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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역대 최대 연간 매출 달성…'아크 레이더스' 글로벌 흥행

넥슨이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흥행과 '메이플스토리'의 IP(지식재산권) 확장 효과로 실적 신기록을 썼다. 넥슨은 2025년 연간 매출와 영업이익이 각각 4조5072억원, 1조176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익스트랙션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는 누적 판매량 1400만장을 돌파했으며, 지난달 최고 동시 접속자 수 96만명을 찍었다. 덕분에 지난해 4분기 북미 및 유럽 지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가까이 늘었다.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국내에서 PC 버전이 작년 4분기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 증가했다. 해외에서도 겨울 업데이트가 성과를 거두며 전체 매출이 24% 성장했다.'던전앤파이터' PC 버전은 지난해 4분기 한국과 중국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한국에서는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08% 뛰었다.지난해 3월 국내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도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첫 시즌 업데이트로 견조한 이용자 지표를 유지했으며, 작년 12월 첫 컬래버레이션 콘텐츠가 호응을 얻었다.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프랜차이즈의 지속 성장과 보다 많은 신규 IP 발굴로 국내외 유저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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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현대카드 에디션2' 출시…현질하면 추가 캐시

넥슨은 현대카드와 손잡고 넥슨 게임 유저들을 겨냥한 '넥슨 현대카드 에디션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넥슨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넥슨팩'과 넥슨의 모바일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 유저들을 위한 '마비노기 모바일팩' 2종으로 선보인다.'넥슨팩'은 넥슨 게임 이용 시 결제 금액의 10%를 월 최대 2만 포인트까지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2'로 적립해준다. PC방·온라인몰·배달 앱·편의점 결제에서도 월 최대 8000포인트까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넥슨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다.'마비노기 모바일팩'은 결제 금액 100원당 1 '넥슨 현대카드 M캐시(이하 캐시)'를 적립해준다. PC방·배달 앱·편의점·온라인몰의 가맹점에서는 월 최대 800캐시를, 넥슨 PC·모바일 게임 결제 시에는 월 최대 2000캐시를 적립받을 수 있다.또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매월 500캐시를 추가로 지급하며, 적립된 캐시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전용 'M캐시'로 전환할 수 있다.넥슨과 현대카드는 '넥슨 현대카드 에디션2'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넥슨팩' 이용자가 넥슨 게임 5만원 결제를 포함해 10만원 이상 사용 시,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은 10만, 그 외 회원은 5만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2'를 지급한다.'마비노기 모바일팩' 이용자는 '마비노기 모바일' 10만원 결제를 포함해 20만원 이상 사용 시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며, 신규 회원은 1만5000, 기존 회원은 5000 '넥슨 현대카드 M캐시'를 지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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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신규 메인스트림 G28 '황혼의 잔허' 1부 업데이트

넥슨은 '마비노기'의 '뉴 라이프' 2차 업데이트로 신규 메인스트림 G28 '황혼의 잔허' 1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스토리는 '밀레시안'과 샛바람 용병단이 신규 지역 '고리아스'에 도착한 뒤 발생하는 주요 등장인물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고리아스는 한때 찬란한 기술과 문명이 절정을 이뤘던 도시였지만, 신들이 떠난 뒤 폐허가 됐고 남겨진 기계 장치들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지역이다.이번 G28 1부 스토리를 완료하면 총 7일간 수행 가능한 일일 퀘스트인 '탈라 가흐의 조사관'을 진행할 수 있으며, 클리어 시 기본 보상으로 환생물약 1개와 '탈라 가흐의 조사관' 1차 타이틀을, 매회 완료 보상으로는 탈라 가흐 오렌지 마법의 잉크 1개를, 7회 완료 보상으로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바람' 1차 타이틀을 획득한다. 또 오는 2월 12일 점검 전까지 G28 1부를 완료한 이용자 대상으로는 추첨으로 넥슨캐시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넥슨은 이용자들이 겨울 콘셉트의 미니게임을 즐기고 다양한 소모성 아이템부터 의장 아이템, 넥슨캐시 응모권까지 얻을 수 있는 '겨울 대운동회 이벤트'를 실시한다. 설원 지역의 '발레스'에서 펼쳐지는 미니게임은 총 4종으로, 1주 차부터 4주 차까지 ▲스키 ▲눈싸움 ▲스키 점프 ▲빙수 만들기의 순으로 하나씩 오픈된다.