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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리암 니슨, 7월 개봉작 중 ‘믿고 보는 배우 1위’ 등극
영화 ‘메모리’의 리암 니슨이 ‘믿고 보는 배우 1위’에 올랐다. 12일 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리암 니슨이 ‘7월 개봉작 중 믿고 보는 배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앞서 ‘메모리’는 CGV 프리에그 지수 99%를 달성하며 올여름 액션 기대작으로 꼽혔다. 제이앤씨미디어그룹에 따르면 리암 니슨은 지난 8일 설문조사 서비스 플랫폼 헤이폴에서 ‘7월 개봉작 중 믿고 보는 배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멘’에서 1인 9역의 연기를 선보인 로리 키니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는 ‘로스트 도터’의 올리비아 콜맨, ‘체리마호: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의 아카소 에이지 등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달성한 결과다. 리암 니슨은 ‘테이큰’ 시리즈, ‘논스톱’, ‘인천상륙작전’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 사랑받은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다. 특히 그는 대표작으로 꼽히는 영화 ‘테이큰’에서 다양한 명대사들을 탄생시켰고, 이는 대한민국 네티즌 사이 밈으로도 퍼졌다. 이번 설문조사 또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만큼 이러한 1위 성과는 그를 향한 기대와 지지를 증명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리암 니슨 주연 영화 ‘메모리’는 기억을 잃어가는 킬러(리암 니슨 분)가 자신의 신념에 부딪히는 의뢰를 거절하고 극악한 범죄 조직의 타깃이 되면서 새로운 사건을 쫓는 동시에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범죄 액션이다. 리암 니슨은 극 중 기억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자신의 신념만은 끝까지 지키려는 킬러로 분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입체적인 안티 히어로로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전망이다. 영화 ‘메모리’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2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