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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선아X현빈 다시온다…'감독판 김삼순' 관전포인트 넷

레전드로 회자되는 ‘내 이름은 김삼순’이 2024년 버전으로 탈바꿈해 돌아온다.오는 6일 K-드라마 라이브러리를 가장 많이 보유한 웨이브(Wavve)가 진행하는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 ‘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 8부작 전편이 공개된다. 2024년에도 여전한 이 땅의 삼순이들을 위해, 파티시에 ‘김삼순’이 전하는 건강한 메시지와 업그레이드된 달콤한 맛을 미리 살펴봤다. 그 차이를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4를 전한다.◇ 그 시절 과몰입했던 시청자부터, 새롭게 작품을 접할 뉴비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근본있는 신작의 힘2005년, 우리가 ‘김삼순’을 사랑했던 이유가 있었다. 그녀는 뭐 하나 뛰어난 것도 없고, 가진 것도 많지 않지만, 누구보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사랑하는 감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 땅의 삼순이에게 힘차게 살아갈 위로의 에너지를 선사했다. 그리고 19년이 지난 2024년에도 여전히 삼순이들이 이 땅에 살아가고 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여전히 그 삼순이들에게 좌절하지 말고 일어나 열렬히 살고 더 열렬히 사랑해보자 이야기한다. 김윤철 감독이 “김삼순이 다시 봐도 아주 낡은 사람은 아니라 안심했다”며, “새로운 세대들에게도 김삼순의 건강한 자신감이 전달되길 바란다”는 희망을 전한 이유였다.이에 ‘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은 이 작품을 자신의 인생 로코로 꼽는 그 시절의 시청자들은 물론이고, 새롭게 접하게 될 ‘MZ 뉴비’ 시청자들에게도 김삼순의 건강한 힐링 에너지와 로코의 근본을 돌아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토록 능력 있는 여자를 누가, 서른의 노처녀라 했나‘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은 ‘로코의 시발점’, ‘로코 레전드’, 그리고 ‘로코의 근본’이 된 원작을 김윤철 감독이 직접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한 작품이다. 김윤철 감독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다음과 같은 원칙을 세웠다.첫째, 오리지널 16부작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8부작으로 축약한다. 그로 인해 곁가지로 뻗은 이야기들이 축소되었으나, 결과적으로 김삼순-현진헌의 일과 사랑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왔다. 이로써 스트리밍 플랫폼의 ‘서사 몰아보기’ 등에 익숙해진 현 세대의 트렌드에도 부응할 수 있게 됐다. 둘째, 당시에 통용됐던 대사와 행동, 소위 ‘클리셰’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편집했다. 셋째, 최근 시리즈의 트렌드처럼, 다음 회가 기대되는 ‘훅’이 있는 엔딩을 만들었다. ‘다음 회차 보기’를 터치하게 하는 엔딩 역시 2024년 버전에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맛’이다.◇ 그리운 얼굴, 명배우 고(故) 여운계, 김자옥의 명연기 다시본다무엇보다 이 작품을 통해 지금은 고인이 되신 두 명배우의 연기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은 의미가 깊다. 바로 현진헌(현빈)이 운영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보나뻬띠의 지배인 역의 故 여운계, 그리고 김삼순(김선아)의 엄마 박봉숙 여사 역의 故 김자옥이다.진헌이 철없는 행동을 보이거나 가슴의 상처 때문에 흔들릴 때마다 ‘진짜 어른’의 면모로 다잡아줬던 지배인 여운계, 그리고 속 썩이는 딸들에게 가차없이 ‘등짝 스매싱’을 날리다가도, 삼순이 힘들고 좌절할 때마다 든든한 언덕이 돼준 국민 엄마 김자옥의 명연기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김선아, 현빈, 정려원, 다니엘 헤니 등 지금은 대한민국 콘텐츠를 좌지우지하는 톱배우가 된 이들의 젊은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조금만 더 심혈을 기울여 본다면, 유명 배우들이 단역으로 출연했던 그때 그 시절을 찾아낼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 4K 업스케일링 → OST 리메이크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는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명작 드라마를 원작자의 손을 거쳐 웨이브에서 2024년 버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글로벌 OTT에선 불가능한, 최다 라이브러리를 보유한 K-OTT 웨이브라서 가능한 획기적인 기획이다.