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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데뷔 10주년 리마인드 콘서트 개최…명품 라이브 기대

가수 허각이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온다.허각은 다음 달 25~26일 양일간 2023 단독 콘서트 ‘공연각: 10주년, 못다한 이야기’(‘공연각’)를 개최한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지난 6일 ‘공연각’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 이미지에는 무대 위 조명과 스탠딩 마이크를 담은 일러스트가 담겨 있어 본 공연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공연각’은 허각이 약 3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공연이자 데뷔 10주년 리마인드 콘서트다. 데뷔 후 약 12년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쳐온 허각의 라이브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한편 ‘공연각’은 다음 달 25~26일 양일간 서울시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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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X주현미, 듀엣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 라이브 공개

가수 김수찬과 주현미가 신곡 라이브 무대로 컴백을 알렸다. 14일 방송된 네이버 NOW. ‘6시 5분전’에서 김수찬과 주현미가 신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 무대를 최초 라이브로 공개하며 팬들에게 컴백을 알렸다. 주현미는 “세대간에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 다같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곡 소개와 함께 인사했다. 중저음이 매력적인 김수찬의 목소리와 간드러지는 주현미만의 창법으로 완성된 신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를 완벽한 라이브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김수찬은 자신의 솔로곡 ‘사랑의 해결사’, ‘평행선’까지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평소 라이브 무대를 쉽게 볼 수 없었던 트로트 레전드 주현미의 ‘리마인드 웨딩(Remind wedding)’, ‘길’ 단독 라이브까지 공개해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했다. 이 자리에서 김수찬과 주현미는 직접 듀엣곡을 작업하게 된 계기와 작곡가 윤일상과의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소개했다. 끝으로 김수찬은 “신곡 음원이 발매되기 직전에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색다른 포맷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게 즐기다 가는 것 같다”며 이어 “주현미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 컴백 활동에 있어 큰 에너지를 얻고 간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16일 오후 3시 40분 MBC ‘쇼! 음악중심’에 나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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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소년' 박유천의 구설 또 구설

박유천에 미운털이 제대로 박혔다. 박유천은 해외 팬사인회와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최근 태국으로 출국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박유천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담겼다. 팬들에 둘러싸여 건물을 빠져나가는 모습이다. 이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고, '박유천이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라며 댓글 지적이 이어졌다. '노 마스크 입국' 논란으로 번져 많은 사람들의 지탄을 받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박유천 소속사 리씨엘로는 "박유천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은 9월 19일 태국에 도착 후 현지 정부 지침에 따라 엄격한 코로나19 검사 후, 질병 통제부와 태국 공중 보건부에 안내에 의해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마쳤다. 2일 기사화된 사진은 공항이 아닌 태국 일정 중 콘서트 홍보를 위한 VCR 촬영 중에 찍힌 것으로 관계자와 사전에 협의된 것은 물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아티스트 포함 모든 스태프들은 공항 입국 당시는 물론 모든 일정 소화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박유천을 둘러싼 구설은 그가 구속됐다가 풀려난 이후로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 7월 마약류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그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재판부는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된 것으로 보아 짧지 않은 기간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 사건에 앞서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마약에 연루됐을 경우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눈물을 흘린 바 있다. 결국 눈물은 거짓말로 탄로났고, '박유천이 은퇴 전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조롱까지 나왔다. 하지만 박유천은 은퇴하지 않았다. 구치소에서 나온 당일 "사회에 봉사하면서 열심히 정직하게 살겠다. 꼭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했던 말과는 다른 행보다. 소속사 리씨엘로를 만들고 공식 SNS도 개설했다. 태국, 일본 등 해외 팬미팅을 진행하고 고가의 화보집도 발간했다. 코로나 19로 해외 행사가 어렵게 된 작금의 상황 속에서도 태국 팬사인회를 열고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장 비싼 티켓은 한활 18만원이 넘는 행사다. 19일엔 영어, 일본어, 태국어로 부른 노래들이 담긴 새 앨범 'RE:mind'(리마인드)도 발매한다. 보통 2~3만원 선인 팬클럽 가입비도 6만 6000원을 받아, 팬을 상대로 장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박유천에겐 돈이 필요하다.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A씨에게 5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의 결정을 1년 넘게 따르지 않고 있다. 지난 2016년 A씨를 비롯한 여성 3인은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으나 무혐의 판결이 났다. 이에 박유천은 A씨를 무고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A씨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이후 A씨는 박유천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고, 지난해 7월 박유천은 서울법원조정센터로부터 A씨에게 5000만원을 손해배상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받았다. 박유천은 배상금 지급을 미루다가 지난 4월 감치재판에 넘겨져 "타인 명의로 된 월세 보증금 3000만원과 100만원이 채 안 되는 통장잔고가 재산의 전부"라며 갚을 수 없는 상황임을 알렸다. 지급기한을 지키지 않은 박유천은 12%의 지연 이자가 붙어 총 5600만원을 A씨에 배상해야 한다. 각종 구설 속에서 박유천의 활동은 계속된다. 19일 나오는 새 미니앨범 '리마인드'에 대해 소속사는 "예전의 나, 지금의 나 그리고 더 나은 나를 진실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약 1년 9개월 만의 신보"라며 "오랜 시간 동안 앨범을 기다려준 국내외 많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한층 더 성장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가감 없이 뽐냈다. 박유천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고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영어, 일본어, 태국어로 부른 곡들이 수록되어 있어 팬들을 향한 남다른 사랑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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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유승우·마인드유 등 고막남친들 대만 팬미팅 개최[공식]

