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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가 부른 ‘마비노기 영웅전’ 체른 테마송 공개

넥슨은 5일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 신규 캐릭터 ‘체른’의 테마송 ‘어웨이크 인 더 라이트(Awake in the Light)’를 공개했다. 이번 테마송은 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케이가 가창을 맡았다. 회사 측은 “밤하늘의 별빛을 연상시키는 피아노 선율과 케이 특유의 청아하고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새벽의 마녀’라 불리는 ‘체른’의 개성을 표현했다”며 “후렴에는 파워풀한 보컬을 더해 강력한 마법사의 면모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체른’은 지난 12월 선보인 신규 마법사 캐릭터다. 마력이 깃든 구슬 형태의 ‘오르비스’를 사용해 화려하면서도 위력적인 ‘룬 마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스킬로 ‘쿼터 에비던스’, ‘크레센트 노바’, ‘셀레스티얼’, ‘아포칼립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용 장비 ‘라니아케아’와 ‘샤이니 스타이나’를 사용한다. 넥슨은 신규 캐릭터 ‘체른’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월 16일까지 ‘골든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1.05 18:58
생활/문화

[권오용의 G플레이] 2기 이정헌 넥슨호 과제는 오직 하나

이정헌 넥슨 대표가 최근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 3월 연임된 이후 4개월의 숙고 끝에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슈퍼 IP(지식재산권) 10종’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8년 처음으로 넥슨 선장을 맡을 때 내놓았던 ‘누구나 아는 글로벌 IP' 목표와 다르지 않다. 이 대표는 첫 임기 동안 국내 게임사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매출 3조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실현했다. 그런데도 이 대표는 또다시 ‘슈퍼 IP’를 꺼내 들었다. 넥슨이 오랫동안 풀지 못한 난제 중의 난제이기 때문이다. 넥슨 현주소 ‘20년째 마스코트는 다오·배찌’ 지난 5일 ‘넥슨 뉴 프로젝트: 미디어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정헌 대표가 연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향후 경영 방향과 신규 프로젝트들에 대해 공개하는 자리였다. 미디어 쇼케이스의 문은 넥슨의 대표작 ‘카트라이더’의 캐릭터인 다오·배찌가 열었다. 다오·배찌는 넥슨의 각종 행사에 자신들만 불려 가서 일한다는 불만을 쏟아내더니 급기야 대표에게 가서 따진다. 다오는 “저희 둘이서 넥슨 마스코트만 20년째 하고 있다. 언제까지 그래야 하냐”고 돌직구를 날린다. 귀여운 다오·배찌가 등장한 이 장면은 웃음을 자아내게 했지만, 넥슨으로서는 가장 아픈 문제를 스스로 제기한 것이다. 넥슨은 작년에 국내 게임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매출 3조1306억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통적으로 강했던 PC는 물론이고 모바일에서도 ‘바람의나라: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V4’ 등이 성공하면서 이룬 성과다. 그런데도 넥슨의 미래에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이유는 다오·배찌말고는 글로벌에서 통하는 IP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넥슨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름을 찾기 어렵다. 9일 모바일 순위 서비스 게볼루션에 따르면 22개국 애플 앱마켓의 인기 게임 톱10에 든 넥슨 게임은 ‘메이플스토리M’(싱가포르 10위)이 유일하다. 11개국 구글 앱마켓의 인기 게임 톱10에는 아예 이름을 찾을 수 없다. 엔씨의 ‘리니지M’, 넷마블의 ‘제2의 나라’ 등은 몇몇 동남아 국가의 톱10에 올라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넥슨 게임은 국내에서는 상위권에 있지만, 해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중국 시장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지만, 넥슨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통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넥슨을 진정한 글로벌 게임사라고 평가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이정헌 “글로벌 슈퍼 IP 10개 만들겠다” 이정헌 대표도 이런 넥슨의 현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다오·배찌를 내세워 솔직하게 치부를 드러냈다. 