먼저 기술 개선을 더해 이용자들의 시청 몰입도 또한 높인다. SD로 제공되던 기존 콘텐츠 화질을 4K로 업스케일링 및 DI 리뉴얼 작업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고, 음질 개선, 자막 제공 등 콘텐츠 전반의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라이브러리를 최신작처럼 즐길 수 있도록 시청 편의성을 높인다.대표 OST도 새롭게 찾아온다. “숨겨왔던 너의~”로 시작과 동시에 김삼순과 현진헌의 설레는 로맨스 명장면이 기대되는 바로 그 곡, 클래지콰이의 ‘She is’는 이무진과 쏠(SOLE)의 듀엣으로 리메이크 된다. ‘Be My Love’는 작·편곡가 겸 프로듀서 구름(고형석)이 편곡부터 가창까지 모두 참여한다. 이처럼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즐거움 모두 2024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삼순이를 바로 이틀 뒤인 6일, 정주행으로 만날 수 있다.한편, 4일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OST 앨범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00년대의 감수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그때 그 감성을 추억하게 할 이무진과 SOLE(쏠)의 ‘She is’, 구름의 ‘Be My Love’가 수록된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OST - Wavve 뉴클래식 프로젝트’ 앨범은 오후 6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4 15:18
연예일반

“요즘 넷플 말고 뭐 봄?”…웨이브 ‘요즘은 웨이브 봄’ 브랜드 캠페인 시작

웨이브가 브랜드 캠페인 ‘요즘은 웨이브 봄’을 시작한다.웨이브는 21일부터 웨이브 플랫폼 내 프로그램관, 브랜드 소셜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게재를 비롯해 홍대, 이태원,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스폿 오프라인 전광판을 통한 ‘요즘은 웨이브 봄’ 브랜드 캠페인을 펼친다.‘요즘은 웨이브 봄’은 다중 유료 OTT 서비스 이용, 즉 다중구독을 선호하는 현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각 잡고 보는 오리지널 외에도 스테디셀러 예능 프로그램,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드라마, 그리고 누군가의 인생작으로 남은 옛능(옛날 예능)과 옛드(옛날 드라마) 등 웨이브의 강점을 다면적으로 활용해 이용자의 시간을 채우겠다는 것이다.앞서 웨이브는 출범 이후 최초로 BI를 개편하고 ‘JUST DIVE’ 슬로건 아래 브랜드를 리뉴얼하는 등 일상에 스며든 필수 OTT로의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한 바 있다. 당시 “웨이브 왜 봐요?”라는 도발적인 문구로 키치함을 살렸다면, 이번에는 “요즘은 웨이브 봄”이라는 문구를 통해 현실 밀착된 대중의 니즈를 강조했다.‘요즘은 웨이브 봄’이 파격적인 이유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광고 문구를 재치 있게 응수함으로써 웨이브만의 독자적인 방식으로 기민하게 변형시켰기 때문이다. 핫한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와 더불어 시대가 변해도 레전드로 회자되는 ‘무한도전’, ‘하이킥’ 시리즈, ‘발리에서 생긴 일’, ‘상속자들’ 등 클래식한 옛능, 옛드 등 웨이브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가 ‘요즘은 웨이브 봄’에 속속 등장하며 이를 입증한다.한편 웨이브는 오는 29일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다음 달 6일 유승호 주연의 오리지널 드라마 ‘거레’ 등을 공개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21 12:52
IT

'전력전심' 웨이브, 티빙 맞서 슬로건 바꾸고 전열 정비

웨이브가 '최대 토종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타이틀을 뺏은 티빙에 맞서 전열을 가다듬었다. 경쟁 플랫폼의 공격적 영역 확장에 점유율은 추월당했지만, 차분히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웨이브는 지난 2019년 9월 출범 이후 첫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BI(브랜드 정체성)는 앱 아이콘을 시작으로 서비스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콘텐츠 리더필름 등에 순차 적용할 방침이다. 웨이브의 새로운 슬로건인 '저스트 다이브(JUST DIVE)'는 이용자 일상의 모든 시간을 함께하며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리뉴얼 웨이브 로고는 '파도'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둥근 곡선과 볼드 타입 디자인으로 부드러움과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브랜드 개편과 함께 콘텐츠 기반 캠페인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오는 23일 2개월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2개월 이용권'을 출시한다. 