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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스맥스, 국내 첫 '피부장벽 기능성 마스크시트' 허가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국내 최초로 '피부장벽 기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마스크시트 제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코스맥스는 기능성 화장품의 제형 다양화를 추진하며 관련 시장을 확대 공략할 방침이다. 코스맥스가 신규 개발한 제품은 주름 개선, 미백 효능에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일상 속 피부 자극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규 기능성까지 더한 복합 기능성 마스크시트다.시트형 화장품이 피부장벽 관련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국내에서 코스맥스가 처음이다.코스맥스는 피부 고민을 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하고자 일반적인 보습 및 진정 기능에 피부 장벽 회복 효능을 더한 마스크시트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허가는 기능성 성분을 마스크시트에 안정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코스맥스는 지난해 R&I센터를 개편하며 PM(Pack Mask)랩을 독립·신설하고 마스크시트와 팩 제형의 글로벌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코스맥스는 향후 다양한 제형의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22 14:22
메이저리그

'마수걸이포' 김혜성 2G 연속 선발...'특급 유망주' 러싱도 데뷔전

메이저리그(MLB) 경쟁력을 증명한 김혜성(26·LA 다저스)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김혜성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최근 활약 덕에 김혜성의 입지에도 힘이 붙었다.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보내던 김혜성은 지난 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첫 콜업을 이뤘다. 콜업 첫날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이튿날 대주자 그리고 6일 첫 선발 출전을 이뤘다. 이후 조금씩 기회를 늘려가던 그는 7번째 선발 경기였던 15일 경기에서 첫 타석 내야 안타, 두 번째 타석 동점 솔로포를 터뜨려 빅리그에서도 통하는 경쟁력을 증명했다.올 시즌 성적도 준수하다. 11경기에서 타율 0.360(25타수 9안타) 1홈런 3타점 5득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40을 기록하며 자신의 콘택트 가치를 증명했다.이날 김혜성의 상대 선발은 오른손 투수인 오스발도 비도다. 비도는 이번 시즌 8경기에 등판해 41과 3분의 2이닝 동안 2승 3패 평균자책점 4.75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다저스는 김혜성을 포함해 선발 라인업으로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우익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달튼 러싱(포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김혜성(2루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내세운다. 선발 투수는 우완 맷 사우어다. 눈에 띄는 이름은 러싱이다. 러싱은 다저스의 최고 핵심 유망주로 꼽히는 포수다. 러싱은 MLB닷컴이 선정한 2025년 MLB 유망주 순위 전체 15위이자 포수 1위, 다저스 팀 내 1위로 평가됐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로 입단한 뒤 마이너리그에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줬다.우투좌타인 러싱은 지난 시즌 더블A와 트리플A에서 총 115경기에 출전, 타율 0.271 26홈런 85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31경기 타율 0.308(107타수 33안타) 5홈런 17타점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출루율(0.424)과 장타율(0.514)을 합한 OPS는 0.938. 주 포지션은 포수지만 1루와 외야수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러싱은 주전 포수인 윌 스미스의 백업으로 활약할 수 있지만 마이클 콘포토와 맥스 먼시가 고전하는 상황에서 왼손 생산력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MLB닷컴은 '러싱은 다저스 로스터에 다재다능한 요소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다저스는 지난 15일 애슬레틱스전을 앞두고 러싱을 콜업한 바 있다. 15일 경기에선 스미스가 선발로 마스크를 쓰면서 벤치를 지켰지만, 16일엔 스미스가 휴식하면서 선발 마스크를 쓰게 됐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5.16 09:19
생활문화

공후하, 브랜드 모델로 가수 이찬원 발탁…홍삼 화장품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

