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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11회 서울국제웹페스트, 9월 2, 3일 개최 [공식]

웹콘텐츠 창작자들의 글로벌 축제 제11회 서울국제웹페스트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개최된다.21일 서울국제웹페스트 조직위원회는 최근 개최지를 확정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국내외 작품 공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국내외 창작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로맨틱 코미디부터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 액션, SF, 호러, 다큐멘터리는 물론, 리얼리티쇼, 애니메이션, 3D를 포함한 실험작까지 다양한 웹콘텐츠가 출품 가능하다.웹드라마 부문은 3편 이상의 에피소드가 완성된 작품으로, 각 에피소드는 20분 이내여야 한다. 단편과 웹영화는 에피소드 수에 상관없이 쇼츠 또는 파일럿 부문으로 출품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작년 또는 제작년도, 유튜브,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에 이미 공개된 작품도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과거 서울웹페스트에 출품했던 작품은 재 출품이 불가하다.희망자는 국제 영화제 플랫폼 필름프리웨이에서 서울국제웹페스트를 검색해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웹드라마의 경우 한 편의 에피소드만 업로드할 수 있어, 나머지 에피소드는 링크를 사무국 이메일로 별도 제출하면 된다.2025년 11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웹페스트는 짧지만 알찬 2일간의 일정으로, 웹콘텐츠 산업의 성장세를 반영하며 업계 관계자들과 창작자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한편 이번 출품작들의 심사는 국내외 영화·드라마 감독, 배우, 프로듀서, 기자, 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본선에 진출한 국내 작품들에게는 해외 웹시리즈 영화제 초청 등 국제 무대 진출 기회가 제공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1 15:46
예능

[공식] 흥행불패 ‘솔로지옥’ 시즌5 제작 확정…넷플릭스 예능 최초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이 5연속 흥행에 도전한다. 13일 넷플릭스는 ‘솔로지옥’의 시즌5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매 시즌 전 세계 시청자들을 뜨겁게 달구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네 시즌 연속 흥행에 성공, 넷플릭스 한국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시즌5라는 신기록을 달성하게 됐다.시즌1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 첫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에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시즌2가 4주 연속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6,508만의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기존 틀을 깨버린 파격적인 전개로 인기의 정점을 찍은 시즌3는 5주 간 글로벌 톱 10 상위권을 점령하며 31개국 톱 10 리스트에 올라 진가를 발휘했다. 그 어느 시즌보다 솔직한 솔로들의 활약이 돋보인 시즌4 역시 데이팅 예능의 진화를 보여줬다는 호평과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솔로지옥’ 역대 첫 주차 스코어 중 가장 높은 시청 시간으로 톱10 진입은 물론, 회차 공개마다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휩쓸며 ‘흥행불패’ 인기 예능의 저력을 입증했다. 작품 속 매력적인 솔로들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며 매 시즌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반전이 예측불가의 재미를 선사한 시즌4에 이르기까지 매 시즌 변화와 진화를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졌다. 또 ‘솔로지옥’​의 정체성인 MC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의 가감없는 입담과 케미스트리 역시 인기의 주축이다. 시즌5에선 또 어떤 매력적인 이야기가 세상 달콤하고 핫한 지옥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할지 기대가 쏠린다. 김재원, 김정현, 박수지 PD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시즌5까지 올 수 있었다”라면서 “시청자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더욱 발전된 시즌5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3 10:56
OTT

‘솔로지옥4’ 역대 최다 시청시간…글로벌 6위 등극

넷플릭스 ‘솔로지옥4’가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톱10에 진입했다.22일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솔로지옥4’는 4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1월 13일부터 19일까지), 2310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역대 첫 주차 스코어 중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이다.‘솔로지옥4’는 넷플릭스 톱10 TV(비영어) 부문 6위에 오른 데 이어 한국을 비롯해 싱가폴, 타이완, 홍콩, 일본, 태국, 캐나다, 브라질 등 23개국 톱10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솔로지옥4’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강화한 피지컬 게임 또한 호감 상대에게 신경을 쓰는 솔로들의 얽히고설킨 감정선을 드러내며 솔로들의 매력까지 증폭시킨 ‘솔로지옥4’ 7~8회는 오는 28일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2 18:58
영화