한정은 웨이브 마케팅그룹장은 "웨이브에는 출퇴근길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부터 각 잡고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콘텐츠까지 가득하다"며 "일상 속 다양한 TPO(상황)에 딱 맞는 웨이브만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쟁 플랫폼인 CJ ENM의 티빙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KT 시즌을 흡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12월까지 통합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웨이브는 지상파 3사와 통신업계 1위 SK텔레콤의 협업 시너지로 출시 초기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티빙이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과 예능 '서울체크인'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잇달아 흥행시키고 '미션 임파서블'과 '탑건'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제작사 파라마운트와 연합전선을 구축하며 몸집을 키웠다. 시즌을 품는 티빙은 단숨에 국산 1위 OTT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올해 4월 기준 OTT 이용자 수 집계를 보면 1위 넷플릭스에 이어 티빙(시즌 포함)이 440만명으로 307만명의 웨이브를 크게 따돌릴 전망이다. 최근 123만 이용자를 보유한 왓챠도 매물로 나왔다. 웨이브는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오리지널·독점 콘텐츠를 확대한다.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잘 알려진 HBO와 콘텐츠 계약을 맺고 다수의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 커밍아웃 로맨스 '메리 퀴어'는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루며 관심을 끌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8.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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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친환경 소재 앨범으로 컴백… 자연 분해 잉크 사용

그룹 SF9이 환경친화적 앨범을 출시하며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SF9은 오는 13일 발매되는 새 앨범 ‘더 웨이브 오브9’THE WAVE OF9)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앨범은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 FSC)에서 인증받은 용지와 자연 분해되는 콩기름 잉크, 수성 코팅을 사용했다. 전체 인쇄물의 80% 이상이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번 미니앨범 활동은 재윤, 다원,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 등 6명이 진행한다. 변화라는 파도(WAVE)를 타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SF9를 그린다. 신곡 발매에 앞서 리뉴얼된 그룹 로고를 공개하며 컴백 전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SF9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감각적이고 치명적인 섹시함과 다른 자유롭고 가벼운 무드를 보여준다. 타이틀 곡 ‘스크림’(SCREAM)은 평범한 하루를 벗어나 한여름의 시원한 일탈을 함께 즐기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SF9의 미니 11집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는 SF9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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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새 앨범 ‘더 웨이브 OF9’ 재킷 포스터 공개…여유로운 여름 무드

그룹 SF9이 새 앨범 재킷 포스터를 최초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어제(29일) SF9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1집 ‘더 웨이브 OF9’(THE WAVE OF9) 레이 오브 더 선(RAY OF THE SUN) 버전 재킷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재킷 포스터는 SF9 멤버들의 시원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오두막 아래 모인 멤버들은 형형색색의 비치웨어 패션으로 여름의 청량한 매력을 뽐낸다. 바캉스를 즐기는 듯한 모습은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신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더 웨이브 OF9’은 변화라는 파도를 타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SF9의 모습을 그린다. 앞서 SF9은 리뉴얼된 그룹 로고와 ‘프로젝트 OF9’(Project OF9)으로 새로운 체재를 알린바, 이들이 색다른 매력으로 담아낼 여름이 기다려진다. ‘더 웨이브 OF9’은 다음 달 13일에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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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괜찮아! 겨울방학엔 ‘롯데월드’

