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건
연예

‘호콕족’이 는다…방에서 식도락 즐기고 물놀이도

길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결국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아이들과 놀이동산으로, 동물원으로 나가면 좋겠지만 아직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 가기란 썩 내키지 않는다. 불안한 마음을 움켜쥐고 마스크의 답답함을 견뎌내며 어린이날을 보내고 싶지 않다면, 호텔에서 아이들과 ‘언택트(비대면) 호캉스’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최대한 대면하지 않고, 방 안에 ‘콕’ 박혀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물놀이도 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곳들을 소개한다. 아이들 위한 ‘언택트 키즈 패키지’ 쏟아져 학교·어린이집 개학 연기가 이어지면서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호텔 언택트 패키지가 쏟아지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스위트룸에서 어린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위트 포 키즈’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이 패키지는 호텔을 벗어나지 않고 오롯이 어린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스위트 객실 1박을 비롯해 저녁에는 피자·치킨·음료를 룸서비스로 즐기거나, 반얀트리 서울의 회원과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는 클럽 멤버스 레스토랑에서 갈비탕 2인 반상과 2명의 어린이를 위한 등심 도시락과 호두 호떡을 맛볼 수도 있는 구성이다. 아침에는 다이닝 라운지에서 조식 4인, 키즈 코스메틱 브랜드 슈슈앤쎄씨 어린이 선물 세트 2개도 제공한다. 가장 특별한 점은 100평 규모 복층 구조의 스위트 객실에서 아이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스위트 객실에는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릴랙세이션 풀’이 마련돼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도 어린이들이 객실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한 ‘패밀리 바이 JW’ 패키지를 내놨다. 디럭스 프리미어 룸 1박과 함께 객실에서 놀 수 있는 유아용 놀이 소품들과 ‘르 쁘띠 프랭’ 어메니티 등 선물이 포함됐다. 패키지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퍼즐 게임을 할 수 있도록 140조각의 그림 퍼즐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별하다. 구겐하임 뮤지엄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색칠 공부, 숨은 그림 찾기, 나만의 메뉴 만들기 등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재미를 배가시키도록 디자인된 액티비티 가이드 북과 크레욜라 색연필 세트도 제공된다. 또 대형 욕실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그리핀 미니 배스볼도 증정한다. 아이와 함께라면 키즈 콘셉트 룸도 빼놓을 수 없다. 메이필드호텔은 자동차 침대 전문 브랜드 띠띠와 함께 만든 두 가지 이색 객실에서 묵을 수 있는 ‘비 어 드리머 패키지’를 준비했다. 어린이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꿈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공간이다. ‘여행 룸’은 비행기를 주제로 객실 테이블을 조종석으로 꾸미고 벽과 의자를 기내 좌석처럼 만들었다. 어린이가 직접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파일럿 유니폼과 모자도 착용할 수 있다. 레이싱을 테마로 한 ‘챔피언 레이서 룸’도 있다. 리모컨을 이용해 자동차 침대의 시동을 걸면 화려한 조명과 함께 엔진 소리가 나온다. 객실에는 닌텐도 스위치도 설치돼 방 안에서만 있어도 무료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딜라이브를 통해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트를 비롯해 키즈, 교육 프로그램 등 2만편 이상의 동영상 콘텐트도 시청할 수 있다. 언택트 트렌드에 '인룸 서비스' 강화…높아진 '호캉스' 완성도 아이들을 위한 호텔들의 패키지 구성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 확산은 호캉스를 좋아하는 2030대 사이에서도 높은 완성도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진정한 ‘룸 콕’을 원하는 ‘호콕족(호텔에 콕 박혀있는 소비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가다. 최근 기념일을 맞아 인천 영종도의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겼다는 변모(30)씨는 “코로나19 때문에 호텔에서 모든 일정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호텔에 할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아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최근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이 선보인 ‘띄어쉬기 패키지’는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내려놓고 호텔을 즐기려는 호콕족을 겨냥한 상품이다. 철저한 방역을 거친 객실에서 안전하고 여유롭게 먹고 즐기는 ‘띄어쉬기’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에서 조식은 룸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호텔마다 조식은 물론 레스토랑 디너까지 객실에서 먹는 ‘인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추세다. 오라카이 청계산의 연인을 위한 ‘블루밍 스프링’과 아이 동반 가족을 위한 ‘홈 스프링 홈’ 패키지가 인룸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 상품이다. ‘블루밍 스프링’은 디럭스 객실에서 로맨틱 스프링 세트와 일리 카페 모닝 베이글 세트가 포함이다. 로맨틱 스프링 세트는 연어·계절 과일·치즈 플래터 중 1종과 와인 1병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룸 서비스로 제공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둘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홈 스프링 홈’은 조식 3인에 패밀리 디너 세트가 포함된 상품으로, 패밀리 디너 세트 역시 인 룸 다이닝 서비스로 제공된다. 