카이스트(KAIST) 출신 연구진이 개발한 고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이는 홍삼 뷰티 브랜드 ‘공후하’가 가수 이찬원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공후하는 이찬원이 가진 신뢰감과 건강한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오는 4월 1일부터 온에어되는 신규 광고는 엄마, 아내, 직장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가는 여성들이 자신의 이름처럼 소중한 아름다움을 되찾는 여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되찾는 순간을 조명하며, 온전한 나로 돌아가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이찬원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는 피부 건강과 개선을 중시하는 공후하의 브랜드 철학과 부합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엄선된 원료와 독자적인 기술로 고품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공후하는 연구개발부터 상품 기획,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D2C(Direct To Consumer)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이고, 제품의 품질과 디테일을 꼼꼼히 관리한다. 또한,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공후하는 특허 받은 ECS 공법을 통해 홍삼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며, 홍삼의 효능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인크리즈드 스킨케어 기초 3종 세트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 △안티에이징 Rg3 퍼펙트 앰플 등이 있다.더불어 고품격 프리미엄 라인 ‘공후하 결(TM)’을 새롭게 론칭했다. 브랜드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한 ‘프레스티지 인텐시브 리페어 크림’을 선보인다. 미백과 주름 개선의 2중 기능성을 갖춘 이 제품은 단순한 안티에이징을 넘어 여성들에게 가장 빛나던 시절을 다시 선사하겠다는 특별한 가치를 담고 있다.공후하는 이찬원을 모델로 발탁한 것을 계기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CF 컨셉에 맞춰 화장품 패키지에 이름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선보인다.비티진 관계자는 “이찬원이 가진 긍정적이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는 공후하가 추구하는 가치와 잘 맞아떨어진다”라며, “이번 광고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공후하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31 10:00
스포츠일반

캡틴피케이냐, 실버레인이냐…‘3세마’ 치열한 경주 열린다

오는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제38회 스포츠서울배(L, 1400m, 국OPEN, 3세, 순위상금 2억원)'가 개최된다. 최근 좋은 성적을 낸 3세 경주마 13두가 도전장을 내밀었다.'스포츠서울배'는 2001년까지 외산마 한정해 진행했지만, 2002년부터 국산마 경주로 전환됐다. 2004년부터 암말 한정 조건이 추가됐지만, 2018년부터 암수가 같이 경쟁할 수 있게 되면서 3세 암·수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예선 경주로서의 성격을 갖게 됐다.트리플 크라운 시리즈는 ▲ KRA컵 마일(G2) ▲ 코리안더비(G1) ▲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로 총 3개의 경주로 이뤄져 있다.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첫 관문인 KRA컵 마일(G2)을 2개월 앞두고 있는 지금, 3세마들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경주 중 하나가 '제38회 스포츠서울배'다. 가장 먼저 자신의 실력을 뽐낼 우승 후보 출전마 4두를 알아보자.■ 캡틴피케이(6전 3/2/0, 레이팅 53, 한국, 수, 3세, 회색, 부마: 레이스데이, 모마: 피케이파티, 마주: 박정재, 조교사: 송문길)'캡틴피케이'는 지금까지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순위 상금을 받고 있다. 단승률 50%, 복승률 83.3%의 성적으로 출전마 중에서 가장 많은 수득 상금을 기록하고 있다. '캡틴피케이'는 송문길 조교사(40조)의 관리를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혈통도 주목할 만하다. '캡틴피케이'의 부마는 지난 1월 미국 페가수스 월드컵(G1)에서 우승한 '화이트아바리오'를 배출한 '레이스데이'다. '레이스데이'는 2021년부터 제주에서 한국산 경주마 생산에 투입됐으며 한때 치열한 교배권 전쟁이 일으킨 씨수말이다. 모마는 데뷔 초 대상경주 우승과 함께 6연승을 차지했던 '피케이파티'다. ■ 실버레인(6전 3/0/2, 레이팅 49, 한국, 수, 3세, 갈색, 부마: 투아너앤드서브, 모마: 플리트코즈웨이, 마주: 조근식, 조교사: 안병기)지난해 문화일보배(L) 대상경주에서 정상에 등극했던 '실버레인'이 두 번째 대상경주 우승을 노린다. '실버레인'은 '글로벌히트', '청담도끼', '나올스나이퍼', '벌마의스타' 등을 배출한 '투아너앤드서브'의 혈통을 이어받았다. '실버레인'은 이를 과시라도 하듯 데뷔한 지 3개월 만에 대상경주 우승과 함께 현재 승률 50%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선두 후미에 따르다가 직선주로에서 진입 후 막판 스퍼트로 추입하는 전략을 주로 구사하고 있다. ■ 원펀치드래곤(4전 3/0/1, 레이팅 53, 한국, 수, 3세, 갈색, 부마: 파워블레이드, 모마: 진저러시, 마주: 김병진, 조교사: 이준철)데뷔 반년도 되지 않는 시점에 3등급으로 승급하며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원펀치드래곤'이 기세를 몰아 대상경주 우승에 도전한다. '원펀치드래곤'은 1400m 1분25초7을 기록하는 등 다른 출전마들에 비해 압도적인 스피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기록은 2018년 '스포츠서울배' 우승마인 '마스크'의 1분25초0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원펀치드래곤'은 출전한 경주 모두 선행 전개를 펼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 롱런불패(7전 3/1/0, 레이팅 54, 한국, 수, 3세, 밤색, 부마: 투아너앤드서브, 모마: 록코모도, 마주: 강석대, 조교사: 이관호)출전마 중 두 번째로 높은 레이팅 점수를 보유하고 있는 '롱런불패'가 주인공이 되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데뷔 초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단거리 경주에 다수 출전하며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롱런불패'의 혈통도 무시할 수 없다. 함께 출전하는 '실버레인'과 같이 명품 혈통인 '투아너앤드서브'의 자마로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된다.김희웅 기자 2025.02.21 00:02
연예일반

