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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李 대통령도 ‘시즌 10승’ 안세영 향해 축하 메시지 “세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올해 10번째 우승에 성공한 배드민턴 안세영(삼성생명)을 향해 “세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배드민턴 황제 안세영 선수의 시즌 10승을 축하한다”며 “세계 최초 배드민턴 여자 단식 한 시즌 10승을 달성한 안세영 선수는 자신이 세운 기존 기록을 뛰어넘으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이어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 경기력과 집중력으로 ‘적수가 없다’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최강임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보여준 투지와 열정, 도전과 눈물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간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 무대에서 더욱 큰 활약을 펼쳐주리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안세영은 전날(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7위)를 2-0(21-16 21-14)으로 완파했다. 올 시즌 14번째 국제 대회에서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자 단식 선수가 한 시즌에 10승을 거둔 것은 안세영이 처음이다.안세영은 오는 12월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도 우승할 경우, 2019년 일본 남자 선수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인 11승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다음달 월드 투어 파이널을 앞두고 있는 만큼,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준비할 수 있길 기원한다. ‘도장깨기 선수’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안세영 선수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응원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11.24 16:43
산업

아디다스에서 커피 마시고, 세븐일레븐서 캐시미어 사요~ '경계·편견 허무는 젠지세대'

대학생 A씨는 최근 서울 성수동 ‘핫플’에 문을 연 아디다스 카페 쓰리 스트라이프스 서울을 찾았다.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라인의 삼바 스니커즈와 니트 트랙 셋업으로 멋을 낸 그는 브랜드의 상징인 방패모양의 ‘불꽃 로고’를 본딴 빵을 집어 들고 셀피를 찍었다. SNS에 올린 게시물에는 순식간에 ‘좋아요’가 수십여 개 달렸다.그는 “요즘 아디다스로 풀착장하는 패션을 자주 하는데 이렇게 카페까지 와서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기니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진다”며 웃었다.패션 브랜드가 옷만 팔던 공간에서 벗어나 ‘베이커리 카페’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미식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경험형 공간을 통해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의 감각과 취향을 공략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지난달 25일 라이프스타일 F&B 브랜드 그룹 도레 크리에이티브 크루와 협업해 카페 쓰리 스트라이프스 서울을 오픈했다. 아디다스가 주인공이지만 신발과 옷이 중심은 아니다. 이곳은 쇼케이스 행사와 충성도 높은 고객이 자발적으로 모여 스포츠 컬처를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거점으로 기획됐다.아디다스 관계자는 “이 카페는 오는 1월까지 소비자와 문화적 소통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아디다스를 경험하고자 하는 Z세대와 브랜드가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도 올해 처음으로 F&B 라이프스타일 공간 나우카페를 선보였다. 나우카페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속가능 문화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전하기 위해 제주 관광휴양단지 야크마을에 문을 열었다.나우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오감으로 경험하길 원한다”며 “고객이 브랜드의 일부가 되었다고 느낄 수 있도록 경험 기반 브랜딩 전략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폴로 브랜드로 유명한 랄프로렌은 내년 서울 코엑스 파르나스몰에 랄프스 커피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을 연 1호점이 랄프로렌만의 헤리티지와 라이프 스타일을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자 추가 매장을 결정했다.패션업계뿐 아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소재인 캐시미어를 활용한 ‘세븐셀렉트 캐시미어 라운드 니트’ 6종을 출시했다. 고급 니트웨어를 편의점에서 판매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속옷류에 머물던 편의점 패션의 범위를 한 단계 확장시켰다는 평가다.세븐일레븐 관계자는 “1020세대에 편의점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라며 “캐시미어 의류 외에도 화장품까지 다양한 분야로 브랜드 외연을 확대 중”이라고 전했다.Z세대는 남과 다른 소비를 즐기고, 자신만의 경험을 공유한다. 남의 시선보다 ‘자신이 좋아하고,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을 우선시하며 이를 SNS를 통해 확산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패션 브랜드가 카페를 열고, 편의점이 고급 니트를 파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업계 관계자는 “Z세대는 체험을 통한 직접적인 경험을 선호하고, 자신의 소비를 솔직하게 표현·공유하는 성향이 있다”며 “유통가가 업종의 벽을 허물며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경”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06 06:30
산업

