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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디다스, ‘2025 LAFC 어웨이 저지’ 국내 공식 출시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이하, LAFC)의 ‘어웨이 저지’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아디다스의 글로벌 파트너인 손흥민 선수가 LAFC에 합류한 이후 팀의 저지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LAFC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저지가 품절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LAFC 저지 출시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국내에 정식 출시되는 ‘LAFC 어웨이 저지’는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골드 디테일을 더해 팀의 아이덴티티를 세련되게 담아냈다. 전면에는 미세한 핀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해 은은한 깊이감과 입체감을 더했으며, 로스앤젤레스의 특유의 모던한 감성과 팀의 클래식한 헤리티지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또한, 습기 조절을 위한 에어로레디(AEROREADY) 기술을 적용한 경량 원단으로 제작되어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메쉬 사이드 패널은 통기성을 높였으며, 100% 재활용 소재로 제작되어 지속가능한 스포츠웨어를 추구하는 아디다스의 철학을 반영했다.아디다스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가 LAFC에서 보여주는 존재감으로 팀과 리그의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며 “국내 팬들을 위해 공식 출시된 ‘LAFC 어웨이 저지’로 팀의 열정과 로스앤젤레스의 세련된 감성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LAFC 어웨이 저지는 11월 12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마킹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2025.11.12 08:42
산업

디스커버리, 배우 고윤정과 함께 한 프리미엄 우먼스 롱다운 화보 공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브랜드 앰버서더 고윤정과 함께 한 롱다운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시즌 디스커버리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우먼스 롱패딩 라인업은 하이 퀄리티의 소재와 실루엣이 특징으로 고급스러운 소재와 보온성까지 높여 겨울철 다양한 일상은 물론이고 최근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아웃도어 웰니스 라이프를 더욱 액티브하게 서포트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고안되었다.먼저 화보 속 고윤정이 착용한 디스커버리의 시그니처 퍼 구스다운 자켓 ‘여성 켈리 구스다운 롱패딩’은 후드형 롱 다운자켓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폭스퍼 디테일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외관이 눈에 띈다. 허리 스트링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 연출이 가능, 겨울 시즌에도 세련된 아우터 핏을 완성할 수 있어 매년 사랑을 받고 있는 디스커버리 시그니처 롱다운이다.기능적으로도 우수하다. 소프트터치의 텍스처와 발수, 방풍 기능이 우수한 기능성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했으며 탄소 원자 구조로 이루어져 보온성은 물론 경량성과 정전기 방지 기능까지 갖춘 고기능성 소재 ‘그라핀’ 축열 안감을 적용해 열보존력을 높였다. 더불어 다운볼이 크고 필파워가 우수한 프리미엄 유러피안 거위 솜털 80%와 거위 깃털 20%의 충전재를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을 갖췄다.이와 함께 고윤정을 빛내준 디스커버리 롱패딩 스타일 중 하나인 ‘여성 밀포드 베르텍스 구스다운 미드패딩’도 주목할 만하다. 사파리 스타일에 허리의 벨티드 디자인이 페미닌한 실루엣을 살렸다. 탈부착이 가능한 프리미엄 핀 라쿤퍼 후드로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보온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기능성도 놓치지 않았다. 초발수, 고투습, 방풍, UV 기능을 갖춘 디스커버리의 자체 개발 기능성 소재인 ‘베르텍스’가 적용된 것은 물론 탄소 원자 구조로 이루어져 보온성과 경량성, 정전기 방지 기능이 뛰어난 ‘그라핀’ 축열 안감을 적용해 열보존력을 높였다. 또한 다운볼이 크고 필파워가 우수한 프리미엄 유러피안 거위 솜털과 거위 깃털 충전재를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을 갖췄다.이러한 제품력은 디스커버리가 최근 리딩하고 있는 액티브 웰니스 트렌드에 부합한다.디스커버리 관계자는 “디스커버리 우먼스 롱패딩은 여성들의 스타일 연출에 포인트가 되는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정교할 뿐만 아니라 보온성과 경량성이 우수해 롱다운임에도 불구하고 활동성이 뛰어나다”라며 “앞으로도 디스커버리는 탁월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추구하는 웰니스 라이프를 더욱 프리미엄하고 액티브하게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25FW 우먼스 롱패딩 제품들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11.07 09:05
생활문화

CJ푸드빌 뚜레쥬르, 글로벌서 K-베이커리 마켓 리더 우뚝

CJ푸드빌 뚜레쥬르가 국내를 대표하는 K-베이커리 브랜드로서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토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뚜레쥬르는 2004년 5월 국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브랜드로는 최초로 해외에 진출했다. 미국에 첫 발을 내딛은 후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9개 국가에 진출해 약 58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뚜레쥬르는 단순 매장 확산에 집중하기보다는 각 국가별 특성 및 트렌드, 업계 현황, 소비력 등 수많은 요인들을 고려해 신중하게 출점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각 국가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나날이 증가하는 실적과 각국 현지에서의 뚜레쥬르 브랜드와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매장 확산세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 핵심 국가에서 실적이 개선되며 해외 사업이 CJ푸드빌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원∙부재료 및 제반 비용의 증가와 출점 규제로 인한 국내 시장의 성장 한계에도 불구하고 해외 성과가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는 셈이다. 