CJ ENM이 제안한 엔터 비전… 비저너리 어워즈&오픈하우스 성료

K엔터를 리딩하는 CJ ENM에 ‘넥스트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2024 비저너리(Visionary) 어워즈&오픈 하우스’를 진행했다.이번 어워즈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개최됐다.‘2024 비저너리 어워즈&오픈하우스’는 덕수궁 돈덕전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문화 교류를 위해 지어진 대한제국 연회장이자 영빈관으로 최근 한 세기만에 복원된 덕수궁 돈덕전과 같이 ‘과거’의 상징적 공간에서 엔터 업계를 이끄는 ‘현재’의 사람들이 모여 ‘미래’ 산업 방향과 ‘넥스트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았다.‘비저너리 어워즈&오픈하우스’에는 비저너리 수상자 강풀, 김용훈, 류승룡, 모니카, 엄정화를 비롯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2021 비저너리’로 선정된 최정남 CJ ENM PD와 립제이, 바다, 리정, 효진초이, 리헤이, 필독 등이 참석했다.CJ ENM 이미경 부회장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경제 침체 속에 기술과 트렌드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K콘텐츠가 새로운 도전을 마주했다”며 “K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우리 문화를 더 넓은 세상에 알리기 위한 길을 함께 찾아가자”고 제안했다.‘2024 비저너리’ 수상자들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자신만의 독창성의 원천 및 비저너리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강풀 작가는 “웹툰을 그리고 극본을 쓰는 것이 내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직업 정신’을 독창성에 영감을 주는 원천으로 밝혔다. 배우 류승룡은 “예민하게, 예상치 못한 반응을 전달해주는 관객들”을 ‘나의 비저너리’로 꼽았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설레고, 마음이 가고, 열정이 넘치는 곳으로 가는 게 맞았다는 마음이 들어서 너무 행복해지는 오늘”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안무가 모니카는 “‘스우파’ 이후 많은 칭찬을 받으면서 좋은 사람, 좋은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갖게 됐다”며 “기적 같은 순간을 마음에 새기고 내일을 살아가고 싶다”고 감동의 인사를 남겼다. ‘마스크걸’ 김용훈 감독은 작품 내 인기 대사를 인용하여 “비저너리 아이시떼루(사랑해요)!”라는 위트 있는 수상소감과 함께, 작품을 위해 헌신한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구창근 CJ ENM 대표는 “독창적 세계관과 독보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비저너리’는 상을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을 받으면서 고민과 도전이 시작되는 시상식”이라며 “엔터 업계 고민을 나누고 생산적 논의를 이끌어내 K엔터의 비전을 제시하는 ‘새해 첫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5일에는 CJ ENM은 미래를 이끌어갈 CJ ENM 구성원들에게 넥스트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인사이트와 영감을 제공하며 성장과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2024 비저너리 컨퍼런스’가 처음으로 열렸다. 비저너리 컨퍼런스는 ▲변화하는 시대 상황 속, 엔터업 종사자들이 기억해야 할 핵심 키워드를 다루는 ‘트렌드(Trend) 세션’ ▲AI 등장으로 엔터 산업의 변화와 ENM의 현주소를 다루는 ‘엔터 테크(Entertainment Tech) 세션’ ▲새로운 영감 제공, 경계를 확장하는 ‘인스피레이션(Inspiration)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는 ‘AI시대 더 중요해질 인간적인 것의 멋’을 주제로 대담에 참여했다. 창작자 고유의 독창성으로 장르적 경계를 허무는 백 작가는 “창작의 고통은 ‘자기 깃털을 뽑아서 비단을 만드는 학’처럼 명줄을 갉아먹는 느낌이 있어 이 부분만큼은 AI가 우리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 밝히면서 “극강의 팩트를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판타지를 구현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창작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비저너리 수상자 ‘마스크걸’ 김용훈 감독은 10년 가까이 CJ ENM 영화사업부에서 직장인으로 근무하며 크리에이터의 꿈을 키운 경험을 나누며 “누군가는 내가 ‘운이 좋다’고 말하지만, 용기를 내지 않는다면 행운은 찾아오지 않는다”며 “‘마스크걸’의 3인 1역과 같은 도전이 가능했던 것은 ‘타협하지 않는 용기’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CJ ENM의 투자 협력사 ‘포자랩스’가 북미에 출시할 예정인 AI 작곡, 작사, 가창 서비스 'LAIVE(라이브)'를 최초 공개됐으며 실제 방송 활용 사례도 공유했다. 이후 진행된 워크숍(Workshop) 세션을 통해 구성원들이 AI 음원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도 있었다. 이 밖에도 예능의 미래, 팬덤, 잘파(Z+알파) 세대를 주제로 구성원들은 컨퍼런스 내용을 업무에 직접 적용할 방향을 고민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8 12:13
연예일반

