스팅을 진행 중인 '비광'은 오는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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