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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현쥬니, SNS공개 저격 “바닥 좁으니 처신 잘해”

배우 현쥬니가 분노가 담긴 공개 저격글을 올렸다. 현쥬니는 30일 자신의 SNS에 “제발 입 조심 좀 해. 몰라서 가만히 있는 거 아니야. 다 그대들한테 돌아갈 거라는 거 몰라?”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변명도 하지 마. 그리고 어디 가서 내 이름 들먹거리지 마. 들먹거릴 거면 내 앞에 와서 당당하게 얘기하든 왜 나한테 돌아 돌아 들리게 해”라고 말했다. 이는 자신에 대한 뒷얘기를 한 누군가를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만약 인간이라면 인갑답게 행동하려 노력이라도 좀 해. 내가 터뜨리면 그대들. 안전할 거 같아? 눈물로 호소하고 억울한 척하면 사람들이 받아줄 것 같지? 근데 다들 알고 있어”라며 “바닥 좁은 거 알지 처신 잘해. 그대들 입으로 뱉은 말들 난 다 기억하는 데 까발려도 괜찮겠어? 난 괜찮거든”이라고 덧붙이며 마지막 경고를 날렸다. 현쥬니의 분노가 담긴 저격글에 누리꾼들은 “누구예요?” “언니 괜찮아요?” “갑질은 안 좋은 것”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하고 있다. 한편 현쥬니는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 프로젝트 그룹 마마돌 멤버로 활약했다. 또한 지난 3월 28일부터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하는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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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생에 계속 남을 수 있도록”…돌아온 별의 이유 있는 자신감

