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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U+, 협력사와 독거 어르신 식료품 전달 '사랑의 꾸러미 나눔' 진행

LG유플러스는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 11'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사랑의 꾸러미 나눔은 LG유플러스가 협력사와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를 포함해 6500여 가구의 어르신들에게 식료품을 후원했다.이번 행사에는 LG유플러스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U+동반성장보드 소속 협력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관련 단체의 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했다.사랑의 꾸러미는 보건복지부의 위탁 법인인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거쳐 홀로 사는 어르신 8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U+동반성장보드에는 가온그룹, 나우스넷, 누리보이스, 다보링크, 다산네트웍솔루션즈, 동아일렉콤, 디비엔, 디비콤, 리모트솔루션, 메가존, 명신정보통신, 부민통신, 삼지전자, 아리아텍, 아메바, 애버커스, 에스큐앤티, 앤플러그, 엘케이테크넷, 우정넷, 웨이브엔텍, 윈컴, 유비쿼스, 이노와이어리스, 전통, 중앙하이텔, 지에스정보통신, 지엔텔, 코위버, 텔코웨어, 파워링크, 파워텔레콤, 파인원커뮤니케이션즈, 헤이즐시스 등 3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화합의 온기가 사회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1 09:26
경제

'이커머스3.0' 선언한 티몬의 신선한 변화

티몬이 비전으로 삼은 '이커머스3.0' 달성을 위해 근무환경과 사문화를 빠른 속도로 바꾸고 있다. 올 상반기 안에는 전 직원이 회사가 아닌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오피스로 출근한다고 선언했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앞으로 물리적 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오피스로 출근하게 될 것"이라며 "제주도, 심지어 태국에서 일해도 된다. 일하는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른바 '전사 리모트&스마트워크'다. 이에 따라 티몬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 이외 지역에 거점 오피스를 구축하고, 방역 차원에서 시행 중인 재택근무도 새로운 형태로 변화한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의 업무 스타일과 상황에 맞춰 일하며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타버스 형태의 가상오피스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메타버스를 통해 출·퇴근에 유연성이 확보되는 만큼 개인 성과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공간적인 자유를 얻은 만큼 성과 위주로 일하게 될 것"이라며 "구태의연한 산업화 시대의 업무 방식을 버리고, 변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활용한 효율성을 추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티몬은 지난해 10월 새로운 비전으로 '상생'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에 둔 이머커스3.0을 제시했다. 이커머스1.0이 '온라인', 2.0이 '모바일'이었다면 3.0은 협력과 상생,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있다. 과거에는 누가 더 싸게 파는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가치로 패러다임이 넘어가고 있다며 제시한 비전이다. 전사 리모트&스마트워크 역시 의례적인 출·퇴근 방식을 벗어던지고, 궁극적인 가치인 성과를 내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이커머스3.0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티몬을 버리고 껍질을 깨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규정과 규칙을 제거해 오롯이 고객과 파트너의 성공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티몬만이 아니다. 신재생에너지 기업 OCI는 시공간 제약이 없는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를 도입했다. 실제 사무실과 유사한 형태의 가상 공간에서 직원들이 서로 만나 대화하거나 회의를 열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일상 업무 전반에 적용한 것이다. 취업 포털 인크루트가 지난해 11월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27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메타버스를 활용 중인 기업은 94곳(33.9%)으로 집계됐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클라우드워킹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응답 비율은 86.0%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시기에 문제일 뿐 메타버스가 전 산업 분야로 퍼질 것이다. 일부 기업이 선제적으로 클라우드워킹을 받아들이면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1.12 07:00
생활/문화

