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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HWG 보도’ 모드리치의 차기 행선지는 밀란…인터 마이애미·알 나스르도 경쟁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미드필더 모드리치(40)의 차기 행선지로 AC밀란(이탈리아)이 언급됐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베테랑 미드필더인 모드리치가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인 밀란으로 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 “밀란은 FA가 된 레알의 전설 모드리치에게 제안을 건넸다”며 “모드리치는 레알에서 13년 동안 모든 트로피를 휩쓴 뒤 계약이 만료됐다. 9월이 되면 마흔이 되는 나이지만, 모드리치는 여전히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실제로 같은 날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모드리치의 밀란행을 단독 보도하며 “이글리 타레 밀란 신임 단장은 모드리치를 팀에 데려오는 것을 꿈꾸고 있다. 현재는 그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라며 “모드리치는 이미 전 세계 여러 클럽들로부터 접촉을 받은 상태며, 다음 행선지를 정하는 데 있어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매체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인터 마이애미(미국)의 관심을 받는 거로 알려졌다.밀란은 올 시즌 수페르 코파 이탈리아(슈퍼컵) 우승 외 단 한 개의 트로피도 품지 못했다. 특히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결승에선 볼로냐에 0-1로 지며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놓쳤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16강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페예노르트(네덜란드)에 일격을 맞고 조기에 짐을 쌌다. 리그에선 8위에 그쳤고, 결국 차기 시즌 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손에 넣지 못했다. 강도 높은 선수단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재정적 위기를 조기에 방지하기 위해 일부 선수를 현금화할 것이란 주장이 이어진다. 대신 모드리치 같은 베테랑 미드필더로 선수단을 보강할 것이란 전망이다.끝으로 매체는 “모드리치는 어릴 적부터 밀란 팬이었다고 언급했고, 이 사실이 그의 꿈을 실현하게 하는 데 충분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기대했다.한편 모드리치는 지난달 25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레알 소속 마지막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레알에서 공식전 591경기를 뛰며 43골 95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 UCL 6회·라리가 4회·스페인 국왕컵 2회·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5회 등 각종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김우중 기자 2025.06.03 15:08
드라마

공명, ♥최수영과 친구에서 연인으로… “많이 사랑해” (‘금주를 부탁해’)

최수영과 공명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관계를 재정립했다.지난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전지현 / 연출 장유정, 조남형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하우픽쳐스) 7회에서는 서의준(공명)이 한금주(최수영)에게 꾹꾹 눌러 담아왔던 진심을 전하며 두 사람 사이에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는 설렘 가득한 순간이 그려졌다.이에 7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3.1%를 기록하며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서는 한금주의 파혼 이유가 단순히 술 때문이 아닌 전 애인 주엽(유의태)의 외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를 알게 된 엄마 김광옥(김성령)은 평소 술을 멀리하던 사람이었지만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술을 찾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아빠 한정수(김상호)와 언니 한현주(조윤희) 역시 한금주가 홀로 감내해왔을 상처에 눈시울을 붉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이처럼 침울한 분위기에 빠진 한금주 패밀리를 챙긴 건 보천마을 사람들이었다. 서의준, 이영웅(박강섭), 봉선욱(강형석)은 고기를 사들고 찾아와 용하다는 점집에서 한금주의 대운을 점쳤다며 분위기를 환기시켰고, 여기에 주엽을 혼내주겠다며 중무장한 마을 주민들이 가세해 유쾌하면서도 진심 어린 위로를 더했다.한금주 개인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준 이는 단연 서의준이었다. 가족 앞에서는 “정말 괜찮다”며 담담한 척하던 한금주는 서의준 앞에서야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고 서의준은 말없이 곁을 지켰다. 또 전셋집이 나가지 않아 복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몰래 집을 계약해 보증금을 돌려주는 등 현실적인 도움으로 한금주를 다정히 챙겼다.이렇듯 서의준의 배려가 계속되자 한금주는 결국 본인의 감정을 털어놓았다. 과거 그에게 일방적으로 손절당한 이후 서의준을 좋아하고 있었음을 뒤늦게 깨달았고 그의 다정함이 여전히 설렘을 불러일으켜 더 이상 착각하게 만들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또 한 번의 엇갈림이 찾아왔지만 서의준은 끝내 속마음을 드러내지 못했다. 행방불명된 아버지가 다시 나타나 한금주에게까지 해를 끼치게 될까 두려웠기 때문. 과거 서울 한 대형 병원에서 근무하던 시절 아버지가 행패를 부렸던 일과 또 최근 자택 무단 침입, 트럭 적재물 사고 등 석연찮은 일이 잇따르며 그의 마음 속엔 불안감이 커지고 있었다.그런데 그의 걱정과는 다른 방향으로 위기가 닥쳐왔다. 한금주의 차를 막아선 남성이 쇠파이프로 창문을 내리치며 위협을 가했고 서의준과의 격렬한 몸싸움 끝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그는 최근 발생한 자택 무단 침입과 적재물 사고의 배후였으며 과거 서의준이 담당했던 알코올 의존증 환자로 드러났다.사건은 일단락됐지만 한금주와 서의준 사이에는 여전히 미묘한 감정의 파장이 흘렀다. 걱정이 섞인 말다툼 끝에 한금주가 먼저 등을 돌렸고 이대로 보낼 수 없었던 서의준은 그녀를 뒤에서 조심스럽게 끌어안았다. 이어 “내가 너 많이 사랑해”라는 고백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관계는 친구를 넘어 연인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보는 이들의 마음을 건드린 이 장면은 깊은 여운을 남기며 두 사람의 관계 전환을 인상 깊게 그려냈다.한편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8회는 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07:48
영화

