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46건
예능

T형 김동욱, 맑눈광 강력 반장된다 (‘강매강’)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이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 5인 5색 강력반의 능력치와 개성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3일 공개했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계의 레전드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호흡을 맞춰 위트와 텐션이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극을 선보인다.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어릴 적 놀던 캐릭터 카드의 비주얼로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강력반의 다양한 능력치를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5인 5색의 화려한 색감에 과감한 일러스트와 레터링을 더해 역동성을 살리면서 각각 다른 닉네임과 주특기 기술 등 강력반의 개성 만렙 면모를 한 눈에 보여준다. 초엘리트 반장 동방유빈(김동욱)은 잡으라는 범인은 못 잡고 반장만 줄줄이 좌천시키는 전국 꼴찌의 문제적 강력반에 자원한 인물답게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의 포스를 자랑한다. 특히 “반장님 지금 좀 설명충 같으세요”라는 카피처럼 논리와 팩트를 중시하는 T형 인물. 번뜩이는 추리력으로 오합지졸 강력반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줄 동방유빈의 활약에 관심이 높아진다.반면 불도저 형사 무중력(박지환 분)의 능력치는 거칠 것 없이 밀어붙이는 무대뽀 정신이다. 사건을 멋대로 해석하는 바람에 신임반장 동방유빈에게 ‘그 감으론 곶감도 못 만들겠네요”라며 ‘똥촉’ 소리를 듣지만 어느 순간 ‘K.O의 사나이’다운 한방이 빛을 낸다고. 여기에 무중력만의 마성의 매력이 남녀노소 모두를 포로로 만든다고 해 그의 진면목에 궁금증이 쏠린다.‘얇고 길게’라는 목표 아래 아부와 아첨, 알랑방귀까지 풀장착한 생계형 형사 정정환(서현우 분)은 그야말로 사회생활에 최적화된 인물. ‘쿠폰 조지는 남자, 역시 매력적이야’라는 카피처럼 각종 포인트와 쿠폰 모으기까지 푼돈도 허투루 하지 않은 짠테크족으로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룬다는 신봉자다. 하지만 전 사격 국가대표로 활약한 만큼 위기의 순간 원샷 원킬의 명사수로 변신한다. 서민서(박세완)는 ‘성격이 나빠서 그렇지 나쁘진 않잖아요’라는 카피에서 드러나듯 고운말 보다 민첩한 행동력이 앞서는 노필터 주둥이의 다혈질 형사. 여기에 청결 상태마저 지나치게 소탈한 성격으로 강력 2반의 실질적 서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강력반에 새로 부임한 동방유빈의 전담 마크맨으로 활약하면서 피해자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는 ‘요정 민서’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마지막으로 전방을 향해 경례하는 해맑은 미소가 매력적인 장탄식(이승우 분)은 해맑음으로 탄식을 부르는 새내기 형사. ‘장형사 코는 정말 개 같은 코에요’라는 동방유빈의 말처럼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장탄식의 능력은 마약 탐지견 뺨치는 천부적인 후각. 눈치는 제로이지만, ‘탁월한 후각’ 코치에는 일가견 있는 장탄식과 마약 탐지견의 찰떡 싱크로율에 궁금증이 높아진다.이처럼 딱 봐도 전혀 강력해 보이진 않지만 각기 다른 능력치를 가진 오합지졸 강력반은 함께 했을 때 더욱 시너지 폭발하는 활약을 펼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에 동방유빈, 무중력, 정정환, 서민서, 장탄식으로 이루어진 송원서 강력 2반 멤버들이 각자가 지닌 능력치를 200% 발휘하며 강력한 팀워크로 채워질 ‘강매강’에 기대감이 절로 높아진다.‘강매강’은 오는 11일 첫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3 15:57
예능