글로벌 호텔 체인 공세 거세지는데… 토종 브랜드 해외서 ‘걸음마’

아코르, 메리어트, 힐튼 등 세계적인 호텔 그룹들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앞세워 한국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반면, 국내 토종 호텔·리조트 브랜드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제한적인 입지를 보이고 있어 대조적인 모습이다. 국내 호텔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브랜딩 전략과 더불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더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서울·여수·제주 손 뻗는 외국계 호텔호텔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 서울 봉은사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로 재개장한다. 호텔 운영권을 가진 파르나스호텔이 기존 IHG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메리어트와 손을 잡은 것이다. 파르나스호텔은 이미 코엑스 인근에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를 운영 중인데, 이로써 메리어트와 IHG 브랜드를 동시에 보유하게 된다.지난해 12월에는 서울 강남 학동역 인근에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이 문을 열었다. 코로나 여파로 문을 닫았던 기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이 프랑스계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와 협업해 리뉴얼 오픈한 것이다. ‘그랜드 머큐어’는 아코르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아코르는 전 세계 110개국에서 5700여 개 호텔을 운영 중인 세계 5대 호텔 체인 중 하나다.서울뿐 아니라 지방까지 글로벌 체인들이 영토를 넓히고 있다. 힐튼그룹은 오는 2026년 전라남도 여수에 ‘더블트리 바이 힐튼 여수’를 개관할 예정이다. 2023년 4월 판교에 첫 매장을 낸 데 이어 수도권 외 지역으로도 확장하는 모습이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여수는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탠다드 객실과 스위트룸, 그리고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을 포함한 179개의 객실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아코르의 럭셔리 브랜드 ‘메종 델라노 서울’(2026년), 로즈우드 호텔 그룹의 ‘로즈우드 서울’(2027년), 메리어트의 ‘쉐라톤 서울 용산’(2029년)이 줄줄이 개관을 예고하고 있다. 리조트 브랜드 아만의 '자누(Janu)'는 서울과 제주 진출을 검토 중이다.내수 시장 불황 속에서도 코로나19 대비 관광 산업이 100%에 가깝게 회복되면서, 외국계 브랜드 호텔이 속도를 내고 있는 분위기다. 2024년 1~11월 기준 방한 외국인 수는 151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1% 증가했다. 2019년 동기간 대비 94% 수준까지 회복한 셈이다.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185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민간 연구기관은 2025년 1873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 외국계 호텔 관계자는 "한국은 질 좋은 시장"이라며 "외국 자본의 진출이 비교적 자유롭고 소비력이 높은 고객층이 두텁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들어서는 "아시아 문화·쇼핑·K-콘텐츠 허브로 자리잡으며 외국인 관광객 유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글로벌 체인 호텔이 들어서는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브랜드, 글로벌 사업엔 '글쎄'글로벌 체인들의 활약과 달리 국내 호텔·리조트 기업들의 활발한 글로벌 진출은 아직 소극적인 모습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호텔신라, 소노인터내셔널, 켄싱턴리조트 등 일부 기업만이 제한적으로 해외에 진출해 있을 뿐다.토종 리조트 기업 가운데서는 소노인터내셔널(대명소노그룹)이 가장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하와이, 뉴욕, 워싱턴 D.C., 프랑스 파리, 베트남 하이퐁에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고 괌에는 골프장을, 독일에는 승마장 등 글로벌에서 복합 레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는 한류 친화 지역을 중심으로 내국인 해외 여행 수요를 자사 브랜드로 흡수하고, 외국인 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롯데호텔앤리조트의 경우 2010년 러시아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의 ‘롯데 뉴욕 팰리스’, 러시아 ‘롯데 호텔 모스크바’, 베트남 하노이·호찌민 등지에서 자체 브랜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미국 시카고 현지에 ‘L7 시카고 바이 롯데(L7 시카고)’를 개관하면서 북미 최초의 L7호텔을 열었다.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롯데그룹 글로벌 전략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긴 하나, 여전히 개별 도시 단위의 진출에 그치고 있어 대형 체인과의 네트워크 경쟁은 요원하다는 평가다.호텔신라는 유일하게 베트남 다낭에서 '신라 모노그램 다낭'을 운영 중이다. 신라호텔은 국내에선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지만, 해외에서의 존재감은 미미하다. 과거 호텔신라는 장쑤성에서 2006년부터 '진지 레이크 호텔'을 위탁운영한 바 있지만 철수했다. 또 이랜드그룹 계열의 켄싱턴리조트는 사이판에 ‘켄싱턴호텔 사이판’, ‘PIC 사이판’ 등을 운영하며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호텔업계에서는 국내 호텔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K-컬처, K-푸드 등과 연계한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 전략도 대안으로 제시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K-호텔’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선 한류 이미지와 현지화 전략이 유기적으로 결합돼야 한다는 것이다.정부에서도 관광 외교, 세제 인센티브, 금융 유치 등이 병행돼야 하고, 단순 숙박을 넘어 MICE, 웰니스, 메디컬 관광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산업 전략적 육성방안’을 통해 “단순 숙박 중심의 관광산업 구조에서 탈피해, MICE, 웰니스, 의료관광 등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고, 한국관광공사의 ‘KTO 관광산업 통계 연감’ 및 정책자료에서도 “MICE, 의료, 웰니스 분야는 숙박업과의 연계를 통해 체류기간을 늘리고 관광수익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고부가 관광군”이라고 강조했다.이슬기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이미 오래전부터 가맹사업을 활발하게 해 온 글로벌 체인과는 다르게 토종 호텔 체인의 경우, 프랜차이징이나 위탁운영같은 분야는 비교적 그 역사가 짧다"면서 “폭넓은 인지도와 예약망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체인들의 장벽을 단기간에 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체인이 해외로 확장·진출을 하려면 외국어가 가능하면서 국내 호텔기업의 경영기법·철학을 실천할 수 있는 인력의 해외 배치가 필요한데, 국내 운영만으로도 벅찬 상황“이라며 “해외에서 우수한 호텔 서비스·경영인력을 국내 호텔로 유치하고 경험을 쌓게 한 후, 이들을 국내체인의 해외 진출시 핵심 인력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권지예 기자 2025.06.23 07:36
산업