뚜레쥬르는 미국에서 2018년 흑자 전환 이후 7년 연속 실적 개선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비 30% 증가한 1,373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에도 최대 흑자를 내며 성장세를 입증했다.현재 LA, 뉴욕, 뉴저지 등 미국의 절반이 넘는 28개 주(州)에서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1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연말 150호점을 돌파하며 가맹점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30년 미국 내 100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CJ푸드빌은 미국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 지역에 약 9만m2 부지의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 공장은 냉동생지, 케이크 등 연간 1억개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춘 규모다. 현재 지속 증가하고 있는 북미지역 뚜레쥬르 가맹점의 생산 거점이 될 것이다.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에 가속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후 2차 라인 증설도 염두해 두고 있다.CJ푸드빌의 이러한 행보가 주목이 되는 것은 선제적 대응이 기민했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CJ푸드빌의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은 올 연말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물품을 공급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춰 미국사업을 더욱 가속화시킬 전망이다.이재현 CJ그룹 회장도 “그룹의 글로벌 사업 거점은 미국으로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해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CJ푸드빌은 미국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도 차별화된 글로벌 K-베이커리 브랜드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로는 압도적인 매장 수와 경쟁력으로 현지에서 크게 주목을 받으며 ‘프리미엄 K-베이커리’ 시장을 물들이고 있다.지난 2011년 진출 이후 현재 수도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7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뚜레쥬르의 매출은 전년대비 약 20% 증가했다. 2022년 흑자 전환 이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이와 같은 성장에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라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것이 바탕이 됐다. 출점 초기 양산빵 위주의 판매점이 대부분이었던 현지에 ‘매일매일 갓 구운빵’을 선보였다. 갓 구운 신선한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K-베이커리’ 라는 새로운 장르를 정착시켰다. 또한 지난 2020년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해 전 매장에서 인증 제품을 판매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베트남에서도 뚜레쥬르는 2007년 진출 이후 현지 베이커리 대비 월등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현지업계 최고 수준인 매장당 400여 종 이상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들의 우수한 맛과 품질은 베트남의 안정된 생산 역량이 바탕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몽골과 캄보디아 등 뚜레쥬르가 진출한 인접 국가로 주요 제품들을 수출 중이며 향후 수출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2020년 베트남 롱안 지역에 생산 공장을 설립했으며 베트남 뚜레쥬르 및 베트남에 입점해 있는 롯데마트 전점과 현지 로컬마트인 미니고(Mini go!), 한국 진출기업인 두끼, CGV 등에 빵 제품들을 납품하고 있다.베트남 공장은 CJ푸드빌의 표준화된 매뉴얼과 R&D 역량, 현지 선호도를 반영한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안정된 생산력을 확보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에서 뚜레쥬르에 대한 프리미엄 이미지가 구축되어 있는 점도 호재다. 베트남 법인은 원재료 조달부터 생산, 물류를 아우르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B2B 납품과 수출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B2B 사업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2025.10.08 09:00
해외축구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인구 ‘트리온다’ 공개…“가장 역동적인 디자인”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공인구 ‘트리온다(TRIONDA)’를 공개하며, 세계 최대 축구 대회인 월드컵의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세 개(Tri)’의 ‘파도(Onda)’라는 뜻의 트리온다는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캐나다·멕시코·미국을 기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빨강, 파랑, 초록의 국가 색상이 중앙 삼각형으로 이어져 세 나라가 하나되는 최초의 월드컵을 의미하며, 미국의 별, 캐나다의 단풍잎, 멕시코의 독수리 등 개최국의 대표 아이콘을 굵직한 그래픽과 엠보싱 기법으로 강렬하게 반영했다. 공 표면에는 은은한 양각 처리로 섬세한 질감을 더하고, FIFA 월드컵 트로피의 금빛 장식을 입혀 챔피언의 상징성을 강조했다.성능 면에서 트리온다는 새로운 4패널 구조를 적용해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깊게 설계된 심(seam)과 패널에 새겨진 디테일한 라인은 공기 저항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표면에 양각으로 새겨진 아이콘은 습한 환경에서도 드리블과 슈팅 시 뛰어난 그립감을 보장한다.이번 ‘트리온다’가 기존의 공인구와 가장 차별점을 가지는 부분은 새롭게 진화한 아디다스 커넥티드 볼 테크놀로지다. 