그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바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슈퍼 IP 10종을 개발·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정헌 대표는 “1994년 창립한 넥슨이 조만간 30년이 된다. 메이플스토리·카트라이더·마비노기 등이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이제 넥슨의 미래를 책임질 슈퍼 IP 10종 이상을 개발하고 육성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슈퍼 IP 10종은 게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정헌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겪으면서 생각을 전환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줌(영상 플랫폼)에서 만나 노는 것을 봤는데, 그 자체가 게임이라고 생각했다. 게임만 고집하면 도태되겠다 싶었다. IP는 게임에 국한하지 않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넥슨이 비게임 중에서 발굴하려는 슈퍼 IP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인 것으로 보인다. 넥슨이 지난달 월트 디즈니와 액티비전 블리자드 스튜디오를 거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전문가인 닉 반 다이크를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전략 책임자로 영입한 것이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닉 반 다이크 부사장은 넥슨의 글로벌 IP의 영향력 및 가치 확장을 위해 신설하는 ‘넥슨 필름 앤 텔레비전’ 조직 총괄도 겸임하게 된다. 이정헌 대표는 슈퍼 IP 10종을 만들기 위한 우수 인재 영입과 조직 혁신을 과감하게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월 개발직 신입사원 연봉을 5000만원으로 올린 이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1000명 이상의 신규 채용에 나선다. 슈퍼 IP 향한 본게임은 내년부터 이정헌 대표의 슈퍼 IP 10종을 향한 도전은 이미 시작됐다. 이날 새로 개발하는 신작 프로젝트 7종을 전격 공개했다. 넷게임즈의 ‘프로젝트 매그넘’과 데브캣의 ‘마비노기 모바일’, 네오플의 ‘프로젝트 오버킬’, 넥슨 신규개발본부의 ‘프로젝트 ER’ ‘프로젝트SF2’ ‘프로젝트 HP’ ‘테일즈위버M’ 등이다. 눈에 띄는 점은 모두 넥슨 자체 개발작이며 하나같이 대형 신작이라는 것이다. 또 모바일뿐 아니라 PC·콘솔 등 대부분의 플랫폼을 겨냥한 작품들이다. 이들 중 가장 주목되는 작품은 모바일 게임 ‘히트’와 ‘V4’ 등을 흥행시킨 넷게임즈가 PC·콘솔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루트슈터 장르의 프로젝트 매그넘이다. 3인칭 슈터 전투에 넷게임즈의 RPG(역할수행게임) 노하우를 총집약한 기대작으로, 국내 및 글로벌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빅히트작인 ‘던전앤파이터’의 2D 그래픽을 3D로 바꾼 프로젝트 오버킬도 PC용으로 개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넥슨 신규개발본부의 신작들도 하나같이 대작급이다. 프로젝트 ER은 공성전의 대중화, 24시간 실시간 대규모 전쟁 등 차별화된 엔드 콘텐트를 선보이는 PC·모바일 MMORPG다. 프로젝트 SF2는 캐릭터 수집형 RPG의 끝판왕을 목표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프로젝트 HP는 ‘마비노기 영웅전’ ‘야생의 땅: 듀랑고’ 개발을 이끈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이다. 판타지 중세 전장을 배경으로 30명 이상이 근거리에서 맞붙어 싸우는 백병전 PvP 액션 장르의 PC 게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들 중 가장 먼저 슈퍼 IP에 도전하는 신작은 프로젝트 ER과 마비노기 모바일, 테일즈위버M이 될 전망이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이정헌 대표의 슈퍼 IP 발굴을 위한 본게임은 내년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야심 차게 준비한 대형 신작의 성공 여부가 2기 이정헌 넥슨호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8.10 07:00
생활/문화

넥슨 마영전 ‘단아’ 테마곡에 러블리즈 류수정 참여

넥슨은 28일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신규 캐릭터 ‘단아’의 공식 테마곡 ‘들꽃’ 음원을 발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테마곡은 19번째 영웅인 영혼을 다루는 무사 ‘단아’의 업데이트를 기념한 것이다. 먼 옛날 저승 세계에 속한 무사였으나 천벌을 받아 영원히 이승에 유배된 단아의 애틋한 이야기를 노래로 그려냈다. 넥슨 측은 “지난 15일 마영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테마곡을 공개했으며,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정식 음원으로 발매했다”고 말했다. 아이돌그룹 ‘러블리즈’의 류수정이 보컬로 참여해 차분하면서도 섬세한 단아의 감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7.28 13:58
생활/문화