파르나스호텔,1분기 영업이익 160억원…성장세 이어가

파르나스호텔은 1분기 매출액은 926억원, 영업이익은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영업을 종료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실질적으로 개선된 수치다.2025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파르나스호텔은 영업이익률 17.3%를 기록했다. 현재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 중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실적을 제외한 경우 파르나스호텔의 1분기 매출은 913억원, 영업이익은 221억원에 달한다. 오는 9월로 예정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재개관 이후에는 매출과 수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분기 전체 고객 중 약 41%가 비즈니스 및 MICE 수요였으며, 평균 객실점유율은 80%대, 외국인 투숙 비중은 67%를 기록해 글로벌 수요 기반의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호텔 사업과 더불어 파르나스 타워와 파르나스몰 중심의 임대 사업도 실적을 견인했다. 테헤란로 핵심 입지에 위치한 파르나스 타워는 매출 164억원, 영업이익 118억원, 영업이익률 71.9%를 기록하며 그룹 내 최고 수익률 사업으로서 역할을 이어갔다. 파르나스호텔의 프리미엄 쇼핑몰 파르나스몰을 포함한 임대 사업 부문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성이 기대된다.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호텔업계 전반이 시장의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 실적은 파르나스호텔이 보유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와 전략적 운영 역량의 경쟁력을 재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입지,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 고도화된 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하는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15 14:16
해외축구