호텔 식사를 요트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요트 위에서 아라뱃길의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마리나요트 패키지’를 내놨다. 이번 패키지는 탁 트인 아라마리나의 풍경을 감상하며 코로나19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숙박 인원에 따라 2인 또는 3인이 요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아라마리나 근처에 위치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의 지리적 특장점을 살려 선보이는 수상레저 특화 패키지”라며 “방문객 안전을 위해 소수 팀에 한정해 운영, 서비스는 물론 위생까지 각별히 생각했으니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들은 이런 언택트 상품들뿐만 아니라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프라이빗한 호캉스가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하는 분위기다. 메리어트 계열의 목시 서울 인사동은 ‘키리스’ 시스템을 도입해 모바일로 체크인과 체크아웃은 물론 객실까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열 수 있는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객실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트를 강화한 글래드 호텔 또 객실 내 엔터테인먼트 콘텐트를 다양화하면서 롯데호텔 서울에서는 무선 VR 기기를 대여해주고, 글래드 호텔에서는 초고화질의 드라마·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LG 시네빔 대여 및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를 대비해 호텔에서 계속해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나가고 있다”며 “IT기술 등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구하는 호텔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29 07:00
연예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수영장부터 치맥까지 ‘연박 패키지’ 출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오는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연박 패키지 ‘스테이, 라이크 유어 홈’을 출시했다. 이번 연박 패키지는 물놀이부터 VR 체험, 치맥까지 호캉스의 모든 것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2~3회의 조식과 수영장 이용 등 투숙 기간 동안 여러 번에 걸쳐 제공되는 풍성한 혜택으로 시간에 쫓길 필요 없이 모든 엔터테인먼트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2박과 3박 중 고객의 필요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2박 패키지는 수페리어 랜덤 객실 2박, 조식 2인 2박, 실내 수영장 2인 2회, VR 이용권 2매, 치맥 세트(캔맥주 2개, 보타보타 치킨)로 구성됐다. 3박 패키지를 이용하면 수페리어 랜덤 객실 3박, 조식 2인 3박, 실내 수영장 2인 3회, VR 이용권 4매, 치맥 세트, 코인노래방 5회 이용권 등 추가 구성을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바비큐 이용 시에는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보타보타 웰컴 드링크 2잔을 증정한다. 평일 예약 고객에게는 디럭스 더블 이상의 객실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선사한다. 이외에도 피트니스센터, 키즈존, 당구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수영장, VR, 치맥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18 10:32
연예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즐길거리 가득한 ‘알찬! 겨울방학 패키지’ 출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겨울방학을 맞아 실내에서 다양한 편의시설과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알찬! 겨울방학 패키지’를 선보인다. 겨울방학 호캉스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 패키지는 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즐길거리가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수페리어 더블 객실과 조식 2인,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영장 2인 이용이 포함되어 겨울에도 따뜻한 온수풀을 즐길 수 있다. 또 평일 예약 고객에게 소인 수영장 1인 무료 이용 기회를 선사하며 얼리체크인과 레이트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해 호텔에서 보다 오래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의 다양한 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아이들에게 딱 맞는 구성으로 올겨울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2.08 11:01
연예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여유로운 호캉스 위한 ‘폴 인 브런치 패키지’ 출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오는 31일까지 ‘폴 인 브런치(Fall in Brunch)’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폴 인 브런치’ 패키지는 가을을 맞아 한층 더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패키지에는 수페리어 더블 객실 1박, 비아제 브런치 뷔페 2인이 포함되며, 보다 여유로운 하루를 위해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의 혜택도 제공한다.패키지 이용객은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등 각종 프리미엄 부대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리나베이서울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비아제 뷔페는 탁 트인 오션뷰를 배경으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총 40가지의 메뉴와 함께 멘보샤, 대만식 우유튀김 등 특색 있는 요리가 준비된다.모든 브런치 뷔페 이용객에게 스테이크가 서비스로 제공돼 더욱 알찬 식사가 가능하다.브런치 뷔페는 오후 1시 30분까지 입장 가능하며, 화요일은 휴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0.04 13:10
연예