미니게임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일일 퀘스트 보상으로 겨울 대운동회 참여 증표 10개와 빛나는 구슬 1개, 네아르 1개, 물리·마법 공격력 증가 포션, 연금술 대미지 증가 포션, 음악 부스트 포션을 지급한다. 클리어 시 얻은 증표로는 의장성 아이템, 눈꽃 얼음 과자, 전용 인챈트 스크롤을 획득할 수 있다.여기에 이번 업데이트로 '피버 시즌 이벤트'의 두 번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원하는 7종의 버프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는 버프 이벤트와 누적 레벨 4만 이하의 경우 1일 1회 무료 환생, 1레벨 업 시 누적 레벨 1 추가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혜택은 유지하고, 지난 15일까지 퍼거시우스 무기를 지급했던 것에 이어 오는 2월 12일 점검 전까지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최종 강화가 완료된 리파인드 방어구를 선물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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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천재 차은수'가 초대하는 넥슨 '마비노기' 판타지 라이프

“취준? 어학? 여기선 그런 생각 말고 나한테만 집중해.”‘얼굴천재 차은수’가 넥슨 PC MMORPG ‘마비노기’ 속 판타지 라이프로 유저들을 초대한다.8일 넥슨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는 ‘마비노기’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뉴 라이프’의 핵심은 생활 콘텐츠의 대대적 개편이다.넥슨이 지난달 29일 공개한 티저 영상은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70만회를 돌파했다. 개그맨 박명수의 부캐인 ‘얼굴천재 차은수’가 등장해 일상에서 벗어나 판타지 세상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게임의 특징을 부각했다.전혀 예상치 못했던 인물의 등장에 유저들은 깜짝 놀랐다. “귀한 분이 어쩌다 21년 된 게임에 오셨나”, “20대 못지않은 피부가 치명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마비노기’는 최예나·강혜원·악뮤 등의 아티스트들을 앞세워 업데이트 소식을 알려 왔다. 그간 쉬운 성장과 경쟁 피로도 완화를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또 다른 내가 가상 세계에서 누리는 일상에 초점을 맞췄다.이런 소식을 모아 최근 서울 홍대에서 개최한 2025년 겨울 쇼케이스는 사전에 초청받은 350명의 유저와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최동민 ‘마비노기’ 디렉터는 쇼케이스에서 “(채집, 제작, 생산 활동 등) ‘마비노기’의 생활 콘텐츠는 지난 21년 동안 자급자족의 형태를 띠게 됐다”면서도 “‘마비노기’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판타지 라이프의 의미가 많이 약해진 상태라 주기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줄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에 ‘마비노기’는 6개월 단위의 ‘생활 시즌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채집물이 추가돼 제철 요리와 버프(능력 강화 효과)를 주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신규 채집물은 다른 유저가 채집해도 사라지지 않도록 해 경쟁 부담을 낮춘다. 신규 유저의 진입 장벽이었던 복잡한 아이템 속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아이템 사전’도 준비했다.‘탈틴 농장’은 날씨와 계절의 변화, 서리꾼 등 다양한 환경 요소를 녹여 실제 농장 생활의 현실감을 더한다. 생산과 납품이 이뤄지는 생활 협회를 신설하고, 랭킹 및 명장 시스템을 도입해 생활 콘텐츠만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최 디렉터는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게임 생활이 낭만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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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김원훈 활약에 '하이브' 떼고도 웃은 드림에이지

중견 게임사 드림에이지가 가족사 하이브의 K팝 아이돌 대신 전격 발탁한 류승룡·김원훈 덕을 톡톡히 봤다. ‘리니지2 레볼루션’ 박범진 사단의 서비스 노하우에 대세 배우와 코미디언의 익살맞은 연기가 더해져 첫 초대형 프로젝트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류승룡·김원훈, 티모시 샬라메 뛰어넘어20일 드림에이지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 브랜드 필름은 홍보 영상인데도 조회수 1100만회를 돌파했다. 엔씨소프트가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와 손잡고 지난해 11월 선보인 ‘저니 오브 모나크’ 론칭 트레일러(약 990만회)를 한 달 만에 뛰어넘었다. 이후 잇달아 업로드한 게임 콘셉트 영상도 조회수 400만회를 가뿐히 넘어섰다. 정식 서비스 시작 알림 영상은 750만회를 찍었다.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50대 중년 가장의 현실을 연기한 류승룡, ‘SNL’과 유튜브 등에서 맹활약 중인 김원훈이 ‘아키텍트’의 매력을 제대로 알렸다. 두 사람은 각각 부동산 중개인과 투자자 역할을 맡아 모바일 MMORPG ‘아키텍트’의 광활한 심리스 오픈월드를 소개했다. 절벽을 타고 오르는 장면으로 제한 없는 특수 이동을 표현했으며, 탈것으로 이곳저곳을 누비고 몬스터에 잡혀 날아다니는 색다른 연출을 선사했다. 