손흥민도 내년엔 ‘0원’?…이 베스트11에 뽑힐 가능성↑, 호날두·네이마르·KDB가 ‘공짜’라니

올여름에도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이 이적시장에 공짜로 나올 전망이다.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90은 24일(한국시간) 오는 6월부로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11을 공개했다.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각 소속팀과 재계약하지 않으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는 선수들이다.최전방에는 네이마르(산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이 이름을 올렸다.중원에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토마스 파티(아스널),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자리했다.수비진에는 타이릭 미첼(크리스털 팰리스), 올리비에 보스칼리(PSV에인트호번), 요나단 타(바이엘 레버쿠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이 포함됐고, 골키퍼 자리에는 다비드 데 헤아(피오렌티나)가 위치했다.이들 모두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지 않는 이상, 오는 6월 30일이 되면 이적료가 ‘0원’이 된다.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 이들을 영입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는 더 브라위너와 아놀드다.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동행을 마치는 더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와 연결되고 있다. 만 33세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어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리버풀 유스 출신이자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아놀드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적이 유력한 분위기다. 한참 전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고,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여럿 나왔다.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건 레버쿠젠 센터백 요나단 타다. 분데스리가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는 요나단 타는 뮌헨, FC바르셀로나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 뮌헨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도 그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여전한 기량을 뽐내는 호날두, 거듭 부상에 신음하는 네이마르의 거취에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토트넘) 역시 내년에는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은 2026년 6월 30일 만료된다. 토트넘은 올해 초 계약 연장 옵션만 발동했을 뿐, 아직 새 계약서를 내밀지 않았다. 만약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그는 내년에 이적료 없이 적을 옮길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4.25 00:25
영화

“찬란한 한 해 되세요”…송혜교·도경수부터 주지훈·최승현까지, 스타 설인사

“설 연휴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세요.”25일부터 6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한다.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배우 송혜교, 도경수부터 주지훈, 최승현(탑) 등 영화, OTT로 대중을 만나는 배우들이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해왔다. 영화 ‘검은 수녀들’로 11년 만에 관객을 만난 송혜교는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강하세요. 언제나 행복만 가득하실 바랍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검은 수녀들’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애교 가득한 당부를 더했다.송혜교와 함께 ‘검은 수녀들’에서 열연을 펼친 전여빈은 “매일 아침 찬란하게 떠오르는 해처럼 새 힘 받는 나날들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지실 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기분 좋은 소망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히트맨2’로 설 연휴 유쾌한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권상우, 정준호도 덕담을 건넸다. 전편에 이어 준으로 돌아온 권상우는 “일간스포츠 독자님들, 2025년 복 많이 받으시고요. 웃음 넘치는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히투맨’들과 함께 올 한 해 모두 히트치세요!”라는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히트맨’ 시리즈의 또 다른 주역이자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을 역임 중인 정준호는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을사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나눔의 마음으로 서로를 안아주고 사랑을 베푸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귀신경찰’의 주역 신현준도 일간스포츠 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인사를 보내왔다. 신현준은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항상 행복하시고 가족들과 사랑 가득한 귀한 시간 보내며 2025년 원하고 바라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며 “(‘귀신경찰’은) 모두가 ‘국민 엄마’라고 불러주신 김수미 엄마의 마지막 선물 같은 작품입니다. 많은 분이 엄마를 추모하고 즐겨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설 연휴 관객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 도경수와 원진아도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나란히 새해 인사를 전달했다. 도경수는 “새로이 시작되는 2025년에는 지금 경험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이루고자 하는 걸 이루시는 게 가장 행복한 일이니 아프지 마시고 항상 밥 맛있는 거 잘 챙겨 드시고 잘 주무시면서 올 한 해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습니다.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아울러 “따뜻한 멜로영화인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보시면서 올 한 해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신작 홍보도 잊지 않았다.원진아는 “작년 한 해는 많이 시끄럽기도 하고 슬픈 일도 있었습니다. 올 한 해는 크고 작은 기복 없이 매일매일 소소한 행복을 찾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하루에 한 번은 판타지니 이틀에 한 번 웃으시면 좋겠습니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는 한 해가 되시면 좋겠습니다”라는 재치 넘치는 인사와 함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가족, 친구, 연인, 썸타는 사이 모두가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설렘을 나눌 수 있는 영화니 다 같이 보러오시면 좋겠습니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설 연휴 안방에서 시청자들과 만나는 배우들도 일간스포츠 독자들의 즐거운 설 명절을 소망했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명가게’,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주지훈은 “여러모로 전 세계적으로 웃을 일이 많지 않았던 연말연시였습니다. 이번 연휴만큼은 가족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완전히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마침 연휴에 ‘중증외상센터’가 공개됩니다. 온 가족이 유쾌, 상쾌, 통쾌함을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이니 다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주지훈과 함께 ‘중증외상센터’에서 호흡을 맞춘 대세 추영우는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힘드셨던 일 모두 훌훌 털고 새해에는 더 행복하고 좋은 에너지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설 연휴 소중한 분들과 따듯한 시간 보내시고, 저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는 ‘중증외상센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인기리에 스트리밍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히든카드로 활약한 최승현, 조유리의 명절 인사도 도착했다. 이번 작품으로 오랜만에 대중과 만난 최승현은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가족과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보냈다.조유리는 “‘오징어 게임2’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셔서 덕분에 기분 좋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설 명절 소중한 분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025년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는 일 모두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저는 올해 배우로서도, 가수로서도 다양한 모습 그리고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다부진 각오를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4 05:47
뮤직

