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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뜨뜨] ‘애마’→‘아이킬 유’, 드라마에 숨겨진 ‘찐’ 이야기를 찾아라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애마‘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 ‘애마부인’ 탄생 과정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총 6부작 시리즈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서는 톱스타 정희란과 신인 배우 신주애의 연대가 골자다.극을 이끄는 첫 번째 주인공인 당대 최고의 여배우 정희란은 이하늬가 연기했고, ‘애마부인’ 주연에 발탁된 신주애 역은 신예 방효린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진선규, 조현철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힘을 보탰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유령’ 등을 만든 이해영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웨이브: 아이 킬 유‘아이 킬 유’는 한때 태권도 유망주였던 선우가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을 다룬다. 동명 영화를 편당 30분, 6부작으로 구성한 드라마로, 기존 영화에서는 볼 수 없던 인물 간의 서사와 액션을 담았다.앞서 원작 영화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원조 ‘연기돌’ 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흙수저’ 선우와 ‘재벌 3세’ 손녀 지연을 오가며 1인 2역에 도전했고,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지연의 이복 오빠 호중으로 분했다. #디즈니플러스: 아만다 녹스: 뒤틀린 진실‘아만다 녹스: 뒤틀린 진실’은 교환학생으로 이탈리아에 도착한 후 몇 주 만에 살인 혐의로 투옥된 아만다 녹스의 여정을 따라간다. 드라마는 아만다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자유를 되찾기 위해 끈질기게 싸우는 과정, 수사 당국과 세상이 왜 그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는지를 심층적으로 파헤친다.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아만다 녹스’, 영화 ‘스틸 워터’ 등에서도 다뤄진 2007년 이탈리아 페루자 영국 유학생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앞선 작품들과 달리 아만다 녹스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가십걸’, ‘미스트리스’ 등에 참여한 K.J 스테인버그가 쇼러너로 함께했다. 아만다 녹스 역은 그레이스 밴 패튼이 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2 05:40
스타

‘커피프린스’ 故이언, 오늘(21일) 17주기…오토바이 사고사

배우 고(故) 이언이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흘렀다.이언은 지난 2008년 8월 21일 새벽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이언은 1997년 전국체육대회 씨름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2000년 모델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듬해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08:10
영화

‘애마’ 방효린 “이하늬, 실제로 동경…삶 전체 챙겨줘”

배우 방효린이 선배 방효린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1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하늬, 방효린, 진선규, 조현철이 참석했다.이날 방효린은 “극중 주애(방효린)는 희란(이하늬)를 동경하는 역할”이라며 “나도 주애와 마찬가지로 이하늬 선배를 동경해서 뭔가를 하거나 만들어 낼 필요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있는 마음 그대로 연기해서 굉장히 편했다”며 “이하늬 선배가 현장에서도 너무 잘 챙겨줬다. 연기뿐만 아니라 내 삶 전체를 챙겨줬다. 편하게 즐기면서 선배 따라 열심히 했다”고 떠올렸다.이에 이하늬는 “방효린은 정말 놀랍다. 첫 작품이라고 할 수가 없다. 연기할 때마다 탄복했다”며 “너무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에너지였다. 뭔가를 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자기를 단단하게 지키는 사람”이라고 화답했다.이하늬는 “(방효린은) 아름답게 말갛게 핀 연꽃 같았다”며 “그게 연기에도 묻어났다. 군더더기 없고 주애 자체로 있었다. 볼 때마다 아름답고 귀했다. ‘애마’가 나오면 슈퍼스타가 되어있지 않을까 한다”고 극찬했다.‘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과 신인 배우 주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천하장사 마돈나’, ‘유령’ 이해영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오는 22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8 12:11
영화

‘애마’ 이하늬 “둘째 출산, 다음주 예정일…건강한 상태”