[RE스타] ‘김고은→제니’ 다 되는 이수지…이젠 정극 배우들과 대결

코미디언 이수지가 KBS2 예능프로그램 ‘메소드클럽’으로 또 한번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패러디의 귀재’라 불리는 이수지는 매번 깜짝 놀랄 만한 연기력을 선보여 왔는데 ‘메소드클럽’에서는 정극 배우들을 상대로 도발적인 연기 수업을 펼친다. MZ까지 두터운 시청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이수지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메소드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 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이자 코믹 연기 차력쇼다. 이수지를 포함해 코미디언 이수근과 곽범이 의기투합했다. 26일 첫방송된다. 이수지는 높은 싱크로율의 인물 모사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12년 KBS 2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황해’, ‘선배, 선배!’, ‘세상에서 제일 예민한 사람들’ 등 2010년대 중반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들에 출연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후 조선족 사기꾼 린자오밍, 배우 김고은, 드라마 ‘더 글로리’ 문동은, 가수 싸이, 오은영 박사 등에 대한 얼굴 모사로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들을 모사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끌어올린 것은 물론,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네칼코마니’에서 ‘MZ 교포 제니’ 등 신상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남다른 장기를 발휘하고 있다. 이수지의 특장점은 또 있다. 홀로 활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출연자들이 돋보일 수 있도록 이들을 받쳐 준다는 점이다. 신예들이 대거 등장하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의 활약이 그렇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방송인 신동엽 또한 이수지를 ‘SNL의 보석’이라고 칭할 정도다.여기에는 이수지의 탄탄한 연기력이 큰몫을 한다. 실제 이수지는 2014년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를 시작으로 정극에 도전해 ‘마성의 기쁨’,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신병 시즌2’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메소드클럽’ 제작진에 따르면, 이수지는 작심하고 디테일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극중 여자 주인공 임솔(김혜윤)로 분해 샛노란 우산을 쓰고 교복을 입은 순수한 고등학생을 연기하다가, 곧바로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서 불륜녀를 참교육하는 은수(하유미)로 변신해 “그게 니 교양이야? 이 기집애야. 나는 이게 내 교양이다! 어?”라며 상대 여성의 뒷머리채를 잡아 웃음을 자아내 ‘메소드클럽’에서 선보일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수지는 상황극 소화 능력이 최고다. 또 굉장한 관찰력과 함께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는 성실함도 있다”며 “이수지의 활약 영상은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유튜브 등과 같은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며 재생산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메소드클럽’이 MZ세대를 공략할 만한 지점”이라고 말했다. ‘메소드클럽’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26 06:10
영화

김동욱→박세완·이승우, 웃음 에이스 뭉친 ‘강매강’…디즈니+ 9월 공개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강매강’이 디즈니플러스를 찾아온다. 20일 디즈니플러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의 1~4화 에피소드를 오는 9월 11일 동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강매강’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계의 레전드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의기투합해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플레이가 살아있는 코믹 수사극의 탄생을 예고한다.이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강매강’만의 명랑하고 코믹한 분위기와 강력반 김동욱(동방유빈 역), 박지환(무중력 역), 서현우(정정환 역), 박세완(서민서 역), 이승우(장탄식 역)의 예측불가 매력을 담아내 보는 이를 단숨에 매료시킨다. 특히 김동욱을 필두로 비장한 표정을 지은 채 완벽히 하나가 된 지구방위대 포즈가 메가급 웃음을 자아내며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선보일 환상의 팀워크에 대한 기대감을 솟구치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경찰서가 아닌 폐업한 어린이집을 임시 청사로 사용하는 강력반의 엉뚱한 모습을 드러내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마지막 잎새처럼 너덜너덜해진 어린이집 간판을 바라보던 이승우가 천진난만하게 “좋(은소)망 어린이집?”이라고 말하자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이 경악한 눈빛으로 쳐다봐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한다.여기에 초엘리트 신임반장 김동욱이 합류하면서 드디어 원팀으로 탄생된 강력반의 엉뚱발랄한 면면이 흥미를 끌어올린다. 직감으로 수사하는 마성의 불도저 형사 박지환, 목표를 얇고 길게 가는 생계형 형사 서현우, 노필터 입담의 다혈질 형사 박세완, 해맑음으로 절로 탄식을 부르는 막내 이승우까지 누구 하나 호락호락하지 않은 예측불가 케미가 펼쳐낼 사건 수사기가 기대를 높인다. 이에 “딱 봐도 강력해 보이진 않아요. 그래도 뭔가 매력은 있어요”라는 멘트처럼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전국 꼴찌 강력반과 맑눈광 신임반장 김동욱이 펼쳐나갈 웃음 보장의 명랑 코믹 수사기에 기대감이 절로 모인다.그런가 하면 마성의 CF를 패러디한 ‘강매강’의 신고식 숏츠가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강매강~”, “강매강~”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강매강’ 주문이 마약 같은 중독성으로 귓가에 맴도는 것. 숏츠 공개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강매강’ 온다”, “썸네일부터 대박. 홍보 신박하네”, “또드(또라이 드라마) 냄새 진하게 나네. 벌써 웃겨”, “똘끼 작렬이다”, “또드 마니아의 심장을 자극하네” 등 댓글을 남기며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강매강’은 오는 9월 11일 전세계 공개되며, 공개 첫날 4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0 08:27
영화