게임계 신흥 제왕으로 떠오른 ‘오딘’…롱런 기대감 업↑

게임계에 새로운 제왕이 탄생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인 신작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다. 모바일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리니지M’ ‘리니지2M’을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을 뿐 아니라 롱런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오딘은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의 게임 매출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딘은 지난달 29일 출시 직후 애플 앱마켓에서 매출 1위에 오른 데 이어 나흘 만인 지난 2일 구글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2017년 6월 출시 이후 모바일 게임 시장의 왕좌를 독차지하고 있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제쳤다는 것이다. 사전예약 때까지만 해도 이 정도일지 몰랐다. 오딘의 사전예약자 수는 400만명이상으로 리니지M의 550만명보다 작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설마 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 더구나 오딘은 쟁쟁한 기존 강자들의 강력한 견제에도 왕좌를 지키고 있다. 엔씨는 오딘 출시 직후 리니지M에서 신규 직업과 서버·영지를 비롯해 총 8종의 ‘TJ 쿠폰’까지 담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 정도 업데이트면 평소에는 1위를 하고도 남지만 이번에는 오딘을 끌어내리지 못했다. 게임사 관계자는 “리니지M이 TJ 쿠폰까지 풀었는데 오딘 질주를 막지 못했다”며 “현재 분위기라면 오딘이 한동안 정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딘이 초반 흥행에 성공한 요인으로는 실감 나는 그래픽에 로딩 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대규모 전쟁 등 풍부한 콘텐트 등이 꼽힌다. 리니지M이나 리니지2M보다 부담이 덜한 비즈니스 모델(BM)과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멀티플랫폼 지원도 인기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다른 게임사 관계자는 “오딘은 기본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트가 있고, 500명가량이 같이 몬스터도 잡는 등 MMORPG 느낌이 물씬 난다”며 “여기에 BM도 하드코어한 다른 게임보다는 조금 착한 편이다”고 말했다. 오딘이 초반 인기를 계속 이어가 왕좌를 지킨다면 ‘신생 게임개발사의 성공신화’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전망이다. 오딘은 2019년 5월 설립된 게임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했다. 여기에는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의 개발을 진두지휘한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와 이한순 총괄 PD,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의 메인 원화가 김범 PD 등이 참여하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딘의 파란은 대형 게임개발사가 아니어도 시장의 판을 흔드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장기 흥행으로 새 역사를 썼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7.13 07:00
생활/문화

넥슨, ‘마비노기’ 이은석 진두지휘 신작 ‘프로젝트 HP’ 첫 공개

넥슨이 대형 신작 ‘프로젝트 HP(가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넥슨은 6일 신규개발본부에서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HP’(가제)의 티저 영상을 최초로 선보였다. ‘프로젝트 HP’는 넥슨이 신규개발본부를 설립 후 게이머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IP 기반 신작이다. 현세대 플랫폼 최상위 모델에 맞춰 디자인된 AAA(트리플A) 수준의 PC 게임으로, 이은석 디렉터가 개발을 지휘하고 있다. 이은석 디렉터는 ‘마비노기 영웅전’(201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야생의 땅: 듀랑고’(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 ‘화이트데이’ 등 20여 년간 화제의 게임을 만들어온 국내 대표 개발자다. 이번 티저 영상에는 검과 마법, 현대적 시각 요소가 어우러진 특이한 판타지 세계의 전장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영상 속 병사들은 칼이나 창 같은 근접무기를 들고 파괴적인 백병전을 펼친다. 넥슨은 또 이날부터 8월 6일 오전까지 두 차례에 걸쳐 ‘프로젝트 HP’ 프리 알파 테스트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이달 28일과 8월 6일에 각각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이번 테스트는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넥슨은 테스트 기간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근거리에서 맞붙어 싸우는 대규모 백병전 PvP(이용자 간 대전)의 재미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테스트 버전에는 16대 16 쟁탈전, 12대 12 진격전 두 가지 맵이 제공된다. ‘프로젝트 HP’는 독특한 세계관도 제시한다. 병사들은 전장에서 죽으면 돌이 되어 사라지지만 큰 공을 세운 자는 강력한 영웅이 강림한 화신이 된다는 영웅신앙을 갖고 목숨을 아끼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은석 디렉터는 “파괴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세계의 전장에서 재미와 절정감을 맛보실 수 있게 준비했다”며 “한국에선 다소 낯선 장르의 게임인 만큼 플레이어들의 소감을 귀 기울여 듣고 싶다”고 말했다. 넥슨 신규개발본부를 총괄하는 김대훤 부사장은 “신규개발본부는 ‘프로젝트 HP’를 시작으로 완성도와 차별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시장에 연달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7.06 10:58
게임