배우 이하늬가 둘째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1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하늬, 방효린, 진선규, 조현철이 참석했다.이날 이하늬는 전날 제작보고회 참석 여부를 번복한 것을 두고 “출산은 해봤지만 둘째는 더 빠르다고 하더라”며 “내 컨디션 예측이 안 됐다. 그래서 내 마음은 오고 싶은데 약속을 못 지키는 상황이 올까 봐 (불참한다고 하고) 끝까지 있었다”고 말했다.이하늬는 “근데 오늘 나오진 않을 거 같더라. 그래서 오겠다고 했다”며 “‘애마’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그래서 기자에게 인사하고 작품을 말하는 첫 자리에 오고 싶었다”고 털어놨다.건강 상태를 묻는 말에는 “아주 좋다”며 “다음 주가 예정일이다. 신경은 쓰이는데 그래도 뒤뚱거리면서 잘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이하늬)과 신인 배우 주애(방효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천하장사 마돈나’, ‘유령’ 이해영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오는 22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8 12:07
영화

‘애마’ 진선규 “제작사 대표 役, 매일 신부화장…기초만 아홉가지”

배우 진선규가 ‘애마’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1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하늬, 방효린, 진선규, 조현철이 참석했다.이날 진선규는 극중 연기한 ‘애마부인’ 제작사 신성영화사 대표 구중호를 소개하며 “모든 캐릭터의 욕망, 희망을 갖고 있지만, 그걸 겉으로 드러내는 인물이다. ‘나는 잘났다. 나는 다 할 수 있다. 나는 뻔뻔하다’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이어 “감독님이 색기가 있고 빛이 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분장팀이 기초만 아홉 가지를 했다. 매일매일 신부 화장을 했다. 하면 할수록 얼굴에 빛이 났다. 자신감이 더 생기면서 제 애티튜드가 바뀌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롤모델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롤모델이 있었다기보다 예전에 스쳐 지나갔던 분들을 조합해서 만들었다”고 답했다.‘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이하늬)과 신인 배우 주애(방효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천하장사 마돈나’, ‘유령’ 이해영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오는 22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8 11:40
영화

‘애마’ 이해영 감독 “방효린, 오디션만 몇천번…발견하고 엉엉 울어”

이해영 감독이 신예 방효린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1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하늬, 방효린, 진선규, 조현철이 참석했다.이날 이해영 감독은 타이틀롤로 신예 방예린을 캐스팅한 것을 두고 “신주애 역은 기성 배우가 연기하는 신인 배우 역할이 아니라 신인 배우가 본인을 연기하는 느낌이길 바랐다”고 운을 뗐다.이어 “오디션을 역대급 규모로 크게 했다. 많은 배우 지망생, 배우를 봤다. 정말 몇천 분을 뵀다. 하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배우를 찾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이 감독은 “근데 신주애가 곽 감독에게 드라마틱하게 등장한 거처럼 지난한 오디션 끝물에 방효린이 나타났다”며 “처음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마침내 만났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 감독은 “들어설 땐 아니고 연기할 때 그 느낌을 받았는데 주책맞게 엉엉 울었다. 드디어 만났다는 기쁨이 아니라 이 배우가 보여주는 연기가 진짜라는, 너무 오랜만에 진짜를 만났다는 감동이 컸다”고 말했다.이에 방효린은 “감독님이 우는 걸 보긴했다. 근데 잘못 본 줄 알았다”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이하늬)과 신인 배우 주애(방효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천하장사 마돈나’, ‘유령’ 이해영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오는 22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8 11:38
영화