네이버 밴드, 코로나 강타한 미국서 인기

네이버의 그룹형 SNS인 밴드가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3월 미국 시장에서 밴드의 월간실사용자(MAU)가 지난 2016년 대비 17배 증가한 250만명을 넘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13일 이후 밴드에서 만들어진 평균 신규 그룹의 숫자는 140%증가, 신규 가입자 수는 81% 증가했다. 네이버 측은 “최근 코로나19으로 인해 미국에서도 비대면 중심의 원격근무, 원격수업 등이 확산되면서 밴드가 리모트 커뮤니케이션 툴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밴드는 미국, 일본, 영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이후, 제한된 멤버들 간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그룹 SNS의 장점을 토대로 동아리, 방과 후 활동 등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방과후 활동이 활발한 미국시장에서는 치어리딩, 스포츠 팀 등을 중심으로 사용성이 높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치어리딩 관련 밴드의 경우, 신규 그룹 개설이 540% 증가했으며, 종교그룹은 232.4%, 학교는 133.5% 증가했다. 회사에서 새롭게 밴드를 개설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경우도 115.9% 증가했다. 네이버는 밴드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지원 도구들이 여러 그룹의 리모트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밴드에서는 선생님이 온라인 강의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 기능, 모임 참가자의 출석을 체크하고 관리하는 출석체크 기능, 멤버들과 역할을 분담해 업무·과제를 준비할 수 있는 참가신청서 기능, 학습 퀴즈 등에 활용 가능한 투표 기능, 멤버들과 직접 대화 나눌 수 있는 그룹 콜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측은 “멤버들은 비대면 모임으로도 현장감있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미국 내 치어리딩 팀들이 밴드의 라이브 방송 기능을 이용해 신입 멤버 선발 오디션을 진행하는 등 라이브 방송 기능의 사용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2주간 미국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그룹 수는 512% 증가, 시청자 수는 886% 증가했다. 이외에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St.pete 아트센터’에서는 휴교령으로 인해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봉사를 진행하며 밴드의 참가신청서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네이버 그룹& CIC 이학선 리더는 “미국에서 코로나19의 확산속도가 빨라지면서 밴드의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해 그룹 멤버들 간의 리모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려는 니즈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4.01 14:30
연예

젠하이저, 세련된 도시 감각의 ‘어반나이트(URBANITE)’ 헤드폰 출시

최고의 기술력으로 오디오 매니아들을 만족시키며 세계 이어폰/헤드폰 시장을 선도해 온 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 www.sennheiser.com )는 17일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새로운 컨셉의 헤드폰인 ‘어반나이트(URBANITE)’ 를 출시했다. 어반나이트(URBANITE)는 어반 라이프를 즐기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헤드폰 제품으로, 도시 감각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온이어(on-ear) 타입의 어반나이트와 오버이어(over-ear) 타입의 어반나이트 XL 두 가지 종류로 선보여졌으며, 풍성한 베이스와 함께 넓은 대역폭에서 섬세한 사운드를 재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폴딩 기능을 제공하는 접이식 헤드폰으로서 일생생활이나 이동 중에도 보관이 편리하다.어반나이트의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의 헤드밴드 슬라이더는 제품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소재의 패브릭으로 감싸져 있으며, 스티치 장식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슬라이더, 헤드밴드와 함께 부드러운 촉감의 이어패드는 외부 소음을 차단해주며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팀 볼커 (Tim Voelker) 젠하이저 커뮤니케이션즈 컨수머 세일즈 마케팅 부문 이사는 "어반나이트는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를 선호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멋을 중시하는 도시 감각의 젊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어반나이트 시리즈는 단순히 패션성에 치중한 여타 제품들과는 달리 최고의 품질과 내구성을 갖춘 부품과 소재를 사용해 타협하지 않는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어반나이트 시리즈는 애플 iOS, 윈도우(Windows), 삼성 갤럭시(Samsung Galaxy) 모델과 같은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에 최적화된 리모트 컨트롤 및 마이크를 제공해 사용자들은 이동 중에도 통화 및 음악감상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디바이스 운영체제와 관계 없이 통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케이블(Universal Cable)도 추가적으로 판매된다. iOS 및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하는 어반나이트는 블랙, 데님(denim) 색상이 있으며, iOS전용의 어반나이트는 샌드(sand), 나라 국기를 표방한 네이션(nation), 자주(plum) 색상, iOS전용 어반나이트 XL 모델은 샌드(sand), 네이션(nation), 올리브(Olive) 색상 등이 있다. 어반나이트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259,000원, 어반나이트XL은 319,000원이며 파우치 및 헤드폰 케이스가 구성품으로 포함된다. 모두 2년의 국제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또한 어반나이트를 위한 유니버셜 케이블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39,000 원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0.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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