“안방에서도 대폭소” 손익 넘긴 이성민X이희준 ‘핸섬가이즈’ IPTV·VOD 개시

꽉찬 웃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가 오늘(13일)부터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배급사 NEW가 밝혔다.‘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연기의 신 이성민과 변신의 귀재 이희준이 새침부끄한 터프가이 재필과 세심다정한 섹시가이 상구로 등장, 상상 초월 연기 변신과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환장의 콤비 플레이로 극장가에 큰 웃음을 선사하며 사랑받았다. 뿐만 아니라,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이 분한 예측 불가한 캐릭터까지 합세한 환상적인 앙상블은 여름 극장가에 멈출 수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속적으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코미디 장르적 매력, 이를 완성도 있게 만든 남동협 감독의 연출까지 다채로운 면모들이 주목받았다. 그 결과 언론 매체는 물론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을 이어갔고,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까지 놓치지 않았다. ‘핸섬가이즈’의 극강의 코믹함과 마성의 매력은 극장 상영과 함께 이날부터 IPTV(Genie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 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 KT skylife, 씨네폭스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3 09:11
드라마

’멜로킹’ 지진희, ‘코믹킹’으로 변신 [RE스타]

‘멜로킹’ 배우 지진희가 ‘코믹킹’으로 돌아왔다. ‘가족X멜로’에서 전 아내의 마음을 돌려 재결합을 노리는 능청스러운 남편으로 변신했다. 특유의 부드러운 이미지에 코믹함이 더해져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캐릭터가 탄생했다.10일 첫 방송한 JTBC 토일 드라마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지진희는 극 중 11년 만에 돌아온 아빠 변무진을 연기한다. 변무진은 손대는 사업마다 족족 말아먹어 가족들의 피를 말리다가 아내 금애연(김지수)에게 이혼당하고, 딸 변비래(손나은)에게는 손절까지 당한 철부지 같은 인물. 이후 변무진은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가족들은 그가 사망한 줄 알았으나, 11년 만에 집주인이 되어 돌아와 가족들을 까무라치게 만든다.지진희는 변무진의 이런 ‘철없는 남편’ 면모를 적재적소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1회 말미 변무진이 금애연과 가족들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장면이 하이라이트다. 변무진은 결연한 표정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놀라 뒤로 넘어지려는 금애연의 허리를 잽싸게 잡아 올리는 허리꺾기 포옹을 선보이며 그야말로 시청자를 빵 터지게 했다. 동시에 이혼당했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금애연 밖에 모르는 ‘순정 마초’ 면모를 보여주며 여운도 남겼다. 향후 변무진이 사라진 시간 동안 그에게 벌어진 숨겨진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변무진의 더욱 다채로운 모습들이 하나하나 공개될 예정이다. 지진희는 변무진 캐릭터를 소화하는 데 시간의 흐름에 주안점을 두고 연기를 했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이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혼 전 20대의 무진과 이혼하기 전인 11년 전의 무진, 11년이 지난 현재의 무진까지, 대본 속에 나오는 무진의 시간의 흐름에 맞는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 겉으로는 가볍지만 내면에는 금애연만을 바라보는 진중함을 가진 캐릭터이기도 해 이런 감정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어 “의상과 머리 스타일도 과거-현재의 변화가 보일 수 있도록 신경 썼고, 목소리 톤이나 분위기의 변화도 보이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지진희는 그간 여러 작품에서 무게감 있는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특히 2019년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폭탄 테러로 의도치 않게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게 된 박무진을 연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캐릭터를 능숙하게 소화해 주목받았다. 또한 멜로 연기는 지진희의 강점 중 하나다. 드라마 ‘봄날’, ‘대장금’, ‘애인있어요’, ‘끝에서 두번째 사랑’ 등에서 진중하고 성숙한 멜로 연기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에 ‘가족X멜로’에서의 코믹과 멜로를 겸비한 연기 도전은 지진희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폭넓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진희는 지난 9일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의)관계성이 신선하고 재미있는 작품”이라며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이 많이 펼쳐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번 작품은 지진희가 보여준 기존 작품과는 확실히 다르다. 정부 부처의 고위 관료 등 딱딱한 이미지의 역할을 많이 맡아온 지진희의 출연이 흥미를 이끌며 시청자 반응도 초반부터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지진희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배우로서의 위상도 더 높아질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3 06:05
연예일반