[오!뜨뜨] ‘트리거’→‘솔로지옥4’, 쾌감 ‘팡’ 도파민 ‘팡’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트리거‘트리거’는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팀 트리거의 PD들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이비 종교, 동물 학대, 건설사 비리, 스토킹 사건 등 실제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방불케 하는 사건을 소재로 해 리얼함을 더했다. 여기에 기발하고 엉뚱한 캐릭터들 간 티키타카 등 곳곳에 코미디 요소를 녹여 재미를 챙겼다. 특히 김혜수를 필두로 정성일, 주종혁 등으로 꾸려진 트리거팀의 팀플레이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연출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유선동 감독이 맡았다. #넷플릭스: 백 인 액션‘백 인 액션’은 평범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CIA 첩보 요원 생활을 포기한 에밀리와 맷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코미디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15년 만에 숨겨왔던 신분이 들통난 에밀리와 맷이 다시 첩보의 세계로 되돌아가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지난 2014년 이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카메론 디아즈의 복귀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상대역으로는 제이미 폭스가 열연을 펼쳤다. 이외 카일 챈들러, 앤드루 스콧, 글렌 클로즈, 앤드류 스캇 등 국내 영화 팬들에게 익숙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4넷플릭스의 대표 예능 ‘솔로지옥’이 시즌4로 돌아왔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인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데이팅 리얼리티쇼.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에 진입한 화제작이다. 지난 2021년부터 매해 새 시즌을 공개하고 있으며 그간 송지아, 덱스(김진영), 이관희 등 ‘연반인’을 탄생시켰다.이번 시즌에는 대한민국 특수부대 UDT 출신이자 예능 ‘강철부대’로 얼굴을 알린 육준서와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의 참가자 이시안 등이 합류했다. 이들을 포함한 12명의 출연진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펼치는 과감한 스킨십과 짜릿한 플러팅, 서로를 향한 치열한 탐색전이 관전포인트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7 05:35
OTT

덱스→이관희 넘는 출연자 나올까… ‘솔로지옥4’ 역대급 도파민 예고 [종합]

“역대급 도파민 터질 것”넷플릭스 대표 예능 ‘솔로지옥’이 시즌4로 돌아온다. 송지아, 덱스(김진영), 이관희 등 여러 스타들을 탄생시킨 ‘솔로지옥’이 또 다른 스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나루 볼룸에서 ‘솔로지옥4’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와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가 참석했다.한국 예능 사상 처음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에 진입한 프로그램인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인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로 2021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매 시즌마다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넷플릭스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공개된 ‘솔로지옥2’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덱스는 “낙하산 출신으로 시즌3에 MC로 합류해 시즌4까지 운좋게 함께 하고 있다”며 “‘솔로지옥4’를 보면서 느낀 점은 역대 시즌 중에서 가장 재미있다는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덱스는 “이번 시즌에서 역대 가장 높은 도파민이 나온다”며 “각 시즌마다 주가 되는 서사가 있어 각자의 캐릭터가 돋보이지 않는 분들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서는 대부분의 솔로들이 반짝반짝 빛난다”고 설명했다. ‘솔로지옥4’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는 캐스팅이 전부인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며 “‘솔로지옥’이 사랑받는 이유는 3가지다. 프리지아, 덱스, 이관희. 이번 시즌이 끝나면 사랑받은 이유가 4가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포부를 밝혔다. 김재원 PD는 “길거리 캐스팅을 비롯해 많은 노력을 통해 출연진을 섭외했고 전반적으로 캐릭터성이 뛰어난 분들을 모실 수 있었다”며 “시즌3에서는 이관희가 굉장히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시즌4에는 일명 ‘여자 이관희’가 등장한다. MC들도 흥미로워했고 시청자 분들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해는 “시즌이 거듭되면 거듭될수록 출연자들도 많은 생각을 가지고 오게 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더 솔직해진 출연자들이 등장한다. ‘이렇게까지 솔직할 수 있나’라고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봤다. 촬영한다는 느낌보다는 재미있는 비디오 보고 간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다희는 ‘솔로지옥4’ 출연자들에 대해 “이런 분들을 어떻게 캐스팅했지 생각했다. 앞 시즌부터 쟁쟁한 출연자들이 많이 나와서 이번에도 그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비디오를 보는 순간 괜한 걱정을 했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은 바뀐 것들도 많다. 1회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규현은 ‘솔로지옥’을 연애 교과서라고 칭하며 “남의 연애를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런 훈남 훈녀들은 인생에서 얼마나 연애를 많이 해봤고 플러팅을 많이 해봤겠냐”며 “그간 닦아왔던 모든 기술을 지옥도와 천국도에서 다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덱스는 “다들 내숭이 없다. ‘솔로지옥’은 양보가 없고 결투장 같은 느낌”이라며 “본인이 쓸 수 있는 모든 무기를 쓴다.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솔로지옥4’를 이전 시즌과 차별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설명한 김정현 PD는 “저번 시즌은 남자 메기가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다. 이번에는 남자 메기가 획기적인 방법으로 합류하게 되는데 언제 어떤 방식으로 하게 되는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영장 세트를 이번 시즌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다”며 “수영장에서 하는 게임이 많은데 동성끼리 하는 게임들이 특히 치열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솔로지옥4’는 오는 14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8 12:28
OTT

