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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뉴진스 해린, 몽환미 발산 디올 공주…“감정 노트로 용기 얻어” [화보]

뉴진스 해린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패션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소속사 어도어는 12일 해린이 디올과 함께한 마리끌레르코리아 11월호 표지를 공개했다. 디올 앰버서더인 해린은 새롭게 출시된 디올의 파인 주얼리와 의상을 소화하며 반짝이는 매력을 뽐냈다. 특히 도도한 눈빛과 아우라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해린은 화보 촬영과 병행한 인터뷰에서 “고민이 있거나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는 자주 쓰는 공책을 꺼내 지금의 감정이나 생각을 적어 내려간다”며 “혼자 그것들을 더 깊게 들여다볼 때 다시 힘과 용기를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눈이 ‘반짝여지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알아갈 때, 내가 관심 있는 분야나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설렌다”며 “순수한 마음이 오갈 때 그리고 진심 어린 사랑을 느낄 때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이어 “반짝이고 찬란하며 아름다운 건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라며 “뭔가를 창작하다 보면 문득 커다란 기쁨에 휩싸이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 잠깐 반짝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나는 나를 앞으로 더 나아가게 하는 그런 감정들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해린의 화보 전체와 관련 영상은 마리끌레르코리아 11월호와 인스타그램,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2 10:10
영화

[29th BIFF] 故이선균과 ‘아이돌’ 뗀 K팝 스타, 부국제를 달구다 [중간결산③]

떠난 별도, 떠오르는 별도 빛난 잔치였다. 지난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주목받은 올해의 스타를 꼽자면 단연 고 이선균과 K팝 스타들이었다. 개막 전부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들은 이번 축제의 주인공이 됐다.◇故이선균을 기억하다..비판도 여전 올해 부산영화제는 지난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 이선균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일 열린 개막식에선 올해의 한국 영화 공로상으로 고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진행자 박보영은 “너무 안타까운 이별이었다, ‘나의 아저씨’의 마지막 대사처럼 편안함에 이르셨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특별기획 프로그램 ‘고운 사람, 이선균’에선 초기작 ‘파주’(2009)부터 ‘기생충’(2019)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 지난 8월 개봉한 유작 ‘행복의 나라’ 등 대표작 6편이 상영된다. 상영작 중 ‘끝까지 간다’와 ‘행복의 나라’, ‘나의 아저씨’는 ‘스페셜 토크: 고 이선균을 기억하며’ 세션도 열었다. 김성훈 감독, 김원석 감독과 조정석, 유재명, 조진웅, 박호선, 송새벽 등 동료 배우들이 참석해 관객과 대화를 나누며 고 이선균을 추억했다. 특히 ‘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감독은 4일 열린 GV에서 고 이선균을 향해 “나는 너를 안다, 네가 무슨 짓을 했다고 하더라도 믿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추모 행사는 이게 시작이고 계속돼야 한다. 이선균이 왜 죽었는지,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하는 행사가 다양한 방향으로 있을 거로 생각한다. 첫 시작을 우리나라 가장 큰 영화 잔치인 BIFF에서 하게 돼 영광”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각종 커뮤니에선 고 이선균의 부적절했던 행적을 들어 “떳떳하지만은 못한 과거인데, 영화제에서 공로상으로 기리는 것은 불편하다”고 비판의 목소리가 일기도 했다.◇‘연기돌’ 수식어, 안녕 K팝 아이돌 출신 배우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출연작을 들고 관객과 만났다. 먼저 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스크린 데뷔작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이하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연기돌 선배인 그룹 B1A4 출신 진영이 다현과 호흡을 맞췄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동명의 대만영화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다현은 모범생 선아 역을, 진영은 질풍노도 사춘기가 한창인 진우 역을 맡아 15년에 걸친 첫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3일 열린 야외무대인사에서 다현은 “첫 작품이라 긴장도 되고 걱정도 많았다. 감독, 선배, 동료 배우들이 잘 챙겨주시고 조언도 해줬다. 즐거웠던 현장이다”라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진영은 ‘아이돌 출신’ 꼬리표를 언급하며 “꼭 떼야 한다는 생각은 없다. 제가 열심히 해서 보여드리면 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게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고 밝혔다. 극 중 순수하면서 당찬 연기를 펼친 다현은 이날 오후 진행된 ‘2024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라이즈 스타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첫발을 디뎠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 또한 첫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그가 출연한 ‘청설’은 취업준비생 용준(홍경)이 동생의 올림픽 출전을 자신의 꿈처럼 여기며 치열하게 사는 여름(노윤서)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일어나는 청춘 성장물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됐다. 극 중 김민주는 여름의 동생, 청각장애인 수영 선수 가을 역을 맡아 수어와 수영 연기에 도전해 호평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아역 출신 그룹 SF9 멤버 찬희가 코미디 영화 ‘메소드연기’로 오랜만에 배우로 찾아 야외무대인사를 가졌으며, 그룹 소녀시대 유리는 미스터리 스릴러 ‘침범’으로 평소의 밝은 모습과는 다른 어둡고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그룹 포미닛 출신 권소현은 ‘새벽의 Tango’로 부산에 3연속 초청받아 독립영화 기대주로서 입지를 굳혔다.부산=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07 06:00
영화