어린 시절의 놀이동산은 늘 선물이었다. 가족과 함께여도, 친구들과 함께여도 늘 즐거움을 선물로 받았다. 그래서 방학 때면 떠오르는 공간이었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날씨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어김없이 기해년에도 겨울방학은 돌아왔고, 많은 사람이 놀이동산을 찾는다. 특히 실내에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롯데월드는 겨울방학에도 거뜬하게 사람들로 문전성시다. 여기에 30주년을 맞아 탈 것도, 볼 것도 새롭게 단장한 롯데월드다. 겨울 ‘롯데월드’를 즐기는 법 아이스링크장이라고 하면, 잠실 롯데월드 지하 3층에 있는 아이스링크가 떠오른다. 사계절 운영되는 전천후 실내 아이스링크라 언제든 찾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실내 공간에 있음에도 꽉 막히거나 답답하지 않다. 낮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까지 이어지는, 트인 공간에서 비치는 자연 채광이 야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저녁에는 아이스링크의 마법의 태양을 둘러싸고 연인들의 겨울철 데이트 코스로 이용된다. 링크 둘레에 약 400석의 안락한 좌석이 마련돼 있을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별미를 즐길 수 있는 식당가, 볼링장, 당구장, 전자오락실, 실탄사격장 등 즐길거리가 있어 놀이동산을 이용하지 않아도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롯데월드는 겨울에도 추위 걱정 없이 아이들과 실내에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이킹이나 아틀란티스 등 놀이기구 36종이 실내에 있어 겨울에도 꽤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그 시간마저 즐거운 곳이 놀이동산일 것이다. 야외 어트랙션을 기다리는 줄이 두렵다면 빠르게 즐길 수 있는 법이 있다. 2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아틀란티스도 20분가량만 대기하면 탈 수 있는 마법의 줄이다. 지난 2015년 10월, 롯데월드가 선보인 ‘매직패스’는 이미 대부분의 테마파크에서 시행되는 어드벤처 ‘우선 탑승 예약 제도’다. '우선 탑승 예약'이란, 이용하고자 하는 놀이기구에 탑승 예약을 해 놓으면 긴 줄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정해진 시간에 해당 놀이기구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게다가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우선 탑승 예약을 할 수 있고, 30분 단위로 원하는 시간대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오프라인 키오스크를 이용한 발권도 가능하다.사용 방법은 테마파크 입장 이후 스마트폰으로 매직패스 앱을 실행해 티켓의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고유 번호를 입력하고, 탑승하려는 놀이기구, 탑승 시간 순으로 선택하면 된다. 매직패스 앱은 티켓당 최대 3개까지 이용할 수 있지만, 인기가 높은 놀이기구는 경쟁이 치열하니 재빠른 엄지손가락이 필요할 수도 있다. 매일 오후 8시부터 아이스링크 주위를 돌며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퍼레이드도 즐길거리 중 하나다. 특히 올해는 30주년을 맞아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 공연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롯데월드 메가 어트랙션과 테마 속 주인공들의 30주년 파티’ 컨셉트로, 환상적인 비행 체험을 할 수 있는 초대형 어트랙션 ‘플라이벤처’를 퍼레이드에 추가해 더욱 웅장하게 다가온다. 롯데월드가 운영하는 롯데워터파크도 겨울에 맞게 눈썰매장으로 단장해 아이들과 가 볼 만하다. 롯데워터파크는 약 8925㎡(약 2700평) 면적의 국내 최대 크기의 야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 공간을 활용해 길이 100m, 폭 24m 규모의 ‘눈썰매장’과 ‘눈놀이 존’을 만들었다. 눈썰매장은 38m 높이의 ‘자이언트 볼케이노’ 화산에서 내려오는 것 같은 짜릿함을 느낄 수 있고, 눈놀이 존은 유아들을 위해 눈사람을 만들고 평지를 이동하는 썰매를 타도록 구성됐다. 동시에 여름철에 운영하던 워터파크와 사우나·찜질방까지 누릴 수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30돌맞이’ 새로워진 롯데월드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은 롯데월드를 초입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 ‘로티, 로리와 캐릭터 친구들이 함께 축하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서른 번째 생일’ 콘셉트로 제작된, 높이 7m의 위엄을 뽐내는 대형 조형물과 고깔모자를 쓴 귀여운 ‘빅 로티’가 반겨 주기 때문이다. 