무려 14년 만이다. 가수 별이 14년 만의 정규 앨범을 통해 데뷔 이후의 빛났던 2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빛날 미래까지 예고했다.별은 지난 11일 정규 6집 ‘스타트레일’(Startrail)을 발매하며 오랜 공백기를 깨고 가수로 컴백했다. 10곡이 담긴 ‘스타트레일’에서는 아내로서, 엄마로서 살아왔던 별의 음악을 향한 식지 않은, 오히려 더 깊어진 애정을 엿볼 수 있다.별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다시 정규 앨범을 발매할 수 있을 줄 몰랐다”며 감개무량한 듯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왕성하게 활동했던 시절에는 가수가 앨범을 발매한다고 하면 당연히 정규 앨범이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지 않느냐”며 “하지만 오랜 공백이 있었고 작년이 데뷔 20주년이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앨범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데뷔 후 20년 중 열심히 활동한 시기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던 시기도 있었기에 기다려준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20주년이라고 하기에는 면이 안 서는 것 같았다. 그래서 딱 만들어서 보여주고 싶었고 조금은 무리해서라도 정규 앨범을 발매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신보를 발매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마음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다르더라. 자신감을 가진 지 얼마 안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스로 (육아와 일) 두 가지를 다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 엄마라는 타이틀은 내려놓을 수 있는 게 아니니 아이들이 크면 하자고 생각하다가 시간이 흘렀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별의 자신감을 끌어 올려준 건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결성된 마마돌 활동이었다. 그는 “‘엄마는 아이돌’을 하면서 비슷한 상황의 동료들과 있으니 힘들긴 했지만 되긴 되더라”라며 웃었다.이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 않나. 노래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덜 힘들지는 않았다. 조금 더 힘을 내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았다”고 했다. 음악에 대한 갈증이 컸던 만큼 별은 이번 앨범에 진심이었다. 그는 “틀리지 않았는데도 내가 들었을 때 가짜 같은 느낌이 든다면 다시 (녹음)했다. 쥐 잡듯이 녹음해 스태프들은 힘들었을 것”이라고 했다.트랙리스트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별은 “‘스타트레일’에 실린 10곡은 내가 듣고 싶은 플레이리스트를 짜듯이 넣은 곡”이라며 “버릴 곡이 없다. 10곡을 모두 듣는다면 허세로 한 말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타이틀곡 ‘오후’는 이별 후 시간이 흐름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지난 사랑에 대한 화자의 그리움을 담아낸 곡이다. 별이 제일 잘 소화할 수 있는 이별 감성이 묻어나 반가움을 안긴다. 별은 “‘오후’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이유는 14년 만의 정규 앨범을 기다렸을 사람들에게 별이 돌아왔다고 설명할 수 있는 곡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웃었다.‘스타트레일’에 대한 별의 진심은 자작곡에서도 엿볼 수 있다. 별은 ‘노래’, ‘이런 밤’, ‘나이’, ‘그때의 난’을 작사했으며, ‘이런 밤’, ‘그때의 난’은 작곡에도 참여했다. 별은 “수록곡 ‘나이’는 정말 내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쓴 가사다. 생각해보니 내 이야기를 쓴 적이 별로 없더라”라며 “작년에 딱 세는 나이로 앞자리가 바뀌었는데 남편과 대화하며 한 게 없는 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또 “남편, 아이와 함께하는 삶이 괜찮고 다시 태어나도 이 삶을 선택하겠다는 내용을 쓰게 됐다. ‘노래’, ‘이런 밤’, ‘그때의 난’도 다 내 이야기를 쓴 거라 나라는 사람에 대해 알 수 있는 곡”이라고 했다. 별은 이번 앨범이 나오기까지 가족들의 응원도 컸다고 했다. 그는 “남편은 나의 가장 큰 팬”이라며 “이번 앨범 전곡을 다 좋아해 줬고 모니터링도 디테일하게 봐줬다. 타이틀곡을 정하는 과정에서도 ‘오후’가 딱 나라며 ‘사람들은 이런 걸 기다렸을 것’이라고 해줬다. 모든 과정에서 가장 많은 힘이 되어준 사람”이라며 애정을 표했다.별은 “이번에 ‘킬링 보이스’라는 콘텐츠 댓글을 보고 사람들의 추억 속에 내 노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뿌듯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 사람들의 인생에 계속 남을 수 있는 노래를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음악 활동을 하는 데 나이와 상황 등 쉽지 않은 부분이 있겠지만 그게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타트레일’에 실리지 않은 곡들이 많다. 올해 연말까지 부지런히 들려주고자 한다”며 열일을 예고했다. 별은 “다음 달에 콘서트 계획도 있는데 장기적으로, 주기적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 팬들한테는 지금도 너무 고맙다. 그 고마움을 노래로 보답하겠다”며 미소 지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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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아파트 단지서 브라톱 입고 운동....넘치는 자신감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운동 인증샷을 공개했다.가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 한장을 올려놔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검정색 브라톱을 입고 모자를 쓴 채, 아파트 단지에 있는 공원을 걷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브라톱 아래로 드러난 11자 복근과 건강한 글래머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가희의 과감한 패션과 몸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가희는 지난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원더걸스 선예 등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마마돌'로 활약하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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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알려면 걸그룹 해봐야" 박정아, 유쾌하게 '아는형님' 접수