드림에이지 관계자는 “류승룡은 폭넓은 세대에서 신뢰받는 연기력과 존재감을 갖고 있어 게임의 스케일과 무게감을 표현하기에 적합했고, 김원훈은 최근 대중적 호감도가 높고 유머러스한 이미지로 게임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시너지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기용 배경을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류승룡과 김원훈의 상반된 매력 조합은 다양한 이용자층에 게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실제 캠페인 공개 이후 브랜드 인지도와 콘텐츠 조회수 측면에서 의미 있는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아키텍트’ 공식 CM(커뮤니티 매니저)으로 선정된 e스포츠 여신 윤수빈·함예진 아나운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옥 탐방과 업데이트 소개 영상 등으로 유저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드림에이지는 홍보 기획 단계에서 MMORPG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는 ‘세계관 이해도’와 ‘연출 적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가 아닌 별도 모델을 기용한 이유다. 사명 변경 후 첫 성과다행히 회사의 과감한 도전이 통했다. ‘아키텍트’는 출시 8일 만인 지난달 30일 흥행 지표인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그제야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 소속 아이돌 르세라핌의 축하 영상이 올라왔다.‘아키텍트’는 여타 대형 신작들이 론칭 직후 정상에 오르는 것과 비교하면 출발은 느렸지만 롱런하는 양상이다.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11위에 올랐는데, 엔씨 ‘리니지M’과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밑에 두고 있다.‘아키텍트’의 흥행은 드림에이지에게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BTS와 세븐틴 등 하이브 소속 아이돌 IP 기반 퍼즐 게임을 주로 서비스해 오다 이번에 처음으로 게이머들 앞에 내놓은 AAA급 MMORPG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으로 하이브IM에서 사명을 변경한 뒤 출시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이달 첫 업데이트와 신규 서버 오픈을 단행한 ‘아키텍트’는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유저 소통을 지속해 흥행 열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민규 드림에이지 사업실장은 “‘아키텍트’는 이용자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운영 기조를 유지해 왔으며, 유저와 함께 게임을 만들어가는 라이브 서비스를 지향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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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니]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박살 내버린 모바일의 한계

스마일게이트 RPG의 장인 정신은 모바일에서도 여전했다. 원작의 정체성인 블록버스터 연출에 신선한 AI 콘텐츠를 버무린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국산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용량 구동도 '이상무' 모바일 최적화 지난 16일까지 진행된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CBT(비공개 베타테스트)는 첫인상부터 강렬했다. 사실 10GB의 추가 데이터를 내려받는 내내 '돌아는 가겠나'라는 걱정부터 앞섰다. 그런데 이 예상은 기분 좋게 빗나갔다.출시 3년이 지난 '갤럭시Z 플립4'는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거머쥔 '마비노기 모바일'도, 최근 인기몰이 중인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도 원활히 구동하지 못했다. 그런데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달랐다. PC '로스트아크'의 극적인 장면을 6.7형 디스플레이에 오롯이 담아냈다. 이대로만 나온다면 다른 건 몰라도 최적화는 높은 점수를 받기에 손색이 없다.게임은 차원의 틈새에 숨겨진 섬 '다르카르'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섬에 빨려 들어가거나 건물이 무너질 때의 긴박한 상황이 진동으로 전해졌다. 단순히 울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구조물의 움직임에 한 땀 한 땀 타이밍을 맞춘 미세한 떨림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또 석상을 무너뜨려 다리를 만들거나, 거대 몬스터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할 때 QTE(퀵타임 이벤트)를 적절히 녹여 스토리 진행 과정의 지루함을 없앴다. 캐릭터의 등을 보며 이동하는 여타 MMORPG와 달리, 알아서 시야와 각도를 조절하는 쿼터뷰 덕분에 아름다운 배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이번 CBT에서 택한 캐릭터 '무도가'는 기본 공격만으로도 화려한 콤보를 뽐냈다. 한방에 적들을 몰아내는 강력한 스킬은 속이 뻥 뚫리는 핵앤슬래시의 매력을 과시했다. 날카로운 발차기 기술인 '선풍용류각'은 황금빛 용이 캐릭터의 몸을 휘감는 화려한 효과로 눈을 즐겁게 했다.주인공은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순례자의 도시 '레온하트'에서 세상에 혼돈이 퍼지는 것을 막는 '아크'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거나, 지붕 위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등 지형지물을 적극 활용한 퀘스트가 신선함을 더한다. 유저의 선택에 따라 전개가 달라지는 퀘스트 구조를 도입했으며, 장거리 이동 중에도 보물상자와 돌발미션 등 부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AI 녹인 신개념 MMORPG신작은 AI 기반 콘텐츠를 곳곳에 녹여 차별화했다. 레온하트에서 만난 점술가 '셀베나'는 AI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음성으로 고민을 말하고 3장의 카드를 골랐더니, AI로 생성한 이미지의 카드를 한 장씩 보여주며 뜻을 설명했다. 