“벗기려는 시대, 뒤집는다”…이하늬 ‘애마’, 8월 22일 넷플릭스 공개

배우 이하늬가 신작 ‘애마’로 돌아온다.넷플릭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애마’를 오는 8월 22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이하늬)과 신인 배우 주애(방효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천하장사 마돈나’, ‘유령’ 이해영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영화 ‘애마부인’의 간판이 걸린 극장을 배경으로 희란과 주애의 모습이 담겼다. 눈빛과 표정, 메이크업과 의상까지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은 ‘애마부인’이라는 작품을 통해 만나게 된 이들이 들려줄 이야기와 선보일 색다른 케미스트리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벗기려고만 하는 시대, 시원하게 뒤집는다”라는 카피는 불합리한 시대와 시스템 속 권력에 순응하지 않고, 각자만의 방법으로 이에 맞서 연대할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영화 ‘애마부인’을 둘러싼 네 인물의 이야기와 함께 그 시절 화려했던 충무로의 이면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희란은 젖가슴이라는 단어로 도배된 노출 위주 시나리오에 분노하고 영화사 대표 중호(진선규)에게 당당하게 보이콧을 선언한다.하지만 영화사 계약으로 인해 ‘애마부인’에 출연해야만 하는 상황. 이에 중호는 희란을 조연 에리카로 강등시키고, 새로운 애마를 찾기 위해 감독 인우(조현철)와 함께 대대적인 오디션을 개최, 당돌한 매력의 주애를 발굴한다. “저를 정희란으로 만들어주세요”라는 주애의 말에 “재미있네”​라고 말하는 희란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을 예고한다.여기에 이어진 희란과 주애의 갈등, 중호와 인우의 대립 등은 영화가 완성되기까지 과정이 결코 순탄치 않음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시대적 배경을 고스란히 반영한 여러 공간과 다채로운 의상, 감각적인 스타일링까지 구현한 ‘애마’는 그때 그 시절, 충무로의 중심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전망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4 13:29
연예일반

“25년 커리어 흔들렸다”…싸이, 이수지와 ‘러브버그쇼’ 리매치

가수 싸이가 개그우먼 이수지와 다시 맞붙는다.싸이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러브버그쇼 리매치 확정. 광주 막공”이란 글과 함께 이수지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서 싸이는 이수지에게 과천 공연을 언급, “여론이 나의 패배라고 한다. 내 25년 커리어가 흔들리고 있다. 나 살 좀 올려서 리매치를 신청하고 싶다. 마돈나 누나한테도 안 졌다”며 개탄했다.이에 이수지는 “누가 더 싸이 소리 많이 듣는지 대결 한번 가자”며 “살은 마음먹는다고 찌는 게 아니다. 한 달 정도 드릴 수 있다”고 도발했다. 이에 싸이는 오는 8월 24일 열리는 광주 공연에서 리매치를 제안했고, 이수지는 흔쾌히 승낙했다. 하지만 싸이는 이내 “다시 보니 카톡에서도 이미 졌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9일 과천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SUMMERSWAG2025’에서 ‘대디’(DADDY) 무대를 함께 꾸몄다. 당시 두 사람은 도플갱어급 비주얼로 팬들을 열광시켰고, 이후 해당 공연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러브버그쇼’로 큰 화제를 모았다.특히 이수지는 최근 한 예능에 출연해 공연 후일담을 털어놓으며 “(싸이와) 연습도 같이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더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예인들이 마르고 날씬한 게 싸이의 바지를 입었는데 작더라. 보이는 것보다 왜소하더라”고 싸이를 자극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2 07:30
연예일반

전소미, 1년 공백기 무색... ‘엑스트라’로 증명한 진화 [줌인]