배우 박정아가 유쾌 발랄한 예능감을 뽐냈다. 박정아는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2000년대를 주름잡았던 ‘레전드 아이돌’다운 저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이날 가희, 승희, 미미와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박정아는 전매특허 털기 춤을 추며 자기소개를 해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데뷔 8년 차 오마이걸에게 능청스럽게 선배 대접을 하며 신인 마마돌 리더의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박정아는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12년 만에 무대에 섰던 순간을 회상하며 감회에 젖었다. 오디션 도중 후배들 앞에서 ‘중’ 등급을 받았던 박정아는 “그때 쥬얼리 멤버들이 더 난리였다”라며 멤버들의 아낌없는 응원을 받았던 훈훈한 일화를 밝히기도. 이어 그녀는 가희와 함께 레전드 시절의 춤 실력을 그대로 소환, ‘우아힙’부터 ‘디바’와 ‘원 모어 타임’까지 명곡 댄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모두의 흥을 제대로 폭발시켰다. 또한, 박정아는 “그 당시 몸매를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 하이탑에 레깅스를 입고 안무를 연습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몸무게를 재기도 했다”며 ‘그때 그 시절’ 아이돌의 애환을 털어놨다. 그러나 마마돌의 현재 금지 조항으로는 ‘임신’을 꼽았고, 찐 유부녀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박정아는 “인생을 알기 위해서는 걸그룹을 해 봐야 한다”는 명언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활동하다 보니 어느새 시기, 질투가 생기더라. 그리고 그것을 다스리는 방법도 배웠다”며 인간 박정아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을 회상해 게스트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2000년대 분위기 물씬 풍기는 ‘XL맨’ 콘셉트 촬영에서 박정아는 에스파의 트렌디한 ‘Next Level’ 안무를 완벽히 구현하는 것은 물론, 짝꿍 김희철과 무아지경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활기찬 에너지를 분출했다. 하지만 퀴즈 게임 도중 쥬얼리의 멤버 서인영의 노래를 맞추지 못한 그녀는 무릎을 꿇고 “미안해!”라고 절규하는 귀여운 허당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아는 명불허전 댄스 실력으로 원조 아이돌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통통 튀는 인간 비타민의 면모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다재다능한 활약상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그녀의 향후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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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오마이걸 미미·승희 "연습생 시절 화장·짧은 의상 금지"

박정아, 가희, 오마이걸 미미, 승희가 걸그룹 활동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프로젝트 그룹 마마돌로 레전드 아이돌임을 증명한 박정아, 가희와 유쾌한 에너지로 사랑받으며 현재 컴백을 앞둔 오마이걸의 미미, 승희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던 솔직담백한 이야기와 다채로운 리액션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정아, 가희와 미미, 승희는 걸그룹 활동을 하며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형님들이 궁금해했던 ‘연습생 시절 규칙’에 대해 미미와 승희는 “화장 금지였고 짧은 의상도 안 됐다”라고 답하며 각양각색 이야기를 풀어갔다. 이어 박정아와 가희는 프로젝트 그룹 ‘마마돌’ 활동을 하면서 생긴 남다른 금지사항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박정아의 ‘인생을 배우려면 걸그룹을 해라’라는 말을 응용해 “인생을 알려면 걸그룹을 제작해 봐라”라는 발언과 함께 놀라운 사실을 공개했다. 바로 과거 걸그룹 기획사 대표 사이에 모임이 있었다는 것. 이에 형님들은 물론 전학생들까지 집중하며 이상민의 말에 귀를 기울였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26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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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미미-승희, '마마돌 기강 잡으러 온 선배들'

그룹 오마이걸이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JTBC스튜디오일산에서 진행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 녹화에 참석하기 앞서 출근길에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2.03.17/ 2022.03.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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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가희, '마마돌로 인사드려요'

가수 가희가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JTBC스튜디오일산에서 진행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 녹화에 참석하기 앞서 출근길에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2.03.17/ 2022.03.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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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정아, '마마돌의 하트'

배우 박정아가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JTBC스튜디오일산에서 진행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 녹화에 참석하기 앞서 출근길에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2.03.17/ 2022.03.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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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정아, '미모의 마마돌'

배우 박정아가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JTBC스튜디오일산에서 진행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 녹화에 참석하기 앞서 출근길에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oongang.co.kr / 2022.03.17/ 2022.03.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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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行’ 선예, 아이돌→엄마 복귀…“‘미우새’가 마지막”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아이돌에서 엄마로 돌아갔다. 선예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우새’를 마지막으로 이제 예능 탐험은 끝났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랜만에 예능을 통해서도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다. 방송은 여전히 쉽지 않지만, 아줌마가 되고 나니 확실히 마음은 전보다 편했던 것 같다. 지금은 좀 더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응원해 준 여러분 덕에 용기도 났다. 훌쩍 사회생들이 된 여러분도 만나고, 보고, 느끼고 나니 그 감격은 또 정말 특별했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선예는 tvN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방송에 복귀 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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