기존 중앙에 고정되던 500Hz IMU 모션 센서 칩이 4개의 패널 중 하나의 특수 제작 레이어에 내장되며, 다른 3개 패널에는 균형추를 더해 안정성을 유지한다. 모션 센서는 공의 움직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VAR 시스템에 전송해 선수 위치와 AI 분석을 결합함으로써 오프사이드와 같은 주요 판정을 한층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돕는다. 선수의 터치 상황까지 세밀하게 기록해 핸드볼 여부 등 판정 논란 상황에서도 도움을 준다.아디다스 풋볼 카테고리의 GM 샘 핸디(Sam Handy)는 “트리온다는 양각 질감, 레이어드 그래픽, 대담한 색감 등 모든 디테일이 의미를 가진 공”이라며, “지금까지 제작한 월드컵 공 중 가장 시각적으로 역동적인 디자인이며, 손에 쥐는 순간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아디다스 풋볼 카테고리 디렉터 솔렌 스토에르만(Solene Stoermann) 역시 “전 세계에 기쁨을 선사하는 월드컵이자 세 나라가 함께하는 최초의 월드컵을 위한 특별한 공을 만들고자 했다”며, “트리온다는 뒷마당에서든, 월드컵 무대에서든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공으로 내년 여름, 전 세계 팬과 선수들이 함께 즐길 세계 무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디다스는 트리온다의 국내 공개를 기념해 오는 10월 12일(일) 서울 세빛둥둥섬에서 ‘SOAP BALL’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강 위에 전시되는 대형 트리온다, 역대 월드컵 공인구 전시, 아디클럽 멤버 대상의 트리온다 미니 볼 뽑기 게임, 아디다스 풋볼 저지 착용 고객 대상의 특별 기프트, 트리온다를 직접 트래핑해보는 ‘FIRST TOUCH’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DJ들이 선보이는 월드컵 무드의 음악이 더해져 다가올 월드컵의 열기와 축제 분위기를 한발 앞서 전할 예정이다.트리온다는 이달 4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강남 브랜드센터 △홍대 브랜드센터를 비롯한 아디다스 주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10.04 08:49
산업

아디다스, FW25 캠페인 ‘낯선 조합이 더 재밌잖아’ 전개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오리지널스와 스포츠 퍼포먼스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FW25 어패럴 캠페인 ‘낯선 조합이 더 재밌잖아(FUN BEYOND RULES)’를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오리지널스 뿐만 아니라 러닝, 아웃도어, 축구 등 스포츠 퍼포먼스의 모든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디다스 글로벌 앰버서더 손흥민, 정호연을 비롯하여 박재범과 베이비몬스터,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레슬링 선수 장은실 등 다양한 컬쳐·스포츠 파트너들이 총출동한다. ‘낯선 조합이 더 재밌잖아’라는 슬로건 아래,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고정관념과 규칙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규정되지 않는 실험적인 스타일 아이템들을 소비하기 좋아하고, 랜덤한 경험에서 재미를 느끼는 gen Z 타깃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캠페인 영상 속 파트너들은 수영복 위 청바지와 베스트를 매치하여 스트리트웨어를 연출하거나, 풋볼 저지를 하우스 파티룩으로 리폼하는 등 예상치 못한 조합에서 오는 재미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특히 평소에 도전해보지 않은 색다른 스타일링과 연기로, 팬들에게 낯설지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특히, 영상에는 촬영 감독으로 변신한 손흥민이 등장한다. 손흥민은 “축구, 혹은 스포츠웨어 단독 카테고리 촬영에서 벗어나 아디다스의 다양한 카테고리 스타일을 보여주는 유니버스의 감독으로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미국 MLS의 LA FC 구단으로 이적한 뒤, 브랜드와의 첫 공식 활동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영상에 초반부터 등장하는 정호연 역시 “모델로서 다양한 파격적인 화보를 많이 촬영해보았지만, 이번 아디다스 캠페인에서 수영복, 청바지, 베스트 등 색다른 조합의 스타일을 시도해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웃었다.아디다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낯선 조합의 스타일링을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본인만의 색다른 개성을 찾아가는 즐거움을 전하고자 했다”며, “이번 가을 시즌뿐만 아니라, 다가올 겨울 시즌에도 또 다른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번 캠페인 영상 및 화보 외에도, ‘낯선 조합이 재밌잖아’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아디다스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낯선 조합이 더 재밌잖아’ 캠페인에 등장한 오리지널스, 퍼포먼스 제품은 모두 전국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및 스포츠 퍼포먼스 매장은 물론,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모바일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28 08:26
산업

삼성물산, 에버스케이프 조경 전략...자연과 공존 등 차별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2025 KIA Lecture'에서 자사 조경 전문 브랜드 에버스케이프(Everscape)의 조경 차별화 전략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KIA Lecture는 한국건축가협회가 건축가들의 전문성 강화와 업계 트렌드 확산을 위해 지난해 시작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유의 건축, 공유의 도시, 국민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리딩 기업과 건축가, 교수진 등이 참여해 릴레이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조경 전문기업이 KIA Lecture에 참여해 강연을 펼친건 이번이 처음으로, 경관조경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업계에서 조경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지난 23일 기업, 기관, 학계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삼성전자 서초사옥 대강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메인 발표자로 나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그린스페이스솔루션(GSS)팀 전재현 담당은 다양한 조경 수행 프로젝트 사례와 함께 에버스케이프의 미래지향적 조경 차별화 전략 방향을 소개했다.