최진혁, 애닉이엔티 전속계약… ‘낮과 밤’ 이정은과 한솥밥 [공식]

배우 최진혁이 애닉이엔티에서 새 출발한다.소속사 애닉이엔티는 18일 “최진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어 애닉이엔티는 “탄탄한 연기력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까지 겸비한 최진혁 배우와 새로운 행보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분야와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으로 데뷔한 최진혁은 드라마 '구가의 서', '상속자들, '응급남녀' '마성의 기쁨', '황후의 품격', '철인왕후' 등 작품에서 활약했다. 현재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계지웅 역으로 낮엔 이정은, 밤엔 정은지와 호흡을 맞추며 로맨스, 코미디, 액션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다.최진혁은 드라마 외에도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을 통해 친근하고 솔직한 매력을 전하고 있다.한편, 애닉이엔티에는 이정은, 정승길, 김수진, 이건명, 신수정, 김광식, 박지연, 조은솔, 윤지원, 문예원, 황현정, 박정윤 등이 속해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8 18:09
연예일반

“이걸 드림하우스라고”…이성민X이희준 ‘핸섬가이즈’ 관전포인트 셋

이성민x이희준의 파격 변신이 담긴 ‘핸섬가이즈’의 드림하우스 스틸과 관전 포인트를 배급사 NEW가 19일 공개했다.‘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를 그린 작품.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코미디를 기반으로 호러 장르를 결합시킨 색다른 장르의 탄생을 꼽을 수 있다. 영화는 두 남자의 드림하우스에 초대한 적 없는 불청객들이 찾아오며 의도치 않은 사건이 연속적으로 벌어지는 아이러니한 매력의 코미디와 지하실에 잠든 악령이 깨어나며 펼쳐지는 오싹한 호러가 만나 색다른 장르적 매력을 탄생시켰다. 그 결과 터지는 웃음 속에서도 긴장되는 상황이 발생해 러닝타임 내내 오싹한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일 전망이다. 코미디 호러 두 장르를 다 잡은 독창적인 매력은 제57회 시체스영화제 경쟁부문 파노라마 섹션 공식 초청이라는 쾌거를 이끌어냈다.함께 공개된 첫 번째 스틸은 허름하고 을씨년스러운 드림하우스의 모습이 담겨, 이 안에서 벌어질 일들에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덩굴로 둘러쳐진 지붕, 입구와 마당의 구분이 불가할 정도로 쌓인 낙엽까지 당장 무언가가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폐가 같은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이라는 사실을 아직 눈치채지 못했지만, 엉망인 집을 바라보는 재필의 깊은 분노부터 상구의 긍정적 마인드에서 비롯된 들뜬 마음이 뒷모습 만으로도 느껴져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두 남자의 사나운 비주얼에 잔뜩 주눅 든 부동산 업자의 초긴장 상태까지 담겨 어떤 코믹함이 펼쳐질지 기대를 높인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이성민과 이희준의 완벽한 열연과 앙상블을 꼽을 수 있다. 연극 무대 시절부터 영화 ‘남산의 부장들’ , ‘마약왕’, ‘로봇, 소리’ 등에 함께 참여한 두 사람이 이번 영화 ‘핸섬가이즈’를 통해 재회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성민은 터프가이 재필로 이희준은 섹시가이 상구로 분해 지금까지의 필모그래피에서는 보지 못했던 독보적인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그 결과 지난 시사회 이후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까지 마성의 매력에 빠트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함께 공개된 스틸은 귀신들린 집인지도 모른 채, 꿈에 그리던 전원생활을 펼칠 드림하우스에 입성한 둘의 모습이 담겼다. 