정세운, 유승우, 마인드유가 합동 해외 팬미팅을 개최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소속 아티스트 유승우,정세운, 마인드유가 오는 12월 3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에이티티 쇼박스(ATT SHOW BOX)에서 첫 합동 해외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에선 현지 팬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코너와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승우는 지난해 들려준 tvN '또 오해영'의 주인공 서현진과 듀엣곡 '사랑이 뭔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이자 소유와의 듀엣곡 '잠은 다 잤나봐요', 헤이즈와 함께한 '너만이'를 시작으로 올해 B1A4 산들과 ‘오빠’, 윤하와 ‘티가 나’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했다. 오는 13일에는 단독 콘서트 '달달한밤' 앞두고 자작곡 '오늘밤엔'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정세운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주목 받은 출연자로, 지난 달 31일 데뷔 앨범 'EVER'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를 했다. 데뷔곡 '저스트 유(JUST U)'는 공개 직후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13년 10월 어쿠루브라는 팀명으로 데뷔한 고닥과 재희는 감성 화법이 돋보이는 ‘하고 싶은 말’ ‘잡지 않았어’ ‘그게 뭐라고’ 등으로 큰 사랑받았다. 2017년 4월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마인드유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을 재개했으며, 최근 새 앨범 ‘리마인드(RE:MIN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사랑해줘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정세운, 유승우, 마인드유는 오는 12월 대만타이페이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김연지 기자 2017.10.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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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태지-CJ E&M 손잡다 '음반·음원 유통 계약 합의'