[29th BIFF] 박보영 “난 왜 예쁘게 못 울까…한 많은 듯” (‘액터스 하우스’)

배우 박보영이 ‘늑대소년’ 눈물 연기 비하인드를 전했다.박보영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 참석했다. 이날 박보영은 영화 ‘늑대소년’에 대해 “저는 감정신을 어려워한다. ‘내일 아침 눈물이 잘 나오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한다. 아직도 그렇다. 신이 들어가지 직전에도 기도한다”며 “눈물이 어렵다. 카메라 앵글이 오른쪽은 안 나오고 왼쪽만 담을 때가 있다. 그럴 땐 눈물이 양쪽으로 나왔으면 좋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그는 “예전에는 눈물 버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정도로 어려웠지만 간절하게 준비했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면서 “같은 장면을 여러 샷으로 반복해 찍다 보면 감정이 무뎌지는데 철수 역 송중기 배우가 제가 먼저 찍을 수 있도록 차례를 양보해주셔서 제가 초반에 감정을 담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고 돌아봤다.보는 사람이 벅차도록 운다는 평에 박보영은 “제가 한이 많은 것 같다. 난 왜 이렇게 예쁘게 못 울고 엉엉 울어야 눈물이 날까 생각도 해봤다. 그래도 엉엉 울어야 잘 나오는 것 같다”며 웃었다.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부산시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액터스 하우스는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하는 특별한 자리로 올해는 배우 설경구, 박보영, 황정민, 천우희가 관객과 만난다.부산=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04 18:31
연예일반

‘싱글즈’ 창간서 1000억 목표 미디어그룹 되기까지…‘더북미디어 20년사’

‘싱글즈’, ‘마리끌레르’, ‘주부생활’. 현재의 디지털 시대가 오기 전 종이잡지 시대의 중심에 있었고, 놀랍게도 지금도 이 시시각각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해 업계 ‘넘버 원’의 위치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있는 종이잡지들이다. 이 ‘싱글즈’ 창간을 시작으로 ‘마리끌레르’, ‘주부생활’을 인수하고, 화장품 브랜드 ‘메이크프렘’을 론칭하며 1000억 목표를 향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더북컴퍼니가 20년 도전의 역사를 담은 성장 기록을 남겼다. 잡지사 선후배 기자 사이인 두 여성 CEO가 47세, 50세의 나이에 안정적인 임원 자리를 박차고 나오며 꾼 ‘꿈’과 ‘비전’을 실현해 간 이른바 ‘해보자 아님 말고’의 과정을 담았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변화의 시대, 20년 동업을 안정적으로 이끈 비결은 물론, 잡지사가 화장품과 랜드마크가 된 사옥을 론칭하기까지 작동한 매뉴얼 그리고 종이잡지가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며 이뤄낸 변화 등의 이야기 말이다. 편안함보다 새로움이, 안정감보다 도전이 끌리는 이들에게 콘텐츠로 도전할 수 있는 일의 영역을 이해하고,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선 도전이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4 08:47
영화