제니 ‘만트라’로 1년 만에 컴백…진정한 사랑을 아는 핫걸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가 ‘만트라’로 모든 여성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다.제니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만트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만트라’는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나며, 당당하게 본인만의 매력을 만들어가는 것을 응원하는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 존재감을 뽐내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또 그런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제니는 곡에 대해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기에 완벽한 곡이다.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곡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녹음할 때 영감을 받은 곡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뮤직비디오는 2021년 릴 나스 엑스의 ‘몬테로’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최우수 연출상을 받고, 해리 스타일스, 도자 캣, 카디 비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작업해 국내 음악, 예술계에서도 이름을 널리 알린 영상 감독 타누 무이노가 메가폰을 잡았다.‘만트라’에 대해 외신도 뜨겁게 반응했다. 롤링스톤은 이 곡을 “매혹적”이라고 극찬했고, 보그는 “‘유앤미’나 ‘솔로’와 같은 곡이라면 분명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1 09:45
드라마

[IS한가위] 손현주→최민호, 올해 드라마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전하는 추석 인사 ①

유독 무더운 더위가 지나가고 추석이 찾아왔다. 올 한해 방송된 드라마가 많은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며 마음을 사로잡았다. 안방에 높은 몰입도를 선사해 준 배우들이 일간스포츠 독자들을 위해 추석 인사를 건넸다.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드라마 투자사 대표 공진단 역을 맡은 고윤은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라며 “추석 연휴에 가족분들과 함께 도란도란 ‘미녀와 순정남’ 시청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방송부터 전개가 휘몰아친다”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차은경(장나라)의 오랜 후배이자 동료 변우사 정우진 역을 맡은 김준한은 “올해 많은 작품들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고 소통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뜻깊은 한 해였던 것 같다”며 “현재 방영 중인 굿파트너도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여러분들도 추석 명절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굿파트너’에서 불륜녀 역할 최사라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한재이는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사랑하는 가족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안전한 귀경길 되시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언제나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역할과는 다른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할리우드에 진출을 앞둔 김지훈은 “올해는 날씨도 덥고, 비도 많이 내렸지만 시간은 지나서 추석이 찾아왔다. 현재 sbs 드라마 ‘귀궁’ 촬영 중이라 올해 명절에도 촬영을 하며 보낼 것 같다”며 “긴 연휴동안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 드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더 많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KBS2 드라마 ‘완벽한 가족’과 tvN ‘무쇠소년단’을 통해 드라마와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박주현은 “올 추석은 유난히 더위가 가시지 않은 느낌이 든다. 이번 연휴에는 가족들과 함께 ‘완벽한 가족’과 ‘무쇠소녀단’을 함께 보면서 연휴를 보내려고 한다”며 “여러분들도 환절기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 아들의 범죄를 은닉하는 판사 송판호 역을 맡은 손현주는 “명절이 다가왔다. 지방으로 서울로, 친지분들 동료분들 지인들 많이 만나러 가실 텐데 몸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고 찻길 조심하세요”라며 “무엇보다 음식 조심하시고, 즐겁게 많이 보고 누리시고 행복하게 보내고 오세요. 저도 여러분과 같이 마음으로 동참하겠다. 명절 잘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유어 아너’에서 송판호와 대립하는 김강헌(김명민)의 아들 김상혁 역할을 맡은 허남준은 “여러분. 벌써 추석이 다가왔다. 아등바등 살다보니 이번 연도의 4분의 3이 지나갔다. 여러분들의 4분의 3은 어떠셨냐”며 “무탈하셨길 빌고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시길 기원하겠다. 이번 2024년은 더위가 기승이었는데 고생하셨다. 남은 1년도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ENA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에 출연하는 장혁진은 “민족인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사랑하는 분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연휴 보내고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홍나리 역으로 활약하고 지난달 5일부터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으로 라디오까지 접수한 주현영은 “곧 추석이라 오랜만에 가족분들과 시간 보내실텐데 함께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추석에도 일하시는 분들도 모두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며 “라디오 DJ가 되고 맞는 첫 명절이라 감회가 색다르다. 연휴에도 라디오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모두 행복하세요”라고 인사했다. JTBC 주말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가족을 떠났지만 11년 후 건물주로 돌아오는 아빠 변무진 역을 맡은 지진희는 “올 추석 가족, 친척, 연인, 친구분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드시고, ‘가족X멜로’도 함께 정주행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가족x멜로’에서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은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장 사범 남태평 역을 맡은 최민호는 “‘가족X멜로’에서 설렘 가득한 로맨스부터 뭉클한 부자간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다. 뜨거운 여름을 함께 한 남태평을 보내주고 이제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밸 역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해 새로운 얼굴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평소 제가 바랐던 연극 무대인 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사랑으로 행복 가득한 저의 에너지를 받아 모든 분들이 즐겁고 기쁨이 넘치는 명절 보내시길 바라겠다”고 인사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5 06:20
뮤직