'문화 대통령' 서태지가 CJ E&M과 음반·음원 유통 계약에 합의했다.서태지는 빠르면 9월, 늦어도 10월께는 9집을 발표한다. '메가톤급' 컴백인 만큼, 국내 모든 음반·음원 유통사들이 계약을 서둘렀다. 최종 승자는 CJ E&M이 됐다. 유통 시장에서의 영향력 뿐 아니라, CJ E&M의 자체 채널에서의 홍보·마케팅까지 고려한 결정이다.계약 관계자는 "국내 모든 유통사가 서태지 모시기에 혈안이 돼 있었다. 하지만 서태지 측은 CJ E&M의 마케팅 능력을 높이 샀다. 아티스트 서태지의 컴백을 돕겠다는 진정성이 전해진 것이다. 서태지 측도 일련의 사건들로 다운된 '시대의 아이콘''문화 대통령'의 이미지를 다시 살려낼 수 있는 힘과 능력이 CJ에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태지 측은 CJ E&M이라는 든든한 아군을 얻으며 성공적 컴백에 날개를 달게 됐다. CJ E&M은 지난해 자체 채널인 tvN에서 '응답하라 1994'를 론칭해 '서태지 리마인드'에 힘을 보탰다. 30~40대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고, 10~20대들에게 새로운 서태지의 음악을 접할 기회를 줬다. '서태지 재조명' 작업까지 활발하게 이뤄졌다. 서태지도 당시 자필편지까지 쓰며 고마워했다.CJ E&M 측은 '서태지 모시기' 경쟁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음반·음원 유통 외에도 컴백 공연과 방송까지 아우르는 계약을 진행해왔지만 컴백 공연과 방송은 MBC에 넘겨줬다. 서태지는 올 상반기에 웰메이드예당(구 웰메이드스타엠)의 공연 전문 자회사 쇼21㈜과 컴백 콘서트 및 전국 투어 공연을 계약했다. 계획대로라면 서태지의 컴백 무대는 10월 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이 유력하다. 이 공연은 MBC에서 단독 녹화 방송한다.서태지 측은 공연 계약에 이어, 음반·음원 유통 계약까지 마무리하는 등 컴백 작업을 '착착' 진행 중이다. 8월 말 예정된 아내의 출산 후, 컴백 작업 마무리된다. 서태지 컴퍼니 측은 "작업이 마무리 단계인 것은 사실이지만, 정확한 진행 상황과 발매일 등은 협의 중이다"이라고 밝혔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4.08.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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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랜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힐링축제 펼쳐

온 가족이 디자인의 세계에 흠뻑 취할 수 있는 ‘Hi, 디자인 페스티벌’이 서울 양재동에서 펼쳐진다. 패션유통 브랜드를 넘어 자연에 대한 존중과 사람에 대한 사랑을 담은 라이프 브랜드로의 도약을 꿈꾸는 양재하이브랜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서울 양재동 하이브랜드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힐링축제’를 테마로 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Hi, 디자인 페스티벌’은 디자인 마켓, 디자인 체험, 도네이션 파티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디자인마켓 = 3일동안 하이브랜드 1층 패션관과 야외광장에서 30여명의 국내 유망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취급 아이템은 키즈토이, 패션/인테리어소품, 액세서리 등 다양하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힐링축제’인 만큼 소중한 사람에게 하고픈 말을 카드에 적어두면 우편으로 배달해주는 ‘고백카드쓰기’코너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 마켓 참여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1만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럭키박스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 마켓 운영시간은 오전 10시30분~오후 9시.▶ 디자인체험= 축제기간 내내 소비자들이 직접 디자인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분노머핀 만들기’, 물레로 나만의 그릇을 만들 수 있는 ‘물레로 그릇짜기’, 선물용으로 적합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머그컵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개인 및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도네이션파티 = 18일 오후 4~6시 하이브랜드 6층 웨딩홀 '라비아컨벤션'에서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도네이션 파티가 열린다. 참가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악기 연주를 체험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우리가 만드는 힐링콘서트’, 프리미엄 홀푸드 전문기업인 올가니카와 함께 하는 스낵타임, 디자인 마켓 참가디자이너들과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디자인 체험교실’ 등 행사로 구성된다. 또한 전국가족사진작가모임에서는 참가자들에게 가족사진 촬영권 및 리마인드 웨딩촬영권을 기부할 예정이다. 서정일 실장은 "이번 ‘HI, 디자인 페스티벌’은 2014년 상반기 유난히 많았던 대형 사고,사건의 아픈 시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 마련으로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확인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7.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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