‘개봉 D-1’ 정치 오컬트 ‘신명’, 톰크루즈 제치고 예매율 1위 [차트IS]

정치 오컬트 영화 ‘신명’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1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명’은 이날 오후 오후 11시 30분 기준 예매량 5만 7621장(예매율 19.4%)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이는 톰크루즈의 할리우드 프렌차이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19.2%)을 제친 결과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 신작 ‘하이파이브’와 개봉을 앞둔 드림웍스 실사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보다도 앞서 ‘신명’을 향한 관객의 기대감을 증명했다.‘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와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의 치열한 싸움 그리고 주술과 정치의 결탁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앞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김규리는 “영부인 전문 배우다. 벌써 두 번째”라며 특별한 출연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내상 또한 “계엄도 터지고 세상이 어지러운데 제 딸, 아들들이 밖에서 소리치고 절규하는 모습을 지켜만 보고 있었다. 이런 기회로 작게 나마 소리를 얹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는 2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23:42
해외축구

ESPN에서도 SON 이적설 조명…“사우디서 막대한 제안 전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33)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는 1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의 보도를 인용, “손흥민은 사우디 프로 리그 여러 클럽들의 영입 대상”이라며 “이 구단들은 실력 있는 선수를 리그에 데려오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국제 시장에 진출하길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손흥민은 지난 1월 토트넘의 옵션 발동으로 인해 계약 기간이 2026년 6월까지로 연장됐다. 애초 이번 여름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거로 보였으나, 구단이 재계약 당시 보유한 옵션을 발동해 동행을 연장했다. 이 때문에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계약 기간이 남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선 일정 수준의 이적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이미 여러 차례 사우디행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매체는 “사우디 프로 리그의 여름 이적시장은 오는 7월 20일에 열린다. 33세의 손흥민은 많은 영입 타깃 중 하나가 될 거로 보인다”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팀인 토트넘은 주장인 손흥민과 결별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받는 급여를 훨씬 초과할 가능성이 큰 제안을 고려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을 앞두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즉, 사우디에서 제안할 막대한 제안에 흔들릴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L 결승전에서 교체 출전, 팀의 1-0 승리에 기여하며 토트넘 입단 후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손흥민 개인 프로 커리어에서도 15년 만에 거머쥔 첫 우승이다. 과거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시절에도 이루지 못한 위업을 손흥민의 시대에서 해냈다.다만 일찌감치 사우디 현지 매체에선 손흥민과 알 이티하드를 연결하며 이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알 이티하드는 2년 전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 중 하나로, ESPN에서 당시 그 이적설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은 “돈보다 축구, 축구의 자부심,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적설을 부인한 바 있다.한편 UEL 우승 후 귀국한 손흥민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는 오는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라크로 떠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차전에 출전할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5.06.01 13:00
스포츠일반

조코비치, 프랑스오픈서 99번째 승리…“은퇴 계획 없다”

노박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635만2000유로·약 876억7천만원) 통산 99번째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올랐다.조코비치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끝난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3라운드에서 필리프 미솔리치(153위·오스트리아)를 2시간 8분 만에 3-0(6-3 6-4 6-2)으로 제압했다.지난 2005년부터 매년 프랑스오픈 본선에 나선 조코비치는 이날 대회 99번째 승리를 거뒀다.조코비치는 16강에서 영국의 캐머런 노리(81위)와 만나 프랑스오픈 ‘100승’에 도전한다. 조코비치는 노리와의 상대 전적에서 5전 전승이다. 조코비치는 지난 2010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8강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25회 메이저 대회 우승의 신기록에 도전한다. 남녀부 통틀어 첫 도전이다. 여자부에선 호주의 마거릿 코트(은퇴)가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24번 우승한 바 있다.조코비치는 지난 2라운드 중 발가락 물집 때문에 메디컬 타임을 부르는 등 고전했다. 하지만 이번 3라운드에선 흔들림 없이 상대를 압도했다. 3세트 도중 파리 생제르맹(PSG)의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축하하는 폭죽이 터지기도 했으나, 결과에는 영향이 없었다.한편 이번 대회에선 프랑스오픈에서 빛난 활약을 펼친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위한 은퇴식이 진행됐다. 앞서 조코비치는 ‘빅4’ 로저 페더러(스위스), 앤디 머리(영국)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조코비치는 경기 뒤 “언젠가 시범경기를 한 코트에서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건 꽤 먼 미래가 될 거다. 난 아직 은퇴할 계획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이르지 레헤츠카(34위·체코)를 3-0(6-0 6-1 6-2)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신네르는 3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안드레이 루블료프(15위·러시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그는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실력자다.김우중 기자 2025.06.01 10:20
예능