반짝이는 30주년 엠블럼이 걸린 매직캐슬, 로티로리광장의 포토 존 등 파크 곳곳이 가족·커플·친구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들로 가득하다. 롯데월드의 먹거리, 기념품에도 ‘30주년’이 담겼다. 30주년 엠블럼이 장식된 피자·달고나·컵케이크·햄버거 등의 메뉴는 물론, 올해만 만나 볼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1년 동안 계속해서 공개된다. 가장 큰 변화는 25일께 공개되는 어트랙션의 리뉴얼이다. 100인 승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를 선보인 것. VR 시뮬레이터 ‘어크로스 다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광활한 우주 모험을 담은 블록버스터급 시네마형 VR 어트랙션이다. 기존 어드벤처 4층에 있는 ‘다이나믹 시어터’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해 최첨단 VR 콘텐트로 재탄생시켰다.무한한 에너지를 잠재한 ‘큐스’와 함께 20년 전 우주에서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딸 ‘미아’의 스페이스 어드벤처가 줄거리다. 체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이색적이다. 가상현실과 3D 중 선택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세계 어느 테마파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시도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처음 시도해 의미가 남다르다”고 자부했다. 또 어트랙션의 엔딩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 체험 방법까지 합하면 네 번을 타야 어크로스 다크를 완벽하게 정복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사진 출처: 롯데월드 2019.01.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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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에 노출된 서퍼들의 피부 보호를 위한 시크릿 팁

국내 서핑의 명소인 강원도 양양은 10월 13일, 포항지역 서핑 최적지 죽천리 앞바다에서는 10월 19일 서핑 대회를 열며 가을 서핑의 인기를 보여준다. 이렇듯 마냥 좋을 것 같은 가을 서핑에도 경계해야 할 것들이 있다. 자외선은 물론이고, 여름보다 강한 바람이 바로 그것. 서핑을 하기에는 환상적인 날씨지만, 피부에는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피부과 전문의들도 자외선과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뿐 아니라 자외선에 의한 자극의 정도를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는 차단제 외에도 피부 보습이나 진정, 보호에 특히 신경을 서야 한다고 조언한다.1. 김정문알로에 큐어크림 2X, 2배더 강력해진 효과로 피부 보호까지 김정문알로에 큐어 인테시브 2X 크림(이하 큐어크림 2X)는 알로에 베라의 주 효능인 피부진정과 보습 기능으로 자외선과 찬바람에 지친 피부를 관리해준다. 여기에 제주도에 농장을 지닌 김정문알로에만이 원할한 수급이 가능한 알로에종 ‘아보레센스’를 활용해 바다 바람으로 자극받는 피부를 보호한다. 큐어크림 2X는 1990년 출시후에 약 30년간 사랑받은 김정문알로에의 스테디셀러 ‘큐어 플러스 크림’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큐어크림 2X는 큐어 브랜드의 핵심 원료 아보레센스 성분(칸델라브라알로에잎 추출물)이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함유됐다. 또한 피부 세포내 콜라겐 생성에도 도움을 주는 알로에베라잎즙, 피부개선 효과를 높여줄 병풀추출물, 프로폴리스와 티트리오일, 아르간오일, 시어버터 등 식물성 오일 17종이 보습, 진정, 피부보호 효과 강화를 도와준다. 큐어크림 2X는 기존 제품에서 소비자들의 호불호가 갈렸던 강한 페퍼민트 오일향은 부드러운 라벤더 오일향으로, 무거웠던 제형은 피부온도에 쉽게 녹는 멜팅밤 제형으로 바꿨다. 큐어크림 2X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임상실험을 통해 100시간 수분홀딩, 피부 장벽 강화 및 수분보호막 형성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KC피부임상연구센터로부터 저자극 테스트 등 7가지 인체 적용테스트도 완료해 서핑족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 아웃런 울트라 서핑 선크림, 강한 파도에도 무너지지 않아 완벽한 피부 보호!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스포츠 전문 선케어 브랜드 아웃런은 서핑족들을 위해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지닌 ‘울트라 서핑 선크림(SPF50+, PA++++ 지속내수성)’을 선보였다. 아웃런 울트라 서핑 선크림은 강한 파도에도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워터 스포츠용 선크림으로 거친 파도를 견뎌내는 웨이브 쉴드 기술로 선크림이 쉽게 씻겨지지 않는다. 