대작 사전예약 경쟁 뛰어든 ‘오딘’…하루 만에 100만명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최근 한창 뜨거운 신작 사전예약 경쟁에 뛰어들었다. 오딘은 카카오게임즈가 투자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이다. ‘블레이드’ 시리즈로 유명한 김재영 대표를 비롯해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와 ‘마비노기 영웅전’으로 유명한 김범 AD가 참여한 작품이다. 오딘은 지난달 28일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예약 오픈 하루 만에 100만명이 몰렸다. 이는 현재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2’와 넷마블의 모바일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등 대형 신작들이 사전예약과 캐릭터 사전 생성 등 출시 전 유저 확보전이 한창인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하루 만에 예약자가 100만명을 넘은 것은 오딘에 대한 그동안의 기대감을 입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MMORPG 개발 노하우가 많은 베테랑 개발자들이 제작에 참여하고 있고 내부 테스트에서도 호평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오딘은 언리얼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처 기술 등을 사용해 현존하는 모바일 게임 중 최고의 그래픽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또 모바일뿐 아니라 PC 온라인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거대한 대륙을 그대로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트도 담을 예정이다. 오딘은 대형 히트작이 없는 카카오게임즈 입장에서 IPO 이후 첫 대형 모바일 MMORPG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성공할 경우 실적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사전예약에 많은 유저가 계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이 흐름대로 가면 새로운 기록도 기대해볼 만하다”며 “현재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5.04 07:00
게임

카카오게임즈, 야심작 ‘오딘’ 사전 예약 시작

카카오게임즈는 28일 야심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가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분기 중 출시를 목표로 하는 모바일 MMORPG ‘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다. ‘블레이드’ 시리즈로 유명한 김재영 대표를 비롯해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와 ‘마비노기 영웅전’으로 유명한 김범 AD가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딘은 모바일과 PC 온라인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언리얼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 등을 사용해 현존하는 모바일 게임 중 최고의 그래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캐릭터 세부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캐릭터는 소서리스(마법사), 워리어(전사), 로그(정찰자), 프리스트(사제) 4가지다. 신규 인게임 시네마틱 영상 ‘전쟁의 서막’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은 미리 공개한 시네마틱 영상 ‘로키의 분노’의 후속작으로 압도적인 대규모 전투 장면과 방대한 세계관의 서사를 함축하고 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거대한 대륙을 그대로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주는 대규모 전쟁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이 지분을 투자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이고 상장 이후 첫 대형 모바일 MMORPG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갖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4.28 16:49
게임

카카오게임즈, 상반기 기대작 ‘오딘’ 28일 사전 예약 돌입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사전 예약을 28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오딘은 ‘블레이드’ 시리즈로 유명한 김재영 대표를 비롯해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와 ‘마비노기 영웅전’ 등으로 유명한 김범 AD가 참여한 타이틀로 관심을 모르고 있다. 올 상반기 출시될 전망인 오딘은 모바일과 PC 온라인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 등을 사용해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새로운 차원의 그래픽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인게임 시네마틱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에는 압도적인 대규모 전투 장면이 담겼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거대한 대륙을 그대로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이 특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4.14 18:34
스포츠일반