덱스 이을 스타 누구…‘솔로지옥4’, 1월 14일 공개

고자극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이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 시즌4(이하 ‘솔로지옥4’)를 2025년 1월 14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넷플릭스 한국 예능 중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건 ‘솔로지옥’이 처음이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지난 2021년 첫 방송 후 매년 새 시즌을 선보이며 넷플릭스의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공개된 시즌1은 한국 예능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에 진입했다. 시즌2 역시 4주 연속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6508만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시즌3는 5주간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상위권을 점령하며 31개국 톱10 리스트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매 시즌 송지아, 차현승, 덱스(김진영), 신슬기, 이관희, 윤하정, 최혜선 등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신드롬급 인기를 견인했다.연출을 맡은 김재원 PD는 “감사하게도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새로운 시즌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라면서 “시즌4까지 온 김에 시즌10까지 살아남아 국내 최장수 데이팅 프로그램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이어 “그 어떤 시즌보다도 핫한 시즌이 될 것”이라며 “천국도의 밤들이 굉장히 강렬했다. 시즌4 출연자들이 얼마나 솔직하고 과감하며 꾸밈없이 매력적인지를 느낄 수 있다. 데이팅 프로그램으로서 한 단계 진화한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솔로지옥4’는 오는 1월 14일 넷플릭스에서만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17 14:40
뮤직

에이티즈 ‘아이스 온 마이 티스’, 美빌보드 ‘2024 베스트 K팝 송’ 선정

그룹 에이티즈가 미국 빌보드에서 꾸준히 유의미한 성적을 내고 있다.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4 베스트 K팝 송 25곡: 스태프 추천(The 25 Best K-Pop Songs of 2024: Staff Picks)’에서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의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가 3위로 꼽혔다.특히 에이티즈는 K팝 남성 아티스트 중 최고의 순위에 올랐는가 하면, 발매된 지 한 달도 안 된 곡으로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제대로 입증하며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리스너들을 납득시켰다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끈다.빌보드는 ‘아이스 온 마이 티스’에 대해 “현악기가 흩뿌려진 비트 위에 에이티즈가 지금까지 쌓아온 가치들을 마음껏 자랑하고 있다. 또한 ‘I bought diamonds at my dentist’처럼 예상치 못한 가사로 창의성을 드러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에이티즈는 데뷔한 이후 글로벌 K팝 시장에서 자신들을 증명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24년에는 여러 스타디움 콘서트를 마쳤으며, ‘골든 아워 : 파트2’로 미국 ‘빌보드 200’에서 두 번째 1위를 거머쥐었다. 지금이 에이티즈가 축배를 들 순간”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최근 에이티즈는 미니 11집으로 팀 사상 발매 첫 주 미국에서의 최대 음반 판매량을 경신하며,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11월 30일 자) 1위 자리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전작인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1’으로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이번 신보까지 5개의 앨범을 ‘톱3’에 차트인 시키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 아티스트의 면모를 뽐냈다.더불어 이들은 이번 주 ‘빌보드 200’(12월 7일 자)에서 24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월드 앨범’ 차트 1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4위,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24위에 랭크되며 2주 연속 차트 상위권에 머물렀다.이 밖에도 에이티즈가 ‘빌보드 200’에서 최초로 정상을 밟게 된 앨범인 정규 2집(2023년 12월 1일 발매)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K팝 앨범’ 부문 후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한편 멤버 홍중과 종호는 매주 토요일 KBS2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 출연 중이다. 에이티즈는 오는 12일부터 서울 성동구 어브 스튜디오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 ‘데스티니스 메모리즈’를 연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8 08:39
연예일반