강풀 류승룡 송혜교 스키즈 등 CJ ENM 선정 비저너리 7인

CJ ENM은 3일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K엔터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선구적인 인물을 ‘2024 비저너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2024 비저너리’로 선정된 인물은 강풀, 김용훈, 류승룡, 모니카, 송혜교, 스트레이 키즈, 엄정화 등 7인(팀)이다.배우 송혜교와 김용훈 감독은 공감 가능한 극사실적 판타지를 표현해내 업계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로 선정됐다. 송혜교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더글로리’에서 파격적 연기 변신과 압도적 몰입감을 보여주며 아티스트로서 정점의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훈 감독은 혐오, 섹슈얼리티, 외모지상주의 등 현대 사회의 이슈들을 정면으로 다룬 ‘마스크걸’로 판을 흔드는 키플레이어로 급부상했다.엄정화와 스트레이 키즈는 시대에 맞는 유니크한 관점을 재해석해낸 독보적 아티스트다. 배우와 가수를 넘나들며 본인의 확고한 존재감을 끊임없이 증명해내는 엄정화는 JTBC ‘닥터 차정숙’과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가치를 입증했으며 24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한국의 마돈나’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2년 이후 발매한 4개 음반이 모두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한 주체적인 아티스트 그룹이다. 지난해 스트레이 키즈의 ‘락(樂)’이 빌보드 핫100에 진입했으며, 스트레이 키즈는 K팝 4세대 보이 그룹 가운데 최초로 일본 4대 돔 공연장에 입성하는 등 글로벌 대세로 떠오르며 거침없이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강풀 작가와 배우 류승룡, 안무가 모니카는 타겟 확장을 만들어 내는 뉴니스(Newness)를 보여준 인물이라 선정됐다. 한국형 히어로 드라마 ‘무빙’의 강풀 작가와 배우 류승룡은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1’ 출연자에서 시즌2에서는 ‘파이트 저지’로 변신한 모니카는 공감과 애정을 바탕으로 한 날카롭고 객관적인 심사평으로 화제가 됐다.CJ ENM 관계자는 “독창적 세계관과 독보적 파급력으로 비전을 제시한 ‘비저너리’는 K엔터의 빛나는 성과이자 무한한 가능성이다. 곧 개최될 ‘비저너리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에 그치지 않고, 시대에 맞는 엔터업계 고민과 생산적인 논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새해 첫 시작점이 될 것이다. 사명감을 잃지 않고 K엔터의 새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3 10:10
프로야구