부동산의 소개 사진과는 완전히 다른 집의 상태에 제대로 골이 난 재필과 낡은 집을 꾸밀 생각에 한껏 들떠 있는 상구의 모습이 둘의 사뭇 다른 온도점을 드러내 폭소를 터트린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두 남자의 남다른 스타일로 발생한 다양한 오해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해프닝이 연쇄적으로 발생해 그야말로 쉴 틈 없는 폭소를 유발하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선한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이 사나운 비주얼 덕에 황당한 오해를 만들어내는 대반전 포인트는 완벽한 캐릭터라이징과 아이러니의 연속이 빚어낸 시너지로 재미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는 신선한 전개는 몰입도는 물론 높은 웃음 타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마지막 스틸은 두 남자의 손을 거치자 오싹했던 이전과 달리 온기를 품은 드림하우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늑하지만 곧 들이닥칠 불청객들의 방문이 드림하우스의 어떤 모습을 이끌어 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드림하우스 뒷산에서 무언가의 무덤을 만들기 위해 한참 땅을 판 것 같은 재필과 기도하는 상구의 모습이 함께 드러나, 땅속에 묻힌 존재에 대한 오싹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핸섬가이즈’는 오는 26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9 18:29
연예일반

천우희, ‘유퀴즈’서 ‘한공주’ 이야기 꺼내 놓는다

배우 천우희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연기 인생을 돌아본다.5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100년의 라이벌 고려대학교 응원단장 박진혁 & 연세대학교 응원단장 남윤재, e스포츠를 이끈 최고의 라이벌 임요환과 홍진호 그리고 다채로운 연기로 천의 얼굴을 빚어내는 천우희가 출연한다.이 중 천우희는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와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지난 배우 인생을 돌아볼 예정이다. 천우희는 등장부터 조셉 조세호와 얽힌 의외의 인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최근 13년 시간을 함께한 팬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사를 전해 화제를 모았던 천우희는 이에 대한 비하인드도 직접 풀어낸다.그런가하면 천우희의 흥미로운 가정사와 학창 시절 썰도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지만 쉽지 않았던 여정과 자신을 뛰어넘을 수 있었던 ‘우희적 사고’도 공개해 관심을 끈다. 또 영화 ‘써니’, ‘곡성’,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열연했던 레전드 캐릭터들의 비화도 들어볼 수 있다. 데뷔 10년 차에 만난 독립영화 ‘한공주’를 통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은 천우희는 수상 당시 함께 눈물을 흘렸던 김혜수와의 특별한 우정도 공개한다. 이 중 영화 ‘한공주’는 2004년 경북 밀양에서 벌어진 고교생들의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최근 해당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가해자들의 신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는 등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는 이슈라 천우희가 어떤 이야기를 떠낼 지 주목된다.불모지를 향한 도전을 꿈꾸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배우 천우희의 인생 이야기는 5일 오후 8시 45분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5 17:08
연예일반