물의 마찰을 이겨내는 수중 물 마찰 테스트를 통해 2시간의 물 마찰에도 지속되는 자외선 차단효과를 검증받았다. 또한 수면에 반사돼 피부를 검게 그을리는 물 반사 자외선까지 차단해준다. 또한 아웃런은 서핑족들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양양 하조대 서피 비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울트라 서핑 선크림', '컬러선스틱' 등 서핑 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선케어 제품들과 주요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3.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약산성 클렌징 워터’, 피부에 자극은 줄이고 노폐물은 깨끗하게! 자외선과 바닷 바람에 예민해지기 쉬운 피부에는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고 피부의 수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화학물질의 농도가 짙어지기 때문에 더욱 꼼꼼한 세안으로 피부 자극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약산성 클렌징 워터’는 자극없이 피부를 세안해주는 제품이다.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깨끗하게 지워주고, 약산성 포뮬러와 진정 효능 성분으로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이 제품은 미셀라 기술이 적용돼 노폐물은 깔끔하게 지워주고 건강한 피부의 Ph와 유사한 약산성 포뮬러로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한다. ‘더마 리페어 약산성 클렌징 워터’는 식물 유래 진정 성분 편백나무잎 추출물과 피부 장벽 강화 효능을 가진 판테놀 성분과 코튼 블룸 성분이 함유돼 부드럽게 세안이 가능하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1.0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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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 워터파크 새단장 오픈

영남권 최대 규모이자 국내 3대 워터파크 중 하나로 꼽히는 블루원 워터파크(www.blueone.com)가 40일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12일 재개장했다.새단장 기간동안 실내외 수중 LED 보강 공사를 통하여 워터파크의 이미지 향상과 수중 시야 확보를 통한 이용객의 안정성을 확보하였으며, 내부 리뉴얼 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물의 상태를 복원하였다.블루원 워터파크는 지난 12일, 실내공간 오픈을 시작으로 5월 말에는 국내 최대 높이인 2.6M를 자랑하는 초대형 파도풀 스톰웨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야외 시설물을 전면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여름 블루원 워터파크에서는 지난해 진행했던 2013 Blueone Dream Festival의 뒤를 잇는 다양한 K-POP공연 과 TV, 라디오 공개방송 등의 초대형 여름 이벤트를 준비하여 블루원 워터파크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새단장 오픈을 기념하여 블루원 홈페이지 온라인 사전 예약 시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오픈기념 온라인 예약 특가이벤트가 4월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할인은 제휴 카드를 통해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899-1888. 2014.04.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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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특집] ‘설악워터피아’ 세계가 인정한 최고 슬라이드

백옥 같은 암벽과 녹음이 어우러진 설악산(1708m)의 장관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긴다. 물도 그냥 물이 아니라, 100% 천연 온천수다.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 신나는 K팝 공연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올 여름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www.seorakwaterpia.co.kr)에선 워터파크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슬라이드 매니어 다 모여라 설악워터피아는 워터파크 슬라이드 매니어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다. 