감독까지 배우인가… 황정민·정해인·류승완 감독 ‘베테랑2’ 칸 스페셜 화보 공개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베테랑2’의 칸 영화제 스페셜 화보가 공개됐다.21일 배급사 CJ ENM은 ‘베테랑2’의 주역 황정민, 정해인, 류승완 감독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함게한 칸 영화제 스페셜 화보를 공개했다.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베테랑2’ 팀의 여정을 따라가는 이번 화보는 영화제 일정의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부터 비하인드 스토리, 세 사람의 자연스러운 일상의 순간까지 담아냈다. 선공개된 화보에서는 ‘베테랑2’에서 선후배 형사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황정민, 정해인의 자연스러운 모습, 배우로서의 매력이 느껴지는 현장 사진과 류승완 감독과의 든든한 동지애가 느껴지는 현장까지 골고루 담겼다. 류승완 감독은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테랑2’ 촬영 첫날 황정민이 1편 때 입었던 옷을 입고 국과수를 걸어 나오는 장면을 찍는데 마치 지난주에 찍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9년 만의 속편 공개 소감을 밝혔다. 칸 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베테랑2’는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외 유력 매체들은 “신선한 액션과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약속한 류승완 감독”(Reuters), “오락적인 액션, 예리한 심리적-사회적 탐구가 결합된 연출력”(The Hollywood reporter), “상업적 성공을 거둔 베테랑 이후 약 10년 만에 나온 류승완 감독의 실망시키지 않는 후속편”(Cinemateaser), “‘존 윅 4’ 이후 가장 완벽한,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놀라운 액션!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의 등장”(Screen Daily), “더 강렬해진 액션, 더 탄탄해진 스토리텔링,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경험!”(South China Morning Post) 등 찬사를 쏟아냈다. 액션을 서사에 녹여낸 ‘베테랑2’ 만의 스토리텔링은 해외 관객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했고 곧 국내 관객들과도 만날 예정이다.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1 18:18
연예일반

박세리 이끌고 전현무 민다…KBS 파리올림픽 초호화 중계진 라인업 [공식]

‘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KBS가 여름을 뜨겁게 불태울 2024 파리올림픽 개막에 앞서 초특급 해설위원 군단을 20일 공개했다. 전현무, 조우종 등을 비롯한 베테랑 캐스터들도 합류, 해설위원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예고한다. 먼저 ‘한국 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골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박세리는 한국 여자 골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수많은 ‘박세리 키즈’를 탄생시켰다. 또 그들과 함께 감독으로 직접 나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박인비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한국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로, 수식어가 필요 없는 한국 골프의 산증인이다. 여기에 다수의 예능에서 입증한 박세리만의 유머 감각과 다년간 다져진 안정적인 해설 경험은 KBS의 맛깔나는 중계에 파워를 더해줄 예정이다.2023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어펜져스’(펜싱 어벤져스)로 굳건한 세계 1등을 지킨 전(前)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김준호와 김정환이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 김준호의 은퇴와 김정환의 부상으로 또다른 금빛 찌르기는 아쉽게도 불발됐지만, 이들은 KBS 해설위원으로 뭉쳐 금메달을 노리는 ‘뉴(NEW) 어펜져스’들의 활약을 지켜본다. 또 ‘신궁’이라 불리며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등 수많은 세계 경기에서 압도적인 저력을 보여줬던 전(前) 양궁 국가대표선수 기보배가 KBS 해설위원으로 출격한다. 기보배는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신궁’다운 분석력과 생동감 넘치는 해설로 후배들을 응원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한국 유도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세계선수권, 올림픽,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달성했던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가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KBS와 호흡을 맞춰본 적 있는 이원희는 이번에도 역시 뜨거운 응원과 열정적인 해설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KBS 베테랑 캐스터 최승돈(펜싱), 이재후(양궁), 조우종(골프), 남현종(배드민턴), 김진웅(탁구), 김종현(태권도), 이동근(수영), 이호근(유도)과 파리 현지에서 역도 캐스터로 스페셜 데뷔하는 전현무 등이 호흡을 맞춘다.오는 7월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이 참가하며, 32개 종목에서 329개 경기가 치러진다. KBS는 ‘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파리올림픽 중계 슬로건처럼, 나라를 대표해 ‘일당백’으로 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특급 해설진과 함께 차별화되고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선보일 계획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0 11:08
산업