[IS 피플] ‘8월 0.333’ 지치지 않는 정수빈, ‘가을 모드’ 시동 걸리나

'제철'이 오지 않았는데, 정수빈(32·두산 베어스)의 방망이가 뜨겁다. '가을 수빈'을 기다리는 이승엽 두산 감독의 기대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정수빈은 8월 31일 기준으로 타율 0.285 출루율 0.362 26도루를 기록 중이다. 시즌 타율은 지난 2020년(0.298) 이후 가장 높다. 현재 페이스라면 2014년 128경기 타율 0.306 이후 첫 3할 타율(규정타석 기준) 도전도 가능하다. 리그 득점 환경을 고려한 조정득점생산력(wRC+)부문에서 올 시즌 정수빈은 103.3(스탯티즈 기준)을 기록 중이다. 3할 타율을 기록한 2014년(99.7)보다 높다. 30대인 그는 체력이 떨어질 법한 6월 이후에도 매달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8월 타율은 0.359에 이른다. 최근 허벅지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지만, 오히려 휴식 효과를 받은 모양새다. 지난달 26일과 27일 7타수 3안타를 날려 밥상을 제대로 차려냈다.이승엽 감독도 "양의지가 포수 마스크를 다시 쓰고, 정수빈이 1번 타자·중견수로 다시 나가는 건 희소식"이라며 기뻐했다. 부상 및 체력 문제에 대해서도 "(정수빈이)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질 때도 대타나 지명타자로 나가기도 했다. 컨디션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승엽 감독은 5위 경쟁 중인 팀 상황에서 정수빈 등 베테랑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두산은 시즌 내내 새 얼굴, 특히 야수진 뎁스 찾는 데 고심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현재 타선의 중심은 정수빈, 김재호, 양의지다. 세 선수 중 하나라도 이탈하면 공격력이 급감한다.이승엽 감독은 이들에 대해 "베테랑들이 어려울 때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또 후배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잘 안다. 그런 부분에 대해 코칭스태프가 지시한 적이 없다. 그렇게 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올 시즌 두산 베테랑들의 저력도 '노련함'으로 요약된다. 정수빈, 양의지, 김재호, 허경민 등의 개인 성적은 전성기에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양의지가 복귀한 지난달 22일 이후 두산의 팀 홈런은 3개에 그쳤다. 대신 타율 0.296(5위) 25볼넷(3위)으로 정교하고 끈질긴 타격을 보여주며 47득점(1위)을 기록했다. 이승엽 감독은 이들에 대해 "우리는 그냥 그들을 믿고, 경기를 맡기면서 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결국 가장 중요한 승부처에서 왕조의 주역들이 쌓아온 '자산'인 경험에 의존한다는 뜻이다.정수빈은 그 기대의 중심에 있다. 이승엽 감독은 "정수빈이 워낙 (가을에) 강하다고 하니까 더 기대를 해보겠다"고 했다. 정수빈의 9월 이후 통산 타율은 0.332에 달한다. 최근 몇 년간 '가을만' 잘했던 것과 달리 올 시즌에는 꾸준히 활약 중이다. 올가을에도 예전처럼 해준다면 정수빈은 커리어하이를 만들 수 있다. 두산의 가을야구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9.01 08:06
생활문화