전 담당은 "조경의 차별화는 단순히 심미성을 넘어 자연과의 공존, 사용자 경험, 삶의 질 향상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에버스케이프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조경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단지 개발을 비롯해 50여 년간 쌓아 온 조경 역량을 바탕으로 메이플 자이, 강릉 신라모노그램, 왕길역 로얄 푸르지오 등 다수의 현장에서 프로젝트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토탈 그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조경 전문 브랜드 '에버스케이프(EVERSCAPE)'를 론칭하고,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대한민국조경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5 14:55
산업

코스맥스, CJ제일제당과 PHA 적용 패키지 개발 ‘맞손’…친환경 소재 적용 확대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CJ제일제당과 함께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기반 패키지 개발 및 상용화 확대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16일 CJ제일제당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판교 사옥에서 ‘PHA 적용 화장품 용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강승현 코스맥스 R&I(Research&Innovation) 유닛장, 김정겸 R&I PS(Package Science)랩장, 정혁성 CJ제일제당 BMS(Biomaterials)본부장과 정무영 BMS사업운영담당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 및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CJ제일제당이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인 ‘PHACT’의 PHA를 적용해 화장품 용기에 적합한 물성의 소재를 개발해 공급하면 코스맥스가 이를 활용해 각종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를 개발하는 방식이다.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자연적으로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이다.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아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코스맥스는 CJ제일제당과 글로벌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PHA 적용 화장품 패키지를 널리 홍보하고, 글로벌 브랜드 대상 영업을 확대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 화장품 ODM 시장 및 PHA분야에서 각각 선두 지위를 확보한 양사가 협력하며 친환경 패키지 연구개발 및 적용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강승현 코스맥스 R&I유닛장은 “PHA 부문 리딩 기업인 CJ제일제당과 협력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친환경 패키지 연구개발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환경 부하를 줄이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소재 개발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코스맥스는 인체에 안전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자연, 환경, 사회를 지향하는 화장품 생산 기준인 CCB(COSMAX Conscious Beauty)를 도입·운영하며 친환경 비즈니스를 강화해왔다. 이는 순환경제를 기반으로 원료 조달부터 제조 공정까지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코스맥스의 시스템이다.특히, 지난해 말 R&I센터 내에 PS랩을 신설하고 친환경 포장재 연구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있다. 재활용 플라스틱(PCR), 바이오베이스, 생분해 소재 활용을 늘리고, 리필·다회용 용기 및 메탈 프리 펌프 등 재활용이 용이한 패키지를 적극 도입하는 등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향후 쿠션, 팔레트 등 화장품 용기에 사용하는 핫멜트 점착제를 점진적으로 PHA 기반 바이오 소재로 대체하고, 고객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패키지 제안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2025.09.18 14:58
산업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15일 개관식...도심 속 프리미엄 웰니스 호텔로

파르나스호텔이 약 14개월의 리모델링 기간과 약 20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자해 완성한 프리미엄 어반 웰니스 호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가 15일 공식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파르나스호텔의 여인창 대표이사, 한만환 경영지원본부장, 이영기 호텔운영본부장, 이인철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총지배인 등 경영진을 비롯해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대표,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김진만 강남구청 부구청장, 백현석 강남경찰서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40여 년간 축적해 온 파르나스호텔의 운영 전문성과 글로벌 웰니스 리딩 브랜드 웨스틴의 웰니스 철학이 만나 도심 속에서 균형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웰니스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호텔은 총 564개의 객실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클럽 라운지 ‘웨스틴 클럽’, 최대 1200명을 수용 가능한 ‘하모니 볼룸’을 포함한 최첨단 MICE시설을 갖춘 7개의 연회장, 6000㎡ 이상 규모와 최상급 설비를 자랑하는 웰니스 허브 ‘코스모폴리탄 피트니스 클럽’, 그리고 파르나스호텔의 미식 경쟁력을 담은 3개의 웰니스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호텔업계 최초로 DCX(Digital Customer Experience) 운영모델을 도입해, 고객 여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 관리하고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 버틀러’를 선보이며,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개관을 기념해 오는10월 10일까지 연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메리어트 본보이’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클럽 게스트 룸, 스튜디오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코너 스위트 등 객실을 2박 이상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본보이 회원에게는 추가 5%가 더해져 최대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숙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5:08