RM, 美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 신곡 피처링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 미국의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이 만났다.두 사람이 함께 가창한 ‘네바 플레이 (feat. RM)’가 오는 6일 오후 1시(한국시간) 발표된다. 메건 더 스탤리언은 2일 0시 SNS에 신곡 공개 소식을 전하면서 “지금까지 들어본 RM의 가사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다. RM이 이런 스타일로 랩을 하는 것은 처음 들어봤다”라는 글을 올려 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신곡 커버 이미지에는 만화 속으로 들어간 RM과 메건 더 스탤리언이 등장해 이들이 선보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방탄소년단과 메건 더 스탤리언은 지난 2021년 8월 발표된 싱글 ‘버터’ 리믹스를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경쾌하고 청량한 ‘버터’에 메건 더 스탤리언의 힘 있는 랩이 더해져 새로운 느낌의 곡이 탄생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에 메건 더 스탤리언이 깜짝 등장해 ‘버터’를 함께 열창했다.RM은 다양한 색을 가진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솔로 앨범을 통해 영국의 래퍼 리틀 심즈,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모세스 섬니, 조유진, 타블로, 박지윤 등과 컬래버레이션 했다. 또한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 싱어송라이터 콜드, 황소윤, 윤하 등 개성 넘치는 가수들과 호흡하며 뮤지션의 역량을 다져가고 있다.메건 더 스탤리언은 ‘HISS’, ‘Savage Remix (feat.비욘세)’ 등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년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랩 여성 아티스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페이버릿 여성 힙합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2 15:02
IT

KT, WIS 2024서 혁신 AICT 기술 전시

KT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이하 WIS 2024)에서 차세대 AICT(AI와 ICT의 합성어)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KT는 'AICT 컴퍼니, KT'를 주제로 학교, 일터 등 고객이 일상 속에서 체험하는 AIC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학교 테마존에서 LLM(거대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선생님과 학부모의 대화를 분석·요약하는 '랑톡 AI 통화 리포트'와 스팸 문자를 AI(인공지능)가 분석하고 차단하는 'AI 스팸 차단' 등 고객에게 필요한 AICT 기술들을 공개한다.일상 테마존에서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소개한다.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3D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3D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와 전용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이용 가격을 낮춘 'GPU 기반 DaaS'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지난 2020년부터 콜센터 운영으로 확보한 노하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발전한 AICC(AI 콘택트 센터) 기술도 공개한다. 셀프 가입과 구축, 상담이 가능한 클라우드 콘택트 센터 'KT 에이센 클라우드 서비스'와 '똑똑한 AI 보이스봇'을 활용한 업종별 봇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KT그룹사는 kt ds, 이니텍, 나스미디어가 참여한다. 보안성을 강화한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큐어 AI'와 KT LLM을 광고 도메인에 활용한 디지털 혁신 사례 'AI 문맥 맞춤 광고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이정우 KT 홍보실장은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KT의 차세대 AICT 기술을 경험하도록 전시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유·무선 통신과 혁신적인 AX(AI 전환) 기술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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