[IS인터뷰] ‘솔로지옥3’ PD ”앞선 시즌 반복하는 것 시청자에 예의 아냐…시즌4 하고파“

“출연자가 앞선 시즌을 보고 왔더라도 다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충격을 주고 싶었어요.”넷플릭스 ‘솔로지옥3’ 연출자 김재원 PD는 “실제로 다들 충격받긴 했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잘된 시즌을 반복하는 건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김재원 PD는 이를 ‘솔로지옥3’에서 실천에 옮겼고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새로운 변화를 도입한 시즌3는 현실적인 느낌의 ‘나는 솔로’와 비슷한 결로 흘러가면서 ‘나는 솔로지옥’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덕분에 시즌3가 종영하기까지 실패한 시즌 하나 없었던 ‘솔로지옥’ 시리즈는 데이팅 리얼리티쇼의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김재원 PD는 또 다른 연출자 김정현 PD와 함께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솔로지옥’이 어느 정도 알려진 프로그램이 됐다. 이번에는 다르게 가야 한다는 목표가 있었다”고 밝혔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지난 2021년 시즌1, 2022년 시즌2가 공개된 데 이어 2023년 시즌3가 공개됐다.‘솔로지옥3’는 앞선 시즌보다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첫 주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4위로 진입한 것은 물론 시즌 최초로 시청 시간 7000만 대 시간을 넘겼다. 출연자에 대한 고민도 컸다. 제작진은 DM을 보내고 기관, 대학교, 기업 홍보팀 등에 연락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외를 진행했다. 김재원 PD는 “앞선 시즌이 좋은 인상을 남겼지만, 그걸 반복하는 건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제2의 덱스를 찾는 게 아니라 누구보다 솔직한 사람을 뽑고자 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솔직함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UDT 출신 유튜버로 활동해온 덱스는 ‘솔로지옥2’에 출연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김정현 PD는 “앞선 시즌에는 소극적인 여성 출연자가 많았다”며 “이번에는 (사랑을) 쟁취하려는 여성 출연자를 섭외하려 했다. ‘저라면 (앞선 시즌 출연자들처럼) 그렇게는 안 했을 거 같아요’라고 말한 사람들을 섭외하려 했다”고 덧붙였다.이러한 제작진의 노력 속 출연자들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메기’ 조민지는 늦게 합류했으나 이진석, 이관희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재원 PD는 “출연자를 다 뽑아두고 누가 메기로서 역할을 잘할지 고민했다”며 “중간에 등장하는 게 묻히기 쉬운데 마음 가는 대로 해줘서 어떻게 보면 가장 고마운 출연자다. 중간 합류의 어려움을 뚫고 끝까지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솔로지옥3’의 화제성을 견인한 이관희에 대해 김재원 PD는 “‘진정한 스타는 까와 빠를 둘 다 얻는다’는 말에 적합한 사람 같다. 리얼리티 PD라면 누구나 이관희를 섭외하고 싶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관심이 가는 특이한 캐릭터였다”고 칭찬했다. 김정현 PD 역시 “MC들이 말했지만, 허세가 없고 귀여운 면이 있다”며 “그래서 많은 여성 출연자가 이관희에게 가지 않았나 싶다. 찌질하지만 챙겨주고 싶기도 하다”고 매력을 짚었다.시즌2의 ‘메기’였던 덱스는 이번에 MC로 나서 시선을 모았다. 김재원 PD는 “시즌2에 출연했기 때문에 MC로 섭외했다는 건 정말 작은 부분이었다. 지난해 누구라도 덱스를 캐스팅하길 원했을 것”이라며 “MC들이 워낙 베테랑이다 보니 시청자에 가까운 덱스가 중간 역할을 소화해줬다.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줬다”고 말했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묘미 중 하나는 최종 커플이 ‘현커’(현실 커플)로 발전됐는지를 지켜보는 것이다. 김재원 PD는 “우리가 물어봐도 (출연자들이) 잘 안 알려준다. 오히려 우리에게 더 숨기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안 물어본다”며 웃었다. 이어 ”프로그램이 끝나면 사적인 영역”이라며 “우리가 발표할 수는 없으니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방법으로 (시청자와) 커뮤니케이션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많은 사람의 노력 속 ‘솔로지옥’은 대표 데이팅 리얼리티쇼가 됐다. 제작진은 이를 출연자들의 공으로 돌렸다. 김재원 PD는 “시즌1은 송지아가, 시즌2는 덱스가, 시즌3는 이관희가 화제였다. 이렇듯 ‘솔로지옥’은 독특한 캐릭터가 끌고 가는 쇼 같다. 매 시즌 스타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고 다양한 사람이 있기 때문에 다음에는 어떤 스타가 나올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시즌4도 너무 하고 싶다. 넷플릭스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라고 있다. 시즌4를 한다면 설렘도, 재미도 있다는 말을 꼭 듣고 싶다. 꼭 기회를 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8 05:34
영화