‘미생’→‘미스터 션샤인’ 변요한 “오디션도 유행 있어”…유재석 홀린 마성의 입담(‘유퀴즈’)

배우 변요한이 유재석을 홀리는 입담을 과시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244회에는 길에 떨어진 현금을 주워 주인을 찾아 준 양심 여고생 양은서 학생과 디제잉하는 ‘뉴진스님’으로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한 개그맨 윤성호, 비장한 눈빛으로 낭만을 그리는 배우 변요한이 출연한다. 먼저, 경남 하동에서 한 식당 사장이 떨어뜨린 현금 122만 원을 주워 경찰서에 가져다 준 ‘양심 여고생’ 양은서 자기님이 ‘유퀴즈’를 찾는다. 현금 주인인 국밥집 사장과의 인연으로 ‘평생 국밥 이용권’을 받게 된 양은서 학생은 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사례금으로는 원픽 아이돌의 굿즈를 사기 위해 저축 중이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외에도 ‘최최차차(최애는 최애 차은우는 차은우)’의 대명사 차은우를 녹화장 1열에서 직관하는 모습부터 독특한 고민상담, 트와이스의 ‘날 바라바라봐’ 챌린지까지, 양은서 학생의 밝은 기운이 현장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불교행사 섭외 0순위로 떠오르며 ‘뉴진스님’과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빡구형 개그맨 윤성호 자기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화제의 주역인 윤성호 자기님은 식전 디제잉으로 내적 댄스를 유발하며 등장, 큰자기와 아기자기의 열렬한 호응을 이끈다. 불교의 가르침을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으로 전파하고 있는 윤성호 자기님은 불교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부터 NEW(새로운)와 나아갈 진(進)을 합친 법명인 ‘뉴진스님’의 탄생 비화, 불교계의 반응 등을 공개한다.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본캐를 소환한 윤성호 자기님은 패션모델부터 디제이, 왁싱, 중국어까지 섭렵한 사연을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뉴진스님을 만나기까지 치열하게 살아온 윤성호의 이야기가 이날 방송을 통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비장의 눈빛으로 낭만을 그리는 배우 변요한과의 만남이 공개된다. 드라마 ‘미생’, ‘미스터 션샤인’, ‘육룡이 나르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등 다수의 작품에서 흥행을 견인한 변요한은 영화 ‘그녀가 죽었다’와 드라마 ‘삼식이 삼촌’ 출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변요한은 ‘삼식이 삼촌’을 통해 데뷔 32년 만에 드라마에 데뷔하는 ‘신인’ 송강호에 대한 리스펙트를 드러내며 솔직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한예종 출신인 변요한 자기님은 입학 후 ‘독립영화계 황태자’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이후 수없이 오디션에 낙방한 경험을 털어놓는다. 특히 ‘오디션도 유행이 있다’라며 시대별 오디션 공략법을 풀어내 관심을 모은다고. 마성의 입담을 선보인 변요한의 활약에 유재석은 “미스터 변 토크 좋은데?”라며 호응을 보였다는 전언. tvN 드라마 ‘미생’으로 스타덤에 오른 변요한은 ‘은인’ 김원석 감독과의 첫 만남과 캐스팅 비하인드 그리고 직장인 가슴 울리는 한석율 캐릭터의 탄생 비화 등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여정과 함께 ‘미스터 션샤인’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한 사연으로 시청자들을 찾아 나선다.tvN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5 17:02
연예일반