[요즘 호텔&] 마시면서 즐기는 호캉스…‘드링케이션’이 뜬다

직장인 김모(28)씨는 올봄 나들이 대신 맥주 한 캔과 함께 호캉스를 떠날 계획이다. 호텔 창밖으로 펼쳐진 뷰를 바라보며 맥주를 마시면 쌓여 있던 몸과 마음의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먹방 여행에 이어 술 한 잔과 함께 호캉스를 즐기는 ‘드링케이션’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상에서 가볍게 음주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맥주나 와인과 함께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다. 실제 젊은층을 중심으로 낮에 즐기는 ‘낮맥’·편의점에서 즐기는 ‘편맥’ 그리고 호텔에서 즐기는 ‘호맥’ 등 술을 즐기는 장소와 상황을 결합한 다양한 용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호텔 업계는 맥주와 와인 등 술과 함께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와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 눈길 끌기에 나서고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도심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고도 탁 트인 강변 뷰와 함께 여유로운 한 잔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마리나베이스타’ 1층에 위치한 비스트로다이닝 바 ‘보타보타’에서는 아름다운 석양 뷰를 바라보며 수제 맥주, 칵테일, 와인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2층에 마련된 뷔페 ‘비아제’에서는 총 40가지 메뉴를 경인 아라뱃길의 전망을 감상하며 맛볼 수 있다. 6000원을 추가하면 생맥주를 마실 수 있어 더욱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다.1박2일 일정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어렵다면 호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라스텔라’에서는 생맥주와 세계 각국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기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와인 8종 또는 디너 생맥주와 함께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디너 뷔페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모임이나 친구들과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다.서울 메리어트 여의도 호텔에 위치한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는 다양한 와인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스프링 인 더 글라스’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등 소믈리에가 엄선한 총 7품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약 30가지의 세미 뷔페와 등심 스테이크가 제공되어 알찬 식사를 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전통주를 즐기며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모션도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는 한식과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어울림 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위스키 소주와 와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마실 수 있으며 숙회, 적, 튀각 등 한 상에 펼쳐 놓고 먹기 좋은 메뉴가 안주로 제공된다. 5월 26일까지 페스타 다이닝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4.17 07:00
경제

안양 센트럴 헤센 "안양 첫 호텔식 조식서비스 도입"

2017년 새로운 주거 트렌드가 불고 있다. 주거와 호텔식 서비스의 접목으로 화제가 되었던 서비스드 레지던스 개념이 분양 및 주거 시장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서비스드 아파트가 잇따라 등장해 관심을 받고 있다.질 높은 주거서비스에 대한 수요자 니즈를 기반으로 호텔식 서비스 개념을 도입하는 아파트가 늘면서 입주민들의 편의는 물론 생활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가능케 하고 있다. 시행사 ㈜KnB는 이러한 주거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오는 12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들어서는 ‘안양 센트럴 헤센’을 통해 안양 지역 최초로 ‘호텔식 조식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안양 센트럴 헤센은 소형 평형대 아파트 및 아파텔로 분양되는 단지인 만큼 1,2인 가구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조식 서비스 제공을 통해 바쁜 직장인, 맞벌이 부부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조식서비스를 선보이는 대부분 단지가 외부 위탁 운영되어 수익성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주)KnB는 호텔 운영과 F&B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각 그룹사들이 주도적으로 운영에 참여해 이용객들의 니즈 충족을 우선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조식서비스는 매일 아침 식사를 비롯해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샌드위치나 간단한 도시락 등을 다양한 기호에 맞춰 제공할 방침이다. 식당 공간은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단지내 상가 지상 1층에 마련된다.또 아침 이후에는 입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수준 높은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이를 통해 ㈜KnB는 아침이 없는 바쁜 입주민에게 시간적 여유를 제공함은 물론 올데이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여 입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KnB 관계자는 “안양의 새로운 개발 중심지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있는 복합주거단지 안양센트럴 헤센 분양에 앞서 보다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고민한 끝에 조식 서비스 제공을 결정했다”면서 “당사는 내년 개관을 앞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시행 및 운영 준비 경험으로 호텔식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높으며, 특히 건대 ‘스트릿피스트서울’과 대학로 ‘비스트로 보타보타’ 등을 론칭한 F&B 전문 계열사가 기획에 적극 참여하여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췄다는 것이 차별화 요소”라고 전했다.이어 “각 그룹사들의 경험, 운영 노하우와 자부심을 담아 업계 최고의 조식 서비스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최근 주거 환경 전반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서비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호텔식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특히 호텔식 서비스의 제공은 타 단지와의 차별성은 물론 단지의 상징성,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한편, 안양 센트럴 헤센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규모다. 지상 2층~25층에는 전용면적 59㎡의 아파트 188가구와 전용면적 27~47㎡ 아파텔 437실 등 총 625세대,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 총 58실이 2020년 9월 들어설 예정이다.이정호기자 2017.11.27 16: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