모나리자, 독일 더마테스트 인증 확대

생활위생 전문 그룹 MSS 산하 모나리자가 독일 더마테스트 인증을 전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있다. 모나리자는 미용티슈 제품에 대하여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의 '엑설런트' 추가 인증을 획득하고, 제품의 피부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더마테스트는 1978년 독일에 설립된 피부과학 연구소다. 피부자극 테스트를 통해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의 안정성을 입증하는 인증기관으로 알려져있다. 이번에 인증이 완료된 미용티슈와 두루마리 등의 화장지류는 독일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테스트를 통과한 천연펄프 원단을 사용했다. 회사 측은 "무형광∙무색∙무향 제품으로 피부가 연약한 아이나 자극에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고 말했다. 모나리자의 '데이데이비쥬 리얼코튼 물티슈', '데이데이비쥬 캐치! 티니핑 물티슈' 등의 제품이 더마테스트의 인증을 통과했다. 이와 함께 '데이데이비쥬 라이트모션 팬츠' 기저귀도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테스트 인증을 가지고 있다.모나리자는 앞서 마스크 생산 설비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물티슈는 화장품 국제표준기준인 'ISO 22716' 인증을 획득한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다. 화장품∙제약 산업에서 활용되는 정밀검사장비인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를 도입해 물티슈의 보존제 함량과 유해성분 포함 여부를 사전 점검 중이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최근 제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까다로운 더마테스트 인증을 전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조용준 기자 2023.04.24 16:18
산업

마스크 벗자 독감 환자 급증, 다시 불붙은 녹십자와 SK의 '독감 백신 시장'

마스크 의무 해제와 맞물려 독감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생산으로 멈췄던 독감 백신 생산을 재개했다. 이에 ‘독감 백신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17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14주차(4월2일~4월8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5.2명으로 전주(14.5명)보다 늘었다. 최근 8주차 11.6명까지 떨어졌던 환자의 분율은 6주 만에 3.6명까지 증가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독감 백신 원액 생산에 돌입했다.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와 내년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감 바이러스 균주를 공개하면서 독감 백신 사업에 다시 시동을 건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는 GC녹십자의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프리필드시린지'와 함께 독감 백신 시장에서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었다.스카이셀플루는 세포배양 방식의 4가 독감 백신이며 지씨플루는 유정란을 활용한 4가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독감 백신 생산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러다 2021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에 집중하면서 GC녹십자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GC녹십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 백신에 집중하는 사이 독감 백신 매출액이 40% 가량 성장했다. 이로 인해 1위 수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온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감 백신 시장에 욕심을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회사는 최근 칠레에서 스카이셀플루의 품목허가를 받으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올해 생산이 재개되는 스카이셀플루는 이미 검증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4.17 10:29
보도자료

블랙몰, 얼리버드를 위한 ‘꿍까’ 생 유산균 최대 50% 할인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건강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요즘, 생활 멀티샵 ‘블랙몰’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가정의 달을 미리 준비하는 얼리버드 소비자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먹는 “꿍까” 생 유산균을 최대 50%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4/1~30일까지 진행한다. 세계적인 유산균 전문기업인 UAS Labs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는 유산균으로 특허를 받아 생산된 ‘꿍까’’ 생 유산균은 1일 88억 Cfu 섭취 시 10억을 보장하는 제품으로 쾌변 후의 편안함까지 고려하여 5종의 복합 균주를 사용하였다. 상큼한 포도맛의 가루형 타입의 ‘꿍까’’ 생 유산균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아이들부터 남녀노소에 이르기까지 섭취가 용이한 제품으로 국제 표준화기구 ISO 인증과 콜마비엔에이치의 HACCP인증을 받은 공장 전용라인에서 제조, 생산되어 품질과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온가족이 안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블랙몰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제조시설에서 엄선된 원료로 생산된 꿍까 생 유산균은 한 박스에 50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전, 식후 상관없이 간단히 복용이 가능하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통해서 소중한 사람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유아모르, 쉔부르노, 벤테라, EUI, 박시워치와인더등을 수입, 유통하는 (주)비더블유아이에서 운영 중인 생활 멀티샵 ‘블랙몰’에서는 꿍까 생 유산균 외에도 핸디형 무볼트 선반 스피드랙 및 홈던트하우스, 퍼니멘토 가구, 이가페 가구, 1997떡볶이, 장난감 카봇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4.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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