‘하이드’ 이무생 “시청자와 함께한 숨바꼭질 아쉬워…깊이 감사” 종영소감

‘하이드’ 배우 이무생이 “시청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무생은 30일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를 통해 “시청자와 함께한 숨바꼭질이 끝내 아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28일 종영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에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차웅재단의 로펌 대표 변호사 차성재 역을 연기한 이무생은 매회 캐릭터의 복잡다단한 심리와 감정을 세밀한 연기력과 묵직한 표현력에 풀어내는 ‘연기 원맨쇼’로 마지막까지 활약했다. 특히 초반에는 한 여자의 든든한 그늘이 되어주고 싶었던 순정남으로 설렘을 선사하는가 하면, 중후반에는 돈 때문에 인생을 재편하고 싶은 마성의 야망남으로 광폭 변신하며 극에 스펙터클한 긴장감을 안기는 등 다채로운 관전 포인트를 생성해냈다.이하 이무생 일문일답 Q. 견고한 팬층을 생성하며 ‘하이드’ 작품을 마무리했습니다. 종영 소감 알려주세요.A.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제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벌써 종영을 하게 되었네요. 매주 시청자 여러분들과 했던 숨바꼭질을 끝내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최고의 스태프들,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열심히 만든 작품인 만큼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아요. 성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Q. 다양한 얼굴로 변모한 ‘차성재’에게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차성재’ 캐릭터는 어떤 인물로 다가왔나요?A. 완벽해 보이는 남자가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고 적반하장으로 나왔을 때 ‘도대체 어떤 이유로 이런 행동을 할까’ 생각이 들면서 그의 성장 배경과 성격 등 다양한 것들이 궁금해졌어요. 저에게는 모든 것이 물음표였던 남자로 다가왔습니다.Q. 특히 호흡을 많이 맞췄던 이보영 배우님(나문영 역), 이청아 배우님(하연주 역), 이민재 배우님(도진우 역)과의 연기는 어땠나요?A. 차성재와 나문영은 어린 시절에 만나 서로를 신뢰하고 사랑한 사이였는데요. 이후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기 위해서 고치고 부수며 마주하는 장면을 연기할 때 보이지 않는 불꽃이 있었어요. 그 뜨겁고 강한 불꽃을 가진 배우가 이보영 선배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연주 역시 복수에 도달하기 위해 차성재를 이용하고 또 이용당하는 심리전을 이청아 배우답게 표현했기 때문에 두 분과 촬영할 때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고 늘 기분 좋은 긴장감이 있었어요. 도진우 역의 이민재 배우 역시 캐릭터의 느낌을 자신만의 색깔로 우려낸 모습으로 매 순간 좋은 시너를 낼 수 있었습니다.Q. 초반 자상한 남편의 모습 이후 점점 야망을 드러내면서 얼굴이 달라진 것 같다는 시청자분들의 의견이 많았습니다. 차성재의 반전을 명확하게 드러내기 위해 신경 쓴 부분이 있을까요?A. 차성재가 자신의 신분을 버리는 엄청난 결정을 하게 되면서 그 역시 나쁜 선택이지만 그만의 논리로 스스로 변호하고 합리화하면서 자연스럽게 말투나 표정 등이 바뀌게 된 것 같아요. 표면적으로도 차성재의 내면이 조금 더 직관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스태프분들과 상의해 헤어스타일을 올리고 조금 더 어두운 표정을 내려고 노력했어요. 의상도 심플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느낄 수 있는 수트 등을 입었습니다.Q. 쿠팡플레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작품인 만큼 시청자분들에게 ‘하이드’의 관전 포인트를 뽑아 주신다면요?A. 매회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의 반전, 인물마다 가지고 있는 비밀이 무엇일까 추리하시면서 보시면 더욱 즐거우실 것 같아요.Q. 최근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작품마다 다른 인물을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캐릭터를 분리하는 데에 있어서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A. 여러 캐릭터로 살 수 있는 것은 역시 대본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본을 보면서 인물을 이해하게 되고, 단편적인 사건들에서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대본 곳곳에 이유가 숨겨져 있거든요. 작가님과 감독님들의 매력이 작품마다 다 다르게 녹여져 있기 때문에 인물들이 다 다르게 보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Q. ‘하이드’를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 인사 부탁드립니다. 차성재에게도 작별 인사를 해준다면요?A. ‘하이드’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시청해 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족처럼 성재의 잘못을 질책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성재야, 이제 우리도 헤어질 때가 왔구나.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 하지만 바로잡을 수도 있지. 앞으로는 아프고 힘들더라도 꼭 옳은 선택을 하길 바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30 08:5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