마지막에는 3장의 카드가 지닌 의미를 종합해 운명을 점쳤다.자신만의 공간에서 다른 유저들과 소통하는 기능인 '마이룸'에도 AI가 적용됐다. 게임 마스코트 '헤리리크'에게 좋아하는 색상과 갖고 싶은 물건 등을 음성으로 전달했더니, 취향에 맞는 공간 스타일을 추천했다. 다만 다른 스타일을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더니, 대화의 맥락까지는 파악하지 못해 이전에 공유한 취향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공간을 보여줬다. 이처럼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한때 132만명의 기록적인 동시 접속자 수를 자랑했던 원작의 매력을 오롯이 계승하고, AI 기술로 전에 없던 재미까지 가미했다. 다수 유저들을 한꺼번에 수용해 봐야 제대로 알겠지만, 최적화도 만족스럽다.다만 어색한 메뉴 인터페이스와 전투 키 배열을 비롯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의 발목을 잡는 긴 회피 쿨타임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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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국산 게임은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년 국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넥슨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부문도 수상했다.지난 3월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7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364만건을 찍었으며 누적 매출은 3000억원을 돌파했다. 3040세대가 주를 이뤘던 MMORPG 시장에서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 기준 1020세대 이용률 1위를 기록했다. 과도한 경쟁과 성장 요소 대신 협동과 소통 콘텐츠에 공을 들인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개발진과 '마비노기' 이야기를 들려준 할머니가 생각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으로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 인기 성우상(이현)도 받았다.최우수상도 넥슨 자회사 네오플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차지했다.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이 게임 덕분에 유저로부터 '고맙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게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우수상은 넷마블넥서스 '세븐나이츠 리버스',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 'P의 거짓: 서곡', 넷마블엔투 'RF 온라인 넥스트'가 가져갔다.인기게임상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에게 돌아갔다.부산=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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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온라인 투표 시작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온라인 투표가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이 포함된 본상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마비노기 모바일', '뱀피르', '세븐나이츠 리버스', '퍼스트 버서커: 카잔', '후즈 앳 더 도어', 'P의 거짓: 서곡', 'RF 온라인 넥스트'가 이름을 올렸다.인기게임상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셰이프 오브 드림즈',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퍼스트 버서커: 카잔', 'P의 거짓: 서곡'이 포함됐다.올해 신설된 인기성우상 부문에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블레이드 팬텀' 역의 목소리를 담은 이재현(이현) 성우가 후보로 등록됐다.대국민 투표 결과는 본상에 25%, 인기게임상에 80%, 인기성우상에 50% 비중으로 반영된다.최종 수상작은 11월 5일 진행되는 본상 2차 심사 점수와 대국민 투표, 미디어 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11월 12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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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신규 클래스 ‘암흑술사’ 업데이트

넥슨은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 신규 클래스 ‘암흑술사’를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암흑술사는 의식용 단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힐러 계열 클래스다. 스킬 사용 시 누적되는 ‘잠식’이 한계를 넘으면 모든 스킬이 강화되지만 지속적으로 체력이 감소한다. 이에 전략적으로 관리하면서 플레이해야 한다.넥슨은 신규 클래스 육성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11월 13일까지 암흑술사 클래스 레벨 달성에 따라 ‘★6 전설 장신구 룬 선택 상자: 암흑술사’, ‘정령의 흔적’, ‘인챈트 스크롤: 폭스’ 등을 지급하며, 7일 출석 이벤트로 ‘룬의 파편’, ‘에픽 연금술 재연소 촉매’, ‘미스틱 던전 차원 열쇠’ 등 성장 아이템을 선물한다.핼러윈 이벤트도 준비했다.던전과 사냥터 몬스터를 처치해 얻을 수 있는 ‘반가움의 발바닥 스탬프’를 모으면 오는 30일까지 ‘미스틱 던전 차원 열쇠’, ‘룬 재설정 프리즘’, ‘보석 스킬 세공기’, ‘투박한 스타프리즘’ 등 성장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30일부터 핼러윈을 맞아 술래가 돼 가짜 랫맨을 찾는 미니게임 이벤트가 펼쳐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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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K] AI가 꼽은 올해의 게임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넷마블 '뱀피르' 2파전