“역대급 플렉스”…박세리, 이름 건 스포츠 문화센터 개관 (전참시)

‘리치 언니’ 골프 선수 박세리가 역대급 플렉스를 보여줬다.지난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49회에서는 박세리가 오랫동안 꿈꿔온 복합 스포츠 문화 공간 ‘SERI PAK with 용인’ 개관식 현장이 담겼다.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김혜린, 노주애, 김선우 매니저와 함께 최근 용인으로 이전한 사무실을 최초 공개했다. 시원한 골프장 뷰와 박세리 개인룸,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고려한 사무실 인테리어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전시했었던 박세리의 물품 언박싱 현장도 펼쳐졌다. 전시품들을 정리하던 박세리는 2002년에 받은 누적 상금 500만 달러 달성 트로피 등을 비롯해 영광의 순간들이 담긴 사진과 기념품들을 보며 추억 여행을 떠났다. 그런가 하면 ‘큰 손’ 박세리는 매니저들과 오리 고기 먹방을 마친 뒤 텅 빈 탕비실을 채우기 위해 창고형 마트로 향했다. 그녀는 전자레인지, 팬트리, 간식 등 대용량 제품부터 명품 버터, 견과류, 탄산수 등 고가의 브랜드 제품을 거침없이 구매하며 ‘리치 언니’다운 플렉스를 펼쳤고, 쇼핑 이후 꽉 채워진 탕비실은 모두에게 심리적 만족감을 줬다.한편 박세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SERI PAK with 용인’ 시설을 공개했다. 국내 운동선수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복합 스포츠 문화 공간으로 최고급 장비를 갖춘 카페, 가상 스포츠 체험 공간, 박세리의 발자취가 담긴 골프 전시관 등 넘사벽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박세리는 유망주 발굴 및 은퇴 선수들에게 제2의 삶을 살 수 있는 기회 제공,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이어 개관식이 열렸고, 용인시장을 비롯해 박찬호, 박태환, 우상혁 등 스포츠 스타들과 ‘전참시’ 대표 이영자, 김소현, 손준호 부부 등 각계각층 스타들이 박세리를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08:48
뮤직

지드래곤·2NE1 출연 美 음악축제 ‘헤드 인 더 클라우드’, 전세계 생중계 된다

가수 지드래곤이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을 확정한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가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무대를 전격 공개한다.‘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Head In The Clouds LA 2025)’ 주최사인 88rising은 30일 “5월 31일과 6월 1일(현지 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헤드 인 더 클라우드’는 아시아계 미국 글로벌 음악 및 미디어 기업 88rising이 현지에서 최초로 기획한 아시아 중심 음악 페스티벌로, 수년 전부터 아시아계 아티스트를 미국에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뉴욕, 자카르타, 마닐라, 중국 등에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 세계로 확장 중이다. 이에 미국 대중문화 매거진 롤링스톤은 이 페스티벌을 “아시아 최고의 인재들이 총출동하는 무대”라고 극찬하기도 했다.올해는 K팝을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지드래곤이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기대를 모은다. 또 2016년 해체 후 8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역대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2NE1, 알앤비 신의 슈퍼스타 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POP 아티스트 중 한 명인 호주 출신 싱어 디피알 이안(DPR IAN)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이 글로벌 음악팬을 찾을 예정이라 기대가 고조된다. 또 88rising 소속 래퍼 겸 싱어 리치 브라이언(Rich Brian), 중국 유명 힙합 그룹 하이어 브라더스(Higher brothers)가 재결한 무대 등 88rising의 10년 역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한편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는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로즈볼의 브룩사이드(Brookside at the Rose Bowl in Pasadena)에서 31일과 6월 1일 개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08:03
예능

김숙, ♥구본승과 결혼 날짜 잡았다 “10월 7일… 함께 파티할 것” (‘비보티비’)