산업

아디다스, 아우디 F1 팀과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아우디 F1팀’과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에 이어 1년만에 두 번째로 체결한 파트너십으로, 모터스포츠 씬에서 아디다스의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아디다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드라이버와 엔지니어 그리고 팬들을 위한 ‘아디다스 x 아우디 F1’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년 ‘아우디 F1 팀’의 첫 F1 데뷔 시즌에 맞춰 출시될 컬렉션은 75년간 각 분야의 최정상급 운동선수와 협력해 온 아디다스의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츠 씬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디자인의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아디다스 CEO 비요른 굴덴(Bjoern Gulden)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우디 F1팀’과 모터스포츠 씬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디다스는 성능과 스타일을 결합한 새로운 제품으로 ‘아우디 F1팀’을 지원하고, 모터스포츠 팬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우디 CEO 게르놋 될너(Gernot Döllner)는 “아디다스와 아우디는 오랜 시간 스포츠 업계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각자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혁신과 성과를 넘어 양사의 강점과 비전을 결합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아우디 F1팀 대표 조나단 휘틀리(Jonathan Wheatley)는 “아디다스가 선보일 ‘아디다스 x 아우디 F1’ 컬렉션은 드라이버, 엔지니어를 위한 기술이 적용되어 팀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팀과 팬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새로운 모터스포츠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아디다스와 아우디 F1팀의 본격적인 활동은 2026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아디다스 x 아우디 F1’ 컬렉션에 대한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서지영 기자 2025.09.11 16:14
산업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심재덕, 태백에서 개최된 트레일러닝 대회 51km 부문에서 우승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심재덕이 9월 6일 강원도 태백시 일대에서 열린 ‘2025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 51km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태백시철인3종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태백시 및 태백시의회가 지원한 이번 트레일러닝 대회에서 심재덕 선수는 대회 최장거리인 51km 부문에 출전해 5시간 35분 17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심재덕 선수는 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서브 스리(sub-3)를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100회 달성한데 이어, 현재는 330회를 넘어서며 ‘울트라 러닝의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마라톤은 물론 각종 트레일러닝 경기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국내 최정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그가 이번 대회에서 착용한 슈즈는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에 걸쳐 약 6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달리는 테스트를 통해 탄생한 고기능성 슈즈 ‘벡티브(VECTIV) 시리즈의 이번 시즌 대표 제품인 ‘벡티브 엔듀리스 4’로서, 고성능 TPU 플레이트와 동급사양 제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초경량 드림 중창을 적용해, 고난도 트레일 지형에서도 뛰어난 추진력과 측면 안정성을 제공하고, 접지력 및 경량성도 뛰어나다.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한편, 여전히 최정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심재덕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창단 20주년을 맞은 올해도 여러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도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업계 리딩 브랜드답게 트레일러닝 발전과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논스톱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2025 TNF 100 강원’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고, ‘제6회 장수 트레일 레이스 with 노스페이스’를 비롯한 각종 대형 이벤트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통해 심재덕 선수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과 탐험가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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