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건
경제

집콕족 증가에 집꾸미기 열풍…백화점 리빙 매출 '껑충'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백화점 리빙 제품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작년 리빙 매출은 전년대비 16% 신장했고, 올해 1~7월도 전년 동기간 대비 33% 높아지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잠실점은 상권내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와 주변 신도시 개발 이슈까지 더해져 작년 리빙 매출이 21% 신장한데 이어 올해는 43%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9층과 10층을 하이엔드 리빙 전문관인 '프라임 메종드잠실'로 새단장한다. 오는 5일 '주방·식기' 상품군 리뉴얼 오픈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단계적으로 리빙관 면적을 1.5배 넓힌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1차 리뉴얼 오픈을 통해 잠실점은 세계 4대 테이블 웨어 브랜드로 알려진 '헤런드' '웨지우드' '마이센' '로얄코펜하겐'이 모두 입점한 국내 최초 백화점이 된다. 롯데백화점은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1대 1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보타닉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라마라마 플라워&가든'을 오픈해 '플랜테리어(Plant+Interior)' 비즈니스를 선보인다. 또 '오덴세' 의 인기 테이블 웨어와 가구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오덴세 다이네트'와 호텔식 홈패브릭 큐레이션 브랜드인 '아임디자인'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8.04 14:21
경제