방송인 김숙이 구본승과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2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드디어 나옵니다 오만추 2 ※스리슬쩍 스포 주의※ (feat.에시키 이기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제주살이에 대해 고민하는 한 구독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은이는 “비보 패밀리 중에서 제주도에 오래 있었던 분이 있다”고 언급하자 김숙은 구본승을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자나 깨나 구본승 생각뿐이냐”고 소리치며 “이기찬이 제주도에 있었다”고 대답하며 이기찬과 통화를 이어갔다. 김숙은 “너 ‘오만추’ 시즌2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하자 이기찬은 “인터뷰를 했다. 너무 감사한데 생각을 못 했다가 어버버하고 순발력도 없다”고 걱정했다. ‘오만추’ 시즌1에 출연한 김숙은 “이건 예능이 아니다. 리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숙은 “너도 결혼 날짜 잡기를 바란다. 날짜가 정해졌다. 10월 7일이다. 그날 윤정수 오빠랑 구본승 오빠랑 파티할 거다. 숙이의 남자들”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12:49
영화

‘신명’ 안내상 “비상계엄 후 조금이라도 목소리 얹어보고 싶어”

배우 안내상이 ‘신명’ 출연 계기를 밝혔다.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신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남균 감독과 배우 김규리, 안내상, 주성환, 정천수 프로듀서가 참석했다.이날 안내상은 “시나리오가 너무 황당해서 찍을 수 있나 싶었다. 그동안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았다.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도 없었는데 시나리오 봤더니 허무맹랑하고 말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안 하려고 했는데 김규리가 출연한다고 하더라. ‘미친 건가’ 했다”고 떠올렸다.이어 그는 “이 내용이 사실이라고 하고 확인 과정을 거치면서 많이 놀랐다. 그러면서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계엄도 터지고 세상이 어지러운데 제 딸, 아들들이 밖에서 소리치고 절규하는 모습을 지켜만 보고 있었다. 이런 기회로 작게 나마 소리를 얹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한편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와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의 치열한 싸움 그리고 주술과 정치의 결탁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6월 2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9 11:51
e스포츠(게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시즌10! 최후의 용족 전쟁' 업데이트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시즌10! 최후의 용족 전쟁'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직전 용족 업데이트에서는 '용과 드래곤 쿠키'와 '파인 드래곤 쿠키', '백련 드래곤 쿠키'가 용족만으로 이뤄진 세계를 꿈꾸는 하얀 용 '용안 드래곤 쿠키'에 맞서 힘을 모았다. 각자의 방식으로 각성해 그의 투구를 깨뜨리는 데 성공했다.새롭게 공개된 스토리에서는 용안 드래곤 쿠키가 본래의 압도적인 모습으로 부활해 전세를 뒤집고, 쿠키들과 용족들은 용안 드래곤 쿠키의 정신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그곳에서 용감한 쿠키 일행은 특별한 길잡이를 만나고, 용안 드래곤을 막기 위한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 해당 스토리는 타이틀 이벤트 모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업데이트에서 용족 쿠키인 용안 드래곤 쿠키와 '리치 드래곤 쿠키'의 기본 능력이 상향됐다. 더불어 마법사탕과 레전더리 펫도 함께 추가됐다.용안 드래곤 쿠키는 기본 능력 발동 시 각성한 하얀 용이 모든 것을 파괴하며 돌진한다. 마법사탕을 제작하면 일정 시간마다 각성 용안보주가 등장해 전방으로 에너지를 추가 발사한다. 짝꿍 펫 '금패용안석'은 주변의 젤리와 장애물을 끌어당기고, 호박 에너지를 모아 커다란 호박 결정을 만들어 '호박 파편 젤리'를 생성한다.리치 드래곤 쿠키는 기본 능력이 발동되면 도끼를 휘둘러 적들을 매혹한다. 마법사탕을 추가하면 능력 종료 후 마법사탕 카운트를 획득한다. 이때 도끼를 휘둘러 주변을 파괴하고 매혹 젤리를 생성한다. 레전더리 펫 '드래곤하트뱃'은 일정 시간마다 하트 초음파를 발사해 맞은 젤리를 '두근두근 하트 젤리'로 변환한다.이 외에도 신규 레전더리 스킨으로 영원한 낙원의 제왕 용안 드래곤 쿠키, 심연 속 매혹의 보석 리치 드래곤 쿠키, 불멸의 각인 금패용안석, 우아한 황홀경 드래곤하트뱃을 선보인다.떼탈출 모드에 신규 에피소드 '거대한 용의 환영'이 추가됐다. 거대화된 용안 드래곤 쿠키의 몸 위를 달리며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맵 곳곳의 '염원 젤리'를 모으면 동료 쿠키들이 등장해 장애물을 부수는 등 특별한 도움을 준다.시즌10을 기념해 보상이 제공되는 특별 이벤트 '용알 보물함 뽑기', '용족 마법사탕 퍼즐'이 열린다. 또 신규 레전더리 보물을 미리 확보할 수 있는 '결전의 창 제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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