‘피지컬: 100’ 베스트 리얼리티·버라이어티상 “시즌2 제작 중”[28th BIFF]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과 ‘베트남에서 축제를’이 베스트 리얼리티·버라이어티상을 수상했다.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가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베스트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부문은 전세계의 국가별 후보작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리얼리티·버라이어티 콘텐츠를 뽑는 자리다.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과 ‘베트남에서 축제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지컬: 100’ 연출을 맡은 장호기 PD는 “많은 사람들이 안 될 거라고 했던 프로젝트인데, 여기까지 온 게 꿈만 같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PD와 작가님들, 기회를 준 넷플릭스팀 덕분”리라며 “지금 ‘피지컬: 100’ 시즌2를 제작 중인데,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넷플릭스 콘텐츠팀 유기환 디렉터는 “‘피지컬: 100’은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한국 리얼리티쇼도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작품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베트남에서 축제를’ 감독은 “예상하지 못해서 놀랍다. 지금 함께 있는 모든 크루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의 더 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베스트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부문에는 SNL 코리아 시즌3&4’, ‘베트남에서 축제를’(BHD), ‘아워게임: LG트윈스’(LG U+), ‘제시카 소호: 하나의 심장, 고뇌의 상처’(GMA 네트워크), ‘푸드 크로니클’(티빙), ‘피의 게임2’(웨이브), ‘피지컬: 100’(넷플릭스)이 경쟁했다.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부산=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8 19:15
연예일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류와 문화다양성’ 발간..미래 한류를 위한 탐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한류의 지속가능한 방향성 제시를 위해 ‘한류와 문화다양성’을 발간했다. 이 책은 ‘문화다양성’을 미래 한류의 지향점으로 제시하는 한편, 문화다양성 관점에서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한류 정책 방향을 조망한다.총 3부로 구성된 ‘한류와 문화다양성’은 먼저 ‘한류’와 ‘문화다양성’의 만남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 화두로 문을 열었다. 책은 어느덧 한류는 비 서구 기반의 글로벌 대중문화 현상으로 자리잡았지만 한류가 다양한 인종, 민족적 배경을 지닌 문화 안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혐한, 반한류 등의 반작용이 일어나기도 하는 현상을 짚었다. 때문에 한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타 문화를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다양성의 가치 포용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책은 문화다양성이 한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창의성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 주목해 문화콘텐츠 산업에서 고민해야 할 문화다양성 영역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K팝산업부터 OTT 플랫폼, 방송, 음악, 팬덤 문화까지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 내 문화다양성 현주소를 진단한다. K팝산업에서는 거대한 해외 팬덤을 거느리는 케이팝의 생산(제작)·유통·이용 다양성을 논하면서 케이팝산업의 문화다양성 증대를 ‘피할 수 없는 흐름’으로 규정한다. 이에 타 문화에 대해 열린 태도를 견지하면서 K팝 고유의 차별화 기제이자 경쟁력인 ‘K’의 한국성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방송·음악 부문에서는 한국 미디어의 사회적 소수자 재현을 조명했다. 미디어는 우리 사회의 ‘비가시화된 존재’를 자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한국 미디어 속 변화하는 남성성, 장애, 성 정체성 재현의 복잡성과 상징성을 K팝, 리얼리티쇼, 드라마 등의 사례를 통해 비판적으로 분석했다. 3부에서는 번역, 더빙, 자막 제작 등으로 콘텐츠 현지화 과정에 대해 조명했다.정길화 진흥원 원장은 “지난 30년간 확장된 한류의 외연만큼이나 한류 문화 속 균열 지점이 무엇인지를 민감하게 살펴야 한다”며 “’한류와 문화다양성’이 앞으로의 한류 30년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류와 문화다양성'은 중앙행정기관, 국회 등 주요 기관과 도서관, 유관기관 등에 우선 배포되며,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교보문고 정부간행물 코너에서는 7월 10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6.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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