가수 전소미가 어엿한 ‘아티스트’로 거듭났다.약 1년만에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그는 신곡 ‘엑스트라’로 건재함을 증명했다. ‘아이스크림’, ‘덤덤’, ‘벌스데이’ 등 과거 키치하고 발랄하던 이미지를 뛰어넘어, 이제는 본인만의 ‘장르’를 개척해 나가는 분위기다.지난 7일 발매된 ‘엑스트라’는 전소미의 새 디지털 싱글로, 누군가의 시선 밖에 머물러 있던 순간들에 대해 노래하는 댄스곡이다. 전소미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고, 소속사 수장인 테디가 지원사격에 나서 그의 새로운 모습을 끌어냈다. ‘엑스트라’ 속 전소미는 어깨까지 내려오는 금발 머리에, 갑옷을 연상시키는 드레스입은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다. 공백기 동안 집중했던 ‘뷰티 사업’이 이번 콘셉트에도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전소미는 소속사를 통해 “뷰티 분야는 저에게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자극을 줬다. 제가 표현할 수 있었던 한계와 범위를 또 다른 방식으로 넓혀줬다”고 전했다.‘엑스트라’ 뮤직비디오는 전소미의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실험적인 음악이 어우러지며 강한 시너지를 낸다. 가사에서는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뮤직비디오는 마치 영화 속 조연처럼 존재감 없이 살아온 ‘나’가 마침내 주인공이 되는 ‘자기 주체성’의 서사를 담았다. 더럽혀진 의상, 나뒹구는 마네킹 등 상징적인 오브제를 활용해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9일만에 조회수 1214만회를 돌파했으며, 17일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인기’ 9위에 올랐다. 이번 영상은 데뷔와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올데이 프로젝트 ‘페이머스’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리전드 필름에서 연출을 맡았다전소미는 “가사는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담았다. 그래서 보는 분들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언급했다.음원 성적도 눈에 띈다. ‘엑스트라’는 공개 직후 ‘멜론 핫100’ 차트에 22위로 진입하며 높은 주목도를 입증했고,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누적 스트리밍 110만 회를 넘기며 국내외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엑스트라’는 전소미의 삶과도 맞닿아 있는 곡이다. 그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기간 연습생으로 지냈으며, 트와이스를 선발하는 JYP 자체 오디션에도 도전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2016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2018년에는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해 ‘덤덤’, ‘엑소엑소’ 등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입지를 넓혔다. 2020년에는 세계 최대 음악 레이블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진출의 발판도 마련했다. 인터스코프는 닥터 드레, 에미넴, 마룬5, 마돈나,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곳으로, 블랙핑크 역시 2018년 같은 레이블과 계약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현재 전소미는 올해 앨범 형태의 신보를 발매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긴 공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모색하고 있으며, 19일 서울에서 열린 팬미팅 ‘카오스’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일과 3일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각각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전소미는 “팬미팅이 처음이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생각이 너무 많았다”며 “고민 끝에 ‘솜뭉치(팬덤명)가 제일 좋아할 것 같은, 솜뭉치만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 혼돈의 파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8 05:40
뮤직

스트레이 키즈, 또 새 역사 썼다…네덜란드 최대 규모 아레나 亞 아티스트 최초 입성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네덜란드 최대 규모 아레나에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입성하며 또 한 번 K팝 새 역사를 썼다. 스트레이 키즈는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6개 지역 총 8회 규모로 진행되는 첫 유럽 투어의 출발점이자 데뷔 이래 처음 성사된 암스테르담 단독 공연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물론 현지에서 열린 K팝 공연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시선을 모았다.공연이 진행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요 경기장이자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다. 앞서 마이클 잭슨, 셀린 디온, 마돈나,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 뮤지션들이 다녀갔는데,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스트레이 키즈가 첫 입성이었다. 이들은 미니 앨범 ‘에이트’ 수록곡 ‘마운틴스’로 포문을 연 뒤 ‘소리꾼’, ‘백 도어’, ‘칙칙붐’, ‘신메뉴’, ‘특’, ‘매니악’ 등 그룹 대표곡 퍼레이드는 물론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 앨범 타이틀곡,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 수록 유닛곡 등 30여 곡에 달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달궜다. 생동감 넘치는 밴드 라이브와 폭발적인 퍼포먼스, 다채로운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고 관객들은 열띤 환호를 보냈다. 커다란 함성 속 공연을 마무리하며 스트레이 키즈는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에 나서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큰 공연장에서 수많은 스테이(팬덤명)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가는 것 같아 감사하다. 오늘 공연이 마음속 깊이 새겨질 것 같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칙칙붐’ 페스티벌 버전과 ‘위인전’ 등 앙코르 무대로 마지막까지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한편 라틴 아메리카, 북미에 이어 전 지역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전개되는 스트레이 키즈의 첫 유럽 투어는 15일 프랑크푸르트, 18일~19일 런던, 22일 마드리드, 26일~27일 파리로 이어지며 오는 30일 로마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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