넥슨, 허민과 손잡고 신생 게임사 설립

넥슨은 원더홀딩스와 함께 새로운 게임개발사 2개를 합작법인(조인트벤처) 형태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신설될 합작법인에서 양사의 지분율은 동일하게 50%씩이며,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김동건 총괄 프로듀서와 카트라이더 개발조직 박훈 선임 디렉터가 각각 합작법인의 초대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허민 대표는 전체 프로젝트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게 됐다. 신규 법인들은 넥슨에서 개발 중인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 개발실과 ‘카트라이더 IP(지식재산권) 개발 조직’이 합류하게 되며, 독립적인 환경에서 ‘마비노기 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성공적인 론칭을 목표로 개발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넥슨과 원더홀딩스 측은 “각사가 보유한 개발 역량과 사업 노하우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고, 독창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며 끊임없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개발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복안이다”고 했다. 넥슨 측은 “이번 신규 법인 설립은 지난해 하반기 넥슨의 신작 게임 개발 논의에 허민 대표가 고문 역할로 참여한 것이 인연으로 작용했다”며 “허민 대표가 긍정적인 기여를 하면서 보다 직접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별도의 법인 설립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신규 법인은 마비노기 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개발사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04년 출시 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온라인게임 ‘마비노기’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캠프파이어, 유저커뮤니티, 연주 등 원작의 다양한 콘텐트를 바탕으로 ‘판타지 라이프’를 구현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지스타에서 첫 공개되어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2021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이 16년간 서비스를 이어오며, 전세계 3억8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기반의 신작 게임이다. 콘솔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허민 대표와 새로운 도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왔으며,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그 연장선에서의 의미있는 결과물이다”며 “‘마비노기 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는 게임으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이사는 “넥슨 고문으로 일하면서 넥슨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작들에 대한 높은 가능성을 봤다”며 “보다 직접적으로 프로젝트를 리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신작들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합작법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법인을 이끌게 된 김동건 총괄 프로듀서는 2000년 넥슨에 입사해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등 마비노기 시리즈를 개발해왔다. 넥슨의 데브캣 스튜디오의 총괄 프로듀서로서 현재까지 ‘마비노기 모바일’을 개발해왔다. 2003년 넥슨에 합류한 박훈 선임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등 자사의 주요 게임들의 데이터 분석 및 라이브 개발실에서 역량을 발휘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카트라이더 개발조직을 이끌어오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9월 원더홀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허민 대표를 외부 고문으로 영입한 바 있다. 허민 대표는 네오플을 창립해 글로벌 히트작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했으며, 위메프 창업으로 e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또 에이스톰과 원더피플에서 총괄프로듀서로 게임을 개발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6.23 15:03
생활/문화

넥슨, PC 온라인 신작 ‘어센던트 원’ 영상 공개

넥슨은 3일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온라인 신작 ‘어센던트 원’의 스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이번 영상에는 ‘아레스’, ‘케이론’, ‘크로노스’, ‘프로메테우스’ 등 일부 캐릭터가 등장하고, 각 캐릭터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스킬 구사 장면이 담겨 있다.어센던트 원의 이현석 아트 디렉터 인터뷰 영상도 선보였다. 제우스와 포세이돈처럼 신화 속의 유명한 신들을 미래 배경의 판타지로 충실히 표현해 낸 어센던트 원만의 아트 방향성을 소개한다. 넥슨은 7월부터 ‘어센던트 원’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최근 ‘아테나’, ‘프로메테우스’, ‘헤베’, ‘메두사’, ‘크로노스’, ‘포세이돈’ 어센던트(캐릭터)들의 소개 영상을 게재했다.어센던트 원은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등 유명 PC온라인 및 모바일게임을 개발한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의 PC 온라인 MOBA 신작으로, 하반기 얼리 액세스 진행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8.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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