SSG닷컴, 시즌 마감 봄·여름 상품 최대 50% 할인

SSG닷컴은 오는 17~23일 입점 브랜드 행사 '브랜드 시즌 오프'를 연다고 16일 밝혔다.행사 기간 봄·여름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선착순으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마리끌레르, 온앤온, 라코스테 등이 참여한다. 위크엔드 막스마라, 톰브라운 등 럭셔리 브랜드와 스포츠 브랜드도 선보인다. 스톤헨지, 캠퍼 등 잡화 브랜드와 아동복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6 09:28
스타

[화보IS] 김고은, 시선 강탈하는 손목

배우 김고은이 아름다운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마리끌레르는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4월호 표지로 나선 김고은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김고은은 깔끔한 올림 머리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샤넬 워치와 함께한 화보인 만큼 여러 디자인의 시계를 착용한 손목이 눈에 띈다.김고은은 최근 영화 ‘파묘’로 누적 관객 수 800만을 돌파하며 흥행 배우 면모를 입증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3 17:46
연예일반

혜리, 블랙핑크 지수에 받은 명품 D사 지갑 자랑 “잘 쓰고 있다”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블랙핑크 지수에게 선물 받은 지갑을 공개했다.4일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혜리가 10년 넘게 사용한 찐애정템은?! 마이 10 페이보릿 위드 혜리’(MY 10 FAVORITES with HYERI)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혜리는 본인의 애장품들을 소개했다.혜리는 카드 편지, 립밤, 유선 이어폰, 지갑, 카메라 등을 차례대로 선보였다. 특히 유선 이어폰에 대해 “이거 진짜 10년 넘었다. 지금은 수명이 끝났다”고 설명했다. 무선 이어폰이 출시돼도 꿋꿋이 유선 이어폰을 사용했다고.또 “늘 들고 다니는 지갑”이라며 지수에게 선물 받은 명품 D사 지갑을 자랑했다. 혜리는 “작년 생일 때 지수 씨가 선물로 주셨다”며 “감사하다, 아주 잘 쓰고 있다. 만나면 가져왔냐고 맨날 확인한다”며 웃었다.지갑 안에는 5만 원권 두 장이 있었다. 혜리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현금을 챙겨 다닌다고. 지폐를 보여주면서 “두 개나 있다, 부자죠? 장난 아니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07:35
연예일반

이병헌→한효주, ‘유니세프 팀’ 캠페인 동참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2023년 연말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17명 (고수, 박보영, 박유림, 박지후, 박해수, 이병헌, 이진욱, 이희준, 정우, 정윤재, 정채연, 조복래, 주종혁, 추자현, 한지민, 한효주, 홍화연)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자 재능기부로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동참했다.‘유니세프 팀’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2018 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이번에 새롭게 ‘유니세프 팀’에 합류한 BH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은 캠페인 반지를 착용한 모습으로 각자 나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어 눈길을 끈다. 이병헌은 연말을 맞아 뜻 깊은 일에 BH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이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팬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한 적이 있는데 누군가에게 선뜻 마음을 보태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기에 그 선의에 깊이 감사한 기억이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우리가 서로 어떤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지, 다시금 그 의미와 기억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한지민은 “어릴 때부터 할머니께서 주위 분들에게 마음을 나누시는 모습을 보며 이웃과 나누는 일에 자연스레 관심이 생겼다. 자원봉사자 분들을 뵐 때면 그 따뜻한 마음들에 나 역시 감동 받아 마음을 보태고 싶어지기도 했다”며 “봉사나 나눔을 할 때면 나란 사람이 가치 있게 쓰임이 되고 있다는 보람이 가장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캠페인 영상 역시 이병헌의 내레이션으로 “배우, 감독, 그리고 스태프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모이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작품이 완성되듯이 유니세프 팀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모이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음을, 유니세프 팀 반지로 당신의 힘을 더해주세요”라는 메시지가 전해지며 선행 역시도 개개인의 작은 행동 하나에서 비롯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유니세프 팀’에 합류한 BH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의 이야기들은 마리끌레르 1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운데, 메이킹 영상과 비하인드는 BH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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