월드앨리·패밀리래프트·토렌트리버·메일스트롬 등 스타급 시설물은 성수기면 타려는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다. 260m의 코스를 미끄러지는 동안 좌우 진동, 360도 회전, 급강하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는 ‘월드앨리’는 세계 최초로 개발돼 워터피아에 설치됐다. 2009년 국제유원시설협회(IAAPA)에서 ‘베스트 워터파크 라이드’ 상을 받기도 했다. 22m 높이에서 하강하며 좌충우돌 래프팅 체험을 하는 ‘패밀리래프트’는 최대 4인, 17m 높이에서 깔때기 모양의 커다란 관 안으로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메일스트롬’은 4~6인이 함께 튜브에 둘러 앉아 스릴을 즐길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토렌트리버’는 댐의 물을 방류하듯 쏟아지는 급물살과 파도를 장장 235m의 긴 코스에서 만끽할 수 있다. 슬라이드 말고도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친구들과 함께라면 야외 파도풀 ‘샤크웨이브’, 연인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커플스파’도 제격이다. 어린 자녀와 함께라면 20여 종의 아기자기한 시설이 모인 ‘아틀란티스’를 추천한다. 연세 지긋한 부모님을 모시고 갔다면 수(水) 치료를 위한 기능성 스파가 모여 있는 ‘아쿠아풀’이 좋다. 온종일 물놀이에 체력이 고갈됐다면 ‘스파밸리’에 들어선 4D 극장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방법이다. 수영복 차림 그대로 영화를 볼 수 있어 번거롭지 않다. ▲대한민국 1호 보양온천2011년 워터피아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감행했다. 워터파크 면적을 1만 8000m²로 늘리고, 아틀란티스, 키즈&토즈풀 같은 어린이·영유아 전용 야외 물놀이 시설도 보강했다. 하지만, 결코 손대거나 바꾸지 않은 게 하나 있다. 바로 ‘물’이다. 우리나라에서 ‘온천’이라고 주장하는 곳은 480여 곳이나 된다. 하지만 온천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니다. 수온이 섭씨 35도 이상으로, 의학적 효능이 뛰어난 광물질이 일정량 이상 포함돼 있다고 인정받는 곳들은 ‘보양온천’이라고 따로 구분한다. 우리나라에서 행정안전부가 인증한 1호 보양온천이 바로 워터피아다. 워터피아의 온천수는 무려 1억 8000만 년 전 중생대 쥐라기 시대에 만들어진 화강암층에서 용출되는 100% 천연 온천수다. 부러 가열하지 않아도 수온이 섭씨 37~50.6도로, 용출 온도(섭씨 49.3도)를 기준으로 하면 국내 온천 상위 3%에 속한다. 미네랄이 풍부해서 피부 미용뿐 아니라 불면증·고혈압·신경통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긴 말할 필요 없이 물에 들어앉아 있어 보면 피부가 매끈해 지는 게 느껴진다. 워터피아는 ‘물 관리’에도 엄격하다. 옥외 스파의 경우 매일 개장 전 새롭게 물을 간다. 자체 수질 전문기사를 두고 수시로 수질분석을 한다. 물놀이 시설별로 야무지게 물 교체 주기를 챙겨, 수질 유지에 힘쓴다는 게 워터파크의 자랑이다. 033-630-5500.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K팝 공연과 퍼레이드 여름이 깊어질수록 설악워터피아도‘핫(Hot)’해진다. 오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 달 동안 K팝 공연과 퍼레이드가 쉴 틈 없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아쿠아동 실내 이벤트홀 무대에서는 ‘뮤지컬 갈라쇼와 K팝 커버댄스’가 열린다. 우리에게 익숙한 뮤지컬의 하이라이트만 모은 갈라쇼와 가수 싸이의 ‘젠틀맨’, 걸 그룹 티아라의 ‘러비더비’ 등 인기 K팝 공연이 펼쳐진다. 워터피아 야외존 전역에서는 ‘마칭 퍼포먼스 렛츠스윙’이 공연된다. 여섯 가지 악기로 구성된 퍼레이드와 퍼포먼스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모든 공연·퍼레이드는 매일 3회 만날 수 있다. 수요일은 쉰다. 나원정 기자 wjna@joongang.co.kr 2013.07.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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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월드리조트 100달러 할인 상품 판매

한화리조트가 사이판월드리조트(www.saipanworldresort.com) 홈페이지의 리뉴얼 오픈을 기념,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5박 또는 6박의 패키지를 예약하면 정상가 보다 100달러 저렴하게 사이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사이판 최고의 워터파크(웨이브정글)와 부대시설을 무제한 즐길 수 있으며, 선셋 바비큐(1회), 전 일정 호텔식, 그리고 와인·맥주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패키지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3시티 파빌리온 뷔페권, 설악워터피아 이용권, 63시티 왁스뮤지엄 입장권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2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0월 26일~11월 12일까지 ‘커피 이벤트’를 실시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02-729-5937 2010.10.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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