올해의 게임 타이틀을 향한 자존심 싸움이 넥슨과 넷마블의 2파전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넥슨이 신작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성과를 냈다면, 넷마블은 내는 족족 흥행에 성공하며 불황에도 홀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오는 11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앞두고 AI(인공지능) 검색 서비스 퍼플렉시티에게 유력한 수상 후보를 미리 물어봤다.22일 퍼플렉시티가 6개 항목(그래픽·사운드·스토리·게임성·과금 및 접근성·흥행 성적)으로 분석한 결과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과 넷마블 ‘뱀피르’가 근소한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올해 3월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지식재산권)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약 8년 동안 1000억원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나긴 기다림 끝에 공개한 티저 영상의 그래픽 수준이 기대를 밑돌아 팬들의 실망을 샀다. 하지만 론칭 후 양대 앱마켓을 휩쓸며 우려를 말끔히 털어냈다. 특히 ‘마비노기’ IP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유저들을 끌어들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20세대 이용자 비율이 66%에 달했다.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지난 6월 통계에서 10대 월간 활성 이용자 수 상위 15위 안에 포함된 모바일 게임 중 유일한 MMORPG로 이름을 올렸다.넥슨은 경쟁 위주의 장르 특성을 벗어나 생활형 콘텐츠에 힘을 줬다. 채집, 요리, 낚시, 연주 등 힐링 요소로 캐릭터 성장과 순위 싸움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했으며, 캠프파이어와 합주 등 소셜 콘텐츠로 유저 간 교류를 뒷받침했다.‘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양대 앱마켓 매출 순위 15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주관하는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 게임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퍼플렉시티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과금 및 접근성(4.8점)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주요 아이템을 확률형 뽑기가 아닌 꾸준한 플레이로 획득할 수 있는 ‘착한 BM’(비즈니스 모델)을 이유로 들었다. 유료 상품은 패키지와 배틀패스 위주로 구성해 무·소과금 유저가 기본 콘텐츠에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것도 매력으로 꼽았다. 또 다른 대상 후보인 넷마블은 올해 가장 행복한 게임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바일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3월)와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5월)가 연타석 홈런을 친 것도 모자라 지난달 내놓은 ‘뱀피르’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즈M’까지 끌어내렸다.이 중에서 ‘뱀피르’는 원작 IP 없이 성인을 타깃으로 한 과감한 도전이 통한 사례라 눈길을 끈다. 종말을 앞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이 주를 이루는 MMORPG 시장에서 ‘뱀파이어’ 콘셉트로 차별화했고 디자인 전반에 걸쳐 섹슈얼리티를 부각했다.어두운 분위기를 살리는 완성도 높은 아트워크와 몰입감 있는 배경음악, 효과음에 대규모 실시간 콘텐츠, 자동과 수동이 병행 가능한 전투 시스템, 다양한 성장 경로로 게임성까지 챙겼다.‘뱀피르’는 단연 흥행 성적(5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9일 만에 양대 앱마켓 매출 1위, 앱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 추정 20일 만에 매출 2500만 달러(약 350억원) 등을 달성했다. 정식 서비스 한 달이 다 돼가는데도 여전히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과 함께 나란히 콘진원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도 심사 대상에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작품들이다. ‘RF 온라인 넥스트’의 경우 근미래와 판타지의 SF(공상과학) 세계관을 세련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작품 모두 양대 앱마켓 매출 정상을 찍은 뒤 현재는 10~20위권으로 내려앉았는데, 글로벌 출시와 대규모 업데이트로 흥행 열기를 이어갈 방침이다.업계 관계자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기존 3040세대는 물론 젊은 유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막강한 대상 후보”라며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도 호응을 얻었지만 약간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뱀피르’의 장기 흥행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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