현대백화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오픈…연매출 2200억 목표

현대백화점이 국내 최대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에 '상생형 쇼핑몰'을 선보인다. 가든파이브 중소상인들은 물론 주변 문정동 로데오 상인들과 상생 협력을 통해 문을 여는 쇼핑시설로, 대형 유통업체와 중소상인간 상생 및 동반성장에 있어 모범사례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26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라이프동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리빙관(지하1층~4층)과 테크노관(지하1층~5층)에 영업면적 4만8,863㎡(약 1만4781평)규모로 들어선다. 직·간접 고용인원은 약 1000명이며, 지하 5층부터 지하 2층까지 총 3457대가 주차할 수 있다. 기존 유통시설과 달리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가든파이브 중소상인(기존 영업중인 상인 및 개별 소유자) 약 250명과 SH공사로부터 매장을 임차해 운영한다. 매출액의 일정부분(수수료)을 임차료 명목으로 이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매출액이 증가하면 수수료율이 올라가 중소상인들의 임대료 수입이 더 커지는 구조여서, 가든파이브점의 영업이 활성화될수록 중소상인들에게 더 큰 이익이 주어진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든파이브 내 중소상인들과의 협력과는 별도로, 주변 문정동 로데오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쇼핑몰 명칭도 당초 '현대시티아울렛'에서 '현대시티몰'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이월 상품을 판매하는 '아울렛관'과 프리미엄 브랜드의 트렌디한 상품으로 채워진 '몰관'을 동시에 운영한다. 아울렛관은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테크노관(지하1층~5층)에, 몰관은 리빙관(지하1층~4층)에 각각 들어선다. 입점하는 브랜드(F&B 포함)는 총 360여 개다. 아울렛관에는 타임·마인·랑방컬렉션·덱케 등 한섬 브랜드로 구성된 한섬관(1층)을 비롯해 클럽모나코(1층), DKNY(1층), 빈폴 종합관(1층), 미샤·시슬리(2층) 등 총 22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몰관에는 설화수 ·키엘·오휘 등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1층)와 유니클로(지하 1층)·에잇세컨즈(3층) 등 SPA브랜드, 그리고 스톤헨지(1층)·필크림(1층)·디디에두보(1층) 등 액세서리 브랜드 등 총 140여 개의 브랜드가 들어선다. 체험형 매장도 대거 선보인다. 아울렛관 5층에는 국내 최초로 36개월 미만 아이를 대상으로 한 '키즈 전용 문화센터(H-키즈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각 강의실은 '클린타임제'를 도입해 강좌가 끝나면 20여 분씩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며, 육아 전용 상담 데스크도 운영한다. 아울렛관 4층에는 국내 처음으로 무료로 게임을 할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라운지(132㎡)'가 문을 열며, 유·아동 고객 대상 미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컨텐트를 제공하는 '에듀존(아울렛관 5층)', 고객 취향대로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는 '마이시티(몰관 지하 1층)', 무료 시타가 가능한 '골프존 마켓(아울렛관 4층)'도 마련돼 있다. 또한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는 미국 최대 홈퍼니싱 기업 윌리엄스 소노마사의 포터리반·포터리반 키즈·웨스트엘름 매장을 오는 6월 선보인다. 윌리엄스 소노마사의 국내 첫 매장으로,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포터리반'과 프리미엄 키즈 홈퍼니싱 브랜드 '포터리반 키즈'는 복합매장 형태로 몰관 1층에 들어서며, 합리적 가격의 가구 브랜드 '웨스트엘름'은 몰관 2층에 자리한다. 또 '라이브러리(Library)형' 교보문고(1,652㎡)는 몰관 4층에 들어선다. 수 만권의 도서와 함께 200여 좌석이 마련돼 있으며, 유아동 도서를 모아놓은 '키즈 독서존(약 30평)'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지역 중소상인들과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을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오픈 후1년간 매출 22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가든파이브점은 중소상인과 대형 유통업체가 상생하는 모범 사례"라며 "아울렛과 전문몰의 강점을 결합한 MD경쟁력과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침체된 가든파이브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5.25 13:30
연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4년만에 리뉴얼 공사 마치고 오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22일 가정용품관 리뉴얼을 마지막으로 4년에 걸친 대규모 증축 리뉴얼 공사를 마쳤다. 무역센터점은 2009년 9월부터 영업과 증축 리뉴얼을 병행해오면서 전문식당가·옥상공원·문화센터 등 고객서비스시설, 해외패션관, 여성패션관, 남성명품관, 델리전문매장, 영패션관, 리빙관 순으로 리뉴얼 공사를 진행해왔으며 백화점 업계에선 유례없는 수평,수직 동시 증축을 통해 총 영업면적을 기존 33,800㎡ (1만250평) 에서 52,892㎡(1만6,000평)으로 56% 이상 늘려 초대형 점포로 재탄생했다. 무역센터점은 이번 증축을 통해 2014년 연매출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압구정본점과 연계 국내 최고급 백화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국내 대표 백화점 위상 확립을 위해 그동안 백화점 업계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22일 그랜드오픈에 맞춰 재개장하는 가정용품관을 통해 세계 최고의 하인엔드 오디오로 꼽히는 ‘골드문트’, 명품카메라 ‘라이카’& ‘핫셀블라드’, 국내 무형문화제 명장의 칠기명품 ‘채율’, 유럽 최고급 침구 브랜드 ‘프라테지’, ‘포르또’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앞서 리뉴얼을 완료한 남성관 및 델리코너에서도 유니페어, 보기밀라노, 산드로옴므 등 남성명품과 록키마운틴, 버거조인트, 오향족발, 떡 전문매장 合,로즈베이커리 등 국내외 유명 델리 그리고 제롬드프레이스, 페델리, 무이 남녀 편집매장 등 수입의류와 나이키 여성특화 매장 등을 포함 총 50개에 달하는 브랜드를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쾌적한 쇼핑환경 및 다양한 상품라인 제안을 위해 국내백화점 최대 규모 매장 및 메가숍 확보에도 힘썼다.한편 고객들의 쇼핑편의를 돕기위해 르알래스카,베이커스필드,롤링핑,하얏트델리 등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 베이커리 전문관을 처음 선보이며 남성헤어살롱 ‘꾸아퍼스트’, 구두수선전문점 ‘리슈’, ‘시리즈’,’커스텀멜로우’ 등 주방용품 및 가드닝용품 테마 남성의류매장 등 남성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이색매장도 함께 강화했다. 이밖에 원조 문화백화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위해 강남 최대 규모의 하늘공원을 중심으로 문화센터, 갤러리H, 문화홀을 확대 오픈함으로써 생활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상시 미디어 작품 감상이 가능한 미디어폴(기둥)과 도심 직장인을 위한 열린문화 공간인 ‘정문열린마당’도 신설했다.또한 강남스타일 열풍이후 무역센터점을 즐겨찾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영어,중국어,일어 3개 국어 통역서비스, 도심환급/환전서비스 ,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외국인 전용 서비스 라운지도 신설했다.무역센터점은 그랜드오픈을 축하하고 오랜 증축 리뉴얼 기간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백화점을 이용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위해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그랜드오픈 기념축제를 열어 현대차 그랜져, 현대백화점상품권 1천만원, 지중해 4개국 크루즈여행권, 행운의 열쇄 10돈, 제주도 여행권 등 경품행사와 30/60/100/200/300/500만원 이상 구매금액대별 5% 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8.22 10:0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